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마을 참
'''훈(訓)'''
역마을
'''음(音)'''

'''부수'''
(설 립)
'''획수'''
10획

'''신자체'''
-
'''일본어 음독'''
''タン''[1]
'''일본어 훈독'''
-

'''간체자'''
-
'''중국어 병음(표준어)'''
zhàn
1. 개요
2. 상세
3. 용례
4. 유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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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마을 참'''(站). '서다', '역참' 등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이다. 중화권에서는 '역'이라는 뜻을 나타낼 때도 쓰인다.

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은 다음과 같다.
'''한국어'''
'''훈''': 역마을
'''음''': 참
'''일본어'''
'''음독''': ''タン''
'''훈독''': -
'''중국어'''
'''표준어''': zhàn
광동어: zaam6
객가어: cham
민북어: ca̿ng
민동어: câng
민남어: chām
오어: ze (T3)
'''베트남어'''
trạm
유니코드에는 U+7AD9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YTYR(卜廿卜口)로 입력한다. 한자검정시험에서는 읽기 1급, 쓰기 특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뜻을 나타내는 (설 립) 자와 소리를 나타내는 (점칠 점, 차지할 점) 자가 합쳐진 형성자이다.
원래 이 글자는 '서다'라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 만들어진 글자로, 관화 계통 방언에서는 이 글자가 (설 립) 자를 대체하여 사용되었다. '역참'의 의미가 붙은 것은 원나라 때로, 몽고어 Jam을 음역하면서 본래의 뜻과 관계없이[2] 이 의미로 쓰이게 된 것이다. 원의 지배를 받으면서 중국에서 역(驛)이 점차 이 글자로 대체되어 오늘날에 이른다. 한국과 일본에선 여전히 역(驛/駅)을 쓴다.

3. 용례


중화권에서는 ''이란 뜻으로 대신 이 한자를 쓰며, 서울 지하철부산 지하철중국어 안내 방송에서도 "역" 대신 저 한자의 병음을 읊는다.
국어사전에서는 새참 등 뒤에 '참'자가 들어간 글자에 이 한자를 차용한다고 한다.
과거 온라인 게임상에서 물건을 판매한다는 의미의 '팜'이라는 글자를 대용해서 사용하기도 했다.[3] 그 이유는 '팜'과 站이 모양상으로 유사하기 때문이다. 이는 과거 바람의 나라에서 채팅만으로 NPC와 물건거래가 가능한 탓에 이를 방지하려고 사용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반대로 '삼'이라는 표현을 할 때는 人占, 佔 등으로 나타내기도 했지만 站을 팜이라고 사용하는 것에 비해서는 잘 사용되지 않았다.

3.1. 단어고사성어


  • 역참(驛站)
  • 배참(排站)
  • 병참(兵站)
  • 수참(水站)[4]

3.2. 지명



4. 유의자



[1] 상용독음 범위 밖[2] 아주 관계없지는 않다. 역은 달리던 말이 '서는' 곳이니까 '서다'는 뜻을 가진 이 글자를 음역자로 채택한 것.[3] 예시: +7 노목 站, 렙 70 남귀검 站 등[4] 전라도·경상도·충청도 등 세 도의 세곡을 서울로 수송하던 조운선이 쉬어 가던 곳을 일컫는 말로 바로 밑의 지명 문단에 쓰인 수참리 역시 해당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