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2019년/시범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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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G 트윈스의 2019 시범경기 일정은 고척-이천[1] -대구-수원 순으로 3월 셋째주 일정은 고척 키움과의 원정 2경기와 두산과의 홈 2경기와 대구 삼성과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3월 넷째주 일정은 수원 kt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3월 16일 ~ 3월 17일까지 진행되는 대구 삼성과의 원정 2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2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2경기가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6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3월 12일 ~ 3월 13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동률 시리즈
넥센 히어로즈에서 이름이 바뀐 키움을 처음으로 상대한다.
2.1. 3월 12일
안타는 9개, 특히 키움의 선발 요키시를 상대로는 8개의 안타를 집중시켜 때려냈으나 득점권 상황마다 병살이나 아쉬운 직선타가 나왔고, 키움의 불펜을 전혀 공략하지 못해 1점밖에 내지 못했다. 그나마 조셉이 2안타를 기록했고, 김현수와 채은성이 잘 맞은 타구를 생산해냈다는 점은 클린업트리오의 정규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 와중에 정주현과 박용택은 또 맥아리없는 타구만 만들어댔다.
윌슨은 4이닝 3실점이라는 썩 좋지 않은 결과를 내었으나 공 자체는 좋았다. 진해수와 최성훈은 최고구속 138km/h를 넘기지 못하며 올해도 글렀다는 걸 알렸지만, 신정락과 여건욱은 1이닝동안 2K를 잡으며 각각 무피안타/1피안타만을 기록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유원석은 여전히 안드로메다 제구를 선보였고, 최동환은 작년이랑 똑같다.
오지환은 3유간을 빠져나가는 타구를 무난히 처리하며 넓은 수비범위를 한 차례 보여줬고, 그 외 내야수들도 무난한 수비를 선보였다. 2루수 대수비로 들어왔다 중견수까지 나온 신민재는 오키나와에서와는 다르게 좌중간으로 뜬 타구를 잘 처리해냈다. 반면 그나마 수비빨로 먹고 사는 듯 했던 포수 정상호는 블로킹을 제대로 못 하는 등 작년 유강남보다도 못한 수비를 보였다.
한편 김용의는 또 대주자로 튀어나왔다.
2.2. 3월 13일
선발 케이시 켈리가 4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투구를 보였다. 김민성은 8회 대타로 출격하여 2루타를 치며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전날 멀티히트를 쳤던 조셉은 한국 무대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 1번타자로 나선 정주현은 전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이날은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전날 각각 사구와 주루 중 발목을 삐긋했던 오지환과 이형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결장했다.
키움이 3회말 장영석, 주효상의 연속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이정후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선취점을 만들었지만 LG는 4회초 박용택의 적시 2루타, 양종민의 동점 적시타, 그리고 정주현의 적시타까지 묶어 3점을 내면서 3-2 역전을 만들었고 5회초에는 김현수의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루 기회에서 토미 조셉이 키움 윤정현을 상대로 투런포를 터뜨리며 LG가 점수를 더 벌렸다.
키움은 7회말 장영석의 솔로포와 김혜성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만회했지만 LG가 8회초 2사 후 백승현의 안타, 김민성의 2루타로 2사 2,3루 기회를 잡았고 이천웅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에는 박용택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하며 경기는 8-4 스코어로 승리했다.
3. 3월 14일 ~ 3월 15일 VS 두산 베어스 (이천) 1패
3.1. 3월 14일
LG 챔피언스파크의 첫 1군 경기이다. 시범경기 TV 중계가 사라진 가운데 LG는 유튜브 채널 LG 트윈스 TV를 통해 자체중계로 내보냈다. 평일 낮 시간이었지만 849명 좌석은 가득차 서서 경기를 보는 이들까지 생겨나며 1,100명 이상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김민성이 시범경기 첫 선발출장을 했다. 박용택, 김현수, 유강남, 토미 조셉, 이형종은 휴식을 가졌다. 이날 LG의 라인업은 정주현-채은성-김민성-오지환 정도만 주전인 1.5군으로, 두산은 허경민-페르난데스-박건우-김재환-오재일-오재원-김재호-박세혁-정수빈 라인업으로 주전이 총출동했다.
LG 투수들은 총 10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최악의 피칭들을 했다. 임찬규(4이닝)-여건욱(1이닝)-최동환(1.1이닝)-유원석(0.1이닝)-신정락(1.1이닝)-최성훈(1이닝)가 연이어 등판했다. 이 중 임찬규가 3볼넷, 최동환이 1볼넷, 유원석이 3볼넷과 두 개의 몸에 맞는 공을 그리고 신정락이 1볼넷을 기록했다. 선발 등판한 임찬규는 3회에만 4실점을 허용하며 4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다. 7회초에 등판한 LG 투수 유원석은 32개의 투구수로 단 1개의 아웃카운트를 잡는 과정에서 무려 3개의 볼넷과 몸에 맞는 공 2개를 기록하며 자멸했다.
타선과 수비도 엉망이었다. 11안타를 기록한 두산과 차이가 적은 9개의 안타를 기록했지만 13득점을 기록한 두산에 비해 득점은 2개에 그쳤다. 2회 채은성이 선두타자 2루타를 기록했지만, 김민성의 2루수 라인드라이브-오지환 우플-김용의 삼진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4회에는 이천웅과 서상우가 각각 내야안타와 중전안타로 무사 1,2루가 되었지만 채은성의 우플과 김민성의 투수 땅볼, 오지환의 2루 땅볼로 득점에 또 실패했다. 5회에도 선두타자 김용의가 이영하를 상대로 우전안타로 출루했으나 32억 포수가 병살타를 기록하며 누상에 주자가 사라졌다. 7회 선두타자 신민재의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1사1루에서 구본혁의 3루 땅볼에서 두산의 송승환이 실책을 기록하며 1사 1,3루가 되었다. 여기서 김용의는 9구 승부 끝에 중전 적시타를 치며 팀의 첫 득점을 만들었지만 김재성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전민수의 볼넷으로 2사만루가 되었지만 백승현의 2루수 땅볼로 빅이닝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8회에는 김호은이 바뀐 투수 김승회를 상대로 선두타자 안타를 기록했지만 곧바로 서상우의 병살타가 나왔다. 9회에는 구본혁과 윤진호의 안타, 김재성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맞이했지만 전민수의 희생플라이로만 1점을 뽑았을 뿐 백승현과 김호은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LG 타자들은 김현수와 박용택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듯 득점권 11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최악의 응집력을 보였다.
수비에서는 류형우가 실책만 2개를 기록했다. 7회에 기본적인 3루 플라이조차 잡아내지 못했고, 9회에는 간단한 3루 땅볼조차 포구하지 못하는 최악의 플레이를 했다.
3.2.
5선발 경쟁중인 배재준이 1회 선두타자 박건우와 정진호에 연속 볼넷을 내준 뒤, 2루 견제 실책으로 1사2,3루에서 페르난데스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지만 나머지 2,3,4회는 모두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4이닝비자책을 기록했다. 2회에 LG는 홍상삼의 제구난조를 틈타 박용택의 적시타와 정주현의 밀어내기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4회말 갑작스런 비로 우천 노게임 선언되었다.
4. 3월 16일 ~ 3월 17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스윕
4.1. 3월 16일
4.2. 3월 17일
5. 3월 19일 ~ 3월 20일 VS kt wiz (수원) 1무
5.1. 3월 19일
'''검증된 타격기계 김현수'''
'''진해수의 9회말 0이닝 3피안타 2실점 대폭발과 팀을 구원한 고우석의 1이닝 6구'''
5.2.
5회초 갑작스런 비로 우천 노게임 선언되었다.
6. 시범경기 총평
[1] 서울이 아닌 이천에서 2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