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드리구 고이스

 



'''호드리구 고이스의 수상 이력'''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베스트팀'''





'''레알 마드리드 CF No. 25'''
'''호드리구 고이스
(Rodrygo Goes)
'''
<colbgcolor=#C6698F> '''본명'''
호드리구 시우바 지고이스
(Rodrygo Silva de Goes)
'''생년월일'''
2001년 1월 9일 (24세)
'''국적'''
[image] 브라질
'''출신지'''
브라질 상파울루 주 오자스쿠
'''신체'''
174cm / 64kg
'''포지션'''
윙어[1]
'''주발'''
오른발
'''등번호'''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21'''
레알 마드리드 CF
'''25'''
'''유스 클럽'''
산투스 FC (2011~2017)
'''프로 클럽'''
산투스 FC (2017~2019)
'''레알 마드리드 CF (2019~ )'''
'''국가대표'''
[image]3경기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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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커리어
5.1. 대회 우승
5.2. 개인 수상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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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 국적의 레알 마드리드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윙어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헤이니에르 제주스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의 공격을 이끌 선수로 기대받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산투스 FC


[image]
2011년, 10살 남짓한 나이에 브라질 최고의 명문 클럽 중 하나인 산투스 FC 유소년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11세에 이미 뉴욕에서 열린 청소년 대회에 참가해서 대회 최우수 선수로 손꼽혔고, 이런 그의 활약을 본 나이키는 바로 그와 계약했다. 이는 나이키가 계약한 운동선수 중에서 최연소 기록이다.
타고난 민첩성과 테크닉을 바탕으로 15세에는 17세 이하 유소년 팀에서 에이스로 뛰었고, 1경기에 6골을 득점하는 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1군에 합류했다.
2017년에 16세로 시즌 말미에 프로로 데뷔한 이후, 최근 좋은 유망주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는 브라질의 황금 세대들 중에서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버쿠젠으로 이적한 파울리뉴 등과 함께 가장 주목받는 신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같이 산투스 1군에서 활약하게 된 유리 알베르토와 2001년생 친구로 둘이서 같이 자주 다니는 등, 산투스의 미래로 평가받는다. 다만 2018년부터 활약상은 호드리구 고이스 쪽이 앞서나가는 중이다. 유리 알베르토는 아무래도 나이가 어린 만큼 제한된 출전 기회를 부여받는 중.
두 선수 모두 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호드리구도 제한된 출전 기회로 경기 막판에나 출전할 수 있었지만, 서브로 나서서 두 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직후에 바로 주전급 선수로 도약했다. 호드리구의 이런 페이스는 당시 네이마르보다도 1년 이상 빠르다고 한다.
특히 남미의 UEFA 챔피언스 리그라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우루과이의 명문 클럽인 나시오날을 상대로 40미터 단독 질주 후 골을 성공시켜 브라질 팬들을 열광시켰고, 제2의 네이마르라는 화제를 만들었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는 이후에도 조별 리그에서 3경기 연속 MoM을 받을 정도로 팀을 이끌었고, 3경기 모두 팀을 승리로 이끌어 조 1위로 진출시킨 일등공신이 되었다. 참고로 호드리구 고이스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최연소 득점자다.
비슷한 나이대에 브라질 출신 기대주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레알 마드리드와 4000만 유로란 거액의 이적료로 계약을 한 바가 있었고, 최근 축구판의 몸값 인플레이션이 심해졌기에 거액의 이적료로 유럽 무대로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특히 스페인의 양대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영입을 희망하고 있고, 그 밖의 다른 명문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산투스 선배인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에서 보여준 활약상을, 다시 호드리구 고이스에게 기대하는 바르셀로나 측에서 큰 관심을 보이면서 미래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호드리구 고이스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생겼다. 바르셀로나의 이사진이 직접 브라질에 방문하여 산투스의 회장과 만나는 등, 적극적으로 영입 협상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파리 생제르맹 등이 영입전에 가세했는데, 호드리구 고이스의 에이전트인 닉 아르쿠리가 "호드리구 고이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사인했다."라고 발언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를 제외한 다른 세 클럽은 산투스가 원하는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았고, 레알 마드리드는 4500만 유로를 이번 협상에 투자했다고 한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마찬가지로 1년 뒤인 2019년 여름에 합류하는 것으로 계약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전에 열린 비토리아를 상대로 성인 무대 생애 첫 해트트릭까지 기록했다. 이런 활약들로 17세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리그 최고 신인상을 수상받으면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리그 최고의 테크니션 포워드라고 봐도 무방. 등번호 또한 43번에서 통상 팀의 주전 공격수가 다는 9번으로 변경했다.
브라질에서 17세의 나이로 브라질 리그와 남미 무대에서 이러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가 근 30년 동안 호나우두네이마르 정도밖에 없다고 한다. 잠재력만 놓고 본다면, 플라멩구비니시우스 주니오르보다 낫다는 평가를 들으며, 보다 차세대 네이마르에 걸맞는 평을 듣는다.
7월 26일에 있었던 플라멩구와의 리그 경기에서 그야말로 네이마르급 활약을 펼쳤다. 2018년 브라질 리그에서 가장 핫한 루카스 파케타, 디에구와 같은 화려한 선수들과 뛰어난 재능들을 보유한 플라멩구를 상대로 무쌍을 찍었다. 드리블 돌파를 11번 시도해서 8번 성공, 키 패스 3회 등을 기록했다. 가브리엘 바르보사의 득점을 돕는 환상적인 드리블 이후 어시스트로 공격 포인트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플라멩구전의 환상적인 활약 이후 8월부터는 상대 팀들의 집중 견제를 당하면서 두 경기 연속으로 평점 최하점을 받는 등 산투스에서 데뷔 후 가장 부진하고 있다. 브라질 리그가 상당히 거친 태클이 난무하는 리그인 만큼, 호드리구가 조금만 드리블을 치고 나가도 상대 팀 수비수들한테서 온갖 거친 태클들이 날아들기 때문에 전보다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팀 내부적으로도 본래 왼쪽 측면에서 뛰던 오른발잡이 선수였었지만, 최근에는 팀 사정상 감독의 지시로 오른쪽 측면으로 옮기면서 적응 문제도 생겼다.
산투스의 감독인 쿠카의 4-3-3 체제에서 중앙 공격수가브리엘 바르보사가 여전히 부진하고 있는 한편, 본래 오른쪽 측면에 섰던 샤샤를 대신해서 호드리구 고이스가 오른쪽으로 옮겼고, 서브 자원이었던 1 대 1 돌파와 스피드에 강점을 가진 브루노 엔리케가 왼쪽 윙에서 자주 나오게 되었다.
2018년,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에서 신설한 21세 이하 유망주 상인 코파 트로페[2]의 후보로 올라 4위를 기록한 바가 있다.[3]
레알 마드리드와 멜리야 간의 국왕컵 32강 2차전을 관람하고,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만났다.
산투스 감독인 쿠카 감독이 심장병으로 인해서 지휘봉을 내려놓게 되고, 그 자리를 과거 세비야 FC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감독을 맡았던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이 12월 13일 산투스의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분위기를 반등시킬 기회를 잡았다. 최근 쿠카 감독 밑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뛰는 등, 저조한 활약을 보였던 호드리구였지만 새로 부임한 삼파올리는 대단히 공격적인 축구를 선호하는 감독이니만큼, 호드리구의 성장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2월 15일 기준, 현재 17세임에도 불구하고 산투스 데뷔 후 프로 무대에서 클럽 통산 60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2.2. 레알 마드리드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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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가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각종 옵션을 더해서 4500만 유로로 추정된다.
이미 1년 먼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게 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생각보다 일찍 기대 이상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브라질 무대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호드리구 고이스는 얼마나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다.
이후 6월 18일에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치렀다.

2.2.1. 2019-20 시즌


[image]
7월 9일에 발표된 프리시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1차전 바이에른 뮌헨 전에서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하여 후반 막판에 본인이 얻어낸 프리킥을 골대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이번 프리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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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6R 오사수나전에서 비니시우스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는데, 교체 투입 된지 2분 만에 환상적인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이때 호드리구를 보고 롱 패스를 찔러준 카세미루도 대단했으나 이 패스를 가벼운 터치로 받아내고 간결하게 드리블하여 바로 슈팅까지 이어가는 호드리구에게서 비니시우스와는 또 다른 재능을 엿볼 수 있었다. 자신이 왜 제2의 네이마르라 불리는지 그 이유를 증명한 셈이 된 것. 심지어 홈구장에서 넣은 데뷔골이기 때문에 더더욱 기억에 남을 일이었을 것이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3차전 갈라타사라이전에 선발 출전하여 챔피언스 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라리가 11R 레가네스전에서는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 6분경, 카림 벤제마의 짧은 오른발 크로스를 받아서 논스톱으로 차 넣었다. 이는 라리가 시즌 2호 골로 연결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4차전 갈라타사라이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에 2골, 후반 추가 시간에 1골을 넣으면서 '''해트트릭을 성공시켰다!''' 왼발, 헤딩, 오른발로 넣은 것은 더욱 대단한데, 이는 '''챔피언스 리그 최연소 퍼펙트 해트트릭 기록이다.'''[4] 그 전 기록은 킬리안 음바페의 20세로, 호드리구가 약 2년을 앞당겼다. 여기에 수비수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벤제마의 골을 어시스트한 것은 덤. 한편, 이날 기록한 해트트릭은 챔스 역대 해트트릭 기록 중에서 두 번째로 어린 나이(18세 301일)다.[5] 벌써 시즌 5골을 370분 만에 기록했는데, 이는 비니시우스의 2172분보다 약 5배 빨리 기록한 것이다. 이 날 호드리구의 스탯은 '''3골 1도움, 3슈팅 3유효슈팅, 패스 성공률 92%, 드리블 성공 1/1, 키 패스 2, 빅 찬스 생성 2'''이다. 1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간결하고 세련된 플레이를 펼치면서 자신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얼마든지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증명했던 경기다. 그렇게 챔피언스 리그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13R 에이바르전에서는 휴식 차원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더니, 결장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6차전 브뤼헤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알바로 오드리오솔라의 크로스를 논스톱으로 왼발 아웃사이드 킥으로 차 넣었다. 재능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간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좋은 활약을 펼친 경기였다.
전반기 엘 클라시코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엘 클라시코 데뷔전을 치렀다. 갈라타사라이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후에는 득점이 한 차례 밖에 나오지 않고 있다. 전반기 기준으로 리그 2골, 챔피언스 리그 4골을 기록 중이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는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였다. 이후 승부차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2번째 키커로 나서서 깔끔하게 골로 성공시키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승부차기 키커를 정할 때 팀에 베테랑들이 많으니 발언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는데, 토니 크로스가 호드리구를 넣자고 추천해서 나서게 되었다고 한다.
마드리드 더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코파 델 레이 8강 소시에다드 전에서는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여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아 추격골을 집어넣었다. 하지만 팀은 3-4로 패배했다.
2월 23일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소속으로 SS 레예스를 상대로 왼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한 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재치 있는 골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직후 세레모니를 상대 키퍼 앞에서 펼치면서 주심에게 옐로 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이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는 부상이 재발한 아자르가 없는 마당에 호드리구마저 엘클라시코 출전이 불가해졌다.
전반기에는 10대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으로 자리잡는 듯 했으나, 후반기에 코파 델 레이에서 1골을 기록한 것 외에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는 등 폼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소 드리블 돌파와 순간 속도가 답답하다는 평가가 많다. 때문에 꽤 중용되던 전반기와는 달리 후반기에는 2월 이후로 교체로 나오거나 명단에서 제외되어 카스티야에서 경기를 소화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28R 에이바르 전에서는 간만에 선발출전했지만 이렇다할만한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며 교체되었다.
35R 알라베스 전에서 본래 포지션인 좌측 윙어로 나와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우측에서 뛸 때와는 달리 좌측에서 저돌적인 드리블을 보여주면서 10회 시도 6회 성공했다. 특히 좌측에서 멘디와의 호흡이 매우 좋았기에 좌측 윙어로 경쟁력을 보여줬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맨시티 원정에서는 예상 외로 선발출전하여 번뜩이는 드리블에 이은 크로스로 벤제마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60분을 소화하며 제 몫을 했다. 그러나 경기는 2-1 패배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비록 후반기에 득점이라고는 코파 델 레이 1골에 그쳤으나, 10대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준주전급 자원으로 활약한 점은 높게 살만하다. 다만 이는 이번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측면 공격수 자원들이 전체적으로 부상과 부진으로 답이 없었기 때문에 호드리구가 기회를 많이 받았다고 볼 수도 있다.
'''2019/20시즌: 26경기(선발 16경기) 7골 3도움'''
라리가: 19경기(12) 2골
챔피언스리그: 5경기(4) 4골 3도움
코파델레이: 1경기(0) 1골
슈퍼컵: 1경기(0)

2.2.2. 2020-21 시즌


등번호를 27번에서 25번으로 변경함에 따라 정식 1군 선수가 되었다.
7R 엘클라시코에서 교체 출전하여 후반 막바지에 모드리치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3-1 승리에 기여했다.
8R 우에스카 전에서도 교체 출전하여 헤더로 벤제마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현재까지 리그에서 3어시를 기록 중이다.
UCL 조별리그 3차전 인테르 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비니시우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면서 UCL 통산 5골을 기록한 최초의 21세기에 태어난 선수로 등극했다.
UCL 조별리그 4차전 인테르 원정에서는 교체 출전하자마자 아슈라프 하키미의 자책골을 유도해내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 비해 화려하지는 않지만, 플레이 자체는 훨씬 실속있는 모습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비니시우스 대신에 호드리구를 더 열심히 키우자는 의견이 많을 정도.
11R 알라베스 전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였다. 호드리구가 안정적이고 침착한 플레이가 장점이라고는 하지만, 너무나도 도전적이지 못했다. 전반 중반 아자르의 부상으로 교체투입되었으나, 거의 경기 내내 보이질 않았다. 볼을 조금 더 많이 만지면서, 보다 더 도전적인 플레이를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다.
12R 세비야 전에서는 모처럼 우측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별다른 존재감이 없었고 여전히 도전적인 플레이를 하지 않는 성향인데다가 우측에서 수비수와 1:1이 전혀 안되는 모습.
UCL 조별리그 6차전 묀헨글라트바흐 전에서는 정확한 크로스로 벤제마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2-0 승리와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14R 에이바르 원정에서는 좌측 공격수로 선발출전하여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최근에 왼쪽 윙포워드로 출전하면서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카림 벤제마와 호흡이 괜찮은 편이다. 에덴 아자르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벤제마와 동선이 겹치면서 항상 비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온 것에 비하면 상당히 긍정적인 모습이다.
15R 그라나다 전에서는 전반 30분 상대 풀백 드미트리 풀키에와 볼 경합 후 근육 쪽에 통증을 느낀 듯 주저 앉았고, 통증 속에 들것에 실려 교체 아웃됐다. 4경기 연속 선발출전하며 중용받던 호드리구였으나, 당분간 나올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호드리구 메디컬 리포트에 따르면 대퇴 이두근 힘줄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현지 기자들에 의하면 약 3개월 정도 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된다면 챔스 16강은 아예 나올 수 없다는 것.. 측면 자원 중에서 최근 바스케스와 함께 폼이 가장 올라와있던 선수이기에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매우 좋지 않은 소식이다.

3. 국가대표 경력


2017년 3월 30일, 같은 해에 있었던 몽테규 토너먼트에 참가할 브라질 17세 이하 대표팀으로 선발되었고, 브라질 17세 이하 대표팀에서 4경기 3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다음 해에 마찬가지로 산투스의 동갑내기 기대주인 유리 알베르토와 브라질 20세 이하 대표팀으로 월반했다. 브라질 U-20 대표팀으로 비니시우스와 함께 후반에 교체 출전해서, 왼쪽에서부터 돌파해 들어온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함께 출전할 때면, 주로 뛰는 포지션인 왼쪽 윙을 비니시우스가 뛰고 호드리구는 오른쪽으로 가서 뛰는 편이다. 차후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그렇게 뛸 지는 지켜봐야 할 일.
브라질 국가대표 감독인 치치비니시우스 주니오르보다 호드리구 고이스가 더 성숙한 선수라며 칭찬한 바가 있다. 비니시우스에게는 없는 '명쾌함'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마치 25세처럼 성숙한 플레이를 한다고. 다만 신체적으로 강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9년 11월 16일(한국 시간)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19분을 뛰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렸다. 19일 한국전에도 출전이 기대되었고, 88분에 교체 출전했다.
2020년 11월 A매치 위크에는 성인 대표팀이 아닌 올림픽 대표팀에 포함되었고, 대한민국과의 평가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제2의 네이마르란 평가에 걸맞게 훌륭한 테크닉과 스피드를 갖고 있다. 주 포지션은 레프트 윙이지만, 좌우 측면 모두 소화가 가능하며 2선 중앙에서 프리롤 수행도 가능하다. 주로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접어들어가는 반댓발 윙어로, 측면에서 볼을 갖고 경기의 흐름을 주도해나가는 플레이메이커 기질이 다분히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그와 마찬가지로 오른발잡이 브라질리언 레프트 윙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벨기에의 에이스인 에덴 아자르가 있기 때문에,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에서 그랬듯이 중앙이나 우측에서 주로 뛰고 있다.
내려앉은 상대 수비진을 상대로 과감한 돌파를 시도하기보다는 안전하게 경기를 운영하는 스타일이지만, 역습 상황에서는 과감한 돌파도 감행하는 편이다. 드리블을 시도할 때 민첩한 움직임과 페인팅으로 상대 수비수의 균형을 빼앗는 간결한 돌파는 네이마르가 연상된다.
볼을 받지 않은 상황에서 주위 팀 동료의 위치를 확인하고 지체없이 연결해주는 패스나 시야, 전술 수행 능력도 어린 선수답지 않게 노련하다. 보통 브라질리언 선수들이 그렇듯 단순히 자신이 볼을 가졌을 때의 테크닉만 뛰어난 게 아니라 연계 능력이나 찬스 메이킹도 훌륭하며, 득점을 위한 오프 더 볼 움직임과 슛의 정확성도 높은 편이다. 호드리구가 비니시우스보다 높이 평가받는 이유가 바로 훨씬 좋은 슈팅 능력 덕분.
흔히들 이런 유형의 크랙 선수들이 그러하듯 호드리구도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수비수 한 둘 이상을 자기가 끌고 다니면서 다른 동료 선수들(주로 바르보사나 헨리케)에게 공간을 만들어 준다. 산투스에서는 도도[6]와 함께 산투스의 전담 프리키커를 맡기도 한다.
다만, 네이마르에 비해선 화려함과 파괴력 모두 부족한 상황이며 같은 나이대의 비니시우스에 비하면 피지컬이 약하다. 또한 아직 풀백과의 협업을 통한 측면 공략에는 경험을 쌓아야 할 편이 보이며 지공 상황의 파괴력, 특히나 가장 큰 약점으로 보이는 약한 피지컬은 반드시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2020년 들어서 벌크업을 했다. 근육이 붙어 힘은 세지면서 드리블에 방해될만큼 크게 벌크업하지는 않아 평이 좋은 편. 실제로 20-21시즌 부상 전까지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5. 커리어



5.1. 대회 우승



5.2. 개인 수상



6. 기타


  • 인터뷰를 통해서 네이마르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우상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뛰었다면 기뻤을 것이라고 한다. 호날두가 떠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슬펐다고.
  • 11세의 나이로 나이키와 계약했으며, 나이키와 계약한 최연소 운동선수다.
  • 한살 차이이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의 경쟁도 브라질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두 선수 모두 한 클럽에서 활약하는 브라질의 기대주인데다가 플레이스타일과 강점이 다르기 때문에 더욱 그런 상황. 비니시우스에게는 없는 세밀함과 정교함을 호드리구 고이스가 갖추고 있고, 호드리구에게는 없는 피지컬과 박스 안에서의 파괴력을 비니시우스가 갖추고 있다.
  • 아버지와 외모가 판박이다. 아버지인 에릭 고이스도 주로 브라질 2부 리그에서 활약한 바가 있는 프로 축구선수였다. 포지션은 라이트백. 1984년생으로 만 16세에 불과한 나이에 호드리구의 아버지가 되었으며, 프로 경력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였다. 그래서 마드리드 입성 후 16세 연상인 루카 모드리치를 아버지라 부른다고 한다
[1] 데뷔 초에는 왼쪽에서 뛰었지만, 중앙 2선에서 프리롤이나 오른쪽에서도 뛰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 중이다.[2] 프랑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레몽 코파의 이름을 딴 상이다. 비슷한 맥락의 상인 골든보이와는 달리 유럽 무대 이외의 선수들에게도 수상 기회가 있는 상.[3] 초대 수상자는 킬리앙 음바페.[4] 퍼펙트 해트트릭은 왼발, 오른발, 헤딩으로 모두 성공시킨 해트트릭이다.[5] 1위는 라울 곤잘레스(18세 113일).[6] 호드리구 고이스와 함께 왼쪽 측면을 이루고 있는 레프트 백. 과거 브라질의 유망주로 불리던 그 도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