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
'''Hyundai Oilbank Co.,Ltd.'''
[image]
'''정식 명칭'''
현대오일뱅크 주식회사
'''영문 명칭'''
Hyundai Oilbank Co.,Ltd.
'''한자 명칭'''
現代오일뱅크 株式會社
'''설립일'''
1964년 11월 19일
'''업종명'''
원유 정제 및 석유제품 판매사업
'''국가'''
대한민국
'''대표이사'''
강달호
'''기업 분류'''
대기업
'''상장 여부'''
비상장기업
'''법인형태'''
외부감사법인
'''직원 수'''
2,047명(2020년 9월 기준)
'''자본금'''
연결: 1조 2,254억 1,211만 0,000원(2019년 기준)
별도: 1조 2,254억 1,211만 0,000원(2019년 기준)
'''매출액'''
연결: 21조 1,168억 4,396만 8,000원(2019년 기준)
별도: 19조 461억 7,481만 5,000원(2019년 기준)
'''영업이익'''
연결: 5,219억 7,675만 7,000원(2019년 기준)
별도: 3,306억 24만 4,000원(2019년 기준)
'''순이익'''
연결: 3,129억 1,861만 5,000원(2019년 기준)
별도: 2,185억 8,347만 5,000원(2019년 기준)
'''자산총액'''
연결: 12조 8,558억 6,164만 6,000원(2019년 기준)
별도: 10조 5,692억 9,270만 8,000원(2019년 기준)
'''부채총액'''
연결: 7조 4,142억 6,831만 8,000원(2019년 기준)
별도: 6조 878억 7,634만 5,000원(2019년 기준)
'''본사'''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평신2로 182 [1]
'''서울사무소'''
서울특별시 중구 통일로 10, 20층
(남대문로5가, 연세세브란스빌딩)
'''공식 홈페이지'''

'''노조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3. 지배구조
4. 역대 임원
5. 휘하 주유소
6. 스포츠 후원
7. 상장
8. 관련 문헌

[clearfix]

1. 개요


현대중공업그룹 계열 정유사로 점포 수 기준 국내 2위이다. 본사는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평신2로 182에 위치해 있다.[2]
국내 최초의 '민간' 정유회사[3]다.

2. 역사


1964년 장홍식 창업주가 극동석유공업을 설립하여 1965년 부산 용당동에 공장을 세웠다. 1968년 네덜란드 로열 더치 쉘과 합작해 '극동쉘석유'가 됐고 1969년 고급윤활유 배합공장을 세운 후 1973년 극동쉘판매를 세웠다. 1977년 쉘 사 측 철수로 현대그룹이 지분을 인수해 극동쉘석유는 '극동석유', 극동쉘판매는 '세일석유'로 개칭했으며 1981년 극동도시가스(현 예스코)를 세웠다.
1987년 극동쉘정유 경영권을 쉘 사에 팔고 1988년 '극동정유'로 사명 변경 후 CIP를 변경하고 마스코트를 제작해 새 출발을 알렸고, 1989년 대산공장을 준공했다. 그러나 재정난과 걸프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증 등으로 경영난을 겪다가 1993년 현대그룹에 경영권까지 인수되어 현대정유로 사명을 변경하고 1994년 정유업계 최초로 브랜드 '오일뱅크'를 도입했다. 1995년 세일석유가 영진석유를 합병해 통합 판매조직 '현대정유판매'로 출범했다.
1996년 대산공장을 20만 배럴로 증설했고, 1997년 부산공장을 일부 폐쇄하고 저유시설은 유지중이다. 1999년 한화에너지 정유부문 및 한화에너지프라자, 현대정유판매를 각각 인수/합병한 뒤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IPIC)와 합작계약을 맺었다. 2000년 1월 정몽혁 대표의 주도로 현대정유그룹으로 분가했으나, 유동성 위기로 IPIC[4]에 경영권이 넘어간 뒤 자회사 우림석유를 분리시켰고, 2002년 현 사명으로 개칭했다. 2003년 자회사 인천정유를 분리시킨 후 2009년 코스모와 함께 HCP를 세웠다. 2010년 현대중공업그룹이 IPIC와의 법정 분쟁 끝에 인수했다.
2010년대 중반 극악의 조선업 침체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을 지탱해준 회사이기도 하다. 사실 조선업 위기일 때도 현대중공업그룹은 위기가 아니라는 말이 많았다. 사실상 조선소 뿐인 대우조선해양이나 기타 중견급 조선사와 달리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오일뱅크가 막대한 현금을 벌어다줬기 때문이다. 현대건설기계나 현대일렉트릭의 매출도 있지만 규모로 보면 현대오일뱅크의 현금창출력과 실적에 비하기는 어렵다.

3. 지배구조


2019년 5월 기준
주주명
지분율
현대중공업지주
74.13%
아람코
17.00%
현대자동차
4.35%
현대제철
2.21%
HDC
1.35%
아산나눔재단
0.25%
아람코가 보유한 지분을 뺀 사실상의 모든 회사 지분은 범 현대가가 모두 쥐고 있다. 이채로운 것은 삼성 라이온즈의 지배구조처럼[5] 범 현대가 내에서 형제 기업들끼리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는 점인데 이런 지배구조를 갖춘 곳은 범 현대가 내에서 이 회사가 사실상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범 현대가 내에서도 형제 기업들이 지분을 분할해서 보유한 사례는 극히 드문데, 그러나 모종의 사연이 있는 모양인지 오일뱅크의 지분은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산업개발그룹이 각각 나눠 갖고 있다.[6]
현대중공업지주가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현대중공업그룹의 실탄 확보를 위한 히든카드로 항상 거론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이 미래를 위해 공격적인 M&A를 시도한다거나, 그룹의 존망이 걸린 유동성 위기가 왔을 때 현대오일뱅크를 IPO하고 지분을 매각하면 막대한 현금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

4. 역대 임원


  •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 모하메드 엔 알 카일리 (1999~2005)
    • 모하메드 알 함리 (2005~2008)
    • 하뎀 압둘라 알 쿠바이시 (2008~2010)
  • 회장
    • 장홍식 (1964~1973)
    • 장홍선 (1973~1980)
  • 대표이사 사장
    • 조현규 (1964~1975)
    • 송진환 (1975~1980)
    • 장홍선 (1980~1991)
    • 최동규 (1991~1993)
    • 심현영 (1993~1995)
    • 정몽혁[7] (1996~2002)
    • 서영태 (2002~2010)
    • 권오갑 (2010~2014)
    • 문종박 (2014~2019)
    • 강달호 (2019~ )
  • 대표이사 부사장
    • D. 웰러 (1969~1972)
    • I.H. 윌슨 (1972~1974)
    • J.P. 반 버렌 (1974~1977)
    • 정몽혁 (1993~1995)

5. 휘하 주유소


전국에 2,500여개 주유소[8]가 있어서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다. SK에너지, GS칼텍스에 이은 3등.
2014년에는 비씨카드의 멤버십 마일리지인 오포인트와 제휴한 오포인트 오일뱅크 보너스 카드를 출시했다. 주유소에서 오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하지만 2015년 12월 31일에 발급이 중단됐다. 물론 오포인트 서비스는 현재도 지속 중.
고급 휘발유를 취급하는 주유소가 계속 증가되는 추세이다. 서울의 모든 현대주유소 중에서 고급 휘발유를 취급하는 곳은 16곳 이며, 최근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20년 5월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오일뱅크의 SK네트웍스 석유제품 소매사업(직영주유소 운영사업)에 대한 영업양수를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9] 이로써 현대오일뱅크는 21년 만에 GS칼텍스를 제치고 주유소 수 기준 업계 2위로 올라서게 됐다. 공정위 "현대오일-SK주유소 합병 승인" 21년만에 주유소 수 2위로

6. 스포츠 후원


아이스하키 팀인 현대정유 오일뱅커스와 배우 조민기, 카레이서 오일기가 소속되었던 오일뱅크 카레이싱팀을 운영했다. 각각 2003년, 2005년에 해체되었다.[10]
2011년부터 K리그스폰서로 참가하고 있다.[11] 참고로 권오갑 전 대표는 2013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직을 겸하고 있다. #
본사가 서산시에 있어 울산 현대가 현대오일뱅크의 본사가 위치한 서산시에서 홈 경기를 가진 적이 있었고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7. 상장


2012년에 기업공개를 통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상장할 계획이 있었으나 무산되었다. 2014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미국-사우디아라비아발 유가 전쟁의 원인으로 늦춰진 것도 있다.
2016년 현대중공업의 수주난에 빠지면서 자금조달을 위해서 현대오일뱅크를 상장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현대오일뱅크의 약 90% 정도의 지분을 현대중공업이 가지고 있기 때문.
2017년 들어서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단행하면서 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로보틱스의 완전 자회사가 됐는데, 현대로보틱스가 나머지 계열사들에 대한 지분도 부족하고 자회사 간의 지분 정리 작업에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반면, 석유화학업계 업황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현대로보틱스의 화수분 역할을 유감없이 해줄 수 있어서 상장이 늦춰질 수 있단 것. 다른 곳과는 다르게 회원가입시 성인인증을 해야하며 제휴 카드는 모조리 신용카드이다.

8. 관련 문헌




[1] 현대오일뱅크 홈페이지 속 국내네트워크 현황을 보면 본사는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서울사무소는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서산은 단순히 공장이 아니라 엄연히 현대오일뱅크의 본사인 것이다.[2] 4대 정유사 중 유일하게 본사가 서울에 있지 않으며 제주도에 LPG충전소가 없다.[3] 최초의 정유회사는 SK에너지다.[4] 만수르가 경영하고 있는 회사이다.[5] 최대주주이자 삼성그룹 계열사인 제일기획 외에도 CJ제일제당신세계백화점범 삼성가 형제 기업들이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다른 회사는 몰라도 야구단 만큼은 형제 기업들이 지분을 공동 보유하라는 이병철의 생전 유지를 지키는 것이라고 한다.[6] 오일뱅크 이전에 범 현대가 형제 기업들이 지분을 나눠 가졌던 회사가 하나 더 있었다. 1996년 창단돼 2008년 초에 해체된 야구단 현대 유니콘스로, 해체 직전까지 현대전자(하이닉스), 현대자동차, 현대증권, 현대종합상사 등이 지분을 나눠 가졌다.[7] 이름에서 딱 드러나다시피 범 현대가 가족의 일원으로 '몽(夢)' 자 돌림을 쓰는 형제들과는 사촌 관계다. 정주영의 다섯 번째 동생이자 언론인 출신으로 일찍 세상을 뜬 정신영 기자의 장남이다.[8] 울릉도, 양구군 제외. 이전에는 제주도에도 오일뱅크 주유소가 없었으나 2005년 제주남원농협 주유소가 현대오일뱅크와 제휴하면서 생겼다.[9] 이 영업양수 때문에 그동안 간판에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라는 문구를 내건 주유소는 모두 현대오일뱅크 직영주유소로 바뀌었다. 얼마 전까지 SK 주유소였는데 별안간 오일뱅크로 바뀌었다면 십중팔구 이런 케이스로, 주유소 점주가 자의적으로 간판을 바꿔단 것이 결코 아니다.[10] 다만 오일뱅크 레이싱팀이 해체된 후 이 팀 소속 스탭들이 모여서 현대 레이싱팀을 창단했고, 조항우 선수가 이 팀을 거쳤었다.[11] 2020년 현재는 메인스폰서가 KEB 하나은행으로 바뀌었을 뿐이지 계속해서 K리그 스폰서로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