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

 



1. 개요
2. 주인공
3. 전생자
3.1. 슈레인 재건 애너레이트(シュレイン・ザガン・アナレイト)
3.2. 페일룬(フェイルーン)
3.3. 카르나티아 세리 애너발드(カルナティア・セリ・アナバルド)
3.4. 필리메스 하이페너스(フィリメス・ハァイフェナス)
3.5. 유고 반 렝잔드(ユーゴー・バン・レングザンド)
3.6. 유린 우렌(ユーリーン・ウレン)
3.7. 소피아 케렌(ソフィア・ケレン)
3.8. 라스(ラース)
3.9. 기타 전생자
4. 인간&엘프
4.1. 인간
4.2. 엘프
4.3. 하프 엘프
5. 마족
5.1. 마왕
5.2. 기타 마족
6. 마물
6.1. 용(龍)
6.2. 퍼펫 타라텍트
6.3. 퀸 타라텍트
6.4. 마물도감
6.4.1. 스몰 레서 타라텍트 LV1
6.4.2. 스몰 타라텍트 LV1
6.4.3. 레서 타라텍트 LV1
6.4.4. 엘로 프로그 LV1
6.4.5. 엘로 란다넬 LV1
6.4.6. 엘로 페카토토 LV1
6.4.7. 엘로 바질리스크 LV1
6.4.8. 스몰 록 터틀 LV1
6.4.9. 엘로 페렉트 LV1
6.4.10. 엘로 바라도라드 LV1
6.4.11. 엘로 그레임 LV1
6.4.12. 핀지고앳 LV1
6.4.13. 하이 핀지고앳 LV1
6.4.14. 제너럴 핀지고앳 LV1
6.4.15. 퀸 핀지고앳 LV1
6.4.16. 지룡 아라바 LV1
6.4.17. 엘로 그레시가드 LV1
6.4.18. 엘로 게레이슈 LV1
6.4.19. 엘로 다즈나치 LV1
6.4.20. 엘로 코호코로 LV1
6.4.21. 아노그랏치 LV1
6.4.22. 바그라그랏치 LV1
6.4.23. 엘로 게네라슈 LV1
6.4.24. 엘로 피에크 LV1
6.4.25. 엘로 게네세븐 LV1
6.4.26. 엘로 게네레이브 LV1
6.4.27. 엘로 데베기아드 LV1
6.4.28. 엘로 게아프로그 LV1
6.5. 고대 병기
6.6. 글로리아
6.7. 고블린
6.8. 오거 킹
6.9. 페네러시
7. 신
7.1. 관리자
7.2. 기타 신
8. 관련 문서


1. 개요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의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문서.
참고로 웹 연재판과 서적판 내용이 꽤 차이나는지라[1] 등장인물들의 행보 또한 웹 연재판과 서적판이 다른 경우가 상당하다. 이 문서가 웹 연재할 때 부터 만들어진지라 서적판이라고 언급이 없는 대부분의 내용은 웹연재 때의 설정이라 보면 된다.

2. 주인공


본작의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3. 전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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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오카자키 카나미(필리메스 하이페너스), 오오시마 카나타(카르나티아 세리 애너발드), 야마다 슌스케(슈레인 재건 애너레이트), 스우, 율리우스 재건 애너레이트(ユリウス・ザガン・アナレイト)
관리자 D가 자신을 향한 공격에 휘말려 죽은 사람들을 이세계에 환생시켜 준 자들로 모두 "'n%l=W'" 스킬을 지니며 능력치와 스킬 포인트가 이세계인의 다른 이들과 다르게 우월하다.
온라인 게임으로 알기쉽게 비유하자면 거미는 일명 서민캐지만 오픈베타시절부터 게임을 시작해서 쉬지않는 노가다로 광렙을 하며 온갖 업적을 다 땄다면[2] 전생자들은 이미 확장팩이 몇개는 나오고 거기에 다 털린 이후에서야 나왔지만 그 대신 치트코드 수준의 사기캐를 가지고 시작한 캐릭터인 셈.

3.1. 슈레인 재건 애너레이트(シュレイン・ザガン・アナレイ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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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
성우: 호리에 슌
전생 전의 이름은 야마다 슌스케(山田俊輔). S편의 화자. 거미코와 더불어 또 한 명의 중심인물. 이야기 초반 태어나자마자 온갖 고생을 한 거미코 시점의 본편과 왕자로 태어나 아무 걱정 없이 평온하게 지낸 슈레인 시점의 외전이 번갈아가며 등장하며 둘의 처지를 대비시키며 보여준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하고 상냥한 성격의 소년으로, 전세에는 오오시마 카나타, 사사지마 쿄야와 친하게 지내며 함께 온라인 게임을 하는 사이였다. 이후 전생하게 되면서 애너레이트 왕국 제4왕자로 태어나게 된다.
환생특전으로 받은 스킬이 주인공 보정과 비슷한 성능을 가진 '하늘의 가호'에 환생한 건 잘생긴 왕자님, 주위 여자들에게 호감을 받으며 학원에 들어가서는 레벨 1인데도 엄청나게 강하며 성격은 마치 옛날의 자비심 넘치는 용자들같은 호인이다. 거기다 나중에 용자의 칭호를 받고 동료들과 여러 역경을 뛰어넘고 악역인 유고를 간단히 제압하기까지 하는 전형적인 환생계 치트 주인공 같은 길을 걷고 있다.
단 강함은 어디까지나 '''평범한 인간'''끼리의 이야기고 시로나 쿠로, 마왕같은 초월자급 존재를 빼도 같은 환생자이지만 전설의 마물인 흡혈귀인 소피아나 최상위 개체 중 하나인 라스와 비교자체가 불가능할정도로 압도적으로 격이 다르다. 거기에 강함만으로도 진실을 알면 애매한 처지인데 최종보스라 생각했던 유고는 사실 누군가의 꼭두각시일 뿐이었고 스우가 그녀에게 세뇌당했다고 생각한 것도 사실 얀데레인 스우가 오빠를 위해 몰래 그 누군가에게 스스로 부하가 된 것일 뿐이었고 엘프들 정확히 수장인 포티머스는 평화는 개뿔이고 슌을 포함한 전생자들을 속여서 이용할 생각만 있었다. 이래저래 이용당하고 털리고 다니는 호구상.
7대 미덕 스킬 '자비'를 가지고 있으나 아직 지배자 권한을 확립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아마 그게 뭔지도 모를 것으로 보인다. 작가가 밝힌 바에 의하면 엘프의 마을 공방전 당시 슌의 스테이터스는 평균 3000이라고 한다. 지배자 스킬인 자비의 영향과 더불어 사리엘에게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듯한 모습이 보이며, '세계의 추악함이 슬프다'라는 환청이 들리면서 본인도 가족의 원수조차 죽이지 않고 위치상 가깝다고는 하나 사리엘의 꿈을 꾸는 등 다른 지배자들보다도 훨씬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작중 묘사로 볼 때 염화를 도청하는 게 가능한 듯 하다.
유니크 스킬 '출석부'에 의하면 사망 원인은 '스킬의 박탈 후 사망'인데 관리자로 올라가는 경우가 아닌 이상 시라오리의 계획의 끝에 벌어지는 시스템의 철거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3] 지배자 스킬 '자비'의 영향으로 금기 레벨이 절찬 폭렙되다가, 엘프 마을 공방전에서 기어이 카운터 스톱하여 인스톨된 정보에 충격받아 결국 기절한다.
거미코 시점에서 서술된 이야기에 따르면 상당한 치트. 일단 '원하는 일이 일어나기 쉽다'는 사기성 짙어보이는 편의주의적 스킬부터 시작해서 용사라는 또 하나의 편의주의적 칭호로 인해 거미코가 상당히 경계중이다.[4][5] 그것 때문에 엘프마을 공방전에 참전하지 못하게 방해한 것이었는데 하늘의 가호 덕분에 상상 이상의 속도로 엘로 대미궁을 돌파해 버리는 등 골치를 썩게 만드는 중이다.
엘프 마을 공방전 이후의 과거편은 슌이 꾸는 꿈으로 추측되며 사리엘이 진실을 알리기 위해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깨어난 뒤 시스템이 제공하는 금기의 정보와 꿈에서 본 과거 사이에 다른 점이 있는 것을 알아채고 의문을 가진다.
언뜻 보면 금수저로 태어난 것 같아 보이지만, 실상은 존경하던 형이 주인공에게 살해당하고, 귀여워해주던 여동생은 세뇌되어 이용당하며, 아버지는 세뇌된 여동생에게 죽는 등 꽤나 안쓰러운 인물. 덤으로 동생은 강욕을 손에 넣고 있다.
작중의 언동이나 심리 묘사를 보면 방향성만 다르지 이쪽도 유고처럼 자신의 이야기의 주인공이라는 착각에 도취되어 있다. 뻔히 상대가 안돼서 도망쳤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서 내가 쓰러트렸다면', '용사인 내가' 등의 영웅심리를 보이고 있으며 포티머스 토벌 후 시라오리가 전생자들을 모아 사정을 설명하는 도중에 난입해서 "들을 권리가 있다" 등의 포로 신세를 망각한 발언을 한다. 결국 진도가 안나는 것에 짜증난 소피아가 직접 나서서 철권제재를 가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들을 권리 같은 건 없고, 그냥 말하는 대로 들을 수 밖에 없다는 분수를 알려줬다. 단지 이러한 성격은 엄밀히 말해서 슌스케만의 문제라기 보다는 라노벨 주인공의 전반적인 스테레오 타입을 풍자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슈레인은 용사로서 딱히 잘못된 일을 한 적이 없다. 또, 라노벨 주인공의 클리셰라고 보기도 어렵다. 보통 라노벨 주인공의 클리셰라고 하면 내가 정의라거나 혹은 나야말로 우주의 중심이라는 식인데 전부 다 슈레인에게는 들어맞지 않는다. 애시당초 슈레인은 형의 죽음으로 급조된 용사고 욕을 먹을 정도의 정의를 내세웠던 적도 없다. 그냥 세파에 휘둘려 답답할 뿐인데 그 세파를 만든 것도 대부분 거미와 포티머스다.
그리고, 슈레인들은 따지고 보면 그저 말려든 것일 뿐, 포로도 아니며 애시당초 전생자들이 모여있던 곳에 멋대로 거미 일당들이 쳐들어온 것이다. 그러니 무슨 일이 벌어졌는 지에 대해 슈레인 말대로 전생자들은 알 권리도 있고 알아야 할 필요도 있음에도(애시당초 엘프 마을 공방전은 거미와 포티머스 간의 다툼에 전생자들이 말려든 것이다.) 거미코든 소피아든 귀찮다면서 슈레인의 입을 닥치게 한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거미들 쪽이 악인인 주제에 라노벨 주인공 클리셰는 더 강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사실 이 소설은 전형적인 피카레스크 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거미가 고생하면서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엘프 수장 포티머스가 거미 일행보다 더 나쁜 놈들이다보니 독자들은 거미에게 감정이입하기 쉽지만 알고보면 거미도 그렇고 그 하수인들(소피아, 라스 등)도 그렇고 상당한 악당들이다. 특히 거미코 쪽은 슈레인따윈 우스울 정도로 심각하게 뒤틀려 있다. 거미 쪽이 슈레인에 비해 더 고생을 한 건 맞지만 대신 뒤틀린 정도로 따지면 누가 D의 권속 아니랄까봐 매우 심하다. 그리고 그 영향을 받은 소피아도 마찬가지. 오히려 슈레인같은 경우는 피카레스크 물의 전형적인, 악당보다 힘이 없다보니 이리저리 휩쓸리면서 고생하는 선인 캐릭터에 더 가깝다.

3.2. 페일룬(フェイルー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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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인간화)'''
'''애니메이션(드래곤)'''
성우: 키타무라 에리
서적판에서 비중이 대폭 추가된[6] 캐릭터.[7] 전생 전의 이름은 시노하라 미레이(漆原美麗)로, 전생 전에는 여자 그룹의 리더같은 역할을 하던 소녀였다. 지룡의 유생인 엘로 코리프트라는 검은 비늘의 도마뱀을 닮은 마물로 환생했다. 알이었을 당시 모험가에 의해 주워졌는데, 그 모험가가 거미코의 거미줄에 걸렸다 탈출하면서 이번엔 태어난지 얼마 안된 거미코에게 넘어갔고, 하마터면 거미코에게 잡아먹힐 뻔했지만 껍질이 너무 단단해 무슨 짓을 해도 깨지지 않아서 무사했다. 이후 다른 모험가들이 거미코의 거미집을 태우는 과정에서(거미코는 전력으로 도주했다) 알이 회수되어 수 년 후 왕자인 슌에게 바쳐졌다. 태어난 직후의 거미코가 발견했을 때부터 슌이 감정의식을 한 이후까지 알이었던 걸 보면 부화기간이 매우 긴 종족인 듯 하지만, 본래 용종은 어미로부터 마력을 받아서 알에서 부화하는데, 페이는 어미에게서 떨어져있어서 알에서 부화하는데 수년이 걸렸다고 한다. 알에서 부화한 뒤 슌의 애완 마물이 되었으며, 슌이 전생에 했던 게임의 지역 이름을 따서 페일룬이라는 이름을 받게 된다. 애칭은 페이. 이후 카티아가 가져온 스킬이 기록된 책을 보고 스킬 포인트를 써서 염화를 익히고, 슌과 카티아와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어 정체가 밝혀지게 된다. 거미코에게 잡혀있던 상황을 어렴풋이 기억하는 듯 죽을 뻔했다고 말한다. 이후 진화하지 못하면 10년 후 수명이 다해 죽게 된다는 걸 알고 훈련 중. 슌과 카티아가 학원에 입학하게 될 때 애완동물을 데려가도 된다고 하여 동행하게 되었다.
2권에서 안나가 학원 밖으로 데려가 무사히 진화에 성공한다. 여기서 더 진화하면 실내에서 지낼 수 없을 정도가 되기 때문에 더이상 진화는 안 하려고 하는 듯. 유고가 계획한 습격 때 나타난 지룡에 의해 슌 파티가 위험에 처하자 지룡에게 달려들어 시간을 끄는데, 이 지룡을 잡은 후 혈족 포식자 칭호를 획득한 것으로 그 지룡이 자신의 부모라는 것을 눈치채게 된다. 이후 무언가 느낀 것이 있는지 진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3권에서 슌이 용사가 된 영향으로 흰 고치 안에 들어가게 되고, 슌이 유고의 함정에 빠져 위기일 때 슌 일행을 구해 도망친다. 지룡에서 광룡(光竜)으로 진화했는데, 아직 용(竜)인데도 모든 스테이터스가 3000이 넘어가 스테이터스만 보면 용(龍)에 필적하는 강함을 가지고 있다. 또한 날개가 생겨서 하늘을 날 수 있게 되었다. 4권에서 엘로 대미궁에 들어가기 전 인간화에 성공하게 되는데, 환생 이전과 같은 모습으로 변신한다. 전생자에 용종인지라 슈레인 파티 내에서는 최강의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
5권에서 하프엘프라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는 안나의 모습을 보자 엘프들을 비난하는데, 그와 동시에 전생의 자신을 떠오르며, 자신 또한 양심이 찔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생에 그녀는 좋아하던 남자 선배에게 고백을 했는데, 그 선배가 와카바 히이로를 좋아한다면서 고백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와카바 히이로를 눈엣가시로 여기며 반의 여자들을 선동해 괴롭혔다. 와카바 히이로는 태연하게[8] 넘겼지만, 이런 경위 때문에 찍혀서 마물로 환생한 듯. 스스로도 마물로 환생한 것이 전생의 벌이라고 생각하여 전생의 행실을 반성한 모습을 보여준다. 와카바를 만나면 사과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그녀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사과할 수 없다며 괴로워하는 모습도 보인다. 애니에서는 2화에서 바로 나오며, 여기서는 와카바를 걱정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웹 연재판에서도 등장은 하지만 자신들을 엘프의 마을에 가둬 두었던 선생님에 대해 불평하는 대사 몇 줄만 하고 별 비중은 없다. 작가도 웹 연재판의 시노하라와 서적판의 페이는 그냥 별개의 인물로 보라고 한다.

3.3. 카르나티아 세리 애너발드(カルナティア・セリ・アナバル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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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
성우: 토야마 나오
K편의 화자이며 애칭은 '카티아'다. 전생 전의 이름은 오오시마 카나타(大島叶多)였다[9]. 원래 남자였지만 애너레이트 왕국 애너발드 공작가의 영애, 즉 여자로 환생했다. 때문에 애너레이트 왕국의 왕자로 환생한 슈레인(슌스케)이 가장 처음 만난 전생자가 되었다. 슈레인 정도는 아니지만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후 슈레인과 슈레인의 이복 여동생 스우의 소꿉친구로 함께 지내게 되었고, 함께 같은 학원에 다니게 되었다. 이때 오카와 유고, 유리를 만나게 된다. 이런저런 숨기는 것이 많은 오카를 믿고 싶지만 믿을 수 없다는 태도를 취한다.
후에 밝혀지기를 남자로서의 자신과 전생 후 슌스케에게 끌리는 자신 사이에서 정체성으로 인해 갈등하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경미한 정도였으나, 슈레인이 유고에게 습격받는 사건 때 슈레인이 죽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생각보다 큰 충격을 받게 된 것으로 이를 자각하게 된다. 이를 눈치 챈 스우와 유리가 라이벌이 늘었다며 경계하기도 했다.
이후 슈레인이 다음 용사로 선정되어 왕궁으로 불려간 후 유고에 의해 세뇌당하고 만다. 그 전부터 유고를 공작가의 부하들을 통해 감시하고 있었으나, 유고에 의해 세뇌된 부하들에 의해 붙잡혀 똑같이 세뇌된 듯하다. 그녀의 가족들도 이미 유고의 손아귀에 떨어졌다고 암시된다. 이후 왕국을 빠져나가려는 슈레인 일행을 막아서지만, 전생의 카나타와 현생의 카티아의 인격이 둘로 나누어진 이중인격 비슷한 상태에서 카티아의 마법을 카나타가 간섭해 폭발시켜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생명이 위독한 중상이었지만, 슈레인의 '자비' 스킬에 의해 되살아나고 세뇌가 풀리게 되었다. 이런 과정 덕분인지 신성영역 확장, 병렬 의사, 외도 내성 같은 스킬을 얻었다.
이후 슈레인 일행과 함께 엘프의 마을로 향한다. 엘프의 마을에서 전생의 같은 반 친구들과 재회하게 되는데, 이들이 오카에게 적대적으로 행동하자 역시 오카를 믿을 수 없다고 말해 오카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다. 엘프의 마을을 둘러싼 결계를 뚫고 쳐들어 온 유고와 싸우게 되는데, 카티아는 세뇌된 유리를 상대하여 그녀를 간단히 제압한다. 마찬가지로 슈레인도 유고를 상처 하나 없이 제압하지만, 유고를 죽이지 않겠다는 슈레인을 다그친다. 이때 유고의 머리를 부수며 나타난 자신의 두 번째 전생의 절친인 라스(쿄야), 그리고 소피아(네기시)와 만나게 된다.
전생에 와카바 히이로에게 고백했다 차인 경험이 있으며 스스로 여자를 밝힌다고 말하고 다닌 듯하다. 하지만 사실 전생에 여자에게 흥미가 없었던 것이 밝혀진다. 와카바에게 고백한 것도 '교내 최고 미인에게 고백했다 차였다'는 사실을 만들어 남들에게 이런 자신의 이상성을 숨기기 위한 것이었다. 이를 눈치채고 있던 D에게 찍혀서 여자로 환생하게 되었다고 시라오리는 추측했다. 이런 이상성은 전생에 두 누나에게 시달린 끝에 여성불신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유니크 스킬 '출석부'에 의하면 사망원인은 '스킬의 박탈 후 사망'인데 관리자로 올라가는 경우가 아닌 이상 시라오리의 계획의 끝에 벌어지는 시스템의 철거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엘프의 마을 공방전 당시 카티아의 스테이터스는 평균 1800 정도다.

3.4. 필리메스 하이페너스(フィリメス・ハァイフェナ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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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
성우: 오쿠노 카야
O편의 화자. 전생 전의 이름은 오카자키 카나미(岡崎香奈美). 일본 시절에는 학생들에게 '오카 쨩'이라고 불릴 정도로 학생들에게 친근한 선생님이었다. 전생한 학생들의 담임으로 담당은 고문. 학생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매체들(애니나 게임같은 것들)을 접하다 오히려 거기에 빠져들어 만화 캐릭터같은 말투를 쓰게 된 좀 유감스러운 선생님. 전생한 종족은 엘프로, 엘프의 족장인 포티머스의 딸로 태어났다. 엘프는 전원이 수장인 포티머스의 복제체로, 몇몇 개체는 포티머스가 직접 조작을 가해 높은 능력을 가진 엘프로 만드는데 오카의 육체가 그런 경우 중 하나라고 한다. 수명이 긴 엘프라서 다른 학생 전생자들에 비해 어려보인다.
'출석부'라는 유니크 스킬을 지니고 있는데, 과거 일본에서의 제자들의 전생 후의 이름, 출생지와 죽게 될 시기와 그 원인이 적혀 있는 출석부를 볼 수 있는 스킬이다. 태어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한 학생의 이름이 출석부에서 지워지는 것을 보고 그 학생이 죽었다는 걸 알게 되어 멘붕, 다른 학생 중에도 곧 죽게 되는 이들이 있음을 알고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말을 배우고 염화 스킬을 취득해 아버지인 포티머스에게 사실을 말해 도움을 받는다. 결과적으로 4명의 희생자가 났지만, 기적적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을 구할 수 있었다. 제자 대부분이 스킬을 빼앗겨서 죽게 된다는 것을 알고, 제자들을 납치하다시피 엘프의 마을로 데려와서 통제된 생활을 하게 만들어서 아예 스킬이 발현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그녀에 행동방식에 대해서 사람들은 그녀를 위선자에 단순히 자기만족이라며 싫어한다.
일단 엘프 마을 밖의 세계는 인족과 마족이 항상 싸우고 마물들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항상 목숨을 위협당하는 세계지만 환생한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엘프마을에서 살아와 외적의 위험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밖의 세계의 위험성을 잘 몰라서 자신들을 엘프마을에 데려와 억압된 환경에 방치한 선생님을 적대하다시피 하는 학생도 있다. 그러나 작중에서 밖의 위험을 아는 학생이 엘프 마을에 잡혀왔을 때 확실히 엘프 마을은 안전하긴 하지만 애초에 아무 정보도 주어지지 않은 채 선생님이 납치하다시피 데려온 것에 대해서는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녀도 그런 학생들의 불만은 알고 있지만 출석부라는 스킬은 학생들에게 알려지면 안된다는 조건이 붙어있고, 그것을 깨면 페널티가 선생이 아니라 학생 쪽에게 가기 때문에 이에 대해 설명도 하지 못한채 속으로 끙끙 앓고만 있다. 게다가 지금 하는 일이 아버지인 포티머스에게 속아 마음껏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기에 여러모로 불쌍한 처지. 바보파의 일원으로 분명 유일한 성인 출신 전생자임에도 꽤나 순진한 구석이 있다.
거미를 귀엽다고 생각하는 평범하지 않은 취향을 가지고 있는데, 과거 교실 구석의 거미를 나츠메가 죽이려는 것을 막고 당번을 정해서 키우려 했을 정도.[10]
7대 미덕 스킬 '구휼'의 지배자. 작가가 밝힌 오카의 스테이터스는 마법 계열 1500에 물리계열 500 정도.
웹연재판에서 탐욕과 이기주의자인 포티마스는 혼자 행성을 버리고 도망치다가 대마왕에게 잡혀 자업자득으로 완전히 소멸되고, 엘프 마을은 지하에 있는 구세계의 기술과 같이 소멸되었으며, 구세계의 기술들을 알고 있는 엘프들은 시라오리에게 모조리 몰살되었다.(엘프에게 배척대상인 하프 엘프는 제외) 사실상 순수 엘프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시로에게 포티머스와 관련된 모든 추악한 진실과 그의 썩어빠진 본성들을 듣고 충격에 빠져 기절한다.
이름의 로마자 철자만 보면 꼭 '필리메스'가 아니라 '필리뫼스'라고 읽어야 할 것 같다.

3.5. 유고 반 렝잔드(ユーゴー・バン・レングザン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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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
성우: 이시카와 카이토
전생 전의 이름은 나츠메 켄고(夏目健吾). 전생 전에는 반에서 남학생 패거리의 중심에 있던 골목대장같은 소년이었다.
사고 후 힘을 숭상하는 렝잔드 제국의 왕자로 환생했다. 뛰어난 잠재력을 가졌지만 주변 귀족들에 의해 떠받들어진 결과 원래부터 다소 불량하고 막나가던 성격이 악화되었고, 실제로 유년기부터 자신에게 브레이크를 걸어줄 만한 존재가 없었기에 '이 세상은 자신을 위한 세상'이라는 비뚤어진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다 다른 전생자들의 존재를 알게 된 후, 특히 자신 이상으로 주목받는 슈레인에게 앙심을 품어 암살자와 같이 슈레인을 죽이려 했으나 오카에 의해 모조리 격퇴당하고 스킬과 스테이터스까지 잃는다. 하지만 이 사건 이후에도 마음을 고쳐먹지 않고 복수를 갈망해서 결국 지배자 스킬인 "색욕"과 "강욕" 스킬을 배워 슈레인의 나라인 애너레이트 왕국을 강탈한다.
이후 도망친 전생자들을 엘프마을까지 쫒아가 전쟁을 하지만 슌에게 개털리고[11], 0이후 중간에 개입한 라스(쿄야)한테 죽는다. 소피아(네기시 쇼코)에게 좀비로 부활당한 뒤 다시 사망하는 것은 덤. 여러가지 큰 일을 저질렀지만 사실 처음 힘을 잃었을 때 시라오리가 자기 계획에 써먹으려고 머릿속에 자신의 분체를 넣었고 이후 전파를 보내 사실상 조종 당하고 있었다.[12] 참고로 죽을 때 쿄야에게 머리를 밟혀서 으깨져서 죽는다. 그리고 좀비가 되어서 두 번 죽는다.
전생의 기억을 가졌다고, 그 사람이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 사례...인줄 알았는데 '''사실 꿈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자기가 제국의 왕자라니 말도 안된다던지 몬스터가 있는 판타지 세계라던지 현실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꿈이니 마음대로 할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 슈레인에게 했던 '이 세계는 내 거라고.'라는 대사는 이게 원인이었다. 어찌됐건 그렇게 순조롭게 꿈(착각)을 만끽하고 있지만 슬슬 지루해지기 시작하는데, 이 시점에서 학원에 입학하여 다른 클래스 메이트(전생자)와 만나게 된다. 자기도 현실의(전생의) 야마다가 자신을 싫어하는 것도 알고 있고 자기가 호감받는 성격이 아닌 것도 알고 있었다. 사쿠라자키 잇세이[13] 덕분에 자신이 적보다는 아군이 모이게 되었다는 것도 인정하고 있었다. 중간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와카바 히이로가 자신에게 협력하고 있다던지 기억이 애매해지는 일이 일어난다던지 꿈이라고 확고하게 생각하게 된 모양. 그렇게 마지막까지 엑스트라 같은 모습으로 사망할 때 조차 '쓰레기 같은 꿈이었던 것은 좀더 겸손해지라는 메세지였던건가.' 라거나 '현실에 가면 이 꿈 얘기를 해서 야마다와 좀더 친해지고 싶다던가'라는 생각이었다.
만약 꿈이 아닌 진짜 전생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좀 더 생각을 고쳐먹었을지도 모른다.
서적판에선 다소 전개가 바뀌어 누군가의 명령으로 애너레이트 왕국 찬탈 이전 시점부터 소피아가 이미 유고에게 붙어있는 상황.[14] 소피아는 이후 엘프 왕국 공방전까지 그를 지키지만 결국 유고가 슌에게 개털리고 소피아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태도를 급반전해 그를 깔보면서 꼭두각시라 불리며 무시당한다.
무시당한 것에 빡쳐서 그녀가 한눈팔때 기습하나 먹힐리는 만무하고 오히려 역으로 털렸는데 전생의 별명인 '리호코'라고 말해 그녀의 역린을 건들어 죽을뻔하지만 주인님이 소피아를 제지한덕에 당장은 살아남았다.
7 대죄 스킬 '강욕'과 '색욕'의 지배자.

3.6. 유린 우렌(ユーリーン・ウレ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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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라조피스(좌), 유리(중), 포티머스(우)'''
'''애니메이션'''
성우: 타나카 아이미
전생 전의 이름은 하세베 유이카(長谷部結花). 전세에 슌스케의 옆자리였던 여학생. 슌에게 과자 1봉지를 대가로 샤프와 지우개를 빌려주는 것이 첫 등장. 갓 환생한 뒤 부모에게 버려져 교회에 살고 있다가 차기 성녀 후보가 되었다. 여러가지 부조리한 상황을 보거나 겪은 듯하며 이런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종교에 매달렸고, 광신도가 되었다. 시라오리에게 '''반쯤 맛이 갔다'''고 평가받을 정도. 슌과 카티아들과 같은 학원에 다니다가 유고에게 세뇌당했다. 이후 엘프 마을 공방전에서 카티아에게 무력화 당한다. 카티아가 슌에게 반응을 하는 것을 본 뒤 스우와 라이벌이 생긴다는 둥 하는 걸 보면 슌에게 플래그가 꽃힌 걸로 보인다. 등장인물 소개에 의하면 전세 때부터 옆자리의 슌을 의식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제대로 뭔가 하기도 전에 세뇌에 당하고 비중도 저 너머로 가버렸다.
후에 밝혀지기를 원래 유리를 유고가 세뇌한 것은 유고를 마음대로 풀어놓았던 시라오리의 실수라고 한다. 당시 신언교와 손잡고 있었던 상황인데 이에 대한 사과로 인마대전에서 마족이 얻은 요새를 대부분 인족에게 돌려주고 엘프의 마을을 점령한 후 그곳의 이권을 모두 넘기기로 하고 무마한다. 대신 애너레이트 왕국을 전복하는데 협조를 받아냈다.
서적판에선 대사가 좀 더 추가돼서 광신도적인 모습이 강화되었다.

3.7. 소피아 케렌(ソフィア・ケレ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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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5권'''
앞쪽이 어린 시절의 소피아, 뒤쪽이 현재의 소피아.

'''라이트 노벨 13권'''[15]
'''애니메이션'''
성우:타케타츠 아야나
血편의 화자다. 전생 전의 이름은 네기시 쇼코(根岸彰子)다.[16]
전생 전엔 비쩍마른 체형과 못생긴 외모를 가진데다가 자기비하적 성격까지 심하고 고등학생 때까지 이지메를 받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선 상당히 적대적인 편이며 그런 만큼 전생자끼리의 애착도 거의 없다.[17] 여담으로 전생 전의 별명은 리호코였다. 리얼 호러코(子)의 준말이다.
전생으로는 케렌 백작 부부의 딸로 환생했는데 선남선녀인 케렌 백작 부부의 보정으로 꽤나 미형이며 전생 특전으로 '''흡혈귀'''스킬을 받아 진조로 시작해버렸다.[18] 덕분에 시라오리가 소피아를 부르는 칭호는 흡혈코(吸血っ子).[19] 아기 때 어머니인 세라스 케렌이 그녀를 데리고 친정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도적에게 습격당하던 것을 거미코가 구출해주었고 어쩌다가 거미코의 감정에 의해 그녀가 전생자라는 점이 거미코의 흥미를 부른 덕에 운좋게 엘프들의 마수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후 오우츠 제국의 별동대와 포티머스의 습격에 그들에게 납치당할 뻔 하나 케렌 백작 부부의 희생과 무의식적인 본성으로 메라조피스를 흡혈귀로 만들어 시간을 번 동안 거미코, 아리엘의 난입으로 메라조피스와 함께 구사일생했다.
이후 아리엘에 의해 자신이 전생자라는 것이 메라조피스에게 알려지게 되며 직접 염화를 통해 메라조피스에게 확인시켜 준다. 엘프나 신언교로부터 자신들의 몸을 지킬 별다른 방법이 없어 아리엘의 제안으로 동행하는 동안 시로를 통해 이런저런 수련을 받는데... 아기여서 제대로 기어다니지도 못하는 소피아를 시로가 실을 사지에 묶어서 강제로 걷게 만들고[20], 독내성을 키운답시고 일부러 독이 들어간 요리를 먹이고, 마법과 마법내성을 올리기 위해 스스로에게 공격마법을 시전하게 하고, 마을에서조차 시로의 분체가 쓰는 마법은 보고 배우라고 무언의 강요까지 받는다. 시로의 입장에서야 나름 영재교육이라 하면서 자기가 했던 수련법을 그대로 적용시켜 준 거라지만 소피아 입장에서는 반강제적으로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수련을 받게 되어서 받아들이기 힘들었으며 굉장히 힘들었다. 다만 이후에 아리엘이 시로가 저런 극단적인 수련법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21]를 설명해주자 납득은 한 편이다.
서적판에서는 시로가 아라크네일 때 여행을 시작하여서 같이 마을에 들어가지 못해서 최소한 마을에서는 고생하지 않았다는 등의 차이가 있다.
긴 여정의 끝에 마왕성에 도착한 뒤 아리엘의 제안으로 마족 상류층들이 다니는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22] 학교 입학 이후 아리엘과 시로 때문에 가려진 본인의 강함을 알게 되는데[23], 학생은 커녕 선생들 조차 물리적으로든, 마법적으로든 소피아를 이길 수 없었다.[24]
문제는 흡혈귀의 본능에 눈에 떠 자신도 모르게 이런 저런 사고[25]를 많이 치게 되었고, 나중에 이를 알아챈 시라오리가 메라조피스를 불러 소피아를 혼내게 한다.[26] 제일 가까웠던 사이였던 메라조피스에게 혼나니 충격을 받고 반성한다. 이후 나름 많이 자제하면서 생활한다지만 충동적으로 자신을 쫒아다녔던 왈도의 피를 빨아 흡혈귀로 만드는 등 갈 길이 멀기만 하다.
아기 때 부터 돌봐왔기 때문인지 시라오리는 내심 소피아를 딸처럼 여기고 있다. 때문에 소피아가 반항적인 태도를 취하자 본인도 놀랄 정도로 엄청난 충격을 받기도 했고, 세계의 진실과 앞으로의 행동방침을 알려준 후 그녀가 자기의 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자 자기도 모르게 걸음을 멈추기도 했다. 소피아도 이런 시라오리의 딸(?)답게 은근히 시라오리를 많이 닮아서 소통 장애 기질이 있고, 상관없다 싶은 상대에겐 철저히 무관심하다. 또 언제나 시라오리의 기준이 이상하다고 하지만 소피아도 상당히 어긋나 있는데 지배자 스킬의 패널티 극복을 위해 "외도 내성" 스킬을 올리라는 시라오리의 요구에 당연하다는 듯이 라스와 서로 "외도 마법"으로 공격해서 "외도 내성" 스킬을 올리는 발상[27]을 하거나 팔, 다리가 날라가는 정도가 아니면 부상으로도 생각하지 않는 등 이미 일반인과는 거리가 멀다. 소피아는 전생의 와키바 히이로를 싫어했었고 시라오리에게 하도 시달린 게 많지만[28], 라스에게 시라오리가 자신이 만든 옷을 선물했다는 것을 알자 질투하고 라스보다 먼저 시라오리의 뜻을 알아챘다고 생각하고 우쭐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문제가 터지면 시라오리에게 말하는 등, 시라오리에게 애증을 갖고 있는 상태.
점차 전생의 기억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존감이 높아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그 증거로 긍지 스킬을 얻기도 한다. 무의식적으로 긍지높은 흡혈귀라고 독백하는 모습도 보인다.
참고로 마족령까지 가는 도중에 저주받은 트럼프로 도둑잡기 게임을 해서 걸린 저주 때문에 시라오리를 "주인님" 이라고만 부를 수 있다. 말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것 까지 "주인님"으로 바뀐다. 다만 실제로 주인으로 여기고 절대 복종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호칭 및 대명사만 바뀌었을 뿐이라 본인은 저주가 이 정도로 끝난 게 다행이라 여기고 있다. 트럼프의 원 주인이 관리자 D여서 그런지 일단 신에 반쯤 발을 걸친 아리엘도 이 저주를 풀 방도가 전무하다.
인마대전편에서는 왈도를 포함한 다른 졸업생들 몇몇과 함께 시라오리가 이끄는 10군으로 강제 입대(...). 인마대전 중 시라오리의 명령으로 페르미나와 함께 본대와 떨어져 엘프를 꾀어내는 미끼 역할을 했고, 포티머스의 구식 로봇 신체를 쓰러뜨리고 회수해 시라오리에게 주었다. 인마대전이 대충 정리가 된 후에는 시라오리에게 다짜고짜 끌려가서 엘프의 전이진을 파괴하거나 협력자를 죽이거나 하고, 전쟁이 종결된 직후에는 2군의 계략으로 아노그래치 소굴이 된 인족 요새에 영문도 모른 채 전이되어 아노그래치를 청소하였다. 덕분에 원숭이 트라우마에 걸린 듯. 다음에 시라오리를 만났을 때는 원숭이는 이제 싫다며 울며불며 도망가려 해 시라오리에게 괴롭힘 당하기도 했다.
애너레이트 왕국을 전복시키려는 시라오리의 계획에 따라 유고와 함께 행동하게 되었는데, 묘하게 유고에게 세게 나가지 못하는 것 같다. 전생에 유고가 반에서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고 자신은 밑바닥이었다는 인식 때문인지, 유고의 안하무인의 성격이 시라오리를 떠올리게 해서인지 자신도 모르는 모양. 그렇게 렝잔드 제국의 수뇌부를 세뇌하는 중. 잠깐 마족령에 돌아왔다 페르미나가 술에 떡이 되어 있는 걸 보고 불쌍했는지 간병해 주는데, 페르미나에게 시스템이 파괴된 후에는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 태어나서 줄곧 시라오리에게 의지해 왔고, 생각 이 시라오리에게 순종해 왔기 때문에 모든 일이 끝나고 시라오리가 곁에 없게 될 때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한 적이 없었던 것을 깨닫게 되어 고민하게 된다. 이후 더스틴에게서 어떤 거래 제의를 받게 되는데 그때부터 더스틴을 아저씨라고 부른다던지 뭔가 있는 모양이다.
전생에서 부터 자신과 비슷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주변의 평가는 정반대였던 와카바 히이로에게 강한 질투를 품고 있었으며 그 감정은 전생한 후에도 비슷한 외모를 가지게 된 시라오리에게도 이어지게 되었다. 감사를 품지는 못할망정 질투같은 애먼 감정을 품은데는 전쟁의 발단이 된 계기중 하나라는 점과 부모님이 죽게 되어 가지게 된 분노를 부딫힐 상대가 없었던 것이 크게 작용하여 전생에서 가장 싫어하던 와카바 히이로(시라오리)에게로의 강한 '질투'로 변질되게 되었다. 점차 '선망'이라는 스킬로부터 시작해 끝내는 '''지배자 스킬인 '질투'에 도달'''하게 되었다. 전생한 이후 부모님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도 흡혈귀라는 것을 숨기는 것도 바빠 그럴 새가 없었으며 다른 일을 생각할 여유가 생기게 된 이후(몸은 매우 힘들지만) 가장 가깝게 있던 인물 중 알게 모르게 걱정해주면서도 가장 고생하게 만드는 시라오리에게 강한 집착을 느끼게 되고 시라오리 주변에 다양한 인물이 모이면서 '시라오리'''에 대한 질투''''가 '시라오리'''의 주변 인물에 대한 질투''''로 변해버리게 되었다. 본인도 뭔가 이상하다고는 느끼고 있지만 제어가 불가능한 듯하다.
감정을 3년 들어 레벨 9까지 올린 것을 예로 들어 시라오리가 감정 레벨 10에 1년도 안걸린 것을 규격외라고 하나 얘도 규격외인건 마찬가지. 시라오리가 감정에 100이 필요했는데 얘는 300이 필요했다. 스킬포인트의 필요량은 적성에 관계되기에 단순 계산으로 약 3배 거기에 시라오리는 후반부터 오만의 효과로 숙련도가 가속하고 있던 상태였다는 걸 감안하면 얼추 맞는다. 오만을 제외한 성장 속도가 시라오리랑 비슷하거나 약간 낮다는 소리다.
소설이 정발되면서 활약이 늘었다. 3권에서 유고와 함께 슌을 공격하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오카와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카는 소피아의 정체를 알고 있으며, 소피아가 엘프의 거점을 파괴하고 다녀서인지 매우 경계하고 있다. 주인님에게 오카를 건드리지 말라고 주의를 들었음에도 오카에게 15일간 의식을 잃는 상태이상을 거는 등 위해를 가한다. 이에 대해 함께 있던 페르미나로 추정되는 흑의인에게 주의를 듣는다. 4권 표지에 등장했다.
7 대죄 스킬 '질투'의 지배자다.

3.8. 라스(ラ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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鬼편의 화자. 전생 전의 이름은 사사지마 쿄야(笹島京也)[29]. 일본 시절에는 야마다 슌스케, 오오시마 카나타와 셋이 잘 어울려 다녔다. 융통성 없이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완력을 써서라도 관철하는 성격이었고, 때문에 전생의 중학생 시절에는 '작은 오니'라고 불리며 문제아로 찍혔던 적도 있다. 올바름을 관철하려는 자신이 잘못되지는 않았지만 그 수단으로 폭력을 휘두른 것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며 번뇌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 머리가 좀 굵어지자 세상에 올바름만 있을 수는 없다는 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가슴으로 이해할 수 없어, 분노가 쌓여가고 있었다. 환생하여 끝내 귀인이 되고 지배자 스킬 분노를 습득하게 된 것도 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귀인이 되면서 몬스터 종족 특성상 전생의 인간체 외모로 돌아왔지만 원래 얼굴은 미남이었던데다 키가 커졌기 때문에 위너가 되었다.
라즈라즈(ラズラズ)라는 이름의 고블린으로 환생했으며, '무기 연성' 스킬을 지녔다.[30] 자신이 만들어낸 무기로 마을 고블린들의 생활이 나아지는데 보람을 느끼고, 이번 생의 가족들과 애정을 갖고서 고블린으로서의 삶에 적응해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스킬을 눈여겨본 인족 소환사 일당에게 마을이 습격당하고, 복종마술에 당해버린다. 심지어 소환사는 라즈라즈(쿄야)를 복종시키기 위해 라즈가 만든 칼로 여동생을 죽이고[31], 심지어 시체를 먹게 했다. 일반적인 마물이였다면 이런 행위를 통해 마음을 꺾고 이후 "충성도"를 올릴 수 있다지만, 라즈라즈는 겉만 마물이지 속은 제대로 된 인간이었기 때문에 도리어 복수귀로 각성한다.[32] 소환사에 말에 따르면 충성도가 0에서 오르지 않았다고 한다. 나중에 형이 소환사의 명령에 따라 같은 고블린을 학살했다는 증거를 보고 지배자 스킬 분노를 얻어 지배에서 풀려나 소환사에게 복수한다. 나중에 틈의 나라를 멸망시키던 중에 오니(귀인)로 진화한다.[33] 7 대죄 스킬 '분노'의 영향으로 미쳐서 눈에 띄는 살아있는 모든 것을 죽이고 다니다가 마족령에 도달해서 거기서 만난 소피아와 싸운다. 싸움 도중에 난입한 쿠로와 싸우고 영혼의 힘을 전부 소진하고 기절한 것을 시라오리가 거둔다. "분노" 스킬의 패널티를 제어하기 위해 소피아와 같이 "외도 내성" 스킬을 익힌다.[34]
소피아와는 첫 만남이 그렇기도 하고 소피아가 소통 장애, 기질이 있기도 해서 서로 어색한 사이였고, 가치관의 차이로 시라오리에게 거둬진지 얼마안되었을적엔 충돌하기도 했다. 당시 서로의 호칭은 소피아 씨와 라스. 하지만 이후 친해졌는지 엘프 마을 공방전 시점에서는 평범하게 농담을 주고 받기도 하고 서로에 대한 호칭도 소피아와 쿄야 군으로 더 가까워졌다.[35] 인마 전쟁 시점에서는 마왕군 제8군단장을 맡고 있었고, 그 후 시점인 엘프 마을 공방전에서도 군단장의 위치에서 공세를 이끌고 있다.[36]
인마전쟁이 시작하기 전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각오를 굳히고 '''나에게 지휘능력은 전무하다 + 인족이나 마족이나 죽으면 죽을수록 세계에 이득이다.'''라는 두 점이 겹쳐서 인간족 성채로 향하는 정면을 뺀 자군의 주변을 자신의 스킬 무기연성을 이용한 지뢰를 빈틈없이 매설해 강제로 배수진을 만들고 달아나면 자신이 직접 베기까지한다고 엄포하고 인족의 성채는 자신이 원거리 무기폭격으로 박살내 전쟁을 진흙탕으로 만들었다.[37]
인마전쟁이 대강 갈무리된 이후엔 군단관리면에서 메라조피스에게 상담을 받으며 이래저래 친분이 쌓인듯 소피아나 마왕, 시라오리를 빼면 메라조피스와 자주 다니는 인물.
신언교와의 비공식 회담에 따라가기 시작한 뒤에는 전생의 친구였던 사진(쿠사마 시노부)과도 자주 대화를 하게 되었다. 신언교 측 닌자인 사진이 마족 측에 가담한 자신에게 기밀사항을 너무 쉽게 말해버려서 도리어 걱정해 주기도 한다. 시라오리가 유고를 통한 세뇌를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것을 알게 되고, 더군다나 그 중에 전생의 클래스메이트였던 유린(하세베 유이카)이 실수로 끼어있는 것을 알게 되어 자신이 예전에 뷔림스에게 세뇌당했던 것을 떠올리며 혐오감을 느끼지만, 세계를 구하기 위해 시라오리와 함께 행동하기로 결심한 이상 어쩔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여전히 그녀를 따르는중.
일단 강하긴 강하지만 무엇보다 '''시라오리와 '상당한 수준으로' 회화가 가능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세계에서 손에 꼽을 수준의 인재(...).
이후 최종결전편에서 용들의 수장들과 결투에 돌입한다. 분노를 사용하면서 우위를 점했으나, 슈레인이 스킬 자비로 용들을 계속 부활시키면서 싸운 결과 패배해 죽음을 맞이한다.[38]
서적판에선 소피아가 유고를 상대하는 탓에 슌을 상대하게 되었으며 원래는 슌을 기절시키는데서 끝내려던게 괜히 안나가 갑자기 중간에 난입하는 탓에 안나를 죽여버렸다(...). 또 시로 파티와 합류 시점이 앞당겨져서 기존에 틈의 나라를 몰살시키고 마족령에 내려와서 소피아와 충돌한 웹연재판과 달리 빙룡 니아와 싸우기도 전에 소피아, 퍼펫 타라텍트와 싸우고, 틈의 나라에 도달하기 전에 빙룡 니아와 싸우다가 쿠로가 원군으로 불러온 소피아와 시로에 의해 쓰러진다. 시로에게 협력하기로 한 다음엔 마왕군 병사로 내란에 종군. 낙하산으로 갑자기 군단장이 되었던 구판과 달리 신병으로 시작해서 왕의 재보로 요새를 뭉개는 등 전공을 쌓는 루트를 밟는다.
7 대죄 스킬 '분노'의 지배자.

3.9. 기타 전생자


  • 코구레 나오후미(小暮直史)
눈물이 많았던 남학생. 누구도 하기 싫어하는 생물 담당을 정하는 가위바위보에 지게 되자 울어버려서 그만뒀다고.[39] 오카 선생의 유니크 스킬인 출석부에서 사망이 확인되었다. 어릴 때 마물의 습격에 휩쓸려 마을 사람들과 함께 죽고 말았다.
  • 사쿠라자키 잇세이(桜崎一成)
전생에 나츠메와 친했던 소년. 나츠메가 말썽을 부릴 때 항상 옆에서 제지하는 역할이었고, 나중에 몰래 사과하기도 했다고 한다. 슌은 사쿠라자키가 없어지자 나츠메가 저렇게 된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할 정도. 오카 선생의 유니크 스킬인 출석부에서 사망이 확인되었다. 실은 포티머스가 그의 스킬을 보고 죽인 것이다. 원래 유고와 같이 렝잔드 제국의 유력 가문에서 전생했기 때문에 포티머스만 없었다면 죽지 않고 유고와 만나 전세 때처럼 그의 브레이크 역할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슌 이상으로 사기적인 스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 와카바 히이로(若葉姫色) → 시로

엄청난 미소녀로 남들과 교류를 거의 하지 않았지만 그 외모 때문에 학교의 아이돌같은 존재로 떠받을어 졌다고 한다. 운동은 좀 못했던 것 같지만 그게 갭모에로 작용해 오히려 플러스 요인이었다는 듯. 너무나 미인이라 남녀공학임에도 혹시나 하는 허망한 기대로 인해 커플이 생기질 않았다고, 덕분에 여자들에게 경원시 당했으나 본인은 이들을 길가의 돌 취급했던 모양. 시노하라 미레이에게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다. 오카 선생의 유니크 스킬인 출석부에서 사망이 확인되었으나 인마대전편에서 마왕군의 제 10군 단장인 시로가 전생자들 앞에 나타나자 와카바 히이로와 똑같이 생겼다는 것이 밝혀져 출석부의 내용과는 다르게 생존해 있는 듯하다. 자세한 건 시로 문서를 참조. 단 작품 최대의 스포일러이니 주의.[40]
  • 하야세 코우타(林康太)
탁구부 소속의 운동소년. 평소에는 그리 밝은 성격이 아니었지만 탁구채만 잡으면 열혈로 사람이 변했다고 한다. 오카 선생의 유니크 스킬인 출석부에서 사망이 확인되었다. 사인은 사고사.
  • 쿠도 사치(工藤沙智)
전생에 반장을 맡고 있던 소녀. 엘프 마을에서 다른 전생자들과 공동체 생활 중인 여학생. 엘프의 마을에 모인 전생자들의 대표 위치에 있다. 가난한 집에 태어난 바람에 어릴 적에 엘프에게 인신매매에 가깝게 팔려가 부모님과 떨어지게 되었다. 엘프 마을에서 감시 받으며 스킬도 배우지 못하게 하고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게 하는 등 억압된 생활을 하고 있는 것 때문에 엘프와 오카에게 적의를 드러내고 있다.
남들에겐 숨기고 있었지만 전세 때부터 부녀자였다고 한다. 무료한 엘프의 마을 생활 중 커밍아웃 한 뒤 같이 생활하던 여성 전생자들을 전부 부녀자로 만들어 버렸다고...
  • 오기와라 켄이치(荻原健一) → 우기오(ウギオ)
축구부 소속이었던 소년. 엘프 마을에서 다른 전생자들과 공동체 생활 중인 남학생. 요리담당을 맡고 있다. 엘프 마을 공방전 편에서 사실은 텔레파시의 상위호환적인 스킬을 가지고 있었고, 신언교의 밀정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전생자 중 그나마 싸울 줄 아는 아사카와 쿠니히코가 싸우러 떠나기 전에 독을 먹여 가지 못하게 하려 했으나, 이를 눈치챈 두 사람에 의해 가볍게 고문을 당하고 정보를 분다. 엘프의 마을 공방전 종료 후에도 묶인 채로 등장하는데 왠지 쿠사마와 함께 부둥켜 안은 채 묶여있어 여학생들이 깊고 어두운 환상(...)에 눈을 뜨게 할 뻔했다.
  • 쿠사마 시노부(草間忍) → 사진(サジン)
신언교 소속 닌자로, 교황직할 암부의 아부대(あ隊)에 소속되어 있다. 유니크 스킬 '닌자'와 대량의 스킬 포인트를 가지고 신언교 교황 직속 암부의 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이로 인해 교황 더스틴이 쿠사마가 가지고있던 스킬 'n%l=W'을 인지하고, 이와 같은 스킬을 가진 우기오와 유린을 보호하게 된다. 교황이 독백하길 닌자 스킬이 워낙 매력적이라 최측근으로 남겨두었으나 워낙 연기 같은 것을 못해서 제대로 써먹질 못하고 있다고. 연기는 둘 째치고 감정 조절이라던가 분위기 파악 너머서 머리가 그닥 좋지 않아서 몇 번이나 수중에 남겨두어야 할 사람을 잘못 선택했다고 후회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한다. 환생 전에는 나츠메의 그룹에 속해 있었지만, 다른 남학생들과도 두루 친하게 지낸 것으로 보인다. 환생한 (인간형의)시라오리를 보고 전생의 와카바 히이로를 찬양하며 현재의 새하얀 모습도 거룩해서 좋다고하며 자신은 그녀에게 반한 것이 아니라 숭배하는 것이라고 당당히 말한다. 그걸 들은 교황은 본격적으로 후회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신언교와 거미의 두번째 회담 뒤 신언교에서 조사한 환생자의 목록 을 라스에게 전해주고 우기오가 엘프마을에 잠입해 있다는 사실을 흘린다. 엘프마을 공방전에서도 암약하며 나무 위에서 엘프 여럿의 목을 한 번에 베는 기술을 선보인다. 다만 포티머스가 풀어놓은 로봇을 상대할 정도로 강하진 않은 듯, 간신히 도망쳤다고 나온다.
서적판에서는 5권에서 엘프의 마을 공방전 때 엘프의 전이진을 파괴하기 위해 처음 등장한다. 슌이 감정한 결과 쿠니히코와 비슷한 정도로 강하다고. 쿠사마를 사로잡으려는 전생자들의 합공에도 닌자 스킬로 전부 회피하고 폭발하는 마검을 써서 임무를 완수하고 철수한다.
  • 쿠시타니 아사카(櫛谷麻香) → 아사카(アサ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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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타니 아사카(女), 타가와 쿠니히코(男)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성격을 가진 여학생. 쿠니히코와는 전생에서도 금세에서도 소꿉친구로, 지금은 서로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 이세계 전생이라는 사건을 겪고 패닉에 빠졌지만 옆의 쿠니히코의 존재로 인해 안정을 되찾게 되었고, 그에게 의존하게 된 것. 마족을 대상으로 도적질을 하던 마을을 혐오하여 빨리 마을을 벗어나고 싶어했다. 메라조피스를 포함한 마군 4군단에 의해 마을이 멸망하고 간신히 목숨을 건진 후에는 쿠니히코를 따라 모험자로 활동하며 이름을 날렸지만 아사카 본인은 모험가보다는 좀 더 안정적인 생활을 원했다. 인마대전 당시 자신은 딱히 복수를 원하지 않았지만 쿠니히코가 메라조피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에게 도전하자 마법으로 서포트했다. 다만 아사카+쿠니히코에 요새 안에서 궁정마법사 오렐이 원거리 마법 저격으로 맞섰으나 메라조피스의 발을 묶는데 그쳤다. 다행히 4군단에 오렐의 대마법이 작렬하면서 메라조피스가 철수를 명령하여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이후 엘프들에게 발각되어 엘프 마을로 오게 되었다. 엘프 마을 공방전에서 그나마 싸울 줄 아는 전생자여서 엘프들을 돕기 위해 싸우러 나가려 한다. 그 전에 오기가 음식에 독을 타서 자신들에게 먹이려 했다는 걸 눈치채고, 그를 가볍게 고문해 일의 전말과 이번 공방전의 의도 등을 알게 된다. 이후 진실을 알게 되고 쿠니히코와 함께 살아남기 위해 활동한다.
작가가 밝힌 인마대전 당시 아사카의 스테이터스는 평균 2500으로 물리 쪽에 치우친 쿠니히코와 반대로 마법 쪽으로 치우쳐 있다고 한다.
  • 타가와 쿠니히코(田川邦彦) → 쿠니히코(クニヒコ)
소설에서나 나오는 이세계 전생에 기뻐하며 모험가가 되어 세계를 여행하겠다는 꿈을 가진 열혈 소년. 아사카와는 전생에서도 금세에서도 소꿉친구로, 지금은 사귀는 사이로 까지 발전했다. 전생 전에도 소꿉친구로 시작해 고등학교까지 함께 다니며 붙어 있었기 때문에 언젠가 사귀게 될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 이세계 전생이라는 비정상적인 사태를 계기로 앞당겨 졌다고. 아사카와 함께 같은 용병단에게서 태어났다고 했으나 이 용병단이 용병단이라 쓰고 도적단이라고 읽는 게 올바른 집단이라고 한다. 마족과 인족의 국경에 살며 마족들을 공격하여 물품을 약탈하고, 그 뒤 마족들을 죽인 증거를 가져가서 인족의 국가에서 돈을 받는 집단이라는 것. 그 때문에 마족 4군단이 나서서 이 용병단의 마을을 몰살했는데, 쿠니히코와 아사카의 부모는 4군단 소속이었던 메라조피스의 손에 죽었다. 쿠니히코와 아사카도 메라조피스에게 죽을 뻔 했으나 그가 둘을 살려주고 떠나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이후 전생 후의 바램대로 모험가로 활동하며 이름을 날렸다. 인마대전 당시 4군단장이 된 메라조피스와 싸우게 됐는데, 아사카와 오렐의 마법 지원에도 메라조피스의 말을 묶어두는 게 한계일 정도로 철저하게 관광당했다. 다행히 오렐의 대마법에 의해 4군단이 큰 피해를 입고 메라조피스가 퇴각을 명령하여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후 엘프들에게 발각되어 엘프의 마을로 오게 되었다. 엘프의 마을 공방전에서 그나마 싸울 줄 아는 전생자여서 엘프들을 돕기 위해 싸우러 나가려 한다. 그 전에 오기가 음식에 독을 타서 자신들에게 먹이려 했다는 걸 눈치채고, 이에 대해 힐문한다. 이후 진실을 알게 되고 아사카와 함께 살아남기 위해 활동한다.
작가가 밝힌 쿠니히코의 스테이터스는 물리 쪽에 치우친 평균 2500. 엘프의 마을 공방전 당시 용사가 된 슌의 스테이터스가 평균 3000인 것을 감안하면 용사 칭호가 없었다면 쿠니히코나 아사카가 더 강하다.
  • 아이카와 렌(相川恋)
엘프 마을에서 다른 전생자들과 공동체 생활 중인 남학생. 애인 없는 기간=전세 나이+현재 나이인 모태솔로.
  • 츠시마 마사루(津島勝)
엘프 마을에서 다른 전생자들과 공동체 생활 중인 남학생. 엘프들에게서 식량을 받아오는 역할을 맡고 있다. 남성 엘프들과 대화할 때마다 여학생들에게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는 게 신경 쓰이는 듯.
  • 마키 슈토(槙将羽登)
엘프 마을에서 다른 전생자들과 공동체 생활 중인 남학생. 전세 때는 야구부에 속해 있었다. 엘프의 마을 전생자들 중 여자의 비율이 더 높아서인지 위축되어 있다.
  • 이이지마 아이코(飯島愛子)
엘프 마을에서 다른 전생자들과 공동체 생활 중인 여학생. 전세 때는 화려한 걸 좋아하는 소녀였지만 지금은 부녀자가 되고 말았다.
  • 세가와 토코(瀬川柊子)
엘프 마을에서 다른 전생자들과 공동체 생활 중인 여학생. 전세 때는 순애물 소녀만화를 좋아했지만 부녀자가 되고 말았다.
  • 테마리가와 사키(手鞠川咲)
엘프 마을에서 다른 전생자들과 공동체 생활 중인 여학생. 전생 후 소환사 뷔림스의 딸로 태어났다. 역시 부녀자가 됐다.
  • 토노오카 쿠미코(外岡久美子)
엘프 마을에서 다른 전생자들과 공동체 생활 중인 여학생. 부녀자가 된 후 과격한 취향에 눈을 떠 남자 엘프가 츠시마를 덮치게 하도록 획책하고 있다고.
  • 나나세 치에(七瀬千恵)
엘프 마을에서 다른 전생자들과 공동체 생활 중인 여학생. 부녀자가 뭔지도 몰랐고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했지만 어느새 부녀자가 되고 말았다.
  • 후루타 미오(古田未央)
엘프 마을에서 다른 전생자들과 공동체 생활 중인 여학생. 전세 때부터 마키 슈토를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거랑 별개로 부녀자이다.

4. 인간&엘프



4.1. 인간


엘로 대미궁의 안내인. 배스거스의 아들. 미궁의 이변을 탐색하는 임무를 받고 온 귀족가 삼남 등으로 구성된 제국 기사들을 말빨로 구워삶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S편에서 등장, 율리우스 파티에게 몇 번 도움을 준 적이 있다고 한다. 슈레인 일행이 엘로 대미궁을 넘기 위해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가족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없어 거절한다. 이를 본 아버지 배스거스가 슈레인 일행을 미궁으로 안내한다. 아버지만큼은 아닌 듯 하지만 이쪽도 상당한 실력자로 보인다. 서적판에서 율리우스가 엘로 대미궁에서 발생한 타라텍트 종의 특이 개체를 토벌하는 임무를 맡았을 때 그 안내인을 맡았다는 것이 밝혀진다.
  • 뉴도즈(ニュドズ)[41]
검성이라고 불리는 제국의 기사. 전대 검제와 함께 전장을 누비던 강자. 검성이란 검제 다음 가는 실력의 소유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람의 마검을 가지고 있다. 로난트와 함께 오우거로 진화한 라스를 토벌하기 위해 마의 산맥으로 향했다. 로난트의 전이마법으로 라스의 바로 앞까지 도달해 검으로 대결했지만 압도하지는 못했고, 결국 라스를 놓치고 만다.
낮은 신분이었으나 실력 하나로 장군 지위까지 오른 입지적인 인물이지만 그런 이유로 제국 귀족들에게선 소외당하고 병사들에게는 사랑받았다.
이후 인마대전 당시 마족 8군을 끌고 온 라스와 재대결하게 된다. 물론 본인은 라스를 알아보지 못했다.[42] 인족 중 상당한 강자이지만 라스의 발 끝에도 미치지 못했고, 자랑하던 마검이 부러지고 목이 베여 사망한다.
  • 더스틴 61세(ダスティン六十一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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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교의 57대 교황. 금기를 카운터스톱하고 있어 세계의 비밀에 대해 알고 있으며, 그럼에도 인간을 지키기로 결의하고 암약하고 있다. 더스틴 61세라는 이름에는 사실 그가 전생을 계속 해오고 있으며, 이번 생이 61번째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43] 다른 사람과 대화 중에도 자기 생각에 빠져드는 버릇이 있다. 사고가속 스킬을 익히기 전까지는 꽤나 애를 먹었다고. 이렇게 생각에 빠져들면 여러 정보를 통해 추측을 하는데 정확하게 상황을 추측해 내기도 하지만 반대로 너무 깊게 생각해서 엉뚱한 방향으로 생각이 흐르기도 한다. 전생자이자 측근인 사진이 너무 무능해서 고민 중.
시스템 이전에는 더즈톨디아[44]의 대통령이었는데 포티머스가 발표한 MA에너지와 그를 이용한 기술들을 보고도 사리엘라회와 용인교 두 곳에서 경고한 MA에너지에 대한 위험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다른 모든 국가가 물 쓰듯이 사용하는 와중에도 세계가 멸망하는 직전까지 사용하지 않았다.[45] 그 때문인지 용들의 습격을 덜 받아 그 전까지 온 국민이 비난하던 평가가 갑자기 최고의 현군으로 뒤집히게 되었으나 그때는 이미 별의 수명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리고 결국 멸망하는 세계와 그보다도 빠르게 죽게 될 어리석은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포티머스가 제안한 사리엘을 이용한 별 재생 계획에, 은혜를 원수로 갚는 행동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찬성하게 된다.
7 미덕 스킬 '절제'의 지배자.
  • 레스톤 재건 애너레이트(レストン・ザガン・アナレイト)
애너레이트 왕국 제3왕자. 두 번째 측실의 아들. 멋대로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엘프들과 손을 잡고 세계 평화를 위해 일하고 있었다. 유고에 의해 애너레이트 왕국이 점령되자 오카, 하이린스와 함께 슈레인이 도망갈 수 있도록 돕지만, 합류 지점으로 가지 못하고 유고에게 붙잡혀 처형을 기다리는 신세가 된다. 슈레인이 오카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를 구하러 가지만 유고의 세뇌로 슈레인 앞에서 자결한다. 하지만 슈레인이 지배자 스킬인 자비를 써서 부활한다. 엘프의 마을로 떠나는 슈레인을 따라가지 않고 클레베아와 함께 왕국에 남아 동정을 살피기로 한다.
  • 레이가 반 렝잔드(レイガー・バン・レングザンド)
렝잔드 제국의 선황제이자 전대 검제. 검제를 넘어 검신의 칭호를 가지고 있다. 율리우스 이전 용사의 검술 스승이며 로난트와 절친한 사이. 마족과의 끝없는 전쟁에 지쳐 평화를 바라고 있던 와중, 용사가 마족령으로 넘어간 후 전쟁이 멈추자 아들에게 황제 자리를 물려준 후 은퇴. 이후 규리에와 만나게 되어 틈의 나라에 은거한다. 마의 산맥을 넘어 틈의 나라로 넘어온 라스를 맞아 며칠에 걸쳐 싸우며 다른 사람들이 도피할 시간을 벌었다. 처음엔 스테이터스에서 크게 밀리지만 높은 검술 실력으로 방어 일변도로 팽팽하게 맞섰으나,[46] 싸움 끝에 라스도 검신의 칭호를 획득할 정도로 검술 실력을 키우게 되어 패배하게 된다. 라스는 이 싸움 덕분에 분노로 잃고 있던 이성을 어느 정도 되찾을 수 있었다.
서적판에서도 웹연재판과 거의 같은 행적이지만 대신 최후의 싸움 때 그가 갖춰 입은 장비에 대해 설명이 추가되었다. 국보급 장비를 제국에 두고 오는 대신 그에 다음가는 장비들을 챙겨서 틈의 나라로 온 듯.
  • 로난트(ロナン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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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대마법사로 인족 중에서 가장 뛰어난 마법사이다. 인마대전 기준 16년 전[47] 엘로 대미궁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마물을 조사하고자 제국에서 소환사 뷔림스를 포함한 총 34명의 인원[48]으로 구성된 파티에 참가하여 미궁에 파견되었다가 "마도의 극치" 칭호를 가졌으며, 마법을 자유자재로 구축[49]하는 거미코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거미코에게 뷔림스와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멸하여 "전이" 마법으로 제국으로 도망쳤지만 거미코의 마법에 감동받아 근신 중에 거미코의 행방을 쫒는다. 결국 엘로 대 미궁에서 부활한 거미코를 찾게 되는데, 제자로 받아 줄 것을 청하지만 아무런 대답을 듣지 못하자[50] 거미코가 하는 행동을 따라하며 옆에서 마법을 수련한다.[51] 나중에 거미코가 율리우스를 데리고 와서 로난트보고 가르치라고 하자 그 뜻에 따라 율리우스를 데리고 제국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신언교의 공작으로 율리우스를 며칠밖에 가르치지 못했다. 이후 제자를 들이는 것에 관심이 생겼는지 제자들을 키우기 시작한다.
서적판에서는 거미코를 찾아 엘로 대 미궁에 가지만 거미코를 만나지 못하고 대신 거미코의 병렬의사가 깃든 분체들과 그들의 자식들을 만나게 된다. 웹연재판과 마찬가지로 이들에게 제자로 받아 줄 것을 청하지만 변태 아저씨로 낙인찍히고 그냥 무시당한다(...) 이후 수많은 분체들이 서로가 서로를 공격하고 회복하고를 반복하면서 스킬 수련을 하고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고 이를 따라하여 마법 수련을 하게 된다. 분체들이 먹는 엘로 대 미궁에 서식하는 마물들을 같이 먹으면서 지내다가 수많은 분체들이 미궁의 마물들을 남획(...)해서 사냥할 것이 사라지자 분체들은 엘로 대 미궁의 하층에 가서 지룡을 잡을 계획을 세우는데, 로난트도 분체들이 하층으로 전이할 때 중간에 끼어 들어가서 같이 전이된다. 분체들과 같이 지룡을 잡으면서 같은 수준의 마법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은 지룡에게 피해를 전혀 주지 못하는데 반해, 분체들이 사용하는 마법은 피해를 주는 것을 보고 마법을 사용함에 있어서 더 정교한 제어가 필요하다는 것을 체감하게 된다.[52]
거미들이 지룡까지 남획하는 것을 보고 쿠로가 이를 막기위해 나타나는데 이때 처음으로 관리자를 만난다. 물론 로난트 본인은 앞에 나타난 자가 누구인지 전혀 모른다. 왜 거미들을 따라다니냐는 질문에 마법의 진수를 높히기 위해서 라고 답하는데 쿠로가 거미와 다니지 말라고 충고하니 마법실력을 높히기 위해 그럴 수 없다고 딱 잘라서 거부한다.
쿠로와의 문답때문에 거미들이 전이하는 것을 놓쳐서 옷을 챙길겸 전이로 자신이 묵던 성채로 돌아오는데 거미들이 쳐들어 온다는 것을 듣고 도망칠 준비를 한다. 하지만 종자 오렐이 용사를 구해달라고 애원하는 중에 자신이 마법에 목에 메였던 것은 인족을 구하기 위하였음을 깨닫고 승산이 없는줄 알지만 싸우러 간다. 거미들을 향해 마법을 사용할 때에 분체들을 정리하러 온 시로[53]가 거미들을 미궁 안으로 전이시켜서 성채를 습격한 악몽을 정리한 주역이 된다. 이후 자신이 마법 실력을 늘려도 사람을 구하는 것은 힘들다는 것을 느끼고[54] , 제자로 받아달라는 용사를 보고 자신의 힘을 남을 돕는데 쓰기로 마음먹고 제자 1호로 받아들인다.
주위로부터 대마법사라 불리지만, 본인 스스로는 항상 거미코에 비교하면 자신은 매우 보잘것 없는 존재라고 말한다. 훗날 인마전쟁에서의 활약을 보면 마족의 마법사 수준도 뛰어넘은 모양.[55] 엘프의 마을 공방전에서도 제자들과 함께 렝잔드 제국측의 전력으로 참전하여 엘프 마법사들마저 압도한다. 하지만 포티머스가 꺼낸 구세계의 로봇 글로리아를 만나 고전하게 되고, 겨우 쓰러뜨렸더니 이어서 글로리아가 다수 등장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다. 다행히 시라오리가 등장하여 글로리아를 쓸어버린 덕분에 살아남는다. 공방전이 끝난 후에도 엘프의 마을에 남아있다가 시라오리를 발견하고 예의 "저를 제자로!"를 외치지만 무시당한다. 아마 시라오리의 정체가 미궁의 악몽인 것을 눈치챈 듯.
작중 누구보다도 거미코 판별 능력이 뛰어나다(...)[56] 어떤 모습이건 판별해내며 외견이 변하건 분리를 하건 전부 알아채는 수준. 심지어 신화에 성공해서 외견만으로는 거미와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모습임에도 단번에 알아챘다.
독자들이 인족 최강 아닌가 하고 추측했고, 작가도 소개란에서 순수 인족 중 제일 강할 거라고 언급했다.
  • 메이제스 데르아 애너레이트(メイジェス・デルア・アナレイト)
애너레이트 왕국의 국왕. 네 명의 아내가 있으며, 그들 사이에 4남 2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자식들에게 좀 더 자상한 아버지 역할을 해주고 싶었으나 왕국의 일이 바빠 그러지 못하는 것을 후회하고 있다. 유고에게 조종당한 스우에 의해 살해당한다. 사실 이는 포티머스를 경계하고 있던 시라오리에 의한 것으로, 유고는 시라오리의 영향 하에 있었다. 또한 애너레이트 왕국 수뇌부 대부분에게 포티머스의 영혼조각이 심어져 있었다는 게 밝혀지게 되는데, 포티머스는 메이제스를 통해 슈레인을 차대 왕으로 만들도록 사고를 유도시켰다. 시라오리는 이를 이용해 왕위에 집착하고 있던 1왕자를 포섭하여 유고와 함께 반란을 일으키게 했다.
  • 배스거스(バスガス)
고이에프의 아버지로 엘로 대미궁의 안내인을 하였으나 지금은 은퇴했다. 용사 파티에 껴도 이상하지 않을 스테이터스와 레벨, 스킬을 가지고 있는 비범한 노인. 미궁의 악몽의 첫 발견자 중 한 명으로, 이 일이 약간 트라우마가 된 듯. 아들인 고이에프 대신 슈레인 일행을 엘로 대미궁으로 안내해 준다. 엘로 대미궁을 지난 후 슈레인이 같이 가주었으면 한다고 말하려는 걸 먼저 거절한다.
  • 뷔림스(ブイリムス)
제국의 장군 중 하나로, 수준급의 전사이자 소환사로서 넷 이상의 마물을 부릴 수 있다. 로난트와 함께 수수께끼의 마물을 조사하기 위해 엘로 대미궁에 파견되었다가 거미코에게 모든 소환수가 격파당하는 것도 모자라 자기자신도 죽을 뻔 하지만 로난트의 "전이" 마법으로 겨우 제국으로 귀환한다. 조사에 실패한 데다 악몽이 빠져나오게 된 원인이 된 것 때문에 마의 산맥 쪽의 개척부대로 좌천되었다. 다시 돌아가길 바라지만 문제는 고블린으로 전생한 라즈라즈(쿄야)를 복종시키려고 한 것. 복종은 커녕 오히려 그의 증오만 키웠다. 라즈라즈(쿄야)의 "무기 연성" 스킬 때문에 그를 어떻게든 지배하려 하지만 라즈라즈의 정신이 전생자의 그것이었기 때문에 모든 방법이 실패로 돌아갔고 결국 분노의 지배자를 획득해 지배가 풀린 라즈라즈(쿄야)에게 죽는다.[57]
좌천되면서 가족을 두고 올 수밖에 없었지만 좌천 중에 자신의 자식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게 되나 어느 집단의 계획적인 납치를 당했다는 소식마저 듣는다. 게다가 상대는 고위의 바람 마법사라는 걸 보면 포티머스 혹은 오카로 추정. 자식이 전생자일 가능성이 높다.
  • 사일리스 재건 애너레이트(サイリス・ザガン・アナレイト)
애너레이트 왕국 제 1왕자. 원래부터 왕위 계승권을 가지고 있었으나, 유고에게서 국왕인 아버지가(포티머스에게 사고를 유도당해) 새로 용사로 뽑힌 슈레인에게 용사의 운명을 지우지 않기 위해 그를 차대 왕으로 세우려 한다는 걸 알게 되고, 유고와 손을 잡고 슈레인을 함정에 빠뜨렸다. 결국은 유고의 손에 놀아나는 신세가 된다.
서적판에서 좀 더 자세한 설정이 밝혀지는데, 스우와 함께 정실 소생이며, 원래는 부왕과 마찬가지로 백성을 생각하는 좋은 사람이었다. 그러나 용사가 된 율리우스를 차대 왕으로 만들려는 세력들의 등장과, 아들을 왕위에 오르게 하려는 왕비의 영향으로 왕위에 집착하게 되면서 점점 냉혹하고 다른 형제들을 업신여기는 성격이 되었다고. 유고에게 이용당해 부왕을 살해하는데 일조한 뒤 정신이 붕괴된 상태로 발견된다.

정발본에서 밝혀진 풀네임은 스우레시아(スーレシア). 애너레이트 왕국 제2왕녀. 사일리스와 함께 왕비가 낳은 자식이다. 이세계에서 슈레인(야마다 슌스케)과 함께 태어난 이복 여동생. 처음 아기로 환생한 슌은 자기 옆에 누워있는 같은 아기인 그녀를 보고 부끄럽지 않은 오빠가 되겠다고 마음먹었기에 그녀를 여동생으로 매우 소중히 대했는데, 그게 지나쳤는지 얀데레 브라콤이 되어버렸다. 슌 외의 형제들이나 어머니에게 별로 애정이 없고 나라에도 그다지 애착이 없는 듯. 환생자도 아닌데 환생자인 슌이나 카티아 못지 않는 재능을 가진 "진짜" 천재로 그냥 오빠를 따라하기만 했는데 오빠와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했다. 다만 환생자가 아니기에 환생자 특유의 스킬인 'n%I=W'는 당연히 없고, 또다른 환생 특전인 타고난 스킬 포인트 역시 없다. 슌, 카티아와 함께 학원에 다니게 된다. 여기서 슌과 카티아, 그리고 학원에서 만난 유고와 유리가 자신이 모르는 언어로 대화하는 것을 옆에서 보고 슌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 유리와는 슌을 둘러싸고 경쟁 or 협력하는 관계가 된 것으로 보이며, 카티아가 슌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고 라이벌이 늘어날 것 같다며 함께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슈레인이 다음 용사가 되어 왕궁으로 불려간 후, 유고에 의해 세뇌당했다. 이후 슈레인과 함께 왕의 앞으로 불려갔을 때 아버지인 국왕을 죽이고 이를 슈레인에게 뒤집어 씌우는 데 일조한다.
본편에서 이에 대한 내막이 밝혀지는데, 유고가 슈레인을 죽이려 한 사건 직후 유고의 방에 몰래 침입해 그를 죽이려 했으나, 유고를 써먹으려는 시라오리에게 저지되었다. 자신을 사신(邪神)이라고 소개하는 시라오리의 말을 믿고, 시라오리의 제안에 의해 오라버니를 눈감아준다는 조건으로 그녀의 말을 따르게 된다. 이 때 지배자 스킬인 '순결'과 '겸양', '자비' 중 하나를 취득할 것[58], 유고(나츠메)에게 관여하지 않을 것, 항상 시라오리의 분체(손가락 끝부분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다닐 것, 시라오리에 대한 발설하지 말 것들을 요구받았으며, 그 외에도 여러가지로 부려먹히고 있다.
슈레인이 용사가 된 이후 그 사실을 소피아, 페르미나와 함께 나타난 시라오리에게 듣는다. 문제는 전대 용사인 율리우스를 죽인 것도 시라오리고 용사는 방해된다며 슈레인도 죽이겠다는 것. 워낙 힘의 차이가 역력해서 반항할 수도 없기에 '나라를 배신할 경우 오빠만은 살려주기로 한다'[59]는 계약을 듣고 고민하지만[60] "사랑하는 사이면서 적대한다." "그렇기에 펼쳐지는 금단의 사랑" "진실을 알았을때 그는 더더욱 의식하게 된다."라는 세 마디에 간단하게 넘어간다. 시라오리가 유고의 기억을 조작해 유고의 협력자라는 설정으로 보낸다. 하지만 결행일이 가까워지자 점점 자기가 가담한 일이 심상치 않다는 걸 느꼈는지 발을 빼려는 조짐을 보였고, 이를 눈치챈 시라오리가 유고를 통해 아예 세뇌해 버렸다. 제정신으로 자기 아버지를 죽이고 오빠를 공격한 건 아닌 것... 인데, 서적판 3권에선 자신이 세뇌된 척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 전개가 조금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다.
인터넷 연재분 기준으로 엘프마을공방전에서 유고가 사망한 후 세뇌에서 풀려난 모습이 본인 시점으로 짧게 나마 기재 되었는데, 그 모습이 이 작품에서의 얀데레 브라콤의 정점을 찍어버리고야 말았다. 오라버니에 대한 욕망으로 지배자 스킬 강욕을 손에 넣더니[61] "기다려주세요, 오라버니!", "이 힘(강욕)만 있으면 오라버니를 내 것으로 할 수 있어. 나만의 것으로!"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한다.
엘프가 멸망한 이후 슈레인에게 데려가 줬더니 사신에게 이용 당하게 하느니 자기 손으로 죽여서 편하게 해주겠다며 슈레인을 찔러버린다. 다행히 치명상은 되지 않았고 말로 잘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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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우스 파티의 멤버로 당대의 성녀. 주근깨 속성. 율리우스를 사랑하고 있어 시간이 날 때마다 대시하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율리우스 자신은 누군가와 결혼해도 상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고 생각해 거절하고 있었다. 벌레를 싫어하며 그 중에서도 특히 거미를 싫어하는 듯. 율리우스의 흰 목도리가 거미줄로 짠 것임을 알고 경기를 일으킨다. 인마대전 때 시라오리에게 사망하였다.[62]
  • 오렐 슈태트(オーレ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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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난트가 율리우스 이후 키운 두 번째 제자. 율리우스와는 며칠 되지 않아 신언교에 의해 떨어지게 된 것을 감안하면 로난트의 제대로 된 첫 제자라고 할 수 있다. ~슴다체와 아가씨 말투가 섞인 요상한 말투를 쓰며, 첫 등장 시 본명이 아닌 제자 2호로 지칭된 여성이다. 가난한 귀족가의 차녀로 원래라면 출세와는 거리가 먼 위치였으나[63] 그녀의 마법 재능이 로난트의 눈에 든 후 그의 제자가 되었고, 이후 궁정 마도사까지 되고 로난트의 뒤를 잇는 제국 마법의 2인자가 돼버렸다. 궁정 마도사들 중에선 연상인 지라 누님으로 불리는 듯. 덤으로 가슴이 굉장히 크다. 오우거였던 라스의 지뢰밭을 바람 마법으로 깡그리 날려 버린다거나, 인마대전 당시 어느 요새의 부대장으로 참전해 메라조피스가 이끄는 마족 4군단을 막아내는 등 활약했다. 이때 아사카, 쿠니히코 커플이 발을 묶고 있던 메라조피스를 원거리에서 마법으로 견제하며 도왔고, 4군단에 대마법을 먹여 큰 피해를 준데다 철수하려는 메라조피스의 심장을 저격하기까지 했다. 물론 뱀파이어인 메라조피스는 큰 상처도 입지 않고 유유히 퇴각했지만.
서적판 6권에서 풀네임이 오렐 슈태트(아우렐 슈타트)인 것으로 밝혀졌다.
  • 율리우스 재건 애너레이트(ユリウス・ザガン・アナレイト) - 성우: 에노키 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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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편의 화자. 애너레이트 왕국 제 2왕자이자 슈레인(야마다 슌스케)의 동복 형. 슈레인이 태어났을 당시부터 용사였다. 시라오리를 빌미로 일어난 전쟁에서 시라오리에게 목숨을 구원받았지만 본인은 모르는 듯하다. 후에 로난트와 함께 왕국으로 귀환하게 되고, 로난트의 제자 1호가 되어 그에게 13일간 마법을 사사하여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하지만 로난트를 의심하던 신언교의 공작으로 얼마 배우지 못하고 스승과 헤어지게 되었다.[64] 용사로서의 강함은 평균 정도. 처음엔 물리쪽을 단련한 듯하지만 사실 더 강한 쪽은 마법쪽이었다.[65]
과거 미궁의 악몽을 만났을 때 강한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시로의 분신이란 분신은 모조리 직감적으로 발견해내어 전부 죽여버리거나 본인을 다시 만난 순간에도 몸이 먼저 반응해 돌진했다. 결국 인마대전 때 퀸 타라텍트 를 용사검도 쓰지 않고 쓰러뜨리고[66] 브로우를 베는 등 큰 활약을 하였으나 시라오리에게 사망하였다. 그가 하고 있던 거미줄 목도리[67]는 하이린스의 손에 회수되어 슈레인이 물려받게 된다.[68]
서적판에서 추가된 설정으로 율리우스가 용사로 선출되자 그를 차대 왕으로 세우려는 세력들이 생겨나게 되었고, 이에 부담을 느껴 왕국을 떠나 밖을 나돌아 다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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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우스 파티의 멤버로 모험가 출신. 용사 파티의 최고참. 여러 무기를 다룰 줄 알고 상황에 따라 무기를 바꿔 싸우는 베테랑 전사. 인마대전 때 시라오리에게 사망하였다.[69]
  • 클레베아(クレベア)
안나와 함께 어릴 적 슈레인을 돌보는 전속 시녀. 여성임에도 큰 덩치와 완력을 지닌 뛰어난 실력의 검사. 유고에 의해 애너레이트 왕국이 점령될 때 사로잡혔는데, 레스톤, 안나와 함께 유고에게 정신지배를 당해 슈레인 앞에서 자결하지만 슈레인의 자비 스킬로 부활한다. 이후 엘프의 마을로 떠나는 슈레인과 달리 레스톤과 함께 왕국에 남는다.
  • 하이린스(ハイリン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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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레이트 왕국 쿼트 공작가의 차남으로, 용사 율리우스의 소꿉친구 겸 동료. 용사 파티의 전위를 맡고 있었다. 율리우스 파티가 시로에게 전멸할 때 피닉스의 깃털을 가지고 있었던 덕분에 홀로 왕국으로 생환할 수 있었고, 슈레인과 만나 그에게 율리우스의 마지막 모습을 보여준다. 유고의 함정에 빠진 슈레인을 구출하고 그를 따라서 엘로 대미궁을 지나 엘프의 마을로 간다. 여기서 오카의 고민(출석부 스킬을 학생들에게 말할 수 없어 학생들에게 미움받고 있는 것)을 들어주고 상담해준다.
사실 쿠로(규리에디스트디에스)의 분체. 사산된 귀족가의 아이의 몸에 영혼의 일부를 이식해 만든 것이다. 하이린스 이전에도 규리에는 이런 분체를 만들어 인간 사회에서 살아가곤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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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우스 파티의 멤버로 예전에는 도적으로 활동했다. 부자나 귀족에게서 재물을 훔쳐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던 의적 일을 하다 붙잡혀 노예가 된 것을 지스칸이 구해주었다. 출신이 도적인지라 뒷세계 사정에 밝은 듯. 인마대전 때 시라오리에게 사망하였다.[70]
  • 티바 비코우(ティバ·ビコ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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렝잔드 제국의 장군으로 아들부부와 손자가 인신매매 조직에 의해 살해당한 것에 원한을 품고 흑막을 추적하다 포티머스가 흑막인 것을 알아냈으나 발각되어 처분당한다. 인간 측의 유력자 중 한 명이었으며 인망도 상당해서 그의 죽음을 알게된 율리우스가 심히 애석해했다.

4.2. 엘프


해당 문서 참고.

4.3. 하프 엘프


  • 안나(アナ)
하프엘프의 마법사. 수명이 긴 엘프의 피 덕분에 외모보다 나이가 많다. 서적판에서 밝혀지길 메이제스의 전대 국왕인 시리우스에 의해 거두어져 그때부터 왕가에 충성하게 되었다. 슈레인이 어릴때 마법을 가르쳐주면서 그에게 모성애와 비슷한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어릴 때 엘프의 마을에서 지냈으나 하프엘프를 동족으로 보지 않는 엘프들에게 냉대와 멸시를 당하다 쫓겨난 듯. 유고가 애너레이트 왕국을 점령한 후 유고의 스킬 색욕에 의해 정신지배 당한다. 후에 레스톤을 구하러 온 슈레인 에게 레스톤과 함께 발견되지만 유고에 의해 그 앞에서 자해, 하지만 슈레인의 자비 스킬로 부활한다. 이후 슈레인 일행과 함께 엘프 마을로 떠난다. 그 후 엘프 마을 공방전에서 슈레인의 눈앞에서 엘프 좀비의 화살에 심장을 꿰뚫려 죽지만 다시 한 번 자비의 효과로 되살아난다.
서적판에서는 또한 전개가 조금 달라져서 인질이 되지 않고 바로 구출되어 정신지배가 풀리고, 인질 역할은 카티아의 부모님이 대신하게 된다. 엘프의 마을에서는 다른 엘프들에게 집단으로 괴롭힘 당하고 맞기까지 하지만 페이에 의해 구해진다. 엘프의 마을 공방전에서는 엘프 좀비의 화살에 맞는 게 아니라 라스가 휘두른 검에게서 슈레인을 지키려다 사망하게 되고,[71] 연재판과 마찬가지로 슈레인의 자비 스킬로 부활한다.

5. 마족



5.1. 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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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
현 마왕. 그냥 마왕도 아니고 무려 대마왕의 칭호를 가지고 있다. 겉보기엔 소녀지만 이세계에서 손꼽히는 강자이다.[72] 혼자서 인간과 마족을 전멸시킬 수도 있는, 관리자들을 제외하면 이세계 최강자이다. 정체는 여신교에서 말하는 여신 사리엘을 따르는 신수인 거미로 종족명은 '오리진 타라텍트'이다. 즉 마족이 아닌 마물의 일종이며 여신의 옷을 지어줬다는 신화 속의 거미가 바로 이 아리엘이다. 때문에 아는 사람들에겐 '가장 오래된 신수(最古の神獣)'로 불린다. 원래는 인간과 마족이 전쟁을 그만두고 공존하길 원했던 여신의 뜻에 따라 마왕 같은 것을 하지 않고 방관하고 있었으나[73] 세계가 붕괴 직전의 상황까지 몰리자 결국 마왕의 자리에 올랐다. 여신의 뜻에 따라 잠자코 있었지만, 그 동안 인간과 마족, 엘프, 용들의 행태를 지켜보며 분노가 쌓이고 있었던 것 같다. 거미코의 병렬의사 중 하나인 전 몸 담당 현 마왕 담당은 그녀가 왜 분노 스킬을 얻지 못했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나이가 매우 많지만 겉으로 보기엔 노출이 많은 복장을 한 어린 여자애로 보인다. 부녀자 속성이 있는 듯. 메라조피스의 알몸을 보고 흥분(?)한 건 둘째 쳐도 발트와 브로우의 관계를 형과 동생의 금단의⋯라는 망상을 한 걸로 보아 거의 확정적이다. 참고로 시로는 그쪽에는 관심이 없으므로(대신 중후한 아저씨 취향임을 어필한 적은 많음) 순전히 남은 절반인 아리엘의 취향이다. [74]
신화급 마물인 5체의 퀸 타라텍트는 아리엘의 분신체 같은 것으로, 그 중 한 퀸에게서 태어난 거미코는 말하자면 아리엘의 권속 중 버그 걸린 개체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이 영혼의 지배 라인을 타고 병렬의사들을 보내 퀸들과 자신의 영혼을 먹어치우려는 주인공을 적대한다. 영혼을 직접 공격하는 외도 마법 비스므리한 공격인데, 시스템 밖의 공격이라 어떻게 해도 방어할 수 없어서 겁먹고 패닉에 빠진 상태에서 거미코를 추격, 그리고 한창 흡혈코 엿듣기에 정신 팔려있던 거미코를 급습한다. 먼저 아크 타라텍트보다 스텟이 높은 퍼펫 타라텍트 10체를 이용해 거미코를 압도한 후, 마무리로 심연마법[75]으로 흔적도 남지않게 소멸시키려 했다. 하지만 주인공은 엘로 대미궁에 실험으로 까놨던 알로 자신의 영혼을 옮겨서 살아남았다. 눈앞의 주인공을 죽였지만 자신의 영혼을 침식하는 존재가 사라지지 않자 우선 완전히 잠식된 퀸이 있는 엘로 대미궁으로 가서 거미코에게 뺏긴 퀸 타라테트를 처치 하지만, 웬걸 죽였던 퀸도 죽지 않고 어디선가 부활하는 사태에 울고싶은 심정이 되어 어떻게든 거미코를 찾으려 한다. 하지만 거미코를 새로운 강자로 여기며 이제 옛 존재들은 사라질때가 됐다며 나타난 지룡들이 방해해서 엘로 대미궁 최하층에서 며칠을 싸운다. 결국 지룡들과의 싸움 중에 자신의 원래 정신과 거미코의 병렬의사 중 어느 쪽도 상대를 잡아먹지 못하고 뒤섞여버려 원래의 마왕도 거미코의 분체도 아닌 애매한 존재 로 거듭났다. 원래는 상당히 겁쟁이에 소심한 성격이었으나 거미코와 섞이면서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사고를 하는 대범한(?) 성격으로 변해버렸다. 덤으로 거미코가 가지고 있던 다른 세계의 지식도 알게 됐는지 영어를 구사하기도. 규리에디스트디에스에게 주인공과 자신의 목표가 같다는 걸 듣고 거미코와 화해하고 공투할 생각을 하게 되었고, 거미코가 관리자로 승격된 이후 거미코와 화해한 뒤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형식상 자신의 부하로 받아들인다. 덤으로 시라오리(거미코, 시로) 혼자 두면 그녀가 무슨 짓을 할 지 모른다고 판단한 규리에도 쿠로라는 이름으로 부하로 받아들여 흑백의 두 신을 부하로 두는 위업을 달성한다. 시로의 손에 이끌려 소피아와 메라조피스를 엘프와 신언교의 손에서 구해내고 함께 마의 산맥을 넘어 마왕성으로 향한다. 규리에에게 자신이 마왕으로 활동해도 영혼의 열화가 심해 세계 멸망을 막을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절망하나 시라오리의 해결책을 듣고 후에 이를 따르기로 한다. 인마전쟁 때 군단장들에게 '할당량'을 주었다고 언급된다. 시로를 보내 용사인 율리우스를 죽인다. 본편 269화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시스템에 의해 받은 경험치에 의해 영혼이 일그러져 얼마 못가고 영혼이 붕괴될거라고 한다. 신이 될 소질이 없기에 영혼이 신이 되지 못하고 붕괴된다고.
인족과 마족이 죽어서 영혼이 윤회해야 이세계 시스템이 돌아간다는 진실[76]을 알기 때문에 마족령에 복귀한 이후 바로 전쟁준비에 들어간다. 물론 이를 모르는 대다수의 마족들은 평화를 원하기 때문에 전쟁을 원하는 마왕에게 엄청난 반감을 가진다. 애초에 아리엘의 힘이라면 혼자서도 마족을 다 죽여버릴 수도 있지만 그러면 인족과의 전쟁이 힘들어져서 그냥 놔두고 있다.[77] 본인의 힘을 보이면 마족들이 반감의 ㅂ자도 못꺼내게 되지만 이렇게되면 전쟁은 하기 싫은데 그렇다고 마왕한테 반기를 들 순 없으니 그냥 탈주해버려서 오히려 관리하기 힘들다는 결론이 나와서 윗대가리들에게만 적당한 힘을 보여서 아랫쪽에서 마왕에 대한 반감으로 날뛰어도 윗선은 마왕에 대한 공포 때문에 자신의 명령에 복종하게 하는 식으로 인마대전을 준비한다.
사나트리아에게 쿠리쿠타 열매를 빼앗긴 원한+평소에 사나트리아의 가슴에 가지고 있던 열등감이 폭발해 시라오리가 길길이 날뛰는 걸 막으려다 "자기보다 큰 녀석은 적"이라는 발언에 되려 아리엘이 폭발해 버려 날뛰기도 했다.
대죄 계열 스킬인 폭식을 가지고 있으며, 폭식의 지배자다.[78]
과거편이 진행되면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포티머스 하이페너스의 친딸이다. 또한 현재 마물이 된 원흉도 포티머스였다. 포티머스는 불로 불사의 실험을 위해 여러가지 인체개조 실험을 했는데 그 실험에 의해 거미와 인간이 합쳐진 키메라로 개조되어버렸다고 했다. 거기다가 당시 포티머스의 기술이 초창기여서인지 오히려 이러한 개조는 아리엘에게 독이 됐다. 거미에게 있는 독을 만드는 기능이 작동하는데 아리엘 본인은 베이스가 인간인지라 자기 독에 내성이 없어 자신이 만든 독에 자신이 중독되는 웃지 못할 상황에 쳐해있었다. 설상가상으로 이 독샘은 원래 인간에게 없던 기능이라 필요한 대사량이 늘어나 대량으로 먹어야 한다.[79] 그런데 정작 먹으면 양분은 독샘으로 가서 독이 생성돼 자기 독에 자기가 고통받고 안 먹자니 이번엔 굶어죽는 진퇴양난의 처지에 처해있었다고⋯⋯.

5.2. 기타 마족


  • 메라조피스(メラゾフィ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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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라조피스(좌), 유리(중), 하이페너스(우)
원래는 평범한 인족 평민으로 케렌 백작 부부를 모시는 하인이었다. 대대로 귀족 가문을 섬기는 시종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귀족인 세라스에게 반하게 됐다. 그러나 이미 그때부터 세라스에겐 케렌 백작이라는 약혼자가 있어서 자신보단 케렌 백작이 그녀를 더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 여겨 짝사랑을 마음속에 숨기고[80] 집사로서 케렌 부부에게 헌신했다.
케렌 백작령이 바로 옆의 소국과 시비가 붙으며 일어난 전쟁에 신언교가 간섭하는 바람에 예상외로 케렌 백작측이 대패[81], 별동대에 의해 백작가까지 침입당하자 케렌 백작 부부에게 소피아를 부탁한다는 부탁을 받고 그녀를 데리고 도주하던 중, 필라메스 일행에게 포착되고 그 와중에 소피아의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흡혈귀가 되었으며 거미코&아리엘의 난입으로 구사일생하고 소피아를 살리기 위해 그녀들을 따라가기로 결정했다.
이후 소피아와 함께 시라오리에 의해 지옥특훈을 받게 된다. 평범한 인간이었다가 흡혈귀가 되어버린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뇌하며 괴물이 된 자신에 대한 혐오와 아가씨를 지키기 위해 어쩔수 없다던 충성심 사이에서 망설이다가 여행 중 술을 마시고 만취한 시라오리의 신세한탄[82]을 듣는다. 시라오리가 자신처럼 인간이었다가 마물로 변한데다 자신보다도 훨씬 약한 존재로 변해버리고 훨씬 위험한 상황에 던져졌음에도 굴하지 않고 살아간 것과 시라오리나 마왕 같은 규격외의 존재를 떠나서 자신이 모시던 아가씨가 메라조피스, 본인보다 더 상황이 나쁨에도 살려고 한다는 것에 감명을 받아 '중요한 건 무엇이 되었느냐가 아닌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엄청나게 상쾌한 얼굴로 말하며 소피아를 앞으로도 지킬 것을 다시 다짐한 듯 하다. 정작 만취할 때 필름이 끊기는 시라오리는 일어난 뒤 이 놈이 술마셨더니 정신줄 놓은 건가라는 반응이었고 소피아는 자신이 자는 사이 아리엘이 상담해줬거니 했지만⋯⋯.
마왕성에 입성한 이후엔 점점 얀데레 끼가 도를 넘어가는 소피아의 자립심을 키워줄 명목으로 소피아가 학원에 가는 동안 명목상 마족군 4군단에 입단했다. 그런데 나름 적성이 맞았는지 기존의 부군단장인 브로우가 7군단장으로 승격할 때 브로우 대신 부군단장을 맡을 정도로 실력과 명성이 올랐다. 이후 전생자 중 둘인 아사카, 쿠니히코 커플의 고향이자 마족/인족 국경 부근의 도적마을을 섬멸하는 임무를 맡고 수행한 적이 있으며 소피아가 흡혈귀의 본능에 휩쓸린 다는 것을 시라오리에게 듣고 소피아에게 생애 처음으로 엄한 모습으로 훈계했다.
인마전쟁을 할 시기에는 그 사이 능력이 좀 더 올랐는지 한 단계 더 올라서 마왕군의 제4군 군단장이 된다.[83]
기존 4군단장이자 참모로 승격한 발트에 대해 동질감을 느꼈지는 본인입장에선 이래저래 걱정 중, 이후 인마전쟁 당시엔 아사카, 쿠니히코, 오렐 3명의 다굴 중에서도 이 셋을 오히려 압도하기까지 했으나 4군단이 오렐의 마법에 의해 괴멸될 위험에 쳐하자 철수를 선택했다. 철수 중에 오렐의 마법을 맞았으나 워낙 마법 방어력이 높아 심장부에 맞았음에도 찰과상으로 끝났다. 이때 메라조피스의 시점에서 서술된 싸움을 보면 예전에 비해선 진짜로 엄청나게 성장한 듯하다.[84]
소피아가 시라오리의 명령으로 렝잔드 제국의 조력자(정확히는 유고의 감시자)로 파견나간 동안 소피아를 대신해 신언교의 비공식 회담에 참석, 주인 부부의 원수격인 더스틴과 만나게 되나 폭주할 것 같다는 시라오리의 예상과는 달리 지금 모시는 인물은 이미 돌아가신 주인 부부가 아닌 소피아님이며 그녀에게 모든 것을 바친 자신이므로 원한을 가지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그 더스틴마저 이런 말을 한 메라조피스를 사람말을 한 괴물이라며 두려움을 느끼게 만들었다.[85] 비공식 회담이후엔 4군단장으로서 엘프마을 공략에 참전했다.
원래부터 싸우는 일을 생업으로 하던 인물이 아닌데다 재능 자체도 평범한 수준에 그쳤기에 아무리 시라오리와 아리엘의 단련이 있었다고 해도 성장기도 지나간지라 크게 성장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기본적으로 흡혈귀가 되어 강화 되었다고는 해도 평범한 수준에 그쳤겠지만 2번의 실패의 경험을 겪은 뒤로[86] 무력함을 느껴 시라오리와 아리엘의 수련 방식을 꿋꿋히 해내 얻어낸 스킬을 활용해서 여행이 끝나고 군에 들어간 이후에도 그 지옥 같은 단련을 계속해[87] 끝내는 평균 5000에 이르는 스테이터스에 도달했다.[88]
이러한 힘을 가졌으면서도 정작 자신의 지켜야할 소피아는 자기보다 3배는 강한지라(⋯)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대개 뭐든지 평균 이상으로 해낼 수는 있지만 뭐 하나 특출난 게 없는 그[89]에게 재능이 있다면 그것은 '인내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것을 나타내 듯, 끝내는 지배자 스킬인 인내를 얻게 된다.
7 미덕 스킬 중 '인내'의 지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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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편의 화자다. 마계의 대공작으로 마왕의 최측근 부하이다. 마왕의 직속 부관 격이다. 마왕은 자신의 영토를 관리하지 않고 발트에게 관리를 맡기고 있으며, 마왕이 존재하는지 모르는 다른 마족들에게 일인자로 평가받고 있다. 원래는 마왕령을 수호하는 4군단의 군단장이었으나, 인마대전 때 마왕군의 참모가 되면서 이를 메라조피스에게 맡겼다. 메라조피스를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라며 껄끄럽게 생각하고 있지만 그 동안의 실적이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는 듯. 메라조피스는 발트를 여러모로 걱정해 주는 중이지만 발트 본인은 이를 모르고 있다.
인마전쟁 이후로도 정식적으로 활약하지 않은 당대 마왕 '아리엘'에 대해 마족사이에서도 업신여기는 풍조가 강해지고 이내 군단장중에서도 내분자와 반역자가 생기려 하지만 본인도 어느정도 사심이 있음에도 불구 현재 마족들중에선 드물게 아리엘과 시라오리의 힘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에[90] 실제로 반란을 일으켜봤자 아무렇지도 않게 처리된다는 것을 알기에[91] 그것을 최대한 억제하려 한다. 단 평화를 원한다는 말을 하는걸 봐서는 아직 이세계의 진실에 대해선 알지 못한듯. 이후 마왕이 일부 군단장들을 포함한 마족 불순불자들의 대화를 전부 도청하는걸 알고 있었기에 그들과 대화가 끝난 직후 바로 마왕 앞으로 달려가 그들을 살려달라고 간청한다.
  • 브로우 피사로(ブロウ・フィサ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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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군의 제7군 군단장이다. 발트의 동생으로 마왕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 양아치 말투를 쓰는 것에 비해 유능하고 일도 잘하지만, 마왕인 아리엘을 무능하고 밥만 축내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어서 적대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유능한 형을 봐온지라 브라콘 기질이 생겼으며 실질적으로 마족을 이끌어온 형이 마왕에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다. 실은 발트의 얘기로 마왕이 겉모습과는 별개로 엄청나게 강한 것은 알고 있지만 강한 것과 다스리는 것은 별개인데다 인족과의 전쟁으로 피폐해진 마족을 재건하려 노력했던 발트를 제치고 갑자기 나타난 아리엘이 마왕의 자리를 가로챈 듯한 것, 그리고 간신히 멸망의 위기에서 회복해가던 마족을 이용해 다시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기에 반발하고 있다. 원래는 4군단의 부군단장을 맡고 있었으나, 7군단의 반란을 제압한 후 7군단장을 인계받았다. 시라오리도 원래는 밥만 축내는 식객 정도로 생각했지만 7군단의 반란을 비롯한 각종 중요 정보를 척척 내놓거나 전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을 본 이후론 그녀에 대한 평가를 밥버러지 식객에서 유능한 정보담당으로 상향수정했다. 그러나 전투능력이 약한 대신 정보 수집과 암살에 특화되었다고 착각하고 있다.
인마대전 때 용사 율리우스에게 사망. 시라오리가 브로우가 죽는 것을 방치한 뒤 율리우스를 순살했다는 점에서 토사구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었다. 그러나 실은 용사에게 도전하는 브로우의 각오를 느끼고 브로우가 죽더라도 그의 긍지를 지켜주기 위해 일부러 방치한 것이었다.
여담으로 시라오리가 남자를 데려왔다는 말에 말을 더듬는 등 과잉반응을 하거나 발트가 말한 "하필이면 저런 난이도 높은 여자라니"라는 말에 "그저 볼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 뿐이니까!"라는 걸 보면 시라오리에게 반해버린 것 같은데 그 직후 작가의 추신이 흔들다리 효과에 대한 설명(⋯) 그래도 끝내는 용사의 빛의 구슬을 시로에게 피해가 가는 것을 우려해 몸으로 전부 막은데다(물론 헛수고 였지만) 죽어가면서 형과 시로를 부르는 등 좋아하긴 했나보다.
서적판에선 행보가 좀 바뀌었다. 북쪽 원정에 나갔다가 시로일행이 발트의 저택에 온 뒤 브로우가 마족령으로 복귀했는데 하필 마왕성에 먼저 들려서 보고를 한 것이 아니라 바로 저택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시로 일행이 저택에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듣지 못한 상태로 저택에 들어가게 된다. 시로가 방 앞에 하얀 거미줄을 쳐둔 것을 보고 본인의 막나가는 성격을 이기지 못해 손님이 지멋대로 집을 건드린다면서 화를 내며 시로 일행을 쫒아내려 한다. 발트가 허락했다고 말리는 집사장까지 무시하고 시로가 설치한 거미줄을 불태워서 기어코 시로의 방에 들어가 어떻게든 쫒아내려고 했는데 시로를 보고 한눈에 반해서 그냥 물러난다(...)
이후로는 집사장이 가끔 마왕성으로 자리를 비울 때 마다 시로의 방에 들어와[92] 제딴에는 환심을 사보겠다고 선물을 놓고 가지만 매번 흡혈코랑 싸우고 나가는 통에 방 분위기를 잡쳐서 시로는 민폐라 여긴다. 근데 막상 그 선물 중에 술이 섞여있었는데 시로가 그 술을 마시고 취해서 깽판치는 바람에 시로의 능력이 각성해서 의도치않게 시로에게 큰 도움이 된다.[93]
나중에 시로에게 편지를 받아 좋아하지만 이내 수취인이 마왕이라 본인은 그저 배달부 역할이라는 것을 알고 낙담한다.
쿠데타를 제압한 이후 반란군을 이끌었던 와키스를 브로우 본인이 직접 처형하라고 아리엘의 명령을 받지만만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하자마자 와키스를 속전속결로 처형하려는 마왕의 명령을 이해하지 못한데다가 스스로의 마왕한테 대드는 성격을 죽이지 못해서 처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 하는 사이 와키스는 스스로 자결한다. 이후 마왕에게 7군단장이란 직책까지 받아서 쿠데타를 일으킨 7군단을 그대로 물려받는 바람에 본인은 전혀 그럴 의도가 없었다지만 졸지에 마왕의 명령을 대놓고 씹고 쿠데타를 일으켰던 7군단까지 물려받은 완벽한 반란군의 필두가 되버린다.[94] 덕분에 형인 발트한테 정신 똑바로 차리고 반란군을 휘어잡아 억누르라고 경고받는다.

  • 사나트리아(サーナトリ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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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군 제2군단장이다. 쭉쭉빵빵한 미인으로, 서큐버스의 피를 타고났다고 한다⋯⋯는 건 설정으로, 선조 중에 서큐버스가 있었다는 전승이 있을 뿐 평범한 마족이고, 서큐버스의 후예라는 설정에 맞추어 교태어린 몸짓과 말투를 교육받고 어릴 적부터 음기 스킬을 익힐 뿐이다. 발트와는 소꿉친구 사이다. 시라오리는 그녀의 행동이 연기라는 느낌을 받아 묘하게 잔챙이 냄새가 난다고 평했다. 이후 시라오리에게 가슴성인이라고 지칭된다. 시라오리는 묘하게 자꾸 사나트리아의 가슴을 신경쓰는데 그 이유가 자기보다 커서⋯⋯. 문제는 작중 시라오리도 꽤 거유라서 그녀보다 가슴이 큰 등장인물은 사나트리아를 포함해 손에 꼽을 정도 밖에 없다는 것이다.
마왕이 용사를 건드리지 말라고 명령했으나, 6군단과 함께 율리우스 일행을 기습했다 실패하고, 마왕 앞에서 다음에는 반드시 용사를 쓰러뜨리겠다고 말했다가 팔을 먹히기도 했다. 아그너가 죽은 후 엘프와 접촉하게 되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군단장들을 포섭하고 있는 중. 물론 이 사실은 시라오리와 아리엘에게 모두 훤히 들통나 있었다. 인마대전 때 아노그래치 무리를 이용해 인족 요새를 무혈 공략해 내는 활약을 하는데, 이후 아노그래치 무리가 요새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감시한다는 명목으로 마왕의 귀환명령을 씹는다. 이는 군단을 온존해 두었다가 엘프와 협력해 마왕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소피아에 의해 아노그래치가 전멸하면서 어쩔 수 없이 귀환하게 된다. 아리엘이 시라오리를 위해 주문한 최상급 쿠리쿠타의 열매를 코고우와 나눠 먹게 되었는데, 이는 발트가 마왕이 주문한 것인 줄 모르고 평소에도 쿠리쿠타를 즐기던 그녀에게 준 것이었다. 더군다나 그 쿠리쿠라의 열매는 사리엘의 개입으로 일이 너무 많아져 그 일을 행해주는 대가로 시로가 마왕에게 부탁한 것(⋯) 이에 시라오리는 큰 충격을 받고 기절해버렸고, 일어난 뒤엔 날뛰었 다.
서적판에선 반역죄로 와키스를 처벌하는 재판에서 첫 등장하고 마왕의 눈밖에 나지 않기 위해서[95]와 전쟁을 되도록 막기 위해서 6군단장인 휴이와 함께 웹연재판에서처럼 율리우스 일행을 기습하나 실패한다. 시로가 진작 분체를 통해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었던 지라 실패했어도 아리엘 몰래 했으니 큰 일 없을거라는 말을 하자마자 아리엘이 등장한다(...) 아리엘이 자기가 용사 기습 작전을 방해했고, 단독작전에 대한 벌로 자신이 별동대를 전멸시켰고, 심지어 자기는 지금 혼자있다고 도발[96] 하지만 아리엘의 힘을 알기에 뻔한 거짓말로 아부를 하고 아리엘은 이를 그냥 넘어가준다. 혼자왔다는 말과 달리 시로와 같이 아리엘이 돌아가는 것을 보고 공포와 함께 처세를 잘했다고 느끼는 한편 아리엘에게 복종해야만 되는 것에 대한 분노를 보인다.
  • 아그너 라이세프(アーグナ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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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군 제1군단장이다. 현 마왕 아리엘이 없었다면 그가 마왕으로 등극했을 거라고 일컬어지는 자다. 다만, 전쟁으로 쇠퇴하고 있는 마족을 지키기 위해 이전부터 엘프와 내통하고 있었으며 그 사실을 알아챈 시라오리에 의해 2중 스파이로 이용당했다. 대인 기피증이 있는 시라오리가 처음 만났을 때 뻘소리를 늘어놓다가 무심결에 자신이 진짜 마왕이라 선언 한 뒤 진짜 마왕에 대해 아는 아그너가 다그치자 약간의 힘[97]을 내보여 아그너에게 힘의 차이를 깨닫게 해서 복종시켰다. 인마대전 때 시라오리가 전이마법으로 소환한 퀸 타라택트에 의해 사망했다. 이때 '마왕님'에게는 자신이 더 이상 필요없어졌다고 생각하여 죽음을 받아들인다. 처음 시라오리에게 복종했을 때부터 그녀가 자기의 바람과는 전혀 반대되는 행동을 할 것을 알면서도 그녀의 강대한 힘에 굴복한 것이었고, 이후에도 시라오리는 자기를 그냥 도구로만 여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워낙 압도적인 힘의 차이가 있는지라 반항하지 못했고 결국 토사구팽당한 불쌍한 결말을 맞이했다. 사실 시라오리도 이 전쟁에서 아그너를 죽일 예정은 없었다. 이후에도 해줘야 하는 일이 있었고, 죽일 거라면 2군이나 5군이 나았지만 향후를 고려할 경우 마족중 가장 정예인 1군과 그들을 상대하는 인족을 동시에 죽여야 회수되는 MA에너지의 수지가 맞았던 것이었다. 시라오리도 아그너를 죽게 내버려두기엔 너무 유능한 인재라는 걸 알았지만 사리엘이 너무 시스템을 개떡으로 만들어 놓은 탓에 당장 그를 살려서 마족에 유능한 인재를 두는 것 보단 그가 죽으면서까지 활약하면서 MA에너지의 균형을 맞추는 게 당장 급했기에 어쩔 수 없었고 그렇기에 그가 죽을 때까지 그의 죽음을 슬퍼했으며 사리엘을 원망했다.[98]
서적판에선 와키스를 앞세워 쿠데타를 꾸민 주동자로 나온다. 물론 본인은 전혀 티를 내지 않고 오히려 숨겼기 때문에 쿠데타에 참여한 다른 군단장들은 아그너가 쿠데타를 주도한지는 모르고 있다. 웹연재판에서와 같이 비밀리에 엘프들과 연락하면서 쿠데타를 준비하지만 마왕이 시로의 정보력을 통해 이를 미리 알게되고 진압하자 마왕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실감하게 된다. 재판을 끝내고 본인의 집무실에서 시로와 대면하지만 웹연재판과 달리 시로가 진짜 마왕이라고 뻥치면서까지 복종시키진 않고 그냥 아리엘의 지령을 전달하면서 본인 처세를 잘하라고 위협했기 때문에 시로가 아리엘 밑에서 모든 정보를 수집해줬다고 판단한다.
참고로 시로는 대령님이라고 호칭한다.[99] 첫인상이 뭐든 척척 해낼꺼 같은 이미지라고.
  • 다라드(ダラド)
마왕군 제5군단장이다. 대대로 마왕을 모셔온 무사 집안의 후예로, 마왕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는 것을 자랑으로 삼고 있다. 아리엘을 마왕으로 인정하지 않는 브로우와는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듯하다. 인마대전 당시에는 수적 열세로 패배한 것으로 보인다.
  • 와키스(ワーキス)
전 제7군단장이다. 엘프와 모의해서 마왕을 죽이고 쿠데타를 일으키려 했으나 시라오리가 브로우에게 넘겨준 정보 때문에 이것이 발각되어 진압당했다. 똘마니 악역처럼 생긴 외모와 달리 쿠데타는 마족의 미래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벌인 것으로, 7군단을 진압하고 자신을 심문하는 브로우에게 이를 말하려다 시라오리에 의해 심장이 으깨져 죽는다. 이후 그의 공석은 브로우가 맡게 된다.
서적판에선 쿠데타 실패 이후 재판을 통해 사형을 선고받는다. 아리엘이 사형을 선고한 직후 바로 그자리에서 브로우에게 와키스를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브로우는 차마 그러지 못하는 것을 보고 와키스 스스로 자살한다.[100]
  • 왈도 K 아트모스(ワルド・K・アトモス)
공작가의 아들이다. 소피아가 마족의 귀족 학원에 편입했을 때 같은 반이었으며, 그녀의 첫 역하렘 멤버가 됐다. 흡혈귀의 본성에 완전히 지배당한 소피아에 의해 매료에 걸려 흡혈부터 검열삭제까지 소피아와 할 건 다 한 듯하다. 소피아에게 완전히 빠져버렸는지 후에 소피아의 매료에서 벗어났음에도 소피아의 곁에 남게 되는데, 소피아가 흡혈귀임을 눈치채고도 소피아에게 자신의 피를 빨라고 말한다. 당시 오랫동안 피를 빨지 않고 정신적으로도 몰려있던 소피아는 이 말을 듣고 자제심을 잃은 채 왈도의 피를 빨았고, 이게 너무 과했는지 치사량까지 빨게 되어 왈도가 흡혈귀가 돼버렸다. 이후 졸업하면서 소피아를 따라서 시로가 이끄는 10군단에 들어갔다.
정발 3권에서 소피아와 오카가 충돌한 뒤에 흑의인중 하나가 태양빛 쐬고 뻗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왈도로 추정됐다. 5권에서도 소피아와 함께 엘프의 마을 공방전에서 등장했다.
서적판에 따르면 무력은 10군 최약체지만[101] 귀족출신이라 교육수준이 높아서 페르미나와 함께 지휘관 역할을 하고 있다. 단지 바람나서 약혼녀인 페르미나를 차버린 X새끼라는 소문이 나서 다른 군단원들에게 비호감으로 찍혀 있는 듯. 자신의 사랑이 보답받지 못할 걸 알면서도 소피아에게 모든 것을 바치고 있다.
  • 코고우(コゴウ)
마왕군 제3군단장이다. 큰 덩치에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소심하고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다. 머리도 별로 안 좋은 듯하다. 3군단도 군단장과 마찬가지로 근육뇌 집단이라고 한다. 마왕 아리엘에게 반감을 가고 있지만 반항하지는 못하고 있다.

  • 페르미나(フェルミ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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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군 제10군 부군단장이자 왈도의 전 약혼녀로 후작가의 영애다. 마족의 미래의 중진이 될 남학생, 남선생님들이 소피아에게 홀려서 악영향을 받는다고 판단해서 다른 여학생들과 함께 이들을 소피아에게서 떨어뜨리려 온갖 공작을 벌였지만 모두 실패했다. 최후의 수단으로 소피아를 죽이려다가 이를 알아챈 왈도에 의해 약혼을 파기당하고 학원에서 쫓겨난다. 그 뒤에 시라오리가 딸내미(⋯)가 폐를 끼쳐서 미안하기도 하고 또 지배자 스킬을 취득할 자질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판단해서 거둬들인다. 시라오리는 불쌍한 아이를 주워서 단련도 시켜주고 일도 줬다며 자기 착하다고 자화자찬을 하고 있지만 페르미나가 시라오리를 엄청 무서워하는 것을 보면 그녀를 어떻게 대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소피아가 나중에 확인해보니 스태이터스가 2500대였다. 용과도 가볍게 싸워볼 만한 강자가 되었다.
학창 시절, 그녀는 필사적으로 소피아를 공격했지만 워낙 스펙 차이가 크다보니 소피아는 아예 그걸 공격으로 느끼지도 못했고, 더 나아가 페르미나가 누구인지도 인식 못하고 있었다(⋯). 덕분에 후에 다시 만났을 때 소피아는 '누구?'라는 반응을 보였고, 페르미나는 자기 딴에는 사투를 벌였던 상대가 자기를 아예 모른다는 사실에 울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오죽하면 시라오리 마저 속으로 우리 흡혈코가 좀 거시기하다며 페르미나에게 사과하고, 소피아에게 완전히 빠진 왈도도 눈을 돌렸을 정도였다. 참고로 시라오리에게 페르미나이라고 불려서 소피아를 열폭하게 만들었다.
신언교와의 회담 때 마족으로서의 공적인 신분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시라오리는 마왕에게 대충 적당한 직위를 달라고 부탁하는데, 마왕은 마침 편성 중이던 10군단을 시라오리에게 떠넘겨버린다. 적당히 이름 뿐인 직책을 원했던 시라오리는 얼떨결에 10군단의 군단장으로 취임했고, 이때 시라오리가 페르미나를 어물쩡 부군단장으로 임명했다.
존재감 없음이 캐릭터가 되었는지 분명 그 자리에 함께 있는데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물론 페르미나는 딱히 그럴 생각이 없는데도 말이다.
인마대전 종료 후 신언교와의 3차 비공식회담에서 신언교의 성녀 후보인 유리를 시라오리가 지배하고 있던 유고가 세뇌해버린 건의 보상으로 마족이 인마대전 종료 후 점령했던 요새 전부를 반환하고 엘프의 마을 점령 후 이곳에 대한 이권을 모두 넘긴다는 조건을 내세울 때 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속으로 시라오리가 마족의 편이 아니라는 사실을 마음 속 깊이 깨닫게 되지만 힘의 차이가 너무나 역력해 어떻게 반항할 수도 없는 자신의 처지에 절망하게 된다.
엘프의 마을 공방전 이후 10군단과 함께 전생자들을 지키고 있었다. 물론 전생자들 중 누구도 눈치채지 못해 존재감 없음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더불어 닌자 스킬을 가진 쿠사마보다 훨씬 더 닌자같다.
서적판에 따르면 자신을 거두어 훈련시켜준 시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충성을 바치고 있다. 페르미나뿐만 아니라 10군단원은 시로 직속으로 활동하다보니 세계의 비밀에 대해 다소 알게 된 탓에 결속력과 충성심이 높은 듯.
  • 휴이(ヒュウ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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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군 제6군단장이다. 백작가 출신으로 최근에 군단장에 오른 천재 마법사다. 소피아의 역하렘 멤버 중 한 명인 니타라의 형이다. 쇼타라고 할 만큼 어려 보이는 외모지만(실제로 마족 중에서는 젊은 축이지만) 장수하는 마족인 만큼 꽤 오래 살았다고 한다. 마법의 명수지만 인마전쟁 때 로난트와 그의 제자들의 위력을 높인 초급 마법에 고전하다 로난트에 의해 죽었다.[102]
서적판에선 사나트리아의 용사 습격 계획에 자신의 휘하 병사들과 함께 참가한다. 물론 아리엘의 방해로 실패로 돌아가고 자신의 별동대의 복귀를 기다리다가 아리엘이 단독행동을 한 댓가라면서 자기가 직접 별동대를 전멸시켰다는 것을 아리엘의 입을 통해 듣는다. 아무리 벌이라지만 자신의 부하를 죽일 필요가 있냐고 아리엘에게 묻지만 알 필요 없다는 무성의한 대답을 받고 심지어 좋은 부하들이어서 좋은 거름이 됐다는 도발까지 당하지만 같이 있던 사나트리아가 얼버무려서 별일없이(?) 끝난다.
  • 네레오
서적판에 추가된 마왕군 제9군단장. 9군단은 이름뿐인 부대라 혼자 군단에 소속되어 있다.[103] 대신 직책에 걸맞는 권한은 있는지 내정 전문으로 나온다.[104] 시로에게는 수완좋은 회사원 같은 느낌이라고.
와키스의 반란에 동조했고, 와키스의 처형 이후에도 아그너가 몸을 사리라는 충고까지 해줬지만 이를 무시하고 마왕의 암살을 시도한다. 마왕의 밥에 독을 탔지만 암살은 당연히 실패.[105] 이때문에 아리엘 눈밖에 나버려서 쿠로가 제9군단장으로 들어올 때 9단장 직함이 날라가는 동시에 말 그대로 아리엘한테 머리부터 먹혀서 사망한다. 와키스의 반란에 동조했던 군단장들이 보는 눈 앞에서 쿠로를 군단장으로 임명하고 네레오를 죽인지라 살아남은 군단장들이 마왕한테 개기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을 느끼고 마왕의 장기말이 될 것임을 알면서도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어떻게든 마왕의 눈밖에 나지 않으려고 하는 계기가 된다.

6. 마물



6.1. 용(龍)


  • 지룡 아라바
거미 양의 두 번째 트라우마 대상.[106] 상층에서 하층으로 떨어진 거미 양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처음 등장했다. 거미 양이 벌과 싸우며 절벽 위로 거미집을 뻗어나가자 이를 브레스로 파괴해 거미 양을 좌절시켰다. 이후 하층과 중층을 돌파하며 강해진 거미 양이 상층 절벽에 갔다 마더가 보낸 타라텍트 군단과 싸우게 되고, 이것이 아라바의 이목을 끌어 거미 양 앞에 나타나 다시 싸우게 된다. 서적판에서는 타라텍트 군단과의 전투가 아라바전과 분리되어 별개 사건이 되고, 거미 양이 설욕전 겸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아라바에게 도전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전투 중 스킬 포인트로 거미 양의 약점인 불 마법을 최고 레벨로 습득하는 등 거미 양을 마지막까지 몰아붙이지만 거미 양의 나태 스킬에 쓰러진다. 이후 죽음을 앞둔 순간임에도 분하거나 두려움에 떠는 게 아닌 맑은 눈으로 거미 양을 보며 거미 양을 당황시키고, 순순히 죽어주겠다는 듯 모든 스킬을 오프로 돌리고 목을 곧게 누인다. 죽음을 초연하게 받아들이는 그 모습에 짜증이 난 거미 양은 모든 사안을 개방해 아라바를 시체도 남기지 않고 소멸시킨다.
  • 지룡 카구나
대미궁 하층에서 만난 지룡. 탱킹 특화형 스테이터스를 가지고 있다. 거미 양이 중층과 하층을 들락거리며 느긋하게 공략 준비를 하던 중 거미 양을 중층으로 쫓아냈다. 이후 금기를 카운터 스톱한 거미 양이 다시 하층으로 돌아가 레벨을 올릴 때 다시 마주쳐 쫓아 보냈다. 이를 설욕하기 위해 병렬 의사를 불러오지만, 카구나가 지룡 게에레와 함께 다니게 되면서 포기한다. 이후 푸이트까지 세 마리가 뭉쳐 다니게 된다. 거미 양이 아라크네로 진화한 후 힘을 시험해 보기 위해 카구나 무리에게 싸움을 걸었고, 가볍게 사냥당한다.
서적판에선 거미 양 본체가 아닌 거미 양이 낳은 병렬 의사들과 베이비들에게 잡아먹힌다.
  • 지룡 게에레
카구나와 함께 다니는 지룡 1. 카구나와 달리 속도 특화형.
  • 지룡 푸이트
카구나와 함께 다니는 지룡 2. 밸런스형 스테이터스를 보유하고 있다.
  • 지룡 에키사
S편에서 엘로 대미궁 상층에서 등장한 지룡. 갓 용(龍)으로 진화해서 레벨이 낮은 상태로 슌 일행과 마주쳤다. 이후 슌 파티에 의해 사냥당한다. 파티의 어떤 인물의 정체가 정체인 지라 이후의 싸움에 대비해 일부러 <용 살해자> 칭호 셔틀로 쓰려고 배치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 지룡 가키아
지룡의 대장. 규리에디스트디에스의 부하 중 최고참에 속한다. 이름은 서적판에서 추가되었다. 엘로 대미궁 최하층에서 거미 양을 말살하려는 아리엘 앞을 막아서며, 새로운 강자인 거미 양을 옛 존재가 말살하게 둘 수 없다며 다른 지룡들과 함께 아리엘과 싸운다. 결국 아리엘과 마지막까지 싸우다 패배해 죽게 된다. 아리엘이 시체를 먹으려 하지만 규리에디스트디에스에 의해 시체가 회수된다. 서적판에선 규리에가 전의 일을 사과하는 의미로[107] 거미 양에게 시체를 건네준다.
  • 화룡 렌드
엘로 대미궁 중층에서 화룡(竜) 군단을 이끄는 용. 아라바에 필적하는 강함을 가지고 있었지만, 중층을 지나던 거미 양과 싸웠다 화룡 군단과 함께 전멸당한다. 서적판에선 상위 용(竜)을 잡은 직후에 바로 용(龍)과 용(竜) 군단을 잡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는지 상당히 약체화된 후에 거미 양과 싸운다. 여기선 수직 절벽으로 상층에서 하층으로 내려가던 퀸 타라텍트에게 싸움을 걸었다 군단은 전멸하고 렌드 자신은 HP가 1/3만 남는 큰 부상을 당한 직후 거미 양을 발견하고 싸움을 걸게 된다. 렌드와의 싸움에서 거미 양은 자신의 것이 아닌 감정을 느끼며 처음으로 위화감을 품게 된다. 또한 렌드의 죽음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차 규리에디스트디에스가 거미 양 앞에 나타나고, D의 스마트폰과 대화를 나누면서 이세계의 관리자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다.
  • 풍룡 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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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룡의 대장. 규리에디스트디에스의 부하 중에서도 최고참에 속한다. 고속으로 하늘을 날며 날씨까지 조종할 수 있어 어딘가에서는 기우제를 지내는 대상으로 보기도 한다는 신화급 마물. 하지만 이와 별개로 가벼운 말투와 행동거지를 가지고 있어 무게감이 없다... 본래 임무는 황야를 인족이 들어오지 못하게 감시하는 것으로, 구시대에 떨어진 맹독 폭탄(아마 핵무기)의 맹독(아마 방사능)을 바람 마법으로 우주로 날려보내는 일을 했다고 한다. UFO 공략 때 시로를 등에 태우며 활약했고, 공략이 끝난 뒤에도 살아남았다.
  • 빙룡 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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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산맥을 수호하는 빙룡의 대장. 규리에디스트디에스의 부하 중 최고참에 속한다. 고풍스런 말투를 쓰며 규리에를 '주상'이라고 부른다. 술을 좋아해 마의 산맥에서 조난당한 이가 술을 바치면 구해주기도 한다. 원숭이를 처리하려다 눈사태에 휩쓸린 아리엘에게 술을 삥뜯으려 하지만 당시 열받은 상태였던 아리엘이 위협하자 꼬리를 내린다.[108]
규리에가 전생자를 죽이지 말라는 명령[109]을 내려 자기 영역을 어지럽힌 라스를 혼자 얼어 죽도록[110] 산맥 전체에 강한 눈보라를 일으켰지만 실패로 돌아간다. 라스를 얕보고 권속들을 보냈다가 역으로 라스의 레벨만 올려주는 경험치로 산화하는 것을 보고 직접 라스와 전투한다. 뛰어난 방어력으로 라스의 공격에 상처 하나 입지 않아 라스를 탈진시키는 방향으로 전투를 하지만 이내 라스는 분노를 써서 스텟이 뻥튀기 해버리는 바람에 말려죽이긴 커녕 니아 본인이 역으로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를 본 규리에가 시로에게 도움을 청하고 시로와 흡혈코가 전투에 개입하면서 목숨을 건지게 된다.
웹연재판에선 라스에게 속절없이 털리고 도망쳐서 규리에에게 이변을 알리는 장면과, 마의 산맥을 넘는 시라오리 일행 앞에 잠시 나타난 것으로 등장했다. 이후 포티머스와 엘프 세력이 전멸한 이후 시로 측과 규리에+더스틴 측이 싸우게 됐을 때 더스틴을 호위하는 세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그 중 여성 쪽이 니아가 인간으로 변신한 모습이었다.
  • 암룡 레이세
[image]
마왕검을 수호하는 용종. 규리에디스트디에스의 부하 중 최고참에 속한다. 용종 치고는 드물게 인간화를 하지 않고도 인간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마왕검이 없는 상태에서도 마왕검이 있는 이공간에 묶여있어서 매우 적적했는데 아리엘과 규리에가 시로의 계획에 동참할 때 규리에가 형식상으로 마족의 군단장이 되버려서 규리에가 자신의 군단으로 재편하게 된다. 이 때문에 이공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자 매우 기뻐한다.
  • 광룡 벡
[image]
용사검을 수호하는 용종.

6.2. 퍼펫 타라텍트


[image]
좌측부터 아엘, 사엘, 리엘, 피엘
아리엘이 만든 권속들. 겉모습은 팔이 3쌍 달린 구체관절인형이지만 사실은 내부에서 인형을 조종하는 손바닥 크기의 거미가 본체로, 이 거미를 죽이지 않고 인형만 쓰러뜨리면 의미가 없다. 평균 스테이터스가 1만에 육박하는 데다 여섯 개의 팔에 각각 검을 쥐고 휘두르는 위협적인 마물이다.
웹연재판에서는 아리엘이 거미코를 습격할 때 여러 개체를 소환했고, 이후 신언교와의 회의에서 도우미 겸 감시 목적으로 아엘로라는 이름의 개체를 보낸 것으로 등장 끝. 이후 이 아엘로가 아엘이었던 것으로 확정되었다.
서적판에서는 총 11개체가 등장하며, 거미 양과 마더가 싸울 때 전이로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거미 양을 붙잡기 위해 마왕이 마더에게 붙여준다. 이후 대미궁 내부에 여섯, 외부에 마왕+다섯으로 나뉘어 배치되어 거미 양을 압박하지만, 대미궁 내부의 여섯은 거미 양의 꾀임에 넘어가 바닷물을 이용한 트랩에 의해 익사하고, 이를 메꾸려고 온 한 마리도 미궁 내에서 파묻은 후 흙 째 마그마에 떨어뜨려 죽인다. 이후 아리엘은 퍼펫 타라텍트를 더 잃을 수 없어서 항상 자기 곁에 두고 다닌다.
아리엘과 거미 양이 화해하고 소피아와 메라조피스와 함께 여행을 다닐 때, 다른 일행들이 마을로 갈 때마다 시로(아리엘이 지어준 거미 양의 별명)를 감시할 목적으로 함께 남게 된다. 혼자 남은 시로가 고기를 구워먹자 함께 고기를 먹기도 하고, 시로가 신직사 스킬로 옷을 만드는 걸 보고 자기들도 따라서 옷을 만드는 등 죽고 죽이는 사이였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시로를 잘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심심했던 시로가 퍼펫 타라텍트를 이리저리 꾸미게 된다. 인형이 실로 이루어져 있어 시로의 신직사 스킬로 조정하기 용이한 데다 퍼펫들의 반응도 좋아서 시로 나름대로 기합이 들어가 꾸미다 보니 원래 단순한 구체관절인형같던 모습에서 옷과 머리카락은 물론이거니와 피부도 사람과 비슷한 수준으로 변모하게 된다. 또 퍼펫마다 시로가 작명해 주려는 것을 아리엘이 퍼펫들이 자신이 만든 부하임에도 시로와 너무 친해지는 것을 경계하여서 자기가 이름지어 줬다.[111] 이후 실로 발성기관까지 재현해 외모와 몸가짐이 완전히 소녀가 된다.
  • 아엘
눈치가 빠르고 항상 자기 이익을 챙겨가는 깍쟁이 성격. 퍼펫 타라텍트의 맏언니.
  • 리엘
무슨 짓을 할 지 모르는 4차원에 얼빠진 성격.
  • 피엘
툭하면 우쭐대며 일단 달려들고 보는 성격.
  • 사엘
쭈뼛거리고 소심한 성격. 퍼펫 타라텍트의 막내.

6.3. 퀸 타라텍트


[image]

6.4. 마물도감



6.4.1. 스몰 레서 타라텍트 LV1


스테이터스
HP : 26/26 (녹)
MP : 26/26 (청)
SP : 26/26 (황)
: 26/26 (적)

평균 공격 능력 : 8
평균 방어 능력 : 8
평균 마법 능력 : 8
평균 저항 능력 : 8
평균 속도 능력 : 8
스킬
「독니 LV1」「거미줄 LV3」「암시 LV9」「독 내성 LV1」』
우리의 거미의 초기 종족. 약하다. 인간이 정한 토벌 위험도 최저의 F. 스테이터스적으로도 약할뿐더러, 우직하게 파고 들어오기만 하기 때문에 토벌은 용이. 단, 드물게 거미집을 만드는 개체가 있어 그 경우의 위험도는 뛰어오른다. 거미집에 사전 준비도 없이 사로잡히면 최악 막혔다고도 하고, 그러므로 거미집을 발견하면 최우선으로 파괴하는 것이 모험자의 기본이다. 실은 불에 약하고, 본체도 불에 약하다.

6.4.2. 스몰 타라텍트 LV1


스테이터스
HP : 36/36 (녹)
MP : 36/36 (청)
SP : 36/36 (황)
: 36/36 (적)

평균 공격 능력 : 18
평균 방어 능력 : 18
평균 마법 능력 : 18
평균 저항 능력 : 18
평균 속도 능력 : 18
스킬
「독니 LV4」「거미줄 LV4」「암시 LV10」「시각 영역 확장 LV1」「독 내성 LV4」』
거미 통상종. 그래도 여전히 약하다. 성질도 열화종과 거의 같다.

6.4.3. 레서 타라텍트 LV1


스테이터스
HP : 85/85 (녹)
MP : 36/36(청)
SP : 85/85 (황)
:85/85 (적)

평균 공격 능력 : 42
평균 방어 능력 : 42
평균 마법 능력 : 18
평균 저항 능력 : 18
평균 속도 능력 : 42
스킬
「독니 LV5」「거미줄 LV5」「암시 LV10」「시각 영역 확장 LV1」「독 내성 LV5」』
열화종의 성장체. 몸길이 5미터 정도 성장하고, 물리계의 스테이터스가 향상된다. 그래도 약하다. 다만, 열화종의 유체가 여기까지 진화하는 것은 드문 것으로, 그 모습을 보이는 것은 거의 없다.

6.4.4. 엘로 프로그 LV1


스테이터스
HP : 65/65 (녹)
MP : 45/45 (청)
SP : 55/55 (황)
: 55/55 (적)

평균 공격 능력 : 35
평균 방어 능력 : 35
평균 마법 능력 : 28
평균 저항 능력 : 28
평균 속도 능력 : 30
스킬
「독 합성 LV1」「산 공격 LV1」「사출 LV1」「암시 LV6」「독 내성 LV1」「산 내성 LV1」』
통칭 개구리. 무지개의 체표면에 몸길이 1미터 정도의 크기. 독 합성에 의해서 생성된 약독에 산 공격에 의한 산 속성을 부여한 구슬을 사출에 의해서 쏘아낸다고 하는 전법을 취한다. 접근하더라도 물리 능력도 안정되고 있어 뜻밖의 반격을 받기도 한다. 위험도 E.

6.4.5. 엘로 란다넬 LV1


스테이터스
HP : 125/125 (녹)
MP : 25/25 (청)
SP : 125/125 (황)
: 105/105 (적)

평균 공격 능력 : 78
평균 방어 능력 : 65
평균 마법 능력 : 22
평균 저항 능력 : 34
평균 속도 능력 : 77
스킬
「독니 LV3」「독손톱 LV3」「연계 LV7」「암시 LV6」「독 내성 LV3」』
통칭 3마리 사이 좋은 단짝. 몸길이 1미터 반 정도의 소형 공룡 같은 모습의 마물. 항상 3마리로 행동하고 교묘한 연꼐 능력으로 적을 농락한다. 독니와 독손톱으로 상대를 독 상태로 몰아넣어, 서서히 몰아가는 것을 특기로 한다. 위험도 D.

6.4.6. 엘로 페카토토 LV1


스테이터스
HP : 155/155 (녹)
MP : 46/46 (청)
SP : 180/180 (황)
: 125/125 (적)

평균 공격 능력 : 58
평균 방어 능력 : 39
평균 마법 능력 : 32
평균 저항 능력 : 32
평균 속도 능력 : 100
스킬
「독 공격 LV3」「회피 LV1」「암시 LV8」「독 내성 LV3」』
이름만 등장. 펭귄과 펠리컨을 더하고 나뉜 듯한 몸통에 원숭이 같은 팔을 붙인 듯한 기묘한 모습의 마물. 스킬은 4개밖에 없지만, 본래라면 좁은 동굴 내부를 종횡무진으로 고속으로 뛰어다녀, 삼차원적으로 덤벼오는 성가신 마물. 본편에서는 그 활약 없이 거미집에 잡혀 어이없이 먹혔다. 위험도 D.

6.4.7. 엘로 바질리스크 LV1


스테이터스
HP : 138/138 (녹)
MP : 126/126 (청)
SP : 46/46 (황)
: 65/65 (적)

평균 공격 능력 : 58
평균 방어 능력 : 52
평균 마법 능력 : 108
평균 저항 능력 : 105
평균 속도 능력 : 58
스킬
「석화의 마안 LV1」「독 공격 LV1」「사출 LV1」「마력 감지 LV1」「마력 조작 LV1」「흙 마법 LV1」「암시 LV10」「시각 영역 확장 LV1」「석화 내성 LV1」「독 내성 LV1」』
통칭 석화 도마뱀. 몸길이 1미터 조금의 회색의 도마뱀 같은 모습을 한 마물. 바실리스크 고유 스킬인 석화의 마안으로 상대방을 석화시킨다. 또 수수히 독을 갖고 있으며, 본편에서는 피로할 기회가 없었으나 흙 마법을 부린다. 마법으로 출현시킨 흙을 사출 한다는 전법을 취하지만, 역시 거미줄에 붙잡혀 할 겨를이 없었다. 석화라는 까다로운 상태 이상을 가미하여 위험도 C.

6.4.8. 스몰 록 터틀 LV1


스테이터스
HP : 180/180 (녹)
MP : 10/10 (청)
SP : 25/25 (황)
: 100/100 (적)

평균 공격 능력 : 108
평균 방어 능력 : 236
평균 마법 능력 : 8
평균 저항 능력 : 58
평균 속도 능력 : 6
스킬
「갑각 LV3」「광체 LV3」』
통칭 거북이. 바위의 겁질을 짊어진 듯한 모습의 거북이형의 마물. 비상히 둔중하고, 방어력은 돌출하고 있지만, 그 이외의 능력은 모두 낮다. 공격 수단도 거의 몸통박치 밖에 없지만, 그 돌진은 좀처럼 쉽게 볼수 없는 위력이 있다. 위험도 D.

6.4.9. 엘로 페렉트 LV1


스테이터스
HP : 25/25 (녹)
MP : 15/15 (청)
SP : 15/15 (황)
: 15/15 (적)

평균 공격 능력 : 5
평균 방어 능력 : 5
평균 마법 능력 : 4
평균 저항 능력 : 4
평균 속도 능력 : 90
스킬
「마비 공격 LV1」「마비 내성 LV1」』
통칭 송충이. 다리가 꼼지락꼼지락 자란 벌레형의 마물. 대부분의 스테이터스가 낮다. 단지 속도만은 이상하게 빠르다. 그러나 엘로 대미궁 고유종이면서 암시가 없어 1마리라면 쉽게 토벌 가능. 이 마물의 무서운 곳은, 대량으로 발생하고, 그대로 집단으로 생활하는 데 있다. 개체의 위험도는 F며 군체에서 위험도는 B으로 알려져있다.

6.4.10. 엘로 바라도라드 LV1


스테이터스
HP : 350/350 (녹)
MP : 100/100 (청)
SP : 350/350 (황)
: 350/350 (적)

평균 공격 능력 : 320
평균 방어 능력 : 320
평균 마법 능력 : 100
평균 저항 능력 : 280
평균 속도 능력 : 300
스킬
「독니 LV5」「용린 LV1」「암시 LV7」「열 감지 LV4」「독 내성 LV5」』
통칭 뱀. 사람을 통째로 삼킬수 있을 정도의 거대한 뱀형의 마물. 물리 스테이터스가 높다. 용린이라 불리는 용종에게 볼 수 있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용린의 효과로 물리, 마법 양쪽에 대해서 높은 방어력을 갖는다. 위험도 C.

6.4.11. 엘로 그레임 LV1


스테이터스
HP : 45/45 (녹)
MP : 12/12 (청)
SP : 52/52 (황)
: 50/50 (적)

평균 공격 능력 : 27
평균 방어 능력 : 23
평균 마법 능력 : 9
평균 저항 능력 : 11
평균 속도 능력 : 31
스킬
「독니 LV1」「은밀 LV1」「암시 LV8」「독 내성 LV1」』
통칭 쥐. 전투력은 낮지만, 번식력이 높고, 대량으로 솟아나기 쉽다. 쥐이지만 인간성은 떨어지지 않는다. 위험도 E.

6.4.12. 핀지고앳 LV1


스테이터스
HP : 125/125 (녹)
MP : 55/55 (청)
SP : 113/113 (황)
: 108/108 (적)

평균 공격 능력 : 60
평균 방어 능력 : 38
평균 마법 능력 : 28
평균 저항 능력 : 31
평균 속도 능력 : 68
스킬
「독침 LV1」「비상 LV3」「독 내성 LV1」』
통칭 벌. 후술의 여왕을 중심으로 한 둥지를 형성하고, 그 둥지를 위해 일하는 군인. 대개는 진화종에게 인솔되어 있는데, 그 중에는 단독으로 행동하는 것도 있다. 엘로 대미궁에 서식하는 개체는, 독자적으로 암시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 개체의 위험도는 D이지만, 무리로서의 위험도는 그 규모에 의해서 변동한다.

6.4.13. 하이 핀지고앳 LV1


스테이터스
HP : 184/184 (녹)
MP : 98/98 (청)
SP : 180/180 (황)
: 169/169 (적)

평균 공격 능력 : 98
평균 방어 능력 : 69
평균 마법 능력 : 58
평균 저항 능력 : 62
평균 속도 능력 : 106
스킬
「독침 LV5」「비상 LV7」「연계 LV1」「통솔 LV1」「독 내성 LV3」』
통칭 대장 벌. 핀지고앳의 진화 계열. 새롭게 연계와 통솔이라는 스킬을 획득했다. 능력도 향상되어, 일반종을 몇마리 거느리고 행동한다. 개체로서 위험도는 D.

6.4.14. 제너럴 핀지고앳 LV1


스테이터스
HP : 345/345 (녹)
MP : 267/267 (청)
SP : 333/333 (황)
: 322/322 (적)

평균 공격 능력 : 175
평균 방어 능력 : 136
평균 마법 능력 : 121
평균 저항 능력 : 130
평균 속도 능력 : 193
스킬
「독침 LV8」「고속 비상 LV1」「연계 LV4」「통솔 LV4」「독 내성 LV5」』
본편 미등장. 하이 핀지고앳의 더욱의 진화 계열. 여왕을 지키는 측근.

6.4.15. 퀸 핀지고앳 LV1


스테이터스
HP : 465/465 (녹)
MP : 322/322 (청)
SP : 439/439 (황)
: 436/436 (적)

평균 공격 능력 : 229
평균 방어 능력 : 206
평균 마법 능력 : 187
평균 저항 능력 : 195
평균 속도 능력 : 234
스킬
「맹독침 LV1」「고속 비상 LV3」「연계 LV8」「통솔 LV8」「산란 LV5」「독 내성 LV8」』
본편 미등장. 핀지고앳 계열의 마물을 총괄하는 여왕벌. 본체의 전투 능력도 높지만, 가장 성가신 능력은 산란에 의해서 병사를 줄줄이 낳는 것에 있다. 개체의 위험도는 C이면서 무리로서의 위험도는 최악 A까지 된다고 한다.

6.4.16. 지룡 아라바 LV1




6.4.17. 엘로 그레시가드 LV1


스테이터스
HP : 935/935 (녹)
MP : 364/364 (청)
SP : 892/892 (황)
: 905/905 (적)

평균 공격 능력 : 803
평균 방어 능력 : 785
평균 마법 능력 : 351
평균 저항 능력 : 339
평균 속도 능력 : 779
스킬
「참격 강화 LV8」「비상 LV1」「암시 LV10」「시각 영역 확장 LV1」「시각 강화 LV3」』
통칭 사마귀. 엘로 대미궁 하층에 서식한다. 특수한 스킬을 거의 갖고 있지 않고, 그 체구만으로 싸우는 순수한 전투종. 단순하지만, 그러므로 강하다. 그래도 대미궁 하층에서는 중견 정도. 위험도 B.

6.4.18. 엘로 게레이슈 LV1


스테이터스
HP : 8/8 (녹)
MP : 3/3 (청)
SP : 5/5 (황)
: 5/5 (적)

평균 공격 능력 : 4
평균 방어 능력 : 4
평균 마법 능력 : 3
평균 저항 능력 : 3
평균 속도 능력 : 1
스킬
「부식 공격 LV5」「부식 내성 LV5」』
통칭 우렁이 벌레. 우렁이처럼 느릿느릿한 움직임이 특징적인 벌레. 엘로 대미궁 하층에 다수 서식한다. 매우 약하고, 쓰러뜨리는 것은 용이. 단, 실수로 그 공격을 당해버리거나, 그만 먹어버리고 만다면, 강력한 부식 속성의 대미지를 받는다. 그래서 하층의 마물은 상당히 위기적 상황이 되지 않는 한, 이 마물을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 위험도 자체는 F.

6.4.19. 엘로 다즈나치 LV1


스테이터스
HP : 750/750 (녹)
MP : 300/300 (청)
SP : 711/711 (황)
: 704/704 (적)

평균 공격 능력 : 693
평균 방어 능력 : 668
평균 마법 능력 : 277
평균 저항 능력 : 271
평균 속도 능력 : 633
스킬
「독 공격 LV5」「독 합성 LV5」「사출 LV7」「암시 LV8」「독 내성 LV5」』
통칭 수수께끼 생물. 생선에 손발이 달린 것을 더욱이 기묘한 형태로 변형시킨 듯한, 보기에도 수수께끼인 느낌의 마물. 독의 공격이 주체이지만, 겉보기처럼, 무엇을 해올지 예상이 힘들어, 페이스가 흐트러지기 쉽다. 위험도 B.

6.4.20. 엘로 코호코로 LV1


스테이터스
HP : 80/80 (녹)
MP : 15/15 (청)
SP : 68/68 (황)
: 71/71 (적)

평균 공격 능력 : 44
평균 방어 능력 : 88
평균 마법 능력 : 11
평균 저항 능력 : 11
평균 속도 능력 : 21
스킬
「독 공격 LV1」「갑각 LV1」「암시 LV5」「독 내성 LV1」』
통칭 공벌레. 생쥐 같은 머리에 공벌레 같은 몸을 가진 마물. 다리 잔뜩 있어서 결단코 아르마딜로는 아니다. 아니라면 아니다. 둥글게 되면 상당한 방어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본편에서는 거미에게 모자이크 없이는 말할 수 없을 모습이 되어 버렸다. 불쌍하다. 위험도 E.

6.4.21. 아노그랏치 LV1


스테이터스
HP : 140/140 (녹)
MP : 30/30 (청)
SP : 100/100 (황)
: 90/90 (적)

평균 공격 능력 : 100
평균 방어 능력 : 85
평균 마법 능력 : 25
평균 저항 능력 : 30
평균 속도 능력 : 100
스킬
「투척 LV1」「명중 LV1」「입체 기동 LV1」「연계 LV5」「노여움 LV8」「복수」』
통칭 원숭이. 복수라는 특이한 스킬을 갖고 있다. 이 스킬에 의해, 동료를 해친 존재에 대해서 집요하게 공격을 반복하면서, 복수 원숭이로도 불린다. 번식기가 존재하고, 수가 늘어났을 때의 피해는 심대한 것이 된다. 개체의 위험도는 D면서, 무리의 규모에 따라서는 S랭크 상당이 된다고도 하는 위험한 마물. 엘로 대미궁에 서식하는 개체는 독자적으로 암시을 갖고 있다. 참고로, 본편에서 거미코가 쓰러뜨린 무리는 최소 규모.

6.4.22. 바그라그랏치 LV1


스테이터스
HP : 600/600 (녹)
MP : 100/100 (청)
SP : 588/588 (황)
: 564/564 (적)

평균 공격 능력 : 559
평균 방어 능력 : 531
평균 마법 능력 : 97
평균 저항 능력 : 106
평균 속도 능력 : 548
스킬
「투척 LV6」「명중 LV6」「입체 기동 LV6」「연계 LV6」「과식 LV1」「휴식(休) LV1」』
통칭 거원. 거대한 악어 같은 입을 가진 아노그랏치의 진화계. 이지만, 왠지 진화함으로써 복수의 스킬이 소실되고, 노여움의 스킬도 없어진다. 스킬이 없어지는 진화를 하는 특이한 종. 복수가 없어지면서 쓰러뜨려도 동료들이 대거 쏟아지는 일은 없어졌다. 가끔씩 아노그랏치의 대군에 섞이기도 하지만, 서로 연계는 하지 않는다. 개체의 위험도는 B에 가까운 C. 진화 전의 편이 훨씬 위험이라는 희귀한 종. 종의 보존 때문에 스킬이 없어지는 것 아니냐 말해지고 있지만, 진위는 불명.

6.4.23. 엘로 게네라슈 LV1


스테이터스
HP : 132/132 (녹)
MP : 106/106 (청)
SP : 128/128 (황)
: 128/128 (적)

평균 공격 능력 : 70
평균 방어 능력 : 70
평균 마법 능력 : 68
평균 저항 능력 : 67
평균 속도 능력 : 73
스킬
「불용 LV1」「명중 LV1」「유영 LV1」「염열 무효」』
통칭 해마. 해마에 손발이 난 듯한 모습을 하고있다. 하위의 룡종. 평소에는 마그마 속을 헤엄쳐, 먹이를 찾고 있다. 같은 중층의 마물에 대해서는 물리로 붙지만, 하층이나 상층의 침입자에게는 마그마 안에서 화구를 퍼붓는다. 그러나 뇌근육이기 때문에 MP가 떨어지면 물리로 돌진한다. 저돌맹진. 하지만 너무나도 상대가 강하면 역시 달아나다. 위험도 D.

6.4.24. 엘로 피에크 LV1


스테이터스
HP : 130/130 (녹)
MP : 130/130 (청)
SP : 141/141 (황)
: 149/149 (적)

평균 공격 능력 : 102
평균 방어 능력 : 96
평균 마법 능력 : 95
평균 저항 능력 : 93
평균 속도 능력 : 106
스킬
「후각 강화 LV3」「불 공격 LV1」「염열 무효」』
통칭 붉은 개. 외견 붉은 개. 의외로 러블리. 날카로운 후각으로 먹이를 발견하는 보이는 그대로인 개. 하지만 공격할 때는 타오른다. 그 때는 귀엽지 않다. 위험도 D.

6.4.25. 엘로 게네세븐 LV1


스테이터스
HP : 390/390 (녹)
MP : 150/150 (청)
SP : 148/148 (황)
: 395/395 (적)

평균 공격 능력 : 296
평균 방어 능력 : 256
평균 마법 능력 : 91
평균 저항 능력 : 88
평균 속도 능력 : 89
스킬
「화룡 LV2」「용린 LV1」「명중 LV6」「유영 LV5」「과식 LV1」「염열 무효」』
통칭 메기. 메기 같은 외견에 손발이 난 듯한 모습의 마물. 하위의 룡종. 해마의 진화계. 큰 입으로 뭐든지 삼킨다. 해마의 때와는 달라져 겁쟁이에. 상대가 조금이라도 강하면 바로 도망간다. 맛이 좋아서 어떤 거미에게 항상 위협받고 있다. 위험도 C.

6.4.26. 엘로 게네레이브 LV1


스테이터스
HP : 980/980 (녹)
MP : 490/490 (청)
SP : 880/880 (황)
: 950/950 (적)

평균 공격 능력 : 881
평균 방어 능력 : 809
평균 마법 능력 : 444
평균 저항 능력 : 421
평균 속도 능력 : 573
스킬
「불용 LV4」「용린 LV5」「불 강화 LV1」「명중 LV10」「회피 LV1」「확률 보정 LV1」「고속 유영 LV2」「과식 LV5」「염열 무효」「생명 LV3」「순발 LV1」「지구 LV3」「강력 LV1」「견고 LV1」』
통칭 장어. 장어가 손발이 난 듯한 모습의 마물. 중위의 룡. 메기의 진화계. 하위의 룡과는 비교가 안 될 만큼의 강력한 화구 공격을 쏜다. 물리 능력도 높고, 순수하게 강하다. 나름대로 상황을 판단하는 사고 능력도 있다. 메기정도로 겁쟁이는 아니지만, 격상 상대라면 철수할 수도 있다, 또한, 메기처럼 맛이 좋아서 어떤 거미에게 노려지고 있다. 위험도 B.

6.4.27. 엘로 데베기아드 LV1


스테이터스
HP : 88/88 (녹)
MP : 33/33 (청)
SP : 70/70 (황)
: 60/60 (적)

평균 공격 능력 : 50
평균 방어 능력 : 42
평균 마법 능력 : 19
평균 저항 능력 : 15
평균 속도 능력 : 38
스킬
「유영 LV1」「염열 무효」』
통칭 동근 벌레. 네 다리의 둥근 구체 같은 모습의 마물. 스테이터스도 낮지만, 몸통박치기밖에 공격 수단이 없기 때문에 굉장히 약하다. 다만, 위험을 감지하면 바로 마그마 속으로 도망 친다. 위험도 E.

6.4.28. 엘로 게아프로그 LV1


스테이터스
HP : 80/80 (녹)
MP : 70/70 (청)
SP : 65/65 (황)
: 65/65 (적)

평균 공격 능력 : 64
평균 방어 능력 : 55
평균 마법 능력 : 42
평균 저항 능력 : 42
평균 속도 능력 : 40
스킬
「독 합성 LV2」「 산 공격 LV2」「사출 LV3」「유영 LV1」「암시 LV7」「독 내성 LV2」「산 내성 LV2」「염열 무효」』
통칭 개구리의 진화계. 너무 그대로인 통칭이다. 상층에 사는 개구리가 중층의 환경에 적응하도록 진화한 모습. 그 때문에 스테이터스도 스킬도 거기까지 극적으로 강해지지 않았다. 위험도 D.

6.5. 고대 병기


  • 전차
  • 전투기
  • UFO

6.6. 글로리아


[image]
UFO의 핵이면서 동시에 MA에너지로 빵빵한 배터리를 가진 폭탄 로봇. 거기다가 기본적으로 최심부에 진입한 침입자를 스스로 격퇴하는 구조로 되어있어 처치하기가 곤란하다.

6.7. 고블린


[image]

6.8. 오거 킹


[image]

6.9. 페네러시


[image]

7. 신



7.1. 관리자


이세계의 시스템을 관리하는 신들.
  • D(가칭)
[image]
진짜 와카바 히이로. 겉보기에는 굉장한 미소녀[112]지만 실은 자칭 최악의 사신, 타칭 최종의 신[113], 사신(死神), 사신(邪神), 절대 모순 등등 수많은 별명으로 불리며 두려움 받는 이름없는 신. 현재 삼파전 구도(거신족, 용족, 천사족)가 되어있는 상황에서 그 어떤 세력에서도 불가침의 방침을 고수하게 만들고 있을 정도로 강대한 신이다.[114] 어둠을 주관하며 명계를 관리하는 듯 하다. 그 외 관리 영역에는 명계의 산하인 지옥과 행성인 지구가 있다.
이세계에서는 스마트폰을 소환하는 방식으로 대화하는 듯. 시라오리도 몇 년 동안 연구해야 할 정도의 술식을 쓴 고급 마법을 고작 스마트폰을 소환하는데 사용한다. 전생자들이 알고 있는 와카바 히이로는 사실 D이며, 원래 인간이었다면 죽어서 전생했어야 할 와카바 히이로를 대신하여 주인공인 거미코가 대역을 맡게 된다. 굳이 대역을 만든 이유는 땡땡이 치기 위한 눈속임. 나중에 지구의 집에서 주인공과 게임을 하며 놀다가 거미의 도발에 넘어가 무심코 힘을 내어버려서 이를 감지하고 찾아온 메이드 옷을 입은 누군가에게 끌려간다. 떠나기 전 시라오리에게 이 집에 있는 물건은 마음대로 사용해도 된다고 말해주는데, 그중 하나가 소피아가 시라오리를 주인님으로 부르게 된 계기인 저주받은 트럼프 카드이다. 그 외에도 어떤 결계든 파괴하는 망치라던가 위험천만한 물건들이 다수 있는 듯.
전생자들이 몰살 당했던 일본의 교실 폭발 사고는, 이세계의 전대 용사와 전대 마왕의 합작으로 시스템을 만들어낸 관리자를 죽이기 위한 차원을 뛰어넘은 공격이었다. D가 학교에 있었기에 그 공격이 학교로 향했던 것. 하지만 전대 용사와 전대 마왕은 시스템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는지 마법에 대한 시스템의 지원이 끊기자 마법을 통제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멸했다고 한다. 나름 행성 에너지의 절반 정도를 소모하여 공격하였지만 D에게는 아무런 타격을 주지 못했고, 오히려 D는 '겨우 그 정도로 공격하면 자신을 진심으로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한 건지'라고 했다. 물론 용사와 마왕은 시스템의 관리자가 이런 괴물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최상위의 신이면서 노는 것을 좋아하며 그 때문에 관리자로서의 힘을 전부 차단한 채 일본에서 놀고 있었다. 다만 그것이 원인이 돼서 억울하게 죽어버린 25명+1마리에게 최소한의 보상과 안전 장치를 부여하고 정착 시켜준 것을 보면 관리자로서의 책임감이 있긴 있는 모양. 작가가 밝히기를 여성 전생자들의 가슴 크기를 자기보다 작도록 설정했다는데 그 이유가 자기보다 크면 재미 없어서(...) 다만 자라난 환경이나 영양 상태 등의 후천적인 결과로 D보다 약간 커질 수도 있다는데 그게 소피아와 카티아라고...
시라오리에 대해서는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는 듯.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은 것도 그렇지만 보고 있으면 재밌어서. 시라오리에게 권속을 제안한 것도 보호하기 위해서. D는 웬만하면 움직이는 일이 없지만 자신의 권속에게 해를 당하는 일을 결코 용서하지 않고 반드시 응보를 받게 하기 때문에 권속의 권유는 시라오리를 해칠 수 있는 규리에에 대한 견제도 있다고.
시라오리 관련 추측으로는 시라오리가 소피아를 딸처럼 보는 것과 같이 D도 시라오리를 딸처럼 여기는 거라는 의견이 있다.
시스템 따위 만들지 않고도 별의 붕괴 따위는 고칠 수 있었으나 오로지 재미없다는 이유만으로 사리엘은 기나긴 세월 동안 고통 받으며 살아가게 했으며 인간들은 살인을 저지르며 규리에와 아리엘은 그것을 지켜보며 고통 받아야 했다. 인간은 자업자득이라 쳐도 사리엘이나 규리에는 D의 오락을 위해 희생된 것. 사실 그것조차 아니면 D에게는 이 별을 구할 이유조차 없으니 어쩔 수 없긴 했다.

  • 규리에디스트디에스(ギュリエディストディエス)(규리에, 규리규리, 쿠로)
[image]
통칭 쿠로. 흑룡에서 진화해서 신이 된 존재 즉 용신. 시스템을 만든 후 방치하는 D를 대신해 이세계를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단 이세계를 관리하기로 마음을 먹은 주제에 그가 사랑하는 사리엘이 생명을 너무 좋아한다는 점 때문에 그녀에게 미움받기 싫다는 이유로 생물들을 일정수 죽여 그 에너지가 세계에 환원되어야 세계가 유지되는 상황임에도 인족이든 마족이든 건드리지 않고 냅두는 바람에 사리엘에 이어 작중의 세계가 개판이 되는데 일조했다. 본인도 이성적으로 이를 인식하곤 있기에 시로가 이에 대해 구박하자 스스로 인정하고 사과했을정도.
시라오리가 관리자가 된 직후 시라오리와 함께 마왕의 형식상 부하가 되며, 마족군 제9군단장으로 참여한다. 그리고 군단 병력으로 인간형으로 변한 용竜과 용龍을 두고 있으며 이 군단은 시라오리, 쿠로, 아리엘같은 초초초초초초초 강력한 인물들을 뺀 군단으로만 보자면 실질적으로 마왕군 최강의 군단이다. 편성자체는 인마전쟁이전부터 되어있었지만 이들이 너무강력한 탓에 출격만하면 인족이고 뭐고 순삭인지라 인마전쟁때는 밸런스를 맞추기위한 마왕의 명령으로 마족령에서 대기한다.
이세계에서 시라오리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115] 등급으로는 둘 다 같은 하급신이지만 시라오리는 이제 갓 신이 된 하급신 중에서도 말단인데 쿠로는 중급신까지 한 걸음 남겨둔 하급신이라고 한다. 최종적으로는 어쩔수없이 적이 될 가능성이 높고, 그렇지 않아도 시라오리는 자기를 위협할 상대가 있다는 것을 싫어하기에 쿠로를 가상의 적으로 여기고 대비하고 있다. 비록 힘의 격차는 크지만 자기는 원래부터 자기보다 훨씬 격이 높은 상대를 함정과 기습 등으로 해치워 왔다며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있는 중.
밀어붙이는데 약한 성격이며 원래는 인간이고 마족이고 죄다 혐오하지만 사리엘이 그 두종족을 아끼기에 그런 마음을 숨기고 사리엘의 뜻을 받드는 처지. 사리엘을 따르는 마음이 보통이 아니고 책임감도 강한지라 자신의 관조때문에 세상이 위험하게 되면 사리엘의 뒤를 이어 인족, 마족을 죽여서 얻는 원동력을 자기 자신으로 대체할 생각까지 하고 있다.
교황 더스틴과도 어느 정도 안면이 있는 듯 하며, 그와 말하는 내용을 미루어 봤을 때 시라오리가 짠 계획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는 듯 하다. 스스로의 말에 미루어 보면 이세계를 보존하는 것이 사리엘을 위하는 일인 듯 하며, 본인이 관리자로써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은 책임이 있으므로 이세계를 보존하기 위해 아직은 본인이 소멸하는 한이 있더라도 시라오리가 의도하는 대로 움직여줄 생각인 듯 하다.
과거 시절에는 다른 용족(관리자)과 마찬가지로 오만한 성격이어서 "하등 생물이!" 같은 발언을 하고 다녔던 시절도 있었다. 본인은 굉장히 부끄러워하고 있는 모양.
사리엘에게 상당히 물들었는지 시스템이 설치된 후에 최대한 유혈사태를 피해서 인류를 구해달라는 사리엘과 대화 후 인류들에 대해서 무지했던 건 죄지만 용서할 수 없는 죄는 아니라고 말했다.
이세계 존재중에서 제일 증오하는 인물은 포티머스지만 D에게 시스템 내의 존재에 대해 건들지 말라고 제약받은지라 포티머스와 그 분신을 순삭 가능한 능력이 있으면서도 그를 건들지 못하고 간접적으로만 간섭한다.
엘프가 멸망한 후 D에 의해 전세계에 사신(시라오리)을 막거나 협력하라는 퀘스트가 발동되자 시라오리를 자신의 이공간으로 끌고 들어가 기습적으로 공격했다. 하지만 기습은 실패하고 시라오리가 도망치며 이공간을 자신의 이공간으로 덮어써 가며 장기전에 몰리게 된다. 사실 규리에는 선배 용족들로부터 제대로 신으로서의 능력을 배우지 못했고, 자신과 동급 혹은 자신보다 강한 자와의 전투 경혐이 거의 없는 데다, 힘의 대부분을 세계를 지탱하는 데 썼기 때문에 시라오리가 파악하고 있던 본 실력을 더 이상 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라오리를 공격해 잘 되면 죽이거나, 자신이 패배하더라도 전투에서 발생한 에너지를 세계에 환원하도록 조정했다. 자신의 패배 이후의 일은 더스틴에게 맡기고, 부하 용들을 더스틴에게 붙여준 듯.
사리엘과 함께 본작의 이세계가 저지경이 되는 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했다. 사리엘의 뜻을 따른답시고 시스템이 제대로 굴러가는 걸 방해하고 심지어 MA에너지가 낭비되는 걸 막지도 않았다. 거기다 자기위안 용도로 '틈의 나라'를 만들어놓고 감상이나 하고 있었으니[116][117]... 규리에와 사리엘이 저지른 트롤짓 때문에 엉뚱하게 지구에서 끌려온 전생자들과 시로만 개고생 하는 중.

  • 사리엘(サリエル) - 성우: 이노우에 키쿠코[118]
[image]
여신교에서 숭배하는 신. 신언교에서 숭배하는 신언의 신과도 동일한 여신이므로 사실 두 종교에서 믿는 신은 같은 신이다. 작중에 언급만 되며 오랫동안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다. 다만 슌이 엘로 대미궁을 돌파할 때 그의 꿈속에서 하반신이 대기에 동화된 듯 사라지고 상반신만 남은 모습으로 잠깐 나왔다. S편의 묘사나 본편의 최신 연재를 보면 엘로 대미궁 최하층보다 깊숙한 곳에 봉인된 채 끊임 없이 신언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시로가 금기 만렙을 찍은 뒤 사리엘이 모든 사람을 구하려고 했다고 언급한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아 W시스템 자체를 제안한 것이 이 사리엘이고 D는 단순히 시스템 구축만 해줬으며 그 구동책임을 사리엘이 맡았을 가능성이 크다. 목적은 MA에너지 고갈로 인한 행성 파괴를 좀 원만하게 막기 위해서.[119] 슌이 그녀의 꿈을 꾼 것은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운 탓도 있겠지만, 이런 성격 때문에 '자비' 스킬의 소유자와 상성이 좋기 때문이 아닌가 추정된다.
시라오리는 직접 만난 적이 있는데 필리메스(오카 선생)가 '헌상' 스킬의 응용으로 유고의 스테이터스를 초기화하고 모든 스킬을 소실시킨 대가로 자신의 영혼이 붕괴될 위기에 처하자 지켜보던 시라오리가 그걸 막기위해 사리엘에게 직접 찾아가서 시스템에 간섭해 선생님을 살린다. 이때 사리엘의 상체에 직접 손을 꽂아넣어 시스템을 조작했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용사시스템을 강제로 이어온 원인 원래라면 용사 시스템은 율리우스가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어야 했고 그나마 용사 시스템이 멈추면 그에 쓰이는 상당수치의 MA에너지가 환원되어 한동안은 대학살없이도 행성이 버틸수 있었다. 문제는 사리엘은 이런 용사 시스템을 환원된 MA에너지 태반에 본인의 일부(아마 하체로 추정)까지 갈아넣으면서 연장시킨것 이때문에 한동안의 여유는 고사하고 세계멸망이 눈앞에 와버리자 시로는 이를 막기위해 원래 구해줄려고 했던 아그너와 그의 1군이 인마전쟁중 인간들과 싸운 끝에 죽게 냅둘수 밖에 없었고 사리엘에겐 용사시스템을 강제로 운영시킨 책임을 지라는 의미로 아그너와 그의 군대가 인간들과 전쟁중에서 서로 죽고 죽는 것을 그대로 보여줬고[120] 그나마 화가 식은 시로가 떠날려 했지만...
하필 율리우스 다음세대 용사가 수십 수백년 후의 인물도 아니라 현재 생존해있는 슌으로 바로 지정되는 사태가 발생 거미코는 사리엘의 싸대기를 후리면서 "고작 니가 원하는 아집만을 위해서 세계의 멸망을 초래하고 아리엘을 죽게 만들고 싶었냐?!"라는 식으로 일갈하게 만든다. 말이 신이지 사실상 본 작에서 생기는 트롤링의 80%정도는 이 처자가 원인.
과거 시스템 이전 시절의 모습이 밝혀졌는데 지금까지 언급되었던 것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무감정한 기계같은 성격이었다.[121]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전투 특화형 천사라 파괴에는 자신이 있지만 마술의 해석에는 전혀 자신이 없다고 한다. 어쨌든 전투력은 탁월해서 거신과 용족의 양강 체계를 무너트릴 수 있었고, 후에 용족이 인류를 공격하기 시작했을 때 용족들도 정작 사리엘은 이기지 못했다.
전생자들이 말려들게 한 결정적인 원인이 사리엘에게 있었음이 드러났다. 몇십년 전 용사와 마왕에게 마족의 영혼 열화를 알려줘 싸움을 멈추게 했지만 시스템에 대한 불완전한 지식만을 전달해준 규리에, 그 이전에 용사와 마왕에게 관리자가 악이라는 사상을 불어넣은 포티머스, 이러한 사정으로 전전대 용사와 전대 마왕은 힘을 합쳐 관리자를 타도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마족이 인족에 비해 수명이 길기 때문에 인족에게서 선택되는 용사는 MA에너지를 소비하여 순간적이지만 마왕을 넘어설 수 있는 시스템적 보정이 존재하는데, 이와 별개로 행성 외부에서 오는 다른 신의 개입을 막기 위해서라면[122] 용사와 마왕 모두가 MA에너지를 사용하여 신에 대적할 수 있다는 시스템도 존재했다. 결국 전전대 용사와 전대 마왕은 오랜 공투 끝에[123] 시스템 보정을 이용한 초대량의 MA에너지로 관리자를 공격하고 그 반동으로 자멸하게 된다. 문제는 그 대상이 된 관리자가 규리에였다는 것. 전전대 용사와 전대 마왕은 D의 존재를 몰랐기에 당연한 귀결이었다. 그렇게 행성을 되살릴수도 있었을 막대한 MA에너지가 규리에를 노리고 발사되지만, 시스템에 오랫동안 동화되어 있어 D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던 사리엘이 그 공격을 지구로 돌려버린 것이다.[124] 즉 사리엘의 트롤짓 덕분에 MA에너지는 에너지대로 낭비되고 지구는 지구대로 피해를 당한 셈. 최종결전 편에서 추가된 내용에 의히면 이때 몽땅 낭비된 줄 알았던 MA에너지를 기껏 교실하나 날려버린 만큼의 매 우 적은 분량을 제외하고 D가 통째로 가로채서 관리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규리에가 이걸알고 전투중임 에도 현기증을 일으켜 비틀댄건 덤. 참고로 D는 그 가로챈 에너지중 일부로 월드퀘스트를 발동시키면서 전 인류(인족 마족 엘프)에게 몽땅 다 금기를 인스톨 시켜버렸다. 최종결전 시점에는 전 인류가 현재의 이세계 상태를 다 알고있는 셈.
통칭 시로. 거미 마물인 타라텍트 계통에서 진화한 끝에 신이 된 존재. 시스템 내부에서 제대로 신화(神化)에 성공한 최초의 개체이다.[125][126]
관리자가 되어 세계 밖으로 가버리려고 했으나, D가 권속으로 삼아주고 지구로 오는 것을 허락하는 대신 D가 이 세계의 결말을 볼 수 있게 마왕을 도와줄 것을 명령 받았다.

7.2. 기타 신


  • 메이드
명계의 아래에 위치한 지옥을 관리하는 신. 어째서인지 메이드의 모습을 하고 나타났다. 번외편에서 메이도(冥土, 저승)씨라는 말장난 이름을 붙여 D와 함께 문답을 진행하기도. 명계의 관리를 땡땡이치고 시라오리와 게임하고 있던 D를 잡아가면서 처음 등장했다. 존재감이 매우 희미해지는 고도의 술식을 펼치고 있어서 신인 시라오리조차도 바로 앞에 있는데도 놓칠 것 같다고 생각할 정도. 지옥과 동시에 명계도 관리할 수 있다는 언급을 봐선 D와 동급 혹은 살짝 아래 정도의[127] 위치의 높은 신으로 보인다.
D와의 문답 2편에서 용족 중 최강이라고 판단되고 있는 신에 대해 '가장 단단한 신'이라고 불린다 말하며 '모든 공격을 무효화하는 치트'라고 언급하는데, D는 "당신이 그런 소릴 하는 거냐"고 어이없어했다.
캐릭터 소개에 의하면 부하 같은 행동과는 다르게 D와 동격인 최상위의 신이며 전투 능력만 본다면 D를 넘는 최강의 신이라고 한다. D를 물리적으로 저지할 수 있는 최강의 스토퍼. 용족 최강인 가장 단단한 신에 대해서 설명할 때 D가 어이없어했던 이유는 그 용을 메이드가 썰어버렸기 때문. 과거에 수많은 신들을 상대로 싸움을 걸며 우주적 규모의 깽판을 친 적이 있는 모양. D왈, 신들을 츠지기리하고 다녔다고. 복장이 그런 이유는 취미라고 한다. 다만 전투력에 올인한 부작용인지 다른 능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한다. 못하는 건 아니지만 하려고 하면 부하들한테 가만히 계시라며 쫓겨난다고. 할수 없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결코 아니라고 한다.

8. 관련 문서


[1] 대표적으로 서적판 7권의 내용은 작가가 서적판에서 새로 쓴 것인지라 웹연재 때는 아예 없었다.[2] 웹연재판 기준 거미코는 반년정도 빨리 태어난데다 종족 특성상 태어나자 마자 실전에 떨어져서 성장을 시작했다. 반면 인족 계열로 태어난 다른 전생자들은 최소 유아기가 지난 이후에나 본격적인 활동이 가능했다. 이때문에 다른 전생자들 시점은 거미코 시점과 최소 십년 이상 시간적 차이가 있다.[3] 다만 이 '사망 원인' 이라는 거 꽤나 유동적으로 바뀐다고도 하고, 시라오리가 이러한 시스템 철거의 충격에서 전생자만큼은 보호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었으니 그것이 실제로 완성되면 사망하진 않을 듯[4] 안그래도 이번 대의 마왕이 너무 강해서 용사 칭호의 밸런스 조절 기믹이 발동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거기에 하늘의 가호까지 있으니.[5] 참고로 용사 스킬이 발동하면 안되는 이유는 현 마왕인 아리엘의 목숨이 달린 일이기도 하지만, 능력치가 카운터 스톱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아리엘을 상대로, 현 용사이지만 마왕에 비하면 피라미 수준인 슈레인이 아리엘과 막상막하로 싸울 수 있는 수준으로 용사 보정을 받게 되면, 거기에 필요한 MA에너지가 무지막지하게 소모되기 때문이다. 현재 거미와 마왕의 목적이 MA에너지의 회수와 시스템을 파괴하여 세계(해당 세계관의 행성)의 붕괴를 막기위한 것이기 때문에 이 둘의 조우는 반드시 막아야한다.[6] 웹 연재판에서는 엘프 마을에 붙잡혀 전혀 비중이 없었다.[7] 다만 웹 연재판에서 소피아가 지나가듯이 언급하기는 했다.이름까지는 안 나왔지만[8] 와카바 히이로의 정체를 생각하면 한낮 인간이 심술부려봤자 별 타격도 없기 때문에 넘어간 듯하다. 페일룬이 인간일 당시 와카바 히이로를 짓굿게 계속 괴롭혔던 것도 와카바가 너 따위 알바 아니다라는 태도를 고수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괴롭힘을 진행했던 것.(참고로 와카바가 워낙 절세미인이다보니 주변 사람들이 접근을 못했는데, 페일룬 입장에서는 실제로도 잘난 놈이 자신을 하등히 보면서 무시한다고 여겼던 것으로 추정.) 다만 괴롭힘의 정도가 도를 넘은데다가 마물로 환생한 것을 보아 와카바 역시 앙금이 남을 정도로 기분이 나쁘기는 했었던 듯.[9] 이 당시의 성우는 사토 겐.[10] 그 거미가 바로 시라오리. 다시 말해 오카는 시라오리에게 생명의 은인인 셈. 때문에 시라오리는 환생자 중에서도 선생님을 아주 각별하게 생각하고 있다[11] 카티아 시점이라 이미 전투가 끝난 후였지만 슌은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한데 반해 유고는 전신 상처투성이에 제대로 설 수 없을 정도로 당한 상태였다[12] 전생의 앙심에 더해서 지배자 스킬을 가진 이를 손에 넣을 필요도 있었고, 유고는 오카에 의해 스킬과 스테이터스는 잃었지만 편법에 의한거라 그 에너지는 잉여에너지로 고스란히 간직한 상태라 스킬을 익히기 쉬운 상태였다. 이즈음 시라오리가 포티머스의 영혼의 조각들이 왕을 포함한 왕국 주요인물 전원에게 심어져 있는 것을 언급한 점을 보아 나츠메를 이용해 포티머스의 부하들을 역세뇌하고 이런 '감염된' 인물들을 죽인 듯[13] 슌스케와 카나타의 죽은 전생자들에 대한 이야기 중 나츠메와의 완충제 역할을 했다고 언급된 것은 하야세 코우타인데 작가가 착각하고 잘못 적은 것으로 보인다[14] 유고가 배신당할 때의 반응을 보면 자기나름 소피아를 완벽히 세뇌시켰다고 착각하고 있었거나 소피아가 자신의 힘에 굴복한 걸로 착각했던듯.[15] 이름 영문이 '''Keren'''에서 '''Kelen'''으로 바뀌었는데 설정 변경인지, 오타인지는 확인 불명.[16] 인터넷 번역판에선 네기시 아키코로 번역되었지만 작가가 의도한 발음은 쇼코(しょうこ)다. 참고로 彰子는 아키코 혹은 쇼시로 읽는 편이라 쇼코로 읽는 건 드문 경우인데 오히려 이 점을 노린 듯하다.[17] 거미의 경우 적대적인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우호적인 것도 아닌, 어디까지나 아무런 느낌도 안 받는 수준였다. 애초에 이름만 외우고 다녔지 '''그 이름이 누굴 가르키는 지도 몰라서''' 전생한 네기시 쇼코를 처음 볼때도 그 이름은 알지만 그게 누군지는 떠올리지 못했다.[18] 거미나 지룡 같은 경우 어디까지나 처음부터 몬스터로 태어난 경우였지만 소피아는 인간으로 태어났음에도 받은 스킬이 흡혈귀라 이종족으로 바뀌었다.[19] 정발판 기준으로 흡혈 양이라고 번역되었다.[20] 심지어 SP가 바닥나서 움직일 수 없으면 시로가 직접 수동조작(...)까지 하였다.[21] 시로 본인은 최하급 마물로 시작해 생존하는 것 조차 힘든 엘로 대 미궁이라는 환경에 놓여져서 살아남으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빨리 강해져야 했다.[22] 이세계 기준으로 3년, 지구 기준으로 3년 반 정도라고한다.[23] 입학 이전까지는 아리엘이나 시라오리만 보고 다녔기 때문에 본인이 어느정도 강한지를 전혀 짐작하고 있지 못했다. 참고로 시스템의 부품 같은 상태인 여신을 제외하면 이 둘과 쿠로가 이세계의 무력 탑3. 거기다 둘과 같이 다니는 동안 본 마물들도 마왕의 위압을 뚫고 덤벼온 마물들이다. 그래서 소피아도 여행 이런 마물들 사이에서 인류는 어떻게 살아남은 건지에 대한 의문을 품는 장면이 나온다.[24] 살상을 저지른 경험이 거의 없었기에 학창시절 내내 레벨은 제자리걸음이었다. 그러나 거미코 스타일로 단련해서 스킬과 스테이터스는 말도 안되는 수준이었고, 라스와 처음 만난 시점에서 '''고작 레벨 3'''인데 평균 스테이터스가 1만대를 가뿐히 넘고, 만렙을 찍은 스킬이 한둘이 아니었다.[25] 주변의 미남들에게 세뇌와 매료를 걸거나 그 남자들의 피를 빨거나 성관계(!)를 맺거나 진짜 이런저런 사고를 치고 다녔다.[26] 처음에 시라오리는 소피아가 저런 행동을 하는 이유를 몰랐지만 메라조피스를 통해 본능에 의한 행동임을 알게 된다. 때문에 본능을 만족시켜주고자 라스를 끌여들여 소피아와 전투를 벌이게 하기도 했다.[27] 라스의 입장에선 맷집을 기르기 위해 맞는 방법이라면서 황당해 하였다. 원래대로라면 같은 속성의 마법이나 공격스킬을 익힌 뒤 그걸 단련해서 숙련도 가산점을 버는 게 정통이라고.[28] 시라오리, 아리엘에게 구해진 이후 시라오리는 이래저래 소피아의 살점이 맛있어 보인다며 노리고 있었는데 평소엔 그나마 보는눈이 있어 참았지만 술에 취할때마다 바로 살점을 어느정도 떼서 먹어치운 뒤 바로 회복시켜 되돌려놨다(...). 시라오리에게 본능적인 공포심을 가지고 있다. 학교 입학 이후에도 시라오리에게 차여 허리가 꺾이는 등 이래저래 많은 수모를 겪었다. 참고로 시라오리에게 먹힌 신체는 에너지로서 유익하게(?) 활용되고 있다. 시라오리 본인은 술 덕분에 에너지가 늘었다고 착각하고 있지만...[29] 성우는 오오사카 료타.[30] 이후 '환상 무기 연성' 스킬로 진화한다.[31]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아기로, 라스는 이 여동생을 매우 아꼈다.[32] 이때 '분노'의 하위스킬인 '노여움'이 각성하고, 빠르게 레벨이 올라간다.[33] 진화트리는 웹연재판 기준으로 고블린-고블린 샤먼-오우거-오우거 샤먼-하이오우거-오우거 제너럴-귀인 순. 즉 법사테크를 차곡차곡 밟아왔다. 본인은 육탄전에 맞지만 스킬인 무기연성에 mp가 소모되기에 마법스킬의 성장을 우선시했기 때문.[34] 서로에게 외도 마법을 걸어서 억지로 외도 내성을 키우는 방법으로 스킬을 익힌다. 라스의 말로는 맷집을 키우기 위해 맞거나 불내성을 위해 불로 몸을 굽는 것과 같은 방식. [35] 소피아가 쿄야 군이라 부르는 건 쿄야가 자신의 본명을 불리우는 걸 싫어하는 모습이 재미있기 때문에 라스라는 이름이 있는걸 알면서도 쿄야라는 이름을 고집하는 것.[36] 정황상 엘프마을에 가기 전에 군세 두개이상이 털렸고 통수를 노리던 군세 두개정도가 마족령수비에 남은만큼 엘프마을 공세를 준비할적에 군대가 재편된지라 군단수는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다.[37] 시라오리는 이 싸움에 대해 원래 지옥일수밖에 없는 전쟁을 더욱 나락으로 빠뜨린다고 평했다.[38] 분노를 지나치게 사용해 혼까지 붕괴되어 환생도 불가능하다.[39] 이때의 생물이 바로 거미코 [40] 사망이 아닌 신화로 인한 시스템에서의 이탈로 인해 출석부에서 볼 수 없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41] 첫 등장시에는 뇨도즈였으나 이후 뉴도즈(ニュドズ)라고 나온다.[42] 토벌 당시의 라스는 오우거였고, 재대결 때에는 이미 오니로 진화한 상태였기 때문.[43] 사실 규리에와 면식이 있으며 전승에서 알려지지 않은 흑룡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아리엘도 알고 있으며 그녀라고 부른 시점에서 상당히 오래 살았다는 소리가 된다.[44] 이때는 대륙이 아니라 나라의 이름이었다.[45] 마족과 인족 중 마족이 더 답이 없다고 하던 거미코의 발언을 볼때 MA에너지를 사용해서 신체를 강화한 다른 국가의 인간은 마족이 되고 더즈톨디아 국가의 인간들만 인족이 된듯하다. 마족과 인족의 외견에 차이가 없는 것도 이 때문인 듯. 그래도 더즈톨디아 국민들도 더스틴이 금지해서 사용하지 못한 것일 뿐 쓰고 싶어 안달 나고, 금지한 더스틴을 욕하고, 몰래 사용한 인간들까지 있었으니 답이 없긴 매한가지다. [46] 단순히 스테이터스가 밀린 것 때문이 아니라 그로 인해 공격이 닿아도 대미지가 안 들어가기 때문에 시간을 벌기 위해 아예 공격을 포기했다.[47] 서적판에서 추가된 설정으로 이를 통해 전생자들의 현재 나이가 대략 16세 정도 된다는 걸 알 수 있다.[48] 로난트와 뷔림스를 포함한 제국인원 30명, 안내자 4명[49] 시스템 부분을 참고하면 알겠지만, 일반적으로 이세계의 마법은 스킬로 배운 것만 사용할 수 있는데, 거미코는 처음봐서 스킬로 익히지 않는 마법도 직접 구축하여 사용할 수 있었다.[50] 당연히 주인공은 거미이므로 말을 할 수가 없다.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었겠지만 거미코는 로난트를 귀찮아 해서 무엇을 하던간에 신경쓰지 않았다.[51] 거미코는 항상 여러 종류의 마법을 위력을 조절하여 자기 자신에게 사용하는데, 이전까지는 큰 위력의 마법이 제일이라고 여겼던 로난트에게는 정밀하게 마법을 조작하는 거미코의 능력이 매우 큰 충격이었다. 또한 거미코가 마법과 마법 내성 숙련을 위해 스스로에게 마법을 사용하는, 당연하게 생각한 행동들이 사실 정상인의 범주에선 상상도 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한다.[52] 작중에서는 수로에 탁류가 흐르는 것으로 비유한다. 탁류를 그냥 흘러보내면 수로가 망가지지만 제대로 흘려보낸다면 그만한 위력을 발휘한다 라는 식.[53] 쿠로때문에 지룡을 잡지 못해서 미궁 내의 먹이가 떨어지자 분체들이 자기들 멋대로 먹이도 구하고 인족도 멸족시킬 겸 해서 성채를 습격했다. 쿠로는 이를 보고 시로에게 막아달라고 반협박을 해서 시로가 자신의 분체들을 막으러 직접 온다.[54] 마법 실력이 향상된다 한들 거미와 같은 상위 마물 상대로는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55] 참고로, 이 때 제자들과 함께 쓴 높은 위력으로 개량한 하급 마법도 알고보면 퀸과 통합한 거미코가 쏜 하급 얼음 마법에서 영감을 얻은 거였다(…)[56] 감지 능력은 본능적으로 분체들을 찾아내는 수준인 율리우스가 1위[57] 거미와 같은 n%I=W 스킬을 보유한 특이한 마물이라는 것도 어떻게든 지배하려한 이유인데 특이한 마물이라는 걸 알면서도 복종시키기 위해 평범한 방법만을 사용한 것이 실패원인이라고 볼수도 있다.[58] 거미는 그녀에게 이 명령을 내린 후 순결은 오라버님 바라기라서, 겸양은 무조건 오라버님이 최고고 자기는 그 다음이라서 성향상 가능할거라 생각했지만 자비는 그냥 못본 걸로 하기로 했다(...).[59] 사실은 포티머스의 조각이 문제지만[60] 워낙 왕비나 왕태자나 시원찮은 놈들이 대부분이라 나라 자체에 좋은 감정이 있는 것은 전혀 아니었고 슈레인과 적대해야 한다는 것이 두려웠던 것[61] 시점 자체가 시스템 메세지로 시작된다.[62] 서적판 12권에서는 퀸 타라텍트 에 의해 짓밟혀 사망한다.[63] 본인도 그다지 출세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저 적당한 약혼자 잡아서 평온하게 살려고 했으나...[64] 로난트는 율리우스를 뛰어난 제자로 평가했고, 이때의 정으로 차대 용사이자 율리우스의 동생인 슈레인을 일부러 놓쳐주거나 후에 싸우게 되면 조금 가르침을 줄 생각을 했다.[65] 다만 마법 메인으로 싸우면 잉여가 된다는 성녀의 항의로 물리 메인으로 활약한다.[66] 원래 퀸 타라텍트급 분체를 출현시킨 이유가 마족과 인족 군사를 쓸어버리고 용사검을 사용하게 하려는 목적이었지만, 역시 진짜 퀸 타라텍트가 아니었기 때문에 조금 부족했는지 율리우스가 처절한 고전 끝에 쓰러뜨렸다.[67] 시로가 아직 미궁에 있던 시절에 뿌려놓은 거미줄로 만든 물건이다.[68] 단 서적판 2권 마지막에 일단 마왕에게 넘어가서 마왕이 자신의 가호를 담아놓았다. 그 후에 하이린스를 통해 넘겨준 듯.[69] 단 서적판 12권에서는 웹소설과는 다르게 마족 군단장인 아그너에게 사망한다.[70] 단 서적판 12권에서는 웹소설과는 다르게 마족 군단장인 아그너에게 사망한다.[71] 문제는 정작 칼을 휘두른 라스는 그저 슈레인을 기절시킬 생각일 뿐이었다는 것. 근데 갑자기 안나가 난입하는 바람에 방향이 틀어져서 죽은 것이었다. 즉 독자와 라스의 입장에서 보자면 괜히 설레발치다가 오해만 키우고 죽은 셈.[72] 스테이터스는 상한이 99,999인데 모든 스테이터스의 평균이 9만대인데다가 방대한 양의 고레벨의 상위스킬들을 가지고있다. 여기에 폭식의 효과로 HP, MP, SP의 추가 스톡이 최대치인 99,999까지 쌓여 있었다.[73] 폭식의 지배자 권한으로 마왕이 되는 것을 회피했다는 언급이 있다.[74] 다만 서적판에서는 오히려 시라오리와의 백합적 요소가 더 드러난다.[75] 육체도 영혼도 전부 분해해 MA영역에 강제로 쳐넣는 마법이기에 '불사' 스킬을 얻어 시스템 내에서 죽지 않게된 주인공도 심연마법에 당하면 강제로 시스템으로 돌아간다고 한다.[76] 나중에 규리에한테 그런식으로 혼에서 에너지를 뽑아내도 결국은 혼이 열화되어서 더이상 윤회하지 못하고 뽑아내는 에너지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세계를 유지시키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낙담하지만 시로가 시스템 붕괴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통해 MA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표정이 밝아진다. 어차피 기존의 방법이나 시로의 방법이나 사람이 죽어야 되는건 매한가지[77] 아리엘의 힘이라면야 혼자서 충분히 인족과의 전쟁을 하겠지만 인족을 정리해도 가장 중요한 엘프들이 아직 남아있다.[78] 겸양 또한 소지하고 있다.[79] 이때문에 시스템이 생긴 이후에 폭식의 지배자를 빠르게 얻게 되었을지도 모른다.[80] 사실, 본인은 숨길 생각이었던 것 같지만 소피아도 알아챌 정도로 같은 시종을 포함해 메라조피스를 아는 사람들은 전부 그의 짝사랑 대상이 케렌 백작부인이라는 걸 알고 있었을 정도였다. 원래라면 사랑을 품는 것만으로도 바로 죽임당할 수 있지만 케렌 백작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 모두가 메라조피스가 자신의 이기심 때문에 일을 벌일 사람이 아니라고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었기에 암묵적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오히려 케렌 백작은 본인은 귀족이란 이유만으로 어릴 때부터 백작부인과 맺어졌지만 시종이란 이유만으로 짝사랑을 포기해야 했던 메라조피스에 대해 어느 정도의 죄책감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81] 거미는 중간에 참여해서 최대한 케렌 백작을 도우려 했으나 전쟁에 간섭한지 얼마 안 지나 쿠로가 데려온 아리엘의 난입으로 쫓겨났다.[82] 시라오리 자신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존재에서 시작했는지, 주변 환경은 얼마나 위험했는지, 어떻게 성장하게 됐는지 등을 말했다.[83] 인마전쟁 직전 쯤에 재편성된 건지 시라오리가 급결성된 10군단을 맡으며 메라조피스를 부관으로 데려오려 했으나 아리엘이 메라조피스는 4군단장이 될 예정이라며 거절당했다.[84] 메라조피스는 저 셋과의 싸움에서 전쟁이 아닌 1대3의 싸움으로만 보면 전위인 둘은 전생자 중에서도 수위를 다투는 강자에 죽일 수도 없어 전력으로 싸우지도 못했고, 요새쪽에서도 강력한 마법이 날라와 굉장히 어려운 싸움이라 독백했다. 반대로 말하면 전생자 전투력 수위에 달하는 둘과 인류 최강급에 속하는 마법사의 싸움을 손속을 두면서도 '어렵다'라고 여기고 땡일 정도라는 것이다. 실제로 메라와 싸운 전위 둘은 그가 자신들을 죽이지 않는다라곤 생각하지 못했다곤 해도 손속을 둔 메라를 상대로도 죽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고 표현했을 정도로 엄청나게 개고생하며 싸웠었다.[85] 웃긴 건 메라조피스도 본인과 달리 수면내성이나 무효도 없는 평범한 인간인 더스틴이 자지도 않고 몇날 며칠을 계속 일한다는 점에 대해 저런 게 인간일리가 있냐면서 나름 두려워했다.[86] 첫번째는 거미와의 첫만남인 도적이 습격했던 때, 두번째는 포티머스와 엘프가 신언교에게서 도망칠 때 난입했을 때다.[87] 상태이상 무효로 인해 수면시간에도 단련하고, 자동 회복계열 스킬로 몸이 망가져도 전혀 거리끼지 않게 된데다, 오히려 거미코처럼 스킬레벨이 오른다고 기뻐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심지어 기투법이나 마투법 같은 스킬을 서류 작업하는 때조차 상시 발동하여 레벨링을 하는 정말 극한의 노력을 하고 있었다.[88] 거미코나 아리엘은 둘째치고 소피아나 라스는 이시점에서도 평균 스테이터스가 메라의 세배이상이기에 착각하기 쉬운데 저런 특S급 존재들을 빼면 이 당시의 메라는 세계최강이 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실제로 엘로 대미궁에서도 메라를 이길만한 존재가 거미코의 '마더'인 퀸 타라텍트뿐이었고 스테이터스만 보면 거미코의 트라우마 2번인 지룡 아라바를 압도하는 수준이다.[89] 그렇지만 거꾸로 말하면 모든 것이 다 갖추어진 높은 스펙의 올라운더다. 극소수의 상성이고 뭐고 씹어먹는 강자들을 제외한 인물들이 상대하기에는 대책이 안 서는 타입이다. 인족 최강자로 평가되는 로난트의 경우는 마법에 치우쳐진 스펙이라 특급 정도가 아닌 일류 수준의 근거리 직군이라도 어찌 근접해서 마법 사용을 방해할 수 있다면 상대할 수 있다지만 메라의 경우는⋯⋯[90] 발트의 동생인 브로우가 용사인 율리우스한테 압도당해 죽는데 시라오리는 그 모든걸 지켜보고 있다가 브로우가 죽은 이후에 율리우스를 단숨에 죽였다. 실제로 이 일을 아는 사람자체는 어느정도 있는지 시나트리아는 발트에게 가만히 있으면 어차피 토사구팽 당할거다.라는 이유로 설득을 시도했을 정도. 단 브로우와 시로밖에 모르는 그 일의 진상은 브로우는 용사에게 질 것을 알고 있었으나 용감하게 도전한 것이었고 거기에 시로의 능력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중간에 시로에게 향하는 공격을 대신맞기까지 하는바람에 약화된 채에서 싸우다가 결국 패배해 율리우스에게 죽은것이었다. 시로는 브로우에게 목숨보다 긍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방치한 게 아니라 지켜볼수밖에 없었던 것.[91] 마왕 아리엘 단독으로도 마족들을 깡그리 소멸시킬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실제로도 그게 맞다. 거기에 아리엘 이상의 강자인 시로와 쿠로도 그녀의 부하로 있으며 이 셋 정도는 아니지만 단독으로 마족이라는 종족 자체에 치명타를 입힐수 있는 소피아, 메라등은 덤.[92] 집 주인의 동생이다 보니 발트 본인이나 집사장이 아니고서야 브로우가 집 안에서 뭘 하든 막을 수 있는 고용인이 없다.[93] 규리규리는 시로가 능력을 제대로 쓰는데 까지 적어도 100년정도 걸릴것이라 예상했다.[94] 애초에 아리엘도 이 점을 노리고 브라우에게 처형을 명령하고 7군단장이란 직책을 줬다.[95] 자신이 동조했던 와키스의 반란이 생각과는 다르게 별볼일 없이 실패로 끝나고 목숨이 날라가는 것을 보고 설마 했다가 아그너와 발트의 처신을 잘하라는 충고를 통해 마왕 아리엘이 이미 자신의 행동거지를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도 이때까지는 아리엘의 힘까지 파악한 것은 아니였는데 이후 아리엘이 제9군단장으로 쿠로를 데려오면서 기존의 군단장이었던 네레오를 산채로 씹어먹어서 죽여버리는 아리엘을 보고 공포를 느껴 대적할 생각을 버리게 된다.[96] 머릿수로는 사나트리아와 휴이쪽이 습격에 실패한 후 퇴각한 인원까지 있어서 훨씬 우세했다.[97] 사안의 효과를 가진 눈을 뜨며, 분체들이 있는 이공간을 열어 분체들에게 아그너를 슬며시 바라보게 하며 미소의 서비스를(⋯)해주었다.[98] 원래는 시로가 용사 시스템을 정지시켜 MA에너지를 충당하려 했다. 근데 용사가 대물림 될 때나 이 시스템을 제거할 수 있는지라 기존의 용사인 율리우스를 죽였는데 사리엘이 율리우스가 죽자마자 용사를 바로 계승해버리고 전생자라 죽이기 힘든 슌스케한테 용사를 줘버린다. 덕분에 빡친 시로가 그 에너지에 해당하는 인원만큼을 더 죽게 놔두고 그 장면을 사리엘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준다.[99] 당연히 실제로 대령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아니고 아니고 시로의 서술에서만 그렇게 호칭한다.[100] 아리엘이 브로우에게 와키스를 죽이라고 나이프(...)을 던져줬다. 브로우가 망설이는 것을 보고 와키스가 그 나이프로 자살한다. 무려 본인 스스로 할복한 이후 목을 베고 심장을 찔러서 자살하는데 시로曰 능력치 때문에 생명력이 높아 자살 방법이 과격한 것 같다고.[101] 10군단원의 평균레벨은 용과 맞다이 가능한 초인집단이므로 최약체인 왈도조차 영웅급 스탯이긴 하다.[102] 로난트가 강화한 장거리 저격마법에 당했다.[103] 원래 있던 병력도 다른 군단에 소속됐다.[104] 8, 9, 10군단은 군단장 홀로 군단에 소속되어 내정을 담당했다고 한다.[105] 시중과 요리사를 포섭해서 독요리를 먹였는데 당연히 아리엘은 별탈없고 맛없는 음식을 먹는 수준에 불과했다. 맛없는 요리를 만든 녀석은 모가지라는 아리엘의 말이 물리적으로 실현돼서 시중과 요리사 모두 목이 날아갔다.[106] 첫 번째는 마더.[107] 전개가 바뀐 서적판에선 거미 양이 전장에서 인간들을 학살할 때 아리엘이 전장으로 전이해 오는데, 이는 규리에가 아리엘의 편을 들어줘 전이시켜준 것이다. 이에 대한 사과.[108] 자신이 규리에의 명령하에 이곳을 지키고 있으니 자기를 건드리면 규리에가 아리엘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논리로 아리엘이 자신을 건드리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하지만 아리엘이 이미 엘로 대미궁의 최하층에서 규리에의 명령으로 해당 구역을 지키던 지룡들을 전멸시켰다고 하니까 바로 술을 포기한다.[109] D가 전력을 내도 좋지만 라스를 죽이지 말고 사로잡으라고 규리에한테 지시했다.[110] 죽이지 말고 생포하라는 D의 명령을 직접적으로 죽이지만 않으면 된다고 이해했다.[111] 시로는 몰랐지만 작명이라는 스킬이 존재하며, 이는 이름을 지어주는 것으로 상대를 복종시키는 스킬이다. 시로가 퍼펫들에게 작명까지 해준다면 자기가 만들었음에도 시로의 말을 따를까봐 시로가 이름을 짓지 못하게 하였다. 실은 아리엘이 시로라고 이름을 지어준 것도 작명 스킬을 써본 것이었지만 통하지 않았다.[112] 묘사되기를 공학인데도 커플이 적거나 사귀자마자 헤어진 커플도 있었다고 한다. 아리엘은 자신의 외모와도 조금 닮은 시라오리를 보고 미소녀라 감탄했으며, 슌은 와카바 히이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서 국외로 탈출해야 하는 꽤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는데도 세계의 손실이라며 한탄했다. 옆에 있던 카티아도 여성으로 자신을 받아들이고 슌에게 호감을 품기 시작했으면서도 무심코 공감했을 정도. 소피아는 전생에선 자신처럼 남들과 거의 교류하지 않는데도 외모 때문에 자신과 평가가 정반대인 와카바를 질투하고 있었고, 이를 계기로 전생 후 질투 스킬까지 얻게 된다.[113] 완전무결한 불로불사를 이뤄낸 존재이기에 죽일 수도 없으며 모든 신들과 세계가 망해도 홀로 끝까지 남을 존재이기에 붙었다고 한다.[114] 작중에서 어떤 벌칙이던 강제로 준수하게 만드는 트럼프(사고조차 강제한다). 어떤 결계던 무조건 파괴해버리는 황금배트같은 말도 안되는 물건을 만들고 맘대로 쓰라고 하는 것에서 힘의 일말을 엿볼수 있다.[115] D나 메이드는 이세계 소속이 아니니 제외.[116] 시스템 하에서 영혼은 끊임없이 싸우면서 힘을 키우고 사망해 MA에너지를 회복시켜야만 한다. 그런데 규리에가 만들어 놓은 '틈의 나라'는 평화롭게 MA에너지를 야금야금 갉아먹기만 할 뿐 환원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로가 라즈를 이용해 간접적으로 틈의 나라를 박살낸 것도, 규리에가 시로의 이런 행동에 반박하지 못한 것도 규리에의 과실이 명백했기 때문.[117] 서적판에선 행보가 바뀌어서 틈의 나라로 가는 라스를 시로와 흡혈코가 막는다. 틈의 나라도 혼이 열화하여 더이상 윤회할 수 없는 사람들을 모아둔 곳으로 설정이 바뀐 듯 하다. 즉 이들은 윤회하지 못하기 때문에 죽으면 다시 새 생명으로 태어나질 못해서 더이상 MA에너지를 뽑아먹을 수 없는 상태. 이때문에 규리에가 이들의 혼을 최대한 연명하고 보호할 목적으로 틈의 나라를 만들고 이들의 스킬 습득을 최소화 하여 MA에너지 소모를 최대한 억제한 것. 이를 간접적으로 파악한 아리엘이 규리에한테 직접적으로 물어서 아리엘이 아무리 깽판치고 다녀도 충분한 MA에너지를 뽑아낼 수 없다는 답을 듣는다. 이때문에 시로가 이세계 시스템을 붕괴시켜서 MA에너지를 충당한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118] 애니메이션 PV 기준. 정확히는 신언이지만 신언의 주인공이 사실 사리엘의 목소리니 다를 건 없다.[119] 행성의 생명인 MA에너지는 그 행성에 사는 생명이 죽어야 채워진다. 즉 MA에너지가 제대로 채워질려면 그 행성의 존재를 몰살시키거나 적어도 대부분은 족쳐야한다.[120] 사리엘이 보지 않으려고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리자 강제로 눈을 뜨게 한 뒤 고개도 돌려서 고정시켰다.[121] 이건 천사라는 종족의 디폴트 성격이긴 하다.[122] 이미 반쯤 아작난 행성이라고 해도 행성의 에너지를 위해 다른 신이나 떠났었던 용들이 돌아올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기 때문.[123] 연표나 주변 반응으로 둘 모두 실종되었다고 알려졌다. 둘이 힘을 합쳐 관리자를 공격하기 위한 술식을 짜올리는데 긴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124] 이걸 감추기 위해 규리에는 불완전한 지식을 전해준 자신의 탓이라고 주장했다.[125] 현재 이세계에 거주하는 다섯 신들 중 D와 메이드는 나머지 셋이 태어나기 이전부터 존재해온 고위신이며, 규리에와 사리엘은 신이 되는 것이 정해진 존재(용족/천사)가 성장해 진화한 것이다.[126] 물론 엄밀하게 따지자면 시로도 어쨌든 D로부터 직접적인 인자를 받았기에 자격이 생긴 것이라 순수하게 내부 요인만으로 된 것은 아니다.[127] 일단 D가 위인 듯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