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드라마)
1. 소개
2013년 1월 23일 부터 3월 28일까지 방영된 MBC 수목 드라마이다. 2009년 제작된 동명의 영화를 드라마화 한 것으로, # 국가정보원 요원의 이야기를 다룬다. 하지만 줄거리가 2008년 영화와 다르게 전개되며 등장인물의 대부분도 해당 영화와 다르다. 김상협 PD가 연출하고 추노를 집필했던 천성일 작가가 집필한다. 어째 내용, 캐릭터 구성이 콜린 파렐, 알 파치노 주연의 리쿠르트와 비슷하게 흘러갔다.
뭔가 대단한 일을 벌일 것 같았던 천재 스파이 최우혁이 초반에 죽어버렸고 그 뒤로도 줄창 연애스토리만 나오는 등 전개가 점점 느려지고 있었다. 거기다 하필 스케일 면에서 당시 넘사벽이었던 같은 첩보물 드라마 아이리스 2가 수목드라마로 등장해 불안불안했었다. 물론 두 작품 모두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인기와 화제성 모두에서 밀리며 부진한 시청률들로 종영됐다. 주원에게는 생애 첫 MBC 드라마 출연작이다.
2. 등장인물
2.1. 김서원과 그의 주변
2.2. 한길로와 그의 주변
2.3. 국가정보원 사람들
- 공도하(황찬성)
- 김원석(안내상)
- 장영순(장영남[2] ) : 교관으로 김원석과 김성준의 후배이다.
- 오광재(최종환) : 국가정보원의 높으신 분으로 김원석을 불신하고 있다.
- 김성준(정인기[3] )
김원석의 동기이자 친한 동료로 미움을 받아 전화담당으로 좌천된 김원석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래서 김원석이 소망하는 교관이 되도록 적극 협조했다. 그러나 최우혁의 함정에 걸려 위기를 맞았다가 총으로 최우혁을 사살했다. 그러나 그 뒤 최우혁의 동료 미래의 총을 맞고 사망한다.
동기생들 중에 여성스러움으로 먹고사는 캐릭터. 작중에서도 동기생들에 대한 칭호가 '오빠!'여서 손발을 오글거리게 만들고 있다. 김서원의 사기 이력에 속아서 동질감을 느끼고 베프먹자고 접근해서 김서원을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 살짝 4차원 캐릭터이지만 이런걸 잘 살려서 스파이로 활동하게 될지도. 참고로 배우분은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살인마 연기를, 공주의 남자에서 기루의 행수 연기를 선보인 이엘이다.
2.4. 스파이
- 최우혁(=JJ)(엄태웅)
정체불명의 국제 스파이. 어렸을 때 자신의 부모가 국가정보원(당시에는 국가안전기획부) 때문에 죽었다고 믿고 있으며 거기에 책임이 있는 국정원 요원들을 죽여서 복수하려고 하고 있다. (김원석의 회상에 따르면 그의 부모는 한국인 무기밀매상을 잡으려던 국정원 요원들을 돕다가 무기밀매상 측의 반격으로 인질로 잡히지만 국정원 요원들이 무기밀매상을 잡는 것을 우선시했기 때문에 결국 죽었다고 한다.) 4회에서 원수 중 하나인 김성준을 함정으로 끌어들였으나, 격투 끝에 총을 뺏겨 김성준에게 총을 맞고 죽는다.
- 김미래(김수현)
최우혁의 동료로 역시 부모가 국정원을 돕다가 무기밀매상에게 살해당했다. 최우혁을 사살한 김성준을 뒤에서 쏘아 사살했다. 빼어난 미모에 스펙도 뛰어나 한주만의 회사에 이사로 재직 중이며 국제 산업스파이 조직과 손을 잡고 한주만 회사의 신기술을 빼돌리려고 한다. 한길로가 한주만의 회사에 부장을 가장한 임무를 맡으면서 플래그가 설 듯 하다.
- 최우진(임윤호)
최우혁, 김미래와 같은 경위로 부모를 잃고 최우혁, 김미래와 친남매처럼 지낸다. 사격과 도검 격투에 능한 전문 킬러로 그 실력은 국정원 요원인 신선미에게 중상을 입히고 공도하를 농락하고 유유히 도주했을 정도다.[4] 그러나 언행에 사이코패스 느낌이 많이 묻어나고 되도록 말썽 없이 의뢰받은 신기술 유출 작전을 진행하려는 김미래에게 사사건건 반항하면서 피의 복수를 꿈꾸고 있다.
3. 시청률 추이
- 굵은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합니다.
- 시청률 제공 : 닐슨코리아(http://www.agbnielsen.co.kr/)
4. 여담
- 원래 처음 주연배우들의 캐스팅이 알려졌을 때의 제목은 ‘비밀남녀전’이었으나 최종적으로 7급 공무원으로 결정되었다.
- 디시인사이드에 이 드라마의 갤러리가 있는데, 현재는 실제 7급 공무원 수험생들이 갤러리를 점령해서 드라마 얘기는 코빼기도 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