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탈자
1. 개요
말 그대로 글자가 잘못된 오자(誤字)와 일부 글자가 빠지는 탈자(脫字)의 합성어다. 인쇄물과 관련해서는 오식(誤植)이라는 말로도 쓴다. 물론 타자를 잘못 치는 오타(誤打)도 역시 여기에 들어간다. 간혹 글자가 틀리기만 하면 모두 오타라 하는 듯한데, 오타의 "타"는 "두드릴 타"자이므로 타자기나 컴퓨터 키보드로 친 때만 오타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공책이나 메모지에 펜으로 적다가 글자를 틀리면 "오자" 또는 "오기(誤記)"를 쓰면 될 것이다. 설마 펜을 두들겨서 종이에 글씨를 안 쓸 테니...
신문에서도 가끔 오자가 있다. 실제로 있었던 사례를 들어 보면 '최씨는ㅋㅋ'과 '우승지원금 2백 원'이다. 인터넷 뉴스는 이 현상이 더 심해서, 예를 들어, 오자 하나 때문에 뜻을 이상하게 왜곡도 한다. 심지어는 오자 하나로 성지인 기사ㅗ도 있고, 오탈자가 허용될 리 만무한 논문에서마저 오탈자도 나온다.깨알같은 '''Origiral''' (초록 란의 6. 문장을 보자)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서 신문에 활자를 일일이 박아 넣던 시절 '大統領'(대통령)이라는 글자를 쓰려다가 실수로 큰 대(大) 모양이 비슷한 개 견(犬)을 써서 ''''犬'''統領'(견통령)으로 찍는 바람에 큰 곤욕을 겪은 일도 있었다.[1] (옛날 신문 오자에 얽힌 기사) 킹 제임스 성경의 활자인쇄 판본 가운데 하나는 간음하지 말지어다(Thou shalt '''not''' commit adultery)에서 중간의 not을 빼서 '''간음할지어다'''(Thou shalt commit adultery)라고 출판본이 나간 참사가 일어났다. 인쇄공이 처형당했단 소문도 있지만 실제로는 벌금형으로 잘(?) 마무리.[2]
또한, 시금치는 철분양이 원래 2.50mg인데 소수점을 잘못 찍어 25.0mg으로 표기하는 바람에 졸지에 철분왕으로 둔갑도 했다.
참고로 영어로 글을 쓸 때 '오자임을 알지만 원문을 그대로 실었다'라고 밝힐 때는 'sic'라는 라틴어를 쓴다. '"I has(sic) worked for five years," he said.' 이런 식으로. 원래는 'Sic erat scriptum = 이렇게 작성했다' 라는 문장.
밀덕후들은 이 오자가 일종의 놀잇감이기도 하다. 각종 군사 장비의 성능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성능의 수치를 가끔 잘못 적는데 이를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면 참 황당한 성능의 장비로 탈바꿈(?)하기 때문. 유명한 사례로 윤영하급 고속함의 구경 76km(실제로는 76mm) 함포, 속도 초속 50km(환산 시 180,000km/h, 실제로는 시속 50km)의 견마형 로봇 등이 있다.
의외로 오자는 언어의 재구성에 도움을 준다. 사람들이 들리는 대로 쓰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영어의 경우 16, 17세기까지 오랫동안 철자법이 통일되지 않아 사람들이 들리는 대로 철자를 썼는데 당시의 철자를 바탕으로 당시의 영음을 추정할 수 있다. 미래의 한국인들도 잘못된 철자법으로 21세기 한국인들의 발음을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자주 틀리는 한국어, 자주 틀리는 외래어 등도 참고하면 좋다.
2. 각종 오자 모음
- 오타체 문서 참고.
- 한자 오타는 한자오자 문서 참고.
- 오자모음[* 단, 맨 아래 2개는 오자가 아니고 정상적인 내용을 합성한 것이다.]
- 일본의 아케이드 잡지 게메스트(사실상 아르카디아의 전신). 어느정도였냐하면 오자를 고쳐놓는다고서 코앞 다음에 또 오자를 만들었고 나중에는 아예 의도적인 오자까지 낸다. 일본 한정으로 장기에프의 별명도 하나 만들어냈다.
- 음운 탈자/어구전철의 경우 제대로 고친 단어의 오자 부분은 풀어쓰기로 쓸 것.
2.1. 일반적인 오자들
2.1.1. ㄱ
- 가축적 분위기 (→가족적 분위기)
- 갈치 무좀 (→갈치 무조림)
- 감기몰살 (→감기몸살) : 어느 고등학교 한 학급 생활기록부의 학생들의 결석사유에 적힌 오자.
- 강벽역 (→강변역) : 명진여객 1-1번 노선안내도에 실제로 나온 오자. #
- 강아지 확대 (→강아지 학대) : 네이버 지식iN에 실제로 이렇게 적은 질문이 있다. 질문 부분에 '학대'라고 적을 곳이 전부 '확대'라고 나온 것으로 보아 단순한 오타가 아니라 질문자가 '학대'와 '확대'를 혼동한 듯하다. 그리고 결국 성지화되었다. 최근에는 애견인, 애묘인 사이에서 애완견(묘)를 잘 먹여 뚱뚱하게 만들었다는 의미로 강아지(고양이) 확대범이란 말까지 쓰이고 있다.
- 개발살 (→개박살)
- 개새 (→root) : MS윈도에서는 '개ㅐㅅ'로 써지지만 리눅스의 한글입력기는 모음을 먼저 입력해도 글자가 완성된다.
- 고속터미털 (→고속터미널) : 서울 지선버스 3414번 행선판에 이와 같이 실제로 나왔다.
- 고인인증서 (→공인인증서)
- 골뱅이소변무침 (→골뱅이소면무침)
- 관종 도둑 하후연(→관중#s-4 도독 하후연)
- 광ㅈ우전남 (→광주전남) : 광주MBC 뉴스투데이 〈KTX 없는 광주역 어떻게 하나?〉 아래쪽 한줄기사의 오타. '광주 비엔날레 자문위원회 발족'이라는 한줄기사가 나올 때 앞에 나온다. 보기
- 군대된장국 (→근대된장국)
- 군포시 644.104℃ (→ 10.4℃로 추정) 링크. 수원 220.4℃를 능가한다!
- 국제 첳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 (→국제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
- 극랑강역사 (→극락강역사) : 극락강역에 부착된 한국철도문화재 지정 기념 동판의 오자. (보기)
- 금광산 관광 재개 (→금강산 관광 재개) #
- 김상궁 물산 (→진삼국무쌍) : 오타는 아니고 몬데그린에서 온 오자. 실제 뉴스 기사.
2.1.2. ㄴ
- 낚지복음 (→낙지볶음) : 아산시의 모 식당 유리벽에 붙은 메뉴 이름.
- 남자 100g 458원 (→감자 100g 458원) : 모 이마트 매장에 실제로 있던 오타.
-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기쁨(gaudium)을 [→칼(gladium)]을 주러 왔다. - 켈스서(Book of Kells), 마태복음 10장 34절의 오자.
- 냄새가 전혀 없고 맛이 전혀없고 (→ 불명) : 모 광고 전단의 '훈제바베큐족발'이라는 메뉴의 설명에 나온 오자. '맛이 전혀없고'의 포스(?)에 가려져서 그렇지 잘 보면 '술안주'도 '순안주'라고 오타를 냈다.
- 누님만 따라가리 오직 누님만 (→주님만 따라가리 오직 주님만) : OHP로 띄워놓은 찬송가 가사의 오타.
2.1.3. ㄷ
- 대만민국 (→대한민국) MBC 스포츠 중계 자막 오타
- 대텅령 탄핵 심판 인용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 대통렁 (→대통령)
- 덮집회의 (→더치페이) 비상교육 국어I 교과서 참고
- 도라이오이생채 (→도라지오이생채)
2.1.4. ㄹ
- 레아가 야곱에게 ㅋ낳은 딸 디나가 그 땅 여자를 보러 나갔더니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가 그 땅 여자를 보러 나갔더니) : 대한기독교서회 성서 창세기 34장 1절의 오자. 관련 링크
2.1.5. ㅁ
- 마늘똥볶음 (→마늘쫑볶음)
- Wait a sex → Wait a sec
- 마마! 살 창고의 쌀은 온데간데 없고 벌레들만 우글거린다는 보고이옵니다! (→마마! 쌀 창고의 쌀은 (이하 동문)) : 예전 능인출판사의 우리고전 시리즈 중 전우치전에 있던 오자.
- 마찬자지 (→마찬가지):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휴전선과 NLL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그때 나온 오타. #
- 목사님과 신부님은 각각 목사, 스님으로 지칭할 수 있지만 (→목사님과 신부님은 각각 목사, 신부로 지칭할 수 있지만)관련 링크(2번째 그림)
- 무슨 지거리야 (→무슨 짓거리야!)
- 민탄기 (→민찬기) : (깨진 링크)
2.1.6. ㅂ
- 박소현 (→권소현) : 도전 1000곡의 자막 실수. 졸지에 개성(改姓)시켰다. 더 웃기게도 그 화면엔 분명히 '권소현'이라는 명찰까지 있다.
- 박원순후보 자지 출근인사 (→박원순후보 지지 출근인사): 범인(?)은 노회찬. 애플사에 강력히 항의해서 자판 크기를 늘리겠다고 했다(...)
- 발정나신 분들 명단 좀 알려주세요 (→발령나신 분들 명단 좀 알려주세요) :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실제 사연으로 어느 회사 직원들의 메신저 대화 도중 난 오타.[3] 당연히 의도를 알 리가 없었던 상대방은 "확인이 어려워요"라 답했다고.(…)
- 배달시 1000만원 추가 (→배달시 1000원 추가) : 모 피자집 전단지.
- 배달아르바이트구함 낮12시~오후3시 시간당 4,500만원 (→시간당 4,500원) : 모 중국집 구인광고.
- 배추겨털이 (→배추겉절이)
- 백기침(→백김치) : 어느 중학교 급식안내쪽지에 있던 오타.
- 백뱅 (→빅뱅)
- 벗어매운탕 (→버섯매운탕)
- 봉산탈출 (→봉산탈춤): 검색해 보면 의외로 꽤 많이 나온다.
- 부동산 폭격기 (→무등산 폭격기): 화면에 필기체형 글꼴인 "무등산" 글자를 기자가 잘못 본 듯하다.
- 불닦볶음면 (→불닭볶음면)
- 불량식풍 (→불량식품) : 냉장고를 부탁해 51화 방영 이전까지는 단순한 오자였다.[4]
- 비빌번호 (→비밀번호)
- 비밀보호규칙 제39조(보관책임자) 제②항 보관책임자는 비빌취급인가를 받은 자중에서 비밀등급별로 임명한다. (비빌취급인가 → 비밀취급인가)
2.1.7. ㅅ
- 사람은 계란 (→삶은 계란)
- 삼성 500테라 포터블 SSD (→ 삼성 500기가 포터블 SSD) # 기가바이트로 환산하면 512,000GB.
- 새우젖 (→새우젓)
- 서울 발바다 (→서울 불바다) : 대북 확성기 설치에 북한측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한 기사 중에 이 오타가 난 기사가 있었다. 지금은 수정된 듯.
- 사탕 하나에 300억 (→사탕 하나에 300원)
- 섹스퀸 (→섹시퀸) #
- 소거기김밥 (→소고기김밥)
- 속도제한 20km/s (→속도제한 20km/h) : 어떤 도로공사 현장의 입간판에 써 있었다. 시속으로 계산하면 72,000km/h.
- 수원 220.4℃ (→ 수원 22.4℃) 수원시 윗윗동네[5]에선 이 온도의 3배나 능가하는 기온을 찍은적이 있다!
- 수치심 서비스 (→수지침 서비스)
- 순실대학교 (→숭실대학교)
- 시창 (→시청)
- 식초의 비유(The Parable of the Vinegar) [ → 포도원의 비유(the parable of the vineyard)] (킹 제임스 성경 - 누가복음 20장)
2.1.8. ㅇ
- 아이궆 출시 한정판매 (→iPhone 출시 한정판매): 모 휴대폰 매장 유리창에 있던 문구. 한 장에 한 글자씩 크게 써서 붙이는 방식이었는데 다른 글자들은 다 정상적으로 붙여 놓았는데 '폰'이라는 글자가 적힌 종이를 거꾸로 돌려서 붙이는 바람에 '궆'으로 둔갑했던 것.
- 안전하고 튼튼하게 짖겠습니다 (→안전하고 튼튼하게 짓겠습니다) : 대전의 모 공사장 현수막에 실제로 이렇게 적었다. [6]
- 안철수 귀화 (→ 안현수 귀화) # TV조선 뉴스에서 난 오타.
- 애로박 된장국 (→애호박 된장국)
- 양년치킨 (→양념치킨)
- 양요섭 (→양우섭) : 이 기사의 '2쿼터 들어 KT가 주춤했다.'로 시작하는 문단을 주목.
- 여장중학교 (→여자중학교) : 전화번호부에도 이와 같이 실제로 나온 사례가 있다.[7] 바리에이션으로 '여장화장실'도 있다. 그 밖에 '여장고등학교', '여장대학교'도 있지만 여장중학교에 비해 글자 구성상 오타가 날 확률이 낮아서 잘 안 나오는듯.
- 열무줸장국 (→열무된장국)
- 엘살바드로 (→엘살바도르) : 구글 지도에 실제로 나온 오타. 구글 지도에 한국어 나오게 설정해서 '14, -89'라 검색하고 축소해 보면 잘못 나온 국명을 볼 수 있다.[8]
- 영웅은 공부 따원 안 한다네 (→영웅은 공부 따윈 안 한다네)
- 예수는 왕 예수는 중 (→예수는 왕 예수는 주) : 교회 예배시간에 OHP로 띄워둔 찬송가 가사의 오타.
- 오징어남자덮밥 (→오징어감자덮밥)
- 오후 33시 08분 (→오후 3시 08분) : 용인 10번 버스 전광판에 발생한 오타.
- 용안 (→용인) : 이천시 어느 버스정류장에 있는 오타.
- 웃어른 공격하기 (→웃어른 공경하기)
- 육상 남자 높이뀌기 (→육상 남자 높이뛰기)
- 은행나무의 목, 과, 속명 Ginkgo(→Ginkyo[9])
- 이르시되 빌립보(Philip)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킹 제임스 성경 - 누가복음 22:34) (→ 베드로(Peter))
-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살인하는 자(murderers)[→ 불평하는 자(murmurers)]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하며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these are murderers(→murmurers), complainers, walking after their own lusts; and their mouth speaketh great swelling words, having men's persons in admiration because of advantage.] (킹 제임스 성경 - 유다서 1:16)
- 이멍박 대통령, 이명박 대통렁 (→이명박 대한민국 대통령) : MBC의 자막 오류. (관련 기사)
- ...이에 유다(Judas)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 ..judas(→jesus) saying...sit ye here while i go yonder and pray...] (킹 제임스 성경 - 마태복음 26:36)
- 이영복 셰프 (→이연복 셰프) : 해피투게더에서 레이먼 킴이 이연복 셰프를 소개할 때 나온 자막 오자.
- 이종석. 박근혜 열애설 부인 "진짜 친한 친구 사이"(→ 이종석. 박신혜 열애설 부인 "진짜 친한 친구 사이")
- 인간증명서 (→인감증명서)
- 인쇄기들이 무고히 나를 핍박하오나(Printers have persecuted me) (→ 방백들이 무고히 나를 핍박하오나(Princes have persecuted me without a cause)): 시편 119장 161절. 킹 제임스 성경의 오자 (1).
- 임신공격 (→인신공격)
- 잉지 (→양지) : 용인시 모 지방도 이정표에 있는 오타. 양지의 일부분이 떨어져 잉지처럼 되어있다.
2.1.9. ㅈ
- 자녀가 먼저 살해되도록 할지니(Let the children first be killed)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Let the children first be filled)): 마가복음 7장 27절. 킹 제임스 성경의 오자 (2).
- 자리를 만드는(→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 blessed are the placemakers(→peacemakers) ] : 마태복음 5장 9절. 제네바 성경의 오자.
- 저년먹기 (→저녁먹기) : 어떤 초등학생의 생활계획표에 실제로 있던 오자.[10] 그 옆에는 '텔래비전 보기'라는 오자도 있었다.
- 정력자 우대 (→경력자 우대)
- 정부 담뱃값 2000천원 인상 (→정부 담뱃값 2000원(또는 2천원) 인상) : 이 기사의 제목에 등장한 오자. 2000천원이라고 하면 2000×1000원이므로 200만원이라는 뜻이 된다.
- 정자 많죠? (→정장 많죠?) : 모 라디오 사연에 등장한 오타 사례. 취업준비생인 사연자가 취업면접 때 입을 정장을 빌리려고 선배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던 중 자판을 급하게 치다가 그만 정장의 ㅇ받침을 빼먹은 상태로 보내는 바람에 저런 참사가 났다고.[11]
- 지방자지단체 (→지방자치단체)
- 짜증소스 (→짜장소스)
2.1.10. ㅊ
- 참외쨩 (→참회쨩)
- 천민시민 (→천만시민):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8804017
- 창년들 (→ 청년들): 박원순 서울시장(...) 트위터에 올라온 오자
- 천고마미의 계절 (→ 천고마비의 계절)
- 철도광 (→절도광) : 모 회사에서 만든 공무원 영어 기출+예상문제집[12]에 있는 오자인데, 이것만 보면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문제가 된 보기 ②의 kleptomanic이라는 단어는 '도벽이 있는 사람', '절도광'의 뜻이 있기 때문에 빼도박도 못할 오자.[13]
- 축척된 (→축적된) : 조중동에 실린 듀오정보 광고에 실린 오자. 2014년 11월에 조선일보에서 처음 실린 다음 한 주 뒤에 중앙일보와 동아일보에서도 오자를 그냥 두고 회원수와 성혼수만 고쳐서 실었다. 19년 역사와 노하우 부분을 참조. 해당 오자는 12월에 와서야 고쳤다.
2.1.11. ㅋ~ㅌ
- 타임아웃이 없는 시합의 재미를 가르쳐 드리지요. (→타임업이 없는 시합의 재미를 가르쳐 드리지요.)
이게 왜 오자냐 하며 갸웃거리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타임아웃을 한영일 세 사전으로 찾아도 제한시간이 끝났다는 뜻은 없다. 일본어가 원문이라 오역이 아니냐 할 수 있지만 원문에서조차 タイムアウト이니 오역이 아니라 오탈자에 해당된다.
- 태극권은 뙭 우아한 스포츠다: 어쩌다가 이런 해괴한(?) 오타가 났는지는 알 수 없다. 아마 뙭 대신 들어가야 할 말은 '매우'나 '아주' 등이 될 듯.기사의 맨 마지막 문단. 지금은 '태극권은 젋고 우아한 스포츠다' 로 수정되었으나 또 오타가.. 추측건대 원문이 '젋고'로 오타가 났는데 '젋'이라는 글자가 KS X 1001 완성형 코드에 없는 글자라서 '젋고'가 깨져서 '뙭'이 된 듯 하다.
2.1.12. ㅍ
- 파스타를 갓 갈아 놓은 흑인으로 양념하세요 (→파스타를 갓 갈아 놓은 후추로 양념하세요): “펭귄 오스트레일리아”가 출판한 “더 파스타 바이블”이라는 책에 있는 오타.
- 포탄의 불바다를 무릎 쓰면서(→ 무릅쓰고서) [14] 무릅을 무릎으로 오타내고 원래 가사는 '쓰고서'인데 '쓰면서'로 잘못 썼다.
2.1.13. ㅎ
- 하천기(下川機) (→F-111기): 1을 I같이 쓴 F111을 한자 下川로 보고 읽어버린 경우. 하필 뉴스용 원고라서 하천기라 읽은 내용이 그대로 방송까지 탔다고.
- 항문을 다 연 상태로 주행하고 (→창문을 다 연 상태로 주행하고) : 차량 조작 설명서에 실제로 있던 오타.
- 히맨 (→힘내)
- 해외축구 관련 MBC 스포츠 뉴스의 인터넷 전재판 대본에서 선수 및 감독 이름을 엄청나게 오타내 기사를 보던 사람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해당 뉴스에서 나온 오타를 나열하자면[15], 브로그바 (→드로그바), 에슈리 콜 (→애슐리 콜), 난타 (→램파드), 무르뇨 (→무리뉴), 맨체스트 (→맨체스터), 한페르시 (→ 반 페르시)이다.(...)
- 헤드샷 한 개만 가져다 주세요 (→헤드셋 한 개만 가져다 주세요) : 모 PC방에서 손님이 카운터에 보낸 메시지
- 호식이 두마리치킨 전소모델 여자치킨 (→호식이 두마리치킨 전속모델 여자친구) #
2.1.14. 기타
- AOA 단발머리 데뷔 700주년 기념샷(→AOA 단발머리 데뷔 700일 기념샷) : 이후 무한도전에서도 비슷한 실수를 저질렀다.
- BIGBANK(→BIGBANG)
- Fried Rice with crap[16](→Fried Rice with crab)
- Giris can do anything(→Girls can do anything)
- Maxican(→Mexican)
- OBAMA BIN LADEN DEAD(→OSAMA BIN LADEN DEAD) :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이후 폭스 뉴스의 자막 오류(...)
- Origiral(→Original): 영문권마저 오타가 있다.
- Summer Bitch Festival(→Summer Beach Festival): 2008년 7월 말 경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이 사건(기사, 사진1, 사진2)이 일어났다. 해외 반응
- インド人 (→ハンドル) : 이걸 보자
- シ(shi)와 ツ(tsu), ソ(so)와 ン(n)의 혼동
- クソゴゲ (→クンゴゲ): 대구도시철도 1호선 율하역에 만든 일본어 노선표에 동 노선 큰고개역의 일본어 표기가 틀려서 졸지에 쿠소고개가 되었다(...).
- クソソソ(쿠소소소) → クリリン(크리링): 모 만담 개그에서 유명해져서 일본 인터넷 상에서는 개그나 크리링에 대한 멸칭(?)으로 쓰이고 있다.
- トソカシ (→トンカツ):
- バツャ-モ (→バシャーモ): シ와 ツ만 헷갈린 것이 아니라, 가타카나 장음 기호와 하이픈까지 헷갈렸다. 정확한 것은 일본어/잘못된 표기법 참조.
- 21신규19퇴직의원재산공개 (→ 21신규20퇴직의원재산공개) 대한민국 국회 홈페이지에 실제로 있었던 오타. 현재는 정상적으로 수정되었다.
- 20011년 10월 말 선거운동원 아들의 취업을 약속한 혐의 (→ 2011년 10월 말 선거운동원 아들의 취업을 약속한 혐의) 모 국회의원의 선거법 위반 항소심 관련 기사의 실수.
- 2013월, 2014월
- 2099년 12월 82일 ASUS M4N68T-M LE 메인보드의 RTC 에러로 발생한 버그.
- 2018년 12월 4일(→2017년 12월 4일) 2018년 예산안 합의문에 발생한 오타.
- 3K111台 (→氷川台): 필기체로 쓴 한자 주소 일부를 기계가 숫자와 알파벳으로 인식해버린 경우. 위의 하천기와 완전히 정반대 케이스다.
- 덕소(Duekso→Deokso) : 중앙선 지하철 초기에 지하철내에서 덕소 행선지를 표기한 스펠링. 현재는 고쳐져있다.
- 회정역 20204년개통 예정 (→회정역 2024년 개통예정)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2899526625832552&mediaCodeNo=257
2.2. 탈자들
- 개관광은 다음달부터 시작 (→ 개성 관광은 다음달부터 시작)[17]
- 고자의 술 (→ 공자의 술)[18]
- 완전 사고 차량 (→ 완전 무사고 차량) : 한 생활정보지에 실린 중고차 판매 광고에 있던 오타.
- 드러운 커피맛 위를 한방에 (→ 부드러운 커피맛 더위를 한방에) 더위사냥 포장에 있던 문구. 그런 탈자는 아니지만 문구가 절묘한 위치에 배치가 되어있어서 포장을 떼면 "부"자와 "더"자가 떨어져나가 뭔가 형언할 수 없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 대한미국 (→ 대한민국) : 2011 카타르 AFC 아시안컵에 나온 오자.
-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있다(No 탈자) 하는도다 (킹 제임스 성경 - 시편 14:1) [ "the fool hath said in his heart there is a god" → "...there is no god". ]
- 육질이 드러운 한우 불고기 (→육질이 부드러운 한우 불고기) : 모 대형마트 전단에 있던 오타. 한 글자 빼먹었을 뿐인데 소비자에게 거부감을 주는 뜻으로 바뀌었다. 결국 이거 때문에 사과문까지 올라왔다.
- 프로게이 (→프로게이머) 피시방 개업 축하화환의 리본에 난 오자, 후로게이가 된 비운의 게이머는 임요환
- pubic (치골의, 고간의) (→ public (공공의)) 이 오자는 영어에서 꽤 많이 나온다. 미국 텍사스의 한 대학교는 교명이 완전히 다르게 나와 대학에서 사과했고, 인디애나 사우드벤드의 공립학교 광고판이 이 오류로 철거되었으며, 밴쿠버 공공 도서관과 이탈리아의 공공 부채도 이 오타로 뜻이 아주 이상하다. 자동 수정도 정작 이 오타는 못 고치는데, 단어가 아닌 것만 바꿔서다. publuc이라고 썼다면 애초에 그런 단어는 없으니 public으로 돌리겠지만 pubic이라고 쓰면 pubic도 단어라서 그냥 둔다.
- Know ye not that the unrighteous shall inherit the kingdom of God(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줄을 알지 못하느냐) (→ Know ye not that the unrighteous shall not inherit the kingdom of God(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고린도전서 6장. 킹 제임스 성경의 오자.(3)
- Thou shalt commit adultery(간음해야 한다) (→ Thou shalt not commit adultery(간음하지 말아야 한다)) : 십계명. 킹 제임스 성경의 오자.(4)
- ルサンソ区(루산서구) (→イルサンソ区(일산서구)) : 일본어 한국 위치표기 주소명의 오탈자.
2.3. 어구전철형
문자 또는 단어 배열에 오류가 있는 단어 또는 문장들. 이 때는 러시아식 유머로 직결되는 일도 많다. 애너그램이나 스푸너리즘과도 연관성이 있다.
- 가격은 UP 품질은 DOWN (→가격은 DOWN 품질은 UP 혹은 품질은 UP 가격은 DOWN)
- 매실엔 설사원액을 (→설사엔 매실원액을) : 리빙 포인트
- 물에 컵을 따라 한 모금 마셨다 (→컵에 물을 따라 한 모금 마셨다)
- 뭥미 (→뭐ㅇㅣㅁ)
- 박혜진 퇴근 (→박근혜 퇴진)
- 번둥, 천개 → (천둥, 번개 혹은 번개, 천둥)
- 번호표를 뽑고 기대하세요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세요)
- 사람들은 불알은 느끼고 불편하게 생활하였다. (→사람들은 불ㅇㅏㄴㅇㅡㄹ 느끼고 불편하게 생활하였다.) : 시험대에 실제로 있던 오타.
- 생ㅇ리 (→생ㅇㅣㄹ)
- 슈퍼전자파 (→슈퍼전파자) #
- 신용즉시 불량개통 (→신용불량 즉시개통) : 모 휴대폰 매장 유리창에 있던 문구. 한 장에 한 글자씩 크게 써서 붙이는 방식이었는데, '즉시'와 '불량'의 위치가 애매했던 탓에 뜻이 이상했다.
- 아이들 술안주용 및 아빠 간식용 (→아이들 간식용 및 아빠 술안주용 혹은 아빠 술안주용 및 아이들 간식용)
- ㅇ벗다 (→ㅇㅓㅂㅅ다)
- 역시자지 (→역ㅈㅣㅅㅏ지)
- 정섹뉴 (→정세ㄱㅠㄴ): 이 기사에 있던 오타. 지금은 수정되었다. 하필이면 어감도 뭔가 미묘한 탓에...
- 지나친 건강은 흡연을 해칩니다. (→지나친 흡연은 건강을 해칩니다.)
- 지난해에 40만명 넘는 여성이 가정폭력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지난해에만 40명 넘는 여성이 가정폭력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 참고로 2017년의 대한민국 전체 사망자 수가 285,534명이었다.
- 최고 50원만 가격인하 (→최고 50만원 가격인하) : 모 전자제품 매장의 유리창에 있던 광고문구. 위와 비슷하게 '만'과 '원'의 위치가 서로 바뀌어서 뜻이 이상하다.
-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 (→캠브릿지 대학의 연구결과)
- 태양 속의 즐거움 사의 퐁파두르 서장랍 (→태양 속의 즐거움 사의 퐁파두르 서랍장) : 심즈 2의 아이템 이름. 진짜로 이렇게 적었다.
- 태풍 속 찻잔 (→찻잔 속 태풍) : 과학적으로 서술하자면, '찻잔 속의 태풍'의 에너지는 얼마 되지 않지만 '태풍 속 찻잔'은 사람을 죽일 수 있다.
- Asura (→Suara)
- Angel Beast! (→Angel Beats!)
- KONMAI (→KONAMI)
- Korean Serise (→Korean Series): KIA 타이거즈 참조.
- Go and sin on more(가라, 그리고 죄를 더 저질러라!)(→Go and sin no more(가라, 그리고 죄를 저지르지 마라.)): 킹 제임스 성경의 오자(5). 간음하다 잡힌 여인 참조.
- Oguem (→Ogeum) : 옥수역 환승통로의 오금행 영문 표기 오류.
- Presentation Form For Vertical Right White Lenticular Brakcet(Presentation Form For Vertical Right White Lenticular Bracket): 유니코드 홈페이지에 있는 PDF 파일의 FE18 부분에 실제로 있는 오타.
- Trcaks (→Tracks) : 왕십리역 분당선 개통 전에 있었던 오자. 송내역에도 있었다.
- UDHTV (→ UHDTV) : 조선일보에 실린 듀오정보 광고 속의 오자. 2014년 6월자 조선일보에 실린 뒤 7월자 조선일보에서 해당 오자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실려 버렸다. 왼쪽 아래에 있는 내용을 참조.
- 7190년대식 토목공사 (→1970년대식 토목공사)
- 고객님은 정말 씀씀이 답답입니다\ (→ 고객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행복하세요)[19] #[20]
2.4. 장문
[image]
2.5. 대중적으로 흔한 오자들
여러 국어학자, 국립어학원, 한글학회 등에서 자주 이야기되는 대표적인 오자 리스트
자주 틀리는 한국어/목록 항목도 참고. 오자 사례가 수두룩하다.
2.6. 순서 혼동형 오자들
일부 예들은 단어 우월 효과 비슷한 착시에서 기인한다.
전문 분야 외래어의 경우, 잘못된 철자로 보고서 등에 쓰게 되면 고급(정보) 문장을 기술하려다가 오히려 무식한 문장이 되어 버리므로 많이 주의해야 한다. 위키리크스나 위키피디아의 경우 잘못된 철자로 (위키리스크, 위키디피아) 작성된 기업 보고서가 국내에 널리 퍼지며 계속 복사 재생산되어 많은 보고서를 오염시켰던 예도 존재했었다.
2.7. 어근 유추 혼동형 오자들
단어의 근간을 잘못 유추하거나 잘못 띄어 쓰는 등의 실수로 생성된 오자.
(참고로, 띄어쓰기 오해에 의한 각종 유머거리는 "띄어쓰기의 중요성" 등의 단어로 웹검색을 해보면 다수 목격할 수 있음)
3. 五脫者
사법시험이 폐지된 이후에는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해서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얻고 이 시험에서 합격해야 변호사가 될 수 있는데 졸업 후 5년 내에 시험에 합격하지 않으면 아예 시험 기회가 박탈된다. 이는 기존의 사법시험을 보기 위해 장수생의 길로 빠져드는 고시 낭인의 폐해를 막기 위함이었다. 문제는 점차 떨어져가는 변호사시험의 합격률로 인해 5회 이상 시험에 응시를 못하거나 탈락해서 더 이상의 시험을 볼 수 없는 인원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이들을 가리켜 오탈자(5회 탈락한 자들)라고 '자조적'으로 부르기 시작했고 점차 통용되는 단어가 되었다.관련 기사 1관련 기사 2
[1] 엄청난 고난을 겪은후 대통령이라는 세글자를 하나의 활자로 만들어 재발을 원천적으로 막는 해프닝이 벌어졌음.[2] 다만 벌금이 가볍지는 않았다. 300파운드였는데, 현재 가치로는 '''4만 파운드''', 약 6000만원에 해당하는 거액이다.[3] 사연자의 회사 인사이동 기간에 일어난 해프닝이었다고 한다.[4] 해당 링크에도 같은 오자가 있다.[5] 의왕에서 북서쪽 방향[6] 해당 링크의 댓글란의 같은 종류의 오자가 있다. 작명소 간판인데 이름 짖는곳이라고 쓰여 있다. [7] 부일여자중학교의 오타이다. 해당 학교는 현재 사상구로 이전하여 신라중학교로 바뀌었다. 이 전화번호부는 1990년대 중후반 부산광역시 연제구 것으로 이외에도 여기에 나온 동명여중(현 연제중), 연산여중(현 연일중), 이사벨여중(현 이사벨중)은 2000년대 들어 모두 남녀공학으로 바뀌었고 브니엘중학교(1996년 금정구로 이전하면서 철거됨)가 없는 것으로 보아 시기를 짐작할 수 있다.[8] 현재는 제대로 나온다.[9] 은행(銀杏 )-의 일본어 발음. 근데 사실 이것도 올바른 일본어는 아니다. 항목 참조.[10] 자음동화가 원인인 듯하다. [11] 이후에 사연자 본인은 잘못 보낸 줄 모르고 있었고 선배는 난데없이 받은 황당한 문자메시지 때문에 한동안 서로 밑도 끝도 없이 엇나간 대화가 오갔다고 한다(...).[12] 해당 문제는 2010년 서울시 9급 기출문제[13] [image][14] [image][15] 몇몇은 몬데그린에서 오기도 했다.[16] 직역하면 똥 볶음밥(...)[17] [image][18] [image][19] 글자 수가 맞지 않는데, 글자 패널이 최소 2세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20] 원문 링크(깨짐)에는 '하객 요다', '행복 말고 고객 정복'(...) 같은 문구도 있었다.[21] 일언반구[22] 이건 민간요법의 설명에 가깝다.[23] 일부 지방에서는 땅벌의 사투리가 땡벌이라고 한다.[24] 이건 닭개장이다.[25] 참고로 일본어로는 '절체'와 '절대'의 발음이 '젯타이'(ぜったい)로 똑같다. [26] 실제로는 '일정하게 자리 잡힌 주장이나 판단력'이라서 정반대의 뜻이다.[27] 한자로 漆黑(옻 칠, 검을 흑)으로 쓴다. 즉 옻칠을 한 듯이 새까맣다는 뜻.[28] 실제로는 그리스 사람이다.[29] 쇼바 라는 단어는 자동차 정비용어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다. 자동차 정비업계에서는 오무기아(웜기어)처럼 여러가지 부품들을 영어를 일본어로 바꾼 단어에서 따온것많다. 즉 shock-absorber을 일본어로 표기할때 '쇼쿠아부소바' 라고 하면서 음절을 영어단위로 읽는개념이 사라지고 긴단어를 편하게 부르기 위해 뒤의것만 왔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