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
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원작 / OCG 통틀어 최초의 랭크 10 몬스터. 소재를 1개 제거하는 것만으로 2000 데미지를 먹이는 심플하면서 과격한 번 효과를 지녔다. 상대를 직접 공격할 수 있다면 효과 데미지 2000과 공격력 3000의 흉악한 데미지로 상대방의 얼을 빼놓을 수 있다.
이름의 유래는 역사 속의 괴물급 병기들인 드레드노트와 구스타프 열차포. 이름의 '초노급'이란 한자는 '수퍼 드레드노트급'을 의미한다. 일본에서 사용되는 단어 '초노급'의 노(弩)는 한자 그대로 쇠뇌 등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드(일어식으로 읽으면 도)를 음차해서 드레드노트(도렛도노-트)의 첫 글자를 나타낸 것이다. 그래서 우리 식으로 읽으면 "초노급"이라고 번역하긴 애매하며, 그냥 "초 드레드노트급" 정도로 번역하는 게 정확하다. 다만 그 경우 카드명이 "초드레드노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로 가뜩이나 긴 이름이 더욱 길어졌을 것이다. 일반인에겐 생소한 용어인 건 마찬가지고.
사용자는 코즈키 안나. 원작에선 초기 라이프가 4000인데도 효과는 그대로였기에 '''랭크에 걸맞는 흉악한 카드'''였다. 츠쿠모 유마를 상대로 폭주특급 로켓 애로우와 제설기관차 허슬 러셀을 소재로 엑시즈 소환해 효과 데미지를 주고 고고고 자이언트를 전투로 파괴했다. 안나는 다음 턴에 이 카드의 효과로 끝장을 보려 했지만, 유마가 소환한 큰북마인 템템템포에 엑시즈 소재를 털리고 분노한다. 직후 공격력을 배로 올리고 관통 효과까지 부여해 템템템포를 공격했으나, 줄행랑 + 성스러운 갑옷 -거울의 메일- 콤보로 템템템포와 같이 파괴되어 줄행랑의 효과로 6000 데미지를 받고 패배했다.
그 다음은 유마&안나와 하바라 부부와의 태그 듀얼에서도 등장. 효과로 2000 데미지를 줬으나, 다음 턴에 엑시즈 소환된 초거대 공중궁전 강가리다이의 효과로 파괴됐다.
공격명이 2개가 있다. 전진해서 상대 몬스터를 깔아뭉개는 건 '''돌진 익스프레스(Express)''', 공격력이 배가 된 후 포신으로 내려치는 건 '''구스타프 해머(Gustav Hammer)'''. 어느 공격이든 열차포를 발사하진 않는다. 효과를 쓸 때 비로소 열차포를 발사하는데, 이 효과명은 '''발사 올라이트 빅 캐논(Allright Big Cannon)'''.
레벨 10의 몬스터를 꺼내기가 쉽지 않을 것 같지만, 레벨 외엔 소재 제한이 없기에 작정하고 이 카드를 중심으로 덱을 짜면 쉽게 소환할 수 있다. 레벨 10 몬스터는 아래 목록에도 나와있듯이 은근히 종류도 많을 뿐더러 소환 조건이 간편하다. 특히 같은 열차 카드군에 소환이 간편한 레벨 10 몬스터가 많아서, 컨셉덱을 굴리면 순식간에 이 카드가 튀어나온다.
이 중에서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을 쓴다면 좋든 싫든 필드 마법을 꼭 넣어야 하므로 사황제의 능묘를 채택해 지박신을 뽑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구스타프 맥스를 소환하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지박신들 중에선 메인 페이즈에 효과 데미지를 주고 바로 엑시즈 소환할 수 있는 지박신 Chacu Challhua가 좋다. 능묘에 써먹을 라이프가 아깝다면 종언의 화염을 채택해 The supremacy SUN, 타락천사 디자이어와 같이 쓸 수도 있다.
이런 류의 몬스터를 1장 꺼내 놓고 갤럭시 퀸즈 라이트나 별에게 소원을로 다른 몬스터의 레벨을 바꾼다면 간편하게 소환할 수 있다. No.27 노급전함-드레드노이드의 효과로 4축 덱에서도 소환 가능하다.
다만 레벨 10 몬스터를 쓰는 다른 덱에서 이 카드도 쓰겠다고 엑스트라 덱에 넣는 건 엑스트라 덱 낭비가 될 수 있다. 레벨 10 몬스터는 해당 덱의 에이스 카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에이스 카드를 내성이 아예 없는 구스타프의 공격력 2000짜리 탄환으로 둘씩이나 던져 넣는 건 심사숙고해야 할 일이다. 그래도 못 써먹을 카드는 아니라, 레벨 10 몬스터를 주로 운용하면서도 파괴 대책이 확실히 서 있고 몬스터를 버려야 할 상황을 알고 있다면 채용의 여지는 있다.
기본 전투력도 최상급이고, 고스탯 번 효과 몬스터 중에선 이례적으로 효과 후에도 다른 제약이 없으므로 소환만 하면 제법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기계족이라 리미터 해제를 걸고 한 방 쏴제낀 후에 직공하면 원턴킬도 가능.
랭크 덕분에 엑시즈 테리토리 휘하에서라면 몬스터끼리의 전투 한정으로 공수가 2000이나 상승한다. 엑시즈 테리토리 자체가 필드 마법이기에 이 카드를 소환할 때 엑시즈 소재로 쓸 수 있는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의 보존 조건 역시 충족된다. 엑시즈 유닛을 장착하면 공격력 5000에 2000 번 데미지를 주는 깡패가 된다.
성각의 등장으로 이 카드를 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성각용왕-아툼스와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의 콤보를 이용하면 아툼스의 효과로 꺼낸 암흑 메탈 드래곤은 공격력 / 수비력이 0이 되므로 2장을 효과 다 쓰고 바로 오버레이해서 이 녀석을 내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이 콤보를 이용하면 제법 높은 확률로 원턴킬이 가능했기에 순식간에 V점프 에디션 6의 이 카드는 카드들 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가격도 엄청나게 비싸졌다. 이 카드가 정식 발매되지 않았던 한국에선 순전히 이 때문에 성각이 메이저에 못 오른다고 불평한 사람들도 있었을 정도. 이후 프리미엄 팩 7에서 발매됐지만, 발매와 함께 키 카드인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이 제한이 돼서 그런 식으론 못 쓰게 됐다.
환상수기와의 궁합도 좋다. 레벨 4 환상수기 몬스터 2장과 환상수기 토큰 2장만 있어도 레벨 4 환상수기 몬스터의 레벨이 10이 되므로 이 카드를 소환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초거대 공중궁전 강가리다이나 이 카드를 소환하면 된다. 다만 속성이 다른 건 아쉬운 부분.
10레벨 몬스터 소환이 용이한 황금경 엘드리치에서도 채용하는 편인데 기본 엘드리치 공격력 + 자체 효과로 특수 소환한 엘드리치 공격력 + 구스타프 맥스의 효과데미지를 다 더하면 딱 8000이 나와서 피니셔로서 간혹 소환한다. 또는 엘드리치 두장으로 구스타프 맥스를 소환해서 번데미지를 먼저 주고 그 위에 초노급포탑열차 저거너트 리베를 소환하여 턴킬각을 볼 수도 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엘드릭시르 마법 함정카드를 발동한 턴에는 언데드족 몬스터만 소환이 가능하므로 구스타프 맥스로 턴킬을 노리려면 상대턴에 발동해놓아야 한다.
예능으로 써볼 생각이라면 보옥수와의 궁합도 좋다. 궁극보옥신 레인보우 드래곤과 Sin 레인보우 드래곤의 레벨이 10이고, 이들은 보옥수 덱에선 간단히 소환할 수가 있다. 또 소환이 간편한 번개황제 하몬을 넣어서 이 셋 중 둘을 입맛대로 엑시즈 소환하면 된다.
레벨10이 주축인 삼환마 덱에서도 마무리 용으로 좋다. 공격력 4000 몬스터들을 전개하여 공격해도, 상대의 라이프 포인트가 남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때 메인 페이즈 2에서 구스타프 맥스를 소환하여 번 데미지로 추가 데미지를 노릴 수 있다.
국제판에선 총기 규제로 총구가 대포가 아닌 버너 토치로 바뀌었다. 한글판 역시 국제판의 일러스트를 따르므로 저 이미지로 나온다. 위용 넘치는 일러스트 탓에 발포하는 장면처럼 보인다. 이후 'lost art promotion 2020'을 통해 일본어판 사양의 북미판 카드도 나오게 되었다.
'''수록 팩 일람'''
원작 / OCG 통틀어 최초의 랭크 10 몬스터. 소재를 1개 제거하는 것만으로 2000 데미지를 먹이는 심플하면서 과격한 번 효과를 지녔다. 상대를 직접 공격할 수 있다면 효과 데미지 2000과 공격력 3000의 흉악한 데미지로 상대방의 얼을 빼놓을 수 있다.
이름의 유래는 역사 속의 괴물급 병기들인 드레드노트와 구스타프 열차포. 이름의 '초노급'이란 한자는 '수퍼 드레드노트급'을 의미한다. 일본에서 사용되는 단어 '초노급'의 노(弩)는 한자 그대로 쇠뇌 등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드(일어식으로 읽으면 도)를 음차해서 드레드노트(도렛도노-트)의 첫 글자를 나타낸 것이다. 그래서 우리 식으로 읽으면 "초노급"이라고 번역하긴 애매하며, 그냥 "초 드레드노트급" 정도로 번역하는 게 정확하다. 다만 그 경우 카드명이 "초드레드노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로 가뜩이나 긴 이름이 더욱 길어졌을 것이다. 일반인에겐 생소한 용어인 건 마찬가지고.
사용자는 코즈키 안나. 원작에선 초기 라이프가 4000인데도 효과는 그대로였기에 '''랭크에 걸맞는 흉악한 카드'''였다. 츠쿠모 유마를 상대로 폭주특급 로켓 애로우와 제설기관차 허슬 러셀을 소재로 엑시즈 소환해 효과 데미지를 주고 고고고 자이언트를 전투로 파괴했다. 안나는 다음 턴에 이 카드의 효과로 끝장을 보려 했지만, 유마가 소환한 큰북마인 템템템포에 엑시즈 소재를 털리고 분노한다. 직후 공격력을 배로 올리고 관통 효과까지 부여해 템템템포를 공격했으나, 줄행랑 + 성스러운 갑옷 -거울의 메일- 콤보로 템템템포와 같이 파괴되어 줄행랑의 효과로 6000 데미지를 받고 패배했다.
그 다음은 유마&안나와 하바라 부부와의 태그 듀얼에서도 등장. 효과로 2000 데미지를 줬으나, 다음 턴에 엑시즈 소환된 초거대 공중궁전 강가리다이의 효과로 파괴됐다.
공격명이 2개가 있다. 전진해서 상대 몬스터를 깔아뭉개는 건 '''돌진 익스프레스(Express)''', 공격력이 배가 된 후 포신으로 내려치는 건 '''구스타프 해머(Gustav Hammer)'''. 어느 공격이든 열차포를 발사하진 않는다. 효과를 쓸 때 비로소 열차포를 발사하는데, 이 효과명은 '''발사 올라이트 빅 캐논(Allright Big Cannon)'''.
레벨 10의 몬스터를 꺼내기가 쉽지 않을 것 같지만, 레벨 외엔 소재 제한이 없기에 작정하고 이 카드를 중심으로 덱을 짜면 쉽게 소환할 수 있다. 레벨 10 몬스터는 아래 목록에도 나와있듯이 은근히 종류도 많을 뿐더러 소환 조건이 간편하다. 특히 같은 열차 카드군에 소환이 간편한 레벨 10 몬스터가 많아서, 컨셉덱을 굴리면 순식간에 이 카드가 튀어나온다.
이 중에서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을 쓴다면 좋든 싫든 필드 마법을 꼭 넣어야 하므로 사황제의 능묘를 채택해 지박신을 뽑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구스타프 맥스를 소환하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지박신들 중에선 메인 페이즈에 효과 데미지를 주고 바로 엑시즈 소환할 수 있는 지박신 Chacu Challhua가 좋다. 능묘에 써먹을 라이프가 아깝다면 종언의 화염을 채택해 The supremacy SUN, 타락천사 디자이어와 같이 쓸 수도 있다.
이런 류의 몬스터를 1장 꺼내 놓고 갤럭시 퀸즈 라이트나 별에게 소원을로 다른 몬스터의 레벨을 바꾼다면 간편하게 소환할 수 있다. No.27 노급전함-드레드노이드의 효과로 4축 덱에서도 소환 가능하다.
다만 레벨 10 몬스터를 쓰는 다른 덱에서 이 카드도 쓰겠다고 엑스트라 덱에 넣는 건 엑스트라 덱 낭비가 될 수 있다. 레벨 10 몬스터는 해당 덱의 에이스 카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에이스 카드를 내성이 아예 없는 구스타프의 공격력 2000짜리 탄환으로 둘씩이나 던져 넣는 건 심사숙고해야 할 일이다. 그래도 못 써먹을 카드는 아니라, 레벨 10 몬스터를 주로 운용하면서도 파괴 대책이 확실히 서 있고 몬스터를 버려야 할 상황을 알고 있다면 채용의 여지는 있다.
기본 전투력도 최상급이고, 고스탯 번 효과 몬스터 중에선 이례적으로 효과 후에도 다른 제약이 없으므로 소환만 하면 제법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기계족이라 리미터 해제를 걸고 한 방 쏴제낀 후에 직공하면 원턴킬도 가능.
랭크 덕분에 엑시즈 테리토리 휘하에서라면 몬스터끼리의 전투 한정으로 공수가 2000이나 상승한다. 엑시즈 테리토리 자체가 필드 마법이기에 이 카드를 소환할 때 엑시즈 소재로 쓸 수 있는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의 보존 조건 역시 충족된다. 엑시즈 유닛을 장착하면 공격력 5000에 2000 번 데미지를 주는 깡패가 된다.
성각의 등장으로 이 카드를 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성각용왕-아툼스와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의 콤보를 이용하면 아툼스의 효과로 꺼낸 암흑 메탈 드래곤은 공격력 / 수비력이 0이 되므로 2장을 효과 다 쓰고 바로 오버레이해서 이 녀석을 내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이 콤보를 이용하면 제법 높은 확률로 원턴킬이 가능했기에 순식간에 V점프 에디션 6의 이 카드는 카드들 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가격도 엄청나게 비싸졌다. 이 카드가 정식 발매되지 않았던 한국에선 순전히 이 때문에 성각이 메이저에 못 오른다고 불평한 사람들도 있었을 정도. 이후 프리미엄 팩 7에서 발매됐지만, 발매와 함께 키 카드인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이 제한이 돼서 그런 식으론 못 쓰게 됐다.
환상수기와의 궁합도 좋다. 레벨 4 환상수기 몬스터 2장과 환상수기 토큰 2장만 있어도 레벨 4 환상수기 몬스터의 레벨이 10이 되므로 이 카드를 소환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초거대 공중궁전 강가리다이나 이 카드를 소환하면 된다. 다만 속성이 다른 건 아쉬운 부분.
10레벨 몬스터 소환이 용이한 황금경 엘드리치에서도 채용하는 편인데 기본 엘드리치 공격력 + 자체 효과로 특수 소환한 엘드리치 공격력 + 구스타프 맥스의 효과데미지를 다 더하면 딱 8000이 나와서 피니셔로서 간혹 소환한다. 또는 엘드리치 두장으로 구스타프 맥스를 소환해서 번데미지를 먼저 주고 그 위에 초노급포탑열차 저거너트 리베를 소환하여 턴킬각을 볼 수도 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엘드릭시르 마법 함정카드를 발동한 턴에는 언데드족 몬스터만 소환이 가능하므로 구스타프 맥스로 턴킬을 노리려면 상대턴에 발동해놓아야 한다.
예능으로 써볼 생각이라면 보옥수와의 궁합도 좋다. 궁극보옥신 레인보우 드래곤과 Sin 레인보우 드래곤의 레벨이 10이고, 이들은 보옥수 덱에선 간단히 소환할 수가 있다. 또 소환이 간편한 번개황제 하몬을 넣어서 이 셋 중 둘을 입맛대로 엑시즈 소환하면 된다.
레벨10이 주축인 삼환마 덱에서도 마무리 용으로 좋다. 공격력 4000 몬스터들을 전개하여 공격해도, 상대의 라이프 포인트가 남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때 메인 페이즈 2에서 구스타프 맥스를 소환하여 번 데미지로 추가 데미지를 노릴 수 있다.
국제판에선 총기 규제로 총구가 대포가 아닌 버너 토치로 바뀌었다. 한글판 역시 국제판의 일러스트를 따르므로 저 이미지로 나온다. 위용 넘치는 일러스트 탓에 발포하는 장면처럼 보인다. 이후 'lost art promotion 2020'을 통해 일본어판 사양의 북미판 카드도 나오게 되었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