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작
''' 寡作 '''
만든 작품의 숫자가 적은 것. 의욕이 낮거나 정성껏 만들어서 그런 경우도 있으나, 요절하거나 생업에 종사하거나 절필 등의 이유도 있다. 슬럼프로 공백기가 있는 창작자들은 과작의 경향이 있다. 반대말은 '다작(多作).'
1. 개요
만든 작품의 숫자가 적은 것. 의욕이 낮거나 정성껏 만들어서 그런 경우도 있으나, 요절하거나 생업에 종사하거나 절필 등의 이유도 있다. 슬럼프로 공백기가 있는 창작자들은 과작의 경향이 있다. 반대말은 '다작(多作).'
2. 목록
2.1. 연예계
2.1.1. 배우
- 원빈: 2002년 이후에는 TV 드라마에는 아예 출연하지 않고 있으며 영화 또한 활동 기간을 통틀어 5편 뿐이다.
- 이영애: 2000년대 이후에는 상당한 과작 성향이다. 특히 드라마는 대장금과 사임당, 빛의 일기 단 2편 뿐이다. 그래도 90년대에는 해마다 3편 이상의 드라마에 출연한 적도 여러번 있으므로 다작 문서에도 등재되어 있다.
- 다니엘 데이 루이스: 30년이 훌쩍 넘는 경력에도 불구하고 출연작이 20편 수준이며, 특히 2000년대 이후로 과하게 과작 행보를 보여오다 결국 은퇴까지 선언했다.
- 배용준: 히트작인 겨울 연가 이후의 드라마는 사실상 태왕사신기 뿐이며, 영화도 외출과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가 필모그래피의 전부이다. 건강 문제와 과도하게 오른 출연료 등으로 인해 2010년대 이후에는 사실상 은퇴 상태.
2.1.2. 감독
- 레오 카락스: 퐁네프의 연인들이 폭망한 이후 빚쟁이들에게 쫓겨 폴라 X를 빼면 창작 활동을 못하고 있다가 요근래 홀리 모터스로 복귀했다.
- 배용균: 배우 빼고 모든걸 혼자서 작업하는 스타일 때문에 한국 영화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과작 감독으로 유명하다.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으로 유명하며 심지어 6년만에 내놓은 1995년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 이후론 잠적 상태.
- 사노 타카시: 본인의 감독 역량 문제 때문인지 애니메이션 감독들 중에서도 감독 공백기가 5~6년 정도로 상당히 길다.
- 장 외스타슈: 42세라는 짧은 나이로 사망하는 바람에 장편은 딱 두 편 밖에 남기지 않았다.
- 빅토르 에리세 : 10년마다 한 편 씩 내는걸로 유명하다. 지금은 나이 때문인지 신작 소식도 뜸하다.
-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 본인의 제작 속도가 느리다기보다는 자꾸 엎어져서 과작이 된 케이스.
- 알렉세이 게르만: 소련 정부의 탄압으로 인해 강제적으로 과작이 된 경우.
- 타카하시 아츠시
- 이창동
- 베넷 밀러
2.1.3. 가수
- 가리온:데뷔 20년이 됐는데 정규엘범은 2집까지 밖에 없다.
- 건즈 앤 로지스: 80년대에 데뷔했는데 여태 낸 앨범이 다섯장.
- 김두수: 1986년에 데뷔하였지만 지금까지 낸 앨범은 6장이다.
- 뉴트럴 밀크 호텔: 90년대 인디 포크 최고의 걸작 In the Aeroplane Over the Sea를 낸 후 모든 창작 활동을 끊고 잠적했다.
- 데드피
- 다프트 펑크: 28년 동안 정규 앨범을 네 장 발매했으며, 2013년에 발매한 앨범 RAM을 마지막으로 결국 2021년에 해체하였다.
- 디안젤로
- 레미 샌드
- 로린 힐: 솔로 데뷔앨범의 엄청난 성공으로 오히려 주류 음악계에 환멸을 느꼈다고 하며, 이후 20년 가까이 후속 2집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 매시브 어택
- 맥스웰
- 모비드 세인트: 꼴랑 한장 냈는데 그게 역대급이라...
- 바우하우스
- 반 다이크 파크스
- 보스턴 : 록 음악계에선 거의 원조. 1976년 데뷔앨범 발매후 현재까지 6장의 정규앨범만 발매했다.
- 블랙넛
- 블루 나일: 1980년대에 폴 부캐넌을 중심으로 결성한 영국 소피스틱 팝 밴드. 첫 앨범과 두번째 앨범이 대중음악사에 남을 엄청난 걸작이라 불리지만 결성한지 30년이나 지났는데도 내놓은 앨범이 4장인 엄청난 과작 밴드로 유명하다. 그렇다고 폴 부캐넌이 솔로작이 많은가 하면 그렇지도 않아서 2012년 데뷔작을 내놨을 정도.
- 사이먼 도미닉
- 슈나이어 트웨인: 앨범 한 장을 낼 때마다 어마어마하게 팔아치우지만, 가수생활 25년 중 발표한 정규앨범은 겨우 다섯 장.
- 시드 바렛: 정신병으로 과작이 된 케이스.
- 언니네 이발관
- 조이 디비전: 정규 앨범이 딱 2장. 대신 뉴 오더는 과작 밴드가 아니다.
- 툴: 정작 프론트맨인 키넌은 푸시퍼, 퍼펙트 서클 등 이것저것 사이드 프로젝트들을 벌여놔서 다른 의미로 다작하는중.
- 포티스헤드: 세번째 앨범
를 11년만에 내놨고,그후로 11년이 지난 2019년에도 다음 엘범은 기약이 없다. 30년 가까이 활동하면서 정규 앨범 3장, 라이브 앨범 1장을 발표했다. - RATM
- Ori
- Okasian: 2012년 EP 하나를 내놓고 그 이후 아무런 앨범도 발매 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