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라드 펠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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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 반란군의 등장인물. 미쓰루누루오도 대제독의 제7함대 소속 장교들 중 한 명으로 로탈 행성 봉쇄에 참여했다.
스타워즈 레전드에서의 길라드 펠레온과는 거의 다른 인물이라 봐도 무방하다. 레전드에서의 펠레온 역할은 레이 슬로운 제독이란 여성 캐릭터가 가져갔다[2] . 의의를 찾자면 쓰론 트릴로지의 쓰론 - 펠레온 콤비가 복귀했다는 점 정도…
2. 상세
스타워즈 반란군의 대망의 마지막화인, 시즌 4 15화에서 목소리로만 등장한다."당장, 펠레온 대령을 연결해!"
"대제독 각하! 놈들이 하이퍼스페이스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전혀 본 적이 없느..."
1 BBY에, 펠레온 대령은 쓰론 대제독의 제7함대의 로탈의 봉쇄에 배치되었다. 봉쇄는 제다이 에즈라 브리저, 만달로리안 사빈 렌, 구 공화국 육군 대위 출신인 클론 렉스 등이 이끄는 반군이 행성을 제국에게서 해방시키기 위한 공격을 시작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에즈라와 대치하던 중, '미확인 물체'에 의해 봉쇄 전체가 파괴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로탈을 봉쇄하던 제7함대의 모든 함선들의 소식이 끊기자 쓰론 제독은 즉시 펠레온 대령에게 연락해 상황을 물으려 한다. 통신을 연결한 펠레온 대령은 하이퍼스페이스에서 빠져나온 우주고래, 반 지적 생명체 '퍼길(Purrgil)' 무리를 보고 급히 보고하지만 이내 연락이 끊긴다.
이후 필로니의 인터뷰에서 생존했다고 직접 언급한 것은 아니나 통신이 두절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사망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여 간접적으로 생존했음을 알렸다.
곧, 퍼길 무리는 도시 상공에 있던 키메라 함과 2척의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공격하고는 키메라 함과 함께 하이퍼스페이스에 진입해 버렸다.
3. 레전드
스타워즈 레전드에서는 길라드 펠레온(Gilad Pellaeon)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으며 제다이의 귀환 이후를 다루는 작품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이다.
구공화국에서부터 은하제국에 이르기까지 50년 이상 해군에서 복무해온 장교이다. 군인 정신이 뿌리박혀있는 인물로서 소속된 제국에 끝까지 충실한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지나친 모험보다는 일단 물러나서 차후를 대비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수많은 전투에서 살아남았으며 결국 은하 제국 최후의 수장이자 최후의 은하 제국 해군의 대제독으로 신 공화국과 정전 협상을 맺게 된다.
3.1. 작중 행적
구공화국 해군 시절부터 제국 해군에 이르기까지 50년 이상을 해군에서 복무해온 펠레온 제독은 도의를 알고 있기 때문에 때때로 약한 모습을 보여 실수를 하기도 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그가 많은 전투를 거치면서도 살아남은 것은 겁쟁이이기 때문은 아니다. 그것은 단지, 무의미한 희생을 하기보다는 살아남아서 훗날의 전투를 대비하는 것이 더 현명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는 미쓰루누루오도 대제독에 비할 정도는 아니지만 군사적으로 기얼 아크바 제독이나 가름 벨 이블리스 의원과 대등한 상대를 할 수 있을만한 비범한 실력자이며, 유능하고 현명한 지휘관이었다. 이 코렐리아 인(Corellian)은 제국 해군사관학교를 3등의 성적으로 졸업을 하였고, 군복무 초기에, 해적들을 몰아내는데 있어 상당한 업적을 세움으로서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키메라(Chimaera)」 함의 고급 장교가 될 수 있었다.
몇 년의 세월이 지나 그는 키메라 함의 부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엔도 전투 중에 키메라 함의 함장과 몇몇 장교들이 사망함으로서 그는 대령으로 진급, 키메라 함의 함장이 되었다. 그리고, 당시 현장 최선임 생존 장교로서 패배를 인식한 펠래온 대령은 살아남은 함대에게 후퇴하도록 명령했다. 그 후 펠레온 대령은 얼마동안 다른 제국의 잔당들과 함께 활동했다. 힘에 의한 질서의 확립이라는 제국의 이상을 따르고 있던 그가 제국의 부흥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절망한 순간 쓰론 대제독(Grand Admiral Thrawn)이라는 새로운 지도자가 나타나 제국의 잔당을 통합하고, 키메라 함을 기함으로 삼았다.
쓰론 대제독은 펠레온 대령을 부관으로 삼아, (대개의 경우 무시하곤 했지만)그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쓰론 제독의 모티브 중에 하나가 셜록 홈즈인 걸로 볼때, 펠레온 대령은 존 왓슨이라고 보면 정확하다. 쓰론 제독의 명령에 따라 펠레온 대령은 밀수업자인 나일스 페리어(Niles Ferrier)를 고용하여 구공화국에서 사라진 카타나 함대를 찾게 된다.
펠레온 대령이 생각하는 쓰론 제독의 가장 큰 약점은 그가 자신의 지휘력과 판단력을 너무 과신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쓰론 제독은 대부분 그의 판단대로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그의 판단만을 과신함으로서 크게 모험을 하는 경향이 있었다. 제독이 믿었던 바와는 달리 빌브링기(Bilbringi)에서 벌어진 반군과의 전투는 쓰론 제독의 노그리 족 호위병인, 룩(Rukh)에 의해 제독이 살해당하기 전에도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결국, 쓰론 제독이 죽고 펠레온 대령은 후퇴를 지시할 수 밖에 없었다.
수 년 후, 펠레온 대령은 해군 중장으로 진급하게 되고, 제국의 군주인 테라독(Teradoc) 제독의 함대를 지휘했다. 그는 신 공화국에 복수를 다짐한, 나타시 다알라(Daala) 제독을 만나게 되고, 손을 잡는다. 펠레온 제독은 다알라 제독의 전략에 따르기로 하고 휘하의 스타 디스트로이어 함대를 지휘하여, 야빈 IV 행성에 있는 제다이 프락시움를 파괴하려고 했다. 그러나, 팰레온 제독의 함대는 제다이 견습생들에 의해 만들어진 포스의 폭풍에 밀려나 버리고 그의 함대가 전선에 복귀했을 때 신 공화국은 이미 다알라 제독을 격파한 뒤였다.
다알라 제독은 파괴되는 함선에서 탈출 포드로 도망쳤으며, 결국 그녀의 함대를 포함한 모든 자신의 군대를 펠레온 제독에게 넘기고 은퇴, 옛 연인과 재결합해 변방 행성의 통령이 되어 은둔한다. 그 후 펠래온 제독은 스스로 대제독의 자리에 올라 남은 제국군을 통솔하였으며 쓰론 제독이 물러난 이후의 제국에서 유일하게 신뢰할 수 있는 지휘관으로서 통솔력을 높여나갔다. "질서에 의한 평화"라는 제국의 이상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는 인물로서, 제국의 이상적인 정신이라도 남기겠다는 의도하에, 후일 제국의 모프들을 설득하여 신 공화국과의 정전 협정을 추구한다.
몇 년후 자유동맹 은하연방에 가입해 유우잔 봉 전쟁에서 큰 활약을 하고 은퇴를 했지만 2차 은하 내전 시기 다스 케이더스에게 협조를 안 해 다스 케이더스에게 죽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