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츠
1. 용어
OOPARTS
미국의 동물학자 이반 T. 샌더슨이 처음 사용한 용어로 "'''O'''ut-'''O'''f-'''P'''lace '''ART'''ifact'''S'''"의 약자로 "시대를 벗어난 유물"을 의미한다. 오래 전에 만들어진 것 같기는 한데 시기상으로 설명하기 어렵거나 당시 기술력으로 만들어졌다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물건들이다.
세간의 인식과 다르게 학자들이 공식적으로 쓰는 말은 아니고 고대 우주인설, 젊은 지구 창조설 신봉자 등 오컬트, 유사역사학계에서 주로 쓰인다. SF나 미스터리물에 등장할 때에는 지금은 사라진 고대문명이 만들었다는 설과 외계인이 전해줬다는 설 등으로 소개된다. 그렇기 때문에 '''공인된 오파츠'''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따지자면 '기원이나 원리, 용도 등을 '''아직은''' 모르는 유물'이라고 하는 게 맞을 것이다. 위키피디아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현대인들은 고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역량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안티키테라 기계에 대한 설명에서와 같이, 나머지 '오파츠'들도 실제로는 비현실적인 무언가가 아닌, 고대인들의 과학적/지적 역량을 증거할 유물이라고 보는 것이 현명하다. 이는 로스트 테크놀로지 문서에도 나오는 내용이다. 그런면에서 실제로 오파츠라 불릴 수 있는 유물이 존재한다면 현재 기술로도 만들기 어려운 물건일 것이다.The term is used largely by cryptozoologists, proponents of ancient astronaut theories, young Earth creationists, and paranormal enthusiasts. It can describe a wide variety of objects, from anomalies studied by mainstream science and pseudoarchaeology far outside the mainstream to objects that have been shown to be hoaxes or to have mundane explanations.영문 위키피디아
오파츠라는 단어는 주류 역사학계 및 과학계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보통 미확인동물학자, 고대 우주비행사설 신봉자, 젊은 지구 창조설자, 미스터리 마니아들이 주로 사용한다. 오파츠라고 이름붙여진 물체들은 대부분 주류 과학으로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거나, 사기로 밝혀진 비주류 의사 고고학이나 비주류 과학계의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위키피디아
인터넷 상에서 유명한 오파츠는 3개이며 모두 유럽 지역, 그중에서도 2개는 그리스에서 제작되었다. 안티키테라 기계와 파에스토스 원반은 각각 그리스와 크레타 섬에서, 네브라 스카이 디스크는 게르만(독일) 지역에서 제작되었다. 다만, 현재는 많은 연구로 인해 '충분히 구현 가능한 기계'라는 것, 다르게 말하면 고대인들의 기술적 역량이 우리의 생각보다 더 높았다는 쪽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이다. 과거 시대의 기술력에 대한 인식 자체가 유물과 기록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 시대의 기술력으로 만들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 유물이 발견된다면, (해당 유물이 가짜이거나 시대를 잘못 추산한 게 아니라면) 그 유물이 불가능한 유물이라는 평가를 받는 게 아니라 그 시대의 기술력에 대한 인식 쪽이 수정될 수밖에 없다.
1.1. 유명한 오파츠
흔히 공인되었다고 말하나, 실현 불가능한 무언가나 당대엔 없던 재료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제 학계에서는 오파츠라 부르지 않는다.''' 오히려 해당 물건들을 오파츠라 부르는 것은 고대인들을 야만인 취급하는 일이라고 비판하고 있다.[1]
사실 저 세 가지 모두 제작 자체는 당대 기술로 충분히 가능했지만, 거기에 담긴 개념이 선구적인 것이었기에 오파츠라 부르는 것. 실제로 안티키테라는 메인 페니와 함께 Usual artifacts라고 불리는 장치이다.[2]
1.2. 유물 자체는 진짜인 경우
12,000여 년 전, 농사를 시작한 신석기 혁명 이전에 세워진 유적임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인원이 필요한 대규모 유적 건축을 해냈다.
- 고대 이집트의 코어7을 비롯한 화강암의 구멍 자국
[image]
화강암에 구멍을 내면서 떨어져 나간 조각에 불과하지만, 문제는 그것이 당시 기술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공정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이 원통 코어에는 절삭 기구의 흔적으로 보이는 촘촘한 나사산이 존재하는데, 화강암의 강도[3] 를 버티면서 절삭하고 거기에 나사산까지 남길 수 있는 제조법과 공구는 후대에 전수되지 않았다고 알려졌지만...
이건 한국 국내에 한정되어 알려진 이야기이고 서양 학계, 특히 1983년 미국의 펜실베니아 대학교 부속 박물관 간행 잡지 'Expedition Magazine'에 개재된 실험에 의하면 고대 이집트 시기의 구리/청동기 도구 만으로도 화강암 절삭이 가능함을 실증/고증해 냈다. 당시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실행한 절삭 실험은 세가지 이다.
화강암에 구멍을 내면서 떨어져 나간 조각에 불과하지만, 문제는 그것이 당시 기술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공정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이 원통 코어에는 절삭 기구의 흔적으로 보이는 촘촘한 나사산이 존재하는데, 화강암의 강도[3] 를 버티면서 절삭하고 거기에 나사산까지 남길 수 있는 제조법과 공구는 후대에 전수되지 않았다고 알려졌지만...
이건 한국 국내에 한정되어 알려진 이야기이고 서양 학계, 특히 1983년 미국의 펜실베니아 대학교 부속 박물관 간행 잡지 'Expedition Magazine'에 개재된 실험에 의하면 고대 이집트 시기의 구리/청동기 도구 만으로도 화강암 절삭이 가능함을 실증/고증해 냈다. 당시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실행한 절삭 실험은 세가지 이다.
- 1. 고대 기술 비교 검증을 위한 현대의 공구, 다이아몬드를 붙인 강철 원통 톱
- 2. 고대 이집트 당시의 공구를 재현한 구리/청동기 원통 톱
- 3. 위와 같지만 절삭시 주변에 널려 있었던 석영 모래 혹은 풍화된 화강암질 모래를 연마제로 사용
1번 실험의 강철 톱은 위 사진의 원통 유물처럼 어느정도 나사산까지 보였지만 생각처럼 쉽게 구멍이 뚫리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현대의 공구이고 비교 대상이라 제외. 2번 실험은 구멍이 뚫리긴 했지만 구리/청동기 톱날이 너무 쉽게 무뎌져 주기적으로 톱을 교체해야 했고 결정적으로 절삭된 원통 화강암에서 위 사진의 원통 유물처럼 촘촘한 나사선이 안보였다. 그런데 3번째 실험에서는 너무나도 쉽게 절삭이 가능했고 거기에 촘촘한 나사선까지 보였다. 즉 다이아몬드를 연마할때 같은 강도를 지닌 고운 다이아몬드 가루를 사용하는것 처럼 화강암 덩어리와 같은 강도를 지닌 주변의 풍화된 화강암질 모래나 석영 모래[4] 를 연마제로 사용하면 단단하던 화강암이 너무나도 쉽게 잘렸다.[5] 특히 코어에 보이던 나사산은 원통 톱이 돌을 쓸어 나가면서 중간에낀 모래 조각들에 의해 생겨난다는것도 밝혀냈다. 거기에 3번 실험에서 조금더 나아가 모래와 함께 물이나 당시에도 있었던 올리브 오일을 같이 섞어 윤활류로 사용하면 모래를 단일 연마제로 사용했을때 보다 더 빨리 절삭이 가능하다는것도 밝혀냈다. 또한 물의 경우엔 너무 증발이 빨라 계속 보충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발견됬고 그래서 물보다는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는게 더 낫다는 결과를 도출해 냈다. 펜실베니아 대학교 부속 박물관 관련 문서1983년 당시 잡지 기고문 겸 논문
즉 연마제에 관한 문헌은 내려오지 않지만 당시 실험 고증을 통해 주변에 널린 재료만으로도 단단한 화강암을 구리/청동기 도구만으로도 얼마든지 가공했다는걸 증명했다.
즉 연마제에 관한 문헌은 내려오지 않지만 당시 실험 고증을 통해 주변에 널린 재료만으로도 단단한 화강암을 구리/청동기 도구만으로도 얼마든지 가공했다는걸 증명했다.
페루의 남부 지역인 나스카 땅에 그려져 있는 거대한 그림들로 거미, 고래, 원숭이, 벌새, 펠리컨 등의 그림이 30개 이상, 소용돌이, 직선, 삼각형과 같은 곡선이나 기하학 무늬들이 200개 이상 그려져 있다. 각각의 그림은 최대 300m의 크기로 매우 거대하기 때문에 오직 하늘에서만 완전한 그림을 볼 수 있다. 기원전 300년경에 그려졌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크기와 정교함 덕분에 초고대문명설의 오랜 떡밥이 되어 왔다.
시대를 앞선 최초의 볼록렌즈라 불렸지만, 실은 평범한 장신구일 뿐이고 볼록렌즈 효과는 우연의 일치라고는 한다.
- 바그다드에서 발견된 원시적인 형태의 축전지
[image]
이것은 단순히 포도주 저장 항아리 속 포도주가 전해질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저장용기안에 포도주 대신 구리와 철이 담겨있었고 표면에 전류가 흐르는것이 확인이 되어 아직까지 논란 상태.[6] 오파츠를 파르티아 시대의 것으로 세상에 알린 케니히가 사실은 고고학자가 아닌 화가였던 점과 이후 조사에서 실제 제조시기가 기원후 3세기에서 7세기 사산 왕조 시대의 것으로 밝혀진 점, 그리고 해당 오파츠가 전지가 아닌 종교적인 기도문을 적은 파피루스를 넣어 매장하는 일종의 단지이며 단지 녹슨 철 막대는 파피루스의 고정봉이며 주위로 납땜한 듯한 얇은 동판은 금속제의 보호 용기라는 주장이 그것이다. 실제로 단지 안에서 파피루스의 섬유가 확인되며 파피루스의 부패를 막기 위한 철제의 고정봉으로 인해 우연히 전지와 닮은 구조가 되었을 뿐이라는 가설이 힘을 얻게 되었다.
이것은 단순히 포도주 저장 항아리 속 포도주가 전해질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저장용기안에 포도주 대신 구리와 철이 담겨있었고 표면에 전류가 흐르는것이 확인이 되어 아직까지 논란 상태.[6] 오파츠를 파르티아 시대의 것으로 세상에 알린 케니히가 사실은 고고학자가 아닌 화가였던 점과 이후 조사에서 실제 제조시기가 기원후 3세기에서 7세기 사산 왕조 시대의 것으로 밝혀진 점, 그리고 해당 오파츠가 전지가 아닌 종교적인 기도문을 적은 파피루스를 넣어 매장하는 일종의 단지이며 단지 녹슨 철 막대는 파피루스의 고정봉이며 주위로 납땜한 듯한 얇은 동판은 금속제의 보호 용기라는 주장이 그것이다. 실제로 단지 안에서 파피루스의 섬유가 확인되며 파피루스의 부패를 막기 위한 철제의 고정봉으로 인해 우연히 전지와 닮은 구조가 되었을 뿐이라는 가설이 힘을 얻게 되었다.
[image]
[image]
가운데 그림이 헬리콥터를 닮았다는 주장. 두 버전이 겹치면서 생긴 오해로, 이미 새긴 문자를 석회로 덮고 새로 새긴 것이 후에 석회가 떨어져나가 이전의 문자가 드러난 것이었다.
[image]
가운데 그림이 헬리콥터를 닮았다는 주장. 두 버전이 겹치면서 생긴 오해로, 이미 새긴 문자를 석회로 덮고 새로 새긴 것이 후에 석회가 떨어져나가 이전의 문자가 드러난 것이었다.
잉카의 제트기 모형이라고 알려졌지만 사실은 물고기 형상을 본딴 장신구였다.[7]
[image]
오파츠 중에서 가장 학술적인 가치가 높은 자료. 초고대문명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남극 대륙 운운하는 부분은 인정받지 못하고 있지만 남아메리카 대륙 부분 만큼은 당대(16세기)의 지도와 비교하면 넘사벽급으로 정확하고 정밀하게 묘사된 것이 사실이다. 이보다 최소 백 년 뒤의 지도 중에서도 남아메리카를 이보다 제대로 그려낸 지도는 발견된 바 없다.
오파츠 중에서 가장 학술적인 가치가 높은 자료. 초고대문명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남극 대륙 운운하는 부분은 인정받지 못하고 있지만 남아메리카 대륙 부분 만큼은 당대(16세기)의 지도와 비교하면 넘사벽급으로 정확하고 정밀하게 묘사된 것이 사실이다. 이보다 최소 백 년 뒤의 지도 중에서도 남아메리카를 이보다 제대로 그려낸 지도는 발견된 바 없다.
- 테카식-칼릭스틀라우아카 머리
1933년에 멕시코 시티 북서부에 위치한 톨루카 계곡에 있는 15세기경의 무덤에서 발굴된 유럽인을 연상케하는 외모의 사람의 머리를 조각한, 돌로 만든 유물이다. 주류 학계에서도 이 유물의 실체에 대해 뚜렷한 설명을 하지못하고 있는데, 날조나 단순한 착각[8] 의 가능성 및 실제로 로마인과 같은 고대 유럽인이 아메리카를 방문한 흔적, 또는 페니키아나 로마 등지에서 만들어져서 북아프리카나 이베리아 반도 등으로 운반되던 물건이 이걸 수송하던 선박이 난파하면서 아메리카까지 떠내려왔을 가능성 등이 학계에서 제기된 바 있다.
- 잉카 제국의 건축물들
석재의 틈새에 면도날도 들어가기 힘들 정도의 정교한 기술이어서 이 오파츠로 인식하기도 했으나, 실제로는 틈새를 모래로 연마해서 짜맞추는 단순한 기법이었다.
미국의 메인 주에서 발견된 은화로, 11세기경에 노르웨이에서 주조되었다고 추정된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이전에 있었던 유럽과 아메리카 간 교류의 증거로 추정된다. 20,000점이 넘는 은화가 발견되었으며, 이는 메인 주는 물론 아메리카 대륙 전체에서 발견되는 몇 안 되는 콜럼버스 도래 이전의 비(非) 원주민계 유물이다. 다만, 11세기라면 바이킹들이 이미 그린란드를 거쳐 지금의 캐나다 뉴펀들랜드 주까지 도달하여 빈란드라는 식민지를 건설한 바가 있었기 때문에, 이곳으로 운반되던 은화들이 이를 싣고가던 선박이 조난당하는 등으로 인해 메인 주까지 떠내려온 것일 수 있다. 실제로 이 은화들이 출토된 장소가 바닷가였으므로, 가능성은 충분한 편이다.
1.3. 우연의 산물, 위작, 정체가 불확실한 경우
[image]
1억 4천만년 전의 지층에서 발견된 망치. 발견 당시 꽤 화제를 몰았던 물건이지만 지질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우연히 해당 지층 근처에 놓여있던 망치가 갈라진 틈으로 끼어들어간 채 그대로 굳어버린 것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1억 4천만년 전의 지층에서 발견된 망치. 발견 당시 꽤 화제를 몰았던 물건이지만 지질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우연히 해당 지층 근처에 놓여있던 망치가 갈라진 틈으로 끼어들어간 채 그대로 굳어버린 것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막대한 양의 "인간 발자국" 제보들이 존재하지만 아직까지는 어떠한 것도 진품으로 판명되고 있지 않다.
2천만년 전의 지층에서 발견된 인공 금속. 현재는 위의 런던 해머처럼 채굴용 밸러스트 추가 끼어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체불명, 용도불명의 쇳덩어리.
[image]
중국 육조시대의 귀족인 주처의 무덤에서 출토된 벨트 버클로 추정되는 장신구. 전기분해로만 알루미늄을 만들 수 있다는 상식때문에 오파츠 취급을 받았으나, 후에 정밀 검사결과 알루미늄이 검출된 것은 작은 금속조각 하나 뿐이고 장신구 자체는 은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무덤이 수 차례 도굴된 흔적이 있어서, 이 알루미늄 조각은 이전에 도굴꾼들이 들어왔을 때 남긴 흔적으로 여겨지고 있다. 사실 알루미늄이 진짜였다고 해도 오파츠라고 보기에는 여전히 무리인 것이, 저 시대에도 순수한 알루미늄을 제련할 방도는 있었다. 다만 전기분해가 아닌 고온의 열로 처리하는 방식이었기에 알루미늄의 가격이 은보다 비싸져 버린다. 나폴레옹 3세가 신하들은 은접시에다 음식을 담아서 대접하고, 자기는 알루미늄 접시에다가 밥을 먹는, 현대인이 보기에는 심히 검소해보이는 행위를 벌인 것도 당대의 사람들이 보기에는 엄청난 돈지랄이었다.
중국 육조시대의 귀족인 주처의 무덤에서 출토된 벨트 버클로 추정되는 장신구. 전기분해로만 알루미늄을 만들 수 있다는 상식때문에 오파츠 취급을 받았으나, 후에 정밀 검사결과 알루미늄이 검출된 것은 작은 금속조각 하나 뿐이고 장신구 자체는 은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무덤이 수 차례 도굴된 흔적이 있어서, 이 알루미늄 조각은 이전에 도굴꾼들이 들어왔을 때 남긴 흔적으로 여겨지고 있다. 사실 알루미늄이 진짜였다고 해도 오파츠라고 보기에는 여전히 무리인 것이, 저 시대에도 순수한 알루미늄을 제련할 방도는 있었다. 다만 전기분해가 아닌 고온의 열로 처리하는 방식이었기에 알루미늄의 가격이 은보다 비싸져 버린다. 나폴레옹 3세가 신하들은 은접시에다 음식을 담아서 대접하고, 자기는 알루미늄 접시에다가 밥을 먹는, 현대인이 보기에는 심히 검소해보이는 행위를 벌인 것도 당대의 사람들이 보기에는 엄청난 돈지랄이었다.
마야인이 현대기술로도 힘든 가공기술로 만든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19세기에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입수되었을 때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의 예측과 해당 물건의 형태, 이게 쿠빈카에 들어오기까지의 배경으로 봤을 땐 영락없는 오파츠였지만 연구가 진척된 지금은 쓸데없는(...) 경장갑 정찰 차량이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1.4. 나무위키에 등록된 매스미디어나 서브컬쳐에서의 오파츠
- 666 사탄 - 초고대문명을 세계관으로 하는 배틀물. 이곳에서 사용되는 무기들은 모두 오파츠이다.
- 대다수의 양판소들. 대체로 고대 문명의 산물이라는 명목 하에 등장한다.
- 대디페이스
- 로스트 유니버스 - 로스트 쉽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 - 로스트 로기아
- 마징가Z - 미케네 제국의 불뿜는 거인(기계수의 원형)
- 메이드 인 어비스 - 어비스 내에서 발견되는 3급이상의 유물들, 레그[9]
-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자체가 현대의 오파츠로 불린다. 그 당시의 컬러 필름 기술부터 시작해서 작화, 연출 등등 이 애니메이션에 들어간 거의 모든 기법이 그 당시의 기술에서 몇 단계는 진보한 것들이있다.
- 브레이크 블레이드 - 델핑
- 스프리건
- 슈퍼로봇대전 α - 초기인
- 스즈미야 하루히의 음모 - 스즈미야 하루히가 오파츠를 발굴하지 못하게 막는 아사히나 미쿠루(大)의 조치가 있었다.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거신, 아둔의 창
-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 블루워터
- 아이언맨 - 아크 리액터
- 어쌔신 크리드 2 - 에지오 아디토레의 무기들. 이는 그의 조상 알타이르가 에덴의 조각에서 제조법을 알아내 코덱스에 넣어둔걸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복원시킨 것이기 때문에 실상은 먼저 온 자들의 기술.
- 유희왕 ZEXAL의 등장인물 III가 사용하는 카드들은 모두 오파츠를 테마로 삼고 있다. 오파츠(유희왕) 참고.
- 인디아나 존스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신수, 가디언
세계관 내 줄곧 재앙을 일으켰던 가논에 대항하기 위해 무려 약 1만년전의 시커족 기술로 제조되었고, 작중 100여년 전에는 이미 기술이 실전. 발굴해서 활용을 시도하는 정도가 고작이었다. 1만년 전 봉인되었던 재앙 가논이 대책을 미리 세워서 신수와 가디언을 오염시키고 나서야 세계의 제압이 가능했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돌가면[10] , 스탠드 구현의 화살
- 초력전대 오레인저
- 칼 이야기의 일부 완성형 변체도 - 도공인 시키자키 키키가 원래 점술가 집안 출신이고, 각종 미래의 기술을 도입해 만들었다는 설명이 있다.
- 퀸즈 게이트 - 앨리스가 사용하는 무기, 방어구, 장신구 등은 대부분 오파츠 혹은 오파츠와 동격인 장비라는 설정이 있다.
- 파이널 판타지 13-2 - 게이트를 열기 위해 필요한 모든 오파츠들. 주로 특이한 모양의 크리스탈로 등장한다.
- 폴아웃 시리즈 - 대다수의 전쟁 전 아이템과 로봇. 특히 로봇은 뉴베가스 시점에서도 독자개발을 한 세력이 엔클레이브 뿐이란걸 생각하면 오파츠나 로스트 테크놀로지라고 할수있다.
- Fate/Grand Order - 카토 단조. 일본 중세초에 만들어진 목재인형이다.
- Dr. Stanley's House - 2000년전에 만들어진 유물안에 어째서인지 수소 폭탄 1만개과 같은 에너지가 담겨져있다.
- 호라이즌 제로 던
1.5. 같이보기
2. 가수
Ooparts
[image]
서태지의 음악을 2002년 ETPFEST에서 대경성 리믹스를 작곡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서태지와 함께 작업을 해온 김석중의 원맨밴드이다. 특히 서태지 8집 Atomos의 대부분음악을 그가 작업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름은 1에서 따온것으로 추정하며, 시대를 앞선 음악을 하겠다는 뜻에서 지은 것 같다. 대중들에겐 거의 알려져있지않으며, 2011년에 자신의 첫 솔로음반을 인터넷에 무료로 배포한 적이 있다. 그의 음반 역시 일렉트로니카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성적은 좋지 못했다(...) 서태지 8집 활동 이후 귀농했다고 한다...가, 2013년 1월 29일 배우 이준기의 CBC 앨범에 작곡을 도와, 일렉트로니카와 힙합이 함께 가미 된 음악을 보여주었다. 서태지 이외의 가수와 함께 한 것은 은하연합 이외엔 처음이라고 한다.
2.1. 디스코그래피
1999-2011 Electric Pulse Dictionary (2012)
3. 웹소설 오파츠
[1] 실제 학계에서 오파츠를 공식으로 인정했다가는 '고대의 기술력으로는 이런걸 만들수 없다'라면서 선조의 지혜를 무시함과 동시에 해당 유물의 존재를 부정하는거나 다름없다. 애초에 만들 기술력이 없는데 어떻게 당시에 존재하고 지금 발견되었겠는가?[2] 안티키테라와 같은 선구적인 기계가 그리스에서 다수 발명되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안티키테라와 같은 장치의 제작을 위해서는 고도의 기계공학 뿐만 아니라 적어도 혼천의를 제작할 수 있을 수준의 천문학 지식이 필요하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소위 '비실용적인' 분야에도 많은 투자와 노력을 경주할 수 있는 학문적 토양이다. 많은 과학사학자들이 지적하는 바와 같이 이는 고대 문명 가운데 오직 그리스에서만 발견되는 특징이다.[3] 화강암은 다루기 만만한 돌이 아니다. 조각 및 건축에서는 상대적으로 다루기 쉬운 대리석을 선호하는 편.(대신 대리석은 산성비에 취약한 단점이 있다.) 전근대 미술 중 석굴암 조각이 찬사를 받는 것도 신라 시대에 대리석에 비해 가공이 어려운 화강암으로 대리석 못지 않은 섬세한 조각 작품을 만들어냈기 때문.[4] 주변 화강암의 석영 함유율이 상당히 높은것으로 밝혀졌다[5] 톱은 연마제를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실제 절삭은 모래가 하게 되는것[6] 갑옷이나 투구, 장신구의 표면에 도금하는 용도로 썼을거라는 추측이 있다. 물론 이게 진짜라면... 전기에 대한 원리를 알았다기 보다 오랜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을 비법처럼 전수되었을 가능성이 크다.[7] 여담으로, 이 유물이 바로 오파츠라는 용어가 만들어지는 계기를 제공한 물건이다.[8] 즉, 아메리카 원주민의 모습을 조각한 것을 유럽인의 모습이라고 착각했다는 것.[9] 특히 레그의 경우는 현실의 현대기술로도 구현 불가능한 기능(자아와 감정표현 및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무엇을 섭취하든 에너지원으로 활용가능한 효율적이고 특수한발전기 등)들이 탑재되어있다.[10] 인간이 만든 것은 아니다. 다만 발명자가 그 중에서도 천재적인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