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축구단
1. 개요
경기도 시흥시를 연고로 하며, 대한민국 4부 축구리그인 K4리그에 참가하는 축구팀이다.
창단 당시 창단 감독이던 키케 리네로가 속했던 아틀레틱 클루브를 철저히 벤치마킹하여 하부리그팀 답지 않은 행보를 보이며 주목 받은바 있다.
유소년(U-12, U-15, )은 시흥시 및 인근 거주자에게 우선권을 줄 뿐만 아니라 수업료를 전액 면제받는다.
2. 역사
2015년 8월 3일 시민구단 추진 및 영리법인 설립 준비위원회가 구성되고 9월 17일 스페인 아틀레틱 빌바오를 직접 방문해 MOU를 체결하였고[1] , 창단식은 2015년 10월 24일 이루어 졌는데 이날 설기현, 안익수 감독, 차두리, 가수 홍진영 등 국내 많은 유명인사가 와서 축하해주었다.
창단 초기에는 이런저런 구설수에 많이 시달렸다. 일단 구단주가 '''시의원'''이고[2] 구단주 아들이 선수로 뛴다는 점도 논란이 되었다. 창단 당시 시에서 지원금으로 6억 원을 책정받은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하지만 이런 초창기의 구설수에 불구하고 시흥시민축구단은 2019년 현재 대한민국 아마추어 축구판에서 거의 유일하게 제대로 굴러가는 시민구단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스페인 출신 키케 감독과 코치들은 매주 2~3개의 학교에 찾아가 축구를 가르치고 장애인 풋살팀을 위해 매주 수요일 홈구장에서 축구 교실을 여는 등 창단 1년 차임에도 지역 유착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고 시민과 함께하는 여러 마케팅과 정책을 통해 K3리그임에도 불구하고 250여 장의 시즌권 판매, 700여 명의 평균 관중을 보유하게 되었다. 지역 유착을 위한 올바른 마케팅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다.
2016 시즌 정규 시즌 12위를 기록하여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15위인 청주 FC와 맞붙게 되었다.
결국 청주 FC에 패하며 K3리그 베이직으로 강등됐다.
2016년 8월 킷치 SC를 2 대 1로 이겼다. 울산 현대가 AFC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킷치를 상대로 졸전을 펼침에 따라 이 경기가 재평가되고 있다.
2017 시즌을 앞두고 키케 리네로를 경질,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의 글레겔 졸진 감독을 선임하였다.
이후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하며 승격플레이오프1차전에 진출했으나 5위 FC 의정부에 2:1로 패하면서 2018 시즌도 K3리그 베이직에 잔류했다.
2018년 K3리그 최고의 프론트로 손꼽히는 행정팀장을 영입했다. 그리고 베트남 U-23 대표 출신의 공격수 응우옌 후코이를 영입했다.
이후 2018년 10월 5일 부여 FC와의 경기에서 이기면서 K3리그 어드밴스로 승격했다.
2020시즌부터는 내셔널리그가 K3리그로 편입되면서 진행된 리그 재개편으로 K3의 하부리그인 K4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3. 홍보 & 마케팅
경기 입장료와 시즌 티켓이 존재하는 구단이다. 입장료는 창단때부터 '''1만원''', 시즌권은 '''10만원'''으로, K4리그 소속 구단이 K리그1, K리그2의 웬만한 구단 입장료, 시즌 티켓 정도의 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그리 흔치 않은 사례이다.[3] 재미있게도 시흥시가 승격된 1989년에 태어났으면 무료라고 한다.
게다가 K4에서 굿즈 판매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구단중 하나이기도 하다. 홈 경기 당일 MD샵을 운영하며 인터넷, 전화 주문위주의 타 팀과 다르게 유일하게 쇼핑몰을 통해 사인볼과 유니폼 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스폰서 노출 면에서도 웬만한 K리그 프로구단 이상으로 적극적이다. 2017 시즌 전면에는 센트럴병원[4] , 뒷면에는 시화병원 광고 패치를 큼지막하게 달고 있다. 세미프로 팀임을 감안하면 놀라울 정도의 적극성이다. 이외에도 스폰 금액이 프로 수준은 아니지만, 스폰서의 목록을 보면 그 양이 어지간한 K리그 시민구단을 능가할 정도이다.
게다가 페이스북, 인스타등의 SNS활용이 적극적이며 심지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도 운영한다!
홈경기 운영에도 컨셉이 있는 홈경기를 운영하며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2018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K3리그 최초로 은퇴식을 진행하는 선수를 위한 기념 패치를 부착한 바 있으며, 2019년 시즌에는 K3리그 최초의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나온 바 있다.
2020년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K4리그 또한 5월 중순에서야 무관중 개막하였는데, "가상입장권" 이라는것을 판매하여 구매자의 얼굴 사진 및 응원 문구를 판넬로 제작해 모든 무관중 경기에 걸고, 추후 유관중 전환시에 쓸수 있는 무료 입장권을 제공하는며 구매자가 유관중 경기날 방문해 판넬을 돌려받을시 원하는 선수의 사인을 함께 받을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여 대내외로 호평을 받고 있다.#
4. 서포터즈
시흥시민축구단의 서포터즈 ultras☆shfc가 활동중이다.
5. 시즌별 일람
5.1. 2020년
5.1.1. K4리그
5.1.2. FA컵
5.2. 2021년
시즌 시작 전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정주가 모종의 사유로 팀을 떠나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지속하게 되었고, 오윤석은 K3리그의 천안시 축구단으로, 황지훈은 울산시민축구단으로, 정현식은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으로 이적했다. 한편 김성수는 4년만에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복귀하며 같은 팀에 3번이나 영입되는 진기록을 썼다. 이 외의 여러 영입/방출 상황은 K4리그/2021년/겨울이적시장을 참고.
5.2.1. K4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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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FA컵
6. 선수단
7. 역대 감독
8. 유니폼
9. 유소년
2021년 기준 시흥시민축구단의 산하 유소년 구단으로는 U-12팀과 U-15팀이 있다. 유소년 팀들을 위해서는 감독 등 스태프도 따로 두고 있으며, 두 팀은 각각 전국 초등/중등 축구리그에 참가중이다.
[1] 그래서 앰블럼이 빌바오와 닮았다.[2] 구단주가 지자체장인 경우는 많지만 시의원인 경우는 시흥이 유일했다. 지자체장이 구단주인 경우에는 시의회가 감사를 하면 되지만 감사를 해야 할 시의원이 구단주라면 누가 감사를 할 수 있을까?[3] 단, K3, K4에서 입장권과 시즌 티켓을 판매하는 유일한 사례는 아니며 2020년 새로 창단된 FC 남동과, 2019년 창단된 울산시민축구단 등도 입장권과 시즌티켓을 판매하고 있다.[4] 정왕동 롯데마트 인근에 위치[5] 5월 28일 발표된 고양시 자체 방역지침에 따라 6월 14일까지 관내 공공체육시설이 폐쇄되어, 일시적으로 구장을 변경하였고, 킥오프도 1시간 늦춰졌다.[6] 16시->17시, 구장 공사로 인해 중랑구립잔디운동장에서 정왕스타디움으로 변경[7] 10월 3일에서 10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