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청신

 



''' 경이로운 소문(드라마)의 주요 등장 악귀'''
'''지청신'''
'''백향희'''
'''장수'''
스포일러
'''신명휘'''}}} ||
'''신명휘'''}}}
'''지청신†'''
'''배우: 이홍내''' (아역: 최윤우[1])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태어난 순간부터 부모는 없었고 고아원에 버려졌다.
의뢰받은 더러운 일은 다 하면서 자랐다.
용역깡패로 투입되기도 하고, 사채 받으러 다니기도 하고,
그렇게 살다보니 사람 해치는 일에는 이미 무감각했다.
그런 그에게 처음으로 살인 청부가 떨어진게 그의 나이 19살 때였다.
무슨 일을 하는지, 누가 시키는 일인 지도 모르고 일을 잘도 했다.
누군가를 겁박하라면 하고, 죽이지만 말고 패라는 지시에는 딱 그만큼만 팼다.
힘이 세지자 엄청난 우월감이 들었고 견딜 수 없을 만큼 살의가 강해졌다.
그리고 어느 날 환청이 들리기 시작했다.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화
2.2. 4화
2.3. 5화
2.4. 6화
2.5. 7화
2.6. 8화
2.7. 9화
2.8. 10화
2.9. 11화
2.10. 12화
2.11. 13화
2.12. 14화
2.13. 15화
2.14. 16화
3. 전투력 및 능력
4. 평가
5. 여담
6. 주요대사


1. 개요


경이로운 소문의 등장인물. 담당배우는 이홍내. '''소문의 부모님을 살해한, 소문의 아치에너미 중 하나.''' 후술하겠지만 이때가 지청신이 19살 때였고, 최초로 살인을 저지른 때였으며, 그 의뢰는 태신이였다. 반삭 빡빡머리며 오른쪽 정수리 부근에 흉터가 세겨져 있다.
아기 때 부모도 알 수 없이 보육원에 버려져 거기서 자랐다고 한다. 하지만 비행의 길로 들어섰고, 결국 범죄에 손을 대기 시작하여 범죄가 일상인 인물이 되어 버린다.
그로 인해 중진시의 폭력조직인 태신의 눈에 들었고 태신에 의해 용역깡패, 일수 등 갖가지 범죄에 이용된다.
그러다가 19살에 처음으로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태신과 신명휘가 신명휘의 대선 캠프원 중 한 명이었던 김영님을 모종의 이유로 살해하는데, 이걸 수사하던 가모탁이 태신에게 테러를 당해 코마상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모든 걸 또 수사하고 있던 가모탁의 동료 경찰이었던 소문의 부모님인 소권과 하문영을 살해하라는 지시가 태신으로부터 지청신에게 하달되는데, 결국 지청신은 소문의 부모님과 어린 소문이 타고 있던 차량을 덤프트럭으로 들이받아 이 사고로 소문의 부모님을 살해하고 소문에게 하체 장애를 갖게 한다.
그야말로 소문에게는 신명휘, 태신과 더불어 불구대천지원수, 아치 에너미 그 자체. 소문의 부모님을 죽일 때 그 영혼을 먹어버려서 소문의 부모님은 아직까지 7년이나 융에 못 가고 지청신에게 갇혀 있는 상태이다. 작중 나오는 대부분의 살인은 거의 다 이 자식이 전부 저지른다.

2. 작중 행적



[image]
나이 26세. 폐차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주민등록증이 없다.

2.1. 1화


환경단체 대표를 살해하고, 3단계 악귀가 되어 장철중마저 살해한뒤 염력까지 부리게 되어 카운터들을 혼자서 손쉽게 역관광 시킨다.

2.2. 4화


전기환의 저수지 계획을 알아오라는 배상필의 말을 듣고 전기환을 찾아간다. 하지만 배상필의 말과는 달리 전기환을 테이프로 결박하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2] 가위로 무자비하게 난도질하여 살해한다.[3]

2.3. 5화


[image]

배상필: (발길질로 구타하며) 이 새끼가...시키지도 않은 짓을 해!

지청신: 죄송해요...

배상필: 왜 그랬냐?

지청신: (악귀의 소리로)'''죽이고 싶어서요.'''

배상필이 사오라고 한 '애플 망고 쉬폰 케이크'를 사오면서 같은 악귀를 알아본다.
이후 배상필이 지청신이 전회장을 살해한 사실을 알게 되고, 지청신을 발로 걷어차며 왜 죽였는지 물어본다. 그리고 지청신은 악귀의 목소리로 "죽이고 싶어서요"라고 말하고 배상필은 순간 놀란다.

2.4. 6화


[image]

'''너가 저 꼬맹이구나.'''

배상필과 함께 학원버스위에 앉아 얘기를 나누다 자신을 죽이려던 배상필에 배신감을 느끼고 염동력으로 배상필을 죽인다. 이후 배상필의 시체를 망가진 차 안에 넣고 유압프레스로 눌러 뭉개버린다.
후반부 소문이가 하나의 도움으로 자신이 사고를 당하던 당시에 기억 속으로 들어가는데 그안에서 등장. 이때부터 소문이 엄마 아빠를 살해한 범인이 바로 지청신이라는 것이 밝혀지는데 다른 청부업자가 소문의 부모님이 죽은 걸 확인하고 지청신에게 알리자 91A 대형 트럭에서 내려오더니 소문의 부모님의 영혼을 삼킨다. 그리고 분명히 소문의 기억 속인데 도하나를 알아본다.[4] 그러한 충격적인 과거의 진실을 알게된 소문은 크게 경악하고 분노하여 주먹을 날리지만 도리어 그를 역관광으로 제압하며 6화가 끝난다.

2.5. 7화


[image]

'''또 보자.'''

6화 막판부터 소문과 몸싸움을 하다 기억 속이 아닌 현재로 가고,[5] 계속해서 소문과 맞붙는다. 하지만 소문을 트럭으로 밀어버리기 직전 도하나와 소문이 기억 밖으로 빠져나가자 자신도 빠져나온다. 그런데 현재에서 소문이 지청신의 옷에 있는 이름표와 트럭에 붙여져있는 '백조 모터스' 글자를 확인하고, 카운터들에 의해 자신의 여태까지의 모든 살인행각들이 들통난다. 결국 수배령이 떨어지고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이후 수배자가 되어 떠돌아다니던 도중[6] 편의점에 들러 자신을 알아본 편의점 직원을 살해하려 했으나, 때마침 나타난 신혁우 패거리를 보고 물러간다.[7] 편의점을 떠나면서 신혁우 패거리가 편의점 밖에 놔뒀던 외투 하나를 가져간다.

2.6. 8화


[image]
전편들에 비해 비중은 훨씬 낮은 편. 후반부에 홀로 있던 소문과 마주치고 소문을 향해 미친듯이 웃으며 등장함과 동시에 8화가 끝난다.

2.7. 9화



'''이거구나, 니들이 갑자기 세지는 거.'''[8]

소문은 단독으로 나서선 안된다는 위겐의 경고를 무시하고 혼자서 무리하게 그와 교전하며 몸싸움을 시작하는데 지청신은 전혀 밀리지 않는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소문이 지청신을 땅으로 유인해 지청신의 손목을 꺾고 쓰러트린다. 그런데 다가가던 소문에게 충격파[9]를 날리며 순식간에 상황이 역전되고, 쓰러진 소문에게 '''"가족 상봉 해야지~"'''라며 도발까지 한다. 그리고 소문이 땅을 불러오자 염동력으로 유리조각을 가져와 '''소문의 손목을 찔러'''[10] 치명상을 일으키고, 카운터들이 오자 달아난다.[11] 이후 순경 하나를 살해하고 숙소로 보이는 곳에서 뉴스를 통해 신명휘를 보며 회상을 한다. 과거 배상필과 있었을 때 배상필이 고작 자신은 레스토랑 하나 얻었다며 불평할 때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버지가 화나니 자신도 덩달아 화가 잔뜩 나있는 모습이 비춰진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와 신명휘 시장 앞에 나타나 난동을 부리고 쓰고 있던 모자와 후드를 벗은 뒤,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2.8. 10화



'''네 구세주.'''

신명휘에게 와서 거래를 제안한다. 카운터들은 자신밖에 못 잡는다며, 지명수배를 풀어달라고 한다. 결국 신명휘의 계략으로 불에 타 사망한 것처럼 꾸며 신분세탁을 하고,[12] 양복점에서 새 옷을 맞추고 구치소로 이송되는 백향희를 구한뒤 그녀를 포함한 악귀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2.9. 11화


악귀 여럿[13]을 모아 카운터 힘을 잃은 소문을 납치하고 카운터들에게 중진시 폐공장으로 9시까지 오라고 하며, "1분 늦을때마다 손가락 하나씩 도려낸다"고 카운터들에게 협박을 가한다. 그리고 폐공장에 온 카운터들과 싸움을 벌이는데, 앞에 쓰러져 있던 츄리닝 악귀의 '''목을 꺾고''' 그 영혼을 삼켜 강해진 뒤 카운터들과 싸움을 한다. 모탁과 싸우는데 거의 밀리지 않으며 벽을 부술 정도의 위력을 가진 주먹을 날리면서 모탁을 쓰러트리고, 벽돌로 모탁의 머리를 찍어내린다.[14] 그리고는 라이터를 튕겨 바닥에 떨어뜨리는 연출과 함께 건물을 폭파시키며 유유히 공장을 빠져나오고, 신명휘와 조태신과 마주한다.[15] 이후 돈을 꺼내와 백향희에게 나눠주고, 해외로 나갈 준비를 한다. 한편 지청신과 싸움 중 신체 접촉으로 그의 기억을 알게 된 도하나와 CCTV를 찾아본 김정영 형사에게 지청신이 중진시청에 방문해 신시장과 거래를 했다는 사실을 들키게 된다.

2.10. 12화


개인 행동을 하는 백향희와 배고프다고 인간을 계속 죽이는 장수 때문에 전에 없던 짜증을 느끼고 있다.[16] 심지어 백향희는 중간에 지청신의 녹음기를 들고 탈주까지 시도한 탓에 빡쳐서 직접 행차해 백향희를 제압해버린다.

2.11. 13화


[image]

'''잘 봐, 니네 부모가 어떻게 되는지.'''

13화 시작부터 등장. 자신이 살던 보육원에 도착한 후 회상을 하며 다니다 원장을 만난다. 처음엔 원장이 총을 들며 경계하다 청신이가 이렇게 컸냐며 반가워하는 태도를 보였으나, 지청신의 머리를 만지다 관자놀이에 흉터를 알아보고[17] 청신이 그일을 상기시키며 내가 받았던 상처로 당신을 원망했다는 듯한 말을 하자 갑자기 태도가 돌변한여 총을 겨둬 죽이려 들자 결국 원장은 지청신의 염력에 의해 배상필처럼 자비없이 살해당하고 지청신은 완전체가 된 뒤, 보육원에서 잠시 은거한다. 자신도 보육원 출신이어서 그런지 아이들에겐 굉장히 잘해주는 모습을 보인다.[18] 하지만 그러던 중 악귀에게 몸을 뺏겨 자신이 그 아이를 먹으려고 하지만 악귀에게 저항해 아이를 보내준다.
그렇게 예민한 상태에서 아이들에게 더 이상 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보육원을 뜨려고 하였으나 소문과 마주치고, 카운터들이 완전체 악귀가 된그를 상대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결계를 쳐 그안에서 힘을 잃게되어 소문에게 일방적으로 쳐발려 융으로 소환당할 뻔 하지만 자신이 장수에게서 구해줬던 아이가 소문을 막아선 덕에 빠져나온다.[19][20] 격렬한 전투 끝에 겨우 권총을 꺼내 소문을 향해 조준하지만, 아이도 맞을까 봐 쏘지 않고 결국 '''권총을 자신의 머리에 대고 소문에게 네 부모가 어떻게 될지 보라며 방아쇠를 당긴다.''' 그렇게 해서 모두가 작품 최종보스라 유력하게 생각했던 그가 허무하게 자살하여 모든게 허탈하게 끝난줄 알았으나.....,

2.12. 14화


'''사실 지청신은 페이크 최종보스 였다!''' 13화에서 자신을 쏘고 난 뒤, 검은 악귀의 영혼이 의식불명 상태의 신명휘의 몸속으로 들어가 결국엔 그가 삽시간에 예상치 못했던 진 최종보스로 등극하게 된다.
악귀 최강자의 포스를 보인 지청신이 자살이라는 허무한 방법으로 퇴장해 시청자들 입장에선 아쉽다는 반응이 많지만 악귀가 옮겨간 신명휘도 지청신 못지않게 섬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홍내 배우의 소름끼치는 악귀 연기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다. 사실 이건 어느 정도 어쩔수가 없는 것이 악귀가 들기 전부터 살인청부 업자였던 지청신과는 다르게 신명휘는 애초에 최종흑막이나 머리쓰는 포지션이었지 몸을 쓰는 타입의 인물이 아니었다. 그러다보니 포스가 떨어지는 것.

2.13. 15화


소문의 환영으로 등장. 너도 내가 느껴지냐고 도발을 하며 소문을 분노하게 하지만 택시기사가 정신을 차리면서 환각은 사라진다.

2.14. 16화


카운터들은 최후의 결전 장소에서 신명휘와의 치열하고 숨막히는 혈투 끝에 그를 극적으로 제압해 소환하는데 성공하고 안에 있던 지청신의 형상을 한 악귀[21]를 융으로 소환했다. 소문에게 이건 끝난게 아니며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며 온갖 저주를 퍼붓다[22] 위겐에 의해 악귀들이 영원히 갇히는 지옥 공간으로 이동되었고, 그 곳에서 다른 악귀들에게 공격당하며 마무리.

'''위겐''' : '''준엄한 융의 법에 따라 사법당국의 범죄자 신병, 인도합니다.'''

지옥의 문이 열리면서 지청신은 빨려들어가고 있다.

그리고 중심을 잃은 지청신은 떠밀려지다가, 다시 버틴다.

'''지청신''' : '''넌 이게 끝일 거 같지? 이 싸움은 영원히 계속될거야! 네 저주받은 운명이! 널 고통스럽게 죽게 할거고! 니 주변 사람도 전부! 너 때문에 그렇게 죽게 될거야! 하...'''

'''소문''' : '''아니,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어도 상관없어.'''

'''너 같은 악귀 새끼를 단 한 놈도 안 남을 때까지, 내가 싸우고, 또 싸울 테니까...'''

(소문이 지청신에게 다가오면서)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알아?

'''넌 끝났다는 거야, 이 개자식아.'''

'''지청신''' :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으아아아악!'''

지청신이 빨려들어가면서 지옥의 문이 닫힌다.

'''16화, 지청신이 지옥에 가기 직전에 마지막 대사'''


3. 전투력 및 능력


기존에도 청부업자였던 만큼 일반인보다 훨씬 강했는데 악귀가 들어가며 더 강해진 케이스. 심지어 7년 동안이나 영혼을 모은 덕에 다른 악귀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강력하다.[23] 1화에서 카운터인 철중을 순식간에 죽일 정도이며 11화에선 카운터 중 최강의 힘을 가진 가모탁을 두들겨 패고 결국 벽돌로 내리쳐서 이겼다. 이때 땅은 없었고 카운터 특성상 악귀가 빙의된 인간을 죽이면 안 되니 패널티가 있었긴 했지만 가모탁이 지청신에게 쪽도 못 쓰고 패한 것을 보아 그냥 기본적인 전투력이 카운터들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땅이 없을 때는 그 누구도 호각으로 겨룰 수가 없다.
그래도 땅이 발생한 곳에서는 카운터에게 밀리는지 9화에서 소문에게 뼈가 여러 곳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땅에서 멀어지자 바로 쓰러뜨린다.
능력 또한 매우 강력한데, 기본적으로 염동력을 사용하며 완전체가 되면서 자기 치유 능력까지 얻었다. 물론 치유 능력은 쓰지도 못해보고 사망했다.

4. 평가


소름끼치게 섬뜩한 악귀에 웃음및 썩소가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 많으며 상술했듯 작품내에서 등장만 했다하면 맨날 누굴 죽이고 죽이고 또 죽이는 그야말로 최악의 연쇄살안마에 천하의 개쌍놈 포지션 이지만 그는 부모없이 태어나 보육원에서 자랐는데 그 보육원 원장에게도 학대 아동폭행을 당했고 그후 그를 입양한 양아버지 마져 살인 청부를 하는 인간쓰레기였다. 그러므로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사랑에 '사'자 도 전혀 단한번도 배워보지 못한채 소개문구에도 나와있듯 악한 일들만 배워오며 사람죽이는 일은 무감각해질 정도에 악마 괴물이 되버렸으니 어찌보면 얘도 신혁우처럼 막장아비 인간말종인 신명휘에게 어릴때부터 제데로된 가정교육없이 학대만 받아오며 자란 끔찍하고 처참한 성장환경이 그를 완전히 타락시켜 비열하고 찌질한 일진 양아치가 된것과 같이 지청신 또한 두 양아버지들을 모두 완전히 잘못만나 매일같이 지옥같은 인생을 살게됨으로 결국 끝내 극악무도하고 잔혹한 악귀가 될수밖에 없었던 불쌍한 놈이었다는 평가 또한 존재한다.

5. 여담


  • 상관인 배상필과 10살 무렵 함께 경기를 본 적 있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매우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것으로 보인다. 배상필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그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게 어느 정도냐하면, 무표정으로 일하던 중에도 배상필만 나타나면 곧장 표정이 환해지며, 전기환 회장을 협박하라고 지시하려던 배상필이 찜찜하다며 투덜거리자[24] 곧장 "아버지가 곤란해지는 건가요?"라며 걱정하고, 배상필이 "우리 신이가 있는데 내가 곤란해질 게 뭐가 있어"라며 추켜세워주자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등 그야말로 배상필의 말 한 마디에 일희일비하는 수준. 또한 배상필과 10살 때 함께 본 경기 티켓을 26살이 된 현재까지 소중하게 보관하며 늘 지니고 다닌다. 반면 배상필이 자신의 친아들을 살갑게 챙기는 모습을 보았을 때는 매우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6화에서 배상필이 지청신을 향해 "주민등록도 없는 새끼가 나이는 꼬박꼬박 잘 센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드라마 공식홈페이지 인물설정에 따르면 부모에게서 버려져 보육원에서 성장했다고 되어있으니 주민등록이 없을 리는 없다.[25] 배상필의 말은 정확한 생년월일을 모르니 정확한 나이도 모른다는 뜻이거나, 혹은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가출 해 범죄에 몸 담는 바람에 주민등록이 말소되었거나 실종처리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는지 폐차장에서 일할 때나 범죄를 저지를 때 늘상 이어폰을 끼고 있다. 하지만 배상필을 죽이고 본격적으로 막나가기 시작한 후에는 이어폰을 장착하지 않는다.
  • 배우인 이홍내는 이 작품 이전 별다른 주연작이 없다가 첫 주연인 작품 [26] 인데 작품이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존재감이 정말로 뛰어난 악역으로 등장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어찌보면 이번 드라마에서 가장 수혜받은 배우이다. 실제로 이홍내의 나무위키 페이지 자체가 경이로운 소문 방영 후 처음으로 작성되었다.
  • 지청신 역을 추천해 준 사람이 바로 소문 역을 맡은 조병규라고 한다. 과거 독고리와인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데, 이걸 기억하고 추천해줬다고 한다.
  • 교육도 제대로 못 받고 악행만 하면서 커서 그런지 겉만 어른이고 속은 아이인 키덜트나 다름없다. 그래서 배상필을 만날 때나, 13화에서 보육원 아이들을 대할 때는 평소의 냉정하고 잔악한 모습과 전혀 다른 순수한 표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 배우가 모델 출신이다 보니 옷빨이 매우 잘 받는데, 중간에 옷을 갈아입고 나타난 장면에서 사람들이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 누군가 자신을 총으로 겨눠 죽이려 할 때 염력으로 조종하여 도리어 자신을 쏘려는 당사자가 본인에게 쏴서 자살시키는 장면은 매그니토를 연상케 한다.

6. 주요대사


'''또 보자.'''

'''이거구나? 니들이 갑자기 세지는 거, 연기처럼 뿌옇고 안개 같은 거.'''

'''닥쳐, 한 번만 더 떠들면 다시는 말 못 하게 될 거야.'''[27]

'''가족상봉 해야지~'''

'''애들은 건드리지 말랬지?'''

[28]

'''응, 괜찮아. 앞으로 혼날 일 없을 거야.'''

- 보육원에서 아버지를 찾는 아이에게 한 말. -

[1] 배우 인스타그램 #[2] 이 때 나오는 노래가 달리기인데, 바로 '''7년 전 소문과 소문의 부모님이 사고를 당하기 전에 부르던 노래'''다.[3] 그냥 찌르는 게 아니라 살점을 도려내서 죽였고, 그걸로도 모자라 사체에서 장기를 꺼내 비닐봉지에 담아 금고에 넣어두었다.[4] 이유가 7화에서 나오는데, 당시 7년 전 사용했던 핸드폰을 가지고 있어 기억 속으로 자신도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5] 그때 도하나가 소문을 말리려고 달려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소문과 지청신이 기억 밖으로 나가자 매우 당황한다.[6] 떠돌아 다니던 중 한 트럭에 폐차장에서 챙긴 번호판을 붙이고, 이 모습을 본 노인 차주를 살해 후 트럭을 타고 이동하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7] 편의점 직원의 이름표와 얼굴을 본 후 물러나며, 이때 신혁우를 보고 악귀가 "'''저 새끼도 우리랑 같은 종이다'''"라고 하자 씩 웃으며 신혁우를 향해 "또 보자"라고 말한다.[8] 소문과의 싸움 도중, 지청신이 융의 땅을 알아보게 된 대사이다. 이것으로 지청신이 땅을 알아보기 시작하고, 카운터들은 지청신을 땅으로 유인해서 싸우지 못해 지청신을 상대하기가 힘들 것이다.[9] 1화에서 잠깐 등장했던 지청신의 능력. 힘을 모았다가 분출하며 엄청난 충격파를 날린다. 지금까지 당했던 카운터들 모두가 날아갈 정도.[10] 원작에서는 소문의 손목을 잘랐다. 드라마가 되면서 순화된 셈. 하지만 동맥을 찔렀기에 소문은 매우 고통스러웠을 것이다.[11] 원작에서는 양손잡이인 소문에게 칼로 눈을 찔려 싸울 수 없다 판단해 달아난다. 드라마에서는 소문에게 팔이 꺾이고 그 상태에서 가모탁을 이길 수 없다 판단해 도망친 것으로 순화되었다.[12] '이재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다닌다. 다만 소문이 시체에 자신이 입혔던 골절상 흔적이 없다는 걸 발견해 카운터들에게는 금방 들통났다.[13] 현재까지 나온 백향희, 장수, 최영일 말고도 덩치가 큰 악귀와 츄리닝을 입은 장발의 악귀.[14] 이 때문에 가모탁은 7년 전의 기억을 되찾았다.[15] 하지만 그때 소문이 새로운 능력을 각성하여 카운터들을 위기에서 구출해 모두 살아남는다[16] 백향희의 외출을 장수 방관한 것을 알았을 때 빡쳐서 '''야!!!'''라고 포효하고 백향희를 제압하는 와중 장수가 나타나 배고프다고 징징대자 또 빡쳐서 다시 '''야!!!'''라고 외친다.[17] 보육원 시절 그를 학대하여 생긴 흉터이다[18] 아이들이 축구를 하다 공이 라인을 벗어나자 공을 매우 친절하게 건네주며, 옆에서 태클을 거는 백향희를 향해 한 번만 더 그런 말 하면 다시는 말 못 하게 해준다며 살벌한 경고를 내리고, 장수가 아이를 죽이려고 하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장수를 죽여버리고 영혼을 먹어버릴 정도.[19] 당연하지만 이날 시청자들의 이 아이에 대한 반응은 10 ~ 11화의 융인급으로 대폭발했다. 사실상 융인들보다도 더 크게 폭발했다. 지청신과 소문의 기나긴 악연의 끝을 맺는 최후의 결전, 그것도 카운터들이 결계까지 치면서 비장하게 시작한 전투가 이 꼬마아이 하나 때문에 다 된 밥에 재가 뿌려졌기 때문이다. 13화가 끝난 뒤 진짜로 시청자 톡 게시판이 "꼬맹이 새끼 하나가 다 초를 친다.", "잼민이 우는 소리 패버리고 싶다."라는 반응으로 매우 도배되었다. [20] 다만 변호를 하자면, 전후 사정을 모르는 이 아이의 시점에서는 지청신은 같은 보육원 출신으로서 자신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형으로 보인 듯 하다. 아이의 관점에 따라 착한 형이 맞고 있으니 막으러 간 셈.[21] 지청신 본인이 아니고 그냥 모습만 지청신이다. 그 증거로 지청신 머리에 있는 흉터가 없다. 이게 단순히 따로 캐스팅을 할 필요가 없어서 인지, 악귀와 숙주가 일체화 되었기에 이렇게 되었다는 걸 표현하려는 건지는 알 수 없다.[22] 중진시 뿐만 아나라 전국에 악귀들이 널렸다는 암시로도 해석할 수 있다.[23] 12화에서 지청신과 같은 3단계 악귀였던 백향희가 지청신에게 반격 한 번 못 하고 꼼짝없이 제압당했을 정도로 같은 3단계 악귀임에도 갭이 상당히 컸다.[24] 전기환 회장은 신명휘, 태신건설 등과 한패였다. 이 때문에 배상필이 같은 식구를 공격하는 것이 찜찜하다고 생각한 것.[25] 보육원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경우 정식으로 출생신고 해 법적신분이 생기도록 해준다.[26] 웹툰 스토리를 따라간다 가정할 때 이 드라마 최종 보스이다. 웹툰에서도 지청신의 비중은 매우 높은데 1부가 지청신에게 카운터가 죽으면서 시작해서 지청신을 잡으면서 끝나므로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빌런이다.[27] 계속 궁시궁 거리는 백향희 에게 하는말 [28] 12화에서 장수에게 분노해서 두 번 외친 말. 지청신이 가장 인간다웠던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