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리(푸른 뇌정 건볼트)
'''새기고 가시라, 나의 리릭! 프리즘처럼 반짝이는 이 GIMMICK!'''
1. 개요
푸른 뇌정 건볼트 爪의 등장인물로, 올백에 고글을 끼고 있는 가벼운 복장의 청년.수정을 자유자재로 생성할 수 있는 '프리즘'의 능력자.
원래는 스트리트 댄서로, 에덴의 유쾌한 분위기 메이커.
그가 하는 말은 그루브가 넘치며, 언제나 리듬을 새기고 있다.
수정으로 코팅된 노면 위에서, 마치 스케이트를 타는 것처럼 활주할 수 있다.
현재는 자신의
제7파동 을 오리지널 댄스에 편입하고자 밤낮으로 연구에 힘쓰는 중이다.
다국적 능력자 연합 에덴 및 그리모어드 세븐(G7)의 일원, 에덴에 들어오기 이전에는 스트리트 댄서로 나름 명성을 떨쳤다고 한다. 댄스와 랩을 즐긴다는 설정에 걸맞게 말투부터가 외국인 특유의 억양이 묻어나며 대사 하나하나 역시 라임을 맞추며 단어를 읊기에 언어유희가 다소 들어가 있다.
문제는 이러한 랩이 작중에서 말할 때마다 시종일관 쏟아져 나오는 데다 어찌 됐든 듣는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해괴하기 짝이 없기 때문에 이래저래 난감한 편. 이로 인해 G7 중에서도 테세오와 더불어 분위기가 가볍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테세오가 2ch 특유의 통신체와 비속어로 사람 속을 박박 긁어대는 타입이라면 가우리는 우스꽝스러운 말투와 언어유희로 듣는 이를 당황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마냥 얼빠진 캐릭터는 아닌 것이, 그 에덴에 소속되어 있는 만큼 무능력자에 대한 적개심을 가지고 있을 뿐더러 작중에서 내뱉는 대사들도 무능력자들의 추악함을 신랄하게 디스하는 게 위주다. 즉 겉보기에는 가볍지만 그 역시 다른 G7의 멤버들처럼 어두운 내면을 갖추고 있는 셈.
2. 세븐스 - 프리즘
プリズム / Prism Cataclysm
자신의 주위로부터 특수한 수정을 생성해내는 세븐스.
생성되는 수정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것보다 훨씬 강도가 높을 뿐더러 빛의 집광이나 굴절 따위도 생성할 때 가우리 본인의 의지에 따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기에, 레이저 같은 공격을 난반사시킬 수 있는 건 물론 야경에서 나오는 빛을 프리즘으로부터 한데 모아 레이저 병기로써 운용하는 짓도 가능하다.
변신 전에는 4 ~ 5m 범위 이내로 자신의 신장보다 약간 작은 수준의 수정을 생성하는 것이 한계였지만, 페어리 테일의 버프로 능력이 강화됨에 따라 생성할 수 있는 범위나 수정의 사이즈가 대폭 증가한다. 여기에 가우리는 본인이 생성한 수정을 적에게 걷어차거나 그 파편을 튕겨내는 전법을 구사할 수 있으며 그 위를 고속으로 활주하는 등의 온갖 묘기를 부린다.
3. 작중 행적
3.1. 아큐라 루트
하이웨이의 보스, 그와 동시에 자신의 세븐스 '프리즘'으로 심야에 하이웨이 한복판을 질주하며 분단시키는 대규모 테러를 저지른 범인. 이에 따라 더 이상의 피해가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큐라와 노와가 직접 현장에 나선다.잘 왔어, 지옥의 GATE. 근데 넌 BIRD하고 DATE? 도망칠 수 없는 죽음의 FATE. 잘 가셔, 여기서 CHECKMATE!
이후 에어리어 2에서 아큐라와 노와가 합류하여 사이드카를 몰고 하이웨이에 있는 적들을 섬멸하는 도중에 중간보스 기믹으로 등장한다. 이 과정에서 아큐라가 가우리를 뒤쫓아 공격하는 것으로 미션이 시작되며, 이에 가우리 본인도 지지 않으려는 듯이 중간중간에 공격하는 것으로 훼방을 놓는다.
HP가 소진되면 가우리는 죽지 않고 "결투 장소를 마련해놨으니 거기서 제대로 붙어보자."는 식으로 전선에서 후퇴하고, 때마침 하이웨이는 더 이상 사이드카가 진입하기 어려운 지형으로 되어있다는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아큐라 혼자 움직이기로 한다.안쪽 HALL에서 널 CALL. 거기가 바로 네 DOWNFALL!
에어리어 3에서 푹 꺼진 다리 밑으로 가보면 가우리가 변신을 푼 채로 기다리고 있는데, 이를 의아하게 여기는 아큐라에게 그는 "관객들이 기대하고 있으니 얼굴 공개 해주는 것쯤은 매너."라며 능청스럽게 답하고는 곧바로 변신하여 덤벼든다.넌 뭐하는 놈? 난 춤추는 놈. 내 DANCE로 세상을 바꿀 CHANCE. WACK한
무능력자 , 너무 기가 차서 킬킬. 내 SKILL로 OVERKILL!
싸우는 내내 가우리는 평소대로 라임을 맞추며 현란하게 랩을 펼치는데, 비록 다소 우스꽝스러운 말투이긴 해도 그가 무능력자를 얼마나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자신의 재능과 세븐스로 벌인 테러 행위는 능력자를 억압하는 무능력자들만의 세상을 뒤엎을 혁명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그러한 움직임은 계속될 것이라 선언하지만, 이에 아큐라는 가우리의 랩을 듣고는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며 코웃음을 치더니 그의 말투와 행동거지 모두 유아등에나 꼬일 법한 불나방의 춤사위에 비유하며 조롱한다.
그러자 가우리는 자신의 댄스와 에덴의 이상을 멋대로 폄하하는 아큐라의 관용 없는 가치관과 그간 능력자들을 학살해온 그의 행각을 모조리 심판해주겠다며 달려들지만, 심판을 내리는 건 괴물이 아닌 사람, 바로 '자신'의 몫이라는 아큐라의 주장하에 도리어 토멸당하고 만다. 싸움이 끝나고 아큐라는 가우리에 대해 "역시 능력자들의 말은 이해하기 힘들다."며 짤막하게 디스한다(...).
이후 G7이 모두 전멸하고 판테라가 있는 베라덴의 성지에서 그녀의 세븐스에 의해 오리지널의 힘과 기억만을 물려받은 카피로써 다시 한 번 맞닥뜨린다.YAHMAN! REVIVE했지. 그리고 SURVIVE. 이 기지는 내 HOME TOWN. 지금부터 널 KNOCK DOWN!
가우리가 또다시 랩을 펼치며 덤벼들자 아큐라는 그의 랩이 어지간히도 신물난 건지 '''제발 그놈의 입 좀 다물라'''며 노골적으로 짜증까지 낸다(...). 물론 그런다고 가우리가 곱게 입 다물어줄 양반도 아닌 만큼 오히려 해볼 테면 해보란 식으로 트롤링을 해댔고,[1] 결국 아큐라는 더 이상 못 들어주겠다며 또다시 그를 토멸한다.
3.2. 건볼트 루트
초반에 상대할 수 있는 G7 네 명을 전부 쓰러뜨리면 하이웨이가 처참하게 파괴당한 광경이 TV를 통해 비치는데, 이는 가우리가 같이 파트너로 온 G7의 동지 아스록과 함께 미틸을 또다시 납치하면서 자신의 세븐스 '프리즘'으로 뒤쫓아오는 아큐라를 막을 겸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하이웨이를 파괴한 것이다.YAH YAH. 침착해, 아스록. 너도
SRY . 우리CREW 가 좀ILL 한 녀석이거든.
건볼트가 이러한 테러 소식을 듣고 출동했을 때는 이미 세 사람이 한발 앞서 대치하는 상태였고, 아큐라는 미틸을 데리고 도주한 아스록을 뒤쫓기 위해 가우리의 처분을 GV에게 떠넘긴 채 그대로 가버린다(...). GV는 아큐라가 먹튀해버린 미러 피스가 중요하지만 눈앞에 있는 상대 역시 미러 피스를 보유한 G7인 데다 무엇보다 에덴이 저지른 테러 행위를 묵과할 수 없었기 때문에 아큐라가 바라는 대로 가우리와 교전을 벌이게 된다.
가우리는 텐지안과 마찬가지로 서로 똑같이 억압받으며 살아온 능력자로서 자신들과 뜻을 같이하기는커녕 오히려 무능력자들의 편을 드는 GV의 태도를 비난하는데, 이에 GV는 자신이 예전에 같은 입장의 유혹을 거절하고 쓰러뜨린 적이 있었던 탓에 이러한 비난을 어느 정도 받아들이는 모습을 잠시나마 보여준다.
무능력자 들이랑 친구 먹는 네 사상ㆍ이해 불가. 리듬을 새기는 내 라임, 프리즘으로 새겨질 네죄 .
그리고 가우리는 지옥 같은 이 세상에서 에덴이 지향하는 건 진정한 천국이라며 랩을 펼치지만 GV는 지금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는 에덴의 선민사상으로 천국 따위가 이루어질 리 없다고 받아친다. 그럼에도 가우리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무능력자들은 모두 저열하다는 식의 논리를 펼치며 정신승리를 일삼지만, 이에 GV는 세상을 개탄하는 게 다인 시답잖은 퍼포먼스는 집어치우라며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을 끌어들여 괴롭게 하는 에덴이야말로 잘못되어 있다는 비판하에 가우리를 쓰러뜨린다.'''가우리''': "시대는 전국(
戦国 ). 이 세상은 지옥(地獄 ). 에덴이 지향하는 우리의 천국(天国 )."'''건볼트''': "이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고 있는 건 바로 너희란 말이다! 너희의 선민사상으로, 천국 따위... 낙원 따위가 이뤄질 것 같나!"
'''가우리''': "
무능력자 들은 죄다AIRHEAD . 입에서 절로 튀어나오는 구역질(反吐 )."'''건볼트''': "세상을 개탄하는 게 다인 시답잖은 퍼포먼스라면,
솔로로 실컷 하시지...!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을 끌어들여, 괴롭게 하는... 에덴은 분명 잘못됐어! 넌 춤추는 게 아냐... 에덴의 감언이설에 놀아나는 가련한 광대다!"
전투가 끝나고 샤오우는 가우리가 하는 말을 전혀 못 알아먹겠지만(...) 아무튼 이겨서 다행이라며 안도하고, GV는 아큐라가 뒤쫓던 능력자의 행방을 묻지만 이미 반응이 사라진 지 오래였다. 그 대신 지인(스포일러 주의)으로부터 솔깃한 정보가 들어왔다면서 일단 돌아오라고 답한다.
3.3. 드라마 CD
팬디스크 '''기계장치의 덧없는 꿈''' '싸움의 끝, 사건의 시작' 파트에서 아큐라에게 소멸당하는 묘사로만 간접 등장한다. 물론 육성이 전혀 나오지 않아서 제대로 파악할 수 없지만, 아큐라가 에덴의 능력자와 전투를 벌였던 장소에서 하이웨이의 기믹인 사이렌 소리가 들렸기 때문.
전투력은 게임판보다 훨씬 더 강하게 묘사되었는데, 가우리를 쓰러뜨린 아큐라가 숨을 헐떡이는 모습과 "'''이번 상대는 좀 터프했다.'''"는 RoRo의 언급이 나온다. 그리고 아큐라가 너무 지친 나머지 아직 살아 있는 에덴 병사의 기습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RoRo가 대신 맞는 것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4. 보스전
- 회피의 경우 카게로우와 스페셜 스킬 등의 요소를 배제한 상태에서 기재한다.
하지만 상술한 대로 어디까지나 초반 한정으로 어려울 뿐 슬슬 패턴에 몸에 익어 가는 후반에는 만만한 보스로 전락한다. 왜냐하면 가우리는 패턴 구성이 매우 단조로운데, 모든 패턴이 각각 회피 난이도가 그다지 어려운 게 없고 그렇다고 연계성이 있는 것도 아닌지라 이래저래 겪다보면 도리어 쉽다는 게 절로 체감되기 때문. 그 가장 어려운 스페셜 스킬조차 파훼가 너무 쉬운 게 문제. 이렇다 보니 빠른 데다 갑자기 브레이크를 걸고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돌진 패턴이 더 어렵다는 반응까지 있을 정도다(...).
4.1. 패턴 일람
4.1.1. 토네이도 봄
화면 밖으로 나간 뒤 돌진하면서 스핀 점프로 수정구를 생성하는 패턴. 돌진 패턴과는 달리 이동하는 도중에 육성이 나오지 않으므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다수의 수정구를 발생시키는 스핀 점프. 수정구는 공격으로 파괴할 수 있다.
생성되는 수정구는 총 네 개로,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로 날아오지만 실탄 계열 공격이기 때문에 뇌격린 배리어나 플래시 필드로 방어하면 그만이다. 다만 이동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보스를 공격할 틈이 매우 짧은 관계로 단시간 내에 막대한 대미지를 주긴 힘들다.
마침 건볼트는 넓은 상하 판정에 짧은 발동 시간, 준수한 대미지까지 갖춘 후뢰강이 최적의 요소. 또한 수정구 모두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이니 볼틱 체인의 효율도 좋은 편.
4.1.2. 프리즘 슛
작은 프리즘을 생성한 뒤 걷어차 날리는 패턴. 후술할 프리즘 스트라이크와 프리즘 브레이크처럼 생성하고 바로 공격하는 게 아니라 그 과정에서 두 번 돌진한 뒤 날린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작은 프리즘을 걷어차 날리는 공격. 걷어찬 프리즘은 플레이어에게 들러붙어 레이저를 굴절시키는 것으로 공격을 막는다.
프리즘을 피하는 것 자체는 매우 쉽지만 프리즘에 맞을 시 일정 시간 동안 프리즘이 플레이어에게 들러붙어 다트나 포톤 레이저 같은 사격 공격을 막아버려 딜링에 지장을 준다. 하지만 아큐라는 어디까지나 통상 공격만 할 수 없을 뿐 록온까지 못하는 건 아니라서 오히려 상관없다. 즉 이 패턴에 실질적으로 피해를 보는 건 오직 건볼트만이란 소리(...).
여담으로 공식 명칭은 프리즘 슛이지만 정작 게임에서는 육성으로 프리즘 '''킥'''이라고 외친다(...).
4.1.3. 프리즘 스트라이크
커다란 프리즘을 생성하여 걷어차 날리는 패턴. 페이즈 1에서만 사용하며 페이즈 2부터는 후술할 프리즘 브레이크가 그 역할을 대신한다. 특유의 발동 모션 덕에 뭐가 나올지 알기 쉬울 뿐더러 점프만 제때 해줘도 될 정도로 회피 난이도는 매우 낮다.커다란 프리즘을 생성하여 전방으로 걷어차는 공격.
4.1.4. 프리즘 브레이크
페이즈 2부터 프리즘 스트라이크를 대신하여 나오는 패턴. 엄청난 크기의 프리즘을 생성하고는 걷어차 부순다. 부서진 프리즘 파편은 포물선을 그리며 전방으로 흩어지는데, 이 중 가장 큰 네 조각에 공격 판정이 있다. 파편이 공중에 떠 있을 때 밑으로 지나가서 가우리 바로 앞에 서면 네 조각 모두 간단하게 피할 수 있다.엄청난 크기의 프리즘을 생성하여 걷어차 부숴버린다. 부서진 파편을 회피하는 것이 어렵다.
가우리가 화면 중앙 부근에서 이 기술을 쓸 경우 프리즘이 생성되기 전에 후방으로 넘어가도 무방하다. 다만 프리즘을 걷어차는 순간에 한해 가우리의 등 뒤에도 공격 판정이 발생하므로 가까이 있으면 위험하다.
4.1.5. 스페셜 스킬: 프리즘 프리즈마 프리즌
가우리의 스페셜 스킬로, 이 패턴이 발동되면 가우리가 화면 밖으로 나가고는 위에서 세 개의 프리즘 기둥을 떨어뜨려 지면에 박아버린다. 참고로 킥 클라이밍으로 프리즘 기둥을 차고 뛰어오를 수 있다.가우리의 스페셜 스킬. 프리즘 기둥을 떨어뜨려 플레이어를 가두어버리는 스페셜 스킬. 프리즘 기둥은 주위의 빛을 굴절시켜 갇혀있는 플레이어에게 예측 불가능한 궤도로 레이저를 퍼붓는다.
세 개의 프리즘 기둥은 주위의 빛을 굴절시켜 수평으로 나가는 레이저를 네 번 발사하는데, 레이저가 나오는 지점에서 발사 전에 빛이 나온다. 발사된 레이저는 옆에 있는 프리즘 기둥을 통과할 때 대각선으로 꺾이고, 그 상태로 다음 기둥을 지나면 다시 수평으로 나간다.
각각의 기둥에서 레이저가 발사되는 지점은 총 4개이며, 한번 레이저를 쏘고 나면 다음 공격은 그 위 지점에서 나간다. 도중에 맨 위까지 도달하면 다음 레이저는 최하단에서 발사된다.
겉보기에는 매우 피하기 어려운 것 같지만 전반적으로 호구 취급당하는 패턴인데, 바로 '''프리즘 기둥을 직접 파괴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레이저를 쏘기 직전, 발광하는 부위에 피격 판정이 생겨 공격이나 록온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 게다가 해당 부위의 내구도는 뇌격린이나 유도 포톤 레이저로 몇 번 지져주다 보면 곧바로 파괴될 정도로 처참하고, 한 부위만 공격해도 기둥 하나가 통째로 박살난다(...). 물론 레이저의 굴절 속도가 매우 빠르니 파괴하기 곤란한 위치에 있으면 고전하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다.
레이저가 네 번 발사되는 동안 프리즘 기둥을 전부 파괴하지 않았을 시 가우리 본인이 프리즘 기둥을 부수며 나타난다. 위에서 한 번 썰어주고 그 다음 아래로 돌진하기 때문에 잘 보고 피하는 게 좋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패턴은 다른 보스들의 스페셜 스킬과 비교해도 사용 빈도가 매우 높다는 것. 농담 안 보태고 스페셜 스킬 끝나자마자 돌진 패턴 몇 번 반복한 다음 바로 발동하는 걸 심심찮게 볼 정도.
4.2. 대사
5. 기타
- 모티브가 된 동화는 신데렐라. 하이힐이 강조되는 암드 페노메논의 모습과 '유리구두'를 연상시키는 광물을 생성하는 세븐스, 작중에서 마법이 풀린다던지 12시란 단어를 사용하는 등의 요소가 많다. 참고로 제작 초기에는 등에 달린 시계로 시간을 조종하는 액션을 선보이려는 콘셉트가 있었으며 이는 아래의 설정화에 그려져 있다.
- 길게 뻗은 머리카락에 다리를 위주로 싸우는 점 등으로 전작의 데이토나와 매우 닮았다. 마침 G7이 보유한 페어리 테일이 스메라기제 보검을 토대로 만든 디바이스인지라 초기에는 데이토나의 보검 파편을 기반으로 삼은 게 아니냐는 루머가 있었을 정도.
- 피겨 스케이팅 같은 이동 방법이 프리티 리듬 시리즈를 모티브로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가우리 본인이 프리즘과 리듬이라는 용어를 남발하고 하이웨이 스테이지의 서브 퀘스트 이름도 프리티 리듬 시리즈의 부제를 한자로 치환한 것인지라 설득력이 높다.[3] 참고로 전작에서도 이와 같은 사례가 있었다.
- 특유의 말투 때문에 개그 캐릭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본래 가우리의 이 말투는 능력자를 차별하는 분위기로 인해 스트리트 댄서로서의 꿈이 좌절당하자 의기소침해 있던 동료들을 위로하고자 즉흥적으로 펼친 랩이 시초가 되었다고 한다. 이를 보면 가우리의 이러한 말투는 동료애를 상징하기도 하지만 그의 안에 내재된 어두운 이면, 즉 절망적인 현실로부터 도피하기 위한 수단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참고로 가우리가 평범하게 말하는 모습은 건볼트 4컷 만화 극장에서 볼 수 있는데, 이때에 한해서 말투는 평범해지되 투 머치 토커로 돌변한다.
- 초기 설정화가 그려질 당시에는 G7 중 유일하게 지금과 컬러링이 달랐는데, 변신 후의 이미지 컬러가 청록색이었다.
- 전격 닌텐도 2016년 12월호에서 과거가 상세하게 드러났다. 출신지는 미국으로, 어린 시절부터 피겨 스케이팅에 관한 영재 교육을 받고 자랐지만 그 당시 스포츠계 전체에서 능력자에 대한 차별 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결국 꿈을 포기하고 말았다.
지금도 댄스를 향한 가우리의 열정은 식지 않았고, 자신의 세븐스와 댄스를 접목시켜 더 높은 영역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 가우리가 보스로 등장하는 하이웨이의 BGM 중간에 잡음이 섞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