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류
1. 개요
'''가금류'''('''家禽類''')는 조류 중 인간생활에 유용하게 길들이고 품종개량을 하여 육성한 것으로서 주로 고기, 알 등을 위해 기르는 경우가 많다. 생산주기가 짧고 재생산속도가 높으며 비교적 기르기도 쉽고 사양관리를 집약화, 현대화하기도 유리하여 다른 가축보다 쉽게 사용된다. 가금류의 종류에는 일반적으로 닭, 오리, 거위, 칠면조, 메추리, 꿩 등이 있다. 조류 인플루엔자가 퍼지면 가격이 대폭 상승하기 때문에 위험성도 그만큼 높은 가축이다. 채식주의 중 세미베지는 가금류를 허용하며 주요 종교에서도 쇠고기나 돼지고기는 금지해도 특별히 가금류를 제한하진 않는 것으로 한다.
하지만 소나 돼지 같은 포유류 특유의 깊은 육즙과 고소한 맛이 비교적 약해 고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선호도가 살짝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도 비린내가 나는 생선류보다는 호불호가 덜 갈린다.
2. 개별 문서가 있는 가금류
3. 생소한 가금류들
[1] 중동 지방에서는 식용으로 길러서 닭보다도 더 후덕한 체형을 가진 비둘기들을 볼 수 있다. 전서구 용도로 사육하기도 한다.[2] 전국 각지에서 꿩 농가가 운영중이다. 원래 한식에서는 꿩고기가 메인이고, 닭고기는 꿩고기를 구할 수 없을 때 대체물로 쓰던게 대중에 퍼져서 메인으로 등극한 것이다.[3] TV동물농장에서 뿔닭을 전문적으로 사육하는 국내 농가를 취재하기도 했다.[4] 인도와 동남아시아에서는 생활 속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다. 국내에서도 초등학교 등지에서 교육용으로 사육하는 경우가 있다.[5] 고기와 깃털을 얻기 위해 기른다. 크고 단단한 알은 공예용으로도 쓰인다. 국내에서는 인터넷 등에서 타조알을 구입 가능하며, 파주 등지에 타조를 사육하는 농가가 존재한다.[6] 깃털을 주로 쓰며, 가슴살에서는 미용에 쓰이는 에뮤 오일을 채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