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나리(여왕의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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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외동딸로 아버지는 판사이고 어머니는 재력가의 딸이다.
외동딸에 늦둥이라서 오냐 오냐 자랐다. 그래서 어디 서나 주인공이 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성격이다.
지갑 도난 사건을 생각해보면 질투심도 많아 보인다. 말 그대로 공주병.
유치원 때부터 절친한 사이인 심하나와 6년 만에 같은 반이 되었지만 4화 이후로는 하나와는 악연이 되어버렸다.
지갑 도난 사건을 지켜본 하나를 지갑도둑으로 누명 씌운 걸로 모자라[2] 샤워장에서 하나의 휴대 전화를 이용해 도촬까지 감행하는 등 하나를 대놓고 왕따로 만들어 버렸다.[3] 은보미에 의해 이 사실을 알게 된 마 선생은 나리에게 마수를 뻗쳤고 결국 마녀 샘의 스파이 짓까지 시작했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전쟁기념관 봉사 활동 중 본인의 악행을 본인 입으로 자백해버렸다.[4] 결국 점심 식사 자리에서 선생님, 친구들 앞에서 대놓고 비난과 망신을 당한 뒤 망연자실하여 그 날 밤늦게 학교에 잠입하여 교실에 휘발유를 붓고 라이터를 이용하여 불을 지르려다 마 선생에게 저지당한다.[5] 가스가 떨어지자 얼떨결에 의자에 떨어져 있는 커터칼을 집어들어 마 선생을 찌르려 했다.[6][7]
이러한 일을 저지르게 된 원인은 엄마의 지나친 기대와 관심으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이었다.
추후 병문안을 온 하나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부모님과 상의 끝에 유학을 가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유학을 가지 말고 다시 돌아와달리는 반 친구들의 영상편지를 보고 오열을 하는데 이 장면을 어머니가 목격하고 자신의 잘못을 쿨하게 용서해준 친구들 덕분에 다시 교실로 돌아온다.[8] 그 이후에는 하나 편도 들어주면서 예전처럼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
최종 화에서 마여진 선생님을 쫓아버린 게 엄마가 꾸민 짓이라는 걸 알고, 항상 자신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자기와 상의도 하지 않고 엄마 멋대로 결정하는 것에 대해 화를 내며 앞으로 자신이 원하는 걸 하겠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런 모습을 엄마는 싫어하는 모양.
친한 친구에는 한선영과 선화정이 있다. 그리고 1학기 때 짝이었던 수진이 네 패와는 서로 애증의 관계로 나온다.
[1] 원작의 사토에 해당한다. 원작에서 사토 역은 카지와라 히카리가 맡았다.그리고 라이프에서 안자이 마나미와 역할이 비슷하다.[2] 이로 인해 하나가 반 친구들에게 왕따와 집단따돌림을 당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3] 하나가 수진의 지갑을 직접 훔치진 않았지만 몰래 돌려놓고 덮으려 한 건 잘못이라며 사과를 했고 수진 패거리가 화장실에서 지갑 도난사건의 진범이 밝혀지면 중학교 생활까지 소문나서 도둑×소리 듣게 할 거라며 얘기하는데 그걸 하나와의 사진을 보며 고민하던 나리가 듣고있었다. 수영장에서 하나와 수진 패거리가 친하게 놀자 위험하다고 느끼고 도촬 해 일부러 이 폰 주인 누구냐며 하나 거면 자기가 패턴을 안다고 하나의 동의 없이 함부로 갤러리를 열람하다가 놀라면서 너 아니냐며 보여준 것.[4] 하나와 대화하던 중 "지갑도둑 사실은 고나리다!", "몰카도 고나리가 찍은 거다!" 라고 본인 입으로 술술 털어놓았다. 근데 그 장면을 계단 층계에 있던 서현이 이하 3반 학생들이 모두 지켜보면서... 망했어요.[5] 정확히는 라이터를 계속 켜놓고 있다가 가스가 떨어져서 라이터가 꺼져버리는 바람에 흐지부지 된것이다.[6] 고나리가 커터칼을 휘두를때 다행히 마 선생이 손으로 잡으면서 이 역시 저지했다. 만약 손으로 잡지 않고 무방비상태로 있었다면 심한 중상을 입었을지도 모른다.[7] 2013년 9월 1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초등학생이 교실에 휘발유를 뿌려 방화를 저지르려 하고 담임교사에 "너 같은 교사도 같이 죽어버려!!"라는 욕설을 내뱉으며 커터칼을 휘두르는 장면을 방송한 이유 등 '''원작의 상황을 그대로 재연한 데다 극의 맥락을 고려하더라도 초등학생과 관련한 폭력 장면의 묘사가 지나치고, 모방 위험의 우려가 많기 때문에''' 방송 심의 규정에 따라 제36조(폭력 묘사)제1항, 제44조((수용 수준)제2항, 제46조(광고 효과의 제한)제2항을 적용하여 경고 조치를 의결했다.[8] 이때 친구들이 숫자송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