하프라이프 2/무기 및 장비
하프라이프 2에서 등장하고 다룰 수 있는 무기와 물건들. 다만, 전기충격봉이나 알릭스가 사용하는 기관단총 같이 플레이어(고든)가 사용할 수 없는 무기들도 존재한다.
1. 1번 슬롯
1.1. 쇠지렛대 (Crow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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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 시리즈를 상징하는 근접무기. 라마르의 난입으로 텔레포터가 고장나 위험을 무릅쓰고 운하를 가로질러서 블랙 메사 동부로 가야 하는 상황이 되자 바니 칼훈이 블랙 메사에서 챙겨온 거라면서 직접 준다. 에피소드 1에서는 도심 비행 장 중반에서 바니와 만난 후 받을 수 있으며, 에피소드 2에서는 초반에 지하 광산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에 끼어있는 걸 뽑아다가 쓴다.
피해량이 적당한 건 둘째치고 전작에 비해 공격 속도가 꽤 느려진데다 본작에는 더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중력건이 있어 특정한 상황이나 중력건을 얻기 전까지를 제외하곤 거의 사용되지 않지만 헤드크랩이나 바나클은 특수 보정 덕에 한 방에 처치할 수 있어 포이즌 헤드크랩처럼 체력이 많은 헤드크랩 잡기엔 좋고, 좀비같이 발이 느리고 공격 선딜레이가 긴 적은 쉽게 회피하면서 때려잡을 수 있으며 근접공격 사거리도 다른 NPC의 근접공격 사거리보다 미세하게 긴 편이라 잘 한다면 패스트 좀비나 개미귀신[3] 도, 심지어 돌면서 공격하면 개미귀신 경비병도 카이팅하면서 때려잡을 수도 있다.
의외로 근접한 콤바인 솔저를 잡는데도 유용하게 써 먹을 수 있다. 콤바인 솔저는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개머리판을 휘둘러 근접 공격을 하는데, 쇠지레로 가격하면 개머리판을 휘두르는 움직임을 막을 수 있어 콤바인 솔저에게 공격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공격해 처치할 수 있다. 물론 콤바인 솔저가 2명 이상 뭉쳐있거나 근접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 없으므로 1대 1로 승부를 보거나, 지형을 활용하여 기습해서 상대하거나 페로포드를 던져서 잠시 무력화시킨 다음 달려들어 보자.
1.2. 중력건(영점 에너지장 조작기) (Gravity 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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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메사 동부' 장에서 획득하는 무기. 항목 참조.
2. 2번 슬롯
2.1. 9mm 권총 (9mm Pist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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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은 컴펜세이터가 달린 USP 매치로 보이는 평범한 반자동 권총으로 운하 장 극초반에서 시민을 구타하는 시민 보호 기동대를 죽이고 얻을 수 있다. 에피소드 1에서는 하층민 장에서 산탄총과 함께 얻으며 에피소드 2에서는 광산 엘리베이터를 내려갈 때 중력건과 크로우바 다음으로 처음 얻는다.
탄약 소지량이 많고 데미지와 명중율도 적절해 초반에는 많이 쓰이지만 어디까지나 적절한 수준이라 기관단총이나 357 매그넘, 펄스 라이플 등의 강력한 전투용 무기들을 얻기 시작하면 전투용으로 거의 쓰지 않게 된다. 그래도 탄약은 꽤 넉넉해 맘껏 쏴도 부족할 일이 적으니 원거리에서 헤드크랩이나 느릿느릿한 좀비를 잡거나 폭발성 드럼통을 원거리에서 터트리거나, 매그너슨 장치를 폭파시킬 때 다른 무기의 탄약 소비 없이 쓸 수 있는 무기이기도 하다.
전작에서는 오른쪽 클릭으로 빠르게 난사 왼쪽 클릭으로 정확한 점사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하프라이프 2에서는 연사간격을 조절하면 2가지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연사 간격을 넓히면 전작과 같이 매그넘만큼은 아니지만 꽤 좋은 명중률 덕분에 장거리 전투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연사 간격을 좁히면 명중률은 나빠지지만 강한 근거리 공격력(다른 무기에 비교하면 좋지 않지만)을 얻을 수 있다.
석궁과 함께 물속에서도 발사가 가능한 무기이니 잘 이용하자. 어차피 물속에서 상대할 적은 많지 않지만 물 속에 있는 장애물을 부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참고로 발사버튼을 꾹 누른 채로 줌 버튼을 연타하면 연사가 가능하다.(...)
2.2. .357 매그넘 (.357 Mag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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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은 콜트 파이슨 엘리트[7] . 물조심 장에서 수상기를 타고 블랙 메사 동부로 가던 도중 닫혀진 운하 문을 열기 위해 한쪽 구석의 입구로 들어가면 얻는다. 에피소드 1에서는 출구 17 장 후반에서, 에피소드 2에서는 개미귀신 굴에서 얻을 수 있다.
연사력이 느린 대신 단발 공격력이 아주 강력하며 장거리 명중율이 굉장히 높아 목표물이 거의 점으로 보일 정도로 먼 거리에서 발사해도 크로스헤어 정가운데에 정확히 맞는다. 높은 피해량 덕분에 보호 기동대[8] 는 물론이고 콤바인 솔저들도 헤드샷 한발 혹은 몸샷 두발로 쉽게 요리할 수 있다. 적들의 맷집이 높아지는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매우 유용한 무장.
다만 강력한 무기가 대부분 그렇듯이 다른 단점도 많다. 높은 반동으로 인해 한 발씩 쏠 때 마다 조준점의 중심이 상하좌우로 바뀌므로 쏠 때 마다 다시 조준해야 하고, 소지 탄수가 매우 적으며 콤바인과 반시민은 이 무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곳곳에 놓여진 보급 상자에서만 탄약을 얻을 수 있다. 보호 기동대를 뺀 대부분의 인간형 적은 헤드샷을 하지 않으면 풀체력 상태에서 원킬이 나지 않으므로 왠만하면 머리를 신중히 조준해 헤드샷으로 원샷원킬을 내면서 탄약을 아끼는 게 좋다. 장전 시간도 약 5초로 매우 느리기 때문에 무기를 집어넣어 자동 재장전을 하는 센스도 들이자. 게임에 숙련되면 나오는 적들을 보는 족족 헤드샷으로 한발에 즉사시켜 순식간에 정리하는 플레이가 가능하고 HEV 보호복의 기본 기능인 시점확대를 이용하면 장거리 조준에 도움이 되니 잘 활용해보자.
한 때 패치로 기본 장전 탄약 수가 6/12발에서 7/12발로 늘었다가 다시 6발로 줄었다.
.357 매그넘은 위의 9mm 권총과는 다르게 손잡이를 양손으로 잡고 앞으로 겨누는 고유 모션을 사용하는데, NPC는 반시민과 콤바인을 불문하고 그 모션이 없기 때문에 이 무기를 들어도 발사를 못한다. 게임 내에서 콘솔 명령어를 이용해 시민이나 콤바인이 리볼버를 들게 해도 쏘지 못하고 멀뚱멀뚱 처다보기만 한다.[9]
9mm 권총과는 달리 마우스를 꾹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나간다.
3. 3번 슬롯
3.1. 기관단총 (S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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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은 MP7로[10] , '운하' 장 지하수로에서 레펠을 타고 내려오는 시민 보호 기동대를 사살해 노획할수 있다. 에피소드 1에선 도심 비행 장에서 레펠을 타고 내려오는 콤바인 솔저를 처치해서, 에피소드 2에서는 보르티 코일 장에서 알릭스를 치료하는 보르티곤트 옆에 놓인 걸 쓸 수 있다. 장전 가능한 장탄은 각각 45/225발, 유탄은 최대 3발. 권총과 탄약을 공유하던 전작의 기관단총과는 달리 기관단총 전용 탄약을 사용한다.
장거리 정확도가 떨어져 멀리 있으면 잘 맞지 않고 1발당 피해는 4로 권총보다 다소 낮지만, 빠른 연사력이 뒷받침해줘서 근거리, 중거리 전투가 일어나는 상황에서 아주 유용하다. 콤바인 솔저가 가장 많이 들고 나오고 보급상자에서 탄약을 흔하게 얻을 수 있어서 소모된 탄약을 금방 보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버기카 뒷부분에 달린 탄약 상자에서는 탄약을 무한정 공급[11] 받을 수 있어서 '17번 고속도로' 장에서 개미귀신 떼를 막거나 콤바인과 교전할 때도 자주 쓰게 될 무기. 전작보다 DPS가 높아져 대부분의 적은 손쉽게 잡는다. 찰진 연사소리가 일품.
전작처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유탄을 발사할 수 있는데, 착탄지점에 닿으면 터지는 즉발식이라서 비상시에 쓰기 좋다. 콤바인과 반시민은 유탄을 쓰지 않으며 유탄 탄약도 곳곳에 석궁 화살마냥 적게 배치되어있으니 아껴 쓸 필요가 있다.
기관단총은 펄스 라이플과 마찬가지로 연사할 시 반동이 점차 증가하지만, 조준을 방해할 정도까지는 아니며 연사하거나 점사를 해도 언제나 고정된 탄퍼짐을 보여준다. 다른 실탄화기와는 달리 초탄 명중율 보정 없이 탄이 일정 범위에 랜덤하게 박히므로 그냥 풀오토로 드르륵 갈겨도 된다.
3.2. 펄스 소총(AR2, Overwatch Standard Issue Pulse Ri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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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홈엔 가지 않아...' 장 후반부 탈선돼서 방치되어있는 열차 화물칸 내에서, 혹은 그 앞에서 좀비와 전투 중인 콤바인 병사 한 명을 처치하고 얻을 수 있는 무기. 항목 참조.
4. 4번 슬롯
4.1. 산탄총 (Shot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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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은 SPAS-12. 데미지 8[13] 의 펠렛을 7개 뿜는 산탄을 탄약으로 사용한다.
본편에서는 레이븐 홈 챕터에서 그리고리 신부가 좀비 상대용으로 던져주며, 에피소드1에서는 하층민 챕터에서 잠겨있는 자물쇠를 부수기 위해 권총과 함께 첫 총기류로 입수하고[14] , 에피소드 2에서는 알릭스가 습격당한 후 폐광 탁자위에 올려져있는 것을 습득한다.
찰진 손맛과 높은 근거리 피해량이 특징으로, 강력한 데미지 덕분에 잘 노리면 근거리에 있는 대부분의 적을 한두발 안에 처치할 수 있으며, 헤드 크랩과 개미귀신에게도 효과가 쏠쏠한 만능무기. 전작과 마찬가지로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2발을 동시에 발사하여 한 번에 2배의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더블샷 공격이 있어서, 콤바인 솔저는 물론이고 엘리트같은 높은 맷집의 적들까지 모두 손쉽게 잡을 수 있는 무기다. 대신 탄이 넓게 퍼지는 산탄총이 거의 그렇듯이 표적과의 거리가 멀어지면 맞추기가 힘들어지고 그에 따라 데미지 역시 크게 낮아지므로 장거리의 적을 사살하는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으며, 또한 몇몇 적은 근거리에서도 굳이 산탄총을 쓰지 않고도 쉽게 잡을 수 있다.[15] 그리고 전작에 비해 장탄수와 소지탄약수가 대폭 너프를 먹어버리는 바람에[16] 탄약관리도 신경써야 한다. 하지만 콤바인도 심심하면 이걸 들고 나오며 보급상자에서도 산탄이 자주 드랍되기 때문에(보통 난이도 기준 산탄 상자 1개 당 20발 보충) 더블샷을 남발하지 않는 이상 생각보다 산탄이 부족할 일은 잘 없다.
전작처럼 적에게 일부러 들킨 후 엄폐물이나 벽 뒤에 숨어서 기다리고 있다가 추격해오는 적들을 섬멸하는 전법을 사용 할 수는 있으나 적의 AI 수정으로 효율성이 대폭 낮아져 이전처럼 모퉁이를 이용한 낚시가 어려워졌다. 인공지능이 좀 늘었는지 보자마자 쏘기 때문에 1발 정도는 맞아야한다. 또 이전처럼 벽에 딱 붙어서 모퉁이를 돌지 않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진다. AI가 전작의 무조건 추격을 하는 경향을 줄이고 자리를 고수하는 경향을 가지게 되었기에 모퉁이 뒷편의 발소리를 통해 확실히 이쪽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꼈을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
에피소드 1에서는 NPC가 사용 시 펌프를 당길 때 스프링 소리가 추가되었으나, 에피소드 2에서는 사라졌다.
산탄을 쏜 후 펌프를 당기지 않고 곧바로 다른 무기로 전환한 다음 다시 산탄총을 꺼내면 펌프를 당기는 모션이 나오기 때문에 전작과 같은 스왑 테크닉을 이용한 속사는 더 이상 먹히지 않게 되었다.
4.2. 석궁 (Cross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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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 고속도로' 장 중간에 유조차가 가로막고 있는 구간에서 얻을 수 있는 컴파운드 석궁. 반시민이 가내수공업으로 직접 제작한 무기로, 비범하게도 '''뜨겁게 달군 철근'''을 발사한다.[17]
리볼버도 저격용으로 손색이 없지만 좀 더 본격적인 저격 무기인 석궁은 조준경이 부착되어 있어[18] 멀리 떨어진 적을 저격할 때 쓰기 좋으며 데미지가 1발당 데미지가 무려 '''100'''이라서 모든 인간형 적(콤바인 솔저, 엘리트 솔저[19] , 좀비, 패스트 좀비, 좀바인)을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다. 주로 매그넘을 쓰기엔 난전 등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 인간형 적을 상대로 빠르고 확실한 사살을 노려야 할 경우 쓰기 좋다. 매그넘과는 달리 몸이나 팔다리만 맞춰도 즉사한다는 점이 매력적.
대신 석궁의 공격은 탄낙차가 적용되는 투사체 공격이므로 멀리 있거나 움직이는 목표를 맞출 때에는 적의 움직임에 맞춰 명중점을 예측하고 쏴야 한다. 그리고 단발식이라서 한 번 쏘면 재장전을 해야 하고, 탄약 소지량이 RPG 다음으로 적으며 게임 내에서 '''매그넘 다음으로 가장 탄환이 잘 안 나오는 무기'''이기 때문에 아껴서 쏠 필요가 있다. 반시민이 제작한 가내수공업 무기인만큼 콤바인은 당연히 석궁을 쓰지도 않고, 반시민의 무기라고는 하지만 게임상에서 반시민 NPC들은 석궁을 쓰지 않아 죽은 반시민의 무기에서 탄약을 챙기지도 못하며 보급도 리볼버의 매그넘 탄약보다 더 적게 배치되어 있어서 아껴서 쓰는 것이 좋다. 그리고 기본 맷집이 엄청나게 단단한 개미귀신 경비병이나 포이즌 좀비, 그리고 에피소드 2 이후부터 등장하는 콤바인 헌터같은 적은 한방에 죽지 않는 경우도 있고, 가까운 거리라면 그냥 중력건으로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깨알같게도 가끔 맞은 적이 벽에 가까이 서있을 경우 벽에 그대로 박아버릴 수 있고, 전작처럼 벽에 맞는 각도가 낮을 경우 도탄되어 튕겨나가기도 하며 이것 역시 피격 판정이 있다. 하프라이프 2 데스매치에서도 여과없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시야 밖에서 도탄샷을 날려 죽이는 굇수도 볼 수 있다. 또한 의외로 투사체의 피격 판정이 꽤 널널해서 적을 맞추려다가 바닥에 떨어진 총이나 아이템 등을 맞춰 탄을 낭비하는 사태가 생길 수도 있고, 하프라이프 2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에는 생각보다 좋지 않은 AI와 합쳐서 비아냥거리는 영상도 있었다.
여담으로, 석궁의 1인칭 모델을 잘 보면 권총손잡이의 모델링이 되어있지 않고 잡고 쏘는 오른손도 보이지 않는다.
'''어느 양덕이 하프라이프 2의 석궁을 만들어냈다.''' 실제 사냥용 석궁을 기반으로 자동차 서스펜션 등을 달아 만든 것으로, 진짜로 철근이 배터리로 달궈지고 꽤 단단한 모형을 족족 뚫어놓긴 하지만, 묵직한 쇳덩어리로 만들어서 엄청나게 무겁고 달궈진 철근이 날아가는 도중 열에 의해 구부러져서 튕겨지거나, 화살깃이 없어 5m도 안되는 거리에서 빗맞출 정도로 불안정하게 날아가는걸 볼 수 있다.
5. 5번 슬롯
5.1. 수류탄 (Gren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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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MK3A2 수류탄.
원통형 형태의 파편[21] 수류탄으로, '물조심' 장에서 맨 처음 만나는 콤바인 기지로 닫힌 운하를 열기 위해 건물로 들어가면 얻거나, 혹은 '운하' 장에서 기관단총을 처음 얻는 곳 뒤의 폭발성 드럼통으로 가려져 있는 하수도에서 처음 얻을 수 있다. 꺼내들면 안전핀을 미리 뽑고 손에 쥐는 모션이 나온다.
피해량이 높아 대부분의 인간형 적은 한 방에 나가떨어지므로 매우 유용하다. 떼로 뭉친 좀비떼를 상대하기에도 적절하며 콤바인들은 근처에 수류탄이 있으면 바로 수류탄의 폭발으로부터 멀어지려고 하기 때문에[22] 노바 프로스펙트 장이나 후반부의 17번 지구 시가전에서 콤바인 솔저들을 잠시 당황시키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마우스를 꾹 누르면 그만큼 먼 거리를 던지지만 전작처럼 수류탄을 쿠킹해서 던지기가 불가능해졌다.[23]
좌클릭을 사용하여 먼 거리까지 던질 수 있고 우클릭을 누르면 짧게 던지는데, 앉은 상태에서 우클릭을 누르면 수류탄을 굴려보낸다. 물리 엔진의 영향으로 던지기가 약간 쉽지 않고[24] 포물선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던지는 각도를 생각해서 던져야 한다. 투척된 수류탄은 특유의 작은 경보음을 내며 붉은 색의 빛이 나므로 투척된 수류탄의 궤적을 알 수 있고, 콤바인이 던진 수류탄이 날아왔을 때에도 미처 못 본게 아닌 이상 파악하기가 쉽다.
투척된 수류탄은 오브젝트 판정이라 E키를 누르거나 중력건을 사용해 집어들 수 있는데, 숙련되면 날아온 수류탄을 치우거나 역으로 콤바인에게 다시 되던져서 역관광을 먹일 수 있다. 하지만 수류탄을 보자마자 중력건 꺼내서 잡는 순간 터지는 경우도 많고 보통 날아온 수류탄을 보면 당황하기 일쑤이니 굳이 중력건으로 잡지 않고 바로 폭발 범위 밖으로 튀거나 다른 무기로 쏴서 멀리 굴려보내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5.2. 로켓 발사기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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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4에 레이저 유도기와 권총 손잡이를 달아놓은 형태의 로켓 발사기. 게임 중반 '17번 고속도로' 장 부근에서 커비지 대령으로부터 얻는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레이저 유도 방식의 로켓을 발사하는 무기로, 건쉽 또는 스트라이더같은 대형 거대병기를 잡을 때 필수적이다. 전작에선 1발 쏘고 1발 넣는 식으로 장전했으나 이번 작은 장전할 필요가 없다.[25] 로켓의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유도도 확실하며 수류탄보다 더 높은 피해량을 가졌다. 다만 건쉽을 조준하고 쏘면 건쉽이 로켓을 격추시키므로, 일부러 로켓을 다른 곳으로 유도시키면서 뺑뺑 돌리며 건쉽의 등짝을 노려야 하고 전작에 있었던 레이저 포인터 해제기능이 없어 표적을 맞출 때까지 표적에게 레이저를 조준하고 있어야[26] 한다는 점이 흠.
소지 가능 탄환 수는 3발로 줄어들었고, 탄환 보급은 아예 없는 거나 마찬가지지만 건쉽, 스트라이더 등과 맞서게 될 땐 로켓이 하나둘씩 드랍되며, 고정된 지역에 항상 무한 보급 상자가 놓여 있어서 거대병기를 상대할 때에만 쓴다면 사실상 탄약 걱정은 없다. 그래서 '가장 탄약 찾기 힘든 무기' 간판은 석궁에게 넘어갔다.
슈트 줌이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무기를 발사할 순 없지만 로켓을 발사해 로켓이 날아가는 도중에는 슈트 줌 사용이 가능하고 레이저 유도 역시 정상적으로 적용되므로 원거리의 적을 맞춰야 할 때 써먹어 보자.
6. 6번 슬롯
6.1. 페로포드(벌레 미끼) (Pheropods, Bugb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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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함정 장 초반에 어느 반시민이 페로포드를 얻어 개미귀신들을 쫓아내야 한다고 처음 언급되며, 이후 등장하는 미르미돈(개미귀신 경비병)을 쓰러뜨린 후 획득할 수 있는 무기로, '''일반 개미귀신들을 조종'''할 수 있게 해 준다.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면 페로포드를 던지는데, 이게 터진 곳으로 개미귀신들을 이동시키거나 페로포드에 맞은 적을 공격하게 할 수 있으며[28]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페로포드를 쥐어서 개미귀신을 자신의 위치로 불러올수 있다.
사실상 이 무기를 얻은 직후인 챕터 8 모래함정 후반부부터 챕터 9 노바 프로스펙트까지만 쓸 수 있는 무기인데, 연루 챕터 이후부터는 개미귀신이 아예 나오지를 않아 조종할 개미귀신이 없어 페로포드를 제대로 사용할 수가 없다.
페로포드에는 자체 데미지가 없으나, 콤바인 솔저가 페로포드에 맞으면 페로포드의 냄새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잠시 무력화된다. 이를 이용해 페로포드를 맞춰 잠시 스턴시킨 다음 무기를 들고 점사해 죽이거나 총알이 없을 때 빠루로 후드려 패는 식으로 총알을 아낄 수 있다. 다만, 어째서인지 시민 보호 기동대에게는 통하지 않는다.[29]
치트를 써서 페로포드를 얻은다음 '17번 고속도로' 장 시작부분에서부터 '모래함정' 장 중 미르미돈이 처음 등장하는곳까지 개미귀신들이 등장하는 모든 구역에서 확인해보면 말을 안듣는다. 즉 보르티곤트가 페로포드를 건내주고 확인할때 직후로 플레이어를 따르게 프로그래밍 되어있는듯 하다. 그렇다고 페로포드를 안가지고 노바 프로스펙트로 가면 여전히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것으로 보아 트리거도 아닌듯 하다. 애초에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 중에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니 스크립트가 꼬였을수도.
7. 데스매치 한정
7.1. 전기충격봉 (Stun Ba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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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충격기가 내장된 시민 보호 기동대용 진압봉으로, 에피소드 2 엔진 기반 MOD에서 impluse 101 명령어를 사용하면 등장하는 두가지의 숨겨진 무기중 하나로 크로우 바에 이어 두번째 근접 무기. 크로우바와의 차이점이라면 이쪽은 공격력이 높지만 휘두르는 속도가 좀 느리다. 데미지는 40으로 개미귀신과 보호 기동대같이 체력이 어중간한 잡몹을 한 방에 잡을 수 있고, 체력이 낮은 시민도 이거에 맞으면 한 방에 즉사한다.
원래 고든도 이걸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1인칭 공격 모션도 있으나, 마지막에 아래의 S.L.A.M처럼 데스매치에서만 볼 수 있는 무기가 되었다.
7.2. S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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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충격봉과 더불어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데스매치에만 등장하는 무기. 전작의 원격 조종 폭탄과 트립 마인을 계승하고 합친 스타일의 무기다.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투척할 수 있고 벽에 대고 있으면 부착시킬 수 있는데,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는 투척시킨 지뢰를 동시에 모두 폭발시킬 수 있다. 벽에 부착시킨 지뢰는 빨간 레이저 포인트가 발사되어 이것에 무엇이라도 걸리는 순간 폭발한다. 최대 입수 개수는 5발. 참고로 폭발 데미지와 범위가 로켓 발사기만큼 상당하다. 레이저 지뢰 설치와 원격 폭탄 설치가 하나의 버튼으로 이루어지므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한 번 던진 슬램은 회수가 불가능하며 E키를 눌러 주울 수 없다. 데스매치에서 상자 같은 곳에 교묘히 숨겨 두고 적이 지나갈때 터트리는 데모맨식의 플레이도 재미있다. 다만 던지고 설치한 다음의 딜레이가 너무 길고 설치식/투척식으로 전환하는 중에는 던져진 SLAM을 기폭시킬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사실 위의 두 무기는 하프라이프 2에도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촉박한 개발기간때문에 이야기의 틀이 축소되면서 삭제되었고 진행 도중 레이저 지뢰가 나오긴 하나 모두 SLAM이 아닌 다른 모델로 대체되어 결국 하프라이프 2 : 데스매치에서나 볼 수 있는 무기가 돼버렸다.
게리 모드에서 투척된 SLAM의 경우 설치자가 직접 스위치로 터뜨리지 않고 총을 맞거나 근처의 폭발에 휘말려서 강제로 터질 경우 폭발 범위가 현저하게 줄어드는[31] 이상한 버그가 있다. 벽에 부착된 SLAM은 이런 현상없이 강제로 터져도 온전한 범위에 온전한 대미지가 들어간다. 데스매치에서도 동일한 버그가 발생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모델은 실존하는 소형 지뢰, SLAM.
8. 더미 데이터
8.1. 알릭스 밴스의 기관권총 (weapon_alyx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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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릭스의 전용 무기. 권총이라서인지 많이 약해보이지만 여러 발을 연사하므로 실제 화력은 꽤 높다.
플레이어는 치트키를 사용해야만 얻을 수 있는데 1인칭 모델이 없고 3인칭 모델로만 표시된다. 처음 30발을 제외한 탄약을 얻을 수 없다. 베타 버전의 기관단총처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조정간을 변경해 연사와 3점사를 선택할 수 있다.
더미 데이터 모션에선 아예 SMG나 소총으로 변형까지 한다!
알릭스 밴스만 쓰는 무기라서 무기 획득 및 탄약 보급도 불가능하지만 여러 무기가 추가되는 SMOD에서는 1인칭 모델이 존재하고 정상적으로 쓸 수 있는 무기가 된다.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 권총 업그레이드로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단 연사는 안 된다.
8.2. 애너벨 소총 (weapon_anna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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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리 신부 전용 무기. 위와 마찬가지로 치트키를 사용해야 얻을 수 있는 무기이다. 3인칭 시점에선 분명 구식 레버액션 소총이나 1인칭 시점에선 그냥 산탄총이다.
생긴건 레버액션식 윈체스터 1897 이지만, 인게임에서는 슬러그탄을 사용하는 더블배럴 산탄총으로 묘사된다.
정확도가 뛰어난 저격무기로, 그냥 리볼버 매그넘 탄환을 이 소총에 넣어서 쓰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장전키(R키)를 누른 채로 공격하면 발사-장전을 고속으로 반복하여 연발로 나간다.
마찬가지로 SMOD에서는 1인칭 모델도 있고 정상적으로 쓸 수도 있는 무기가 된다.
9. 오브젝트
9.1. 매그너슨 장치
에피소드2에서 등장하는 대 스트라이더 전용 도구로 매그너슨 박사가 공을 들여 만든 무기이다. 가시가 박힌 럭비공처럼 생겼으며 들고 있으면 김이 슉슉 나온다. 중력건으로 들고 스트라이더에게 던져 부착 후 다른 무기로 공격해서 터트려주는 방식인데, 매그너슨 장치를 이용하는 장은 god도 noclip도 사용한다해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너무 어렵기만 하다. 매그너슨 장치를 붙였다손 쳐도 헌터가 발사하는 플레쉣으로 사용하기도 전에 파괴하기 때문이다. [32]
헌터에게 던지면 헌터 주위로 스파크가 튀면서 큰 대미지와 경직을 입는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큰 대미지' 수준일 뿐 스트라이더처럼 붙이기만 하면 언제든지 즉사시킬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서 낭비라는 느낌을 감추기 어렵다.
10. 탈것
10.1. 수상기
호버크래프트. '물조심' 장에서 블랙 메사 동부로 가기 위해 반시민들에게서 공수받는 수상용 탈것. 속력이 매우 빠르며 수륙양용이라서 물 위 뿐만 아니라 육지에서도 똑같은 속력으로 다닐 수 있다. 처음에 받는 수상기는 자체 공격 능력이 없어서 진행 경로에 가만히 서 있는 불쌍한 희생자들을 치어야 죽일 수 있지만 '물조심' 장 후반부에서는 보르티곤트가 펄스 기관총[33] 을 장착해서 고든을 가로막는 보호 기동대, 공격 헬기와 APC를 역으로 파괴시킨 후, 나중에 블랙 메사 동부 입구에 놓고 가게 된다.
10.2. 버기카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버기. 레이븐 홈을 탈출한 고든을 맞이하는 뼈대만 앙상한 자동차로, 수상기처럼 차로 적을 치어 죽일 수 있고 일라이 밴스가 설치한 타우 캐논이 장착되어있다. shift 키로 부스터를 사용할 수 있고 타우 캐논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충전 발사가 가능한데 마우스 우클릭을 누르고 있으면 충전을 한다. 전작에서는 과충전을 시키면 플레이어가 피해를 받고 반동을 받지만, 하프라이프 2의 타우 캐논은 일단 무한탄창인데다가 차에 달려있는 고급 설정이라서 피해나 반동을 받지 않는다.[34][35] 미묘하게 위력이 전작보단 약하긴 하지만.
버기카 뒷쪽의 탄약 박스에서 기관단총 탄약을 무제한으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차량이 회수 불가능한 지역으로 떨어지거나 기차에 밀려버리면 플레이어가 사망하지 않았더라도 중요한 물자를 손실했다는 이유로 게임오버가 뜬다. 버기카를 버리고 그냥 갈수는 있으나 중간에 터보를 이용해 파괴된 다리를 뛰어넘어야 하는 구간이 있어서 최소한 그곳까지는 버기카가 필요하다.[36]
모래 함정 챕터에서 반시민군이 있는 등대 기지에 버기카를 주차시키고 콤바인의 습격을 막아낸 후 절벽의 샛길을 따라 노바 프로스펙트로 걸어가게 되는데, 걸어가다가 하늘을 올려다보면 뜬금없이 콤바인 드랍쉽이 버기카를 매달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왜 굳이 콤바인이 이걸 가져가려는지는 불명.[37]
10.3. 크레인
'17번 고속도로' 장을 진행하다 보면 도중에 올라간 다리를 내리기 위해서 사용하게 되는 크레인이다. 버기카 자체의 기능으로는 올라갈 수 없는 높은 구조물로 버기카를 옮기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전자석 크레인인데, 이걸 쓰면 마치 인형뽑기를 하는 느낌이 든다. 크레인을 조종하는 맵에는 컨테이너 상자가 많이 있는데, 이거 전자석에 붙는다. 이걸로 콤바인이나 개미 귀신을 치거나 깔아 뭉개 죽일 수 있고, 동시에 '산업 안전법 위반'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10.4. 고물차
에피소드 2의 새로운, 유일한 탈것이다. 모델은 앞부분의 철판이 다 뜯어져나가 엔진이 노출된 1969년식 닷지 차저.[38]
'프리맨 대신관' 장에서 화이트 포레스트로의 먼 길을 떠나기 위해서 주워 쓰는 낡은 2인승 4단 변속기 머슬카로, 콤바인 조언자와 조우한 후 도망칠 때 좀비들을 치고 공격헬기로부터 총격을 받는 바람에 엔진이 고장나 사용 불능이 되지만 반시민군들의 도움을 받아 수리받는다. 성능은 괜찮은 수준으로, 버기카는 가볍고 민첩한 전투용 차량 같은 느낌이라면 이 고물차는 아무런 무장은 없어도 나름대로 빠른 머슬카라는 느낌 다만 타이어가 굉장히 많이 마모되있어서 그립을 잃어버리기 쉽다, 에피소드 2 최종 거대 전투인 격납고 방어전에서는 매그너슨 장치를 휴대하고 뛰어다녀서, 스트라이더를 물리치는 데에 큰 공을 세운 물건.
참고로, 치트로 강화시킨 중력건은 거의 모든 것을 들어 올릴 수 있다. 다만 이 고물차는 들어 올리지 말자. 설정이 되지 않아서 그렇겠지만, 들어올리는 그 순간 고물차가 물리엔진 오류로 인해 공중에서 난리 법석을 피우며 경기를 일으키다가 영 좋지 않은 위치에서 정지한다. 심각한 경우 차를 못 빼내는 경우도 있으니 굳이 시도하지 말자.
도전 과제 중에 적 25명을 뺑소니 하는 과제가 있다.
11. 고정형 무기
11.1. 펄스 기관총[39] (Emplacement Gun)
[image]
게임 내 몇몇 지점(주로 방어전 부분)에 고정 설치된 기관총. 탄의 효과는 펄스 소총과 거의 비슷하지만 장전 탄약이 무한에 피해가 좀 더 높고 연사력이 훨씬 더 빠르다. RPG, 폭발 드럼통 같은 것의 폭발에 휘말리면 망가져 쓸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진을 친 상태로 잠깐 수비하고 있어야 할 때 상당히 강력한 무기이다.
11.2. 감시부대 저격소총 (Overwatch Sniper Rifle)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1, 에피소드 2에 전부 한번 이상은 등장한다. 제대로 된 외관이 등장한 것은 에피소드 2다. 그 이전에는 전부 보이지 않는 곳에 있었다[41] .
에피소드 1에선 알릭스 밴스가 사용하는데 본인의 말과는 달리 백발백중으로 헤드샷만 꽂아넣는 무서운 사격 실력을 자랑한다. 좀비, 개미귀신, 콤바인 솔저 같은 적들은 플레이어가 시야를 가리는 판자만 치워준다면 원샷원킬 내준다. 하지만 알릭스 밴스가 저격소총을 사용할 때의 AI는 '콤바인' 저격수의 것을 살짝 손본 것인지라 반시민군이 있다면 반시민군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며 고든과 콤바인은 공격하지 않는다. 물론 이는 해당 지역에서 정상적으로는 그런 적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일부러 간단하게 처리를 한 것이다.[42]
[1] 정확한 명칭은 아님.[2] 하프라이프 2 데스매치에서는 25. 바나클과 헤드크랩 종류 적들에게는 3배 증가된 피해를 준다. 포이즌 헤드크랩도 한방인걸보니 특수판정으로 즉사급 데미지를 입히는 듯하다.[3] 다만 개미귀신은 덮치면서 공격하기 때문인지 근접공격 사거리가 길어서 뒤로 물러서는 것보다는 옆으로 피해야 맞지 않을 수 있다.[4] 에너지장 자체로는 일부 적을 제외하면 공격이 불가능하며, 어느 물건을 던졌는지에 따라 피해량이 달라진다.[5] 공휴일 장 막판에서도 얻을수 있으나, 얻으려면 시민 보호 기동대을 유인하여 가까이로 오게한다음 잡아서 얻어야 하므로 너무 얻는게 어렵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운하 장에서 처음 얻게 된다.[6] 데스매치에서는 75.[7] 게임상 이름은 콜트 파이슨이지만, 총열에 아나콘다라는 각인이 들어가 있다.[8]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최대 체력이 매그넘의 피해량인 40인지라 몸샷을 쏴도 골로 간다.[9] 다만 게리 모드에서는 2019년 7월 업데이트로 개선되어서 다른 NPC들도 매그넘과 석궁을 비롯한 다른 무기들을 별다른 복잡한 방법 없이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일부 NPC들은 석궁, 매그넘같은 무기들은 쏘면 바로 T포즈가 되는등 포즈관련 스크립트가 없어서 뭔가 어색하다...[10] 전체적인 외관은 프로토타입 모델에 가깝다.[11] 탄약 상자 1회 열 때 마다 탄약 300발 보충[12] 스트라이더나 건쉽같은 거대병기에는 로켓의 절반에 해당하는 데미지를 가한다. 즉사는 인간형 적에게만 한정된다.[13] 펄스 라이플과 피해량이 같다.[14] 샷건을 SMG나 매그넘보다도 먼저 얻는다. 하층민 챕터가 좀비를 상대하는 챕터이다보니 샷건을 먼저 준 듯.[15] 헤드크랩과 바나클은 빠루질 한 방으로 잡을 수 있으며 느릿느릿 걸어오는 일반 좀비와 포이즌 좀비의 경우 카이팅하면서 한 대도 맞지 않고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상체만 남은 좀비와 패스트 좀비는 공격속도가 매우 빨라 카이팅이 어려우므로 산탄총이 유용하다.[16] 전작에 8발이었던 산탄총의 장탄수가 6발로 줄어들어 한 번에 더블샷을 세 발밖에 쏠 수 없게 되었고, 전작에서 산탄총의 소지탄약수는 125발이었으나 본작에서는 36발으로 대폭 줄어들었다.[17] 석궁 아래 부분에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고, 철근을 장전하자마자 붉게 달아오르는 식.[18] 조준기 배율은 수트 줌과 크게 차이는 없지만 배율은 미세하게 높으며 줌 속도가 매우 빠르다.[19] 엘리트 솔저의 경우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 체력이 105가 되므로 석궁에 한 방에 즉사하지 않으니 주의.[20] 운하 챕터에서 SMG를 처음 얻는 곳 근처에 딱 1개 숨겨진 수류탄을 얻을 수 있으나 본격적인 등장은 물조심 챕터이다.[21] 실제 MK3 수류탄은 고폭 수류탄이지만 게임 내 이름은 파편 수류탄(weapon_frag)으로 표시되어 있다.[22] 이 땐 폭발 범위 밖으로 도망치느라 잠시 공격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23]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닌데, 수류탄을 땅에 던진 후 E키나 중력건으로 집어서 폭발하기 전에 던지면 비슷하게 활용이 가능하다.[24] 전작은 꽤 천천히, 짧게 날아가지만 이번 작에선 빠르게, 멀리 날아간다.[25] 없는 건 아니고 미사일을 쏘고 난 지연 시간에 장전하는 모션을 넣어 둔 방식이다.[26] 현실의 대전차 미사일을 참고한듯 한다. 실제 2세대 유도미사일은 명중할때까지 사수가 레이져로 조준해야 한다.[27] 던진 후 어떻게 재장전하고 다시 사용하는 지는 묘사되지 않는다.[28] 직접 맞지 않더라도 페로포드가 터진 곳 근처에 적이 있으면 자동으로 공격 목표로 삼는다.[29] 아니면 콤바인 솔져가 외계인이라 인간은 못 맡는 페로포드 냄새에 민감한건지도 모른다[30] 크로우바를 얻은 후 운하 초반에 시민을 구타하는 보호 기동대를 처치해 충격봉을 주울 수 있으나 무기로 쓸 순 없고 획득 시 충격봉의 전지를 사용해 보호복 배터리를 7 회복하는 효과만 있다.[31] '현저하게 줄어든다'는 표현도 모자랄 정도다. SLAM을 밟고 선 채로 터뜨리는 식으로 폭심지에 직접 닿아있어야 대미지를 입을 수 있는 수준.[32] 농담같은 이야기지만 disable AI는 치트 판정이 아니라서 도전 과제도 깨진다. bind x "y" 명령어로 특정 키에 이것을 등록시켜놓고 필요할 때마다 쓰면 편하다.[33] 콤바인 무장헬기에 붙어있는 그것과 똑같은 물건. 100발의 장탄수에 연사력이 매우 빠르고 피해도 높다. 또한 콤바인 APC 자체를 공격해서 파괴시킬수 있고 APC에서 발사되는 로켓도 격추시킬 수 있으며 '물조심' 장 후반부에 콤바인 공격헬기를 직접 파괴할 수 있다.[34] 충전발사 경우에는 반동이 있어서 차가 뒤로 조금 밀리긴 하지만 스페이스바를 눌러 핸드브레이크를 잡고 쏘면 덜컹거리기만 하고 뒤로 밀리지는 않는다.[35] 단 하나 피해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타우 캐논을 풀 충전 후 뒤쪽을 보고 쏘면 피해를 받는다 [36] 일부 유저들은 정지장이 있는 곳에서 정지장을 끄는 법을 몰라 진짜로 버기카를 버리고 모래 함정 챕터까지 걸어가는 경우도 있다. 사실 처음 플레이할때 그 구간에서 다리의 아랫쪽으로 내려가 반대쪽에 있는 장치를 이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내기가 쉽지 않긴 하다.[37] 아마 버기카 자체보다는 일라이 밴스의 타우 캐논을 탐내서 가져가는 듯하다.어차피 콤바인은 이런차량보단 APC같은 제대로된 차량을 몰고다닌다.[38] 베타 버전 때는 폭스바겐 비틀을 모티브로 위의 버기카와 비슷한 모델링을 사용했었으나, 식상하다고 판단해서 차저로 변경되었다 #[39] 정확한 명칭은 아님.[40] 고든 프리맨을 제외한 모든 NPC는 즉살.[41] 원래 사용하는 콤바인 솔저들이 속이 들여다 보이지 않는 어두운 방 같은 곳에 짱박혀 파란색 레이저 사이트만 보이는 것이 다인지라 무기의 모델링 자체가 없었다. 실제로 콤바인 솔저를 치트로 소환하면 그냥 T 포즈로 뻗은 채로 서 있는 콤바인 솔저에 파란색 레이저만 나온다. 비슷하게 하프라이프에서도 HECU 저격병이 등장하는데 역시 속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총질만 해댄다. 치트로 실체를 확인해보면 작대기(총열)가 달린 사람 상체 모양의 표적지다. 밸브는 이런식으로 플레이어의 눈에 보이지 않는 쓰잘데기 없는 것 까지 일일히 다 넣어서 최적화를 해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당시 기준으로도 하프라이프 2가 최적화가 정말 잘 되었다고 호평 받았던 이유가 필요한 부분에서는 공들여 만들고 쓸데없는 부분에서는 간단히 만들어서이다.[42] 알릭스 벤스가 있는곳에 수류탄을 던지면 콤바인 병사가 죽어나오는 것을 확인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