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외출

 

[image]
1. 개요
2. 특징
2.1. 막장성
2.2. 기발함
3. 등장 멤버 및 게스트
3.1. 고정 출연진 및 시즌 한정 출연진
3.1.1. 개식스
3.1.2. 시즌 3 한정 출연진
3.1.3. 시즌 4 한정 출연진
3.2. 게스트
3.3. 게임 도우미
4. 시즌별 특성
4.1. 시즌 1ㆍ2
4.1.1. 코너
4.2. 시즌 3
4.3. 시즌 4
4.3.1. 코너
4.4. 시즌 5: 기막힌 외출 리턴즈
4.5. 시즌 6: 기막힌 외출 네버다이
4.6. 시즌 7: 기막힌 외출 갑을전쟁
5. 기타


1. 개요




YTN Star 계열 코미디TV의 자체 제작 예능 프로그램인 'THE 웃긴 밤' 세 번째 시즌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 6명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C가 되기 위한 훈련을 한다는 컨셉으로 시작하여 야생 리얼 버라이어티의 포문을 연 작품. 지상파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음담패설과 노출, 폭력 등 온갖 막장스러운 개그 코드로 인기를 끌었다. 출연 개그맨들에게 그맨 1, 2… 같이 숫자를 붙여 이들을 합쳐서 '개식스'라 부르며 이 기막힌 외출 프로그램을 개식스라 지칭하기도 한다.

2. 특징



2.1. 막장성


이 예능 프로가 인기를 끈 이유는... '''심하게 막장#s-1.2이라서이다'''. 주요 활약상(?) 중 일부만 추려서 적어보자면
  • 평소 출연진들끼리 경쟁하다가도 최소한 서로 협력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지상파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누구 하나 엿 먹이기 위해(…) 일시적으로 나머지 멤버들이 단결하는 경우 빼면 처음부터 끝까지 절대 협력이라거나 하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틈만 보였다 하면 서로 먹고 먹히는 관계.
  • 팬티노출은 기본이고 전신노출시에도 앞의 그것(?)만 CG로 가리고 그대로 내보낸다. 덕분에 기외의 극성팬들은 멤버들의 엉덩이골만 보고도 누군지 구분이 가능하다 카더라...
  • 팬티 안에 돌멩이, 흙부터 시작하여 주차금지 고깔, 확성기, 황소 개구리 등을 넣어 응가 싼 모양으로 만든다.
  • 다른 사람의 엉덩이에 얼굴을 묻고 물건을 입으로 물어 또 다른 사람의 발가락 사이나 겨드랑이 등에 끼우는 게임을 한다.
  • 남자들끼리 혀까지도 맞닿는(!) 하드코어한 게임을 한다.
  • 게임 상품으로 정관수술을 한다.
  • 누가 개드립을 치거나 실수만 해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프락치(2번 항목)를 구사한다.
  • 개구리 팔이나 파 무침 같은 상상하기도 힘든 것들을 콧구멍에 마구 집어넣는다. 가끔 그것이 입으로 다시 나오기도 한다.
  • 살아있는 금붕어 같은 것을 겨드랑이에 문지르고 팬티에 넣었다가 꺼내서 키스를 하는 등 한다. 금붕어가 죽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 각오를 보여주려 혈서를 쓴다.
  • 상상 할 수도 없는 것들을 전부 섞어 마시고, 끓여 먹고, 밥을 만들어 먹는다.
  • 욕설은 여과 없이 그대로 내보내며, 심지어 그 욕설 자막도 띄워준다... 다만 자막에서는 단어의 초성만 띄워주는 편.
이와 같이 지상파라면 바로 방송심의위원회에 경고 크리 먹고 코너가 없어질 만한 위험한 수위의 장면을 여과 없이 내보낸다. 이제 음담패설, 욕설, 구타는 기본 소양 중의 소양.
이런 막장성과 폭력성과 음담패설이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으며 특히 과격한 걸 좋아하는 코미디프로그램 갤러리와 예능 얘기만 하던 시절의 기타 프로그램 갤러리에서 많은 호응을 보내주었다.

2.2. 기발함


최초의 야생 리얼 버라이어티 포맷으로 공포의 X 푸드, 복불복 게임 등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돋보였다. 그 때문에 1박 2일 등 지상파 예능 프로들이 기막힌 외출의 포맷과 게임을 많이들 '''표절'''했고 제작진은 멤버들을 빌려 몇 번이나 방송 내에서 억울함을 토로한다. 특히 1박 2일에 대해선 기막힌 외출의 캐치프레이즈인 야생 리얼 버라이어티와 잠자리ㆍ 음식 복불복, 말도 안되는 쿵쿵따 등을 대놓고 표절해서 개식스 멤버들이 대놓고 이름을 거론할 정도. 그래서인지 기막힌 외출의 점점 강해지는 막장성의 원인을 지상파 예능 프로에서 찾는 경우가 있다. 하도 따라하니까 열받은 제작진이 더 이상 따라하지 못하게 막장성의 수위를 올리는 초강수를 단행했다는 것이다. 막장성이 극도로 올라갔던 시즌 4의 캐치프레이즈가 "따라할테면 따라해 봐!"였던 것을 보면 꽤 설득력이 큰 주장이다.
반대로 기막힌 외출이 외국의 예능 프로를 표절하기도 했다. 출연자가 "우리 프로그램 어떤거 표절했어요?"라고 묻는 질문에, PD가 '''너무 많아~'''라고 말하는게 그대로 방송을 타기도 했다(...) 해당 영상 초창기의 시청자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웃지 않는 시리즈 코너는 일본의 만담 콤비 중 하나인 다운타운의 대표 프로그램 다운타운 가키노츠카이에서 해마다 스페셜로 진행하는 24시간 시리즈 '절대 웃으면 안 되는~'과 구성이 동일. 다만 기막힌 외출에서는 24시간 진행하는 것은 아닌데다가 이 프로그램의 존재를 모르는 일반인들이 많아서 그럭저럭 넘어가는 듯하다. 그나마 기막힌 외출은 스스로 고백하기라도 했으니 타 프로그램에 비해 정직한 편이라고는 할 수 있을 듯.[1]

3. 등장 멤버 및 게스트



3.1. 고정 출연진 및 시즌 한정 출연진



3.1.1. 개식스


[image]

  • 김대희 - 그맨 1. 최고 선배이며 맏형격인 존재로 카리스마 있는 리더쉽으로 출연진들을 이끄는...거 없고 닥치는 대로 망가진다. 신체 능력이 개식스 중 1위로 게임에 대한 열의도 무척 강해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면서도 막내 홍인규와 심심할 때마다 개싸움질에 서로를 향한 견제질을 멈추지 않는다. 시즌 1 당시 코로 파무침을 먹어 입으로 다시 꺼내는 장면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방송 사상 최강의 명장면인 짝짓기는 시청자들을 충격과 공포로 빠트렸다. 공포의 X푸드 게임의 최강자로 먹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비위도 좋고 여러모로 엽기적인 개그의 1인자. 웃음을 잘 참지 못하고 큰 입을 쫙 벌려 웃는다. 유일하게 형의 역할을 하는 모습은 재미없는 개그에도 잘 웃어준다는 것. 게임 상품으로 정관수술을 했다.
  • 김준호 - 그맨 2. 데뷔 기간으로 보나 나이로 보나 딱 2인자 급(사실 데뷔년으로 따지면 김준호가 김대희보다 훨씬 선배임. 하지만 나이가 김대희보다 어리므로). 항상 더럽고 지저분한 개그 및 드립은 이 사람 전문이다. 이미 시즌 1의 첫 회때부터 고무줄 없는 바지를 입고 나와서 수시로 속옷 노출. 그 외에 각종 음담패설적인 말이나 행위도 거의 독차지한다. 운동 신경이 엄청 딸리고 비위도 가장 약해 게임의 최약체로서 항상 담담히 벌칙을 받는다. 덕분에 오바이트도 자주하는 편. 아내가 필리핀에 어학연수를 떠나서 외롭기 때문인지 녹화 전 새벽까지도 술을 마시고 와 항상 숙취에 시달린다. 시즌5 이후론 일명 도박의 대가 마카오톡으로 자주 불린다.
  • 장동민 - 그맨 3. 개그 트리오이자 절친 사이인 옹달샘 중 한 명. 카메라 울렁증 때문에 말은 잘 못하고 특유의 마징가 제트 표정으로 어물쩍 넘어가는 캐릭터였으나 한 번 욱하는 성질을 터트린 이후에 폭력적인 캐릭터를 확립하여 방송이 잘 풀렸다. 그 욱하는 성질은 때로는 같은 출연진을 향하기도 하고, 때로는 게스트(여성 게스트 포함)를 향하기도 하고, 때로는 자기 자신을 향하기도 한다(...) 자학과 어그로 끌기의 달인. 알게 모르게 머리가 비상한 구석이 있어 18단 구구단을 제일 먼저 외우고 홀짝이나 가위바위보 등 간단한 게임에도 논리적인 분석으로 승부한다. 아무도 신경은 안쓰지만 패션에 신경을 많이 쓰는 타입. 김대희 다음으로 신체 능력이 뛰어나며 승부욕도 무척 강하다. 그 외에 시즌 1, 2 한정으로 최초 전신 노출, 최다 전신 노출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대표 벌칙(?)인 프락치도 장동민으로 인해 탄생한 것이다. 항상 '칼', '피', '욕설'과 같은 이미지로 엮인다.
  • 유세윤 - 그맨 4. 옹달샘 멤버.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고정 출연 하던 중 출연했기에 버라이어티 스타 대접을 받았다. 무릎팍도사의 캐릭터 그대로 잘난척하고 깐죽대는 기믹. 아무리 깔끔떨고 몸을 사려도 미움을 사기는 커녕 남들이 더 하라고 멍석을 깔아준다. 나 좀 끌어달라는 호소를 받는 입장으로 얄미운 캐릭터이지만 사실은 마음이 여리고 예민하다. 개식스 중 진행 능력이 가장 좋으며 지상파스러움을 맡고 있다. 참고로 시즌 1 당시에는 무릎팍도사 스케줄 때문에 녹화 중에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잦았지만 시즌 2 이후로는 개근.
  • 유상무 - 그맨 5. 옹달샘 멤버. 편집 담당. 멘트가 항상 편집 당하기 때문에 남들이 괴롭혀도 처량한 표정으로 다 당해준다. 장동민 다음 가는 노출도를 자랑하며 팬티 안에 항상 뭔가가 넣어진다. 시즌 1 당시 연예가 중계 리포터로도 활약하고 있어서 기외 녹화 중간에 빠지는 일이 잦았지만 아무도 신경 안썼다(...). 시즌 2에서는 개근하지만 시즌 3에는 재미가 없어서 짤렸다. 다행이도 시즌 4에서 복귀 이후 그 동안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건지 포텐이 폭발하여 다른 출연자 못지않게 분량과 애드립이 늘었다. 하지만 후에 홍인규 대타로 나온 송병철이 유상무의 포지션으로...
  • 홍인규 - 그맨 6. 몸개그와 일명 '밤업소' 드립, 불쌍한 역할 담당. 개식스 내에서 서열 꼴찌이다 보니 온갖 험한 일은 다 맡는다. 어렸을 적 힘들게 살아왔으며 결혼도 일찍 해 아기가 있기 때문인지 몸을 사리지 않는다. 본인의 불쌍한 컨셉도 아낌없이 이용하여 분량 확보. 애처럼 생겨서는 의외로 호두과자가 터져서 애를 못 갖는다느니 하는 섹드립을 거침없이 하는 편이다. 김대희와는 라이벌 관계로 보통 김대희가 먼저 치면 홍인규가 반격하는 식이지만 그 마저도 항상 김대희의 뒤끝에 의해 격추당한다. 시즌 3에서 군 입대 문제로 하차, 이후 시즌 5에 다시 복귀한다.

3.1.2. 시즌 3 한정 출연진


  • 강인 - 슈퍼주니어 멤버들 중 그나마 가장 잘 적응한 멤버. 초반부터 적극적인 태도로 방송에 임했다.
  • 신동 - 넉넉한 몸집으로 먹기 기믹을 얻었다. 다만, 리액션이 약하다는 의견이 있다.
  • 이특 - 성민과 번갈아 나온다. 진행 역할을 맡았으며 눈치 빠르게 분위기를 파악, 그럭저럭 분량을 확보했다.
  • 예성 - 초창기에는 병풍이였지만 후반 유종의 미를 거둔 멤버였다고 할 수 있다. 영어 이름으로 예섹스(...)를 얻었다. 참고로, 시즌 3 한정 출연진들 중 김준호와 가장 친해진 듯한 인물로, 이 방송 이후 김준호와의 깊은 친분을 밝힌 기사가 몇 번 나곤 했다. 그래서 김준호가 나중에 1박 2일의 '쩔친노트 특집'에 예성을 가장 먼저 게스트로 초대하려고 했으나, 그 무렵 예성은 휴대폰 번호를 바꾼지 한참 됐었고, 또한 당시 공익으로 대체 복무 중이었다.
  • 은혁 - 의욕은 좋은데 뭘 할 때마다 항상 어딘가 허전한 점이 꼭 한 군데는 있는 기이한 인물. MC를 맡으면 발음을 버벅거리고, 게임을 하면 어딘가 촐싹대는 느낌이 나며, 또한 드립을 치면 어딘가 허전한 케이스.
  • 동해 - 성민과 함께 분량 한 번 못 따는 병풍.
  • 성민 -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똑똑한 캐릭터로 밀어 주려 하는 듯 했으나 망가져야 할 타이밍을 잘 모르고 필요없는 곳에서 머리를 쓰려고 한 병풍. 재미가 없어서 그런가 이특과 자꾸 교체가 되었다.

3.1.3. 시즌 4 한정 출연진


  • 송병철 - 까마득한 개그맨 후배이자 기외 후발 주자로 프로그램 분위기를 살피느라 엄청 눈치만 보고 간 개그맨. 홍인규의 대타로 나왔으나 전 시즌의 유상무 캐릭터를 고스란히 물려받아 못 웃기고 고생만 하고 갔다. 꽤 괜찮은 키와 외모를 가지고 있어 몸개그를 해도 영 안웃기고 예능은 처음이라 분량 챙기기도 안되고 진행 역할이라도 해보려는데 그마저도 어중간하다. 남들이 온갖데 문대고 물고 빨고 했던 것에 입을 맞추거나 침이 잔뜩 묻은 껌으로 입 피구를 하는 등 노력은 해봤으나...

3.2. 게스트


  • 정명훈 - 그맨 G(Guest). 시즌 1 시절 유세윤이 빠질 때 대타로 나왔으며, 역시 웃기진 않았다(...). 여기서 최초로 '오토바이에 치여 죽는 오리' 성대모사를 선보였고 반응이 괜찮자 이 후 다른 프로에 가서 잘 써먹었다. 그 이후 안 나오다가 수년 뒤 시즌 6 부산편에서 다시 등장했다!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섭외된 것이 아니라 지나가다가 촬영하길래 와봤다고... 마침 기막힌 실험실[주제]도 진행중이었기에 유세윤과 졸지에 랩에 감싸진 채로 해운대 바다에 입수한다. 물에 젖어 실험은 실패한다. 여기서 출연은 끝나고 버려지지만 밥 한끼는 같이 먹은듯.
  • 김수용 - 그맨 90000. 차원이 다른 섹드립을 담당. 최고 선배로 그 위용을 뽐내지...는 못하고 계속 후배들에게 알게 모르게 밟혔다. 벌칙을 피하기 위해 배에 난 털을 공개했는데 마치 용이 승천하는 듯한 그 모양새에 모든 이가 놀라 뒤로 넘어갔다. 시즌 2 마지막 편에도 출연해서 나름 메인 MC 역도 맡았으나... 그 최후는 후배들의 존경을 듬뿍 담은 프락치 한 방.
  • 황기순 - 기막힌 외출 리턴즈에서 전설 황귀로 등장해 레이싱 모델들과의 촬영을 건 게임의 끝판왕 김준호를 제외한 모든 개식스 멤버들을 보자기 하나만으로 발라버렸다. 마카오의 신성 마카오톡 김준호에게 2:1로 패배, 마카오톡 김준호와의 대화장면에서 너도 뉴스에 나온 적 있지? 난 그것이 알고싶다까지 출연한 사람이야라는 명언을 남겼다.
  • 라이또 - 시즌6에서 유세윤이 우울증 때문에 잠정 하차 하자 4화부터 출연. 시즌6 고정으로 가나 했더니 역시 딱히 활약을 못해서인지 일시적으로만 출연하고 만 듯.
  • 뼈그맨(한민관, 김경진, 신종령) - 약골 컨셉의 개그맨 3명. 한민관은 올리브 유를 먹는 걸 보고 헛구역질을 하는 등 프로그램 에 적응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김경진은 특유의 까부는 컨셉으로 나름 활약했다. 그리고 신종령은 닭싸움에서 김지호를 이겼다!
  • 돼지 삼형제(김준현, 유민상, 김지호) - 뼈그맨과 같이 나온 뚱뚱한 기믹 개그맨 3인조. 기막힌 실험소 참여 겸 뼈그맨보다 1화 더 출연했다.

3.3. 게임 도우미


  • 안일권 - 시즌 1 극초반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으나 소리소문 없이 하차.
  • 강일구 - 안일권 이후 진행자 겸 도우미 역할. 매일 밤 '손석희의 명상의 시간'을 진행했다. 유세윤이 특히나 이 사람의 성대모사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시즌 2 이후로는 불참, 시즌 4에 복귀하였으나 본인 사정으로 다시 하차.
  • 김진 - 하얀 피부의 탤런트 김진이 아니라 그냥 개그맨 김진. '공포의 다나까 조교'[2] 및 각종 게임 도우미 역을 맡았다. 랩 실력이 좋아서 강일구와 함께 했던 '손석희의 100초 랩'은 나름 유명한 편. 역시 시즌 2 이후 불참.
  • 장민주 - 댄스 코너의 진행자 겸 선생 역으로 나온 여성. 한때는 '서브 걸즈' 라는 이름으로 다른 두명의 댄서와 함께 등장하기도 했었으나 어느샌가부터 그녀만 등장하기 시작했다. 출연진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았으나(벌칙맨도 오지 못한 '보라카이'까지 왔었다) 시즌 2 부터 댄스 코너가 사라져서 불참. 이후에도 유상무와 함께 THE웃긴밤에 출연하던가 KBS 웃음충전소에서 장동민과 김준호의 곁을 지나가던 다방 아가씨로 등장하는 등 코미디와 연결이 있었다.
  • 장그미 - 시즌 1 첫 화부터 한복 치마를 입고 등장한 남성. 당시 29세(!)였으며 조연출 역할을 맡고 있었다. 본명은 정진화. 시즌 1 당시 춤 선생 장민주와 커플 댄스를 준비해왔었는데 의외로 잘 소화해냈다.
  • 서성금 - '자칭' 장동민의 공식 애인(...). 시즌 2 부터 장민주를 대신하여 나온 여성 도우미. 단 이쪽은 댄스가 아니고 말 그대로 어디까지나 '도우미 역할만' 맡았다. 장민주와는 다르게 출연진들의 기피 대상 1호. 나왔다 하면 높은 확률로 멤버들 중 한명의 '암살 기도' 사건의 피해자(?)가 된다. 웃음충전소에서는 김준호의 아내이자 장동민의 형수로 등장한다.

4. 시즌별 특성


각 코너 란에 버라이어티 소설 만들기, 책을 읽읍시다와 같은 1회성 코너의 설명은 제하도록 한다.

4.1. 시즌 1ㆍ2


개그맨 6명이 버라이어티 쇼 MC가 되기 위한 훈련을 한다는 컨셉 하에 여러 가지 시도를 했던 시즌. 기막힌 외출 전 시즌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캐릭터성이 결정된 초창기이다. 눈이 오고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가도 아랑곳하지 않고 야외촬영을 했다. 여러모로 게스트 포함 모든 멤버들이 생고생해서 기막힌 외출을 키워놓은 시기이다. 김대희의 '''코로 파 먹기'''도 이 시기에 탄생한 것이다. 현재는 대한민국 개그계의 탑이 된 이들의 예능 적응기 모습을 볼 수 있는 시즌. 이 시즌에서 평생 끌고 갈 각자의 예능 캐릭터를 잡았으며 카메라 울렁증도 극복했다. 새 프로에 대한 반응이 좋았는지 시즌 1 마지막에는 보라카이로 해외 촬영까지 나간다.

4.1.1. 코너


  • 절대 웃지 않는 시리즈: 절대 웃지 않는 식당이 대표적이다. 식사를 하라고 해놓고 장대를 달아놓은 숟가락을 준다든지 하여 어떻게든 웃음을 자아내는 코너. 작게 웃은 멤버도 깨알같이 포착하여 10t 방망이, 철퇴 방망이로 때린다. 웃은 멤버의 이름 뒤에 쿨하게 ‘대’를 붙여 지목하는 것이 포인트.
  • 댄스 정복기: 존재 이유를 알 수 없는 코너. 버라이어티 MC라면 춤도 잘 춰야 한다는 명분 하에 섹시한 여성들을 등장시켜 시청률을 올려보려는 의도였던 것 같지만 꾸준한 웃음을 뽑아낼 수 없었다. 결국 시즌 1 끝나자마자 퇴출.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예능에서 댄스타임이 조금이나마 존재했지만 이후 거의 사멸되다시피했다.
  • 바보 체력장: 각종 어이없는 이상한 운동을 행하는 코너. 이를테면 '자전거를 타고 최대한 늦게 골인하기'라거나, 혹은 '달리는 성난 닭 붙잡기'라든가... 잘한다고 해서 딱히 주어지는 것도 없는데 출연진들은 왠지 이걸 열심히 한다.
  • 취침 시간: 절대 웃지 않는 시리즈의 연장으로 멤버들이 자고 있는 한밤중에 어이없는 소리를 해대면서 실소를 터트리는 시간이다. 시즌 1의 코너 중 가장 알려진 코너였는데 왜인지 시즌 2부터는 사라졌다가 시즌 4에 부활했다. 강일구가 진행하는 ‘손석희의 명상의 시간’, ‘공포의 다나까 조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손석희의 명상의 시간 하이라이트.
  • 먹기 대회: 버터 많이 먹기, 레몬 먹기, 뜨거운 감자 빨리 먹기, 올리브유 많이 마시기 등 먹기 힘든 음식을 이용한 코너. 반응이 좋아서 후에 '공포의 X 푸드'라는 코너로 부활한다.
  • 그림 일기: 시즌 2부터 생긴 코너로 방송 마지막에 한 회의 정리 겸 마무리로 이용되었다. 각 멤버의 캐릭터를 살려 재미있게 풀어내는 식이며 각자가 그린 그림을 보는 재미도 꽤 쏠쏠하다. 특히나 장동민의 폭력적인 기믹이 이 코너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 진달래꽃이 피었습니다(...): 두 코너를 표절한 듯한데 일단 한 코너는 과거 정신나간 가학성으로 한 명의 목숨까지 잃게 한 코너였다는거만 생각해도 참 위험한 코너였다.

4.2. 시즌 3


시즌 1, 2의 홍인규와 유상무가 각각 군입대와 능력(...) 문제로 하차하여 원 멤버는 4명 밖에 남지 않았는데 그 빈자리로 뜬금없이 슈퍼주니어가 등장, 여느 예능 프로처럼 개그맨들이 편의를 봐줘 아이돌이 그럭저럭 방송 분량을 따는 대충 훈훈한 분위기의 방송이 진행되었다. 덕분에 반대 급부로 막장성이 줄어들어 시즌 1, 2의 매니아층에서는 마구 까기도 했는데 제작진 입장에서는 아이돌의 탄탄한 팬층을 이용해 시청률을 높이려는 계획이었던 듯 하다. 아이돌들이 고정으로 나오는 만큼 기존의 막장성과 이미지 관리 사이에서 적절히 수위 조절을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덕분에 슈주 팬 + 라이트 시청자가 다소 상승. 물론 재미는 다소 떨어지지만 그나마 건질 장면으로는 영어 이름을 지어주는 편에서 예성을 예섹스(Yeah~SEX)로[3], 성민을'SEX PEOPLE로 지어주는 컷이 있다.
코너면에서는 눈 가리고 때리기, 절대 웃지 않는 식당, 그림일기, 말도 안되는 쿵쿵따 등 기존 시즌에서 이용했던 코너를 그대로 재탕했다.
총 방영 기간은 2008년 1월 12일 ~ 동년 4월 14일.

4.3. 시즌 4


전 시즌에서 하차했던 개식스의 유상무가 돌아왔다. 군대를 간 홍인규의 빈자리는 신인 개그맨 송병철이 메꾸게 되었는데 안그래도 예능은 처음이라서 어색한 판에 첫 촬영부터 유상무의 헐벗은 엉덩이를 깨무는 분위기에 크게 당황하고 이후로도 계속 눈치만 보다가 끝날 때까지 적응만 하다 떠났다. 시즌 3에서 억누르고 있던 개구짐과 더불어 타 지상파 예능 프로에서 마구 표절하는 억울함으로 특유의 막장성이 끝도 없이 치솟았다. 알궁뎅이도 아무렇지 않게 보여주는 시즌 4의 분위기를 시즌 1 첫방송 때 팬티조차 노출하기 꺼리던 김준호의 모습과 비교해 본다면 그 수위를 더욱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즌 3 시기에 유입된 슈주 팬 포함 라이트 팬들이 시즌 4를 접하자 마자 기겁을 했다고 하니... 전설의 김대희 '''짝짓기''' 묘사와 모 시민단체 지정 이달의 '''나쁜 프로그램 1위 기사에 기뻐하는''' 장면에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총 방영 기간은 2008년 7월 5일 ~ 동년 10월 11일.참고로 여기서도 시즌2에서 나왔던 수박 빨리먹기는 계속 나왔다.

4.3.1. 코너


  • 각오를 보여줘: 정체가 뭔지 모르는 물건을 앞에 두고 이 물건을 이용해 각오를 보여줄 수 있는 행동을 선언, 실천하는 게임. 막장스러운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금붕어, 황소 개구리 등을 숨겨 놓는데 멤버들은 정체도 모르는 그것에 입을 맞추겠다. 겨드랑이에 비비겠다. 입에 넣겠다(!) 등의 선언을 한 뒤 정체가 공개되면 괴로워하는 것이다. 물건이 한 개(마리)만 준비될 경우에는 엉덩이에 넣었던 것을 겨드랑이에 비볐다가 혀로 핥은 후 입 속에 집어 넣는 등 더욱 하드코어적인 장면이 연출된다.
  • 개그 올림픽: 이전의 바보 체력장 업그레이드 버전. 그나마 운동과 연결이라도 짓던 이전에 비해 더 더러워지고 더 억지스러워졌다. 올림픽이라는 이름 하에 여러 게임을 진행하는데 그 종목이 낙지 입으로 옮기기, 움직이는 벽 뒤에서 (속)옷 갈아입기 , 씹던 껌을 이용한 입 배구 등이다.
  • 공포의 X-Food: 본격 음식 복불복.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경우는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어떤 음식을 선택해도 죄다 괴롭다. 그나마 덜 괴로울 음식을 고르는 게임으로 쇼의 신선함을 위해 매번 기상천외한 조합의 음식들을 등장시킨다. 물론 멤버들의 괴로움은 이러한 신선함에 비례하며 자신이 선택한 음식은 끝까지 다 먹어야 하는 규칙이 있다. 대표적인 X-Food.
  • 뺨 맞아 안경 멀리 날리기: 말 그대로 뺨을 맞아 안경을 날리는 게임. 때리는 사람은 되도록 안경만을 치려 노력하지만 안경이 날아갈 때 콧대를 건드리기 때문에 맞은 사람은 매우 아파한다. 즉 일부러 뺨을 때리지 않아도 맞는 사람이 무지 아픈 게임.
  • 취침시간: '손석희의 명상의 시간' 담당 개그맨 강일구가 한 번 출연한 뒤로는 잠자리 정하기 복불복으로 변모했다. 비오는데 학교 운동장에 자리 펴고 자기 등 자는 시간에도 멤버들은 자유로울 수 없다.

4.4. 시즌 5: 기막힌 외출 리턴즈


'''방송심의가 대폭 강화되고 막장과 재미가 감소한 시즌'''[4][5]
개식스 원년 멤버들이 전부 다 돌아왔다. 그리고 "막장성도 함께 돌아왔다" 라고 코멘트는 했지만 실제로 시즌1~4에 비하면 굉장히 많이 감소했다.원래라면 시즌4 종료 후 1년안에 시즌5가 런칭이 되었어야 했겠지만, 무슨 이유인지[6] 근 3년만에야 기막힌 외출이 돌아왔고 대체로 싸보이던 멤버들이 이제는 어느정도 품격(?)를 갖추고 복귀. 다만 오랫만에 예능계로 돌아온 홍인규는 더 이상 김대희와 갈등 구도를 만들질 않았다. 식상하다고 판단되어서인지 아니면 본인이 감을 못잡은 것인지는 불명.
시즌1~4와 시즌5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지난 3년동안 대중매체가 크게 발달한 것이다. 스마트폰이 개발이 되어 상용화가 되었고, 대부분의 방송사에서 HD방송을 하기 시작했으며 네이버,다음,네이트 같은 포털사이트 등에서 실시간으로 방송이 끝나고 연예란에 기사가 올라와서 방송을 보지 않더라도 어떤 방송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이제 모든 대중이 다 알 수 있게 되었다.[7] 그에 따라 방송 심의가 강화되고 막장이 크게 감소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다. 즉, 이전 기막힌 외출의 막장이 심할 수 있었던 것은 그때 당시에 비교적 케이블이라는 환경이 누구나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웠고 주목을 받지 못하다보니 음지에서 막장성을 크게 키운 것이고 방통위에서도 몰랐는지 제제가 거의 없었던 것이다.
이것은 실제 방송상으로도 크게 차이가 나는데, 가장 많이 변한 것은 바로 김대희다. 시즌1~4때 김대희는 큰형님이자 권력을 가진 1인자였다. 그로인해 방송에서 숱차례 동료들이 때리는 장면이 가장 많았다.[8][9] 누워서 사람을 밟는 프락치도 당연히 사라졌고, 시즌1~4때 틈만나면 하던 팬티노출도 최대한 자제하는 식으로 바뀌었다.[10] 또 게임아이템도 서로 때리거나, 먹기 힘든걸 먹으면서 고통을 느꼈던 이전 시즌들과 다르게 백성운 게임, 초성 게임 등등으로 매우 건전하게 바뀌었다.[11] 뿐만 아니라 섹드립과 욕설도 사라졌다.[12] 그리고 시즌1~4때는 각 코너의 MC를 서로 돌아가면서 했으나, 시즌5는 모든 코너의 MC를 유세윤이 맡아서 담당했다.[13]
희대의 압권은 김준호의 '''마카오톡''' 사건. 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겨우 복귀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한 업체의 광고 모델 제의를 받았는데, 다름아닌 도박 사이트였다(…). 게다가 이름도 심히 적절하게 '마카오톡'. 이 때문에 김준호에게 천재 타짜 마카오톡 기믹이 생겨버렸다.
총 방영 기간은 2011년 6월 25일 ~ 동년 9월 10일.

4.5. 시즌 6: 기막힌 외출 네버다이


2012년 3월 31일 토요일 10시 30분에 첫 방송되었다. 첫 화부터 모래사장의 을 한 움큼 떠서 입 안에 쑤셔넣는(...) 막장성으로 매니아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4회부터 유세윤이 개인사정으로 인해 출연을 잠시 하차해서 개세윤[14]과 라이또, 돼지 3형제(김준현, 유민상, 김지호),뼈그맨(한민관, 신종령, 김경진)이 게스트로 출연했었으며, 10회와 11회에서는 유세윤이 복귀하였지만 장동민이 마지막회(12화)에 다시 하차하고 그대로 종영. 2012년 6월 9일까지 방영되었다.

4.6. 시즌 7: 기막힌 외출 갑을전쟁


기존 개식스 중 김대희, 유세윤, 유상무가 하차하고 탁재훈, 김재희, 뮤지, 최필립, 그리고 조세호 가 합류. 김준호, 홍인규, 장동민은 그대로 남았다. 한창 방송 중에 기막힌 외출 방송작가가 시청률 저조로 인해 조기종영 선고를 받았다고 자신의 블로그에서 밝혔다. 기존 멤버들이 대거 빠진 상태에 탁재훈 등의 출연자가 기막힌 외출의 특성조차 파악하지 않고 일반적인 지상파 예능처럼 진행하는 바람에 재미로서는 어느 시즌보다 떨어진다. 팬들 사이에서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취급을 받는 시즌. 총 방영 기간은 2013년 7월 17일 ~ 동년 8월 21일.

5. 기타


2012년 1월 25일 자, 2월 1일 자로 라디오 스타에 개식스가 출연했다. 일명 유세윤 기살리기 특집. 라디오 스타 에피소드 중에서도 레전드로 꼽히는 에피소드이다. 개식스의 팬이라면 꼭 보자.
여러모로 비위생적인 장면이 많은데 '''화면 상에서''' 그렇게 보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서로 간에는 조심하는 듯 하다. 입으로 껌 피구같은 경우에는 화면 밖에서 수시로 생수로 입을 헹궈내는 등 안 보이는 곳에서는 조심을 하니 혹시나 기외를 보면서 너무 높은 막장성과 불결함에 걱정을 한다면 걱정 놓고 마음껏 웃어도 좋을 듯 하다.
매니아 층에서 폭발적으로 인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4 당시 시청률은 코미디 TV의 당시 메인 오리지널 프로그램 인 나는 펫보다도 시청률이 안 좋았다고 한다. 그렇다고 수위를 낮추면 매니아 층의 항의가 장난 아니게 들어오니 제작진으로서는 진퇴양난이다. 어렵사리 시즌 5 리턴즈로 돌아왔으나 힘겹게 생명을 이어가다 시즌 7 갑을전쟁에서 결국 조기종영되었다.
BGM 선정이 상당히 덕스러운게 많다.(...) 주로 쓰이는건 에반게리온 bgm. 가끔 리듬 천국 골드로젠메이든, 카우보이 비밥의 그것을 사용하기도...
개식스 전원 모두 같은 YK패밀리 기획사 소속이었는데 대표이사는 다름 아닌 양원경. 퇴물 소리 듣던 양원경은 YK패밀리의 성공으로 인해 다시 KBS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부활하나 싶었지만 오래 가지 않았다.

[1] 당연히 표절 사실을 고백한다고 해서 떳떳한 것은 아니다. 다만 그 당시 무한도전의 물공 차기나 일밤의 여러가지 프로 등이 일본의 버라이어티 쇼를 표절한 경우가 매우 많았는데 단 한 프로도 스스로 고백하거나 그 책임을 물은 적이 없었다는 것에 비교하면 그나마 낫다는 의미이다.[주제] 온몸을 랩으로 완전히 감싸고 물에 들어가면 젖을까?[2] 개식스의 취침 시간 때 난입해서 다나까 말투로 괴롭힌다. 그런데 그냥 괴롭히는 게 아니라 온갖 개드립으로 빵 터뜨린다.[3] 심지어 이 별명은 나중에 본인을 상징하는 별명으로 굳혀지기도 했다(...). 본인도 예섹이란 별명이 마음에 든다고.[4] 그러나 이후 시즌6부터 큰 재미도 없고 일부 멤버가 바뀌는 등, 줄줄이 망하는 바람에 2013년 부터는 아예 후속 시즌도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그나마 최근 시즌 중엔 시즌5가 정말 그나마 낫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사실상 망한 현재의 시점으로 보면 시즌5만 해도 좋았다.라는 말이 나올 지경.[5] 이런 상황을 무한도전과 연장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이, 무한도전 멤버들이나 개식스 멤버들이나 06~07년 버라이어티 초기에는 (유재석 제외) 멤버들이 초짜거나 잘나가는 연예인들은 아니었던 터라 B급 감성,개그 들이 빵터졌었고 인기몰이를 했지만 프로그램 흥행과 함께 시간이 갈 수록 멤버들이 소위 머리가 커졌기 때문에 옛날과 같은 재미는 시청자들이 도저히 공감할 수 없었다는 점이 크다. 유재석은 두말할 것이 없고 유세윤 역시도 잘나가는 MC이기 때문에 전처럼 행동하는 것이 그들 스스로도, 시청자가 보기에도 굉장히 어색하다. [6] 중간에 김준호의 도박사건과 홍인규의 제대 문제 등이 합쳐진것인지 확실하지 않다.[7] 이전에는 케이블 방송 자체가 일반 가정집에서 못 보는집도 상당히 많았고, 인터넷에 기사가 나오더라도 메인에 걸리지 않아서 대부분 못보거나 케이블이라 무관심하게 비켜가곤 했었다.[8] 단순 때리는 수준이 아니라 꽤나 세게 때린다. 그때 당시에 지상파에서 일반인들, 특히 어른들이 봤다면 폭력적이라거나 너무 심하다는 식의 컴플레인이 충분히 있을 법한 수준이었다.[9] 실제로 방영분 중에 김대희 스스로 제작진들이 불러서 "애들 좀 쎄게 때리지 말라"는 부탁을 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더 강도가 쎘었던 시즌1~4때는 방관하다가 이제와서 그런 말을 한것을 보면 그만큼 방송심의나 시청자들, 특히 어린이들이 볼때 적절하지 않기 때문으로 판단된다.[10] 이전 시즌1~4때는 팬티노출을 할 때마다 방송심의를 신경쓰는 모습은 단 한번도 없었으나, 이때는 정말 방송심의가 강화됐는지 처음으로 "저번에 방송심의에 걸렸는데" 라는 자막이 나가기도 했다. 시즌4때 유상무가 타이즈 팬티 하나만 입고 수건을 '그곳'에 문지르는 행위를 한 게 그대로 방송을 타기도 했는데 이때와 비교하면 정말 말도 안되게 바뀐 셈. 물론 사람을 밟는 프락치나 달랑 타이즈 팬티 하나만 입고 노출한 모습들은 예나 지금이나 방송에서 절때 나올 수가 없는 그림이다.[11] 서로 때리거나 누워서 밟는 모습들은 다 알다시피 어린이들이 보기에 결코 좋은 모습이 아니며, 교육에도 문제가 있고 먹기 힘든걸 먹으면서 출연자가 고통을 느끼는 모습들은 충분히 가학성 논란이 생길만한 부분이다. 가까운 예로 2010년에 런닝맨에서 이런 못 먹을 것을 벌칙을 통해 먹는 그런 코너가 있었는데 실제로 가학성 논란이 있었고 얼마안가서 없어졌다. 1박2일에서도 복불복을 통해 그런 모습이 나가긴 했으나, 기막힌 외출에 비하면 수위가 훨씬 낮은 편이다. 기막힌 외출을 보고 1박2일을 보면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지는 수준.[12] 섹드립은 각 시즌마다 나오곤 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시즌2때 떡치기 였다. 누가봐도 명백한 성드립,섹드립 이기 때문에 요즘 같았으면 거의 방송정지도 충분히 나올 법한 레전드였다. 또 욕설도 이전 시즌에서는 욕설 자막은 초성으로만 나가고 소리는 그대로 방송에 나갔는데 이는 지상파에서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무한도전에서도 박명수가 하도 욕을 많이 해서 편집할때마다 힘들었다는 증언이 매우 많으니.. 이런 욕설이 그대로 방송에 나간 기막힌 외출은 대단하고 할 수 밖에 없을듯.[13] 유세윤이 가장 잘하니까 시킨건지, 아니면 이제는 더 이상 (MC능력을) 키울필요가 없다고 판단해서 유세윤에게 모두 일임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여담으로 이때당시 유세윤은 무릎팍도사에서 강호동과 같이 하고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기막힌외출 시즌5가 마무리 된 2011년 9월 초 강호동의 탈세사건으로 인해 잠정은퇴를 하게 되어 프로그램이 종영되고 이후 유세윤은 라디오스타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14] 말 그대로 개를 데려다 놓고 유세윤이라고 취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