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23 오메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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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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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23 오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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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23 オメ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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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23 Omega'''
'''분류'''
E-100 시리즈
'''개발자'''
닥터 에그맨
'''신장'''
150cm
'''체중'''
1230.512kg
'''싫어하는 것'''
'''닥터 에그맨 '''
'''특기'''
오메가 머신건
오메가 파이어
오메가 미사일
오메가 런처
'''데뷔'''
소닉 히어로즈 (2003)


1. 소개


닥터 에그맨이 만든 E-시리즈 로봇의 마지막 제조 번호가 부여된 최강의 기체.
부활한 섀도우를 지원하거나, 그가 폭주할 때 제지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최강의 힘을 가졌으면서도 계속 기지 안에 섀도우와 함께 봉인되어 있었다.
그러나 오메가 자신은 그것을 원망하였으며, 에그맨이 만든 메카를 모조리 파괴해서 스스로 최강임을 증명하는 것, 그리고 자기를 가둬둔 에그맨에게 복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다부진 보디에 어울리는 두 개의 팔을 가졌으며, 팔 끝을 여러가지 무기로 변화시켜 다양한 방법으로 공격할 수 있다.
소닉 채널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등장 메카. 성우는 일본판에서 쿠스노키 타이텐, 북미판은 존 세인트 존, 제프 크레이머, 메디 블라우스타인, 빅 믹노그나.
공식 프로필에서는 오메가의 로트 넘버가 E-시리즈 중 마지막으로 소개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하위 집단인 '''E-100 시리즈'''의 마지막이다. 다시 말해 E-102 감마의 마지막 후배. 설정상 이전의 로봇을 통해 축적된 온갖 노하우를 다 때려넣은 결과물이라고 하는데, 그 이후로도 E-시리즈의 개발은 계속되어 E-2000이라는 기종까지 실전에 배치됐다.[1]
한때 팀으로 활동했던 섀도우 더 헤지혹이나 루즈 더 뱃의 말은 철썩같이 믿으며 뭔가 부탁받으면 반드시 해내는 근성도 보유하고 있으나... 닥터 에그맨만 보면 눈이 뒤집히고, 소닉과 테일즈 등 팀 다크 이외의 인원을 그다지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다.[2]
팀 다크로서의 테마곡은 '''This Machine.'''

2. 상세



2.1. 성향


'''"봉인당한 나의 원한을 뼈저리게 느껴라!" / "의 선택지는 소멸뿐이다!"'''

소닉 히어로즈에서 에그 호크와 싸우기 시작했을 때 / 에그 호크의 HP를 20 이하로 떨어뜨렸을 때

프로필에 명시된 대로 섀도우와 함께 버려진 무기고에 봉인되어 있었는데, 비록 잠들어있긴 했지만 '''깨어나기 전부터''' 자신을 가둬둔 에그맨을 증오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깨어난 이후로는 닥터 에그맨과 그 로봇들을 모조리 파괴하는 데 혈안이 되어 눈에 보이는 대로 때려잡으려 든다. 심지어 오봇이나 큐봇같은 조무래기를 상대할 때도 봐주지를 않는데, 둘을 처음 만났을 때 '''광선포'''를 쏘고 있었다. 오메가가 등장하는 대부분의 게임에서 레이저는 그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묘사된다.
참고로 오메가가 제거할 대상에 대해 언급할 때면, 그 대상이 생물이라고 해도 굳이 '''파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최종 타깃인 닥터 에그맨은 물론 소닉 일행도 예외는 아니다. 그 외에도 오메가의 대사들을 살펴보면, '파괴'나 '배제'를 비롯하여 '''짧지만 공격적인 단어'''를 입버릇처럼 자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소닉 히어로즈에서 콤비네이션 어택을 구사할 때의 기합마저도 '''"배제! 소멸! 말살!"'''이다. 참고로 북미판의 경우 '''"전멸, 돌격, 발사!(Annihilation! Charge! Fire!)"'''로 내용이 살짝 다르다.

2.2. 최강


'''"내 이름은 오메가, 최강의 E-시리즈!"'''

소닉 히어로즈의 일반 스테이지에서 오메가로 A랭크 획득 시 나오는 음성

에그맨에 대한 복수심과는 별도로, 최강이라는 개념에 유난히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이 최강이어야 한다는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출하며, 동료인 섀도우 더 헤지혹이나 E-시리즈의 형제기들을 상대로도 경쟁심을 드러낸다.
또한 위의 미션 클리어 대사가 보여주듯, 에그맨을 더럽게 싫어하는 주제에 자신이 '''E-시리즈 최강'''이란 사실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소닉 히어로즈에서 800점 단위로 테크닉 포인트를 획득할 때는 "양산형 놈들...(Worthless consumer models...)"이라고 하며 다른 기종을 디스하는 한편, 에그 플리트파이널 포트리스에서 E-2000 계열과 처음 대면할 때는 "E-2000. 완성되었는가? 하지만 '''최강'''은 나다! 배제한다!"라며 자신의 힘을 어필한다.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의 내용을 근거로 오메가가 생각하는 '''최강'''이라는 개념을 구체화하면, 다름이 아니라 '''에그맨을 쓰러뜨리는 자'''를 가리킨다. 오메가는 단순히 복수만을 위해 에그맨을 쓰러뜨리려는 것이 아니며, '에그맨을 쓰러뜨리는 행위가 자신이 최강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라 믿고 있다.

2.3. 무장


  • 기관총
오메가가 시리즈 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무기. 이후 게임플레이 중에는 다수의 적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무기로 등장한다. 소닉 히어로즈에서는 오메가의 레벨이 1일 때만 쓸 수 있는데, 파이어 콤비네이션의 3단 공격기인 오메가 암을 사용하면 된다.
물론 하나의 대상을 향해 집중적으로 총알찜질을 가할 수도 있으며, 대표적인 사례를 꼽자면 메필레스 더 다크가 있다. 정작 이것으로 제거하려 들었던 섀도우는 한 발도 맞지 않았다.
  • 화염방사기
두 팔에서 화염을 방사할 수 있다. 소닉 히어로즈에서는 기관총의 상위호환으로 등장하여, 오메가의 레벨이 2일 때 오메가 암을 쓰면 화염이 방사된다. 소닉 크로니클에서는 배틀 중에 적 파티 전체를 동시에 공격하는 파워 무브로 등장한다.
  • 미사일
폭발을 일으키는 미사일을 발사한다. 소닉 히어로즈에서는 오메가의 레벨이 3일 때 오메가 암을 사용하여 발사할 수 있다. 여기서는 드릴 모양의 미사일을 대량으로 난사하며, 순간적인 화력은 소닉 히어로즈에서 오메가가 사용하는 무기 중 가장 높다. 가까이 다가가서 사용하면 다수의 에그 해머도 순식간에 파괴할 수 있는 수준.
정작 소닉 크로니클에서는 평타로 등장하고 그마저도 딱 한 발씩만 쏜다. 그러나 소닉의 파티에 속한 다른 캐릭터의 평타와 달리 한 번에 복수의 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데, 이 미사일은 착탄 시 폭발을 일으켜 목표물 옆에 있는 적에게도 손상을 입힌다.
  • 전투용 클로
별도의 무기 없이 손 자체를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소닉 히어로즈에서 파이어 콤비네이션을 사용하면 팔을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전투가 가능하다. 동료들이 적에게 붙잡히거나 스테이지에서 이탈했을 때에도 공격에 문제가 없다. 소닉 크로니클에 의하면 클로를 교체하여 성능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일반적인 파괴력은 금속을 찢어발기는 수준으로, 에그 폰 정도는 이것만 써도 한 방에 파괴된다.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 선보인 무기. 전방의 적을 날려버리는 용도로 쓰인다.
  • 광자탄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 선보인 무기. 공중에서 대각선 아래의 물체를 공격할 때 쓰인다.
  • 록온 레이저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 선보인 무기. 다수의 적을 록온한 다음, 록온한 적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호밍 레이저를 발사한다.
  • 빔 캐논
두 팔에서 대구경 레이저를 발사한다. 파괴력 하나만큼은 다른 무기들을 가볍게 압도하며, 공격 대상의 장갑을 어느 정도 무시하고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나왔다 하면 일종의 결전병기처럼 사용된다.

3. 작중 행적



3.1. 소닉 히어로즈


봉인된 섀도우 더 헤지혹과 함께, 에그맨이 버린 기지의 무기고에 짱박혀있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
에그맨의 보물을 찾아다니던 루즈 더 뱃이 무기고에 들어오는 순간 봉인이 풀려 기동해버린다. 그리고 섀도우가 눈을 뜨자마자 그를 에그맨의 로봇으로 착각하고 양팔로 기관총을 쏴댄다(...).
이후 루즈의 설득으로 섀도우와 휴전하고 에그맨을 찾는다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팀 다크를 결성한다. 그러고도 시사이드 힐에서 미션 시작 전에 섀도우와 루즈에게 '''방해가 되면 그 자리에서 배제'''하겠다며 으름장을 놓지만, 섀도우는 오히려 뒤처지지나 말라며 쿨하게 받아친다.
게임 시스템상으로는 팀 다크의 파워 타입 캐릭터로, 전반적인 조작감은 너클즈 디 에키드나와 유사하다. 지상에서 양 손으로 섀도우와 루즈를 붙들고 휘두르는 콤비네이션 공격을 사용하며, 레벨이 1 이상일 때에는 콤비네이션 2연타 이후 360도 회전하며 원거리 공격 '''오메가 암'''을 사용한다.[3] 이 때 레벨 1일 때에는 머신건, 레벨 2일 때에는 화염방사기, 레벨 3일 때에는 미사일 세례가 나간다. 팀 블래스트인 '''카오스 인페르노''' 사용 중에는 섀도우의 카오스 컨트롤로 시간이 멈춘 사이 '''크고 아름다운 빔 캐논'''으로 적들을 쓸어버린다. 이 때 잘 보면 루즈가 오메가의 머리를 잡고 몸통을 빙빙 돌린다(...).
시사이드 힐 이후의 지역에서도 오메가는 복수에 혈안이 되어, 두 사람이 오션 팰리스카지노 파크 등에서 한눈을 팔 때마다 야단치고 씹히는 패턴을 반복한다(...). 다만 동료들이 '''섀도우에게 되찾을 기억 따위 없다'''는 에그맨의 말을 신경쓰자 한발 물러난 태도를 취하는데, 에그 앨버트로스를 눈 앞에 두고도 '''일단 복수를 미루고''' 닥터를 확보하자는 섀도우의 의견에 순순히 동의하는 모습을 보인다.
잠시 후 파괴된 에그 앨버트로스의 잔해에서 가짜 에그맨과 더불어 하반신이 잘린 섀도우 안드로이드 한 대가 발견된다. 오메가는 이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4] 동료들 따라 정글로 향하는데, 그 직후 가짜 에그맨이 있던 자리에 네오 메탈 소닉이 나타나 섀도우의 데이터를 카피한다.
정글의 최심부를 돌파한 이후에는 동료들과 함께 팀 소닉을 따돌리고 행 캐슬미스틱 맨션을 거쳐 에그맨을 발견한다. 이때 마주친 에그맨이 진짜인지 센서로 판별하고자 했지만 '''전파 방해로 인하여 실패'''. 이후 에그맨 함대 기함에서 에그 엠퍼러를 격파한 이후에도 가짜 에그맨을 진짜와 구분하지 못하고 배제 완료를 선언한다.
같은 시점에 루즈가 함내에서 에그맨의 보물을 찾다가 다수의 섀도우 안드로이드를 발견하는데, 뒤늦게 따라온 오메가는 자신이 처분하겠다며 루즈를 내보낸다. 그리고 루즈가 그동안 함께 행동한 섀도우를 가리켜 "저 섀도우는 안드로이드..."까지 말하자, "카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리지널의 존재는 불가결하다."라는 답을 남기며 그가 진짜일 가능성을 애매모호하게 암시하였다.
최후에는 다른 팀과 연합해 본색을 드러낸 네오 메탈 소닉과 싸웠으며, 슈퍼화팀 소닉에게 패배하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며 쓰러진 메탈 소닉을 회수한다. 이후 자세한 경위는 드러나지 않으나 메탈 소닉은 에그맨의 품으로 돌아간다.

3.2.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아이언 정글라바 셸터를 플레이하다 보면, 자신이 최강임을 증명하겠다면서 에그맨 군단과 싸우는 오메가를 만날 수 있다. 아이언 정글에서 마주칠 경우 섀도우에게 '''"너는....오리지널인가?"'''라고 질문하며 히어로즈의 섀도우가 오리지널임을 한 번 더 암시한다. 참고로 그가 오리지널임이 확실하다는 사실은 같은 게임의 라스트 스토리에서 닥터 에그맨이 인증한다.

3.3. 소닉 배틀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루즈가 에그맨의 가드 로봇을 보며 오메가를 닮았다고 언급한다. 같은 E-100 시리즈긴 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가드 로봇의 외형은 카오스 감마와 같다.

3.4. 소닉 더 헤지혹(2006)


너무 강한 힘은 언제나 세계로부터 기피당하는 존재가 된다. '''공포가 현재화했을 때, 세계는 의 적이 될 것이다.'''

엄청난 그래픽 상승과 함께 재등장하였으며, 이 시점에는 GUN에 소속된 상황.
메필레스 더 다크에 의해 200년 후의 세계로 날아간 섀도우와 루즈에게 '''완전히 정지된 상태'''로 발견된다. 이후 현재의 세계로 돌아온 루즈가 GUN에 연락을 취하여 그 시대의 오메가와 재회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카오스 에메랄드를 섀도우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당시 섀도우는 혼자 미래에 남아 메필레스를 추적하고 있었는데, 오메가는 루즈의 부탁으로 '''200년 동안 대기하여''' 메필레스와 싸우던 섀도우를 돕고, 그와 함께 메필레스를 쫓아 다시 현재의 세계로 돌아온다.
이후 섀도우가 10년 전의 솔라리스 프로젝트 현장을 다녀오자, 그 사이 현재 시대로 도주한 메필레스를 쫓아가서 혼자 발라버리는 무공을 세운다. 여기서 메필레스에 의해 '''미래 세계에서 섀도우를 쓰러뜨리고 봉인한 자가 다름아닌 오메가'''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블리스가 세계를 멸망시키자 범인을 찾던 인류는 섀도우를 봉인했는데, 실제로는 오메가가 인류의 프로그램을 실행에 옮긴 것. 다만 솔라리스가 소멸하면서 미래가 수정됨에 따라 섀도우의 실제 봉인 여부는 불투명해졌다. 일단 오메가에게 그럴 만한 능력이 있는 건 맞는 것 같지만...
이를 듣고 있던 오메가는 메필레스가 사라진 직후 동료들에게도 들은 내용을 전한다. 정작 섀도우 본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이전처럼 메필레스를 쫓으며 오메가도 그를 따른다. 메필레스와 마지막으로 격돌한 뒤, 라스트 에피소드에서는 솔라리스의 공간 왜곡에 휘말린 이후 의식불명이 된 소닉을 부활시키기 위한 카오스 에메랄드 수집에 협조한다.
여담이지만 이 작품에 등장하는 아미고 캐릭터 6명 중 보스전에서도 조작이 가능한 캐릭터는 오메가가 유일하다. 섀도우 에피소드에서는 메필레스 페이즈 1, DLC인 팀 어택 아미고에서는 에그 제네시스를 각각 쓰러뜨려야 한다.

3.5. 소닉 크로니클


에그맨의 로봇들을 때려잡고 다니다가 소식이 끊겨버려, 섀도우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었다(...). 섀도우가 탐지기까지 동원하여 알아본 결과 에그맨의 본거지인 메트로폴리스에 쳐들어간 것으로 밝혀지고, 이후 테일즈가 메트로폴리스에서 개발살이 난 오메가를 발견하였다. 메트로폴리스에서 녹터너스족과 그들이 이끄는 로봇들에게 공격당해 그 꼴이 되었으며, 다행히 테일즈가 다른 로봇들의 부품을 이용해 멀쩡하게 수리해준다.
수리 후 재부팅하자마자 테일즈 옆에 있는 닥터 에그맨을 발견하고 '''파괴한다'''며 소동을 피우지만, 섀도우와 루즈에게 저지당하고, '''하등한 에그맨 로봇으로 자신을 분해해버린 녹터너스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에그맨을 비롯한 아니꼬운 친구들과 한 팀이 되었다(...).
게임상 성능은 한마디로 '''졸라 세고 졸라 튼튼한 대신 졸라 무겁다.''' 공격력과 방어력 수치가 전체 캐릭터 중 '''1위'''인 데다가, 다른 캐릭터와 달리 평타로 최대 3명의 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파워 무브도 하나하나가 강력한 편. 그 대신 스피드가 에이미 로즈와 함께 '''공동 꼴찌'''고, 배틀에서 한 라운드에 행동할 수 있는 횟수가 고작 1회다. 다시 말해 아이템을 사용할 경우, 그 라운드에서는 공격과 방어를 모두 포기해야 한다.
파워 무브를 포함한 오메가의 공격들을 잘 보면 소닉 히어로즈에서 사용했던 무기들이 보인다. 적들을 랜덤하게 열두 번 공격하는 머신건, 전체 공격기인 화염방사기, 1:1 공격인 빔 캐논 등. 미사일은 발사 개수가 1개로 줄어든 대신 평타가 되었다. 그 외에도 루즈와의 연계 기술 1개, 빅과의 연계 기술 1개, 버프 기술 1개를 갖추고 있다. 참고로 빅과의 연계 기술인 '''레킹 볼(Wrecking Ball)'''은 오메가가 빅 더 캣을 '''집어던져 적을 뭉개버리는 기술'''이다.

3.6. 소닉 컬러즈


DS판에서 미션을 주는 캐릭터로 등장. 이번에는 다른 로봇도 아니고, '''오봇큐봇상대로 레이저를 쏴대고 있었다.''' 다행히 소닉이 이를 발견하여 오봇과 큐봇은 목숨을 건졌다(...). 이후 소닉의 데이터를 측정한답시고 미션을 주며, S랭크로 클리어하면 소닉의 스피드가 전보다 더 빨라졌음을 공개한다.
다른 미션에서는 섀도우와 함께 등장. 소닉 컬러즈에서 에그맨이 쓰던 컴퓨터실로 이어지는 길을 발견하여, 소닉, 테일즈, 섀도우와 함께 쳐들어간다. 정작 에그맨은 방에 없었지만, 컴퓨터에 '''마더 위스프를 잡아 실험한 결과'''가 표시되어있었다. 본의 아니게 테일즈에게 진 최종보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 셈.
이후 소닉 포시즈 발매 전까지는 스토리에서의 비중은 0이 되었다. 레귤러들이 총출동한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 등장할 수도 있었겠지만, 작품의 시공간적 배경이 하필이면 '''소닉의 생일 잔치'''여서 기회를 잃었다. 오메가가 항상 우호적으로 대하는 캐릭터는 섀도우와 루즈밖에 없고, 소닉이나 테일즈 등은 기본적으로 오메가에게 무시당하는 입장이다.

3.7. 소닉 러너즈


그래도 소닉 팀으로부터 완전히 버려지지는 않았는지, 소닉 러너즈에서 파워 타입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다만, 스토리상의 비중은 여전히 없어서, 이벤트 에피소드에서도 대사 하나 없다. 그러던 중 2015년 10월에 실시된 재즈 레이드 이벤트 도중에 웬 잭 오 랜턴을 상반신에 뒤집어쓴 오메가가 별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시되었다. 정식 명칭은 '''할로윈 오메가'''며, 설정상 동물들의 할로윈 파티에 초대받아 코스프레한 오메가...라고 한다.
참고로 할로윈 오메가의 보너스 효과가 기존의 오메가보다 우수하다. 이는 똑같이 할로윈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한 들도 동일하다.

3.8. 소닉 포시즈



3.8.1. 디지털 코믹 3화 / 에피소드 섀도우


오메가: 여기는 E-123 오메가. 순조롭게 '''섬멸하고 있다.''' 이상 무.

루즈: 섬멸...?! 이거 정찰 임무야! 일을 크게 만들면 어떡해!

섀도우: '''애초에 오메가에게 이런 임무를 맡긴 게 잘못이지...'''

실로 오랜만에 정식 시리즈에 출연. 에그맨이 대대적인 침공을 시작하기 한 달 전, 루즈의 지시에 따라 에그맨 군의 새 활동 거점을 정찰하는 미션에 나선다. 그런데 섀도우가 뒤따라 나설 무렵에는 '''루즈의 지시를 무시하고 에그맨의 로봇들을 박살내고 있다가,''' 돌연 나타난 인피니트의 힘에 농락당한다.

"미지의 적성체와 조우. 데이터베이스에 전투 ID 없음!"

"미지의 적성체와 교전 중! 루즈, 응답하라! 위치 정보를 상실...! 여기는... 어디인가!?"

이때 잠시 통신이 끊기고, 얼마 안 가 통신이 복구되자 '''헛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여기는 E-123 오메가. 각종 센서에 이상. 두정부[5]

에 피탄. 루즈 사망. 섀도우는 제거되어야만 한다!"

"정체불명의 해킹을 받... 긴급 이탈한다! 나는 E-123 오메가. 세계 최강의..."

이후 완전히 통신이 끊어진다. 정황상 팬텀 루비에 당해 본편에서처럼 반파된 것으로 추정.

3.8.2. 메인 시나리오


에그맨이 침공을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났을 때, 도심지에 버려져 있는 상태로 등장한다. 혼자 행동하던 테일즈가 이를 발견하지만 어디가 잘못됐는지는 알아내지 못하고, 하필이면 확인 중에 카오스가 테일즈를 습격하는 바람에 이후 어떻게 됐는지 불명.
그런데 시나리오 후반에 레지스탕스 사령부가 에그맨의 요새에 쳐들어갈 때 '''멀쩡한 상태'''로 재등장한다. 어떻게 복원됐는지는 게임 내에서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다.

3.9.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시리즈



마리오와 소닉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부터 루즈와 함께 라이벌 캐릭터로 등장한다. 타입은 파워 타입. 전용 BGM은 오메가의 로봇 컨셉을 잘 반영한 사이버네틱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DS판에서는 어드벤처 투어 모드의 보스 캐릭터 중 하나로, 블리즈랜드의 중간 보스. 종목은 익사이팅 쇼트트랙. Wii판에서는 페스티벌 모드의 라이벌 캐릭터 중 하나로, 종목은 스피드 스케이팅 500m와 쇼트트랙 1000m 계주.
런던 올림픽에서는 Wii판 런던 파티의 라이벌 쇼다운 이벤트에서 등장. 종목은 100m 달리기와 400m 계주.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는 레전드 쇼다운에서 보스 캐릭터로 등장. 종목은 롤러코스터 봅슬레이.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친구 따라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

3.10. 팀 소닉 레이싱


팀 다크에 속한 파워 타입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전용 차량에 도킹한 상태로 운전한다는 설정 때문에 '''차량에 핸들이 없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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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미지는 소닉 채널에 올라온 공식 일러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채색이 잘못되었는데, 오메가의 코처럼 보이는 부분이 검정색으로 나와있지만, 본래는 문서 상단의 아트워크처럼 은백색이다. 이는 위의 일러스트가 소닉 히어로즈에 쓰인 캐릭터 소개용 3D CG를 그대로 트레이스하면서 생긴 문제인데, 해당 CG는 빛의 반사 때문에, 저 부분이 묘하게 검정색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작 인게임 그래픽과 이벤트 무비를 보면 흰색으로 등장하며, 이후 발매된 작품에서도 항상 흰색으로 묘사된다. 다행히 현재는 제대로 수정된 상태. 예외로 소닉 크로니클에서는 검정색으로 묘사되지만, 이쪽은 세가 자체 제작이 아닌 바이오웨어의 외주 제작이므로, 상단의 이미지를 참고하다가 생긴 오류인 듯하다.
소닉 히어로즈에서 호박 유령을 보고 '''"비과학적인 놈들...(Doesn't compute, illogical...)"''' 하며 깠는데,[6] 이 대사가 어째서인지 인지도가 높다. 심지어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라바 셸터에서는 이 대사가 부분적으로 다시 쓰였다.
섀도우 더 헤지혹과 친구 관계를 유지하는 드문 캐릭터다. 처음 등장한 소닉 히어로즈에서는 첫만남부터 싸워대며 둘 사이에 나름 살벌한 기류가 흘렀지만,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는 루즈의 부탁으로 '''200년이나 대기한 끝에''' 섀도우의 목숨을 구해주며 팀 다크 멤버 간의 결속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미래에서 사람들의 두려움을 산 섀도우를 물리치고 봉인한 것 역시 오메가임이 드러나면서, 오메가는 섀도우의 생사여탈권을 쥐면서도 가능한 한 동료로 지내는 것을 선호하는 복잡한 입지가 되었다. 다만 솔라리스가 소멸했기 때문에 현재의 섀도우와 오메가가 훗날 동일한 상황에 처할지는 미지수.
둘의 관계는 소닉 크로니클에서 다시 한번 강조되는데, 섀도우 본인이 오메가를 '''친구(my friend)'''라 부를 정도로 발전했다. 그리고 크로니클에서 오메가의 행방이 묘연해졌을 때 섀도우의 행적은 '''테일즈육귀중에게 잡혔을 때의 소닉'''과 유사하다. 소닉 포시즈의 에피소드 섀도우에서도 오메가가 이상한 소리를 하기 시작하자 당황하며 무슨 일이냐고 걱정하고, 인피니트가 등장하자 가장 먼저 한 질문이 '''오메가에게 무슨 짓을 했냐'''다.
소닉 X에선 등장하지 못했는데, 데뷔작인 소닉 히어로즈소닉 X 방영 도중에 나왔기 때문이다.

5. 관련 문서




[1] 메인 스토리라인 이외의 영역으로 범위를 넓히면 소닉 X 2기 오리지널 기종인 E-3000, 소닉 라이더즈 시리즈의 E-10000 등 후속 기종이 더 있다.[2] 그렇다고 루즈의 깐족거림을 그렇게 좋게 보진 않는데, 25주년 기념 코믹스에서 루즈가 혼자서 고뇌하던 오메가를 놀리자 빡쳐서 '''기관총을 난사한다(...).''' 이때 오메가의 말이 압권. '''"시끄럽다. 닥쳐라. 루즈. 배제한다!"'''[3] PS2 한글판의 경우 원거리 공격임에도 불구하고 '''오메가 펀치'''로 변경되었다.[4] 다만 속았단 사실이 분한 듯한 제스쳐를 취하긴 한다.[5] 정수리를 가리키는 부분. 머리 속이 아닌 표면을 가리키는 용어임에도 불구하고 정발판에서는 '''뇌'''로 오역되었다.[6] 하기야 출신 성분을 고려하면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