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남양주시/교육
1. 초등학교
2. 중학교
3. 고등학교
구리시는 고교 비평준화 지역이며 남양주시 또한 인구 70만명의 도시임에도 고교 비평준화 지역이다.[1]
구리시와 남양주시는 같은 '''학군('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보면 알 수 있다.)'''이며 남양주시에서 구리시로 등하교하는 남양주시 학생들이 많다. 이 두 도시는 경기도에서 얼마 남지 않은 고교 비평준화 지역이다. 평준화 떡밥은 그다지 뜨겁지는 않은데 일단 경기도교육청에선 이르면 2017년 이후 평준화를 실시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같은 생활권내의 양평, 가평의 학교로도 진학이 이뤄지는데 양서고등학교 아니라면 대개 하위권 학생들이 그렇다.
학군 내에서는 대략 2000년대 중반까진 도농동에 위치한 동화고등학교가 가장 입결이 높았고 그 외엔 구리 지역 고등학교들, 특히 구리고, 구리여고, 인창고, 토평고가 다른 남양주시 고등학교들보다 높았다. 그러다 2000년대 초중반부터 남양주시의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구리시와 달리 대학입시에 유리한 농어촌특별전형이 되는 지역이 많기 때문에 일부 남양주 고등학교 입결이 대폭 상향되어 구리시의 고등학교들과의 격차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특히 특유의 한강 접근성 및 재개발 및 도시확장이 일찍 이뤄진 와부읍 관내 학교가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모습.
3.1. 일반계
전통적으로 미션스쿨인 동화고가 구리·남양주 내에서 최고로 인정받는다.[2]
앞에서 말했듯이 동화가 구리·남양주 명문고 대접을 받고 지역사회의 스포트라이트도 많이 받으나 이 학교를 좋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데, 아무래도 나름 상위권 학생들이 가는 고등학교이다 보니 입학하지 못한 아이들의 소문 또는 카더라 통신 등으로 인해 와전된 이야기가 많다. 개신교 미션스쿨이라는 점 때문에 종교적 행사 등에 거부감을 가진 학생들 중 일부는 다른 학교를 가려고 한다. 여야튼 전통이 있는 만큼 축제나 동아리뿐 아니라 공부 분위기 좋은 것이 두루두루 인정을 받는다.외곽 지역일수록 동화고등학교에 가는 비율이 적은 편인데 통학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그런 것도 있지만 마석 같은 동네의 중학교에서는 교사가 그런 학교들을 일부러 가지 않도록 유도하는 것도 있다 카더라. 그런 이유도 있지만 농어촌 혜택이란 메리트와 오고가는 통학시간을 버리는 것보다 지역 내 가까운 학교가 나을 것이라는 생각의 결과이다. 단 이것도 학교의 분위기가 기본 이하면 소용이 없긴하다.
2011년 전까지 마석 근처에 사는 중학생들의 (일반계고) 선택지는 가까운 심석고에 가거나 평내고, 호평고 등 인근고에 가는 것으로 나뉠 정도로 좁았지만 2011년 마석고, 2012년 판곡고[3] 등이 개교하며 선택의 폭이 늘었다. 그 중에서도 마석고와 심석고가 가장 가깝고 입결컷이 비슷해 미묘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도 그런게 둘은 유이한 화도읍 관내의 일반계 인문고등학교다.[4] 그래서 상당히 보수적인 학풍의 심석고와 자유로운 학풍의 마석고가 양대산맥으로 대조를 이루는 편이었는데, 지속되는 화도읍의 마석/월산리 쪽 지역개발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거리가 창현 아파트 촌 쪽으로 동떨어진 곳에 있는 마석고 보다는 심석고로 학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근래 실상은 마석고로 훨씬 더 쏠리는 편이라고 한다.[5]
자율형 공립고는 와부고와 청학고, 2개가 있는데, 와부고가 2008년 처음 개교를 했을 당시에는 시큰둥한 반응이었지만[6] 다음 해 조금씩 주목을 하기 시작하더니[7] 남양주 3대 고등학교로 성장했다.
2012년 5기 입학생의 커트라인이 193이었다는 것에 주목하자. 와부고가 농어촌전형을 잘 이용하지 못한 것인가라는 견해도 있다. 심지어 같은 읍의 덕소고가 진학 플래카드를 걸 때 아무것도 걸지 않았다.[8] 와부고는 카누로 전국체전에 출전하기도 하고 카누 특성화 전형이 있다. 2014년 대입 결과를 보면 확실히 예전보다 선전하는 듯하다. 2015년 수능성적 기준으로는 전국 44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그리고 동화고 설명할 때도 언급됐지만 비평준화 지역 명문학교의 숙명이라고 해야할까, 분위기가 잘 잡혀있는 만큼 내신 따기 정말 어렵다.
그리고 2012년 이후 청학고가 자공고로 전환됐는데 원래 구리, 남양주, 그리고 의정부에서까지 좋지 않은 의미로 알아주던 곳(…)으로 청학랜드 등의 별칭으로 유명했고 의정부 고등학교 평준화와 청학고의 자공고 전환 전까지는 의정부 중하위권 학생들이[9] 어느 정도 통학하기도 했으나 이제는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옛날에는 의정부 중하위권 학생들이 통학했다면 자공고인 와부와 청학의 영향으로 더불어 의정부가 평준화되었기 때문에 요즘에는 의정부 중상위권, 상위권 학생들이 남양주로 통학한다.(청학이랑 와부에만)
그런데 2016년에 청학고는 인원이 모자라서 결원이 생겼다. 2016학년도에 재지정 심사(5년)가 있고, 재지정을 받지 못했을 때 2017학년도부터 자공고 타이틀을 내려놓아야 했기에 신입생이 기피했기 때문. 그런데 2016년에 있던 재지정 심사에 통과했고 2022년까지 자공고 재지정이 됐다. 그리고 이번 2017년 2월에 촬영한 도전! 골든벨에서 골든벨을 울리는 쾌거를 이뤘다.
와부읍에 있는 덕소고등학교는 동화처럼 기독교 재단이 가지고 있는 미션스쿨인데 원래 사이비 종교 천부교의 소유의 시온상업고등학교였다가 현 재단으로 넘어온 것. 동화중고(동화학원)와 덕소고(백산학원)가 같은 재단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백산학원은 덕소고등학교와 국제예술대학을 운영하는 재단이다. 참고로 덕소중학교와는 관련이 없다. 그쪽은 공립학교.
남양주라는 이름을 본격적으로 쓴 역사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시의 이름을 딴 고등학교가 남양주공업고등학교 하나뿐이다. 다만 2013년에 판곡고를 '남양주고'로 바꾸려고 추진했었다.
퇴계원고는 퇴계원중학교와 2013년 분리되어 새로운 건물로 이전하였다. 별가람중과 한별중ᆞ별내중 졸업후 청학고에 진학하지 못하는 경우 대부분 퇴계원고나 별내고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퇴계원고의 2013년 신입생 기준 절반이 퇴계원중 출신이며 나머지는 별내면ᆞ별내동ᆞ진건읍ᆞ진접읍 등 에서 통학하는 현상이 2015년까지 있었으나, 2016년 신입생부터는 별내신도시에 별가람 고등학교(별내 2고)가 개교하면서 판도가 달라졌다. 아무래도 별내면에서는 공부를 잘하면 청학고, 동화고, 와부고를, 그 아래면 퇴계원고와 별내고로 통학을 할 것으로 보이며 거길 못가면 별가람고에 진학하는 추세인듯 하다.[10]
진건고등학교는 서울삼육고등학교처럼 정문까지 엄청난 경사로가 유명하다는 듯.
진접 교육권 내 고등학교들은 치열한 전쟁을 하고 있다. 현재 광동, 진접, 오남 이 세 고등학교중 학생들은 광동은 내신, 오남은 날라리로 인하여 진접, 광릉 이 두 공립중 졸업 예정자들은 모두 진접으로 몰리고 있는 상태. 2015년까지는 나름 안전빵으로 별내고를 쓰는 경향이 컸으며 진접읍과 별내면ᆞ평내호평ᆞ퇴계원의 날라리들이 줄줄이 별내고를 왔다. 막상 별내고에서 연고대 진학자가 나온 뒤로는 이런 경향이 줄었으며 진접권에서는 2016년에 개교하는 별가람고로 나름 신생학교의 어드벤티지를 노리고 오는 사람들이 있다.
어쩌면 진접 커트라인[11] 이 학생이 과다 몰림 현상으로 인해 올라갈 조짐도 보이고 있으니 진접고 지원자는 유의.
반면 광동은 부속 중학교 광동중 → 광동고등학교 테크를 타는 학생들로 커트라인은 유지될듯 하다. 2010년도부터 서서히 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 평판이 올라가는 중이다
그러나 오남고는 날라리들이 집중적으로 가는 학교라는 소문이 많았으나 년도가 올라갈수록 학생들의 학습 수준은 올라가고 있는 편이다. 진접 내 평판은 보통이다.
평내호평의 경우 평내고, 판곡고, 호평고가 있다. 대체로 잘하는 학생은 동화나 와부 같은 입결이 높은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학생과 평내고, 판곡고 등 가까운 학교를 선택하는 학생으로 나뉜다. 평내호평 지역 고등학교들은 중학교 상위권~ 중하위권까지 학교마다 다양한 성적의 친구들이 온다. 그러나 세 학교 사이에 시험난이도나 공부분위기에 차이가 어느정도 있기는 하다. 하위권 학생들은 남공, 금곡을 간다.
도농의 경우도 잘하면 동화나 와부, 중간정도면 도농, 못하면 가운을 간다.
가운고의 경우 다른 학교에 비해 내신따기가 쉽지만 모래시계구조로 위에는 공부잘하는애들이 버티고 있고 중간은 그저 보통학생들 그 아래는 자신의 길을 걷는 학교이다 한마디로 열심히 하면 오르지만 노력하지 않으면 내려간다 모 아니면 도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내신컷도 점점 올라가고 학교 입결도 (2018년도 졸업생 교대 다수)좋아지고 있다.
삼육고는 입지조건이나 급식, 환경[12] 덕에 남양주 내 진학기피율이 상당히 높다. 오죽하면 서울삼육에서 납치를 해갈까.
3.2. 전문계
관내의 전문계 고등학교는 금곡고등학교와 남양주공업고등학교가 있다. 이 중 금곡고는 금곡에 있는 유일한 고등학교이자 종합고등학교[13] 이며 타지 출신(마석,오남,호평내,덕소,도농 등)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인데 실업계 학교의 수가 학생 수에 비해 너무 적기 때문에 실업계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당연히 이 학교를 많이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 명목상 종합고지만 실업계 학교로 널리 통한다. 이 학교는 금곡 자체에서 인구 유출이 심화되고 있고 지역내에서도 평판이 좋지 못해 중3 아이들은 호평이나 도농, 구리쪽으로 빠진다. 한편 인문계는 각지에서 하위권을 맴도는 학생이나 운동부 전형을 통하여 온다.[14]
남양주공고는 원래 이름이 화광공업고등학교였으나 이미지 쇄신을 하려고 했던지 개명을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평판은 같은 옛날에도 그랬지만 불량학생들이 모이는, 관내 최악의 막장 학교로 통한다. 오히려 같은 실업계인 금곡고가 오히려 괜찮다고 하는 평이 많기 때문에, 실업계를 지망하는 중3학생들이 가까운 남양주공고 대신 금곡고로 가는 경우도 상당했다.
전문계 고등학교는 남양주에 없는 탓인지 타지로 많이 나간다. 주로 여학생은 망우리의 송곡관광고나, 이미고로 많이 빠지고, 심지어는 일신여상으로도 가는 학생도 있다.[15] 예체능계는 아예 서울쪽이나 경기 남. 북부 예고로 빠진다.[16]
4. 재수학원
더불어 서울과 가깝고 땅값도 싸서 기숙학원이 여러개 있다.[17] 대성학원,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이투스등의 기숙학원이 남양주에 있다. 최근 독학재수학원 메이저인 잇올 스파르타도 갈매역 바로 앞에 입성.
5. 대학교
진접읍에 경복대학교[18] 남양주캠퍼스가 있다. 하지만 인지도는 안습. 대다수 남양주 시민들은 물론이고 고등학생조차 남양주에 대학교 자체가 있다는것도 모른다.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도 같은 진접읍에 있지만 경복대학만큼 인지도가 낮은듯(…)
서강대학교 GERB 캠퍼스가 남양주에 조성될 계획이었다. 2013년에 계획되었고 2017년 완공 예정이라는데 아직까지는 학과 이전, 신설 계획이 전무한 상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2017년 2월, 남양주시는 서강대 측이 협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서강대 측에 우편으로 캠퍼스 건립 협약 해지를 통보하였고, 이로써 추진 7년만에 남양주캠퍼스는 무산되었다.
천마산군립공원 부지에 상명대학교 제3캠퍼스가 설립이 진척되고 있다고 남양주시에서 예전부터 밝혀오고 있다. 그런데 상명대 측에서는 이와 관련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천마산 등산로로 가다 보면 표지판에 적혀있는 걸 보면 맞긴 맞는 듯.
그리고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덕소농장이 남양주에 위치하고 있다. 과거 1980년대 후반 연세대 미래캠퍼스의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학생들의 불만이 높자 대학 측에서 원주에 있는 분교를 이 곳 남양주에 있는 덕소농장으로 옮기려고 방안을 세우기도 했었다. 실제로 옮겼으면 입결부터 인식이 어마하게 높아졌겠지만 아쉽게도 이 방안은 결국 유야무야한 상태로 끝났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인구 70만에 이르는 도시임에도 4년제 대학교가 하나도 없다. 출산률 저하로 대학생 수도 감소하면서 국내 4년제 대학교의 수도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앞으로 남양주에 4년제 대학교가 생길 가능성은 더욱 요원하다고 볼 수 있다.
성적이 받쳐준다면 대개 인서울, 혹은 경춘선으로 통학이 가능하고 국립대라 등록금이 싼 강원대를 많이 가며[19] 한림대도 많이 간다. 그러나 지역 내에 4년제 대학교가 없고 통학 가능한 학교도 서울 동부, 춘천이나 성남의 가천대 정도가 마지노선이기 때문에[20] 인서울 성적이 안된다면 주로 원주나 천안 등의 타지역으로 가는 학생들이 많다. 또 남양주가 대체적으로 공부를 잘하는 지역은 아니다보니...
2021년 12월 말에 당고개역~진접광릉숲역 까지 진접선(4호선)이 개통 예정이기때문에 진접-오남에 거주한다면 어지간한 인서울 대학교들은 1시간 내외로 통학이 가능하게 되었다.
6. 기타
생각 외로 은근히 진접-오남권에서 영재고, 과학고 등 상급학교 진학율이 나온다. 2016년에는 경기영재고 우선선발이 오남에서 나오기도 했으며 2019년에는 주곡중학교에서 서울영재고, 풍양중학교에서 광주영재고를 합격하는 등 다소 열악한 환경에서도 2~3년에 한 번씩은 꾸준히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각 학교에서 최소한 2년에 한 번씩은 과학고(경기북과학고) 합격생이 나오고 있다.
초등학교 얘기를 간단히 하자면 금곡초등학교가 1919년 4월 1일 만우절에, 아니 당시 음력 3월 1일이었으니 그 때 '''유관순 열사와 가족들, 병천 주민들이 천안 아오내 장터에서 만세운동을 한 날'''에 개교했다. 남양주, 구리를 통틀어서 가장 오래된 공립학교이며 양정초등학교[21] 와 평내초등학교의 뿌리가 되기도 한다.
조안면에 연세중학교라는 사립중학교가 있는데 영어 명칭이 'yonsei'라서 연세대학교와 정말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재단이 다른 것으로 보아 관계는 없는 듯.[22] 이 지역 중학교 학군 이름이 이 학교에서 그대로 따와서 '연세학군'(…)이다.
소규모 도시들이 여럿 모여있는 구조인지라 인구는 점점 늘어나지만 교외지역은 그런게 없어서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진접이나 마석, 덕소 같은 동네는 초중고등학교가 우후죽순으로 막 생기지만 반대로 수동이나 북한강변(조안면) 동네들에서는 폐교되는 학교나 분교 수준의 학교도 여럿 있다(...). 대표적으로 와부읍 팔당초등학교. 팔당댐이 생기면서 제법 컸던 팔당리 부락들이 수몰되고 빠르게 학생 수가 줄어 결국 폐교에 이르렀고 현재 학교 건물은 남양주 역사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다만 옛날에 덕소초등학교 분교얐던 월문초등학교는 2011년까지는 꾸준히 학생수가 줄어드는 학교였으나 2012년에 혁신학교로 선정되면서 신입생 수가 급증했다 카더라. 그리고 수동면의 학교들도 어린 자녀들의 건강(특히 아토피...) 문제 때문에 일부러 근교 시골로 이사오는 젊은 부모들 덕분에 폐교 위기에서 벗어나는 중.
화도읍 마석우리에 위치한 심석초.중.고교를 관리하는 심석재단의 제 2대 이사장은 그 유명한 대우그룹 김우중 전 회장이었다. 설립자와 김우중이 절친이었는데 설립자가 죽으면서 김우중이 대신 맡기로 한 것. 그래서 당시에 교직원 및 학부모들은 설립자의 죽음을 슬퍼하는 대신 굉장히 설레어 했다. 큰 투자를 기대했던 것. 하지만 곧 IMF가 터지는데... 김우중이 투자했으면 아마 동화가 몰락하거나[23] , 동화-와부-청학-심석의 4강체계가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오랫동안 여기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도서관 인프라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도농도서관[24] 하나만으로 퉁쳤을 정도로 도시 규모에 비해 취약한 편이었다가[25] 2000년대 후반 들어서 오남, 덕소, 퇴계원, 청학, 평내지구, 진접지구, 별내신도시에도 도서관 개관 등으로 많이 개선되었다. 2016년 6월에 개관하는 별빛도서관까지 합치면 현재 11개의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다산신도시에 시의 대표적인 도서관 기능을 할 중앙도서관[26] 은 2019년 12월 개관 예정이고, 천마도서관도 예정되어 있는데, 인구가 상당히 많은 화도읍에 제2도서관이 지어지는 셈. 특히 2020년을 앞두고부터는 마석시내 서쪽인 묵현리, 녹촌리가 인구 증가세를 견인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되면 관내에 총 13개 도서관이 운영에 들어가며, 수동면, 조안면, 양정동, 금곡동, 퇴계원읍, 다산1동이 작은도서관들만 운영되는 음영지역으로 남게 된다. 다산1동의 경우 기존 도농도서관이 폐쇄 예정이며 중앙도서관의 위치는 다산2동이라 도서관을 잃게 되는 셈. 그나마 똑같은 다산 권역이며 중앙도서관 규모가 전국 5위일 정도로 원체 크니 진건지구 서측이나 가운주공만 좀 불편해지고 마는데, 금곡과 퇴계원은 비록 인구가 적은 구시가지라고는 하나 젊은 주민들이 도서관을 가려면 무조건 차를 타고 다른 동네로 나가야 하는 상황.
[1] 경기도 내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중에서 안산시, 용인시, 화성시와 함께 오랫동안 비평준화 지역이었지만, 2013년 안산시, 광명시, 의정부시가 한꺼번에 평준화되었고, 2015년 용인시마저 평준화되면서 이제는 구리시, 남양주시와 화성시만 남게 되었다.[2] 최악은 청학고였다. 이 시기에 학교분위기는 현재 가운고와 오남고, 별가람고를 합친 수준이었으며, 당시 별명이 청학랜드였다...[3] 판곡고는 개교 초기에 대다수의 신설학교가 그렇듯 어느 정도의 입결컷을 확보한 타 인문계고 갈 엄두는 안나는 학생이나, 일진 학생들이 몰리는 학교였으나 졸업생이 배출되고 세월이 지나자 내신 초상위권 학생들도 지망하고, 면학 분위기도 잡혀가는 등 일반적인 인문계고 이상의 수준을 갖춰나간 상황이라고 한다.[4] 그러니까 마석고 개교 전에는 마석에서 고등학교는 심석고, 남양주공고 둘 뿐이었고 이 중 일반계는 단 하나였다는 것(!)[5] 심석고가 경쟁력을 많이 잃은 편. 그래도 가끔 서울대 1명 보내는 등 약진은 하는 편이지만, 심석고는 사립고이다보니 수십년 이상 재직한 교사의 수도 상당해서 타교에서는 완전히 자율화된 야간자율학습의 불참의사를 표시하면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보는 듯한 반 강제성도 아직 존재하는 등 그래서 요약하자면 고인 물이라는 평.[6] 그 전에 동화를 이기겠다고 자부했던 인창과 토평이 결국 동화 정도의 레벨까지는 올라가지 못했기 때문이었다.[7] 처음에는 사실상 그냥 들어갈 정도였지만 그래도 점수 구분은 있었고(150~160 이상이 대부분) 2009년 입결점수는 170~175 사이.[8] 와부고는 다른 학교만큼 농어촌전형을 잘 이용할 수 없다. 위치는 덕소에 있지만 와부고 한 반에 덕소에 사는 학생은 삼분의 일도 되지 않는다. 구리, 남양주 학생버금갈 정도로 의정부 학생들이 많고 일산지역 학생들도 종종있다. 심지어는 안양이나 성남 김포 등 경기남부에서 진학한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농어촌전형에 해당되는 학생은 덕소고등학교에 비하면 현저히 적다. 심지어 덕소고는 일반고이기 때문에 내신 관리도 용이하다. 최근 덕소고 입학 커트라인이 오르긴 했지만 아직 160대 선. 농어촌은 토박이 아니면 그냥 포기하는게 좋다. 요즘은 다 12년으로 뽑는데, 이정도면 토박이 아니면 거의 못붙는다고 보면 된다. 조안면 출신 학생들은 대부분 토박이라 무조건 붙지만. 그렇다고 위장전출하면 바로 잡힌다.[9] 의정부에서 공부 못하면 주로 가는 고등학교는 영석고가 있었다. 물론 영석고는 동국대가 인수하고 평준화가 이뤄지면서 다시 나아지고 있으며, 청학고는 알다시피 자공고로 승격.[10] 별가람ᆞ한별중도 상황은 비슷하다. 잘하면 청학ᆞ동화ᆞ와부를 가고 중간층이 별내고ᆞ별가람고에 진학하는 추세이다.[11] 2015 12월 기준 130~140 추정[12] 삼육중에서 납치당했거나, 구리 남양주 관내 하위권 애들이 오는 데라 정말로 중간이 없다.[13] 상업계열과 인문계가 있다.[14] 구리고에는 축구부, 금곡고에는 유도부, 동화고에는 스키부가 있다. 구리고 축구부에 구리 남양주 출신이 좀 있다.[15] 이쪽은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는 화도나 호평 학생들이 많이 간다.[16] 일단 그나마 가까운 예체능계 학교가 송파의 한림예고랑 광진의 선화예고다. 이쪽도 남양주.구리에서 준비 많이 한다. 아니면 경기예고나 안양예고, 고양예고로 가서 기숙사 사는 학생도 있다. 체육특기생들은 관내 운동부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체고준비는...모르겠다.[17] 화도읍과 수동면 등에 밀집해있다.[18] 경북대학교와는 다르다 경북대학교와는..[19] 지거국만 가도 실적으로 올리는 학교도 있고, 동화고 같은 경우에도 잘 갔다고 선생님들이 그런다. 일단 등록금 싼 것만으로도 메리트는 있다.[20] 서울 서부(신촌 등)나 기타 경기도, 춘천도 통학이 가능하다 뿐이지 4년 내내 통학하기엔 상당히 빡센 거리라 1,2학년 정도는 통학하다가 결국 기숙사나 자취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다. 아예 경춘선 전철이 지나는 지역에선 막장 배차와 상봉 고자 때문에 동담이 아니라 절반 이상의 인서울 대학 접근성이 춘천보다 더 빡셀 정도라고 봐도 된다.[21] 지금동에 위치해있다. 참고로 양정동에는 학교는 커녕 분교장도 없다.[22] 연세대학교와 관련 있는 학교는 서울의 경신 중,고등학교이다. 설립자가 언더우드로 동일하며 이후에 재단이 분리된다. 항간에는 연세대학교의 전신인 연희대학교가 경신학교 대학부에서 분리되었다고 알려져 있기도 한데 연세대학교 측에서는 부정하고 있다.[23] 그래도 동화가 몰락하지는 않았을 수도 있다. 재단이 덕소에 땅을 엄청나게 가진 땅부자로 유명하다. 현 이사장이 의사 출신인데, 8천만원짜리 소나무도 지르는 등 재단에 확실히 돈이 많다. 관내 학교 중에선 기부금도 제일 많이 들어온다.[24] 원래 미금시 시절에 지어져서 미금도서관이라 불렸다.[25] 물론 2003년 가을에 화도 도서관이 개관하긴 했다. 하지만 이 2개 만으로는 도시 규모에 비해 좀 부족한 면이 있었다.[26] 명칭은 정약용도서관으로 정해졌고 2020년 5월에 개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