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2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39.8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부산 시내버스 중 가장 첫 번째 번호였던 구 1번이[1] 폐선되면서 2번이 제일 앞 번호였다. 하지만 2016년 11월 29일의 개편으로 민락동 - 부암역 간 1번이 개통되면서 다시 가장 첫 번째 번호 타이틀을 1번에 내어주게 되었다. 하지만 2021년 1월 16일의 개편으로 1번이 폐선되면서 다시 가장 첫 번째 번호 타이틀이 2번으로 돌아왔다.
- 노선의 변경이 잦았던 노선이다. 1965년에 온천장~충무동 노선으로 운행했으며[2] 1973년 이전에는 연산동~시청~운동장간을 운행했으며 1973년 2월22일에 연산동~영주터널~운동장 간 노선으로 조정된다.
- 1980년대 이 노선은 대창운수(지금은 폐업)출신 노선이며 노선은 에덴공원~괴정~대티터널~영주터널~부산역~교통부~서면~연산동.영남유지(現 시청)~사직동을 운행한 노선이었으며, 1990년 초에 신평~괴정~부산터널~부산역~서면~연산동으로 변경되었으며 1994년에 지금의 동원여객이 맡으면서 서면으로 단축되었다 1998년 다대포로 연장되었고 2000년에 자유.평화시장으로 단축되었다.[3]
- 2007년 5월 대개편을 기점으로 인가대수가 26대였다가 두달 뒤 중저상버스가[4] 증차분으로 투입되면서 인가대수도 27대가 되었다.
- 2008년 7월 2일 338번 몰운대 롯데캐슬 연장 및 증차 건으로 동원, 동진 노선에서 각각 1대씩 감차해 338번으로 넘겼다. 이때 동원에서는 이 노선 인가대수가 1대 감차되어 넘어갔다.
- 2014년 7월 26일, 증차요구가 늘어난 338번 인가대수를 증차하기 위해 동원, 동진 노선에서 각각 1대씩 감차해 338번으로 넘겼다. 이때 동원에서는 이 노선 인가대수가 1대 감차되어 넘어갔다.
- 2015년 8월 22일, 태영버스가 58-2번 노선변경 및 증차 건으로 338번에서 철수하게 되어 4대의 공백을 동원, 동진에서 각각 2대씩 투입하여 메웠다. 이때 동원에서는 이 노선 인가대수가 2대 감차되어 넘어갔다.
- 2015년 12월 27일 부산역으로 종점이 변경되었다
- 2017년 4월 22일 동남여객 338번 철수로 인한 공백 분담해결 및 96-1번 참여 문제로 이 노선 인가대수가 4대 감차되었다. 338번에 3대, 96-1번에 1대가 넘어갔다.
- 2017년 11월 4일, 증차요구가 여전한 338번 인가대수를 증차하기 위해 동원, 동진 노선에서 각각 1대씩 감차해 338번으로 넘겼다. 이 때 동원에서는 이 노선에서 1대가 넘어갔다.
4. 특징
- 부산광역시 시내버스들 중에서 가장 오래된 노선이다.
- 전체 노선의 약 75% 가량이 사하구에 속해 있고 나머지 25% 중 20%인 대티고개랑 동대신동 구간은 서구 소속이며 중구 영주동 정류장과 동구 부산역 정류장이 5%를 차지한다. 구평, 감천만 뺀 사하구 거의 전 지역을 다 간다고 보면 된다. 다대포 착발 노선 대부분이 그렇듯이 굉장한 수요를 보여준다. 게다가 굴곡이 좀 많은 노선이다. 하단교차로에서 신평역으로 바로 가지 않고 동아대학교, 가락타운 1.2단지가 있는 하신번영로로 다니기 때문에[5] 타 노선보다 더 굉장한 수요를 자랑하며, 동아대학교와 낙동대로를 거쳐 시내로 나가기 때문에 통학수요도 상당하다. 11번과 마찬가지로 장림시장을 거쳐 신평역까지가 가장 혼잡하다. 대티터널로 바로 가지 않고 대티고개로 우회하는 세 노선 중 하나라서 이 구간의 고정수요도 상당하다.
- 1000번, 1001번과 마찬가지로 남포동을 경유하지 않고 구덕운동장을 거쳐 바로 부산터널을 경유하여 부산역 방면으로 가는 노선이긴 하지만 이 곳이 상습 정체구간이기 때문에 출퇴근시간에는 좀 돌아가더라도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을 타거나 40번, 81번을 이용하는게 훨씬 낫다.[6]
- 신평역 이전 구간에서 부산역으로 가려는 사람들도 이 노선이 신평역에서 하단오거리로 바로 가지 않고 가락타운 안으로 거쳐 가기 때문에(대략 5~10분가량 더 걸린다.) 그냥 1호선을 타는게 낫다.
- 확실히 이 노선은 다른 시내버스들처럼 서면까지 가지 못하고 범일역에서 노선이 끊겨버린 특성상 부산역 - 부산진시장 구간 수요는 극히 적었다. 다만 다대포랑 사하구에서 부산터널을 경유하여 부산진시장으로 바로 이어주는 입석버스노선이 사라지게 되었다.[7] 반대로 말하면 자유.평화시장과 진시장에서 대티고개와 사하구,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로 바로 이어주는 입석버스노선이 사라지게 되었다. 그리고 자유시장·자성대·부산진시장에서 이용했던 수요 또한 적지 않았기에 단축 이후 대당 운송수입금이 약 5만원 정도가 감소되었다. 자유시장까지 운행했을때도 당장 단축해야할 정도로 심각한 장거리 노선이 아니었다. 대티고개와 보수대로[8] 연선 구간에서 부산진시장과 범일역으로 가려는 수요도 제법 많았었다. 단축 직후에는 자성대, 진시장, 부산진역에서 2번이 왜 안오냐고 묻는 시민들이 적지 않았다. 아무래도 부산역 - 자유시장이 부산 도시철도 1호선과 중복된다는 이유로 단축했을 가능성이 있다. 구간 수요가 많지 않은 구간이 잘린데다 잘린 구간은 전통적으로 도시철도와 급행버스의 영향이 강하다. 그래서인지 이 노선의 단축에 대한 항의가 거의 없었다.[9] 46번도 그렇다.
- 부산역으로 단축된 이후 배차간격이 1~2분 가량 줄었으며 1000번의 서구~부산역 구간, 1001번의 하프코스구간[10] 을 담당하는 수준으로 운행중인 것이 확인되었다. 동아대~부산역까지 1001번의 저가형으로 이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노선이 꽤 오랫동안 운행되어 인지도가 높고 단독구간(가락타운104,115동)도 있어 여전히 많은 승객이 이용한다.
-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연장으로 이 노선도 수요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지만 장림시장, 가락타운, 대티고개, 보수대로, 부산터널 등 은근히 도시철도 노선을 피해 우회하는 노선이라 더 이상의 단축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2017년 4월 22일 노선 개편 때에도 아무런 조정 없이 인가대수 감차만 이루어졌으며 4대가 감차되어 19대로 운행한다. 부산역 단축 이후 1~2분 가량 줄었던 배차간격이 4대 감차로 1~2분 가량 다시 늘어났다. 감차된 차량은 338번에 3대, 96-1번에 1대가 넘어갔다. 게다가 2017년 11월 4일에는 338번 인가대수 증차분으로 1대가 넘어갔다. 2008년 7월 1일까지 인가대수가 27대였던 이 노선은 2017년 11월 4일 부로 인가대수가 18대로 설정되면서 9년동안 무려 9대가 감차되었다.
- 노선이 단축되고 인가대수가 감차되는 수모를 겪었음에도 대당 운송수입금은 대체로 60만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연장 이후 약 58~59만원대까지 하락했다. 그래도 다대포 노선들 중에선 도시철도 연장 이후의 수요 감소폭이 338번과 함께 적은 노선이다. 향후 부산 도시철도 5호선 동아대역이 완전히 개통되면 수요에 조금 타격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노선은 큰 문제 없이 현행대로 유지 가능할것으로 전망된다.
- 2016년 기준 일평균 이용객수가 15,980명이었으나, 2017년 기준 13,074명으로 이용객 수가 2,900명 이상 감소하였다.[11]
- 부산역에서 노선이 끊기는 특성상 구덕운동장 이후 구간부터는 한산한 편이며[12] 주로 부산역에서 타 노선으로 환승하려는 이용객들이 간간히 탑승하는 편이다. 반대로 부산역에서 회차하여 돌아나가면 부산역 정류장에서부터 좌석이 다 차서 입석까지 발생하기도 한다.[13]
- 반대로 흑교사거리 이북 구간[14] 에서는 유일하게 동아대학교를 연계하는 노선이기 때문에[15] 동아대 통학생들의 고정수요가 상당히 많다. 또한 대티고개에서도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를 잇는 유일한 노선[16] 인지라 수요가 매우 많다. 여러모로 이들 지역에서는 절대 없어서는 안 될 노선.
- 피아노(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다.
- 여담으로 부산역 03-054 정류장에는 노선 단축 전 표기인 자유시장 표기가 남아있다.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훼손한걸로 보인다. [17]
- 노선 경로에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부산 야고보지파 본부교회가 포함되어있다.[18] 그래서 주말 및 수요일 저녁에는 하단 구간이 신천지 교인들로 붐비는 버스이다. 이들은 항상 정장 차림 또는 흰색 상의에 검은색 하의(모나미 볼펜) 및 파란색 넥타이를 하고 있다. 이들은 버스를 탈 때 줄 서서 가지런히 타며, 어른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라고 지속적으로 교육하는 등 대외적 이미지를 의식하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이 현상이 138-1번에도 발생되고 있다.[19]
- 다대대우아파트를 같이 경유하는 11번과는 달리 저상버스가 없다. 또한 대티고개를 운행하는 96번, 113번과 다르게 저상버스가 없다.
4.1. 이용 시 유의할 점
- 다대포에서 괴정시장이나 동대신동을 갈 때 절대 이 노선을 타면 안된다. 빙빙 둘러가는 굴곡노선이기때문에 도시철도나 11번[20] , 96번을 이용하여 가자. 반대로 괴정이나 서구에서도 다대포를 갈 때에는 도시철도나 11번, 96번을 이용하면 된다.
- 또한 다대포에서 하단으로 갈 때에도 이 노선보다는 3번이나 11번을 이용해서 가는 편이 훨씬 낫다.[21]
- 이 노선은 부산역 방면으로 대영고가교를 이용하는 특성상 부산역 방면 한정 서여고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고 동신초교 정류장의 경우 67번과 함께 기존 정류장에서 남쪽으로 약 100m 좀 떨어진 동신초등학교입구 정류장에 정차한다.[23] 허나 11번이 무정차 통과하는 문화아파트 정류장에 이 노선은 70번과 190번이랑 같이 정차하기때문에 이 곳에서 하차하면 구덕운동장으로 바로 갈 수 있으며 동신초교 정류장도 도보로 1분 정도 이동하면 바로 도착한다. 이용 시 참고할 것.
4.2.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 재구성된 자료이므로, 계산 및 산출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4.3.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항역, 낫개역, 신장림역, 장림역[24] , 신평역, 하단역, 당리역, 사하역, 괴정역, 대티역, 서대신역, 부산역
- 일반 철도역: 부산역(SRT,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남도해양관광열차)
[1] 구 1번은 하단역 근처에서 부산역을 경유해 연일시장(현 물만골역 근처)을 잇는 노선이었다. 현 1001번(당시 240번) 회차지 자리에 있다.[2] 당시에는 천일여객(우리가 아는 천일여객 맞다)에서 운행[3] 다대포로 연장 될 때에는 동우여객이란 이름으로 운행하였고, 일부는 좌석버스가 투입되었으나 곧 일반버스로 전환하면서 동원여객으로 운행하였다.[4] 2012년에 81번으로 넘어갔고 2015년 연말에 뉴슈퍼에어로시티 F/L 저상으로 대차되었다.[5] 2016년 4월 23일부터 138-1번도 가락타운2단지만 경유하다가 2018년 12월 29일 개편으로 이 버스와 같은 선형으로 경유한다.[6] 대청로(보수동책방골목,국제시장)를 경유하여 중앙동-영주동-부산역 방면으로 가는 노선들이다. 부산터널보다는 조금 돌아가는 편이지만 출퇴근 시간에는 이쪽으로 가는 편이 오히려 훨씬 낫다.[7] 범일역에서 내리면 바로 자유.평화시장이 나오고 다대포에서 진시장 방면으로 가는 급행버스 1000번이 존재한다.[8] 167번은 차고지 방면은 보수대로를 미경유하고 67번은 진시장으로 가지 않기에 이 노선만의 차별화가 있었는데 부산역으로 단축되어 보수대로 연선에서는 그야말로 이도저도 아닌 노선이 되어버렸다.[9] 물론 대티고개 연선 주민들이 항의가 가장 많았으나 고정승객만 존재하고 승객 수 자체가 적어서 금방 묻혔다.[10] 대티터널/대티고개 경유 여부를 제외하면 동아대학교(을숙도초등학교)에서 부산역까지 노선이 거의 유사하다. 다만 이 노선은 서여고(동신초교)~구덕운동장~대티고개를 경유한다.[11] 자세한 정보를 보고 싶으면 일단 이 사이트에 들어간 뒤 설정찍고 보면 된다. 요일별 승객수를 더한 후 7을 나누면 1일 평균 총 승객수가 나오며, 요일별 승객수를 더한 후 1주일 간의 운행대수(2번 125대)를 나누면 1일 대당 승객수가 나온다(평일과 주말의 인가대수가 다른 노선이 많으니, 반드시 주말 인가대수까지 확인해야 한다.).[12] 부산역 방면 보수대로 연선의 경우 서면까지 이어주는 67번이 있기에 이 노선을 이용할 일이 거의 없다. 더군다나 67번의 배차간격이 이 노선보다 훨씬 좋다.[13] 이들은 주로 가락타운이나 장림, 다대동까지 가는 이용객들인데 1000번이 급행버스라 요금이 비싸기에 조금 더 걸리더라도 이 노선을 타고가는 수요층이 많이 존재한다.[14] 화랑초등학교, 서여고, 동신초교 정류장.[15] 서구청에서 흑교사거리 구간까지는 126번이 있으나 흑교사거리에서 구덕로 서부교회 방면으로 좌회전해버린다.[16] 113번은 하단교차로에서 신평역 방면으로 좌회전해버린다.[17] 관리부실이거나 미관리인지 부착한 스티커가 떨어지거나 미교체된게 종종있다.[18] 강변아파트 정류장.[19] 실제로 138-1번 승무원의 증언을 들어보면 햇님공원 정류장(현재는 강변아파트 정류장)에서 타는 교인들은 기본 사상까지 간다고 한다.[20] 96번에 비해서 신평역과 하단으로 조금 둘러가긴 하지만 이 노선과는 달리 동아대 승학캠퍼스와 대티고개를 추가로 경유하지 않는만큼 이 노선에 비하면 더욱 빨리간다.[21] 장림시장이랑 신평역으로 우회해서 가는 11번보다 배고개와 동매교를 통해 빠르게 하단교차로로 이어주는 3번을 이용하는 편이 더욱 낫다.[22] 8번과 67번의 경우 구덕운동장 정류장에 정차하는지라 정류장 간 거리가 가까워진다는 이유로 그냥 통과하고 있다.[23] 따라서 동신초교 정류장에 정차하는 노선은 135번이 폐선된 이후로는 11번이 단독으로 정차하며[22] 실제로 해당 정류장에서는 2번을 이용하려면 100m정도 서여고 방면으로 내려가라고 표기되어 있다.[24] 다대포 방향 한정, 부산역 방향 일 경우 300m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부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