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타/기타 창작물
정사와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화타를 다루는 항목이다.
1. 게임
1.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초기부터 등장하였다.
삼국지 2, 삼국지 3시절에는 NPC로 등장하였는데, 삼국지 2에서 장수가 부상당한 경우 치료 커맨드에 가면 랜덤하게 화타가 등장해서 치료를 해 주는 이벤트가 있었으며, 청낭서를 보물로 얻으면 화타의 등장과 관계 없이 부상을 입은 다음 달에 자동적으로 치료가 되었다.
삼국지 5에서는 선인 특수무장으로 등장하는데 파워업키트 버전 기준으로 무력이 17점, 지력이 96점, 정치가 73점, 매력이 79점으로 등장한다. 숨겨진 능력치 점수는 의리가 15점, 야망이 0점, 냉정이 7점, 용맹이 0점 선악 능력치는 극선, 궁합 능력치는 109점 수명은 7점 만점인 상태로 등장한다. 가지고 있는 아이템은 청냥서이고 효과가 몸이 한달만에 회복 + 치료 특기가 추가되는 아이템이다. 특기는 수습, 도술, 고무, 치료, 점술, 격려에다가 모든 진형을 전부 다 배우고 등장한다.
삼국지6에서는 가끔 플레이어가 맡는 군주를 찾아와 "오랫동안 집을 나와있으니 아내도 보고싶군.", "진등님의 위 속에는..." 같은 소리들을 하며 가끔 청낭서를 건네준다. 문제는 이미 죽고 없어야하는 한중왕 유비 이후의 시나리오에도 등장한다는 것이다. 그때도 불타없어졌을 청낭서도 들고 있다.
삼국지 8, 삼국지 10에서는 의술 특기를 가르쳐 주는 CPU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어느 정도 친해지면 청낭서(보유시 의사 특기)를 준다. 유비 쪽 장수들과 궁합이 맞으므로 유비 쪽 장수로 플레이하면서 의술 특기를 초반부터 얻어놓으면 전장에서 병사를 치유[1] 할 수 있는 등 이후 진행이 여러 가지로 순조로워진다.
삼국지 9에서는 부상을 입은 장수가 있을 때 탐색하면 일정 확률로 만나서 대화하고 세력 모든 장수의 부상을 치료해 준다. 만나는 횟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화타를 만난 턴에 다른 장수가 탐색 이벤트에서 새로 부상을 입었어도 그 이후에 탐색하는 장수가 화타를 다시 만날 수 있다.
삼국지 12에서는 일러스트가 전신을 표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그가 의사임을 강조하고자 메스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무장으로 등장하지는 않고, 이벤트에서만 나온다. 나올 경우 부상병을 치료해주거나 무장의 수명을 늘려주거나 보물을 준다. 사실상 이벤트 중에서 가장 좋은 이벤트다.
삼국지 13에서는 통솔18 무력18 지력83 정치72, 특기 문화7, 전용 전법으로 5포인트를 소모해 단일 부대 부상병을 100% 회복시키는 '신의'를 가지고 있지만, 플레이어블 장수로 등장하지 않는다. 에디터, 등록무장, 치트 등 편법으로 플레이어 캐릭터로 고를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하다.[2]
삼국지14에서도 당연히 등장. 명사 NPC답게 도시를 탐색하면 등장하며 이에 따라 자신 세력에서 부상을 입은 장수들을 치료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1.2. 진삼국무쌍 시리즈
무쌍 무장이나 NPC로 화타가 등장하지 않지만, 체력게이지와 무쌍게이지를 한번에 100% 회복시켜주는(5편 한정으로 연무게이지도 채워준다) 아이템의 이름이 바로 ''''화타고''''다. 손만 대면 환자의 병이 나았던 화타의 의술을 아이템화한 것으로 그야말로 유서깊은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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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 블라스트에서 위진영으로 레어 등급 무장으로 참전. 한손에 들고 있는 화타고도 깨알같다. 반대쪽 손에 든 단검 비슷한 물건은 '피침'이라는 것으로, 종기를 찢어 고름을 빼는 등의 외과적 치료에 사용하던 침의 일종이다.
1.3. 영걸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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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조조전 Online에서는 관우전(하) 스토리에서 등장하는데, 독화살을 맞은 관우를 치료한다. 선택지에 따라 관우가 치료를 받을 수도 있고 거부할 수도 있다. 오나라와 화친해 위와 대항하는 대업 엔딩과 관련있는데, 여기서 치료받지 않았을 경우에는 대업의 교두보를 마련했지만 상처 악화로 통일을 보기도 전에 죽었다는 것으로 나온다.
1.4. 삼국지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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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닥터 K로 파워업했다.[3]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무력, 지력 수치가 웬만한 무장 뺨치는데다 특기로 '''용맹'''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화타 캐릭터 이미지에 대해 일본식으로 읽으면 '''K'''ADA가 되어서 그렇다는 설이 있다.
1.5. 연희 시리즈
화타(연희 시리즈) 문서 참조.
1.6. 매직 더 개더링
삼국지를 컨셉으로 한 Portal Three Kingdoms 판본에 등장했다. (매직 더 개더링의 삼국지 장수들 항목 참고) P3K 출신의 삼국지 장수 카드들이 다 그렇듯 EDH 이외에서 볼 일은 없다.
화타는 장수들처럼 Horsemanship 능력이 있는 건 아니지만, 죽어서 무덤으로 간 생물 카드를 서고에 올려넣어서 재활용하는 활성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화타를 커맨더로 쓰면 모노그린으로 짜야 하고, 모노그린은 서고조작과 인연이 멀기 때문에 커맨더로는 쓰기 어렵다. 메인 덱에 들어간다면 청색을 섞어서 시믹(GU)이나 반트(GWU)로 짜면 하나정도 들어갈 수 있다. 나야(RGW) 색의 커맨더인 Mayael the Anima와도 궁합이 괜찮은 편. 서고 맨 위로 올리기 때문에 야생의 부름(1번과 2번 모두)과도 조합할 수 있다.
당연히 일러스트에 같이 있는 것은 관우다.
2013년에 나온 EDH용 특별세트 Commander 2013에서 준드(BRG)색의 Power Hungry 덱에 한장 들어갔다.
2. 만화
2.1. 창천항로
조조에게 그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병든 세상을 함께 바꾸자는 부름에 응해 조조 밑으로 간다.[5] 화타만큼 유능한 의사가 많아진다면 전쟁수행능력은 물론 일반 백성들의 삶이 나아질꺼란게 조조의 뜻이었지만 정작 화타는 세상이 어지러워진 이유는 유학이 썩었기 때문이니 이를 바로 잡아야한다며 제자들과 함께 유학을 연구한다. 이 무렵 조조는 유학의 눈으로만 재능을 평가하는 방식에 염증을 느끼고 "지위고하에 관계없이 능력만으로 등용한다"는 구현령을 선포하고 방술사 취급받던 화타 역시 능력만으로 보고 등용한 사례였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화타의 본질이 의(醫)의 뿌리는 유(儒)임을 주장하는 유학자였다. 헌데 조조는 그를 유학자가 아닌 의학자로써 등용했음은 물론이거니와, 그를 이용해서 의학을 유학에서 완벽하게 독립된 별개의 학문으로 동등한 위치에 올리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상당한 쇼크를 받은 화타는 식은땀을 흘리면서 이 나라의 환부를 도려내는 역할을 부여받았다면서 이를 악다무는 걸로 퇴장한 뒤,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가 다시 나왔을 때는 조조가 친정 나간 사이 제멋대로 떠들어대는 썩어빠진 조정 내의 유학자들을 멸시하면서 걷던 도중, 아직 지병이 본격적으로 발발하기 전의 순욱을 보고는 상태를 한 눈에 알아본다. 이후 다시 한 동안 등장이 없다가, 마지막으로 유학자로서의 자신을 지키고자, 가족이 병에 걸렸다는 핑계로 조조에게서 도망치려고 하다가 붙잡혀서 감옥으로 끌려와 갇힌 채 등장한다. 거기에서 의학을 하나의 학문으로 독립시키려는 조조에게 자신은 유학자이고, 의학 역시 유학의 테두리 안에 있어야만 한다고 울부짖으면서, 의서만 남기면 원하는대로 살게 해주겠다는 조조의 요구에 유재시거를 선포한 조조를 비난하며, 조조의 병을 고치는 방법이 적힌 종이 쪼가리만을 창살 너머로 내미나, 조조는 그것을 자기 손으로 옆에 있던 홰롯불에다가 불태운 뒤, 몇 마디의 설득을 더 하고는 결국 그를 사형에 처해버린다.
이후, 그런 화타를 보며 만감에 잠긴 순욱에게 화타의 제자 중 하나가 나타나 그의 현 상황과 치료법을 알려주면서 더 이상의 등장도 언급도 없다.
조조가 장중경이 자신의 환자들을 진료하고 치유한 기록을 남긴 초기의 상한론을 보이며 이런 기록을 남기는 의사도 있다고 하자 화타는 "의사는 그런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고 하는데, 요즘 관점에서 보면 묘한 기분이 든다. 흔히들 의사들의 필수 소품처럼 여기는 카르테가 바로 진료 기록이고, 그러한 진료기록과 사례가 모여 의대의 강의 내용이 되기 때문이다.
연의를 비롯한 각종 창작물에서 언제나 도사(道師)의 이미지가 강한 화타를 꼬장꼬장한 유학자로 그린게 특이하다. 작중 조조의 입에서 장중경에 관한 언급이 잠깐 나오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확실한 저술을 남겼음에도 연의에 등장하지 않아 대중에게 인지도가 없다시피한 장중경과 각종 야사에 과장이 덧붙여져 인간의 경지를 초월한 신의로 묘사되는 화타의 모습을 대비되게 만든다. 즉 '''실체가 확실한 장중경-허상에 가까운 화타'''라는 인물대비인데, 이는 적벽대전을 위와 오의 싸움이며 유비는 제 3자요 제갈량은 허상처럼 그린것과 동일한 관점이라 볼 수있다.
정사에서는 208년 즈음에 사망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여기서는 조조가 동작대를 완공하던 210년 무렵에 사망한다.
그리고 화타가 침술로 두통을 완화시켜준 것이 꽤 효과가 있었는지, 사망하기 얼마전까지 시간만 되면 그 장침으로 머리를 찔러댔다. 과장 좀 보태 헬레이저 수준으로 머리 곳곳에 찔러대는 수준이다.
2.2. 삼국전투기
화타(삼국전투기) 문서 참조.
2.3. 삼국지톡
시즌 6 관도대전 20화에서 첫 등장. 헝클어진 백발에 안경을 꼈고 다크서클이 조조보다 더 심하다. 어르신 말투를 쓰는데 진짜 어르신 맞으며[6] , 나이에 비해 동안이다. 원래 학자였다가 의사로 전직했다는 정사 언급을 따라, 서주대학 인문대를 졸업하고 예주의대 외상외과 정교수를 땄다고 묘사된다. 일각에서는 야매 의사로 의심하는 시각도 있지만, 본인 이름을 건 의대도 있고[7] 본인을 모티브로 한 주인공이 나오는 난세로운 의원생활이란 드라마도 방영할 정도로 명성 자체는 드높다.
태사자와의 전투에서 손책이 다리에 화살을 맞는 부상을 입자, 주유의 호출로 파견와서 손책을 치료해준다.[8]
사람 자체는 순한 인상에 의사로써의 책임 의식이 투철하고 친절하지만, '따지고 보면 사람에게 칼질하기 좋아죽는 나도 장수나 다름없다', '팔이든 다리든 모가지든 콱 잘려도 조각만 잘 챙겨오면 예쁘게 붙여주겠다'는 둥의 말을 웃는 얼굴로 하는 섬뜩한 일면이 있다. 오죽하면 손책과 주유가 쫄아서 식은땀을 흘렸을 정도다.
조조가 악행을 저지르거나 추태를 부리면 댓글에 '도끼로 조조의 머리를 쪼개 치료해달라'[9] 며 화타를 찾는 드립이 간간이 보인다. 특히 완성 전투 분량에서는 조조의 추태가 역대급이었는데다 도끼가 많이 등장했기에[10] 화타와 도끼 드립이 더욱 흥하였다.(...)
무적핑크 작가가 푼 설정에 의하면, 머리를 비닐봉지 한 장과 노란 고무줄로 묶는다고 한다.
2.4. 화봉요원
'''작 중 손 꼽히는 미남자.''' 다만 이상하게 얼굴 가장자리에 항상 핏대가 서있으며 커다란 풀을 입에 물고 있는 경우가 많다. 곽가의 주치의 비슷한 포지션으로 거의 항상 그와 붙어 다니며[11] 조금이라도 그의 수명을 연장시키려 애쓴다. 한편 수경의 에이젼트 비슷한 존재이기도 하여,그가 가장 큰 위협으로 본 우길의 태평도 집단에 잠입해 내부 사정을 캐낸 적도 있다. 그의 의술 상당수가 우길에게서 배운 것이다.
조조 진영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알다시피 미래에 조조의 뇌수술 제안 때문에 죽게되지만 진모 작가 특성상 다르게 해석할듯 하다.
2.5. 호랭총각
1부에서 대용이 어머니의 병세를 위해 대용과 호랭총각이 찾아갔던 의원. 동네 아이들에겐 노망든 할배 취급받고 있다. 힙합에 심취하여 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다니는 범상찮은 노인네. 이름부터가 '''MC화타'''다 실제로 노망들어 보이지만 실력이 뛰어난 것은 사실. 대용이 어머니를 고칠 약으로 '호랑이 꼬리 달인 물'을 처방해 주었다. 그래도 약발이 살질 않자 자신의 스승인 신선 김거북에게 가볼 것을 권하여 1부의 모험이 시작된다.
찬 길바닥에서 자다가 입이 돌아갔다는데, 그래서인지 엄청나게 꼬인 발음을 구사한다. 김거북은 이를 걱정했지만, 본인 왈 랩하기에 좋아서 일부러 안고치고, 찬 바닥만 찾아다니면서 자는 모양이다. 다만 10년이 지난 8부에서는 입 돌아간 걸 고친 덕에 더 이상 꼬인 발음을 구사하지 않는다.
별주부전 관련 전승 중 토끼를 놓친 자라에게 만병통치약을 주어 보냈다는 묘사가 있는데, 이 작품에서도 그 설을 차용하였다. 다만 처방이라고 적어준 것이 규칙적인 생활을 강조하는 것이라, 처방전 본 용왕이 더 빡쳤다는 게 문제일 뿐이다.
소년 암내나르 편에 의하면 암내나르를 그런(?) 상태로 만든 장본인이고, 그 보상으로 선글라스와 목걸이를 받았다.
2.6. 일기당천
화타(일기당천) 문서 참조.
2.7. 고우영 삼국지
조조 앞에서 '''도끼로 머리를 쪼개서 피를 빼낸다'''는 무시무시한 수술 계획을 정직하게 말했다가 거센 항의를 받는다.
그리고 감옥에 갇혀 옥졸들에게 하드코어한 인체실험을 받은 끝에 사망한다. 죽기 전에 자신의 의학 서적을 이전부터 자신을 존경하던 옥지기인 오쵸달에게 넘겨주지만 그의 아내는 명의가 된 남편보다 지금의 남편을 더 좋아하였기에 그 책을 불태워 버렸고, 실의에 빠진 오쵸달은 아내를 내쫓고 직업마저 버리며 떠돌다가 다시 자신을 찾아온 아내가 친척이 남긴 유산이 있으니 그것으로 먹고 살자고 설득하여 결국 따라간다.조조 : 이 놈아! 네가 무슨 '''도끼로이 마까다'''냐?!
화타 : 화타올시다.
조조 : '''화'''... 화... 화끈하게 '''타'''... 타... 타격하겠다... 그거겠지!
2.8.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최초의 등장은 손책이 허공의 식객들에게 공격을 받고 중태에 빠지자 이를 치료하는 모습이다. 부상 자체는 잘 치료했지만 손책이 우길의 환영 때문에 시달리다 더 악화되어서 화타도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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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장면은 관우의 팔에 박힌 독화살을 빼내는 장면과 오랜 이후 시점에서의 관우 참수 장면을 짜맞춰 개그씬을 만든 것인데, 마치 화타가 관우를 치료하는 척 하면서 뒤에서 목을 베는 것처럼 상당히 자연스럽게 합성되어 있다. 그래서 당시 저 개그 합성물이 퍼져 나갈 때의 화타에게는 "진기의 원수를 갚았다", "여몽의 명을 받고 관우를 암살했다" 등의 드립이 붙었다.
좀 더 설명하자면, 관우가 독화살을 맞자 관우의 부하들이 화타를 불러 치료하게 하였다. 마침 화타가 도착 했을 때 관우는 바둑을 두고 있었는데, 화타가 "살을 째고 뼈를 갈아내어 독화살촉을 빼내야 하니 그 과정이 굉장히 고통스러워 환자를 단단히 고정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관우는 그렇게 묶는 절차는 필요 없고, 지금 앉은 자리에서 제거하라고 하며 다친 팔을 내밀었는데 그 말을 들은 화타는 잠시 당황하다가 바로 피부를 절개하여 시술한다. 여기까지가 저 장면의 모습이며 이후에는 연의의 내용대로 관우는 쾌차하여 화타에게 감사를 표한다.
당연히 역사적으로 허구에 가깝지만, 관우의 패기 넘치는 태도 덕에 작품 내에서나 짤방으로나 꽤 유명해진 장면이다.
이후에는 연의대로 조조를 치료하러 갔다가 오해를 받고 처형을 당하는 것으로 끝.
3. 영상 매체
3.1. 신의
드라마 신의의 주인공인 성형외과 여의사 유은수가 화타와 관련이 있다. 일단 작중 세계로 오게 된 계기부터가 '화타가 도망갔다고 일컬어지는 세계'로 최영이 들어가서 납치해 온 거고, 작중 세계에서 화타의 유품이라고 전해져 내려오는 유품에 적혀 있는 이름이...
3.2. 의신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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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TVB에서 그를 주인공으로 각색하여 제작한 드라마 의신화타(醫神華佗)가 있다.
3.3.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레전드히어로 화타로 등장4화 막바지에 등장했다가 5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이후 등장이 없다가 34화에서 등장후. 42화에서 다시 재등장 그리고 밝혀진 군주는 이 분이다.
3.4. 대군사 사마의
1화에서 조조의 두풍을 치료하기 위해 허창에 방문하였다. 조조에게 두풍의 치료법으로 관직을 버리고 낙향하여 장기간 요양하거나, 두개골을 절개하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처방하자 조조는 화타가 자신을 죽이려하는 줄 알고 '''처형해버린다.''' 이후 동승과 왕자복의 조조 암살 계획이 드러나자 화타가 사실은 맹약서에 서명하였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조조에게 그와 같은 처방을 한 게 아닌지 의심을 받게 된다.
이후 조충이 요절하자 조조는 그때 화타를 괜히 죽였다며 자책하게 된다.
3.5. 신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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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채군(蔡军). 한국 더빙판 성우는 황원.
연의처럼 관우의 팔을 치료해 주지만, 드라마 한정으로 마량의 부탁을 받아 관우가 번성을 치는 것을 말리다가 거절당한다. 이때의 대사가 그 유명한 '''"관 장군의 오만이라는 병은 나도 고칠 수가 없소."'''이다.
4. 기타
4.1. 배철수의 만화열전
성우는 이철용 ~ 안장혁. 고우영 삼국지를 바탕으로 한 배철수의 만화열전에서는 아예 당시에 인기리에 방영되던 드라마 허준과 그 스승 유의태까지 오마쥬한 인의(仁醫)로 나온다. 여기서도 조조의 편두통을 고치기 위해 초빙되어 '''도끼로 이마를 까는''' 발언을 했다가 감옥에 갇혀 모진 고문을 받지만, 감옥 간수였던 전직 의대중퇴생인 오초달이 눈치껏 보살펴 준 덕분에 그나마 한숨 돌릴 수 있었다. 이런 오초달의 정성에 감동한 화타는 죽기 직전 자신이 집필한 '청낭서'를 오초달에게 넘겨준 뒤 고문 후유증으로 숨을 거두고, 화타의 뜻을 이어받기로 한 오초달은 그 길로 간수직을 사임하고 의원으로 전업하려 했는데..
사실 오초달에겐 약간 정신이 모자란 아내가 있어 오초달은 '청낭서'에 쓰인 처방대로 약을 지어 아내에게 먹게 했는데, 이 약을 먹고 나서 오초달의 아내는 몰라볼 정도로 똑똑해져 버렸다. 문제는 오초달이 화타의 장례를 치르고 오는 사이에, 똑똑해진 오초달의 아내가 '남편이 의원이 되어서 화타처럼 개죽음을 당하느니 차라리 지금처럼 사는게 낫다'는 결론 하에 '청낭서'를 불태워버린 것. 처음에 책을 태워버렸다는 아내의 말에 기가 막혔던 오초달이었지만, 책을 불태운 이유를 듣고 그제서야 화를 풀고 똑똑하고 덤으로 섹시해지기까지 한 아내와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한다.
4.2. 수궁가
판소리 및 고전소설인 수궁가에서도 등장하는데 최후반부에 토끼에게 낚이고 망연자실한 자라에게 홀연히 나타나서 자라의 충성심을 칭찬하며 용왕의 병을 고칠 명약을 준다. 자라가 감격하여 넙죽 받고 이름을 물으니 '''"나는 패국 사람 화타이다."''' 라는 말을 남기며 사라지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4.3. 와이파이 삼국지
[1] 이 당시 치유는 부대 하나를 대상으로 '''부상병 전부를 치료'''할 수 있었다. 즉, 전투가 장기화되어 '''부상병이 4천~5천 쌓여있으면 그걸 다 한번에 전력으로 돌려버릴 수 있다는 것.'''[2] 삼국지 시리즈에서 이러한 이벤트성 NPC들도 장수 데이터는 모두 따로 있다. 정상적인 방법이 아니라도 치트 같은 걸 서서 꺼낼 수 있다.[3] 그런데 실제로 슈퍼닥터 K에선 주인공과 관련이 있는 중국인이 등장한다. K의 일족 항목을 참고하자.[4] 실제 판매는 불발된 한글판 샘플카드에서의 이름.[5] 조조 신격화 수준의 미화 작품 아니랄까봐 다른 작품에서 화타의 치료법을 의심하는 것과 정 반대로, 누가봐도 위험천만한 시술을 직접 받는데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1미터는 될법한 장침으로 심장을 향해 찌르고 있었고 주변의 신하들도 정색하며 말리려고 할 정도였는데 마지막까지 눈하나 깜짝 안한 것. 이쯤되면 조조인지 관우인지 헷갈릴 정도다.[6] 계교 전투 시점(192년)에 본인 이름을 딴 의대의 졸업생이 중년의 군의관으로 일하고 있을 정도다. 당연히 화타의대가 세워진 지는 최소 십수 년이 지났을 테고, 화타가 명의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한 것은 그보다도 더 이전일 것.[7] 시즌 4에서 공손찬군 군의관으로 잠깐 등장한 삼톡 오리지널 캐릭터 '심평'이 화타의대 졸업생이다.[8] 치료가 끝났을 때 손책은 고통에 몸부림친 표정이고, 주유는 뒤에서 손책의 어깨를 잡고 있었다. 마취를 안한 거냐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마취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완전한 무통성 마취는 19세기 들어서야 겨우 발견되었고, 화타도 마비산이나 중류주를 이용해 마취를 했다고는 해도 고통 경감의 역할일 뿐이지 통증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 것은 아니다.[9] 연의 드립인데, 연의에서 화타가 조조에게 '두개골을 도끼로 열어 두통의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법'을 제안했다. 이에 기겁한 조조는 나보고 죽으라는 거냐고 노발대발하며 화타를 돌팔이 취급해 사형에 처해버렸고....[10] 전위가 완성 전투 분량에 들고 나온 무기가 연의의 쌍철극이 아닌 정사의 도끼였다.[11] 참고로 화타와 곽가 커플은 본 작품 최고 메이져 동인 커플링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