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문천 - 글과 울림의 샘

 


'''향문천 - 글과 울림의 샘'''
[image]
<colcolor=#ffffff> '''출생지'''
[image] 대구광역시
'''거주지'''
[image] 서울특별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구독자 수'''
11만명[A]
'''조회수'''
12,009,961회[A]
'''MBTI'''
INTJ-T
'''별명'''
항문천, 항문, 애널스카이, 애스홀 싸우전드

1. 개요
2. 상세
2.1. 로고 디자인
3. 여담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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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언어, 역사언어학에 대해 다루는 유튜버이다.

2. 상세


닉네임을 한문으로 표기하면 [1]으로, 풀어서 쓰자면 '글과 울림의 샘'이다. 채널의 영문명은 'Lingfount[2]'다.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에 동영상 업로드를 한다.그러나 10월 8일에 올라간 한글날 기념 영상에서 영상 제작할 시간에 차질이 생겨 부정기적 영상 투고를 하겠다고 밝혔다.[3]
지금은 쓰이지 않는 중세국어신라어의 발음과 억양, 동아시아의 고대 언어 등 옛말과 방언 등 역사언어학을 많이 다룬다. 원래는 텍스트를 직접 읽고 녹음하나 한때 녹음 장비 고장의 이유로 어원 같은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다행히 2020년 7월 4일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마이크를 새로 구입했다고 밝혔다.

2.1. 로고 디자인


[image]

2.2. 영상 목록


자세한 내용은 향문천 - 글과 울림의 샘/영상 목록 문서를 참조 바람.

3. 여담


  • 원래는 국가나 작곡, 제주어 영상 등을 올리는 곳이었다. 본인의 말로는 사실 잡다하게 아무거나 올렸던 것 같다고. 현재에는 작곡된 곡 하나가 올라와져 있다.
  • 향문천이 언어학에 입문한 계기는 디시인사이드 언어 갤러리였다고 한다. 거기서 언어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유튜브 이전에는 언어 갤러리에서 주로 동양 언어 관련 글을 올리며 'NUE'[4]라는 이름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5] 디시인사이드의 제주어 갤러리를 만든 장본인이다. 그 외에 재난경보 마이너 갤러리의 매니저이기도 하다.
  • 제주어 위키백과에서 상당히 많이 기여했다.[6] 제주 출신이 아니며 100% 독학을 통해 제주어를 배우고 작성한 것이다. 2017년 12월 20일부터 시작하여 약 2년 간 꾸준히 기여했다. 우리말샘에서는 '고노도로'로 활동했다. 일부 사이트에 직접 제주어 단어를 녹음해서 기여하기도 하였다.
  • 그냥 '취미'만으로 언어학을 한다고 하지만, 정작 대학교 학부생도 잘 모를 만한 미야코어, 협화어 등과 같은 심화적인 지식을 알고 있으며, 사어가 되어가는 방언들도 두루 알고 있다.[7] 아마 대학원생일 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었지만, 10만 Q&A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대학원생이 아니라고 한다.
  • 3만 구독자 기념 Q&A에서 밝힌 바로는 관화를 어느정도 구사할 수 있다고 했으며 발음은 조선족은 한국어를 어떻게 말할까? - 중국 조선어 영상[8]에서도 나온다. 중국어 전공자들도 놀랄 정도로 발음이 좋다. 일본어 발음 역시 상당히 정확하며, 유독 일본어가 나오는 부분에서 목소리가 잘생겼다는 칭찬이 댓글로 많이 달리기도 한다. 다만 영어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상대적으로 댓글 평가가 짠 편이다.
  • 초기에는 여성형 기계음으로 나레이션을 하였다.
초창기에 업로드한 영상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개설 초기 유튜브 채널명 또한 '붕붕누에'였던 것으로 보인다.[9] 트위터 계정명 역시 붕붕누에에서 따왔으며, 티스토리 블로그는 채널명을 바꾼 후 개설되었다.
  • 이름이 워낙 생소해서 그런지 댓글을 중심으로 '항문천'이라는 오탈자가 나기도 한다. 공교롭게도 소오강호상문천 역시 이름이 '향문천'으로 불리기도 한다.[10] 그 외에도 신선한 드립이다 싶으면 심심찮게 댓글에 마음 박고 가기도 한다. 항문천 사건 이후 영상 내에서도 드립이 심해졌으며, 결국 사흘은 왜 3일일까? 영상에서 '그렇게 학문[항문]은 발전해왔습니다.'라 말하며 자폭했다. 댓글로 '학문과 항문의 공통점: 열심히 닦아야 한다'가 달리는 건 덤. 결국 애널스카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다.
또한 일부 무지한 사람들은 성조가 있는 옛 한국어 발음을 듣고 마치 중국어처럼 들린다며, 한국어 역사를 중국의 것으로 날조하는 것이라는 무리한 주장을 하기도 했다. 한국어를 중국어와 비슷한 언어로 둔갑시키려는 시도라는 것. 당장 고문헌들의 중세 한국어 표기에 방점이 사용된 이유를 생각해 보자. 중세 국어에는 성조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건 고등학교 언어와 매체 시간에도 배우는 기본 국어 상식이다. 그런데도 중세 국어의 성조만 가지고 중국어처럼 들린다며 트집을 잡은 것. 그렇게 따지고 보면 동남 방언중국어가 되어버리는 셈. 당장 저 링크된 영상에서도, 신라어도 자막을 켜고 잘 들어보면 현대 한국어와 비슷한 형식으로 발음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향문천은 QnA 영상에서, 한국어의 변화가 꽤 큰 것에 충격을 받았을 테지만, 학문에 정치적인 접근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태도라고 설명하였다.
  • 유튜브가 유사역사학이나 유사언어학 그리고 기타 흥미본위의 채널에서 검증되지 않은 학설들을 주장하는 통로가 되고 있고, 그런것들이 노년층에 인기를 끌고 있기에 상기된대로 그런쪽 영상에서 넘어온 맛이간 노인들에게 지속적인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런 부류는 반박을 해도 무의미하기에 시청자들이나 채널의 주인도 없는듯 무시하는 편이다.
  • 워낙 언어학적으로 해박하다 보니, 향문천의 가장 서투른 언어는 오히려 현대 한국어(...)라는 농담식 댓글 반응이 간간이 보인다. 실제로도 살짝 혀 짧은 발음이긴 하며 현대 한국어 한정으로는 성우나 아나운서처럼 유려한 목소리는 아니다. 장단음과 고저 억양은 꽤 정확하지만 음색 자체가 살짝 툭툭 끊기는 느낌. 특히 음절 말 /ㄹ/이 그렇다.

4. 관련 문서



[A] A B 2021년 02월 18일 기준[1] 2020년 6월 6일 전후로 한문 표기가 한글로 바뀌었다. 그전까지는 '響文泉 - 글과 울림의 샘'이 이름이었다. 울릴 향() 자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가독성을 위해 이름을 바꾼 것으로 추정.[2] 언어의 샘[3] 12분 38초부터[4] 갤로그, 현재는 클리너를 돌리고 활동 기록을 모두 지운 상태다.[5] 그 전 닉네임은 '멘누에고치', '멘누에치기'이고 현재 그가 작성했던 글, 댓글은 다 지워진 상태. 본인의 말에 따르면 입문을 언어갤에서 했는데 잘 모를 때부터 이것저것 질문이나 글을 올려서 현재 생각과 달라진 부분도 많아서 삭제했다고 한다.[6] 참고로 제주어 위키백과를 만든 사람은 이 사람이다.[7] 다만 취미로도 알 수 있기는 하다. 취미를 즐기는 심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말로 취미로 언어학을 파서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당장 전술한 언어 갤러리에는 현존하는 모든 동아시아 현대어, 고어를 섭렵한 컴퓨터공학과 갤러도 있었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지 찾을 수 있는 셈.[8] 1:08, 2:14, 3:05 등[9] 그리고 초창기에는 애니 관련 영상을 한 두 개 정도 업로드 했으나 지금은 다 내려간 상태다.[10] 상문천의 상(向)은 성씨 상&향할 향자로 읽기 때문에 향으로 읽어도 완전 틀렸다고 볼 수 없다. 국내 소오강호 번역본의 판본에 따라 상문천의 상을 상or향으로 번역하다 최신 번역판은 성씨 상으로 번역해서 상문천으로 불린다. 해당 유튜버의 중국문화 지식을 볼때 소오강호를 모를 가능성은 별로 높지 않으리라 추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