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1. 解體
1.1. 스포츠에서
1.1.1. 실제로 해체된 구단들
1.1.2. 해체드립
1.2. 관련 문서
2. 낮춤말에 해당하는 높임법 문체 중 하나
2.1. 개요
2.2. 어미
3. 문체 중 하나, ~해체


1. 解體


한 덩어리 혹은 집단으로 묶여 있는 것을 풀어 없애고 각각의 낱개가 되도록 한다는 뜻. 구단이나 기업, 그룹 등이 재정 문제나 기타 불미스러운 일로 없어질 때 이런 말을 쓰기도 한다. 웹상에서는 박근혜의 '고심끝에 해양경찰 해체' 발표와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다.

1.1. 스포츠에서



1.1.1. 실제로 해체된 구단들



1.1.2. 해체드립


팀 혹은 구단이 정줄을 놓다 못해 쓰레기 성적을 보여줄 때나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중대한 사고를 칠때 팬들이 쓰는 말. 커뮤니티 상에서는 야구팬들이 많이 쓴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설명만 보면 뭔가 거창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 경기마다 기본적으로 쏟아져 나온다고 봐도 좋다.[1]
우승은 해서 그나마 이 드립은 면했다.
진짜로 나왔기에 서술한다.

1.2. 관련 문서



2. 낮춤말에 해당하는 높임법 문체 중 하나





2.1. 개요


높임법에서 두루 낮춤에 해당하는 문체이며 반말이라고도 하는데, 이 말은 "반(半)토막 말"의 준말로서, 존대하거나 하대하는 어미를 잘라내고 생략한 어체이다. 격식을 지키지 않는 관계에서 나오는 어체이기도 하다. 자세한 건 반말 문서를 참고.
나무위키 문서는 객관적이여서 독자가 특정되어 있지 않기에 대부분 해라체[2]낮춤말로 작성되어 있다.

2.2. 어미


동사 어간이 'ㅏ'나 'ㅓ'로 끝날 땐 '-아/-어'가 생략돼서 '가'(가다), '서'(서다)처럼 되는데, 이런 어미의 탈락을 '동모음 탈락'으로 불러. 다만, '하-'(하다) 뒤에서는 어미 '-아'가 생략되지 않고 '-여'로 바뀌어 '하여'가 된다. 이를 '여 불규칙 활용'이라고 한다. '하여'의 준말은 '해'이고, 문체 이름도 '해체'이다. 이 부분은 '-아/-어'를 붙이는 '-아라/-어라'(하여라), '-아서/-어'(하여서), '-았-/--'(하였다)과 같다. 그리고 각각 '(그/이/저)리하다', '어찌하다'의 준말인 '(그/이/저)러다', '어쩌다'도 여 불규칙의 잔재로 '(그/이/저)러', '어쩌'가 아닌 '(그/이/저)래', '어째'로 활용된다. ㅎ 불규칙 용언도 마찬가지다. 한편 '같아', '바라' 같은 것들은 '해' 때문인지 '같애', '바래'로 잘못 쓰는 사람들도 많다.
'아니다'와 서술격 조사 '이다'는 '아니야', '이야'로 활용된다. '-야'는 '아니다'와 '이다'의 어간에만 붙는다. 체언 끝에 받침이 있으면 '이야'로만 쓸 수 있지만, 체언 끝에 받침이 없으면 '이-'를 빼고 '-야'로 쓸 수 있다. '이다'는 동사, 접미사로도 있는데, 물론 동사나 접미사이면 '이어/여'로 활용된다. 자세한 건 서술격 조사와 '아니다'의 활용을 참고할 것.
또한 '되어/돼'로 활용할 자리에 그냥 '되'로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되'와 '돼'의 구별 문서를 참고.

3. 문체 중 하나, ~해체


중국인을 흉내낼 때 쓰는 말이다. 2번 목차와는 다르다! ~해체 문서를 참고하라.

[1] 질때는 말 할것도 없고, 심지어 이기는 상황이여도 경기 내용이 답답할 경우 해체해 소리를 듣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연승 행진을 하며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린 1위 팀이라도 처참하게 발리는 날엔 얄짤없이 해체 소리를 듣게 된다.[2] "~하라" 또는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