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스
Gogs
영국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원시시대를 배경으로 원시인 식구들의 코믹한 일상을 다룬 개그물. 물론 이세대에도 공룡과 원시인들이 같은시대에 사는 고증이 심했던 창작물은 흔했다.
1993년 12월 7일부터 1998년 12월 25일까지 영국 BBC에서 방영(재방영 포함)된 클레이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사는 S4C 프로덕션. 감독은 데이니올 모리스, 마이클 모트 외. 1996년까지 방영한 13편까지 모아서 극장판으로 개봉했으며 후속편으로 곡스2(원제는 곡스-곡와나(Gogwana)가 2000년에 방영했다.
한국에서는 1997년 12월 20일에 개봉했다. 소리소문없이 광고도 그리 없었지만 서울 8만 정도로 대박은 아니라도 수입가도 비싸지 않아 수입사로선 알짜배기 이득을 거뒀다고 씨네21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대사가 거의 필요없는 터라 굳이 성우가 필요없었으나 등장인물 소개 나레이션이 특별히 들어가면서 손정아가 나레이션을 맡았고, 이 버젼은 서울문화사가 '점프 홈 비디오' 레이블로 냈고, SBS에서 1999년 오전 11시 50분에 식목일 특선으로 방영하기도 했다.
곡와나(Gogwana).
갑작스런 지진으로 정든 집을 잃고 여행을 떠나면서 할머니를 구하는 간단한 모험물. 한국에서는 따로 곡스 2라고 비디오로 출시되었다. 곡스와 달리 대사량이 엄청 늘어나서 위에 성우진들은 여기서 나온다.
1. 개요
영국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원시시대를 배경으로 원시인 식구들의 코믹한 일상을 다룬 개그물. 물론 이세대에도 공룡과 원시인들이 같은시대에 사는 고증이 심했던 창작물은 흔했다.
1993년 12월 7일부터 1998년 12월 25일까지 영국 BBC에서 방영(재방영 포함)된 클레이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사는 S4C 프로덕션. 감독은 데이니올 모리스, 마이클 모트 외. 1996년까지 방영한 13편까지 모아서 극장판으로 개봉했으며 후속편으로 곡스2(원제는 곡스-곡와나(Gogwana)가 2000년에 방영했다.
한국에서는 1997년 12월 20일에 개봉했다. 소리소문없이 광고도 그리 없었지만 서울 8만 정도로 대박은 아니라도 수입가도 비싸지 않아 수입사로선 알짜배기 이득을 거뒀다고 씨네21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대사가 거의 필요없는 터라 굳이 성우가 필요없었으나 등장인물 소개 나레이션이 특별히 들어가면서 손정아가 나레이션을 맡았고, 이 버젼은 서울문화사가 '점프 홈 비디오' 레이블로 냈고, SBS에서 1999년 오전 11시 50분에 식목일 특선으로 방영하기도 했다.
1.1. 등장인물
- 고가스(Gogas) - 할아버지. 겨울에는 옷을 두툼히 입긴 하지만 보통은 그냥 훌러덩 벗고 다닌다. 긴 수염 때문에 정면 노출은 없지만 엉덩이 노출은 많고 옷을 입어도 엉덩이 쪽이 노출하고 다닌다. 성미급하고 몽둥이를 늘 가지고 다니며 식구들이 말 안 듣으면 두들겨 패길 좋아한다. 그러다가 아들에게도 신나게 처맞는다. 한국판 나레이션에 나오는 이름은 고가. 곡와나에서 오래전 헤어진 아내, 즉 할머니[2] 를 만나 구하게 된다. 곡스-곡와나에서 성우는 온영삼.
- 오글라스(Oglas) - 아버지. 종종 게으름 피고 싶어하는 가장이지만 사냥이라도 나가라는 아내의 잔소리라든지 여러 모로 현대인 아버지상에 비슷하다. 물론 늘 게으르지 않아 사냥도 나가고 노력도 하며 아내랑 둘이 분위기좋게 자리를 가지며 둘만의 잔치를 가지는 면도 있고 때로는 가장답게 노력도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보통은 웃기는 아버지상. 후속작에서는 아버지 고가스의 꿈속에서 아기때의 모습도 나왔는데 기즈한테 수염과 눈썹을 단 모습이다(...) 한국판 이름은 오글라. 곡스-곡와나에서 성우는 안종익.
- 오글라(Ogla) - 어머니. 집안 식구 최강자. 힘도 엄청나서 아버지와 아들이 낑낑거리며 운반하는 고인돌을 가볍게 휙 들어올릴 정도이다. 사냥갔다가 되려 자신이 파둔 함정에 빠져 멧돼지에게 놀림이나 당하던 남편과 시아버지, 아들을 한심하듯이 바라보며 구하기도 하고[3] 고릴라와 정면으로 싸워 둘이 맞먹으며 싸우기도 했다. 힘이 워낙 쎄서 그런지 고가스도 그다지 건드리려 하지 않는다. 물론 시아버지라 그런지 그녀도 고가스를 마구 패진 않은 듯 싶은데[4] .. 덤으로 이지처럼 머리가 좋은 것인지 상황마다 머리를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5] 한국판 이름은 곡매. 아무래도 곡스와 아주매로 섞은 듯 하다. 곡스-곡와나에서 성우는 유남희.
- 오고(Ogo) - 큰 아들. 덜 떨어진 행동을 자주 보인다. 그래도 노력도 하는 타입이지만 고생을 무지 한다. 아버지와 같이 공룡을 사냥하러 갔다가 되려 공룡에게 신나게 처맞기도 한다. 사진 속 공룡[6] 이 이소룡을 패러디했는데 주먹과 발차기로 켄시로급 빠르기 연타를 자랑하기에 오고와 오글라스가 그야말로 동네북처럼 이 녀석에게 처맞는다. 결국 달아났더니, 반대방향에서 티라노사우루스가 오는 통에 더 기겁하고 달아나야 했다. 활과 화살을 만든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화살 연습용 표적 신세가 되어 화살도 무진장 맞는다..) 한국판 이름은 오고. 곡스-곡와나에서 성우는 이연희.
- 이지(Igi) - 딸. 머리가 매우 좋다. 위 사진에도 등장하는 그린 낙서를 봐도 원시인답지 않게 헬리콥터와 제곱이라든지 현대인처럼 별 걸 다 생각하고 기하학을 시전하고 방정식 계산도 하는 모습을 보인다. 문제는 시대가 시대인지라 이런 발상이 전혀 쓸모가 없어서 할아버지에게 무시당하며 몽둥이로 얻어 맞는다. 그래도 새가 흘린 깃털을 모아 나무로 뼈대를 엮은 뒤, 깃털을 한데 모아 글라이더를 만든다든지 가족의 브레인이라 활약도 여럿 하지만 말보다 주먹이 먼저인 할아버지에게 여러번 얻어 맞고 엄마에게 혼만 된통 난다. 오고와 남동생인 기즈를 돌볼때 그야말로 엄청 고생함에도 엄마, 아빠에게 오해를 받아 오고와 신나게 두들겨 맞고 쫓겨나 비오는 날 숲에서 오고와 같이 과일즙을 술처럼 짜 마시며 울분을 달래기도 했다. 한국판 나레이션 이름은 곡지. 곡스-곡와나에서 성우는 정옥주.
- 기즈(Girj) - 막내아들. 그야말로 최강 민폐. 엄청나게 많이 먹고 엄청나게 많이 싸고, 트림은 엄청나게 크게 소리낸다. 할아버지 고가스와 마찬가지로 겨울에는 옷을 입지만 대부분 벗고 다닌다. 아기임에도 할아버지가 죽은 걸 알고 눈물을 흘린다든지[7] 엄마가 집안의 남자들이 저지른 일 때문에 화가 나면 앉아서 마구 장난을 치다가 슬쩍 자리를 피하기도 하는 등 눈치있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보통은 먹고 싸고 그리고 자기 좋을대로 하기에 집안 식구들이 골머리를 앓는다. 한국판 이름은 제목 그대로 곡스. 곡스-곡와나에서 성우는 손정아.
- 티라노사우루스 - 이 세계관의 최강자. 본작에 많이는 아니지만, 본편에 나오는 공룡, 고생물들 중 가장 비중이 높다. 언제나 원시인 가족들과 자주 엮이며, 매번 실패하거나 엮으로 당하기도 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대신에 살아남는다. 전작과 후속작에서는 모습이 매우 다르게 나오는데, 전작에서는 실제와 달리 황소 만한 작은 몸집에 몸이 작아서 대두로 나온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였지만, 후속작에서는 고증을 따라는지 큰 몸집에 제대로 된 신체구조로 나왔다.[8]
- 벌레들 - 이 세계관의 먹이 셔틀. 지렁이, 딱정벌레, 나비 등 나오게 되면 보통은 원시인 가족들의 밥이 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엮으로 꿀벌에게 당하는 경우가 많다.
- 두더지 - '똥' 에피소드에서 처음 나온 포유류로, 여기서는 그냥 지나가는 엑스트라였지만 '동굴'•'지진' 에피소드에 미친 존재감의 모습을 보여준다. 본작에서는 전 에피소드와 달리 활발한 모습과 기즈와 친한 사이로 나왔으며, 그때마다 기즈를 구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에 고가스를 엮으로 역관광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보통 두더지가 아닌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해당 에피소드가 끝날때까지 살아남는다. 하다못해 영리해서인지 고가스를 뭉둥이를 빼앗아 고가스 입에 쳐넣었다(!!) 또한, 이 에피소드 마지막에 화산 폭발로 인해 다들 시커멓게 타서 멍때리고 있는 곡스네를 보고 좋아라 웃다가 이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갑자기 나온 고가스의 몽둥이 찜질에 호되게 맞는 듯 했다. 그러나, 피해서 땅으로 달아나면서 하하하하하하하고 비웃음에도 고가스는 때린지 알고 좋아라 웃기도 했다. 그래도, 감기에 걸려 곡스네가 다들 끙끙거렸을 때[9] , 이 두더지가 감기에 걸리자 열매를 먹고 낫게 된 몸을 보여줘 열매에 대한 정보를 주기도 했지만...이 에피소드 마지막에 열매가 부작용이 있는지 아니면 너무 많이 먹었는지 열매를 가득 두고 눈이 뒤집어진 채로 기절해 있는 게 마지막 등장. 후속작에서도 등장하지 않았다.
- 개구리 - '열매' 에피소드에서 출연하는 개구리. 생긴 모습은 평범한 개구리인데 입에서 불을 내뿜는다. 열매를 찾던 오고가 우연히 이 개구리를 발견하고 쿡쿡 찔러보자, 건드리지 말라는 듯이 불을 확 뿜어 기겁한 오고가 줄행랑을 친다. 그러던 중, 열매를 찾아 따려고 하던 오고를 덮친 거대 식충 식물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오고가 급히 옆에 있던 개구리를 가로채 내던져 식물에게 잡아먹히는 듯 했으나, 불을 뿜어 식물을 폭발시킨 후 장엄하게 재등장 한다. 하지만, 살아나오면서 기분나쁘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후에 감기에 지독히 걸려 동굴 안에 격리된 오고에게 갑자기 나타나 이전에 식물에 내던진 것에 대한 복수라도 하는 것인지 사악하게 웃으며 입에서 불을 힘껏 뿜어 오고를 까맣게 태워 버린다.
- 곰 - '침입자' 에피소드에서 등장. 원시인 가족이 없는 사이에 그들이 사는 동굴에 침입하여 가족들이 엄청 진을 뺐다. 벌들이 들어있는 벌집을 이용하거나[10] 잠든 사이에 동굴에서 끌어내는 방법[11] 도 전부 실패했다. 나중에 이지가 잡아온 생선을 먹으려고 동굴을 나선 사이 가족들이 다시 동굴에 들어오지만, 바로 낌새를 눈치챈 곰이 다시 공격해오고 오글라스와 가가스가 곰을 막는 도중 무너져 내려오는 바위들이 동굴 입구를 막아버린다. 거기서 생선 한 마리를 무는 순간 어두웠던 하늘이 갑자기 맑아진다. 결국 그 자리에서 낮잠을 자는 걸로 등장 끝. 그리고 오고가 머리에 씌여져있던 벌집을 벗기자 벌들이 가득 나와서 곡스네 식구 비명소리가 동굴 안에서 울렸다.
- 고릴라 - '곡스와 고릴라' 에피소드에서 등장. 오글라와 이지가 숲에서 과일을 따던 도중, 기즈와 아기 고릴라가 바뀌고,[12] 오글라는 이 사실을 모른 채 나중에 아기고릴라에게 모유를 먹이는데 집안 남자들이 그것을 보고 폭소하자 그제서야 두 아기가 서로 바뀌었다는 걸 알고 기겁한다. 나중에 기즈가 어미고릴라랑 같이 있는 것을 보고 둘이서 힘을 과시하면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 마지막에 어떻게든 두 아기를 제자리로 되돌렸지만, 기즈는 고릴라 소리를 내고 고릴라처럼 행동하면서 온 식구가 멍때리고, 아기고릴라는 고가스가 하던 장난처럼 냅따 몽둥이로 엄마 고릴라 머리를 치고 좋아라 웃으면서 둘이 어릴적부터 환경에 따라 달라짐을 보여주는 개그를 펼친다.
2. 줄거리
- 1. 불 : 천둥번개가 치는 어느 추운 날 나무에 번개가 떨어져 불이 붙는다. 불을 처음 본 곡스 가족에게 벌어지는 소동. 새벽녘에 공룡이 침투하여 소란이 일어났지만 오고가 불이 남은 나뭇가지로 공룡의 X구멍을 지져 퇴치. 그러나 그걸 멋부린다고 불어서 꺼버리는 바람에 열폭한 가족들에게 줘터지고 쫓겨난다. 여성임에도 공룡한테 옷이 다 벗겨지고 똥구덩이에 쳐박히는 이지는 덤...
- 2. 똥 : 하루종일 울어젖히는 기즈의 생리현상으로 인한 해프닝. 기즈를 달래고자 그네를 만들게 되는 할아버지 고가스의 기발한 창조력.
- 3. 사냥 : 사냥나간 아버지 오글라스와 아들 오고. 그러나 되려 이들은 공룡들에게 거꾸로 사냥당하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반대로 배고픈 상태에서 두 사람을 기다리던 식구들은 우연히 지나가다가 쓰러져 죽은 용각류 고기를 얻어 배터지게 먹고, 절벽에서 몸을 던진 부자는 그 남은 뼈 안에 떨어져 갇히게 된다.
- 4. 동굴 : 어느 추운 날, 회오리 바람에 놀란 가족들은 아들 오고가 우연치 않게 발견한 동굴로 들어가게 되지만 엄마 오글라는 엉덩이가 걸려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다.
- 5. 지진 : 동굴에 이어 전개되는 줄거리. 동굴 속에 들어가있던 가족은 즐거운 한때를 보내지만 지진이 일어나는 바람에 단층이 발생하여 위에 있던 공룡이 땅 속으로 떨어지고, 안에 들어가있던 가족들은 죽어라고 도망친다.
- 9. 침입자 : 침입자 곰에게 보금자리를 빼안긴 가족의 동굴을 되찾으려는 처절한 노력.
- 10. 부활 : 코골이 때문에 가족들한테 쫓겨난 할아버지 고가스는 이름 모를 열매를 먹고 가사 상태에 빠지지만 가족들은 죽은 줄 알고 장례를 치르게 되는데... 이블데드의 패러디가 돋보인다.
- 11. 기즈와 고릴라 : 열매따기에 열중한 나머지. 아기 기즈와 새끼 고릴라가 뒤바뀐지도 모르고 돌아온 엄마 오글라. 이후 어마 고릴라와의 처절한 한판승부가 벌어진다.
- 12. 기즈는 못말려 : 엄마 아빠 앞에서는 순진한 척. 그러나 어른들이 외출한 후 악당으로 돌변[15] 하는 기즈. 기즈의 투정과 갑자기 난입한 공룡[16] 으로 인해 형 오고와 누나 이지의 개고생이 시작된다.
- 13. 얼음낚시 : 겨울 낚시에 나선 오글라스와 오고. 기즈는 몰래 오고의 가방에 숨어들어가 얼결에 동행하게 된다. 그러나 낚시를 시작하자마자 오고가 소변을 보는 바람에 얼음이 녹아 아버지는 물에 빠져 냉동인간이 되어 버리고, 갑자기 출현한 설인과 쫓고 쫓기는 위험 상황을 맞게 되는데.
3. 곡스 2
곡와나(Gogwana).
갑작스런 지진으로 정든 집을 잃고 여행을 떠나면서 할머니를 구하는 간단한 모험물. 한국에서는 따로 곡스 2라고 비디오로 출시되었다. 곡스와 달리 대사량이 엄청 늘어나서 위에 성우진들은 여기서 나온다.
[1] 실질적으로 곡스 가족의 할머니.[2] 꿈에서 나온 장면을 보면, 젊은 시절 어떤 악당무리에 의해 아내와 생이별을 하게 됐다.[3] 일단 구하긴 했다. 저리 가라는 손짓만으로도 멧돼지가 기겁하고 달아났으니. 하지만..., 그 다음에 시아버지의 수염과 남편의 머리채를 잡고 질질 끌고 갔다. 이때, 오고는 멧돼지를 잡기 위해 자신을 미끼 삼아 나무에 묶어둬서(...) 나무에 묶인 채로 알아서 스스로 엄마를 따라 힘겹게 걷고 있었다. 이후 세 남자는 집에서 그냥 꽃놀이나 하고 있고(...) 오글라와 이지가 사냥을 하러 다닌다. 헌데 웃기는 게 정작 남자들이 사냥할 때 쓰인 함정에 티라노사우루스까지 잡혀버린 걸 그냥 무시하고 잡은 멧돼지만 묶고 들고 간다..[4] 1화에서 남자들은 느긋하게 놀고 자신만 청소할때 짜증내면서 청소하게 비켜라는 듯이 버럭거린다. 시아버지인 고가스가 버럭거리자 말없이 손으로 가라키면서 저리로 가시라고 하자....고가스는 찍소리도 못하고 얌전하게 물러났다. 그러자, 할아버지를 따라하며 버럭거리던 오고는 군말없이 오글라가 내던지고 그 다음에는 잠자고 있던 남편까지 내던져버렸다. [5] 예를 들어 자신들의 동굴에 들어간 곰을 내쫒기 위해 이지가 잡은 생선을 미끼로 이용해서 동굴 밖으로 나오게 하는 등.[6] 이전 문서에는 벨로시랩터라고 써져있지만, 처음 나왔을 때는 나뭇잎을 뜯어 먹고있었고, 무엇보다도 이녀석은 갈고리 발톱이 없다.[7] 물론 죽은 게 아니라 가족들의 오해였다.[8] 덤으로 처음 등장했을 때와 이후 후반부에 빌런을 잡아먹는 모습이 꽤나 간지난다.[9] 오고 제외[10] 벌을 이용해 쫓으려는 생각이었지만 곰은 오히려 꿀만 빼먹고 벌집을 다시 밖으로 내던진다. 그 벌집은 오고의 얼굴에 씌어져 버린다.[11] 고가스와 오글라스가 곰을 동굴 밖으로 밀어내는데 곰발톱이 땅바닥에 끌리면서 큰 소리가 나는데도 곰은 잘만 잠을 잤으나... 어디선가 이 모습을 지켜보던 새가 딱 1마디 작게 "삐" 소리를 내자마자 갑자기 깨어나 오글라스와 고가스를 묵사발로 만들어 내던진다.[12] 오글라가 어떤 과일을 따려고 나무를 흔들었는데 하필 그 나무가 고릴라 모자가 자고 있던 나무였고, 아기고릴라가 그 나무에서 떨어지고 그 과정에서 기즈가 그 자리로 날아간다.[13] 에피소드 후반부에 보면 날개옷을 입은 이지를 대형 조류인 줄 알고 그대로 매달아 구워먹으려는 장면이 있다.[14] 왜 그런가하면 이 감기에 특효약인 열매를 오고가 떠오다가 넘어져 짓뭉겨서 남겨둔 게 없었기에 두들겨 처맞았기 때문이다.[15] 어른들이 나가자 천진난만하게 웃던 기즈가 갑자기 입이 귀에 걸려라 키히히히거리며 그야말로 악당 얼굴로 돌변하며 어떻게 요리해 줄까 하는 투로 손을 슬슬 비비는 장면이 압권.[16] 특이하게도 입에서 침같은 것을 쏴서 불을 끈다. 외모로 볼때 알로사우루스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