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고등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
Gyeonggi Science High School
京畿科學高等學校
'''
[image]

'''교명'''
<colbgcolor=white,#191919> 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
'''개교'''
1983년
'''유형'''
영재학교
'''성별'''
남녀공학[1]
'''교장'''
이상욱
'''교감'''
송현석
'''교표'''
소용돌이 무늬
'''교조'''
기러기
'''교목'''
담쟁이덩굴
'''교색'''
하늘색
'''교훈'''
애국(愛國) , 창조(創造) , 협동(協同)
'''운영형태'''
공립
'''관할 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소재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주소'''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일로 135

입학 안내
(학생, 학부모용)

1. 개요
2. 역사
2.1. 학교연혁
2.2. 학생선발 정원 및 지역 [2]
3. 상징
3.1. 교훈
3.2. 교표
3.3. 교가
3.4. 교조, 교화, 교목, 교색
3.5. 교복
3.5.1. 이전 교복 (29기까지 적용)
3.5.2. 현재 교복 (30기부터 적용)
4. 위치
4.1. 교통
5. 시설
5.1. 본관
5.1.1. 사진
5.1.1.1. 외부
5.1.1.2. 지하 1층
5.2. SRC(과학영재연구센터)
5.2.1. 사진
5.3. 생활관
5.3.1. 우정1관
5.3.2. 우정2관
5.3.3. 학습관
5.3.4. 아름관
5.4. 학술정보관
5.5. 식당
5.6. 학습관
5.7. 자치관
5.8. 창조관
5.9. 그린클럽
5.10. 정자 및 주변
6. 학교 생활
7. 커리큘럼
7.1. 편제표
7.1.1. 일반교과
7.1.1.1. 국어
7.1.1.2. 사회
7.1.2. 융합교과
7.1.2.1. 교양
7.1.3. 전문교과
7.1.3.1. 기본선택
7.1.3.2. 심화선택
7.2. 학점
7.3. PT
8. 학생자율연구활동
8.1. 1학년: 기초 R&E
8.2. 2학년: 심화 R&E
8.3. 3학년: 졸업논문 작성
8.4. ORP
8.5. 글로벌 프런티어
8.6. 싱가포르 영재학교 교류 프로그램
9. 입학 과정
10. 진학
11. 인문학주간
12. 논란 및 사건사고
13. 여담
13.1. 노트북 사용
13.3. 게임 관련
13.4. 출신인물


1. 개요


'''The First & The Best'''[3]

경기과학고등학교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영재학교이다. 1983년 개교한 당시 공립 과학고등학교로서 대원외고, 대일외고, 민사고, 서울과학고 등과 함께 대표적인 1세대 특목자사고였으나 2009년 과학영재학교로 전환되었다.
남녀성비 10 : 1 이상의[4] 남녀공학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2년까지는 국내 최초의 과학고등학교로 개교한 뒤 기숙사를 제외하고는 시설에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시설의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전국 과학고 및 영재학교 중 최악의 시설을 가진 학교 중 하나였다. 하지만 SRC가 지어지고 기숙사 신축, 학술정보관 리모델링, 본관 리모델링 등을 거치며 최고의 시설을 가진 학교로 거듭났다.
여러 과목에서 꾸준히 좋은 실적을 내고 있지만, 2015년 기준으로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정보과학. 정보올림피아드에서 매우 좋은 실적을 내는 중이다. 2016년 아시아태평양정보올림피아드(APIO)에서 한국은 금2, 은4의 실적을 냈는데, 이 중 금2, 은3이 경기과학고이다. 정보올림피아드에 도전하고자 하는 생각이 있으면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입학 후 처음으로 정보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1년 뒤 국가대표가 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
또한, 2016년 기준으로는 물리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실적을 내고 있다. 2016 국제물리올림피아드 대한민국 국가대표 5인 중 3명이 경기과학고 학생이며, 물리인증제에서의 물리마스터가 32기에서만 4명이다.(2016년 1월 기준)
본교로 우편물이나 택배를 보내기 위해서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일로 135 경기과학고등학교 행정실로 보내면 되며, 학생과 교사 모두 본관 1층 무인택배보관함에서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 다만 DHLTNT, FedEx, UPS와 같은 국제우편이나 등기우편은 본인에게 연락이 간다. 여담으로, 네 국제우편사 모두의 직접 배송지역이다. 즉 현대로지스틱스경동합동택배등에 의한 위탁배송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2. 역사



2.1. 학교연혁


  • 1981년 11월 19일 경기도 교육위원회, 과학고등학교 설립 계획 초안 확정
  • 1982년 4월 19일 문교부 승인
  • 1982년 5월 15일 학교 건축공사 착공
  • 1983년 3월 5일 제1회 입학식
  • 1983년 6월 30일 본관 및 기숙사 완공
  • 1983년 7월 15일 대한민국 최초의 과학고등학교 정식 개교
  • 1984년 2월 10일 전두환 대통령 내교
  • 1987년 2월 3일 문교부 고시 제87-3호, 특수목적고 지정
  • 1988년 3월 2일 남녀공학 실시
  • 1993년 6월 9일 김영삼 대통령 내교
  • 2008년 12월 19일 영재학교 지정
  • 2010년 3월 1일 과학영재학교 전환

2.2. 학생선발 정원 및 지역 [5]


  • 1기~2기 60명 남자 : 경기도
  • 3기~4기 60명 남자 : 경기도 + 서울 + 인천 + 강원도
  • 5기 90명 남자 : 경기도 + 서울 + 인천 + 강원도
  • 6기 90명 : 경기도 + 서울 + 인천 + 강원도
  • 7기~9기 60명 : 경기도 + 인천 + 강원도 (서울과학고등학교 개교)
  • 10기 90명 : 경기도 + 인천 + 강원도
  • 11기 90명 : 경기도 + 인천 (강원과학고등학교 개교)
  • 12기~16기 90명 : 경기도 (인천과학고등학교 개교)
  • 17기~21기 69명 : 경기도
  • 22기~27기 100명 : 경기도
  • 28기~38기 120명 : 전국 (과학영재학교 전환)

3. 상징



3.1. 교훈


애국, 창조, 협동.
여기에 각각에 대한 설명이 있다.

3.2. 교표


이전 교표
현재 교표
[image]
[image]
학교가 영재학교로 변경됨에 따라 교표도 변경되었다. 문구가 '경기과학고'로 바뀌기도 하는 등 다소 과도기를 겪었으나 최종적으로 오른쪽과 같은 교표로 정착했다.. 가장 큰 변화는 중앙의 '과학고'가 '과학영재'로 변경된 것. 가운데 타원은 우리은하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경기과학고 본관 1층에서 아직도 이전 교표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3.3. 교가


  • 1절

광교산 기슭에 자리를 잡고

서호를 바라보는 우리의 학교

대한의 인재들 한데 모으니

그 이름도 빛나는 경기과학고

경기과학 대한의 자랑

그 생명 길고 길어 만세 또 만세

  • 2절

아침엔 과학의 연장을 갈고

저녁엔 팔과 다리 단련하여서

슬기와 튼튼한 몸 자라나니

대한의 씩씩한 일꾼이라네

경기과학 대한의 자랑

그 생명 길고 길어 만세 또 만세

  • 3절

창조와 협동의 횃불을 들고

세계를 밝히려는 우리 건아들

과학의 탐구와 힘을 길러서

남 위해 살라시는 경기과학고

경기과학 대한의 자랑

그 생명 길고 길어 만세 또 만세


3.4. 교조, 교화, 교목, 교색


교조는 기러기이며, 교화는 난초, 교목은 담쟁이덩굴, 교색은 하늘색이다. 담쟁이덩굴이 본관 앞면을 빼곡히 덮으며 자라고 있기 때문에 교목이 담쟁이덩굴이 된 것으로 보인다. 교색은 학교의 마크에도 반영되어 있으며, 구 교복과 30기부터 변경된 교복 모두 하늘색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교목과 교색에 대한 인지도는 높은 편이다. 그러나 교조와 교화는 아는 사람이 매우 적다.

3.5. 교복


이전 교복
현재 교복
[image]
남학생 춘추복 / 동복
[image]
위 사진은 시안으로, 실제 교복과는 다소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3.5.1. 이전 교복 (29기까지 적용)


이전 교복은 사진과 같이 남학생 춘추복은 회색 바지와 하늘색 셔츠 위에 남색 타이와 조끼를 착용했으며, 동복은 춘추복 위에 남색의 투버튼 재킷을 걸쳤다. 여학생은 와이셔츠가 흰색이고 앞뒤로 두 줄이 접힌 회색 치마를 착용했다. 하복은 춘추복보다 옅은 하늘색의 반팔 셔츠에 남색 바지, 여학생은 옷깃과 팔에 남색 줄이 들어간 흰색 셔츠에 남색 치마였다. 셔츠 색 때문에 택시기사라는 자조적인 평가가 늘 따라다니곤 했다. 또 교복에 학교를 나타내는 표시(교표 등)가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인데, 향간에는 과학고 교표를 달고 돌아다니던 학생들이 주변 학생들에게 삥을 뜯기는 사례가 있은 후로 교표가 사라졌다는 소문이 있었다. 바뀐 현재는 다시 있다.
참고로 위 표의 사진은 14기부터 적용된 디자인으로, 13기까지는 셔츠가 흰색이었다.

3.5.2. 현재 교복 (30기부터 적용)


2013학년도부터는 변경된 교복이 적용되었다.
교복은 동복과 하복으로 나뉘며, 구성만 제대로 갖춘다면 1년 내내 어느 옷을 입어도 상관이 없다. 춘추복은 동복 바지와 와이셔츠, 넥타이, 조끼로 구성되며, 그 위에 겉옷을 착용하면 동복이 된다. 하복은 와이셔츠와 하복 바지로 구성된다. 겨울 생활복은 바지를 동복 교복과 공유하며, 상의는 폴라티, 집업후드, 야구잠바로 구성된다. 집업후드의 경우 반드시 생활복에만 입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교복 위에 집업후드를 착용하는 것도 허용된다. 여름 생활복은 바지를 하복 교복과 공유하거나 반바지를 입을 수 있으며, 상의는 흰색과 네이비색의 두 종류가 있다. 생활복은 교복 대용으로 착용이 가능한 옷으로, 4시 30분에 종례가 끝난 이후, 즉 일과 시간 이후의 복장은 자율이다.

4. 위치


경기과학고등학교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일로 135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기도과학교육원과 부지를 공유하고 있다. 광교산 자락 바로 아래에, 주변에는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수일여자중학교, 수일중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수일여자중학교와는 창조관[6] 바로 아래의 신사임당 동상만 지나면 바로 연결되어 있을 정도로 가깝기 때문에 수일여중의 진입로를 통해 드나들기도 한다. 학교 부지 북쪽에는 영동고속도로가 지나가며[7], 영동고속도로 아래의 굴다리를 통해 지나가면 광교산 등산로로 이어진다. 학교 남쪽에는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큰 아파트단지인 한일타운이 위치하고 있으며, 아파트단지의 통근 수요를 지탱하는 광역버스 노선들로 인해 교통이 꽤나 편리하다.
학교 건물이 산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해충의 습격이 잦은 편이다. 그리마, 바퀴벌레 정도는 기본으로 출현하며, 래트가 출현하기도 한다. 단 2014년을 전후하여 이런 해충의 출현 빈도는 눈에 띄게 낮아졌다. 기숙사 뒷편의 산 위에 영동고속도로가 지나가기 때문에 다른 소음이 적고 상공에 역전층이 생겨 소리가 지표 주변으로 잘 퍼지는 밤에는 화물차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는 경우도 자주 있다. 그리고 산 속이라 기본적으로 춥다. 본래 학교가 지어지기 전 학교 부지는 묘지로 쓰였던 것으로 보인다. 학교와 경기도과학교육원 사이 공원에 문인석이 놓여 있는데, 학교가 지어지기 전부터 놓여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학교에서 도보 15분정도 거리에 홈플러스 북수원점, 북수원 CGV가 위치하여 상업 시설도 비교적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4.1. 교통


학교가 경수대로에서 도보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은 매우 편리하다. 학교에서 10분만 걸어가면 전국에서 유일한 24시간 운행 버스이자 전국 광역버스 승객 수 1위인 수원 버스 7770이나 수원 버스 2007, 경기순환버스 8409, 수원 버스 3000이 각각 사당역, 모란역, 의정부, 양재역까지를 이어주며, 반대 방향으로도 수원역까지 20분 ~ 30분 만에 닿는다. 학교 바로 앞[8]에는 수원 마을버스 2-1이 운행하는 정류장이 있어 성균관대역으로도 바로 갈 수 있다.
또한 수원 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하면 학교에서 도보로 약 15분이 걸리는 장안구청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수원역까지의 소요시간은 더욱 짧아질 전망. 게다가 이후 신분당선 남부 2차 연장선이 개통하면 동수원역에서 환승을 통해 강남까지 40분 정도만에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9] 다만 신분당선 광교(경기대)역 연장 개통 이전에는 구간별로 수도권 통합 요금과는 별도로 900원의 추가운임이 책정되어 호매실역에서 강남역까지 무려 6300원의 요금이 예상되었으나, 광교(경기대)역까지 개통이 된 현재 전체 구간을 이용하는 경우 별도 요금이 600원 할인되어 1200원밖에 추가되지 않는 것을 보면 생각보단 저렴할 듯 하다.
2021년에는 수원 버스 7770과 노선이 비슷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 학교 앞에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노선 선정 논란으로 인해 착공조차 되지 않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중이고 빨라야 2027년에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GTX C선 인덕원역이 건설된다면 인덕원동탄선-GTX 환승으로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될 것이다.

5. 시설


학교 건물은 본관, SRC(과학영재연구센터), 학술정보관, 자치관, 창조관[10], 그린클럽, 학습관과 생활관으로 이루어진다.
아래 시설 중 일부는 자격이 된다면 신청을 통해 사용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하라.

5.1. 본관


학습관(구 남자기숙사), 학술정보관(구 탐구관)과 함께 학교의 역사를 함께한, 경기과학고(이하 경곽)의 상징과도 같은 벽돌 건물. 그 이름대로 여름이 되면 담쟁이덩굴이 이 건물을 뒤덮는다.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루어진 건물로, SRC 완공 이후에는 주로 인문, 수학 분야의 수업에 사용되고 있다. 1층에 교장실, 교감실, 행정실이 위치해 있어, 경곽에 오는 대부분의 민원인들은 이 곳을 찾아야 한다. 지하 1층은 공사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사용 가능한 교실로 바뀌었으며 1층과 2층에 걸쳐있는 역사홍보관은 현재 카페로 개축하고 있다.
또, 경곽으로 오는 택배도 보통 1층 행정실로 보내게 된다.
보통 2층과 3층의 일부 교실은 3학년의 조회실로, 3층의 나머지 교실과 4층 교실은 2학년의 조종례실로 사용된다.
현재 2019년 2층 모든 교실과 3층의 일부 교실은 1학년 학생들이, 3층의 나머지 교실과 4층 교실은 3학년 학생들이, 1층과 지하 1층의 교실은 2학년이 사용하고 있다.

5.1.1. 사진



5.1.1.1. 외부

[image]
[image]

5.1.1.2. 지하 1층

[image]

5.2. SRC(과학영재연구센터)


[image]
2013년에 완공[11]된 SRC[12]는,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첨단 기기와 여러 실험실, 강의실, 강당 등이 있다, 주로 과학 분야의 수업에 사용된다.
홍보를 통해 알려진 주요 시설로는 1층의 맥킨토시 컴퓨터 20대가 설치된 이른바 "실"[13], SEMXRD 등 여러 첨단장비가 구비된 첨단기기실, 7층의 천체관측실 등이 있다. 고가의 장비들이 많다 보니 모든 출입문이 인증된 지문이 있어야 출입 가능하다.
2층은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사무실, 개방 실험실로 사용한다.

5.2.1. 사진


[image]
층별 평면도.
[image]
1-3층 출입구. 중앙 아래쪽에 1층 출입구, 그 연직 위에 3층 출입구, 사진 양 측면에 2층 출입구가 위치하고 있다.

5.3. 생활관


경곽 학생 중 대부분은 평일에는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기숙사는 크게 학습관, 우정 1관, 우정 2관, 아름관으로 나뉘어진다.

5.3.1. 우정1관


거의 모든 1학년 남학생이 사용하는 생활관이다. 3층+지하 1층으로 이루어져있다. 1학년 학습실이 1층과 지하에 나뉘어있다. 지하 학습실은 거의 반지하 형태이다. 조그마한 창문으로 밖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운동장 쪽으로는 지상층(1층)으로 보이기 때문에 층을 정의하기가 까다롭다.

5.3.2. 우정2관


2,3학년 남학생과 1학년 남학생 일부가 사용하는 생활관이다. 2,3학년 남학생을 모두 수용해야 하므로 방이 엄청 많다. 4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1층은 토론학습실로 사용된다. 10개의 토론학습실과 2개의 휴게실이 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존재하는 유일한 생활관이다.

5.3.3. 학습관


학습관 또한 4개의 방을 1학년 남학생 일부가 사용한다. [14] 원래는 기숙사였다가 우정 2관이 완공된 후에 학습관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오래전 건물이라 상태가 조금 좋지 않다.

5.3.4. 아름관


아름관은 전학년 여학생이 사용한다. 경기과학고 전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다. 아름관 1층은 국제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학교를 방문한 외국인이나 전염병으로 격리되어야 하는 학생들이 잠시 묵는 게스트름이며 2층과 3층을 여학생들이 사용한다.

5.4. 학술정보관


[image]
SRC가 생기기 전 '탐구관' 이었다. 2013년에 모든 실험장비를 SRC에 내어준 빈 탐구관은 2014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학술정보관'이 되었다.
1층에 교무실이 3곳, 2층에는 노트북 사용실과 열람실[15], 3층에는 도서관이 있다.
3층 도서관에서는 학생이나 교원이라면 언제든 책을 읽고 대출할 수 있으며, 독서를 위한 최적의 공간이라는 평가가 있다. 2015년에 도서관의 장서 수가 30000권을 돌파하였다.

5.5. 식당


[image]
식사와 간식 배식이 이루어진다. 학습관과 연결되어 있다.

5.6. 학습관


[image]
학습관은 2, 3학년이 [16] 학습 시간, 공강 시간에 학습을 하는 곳으로, 총 4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일부 방은 기숙사로도 이용된다. 하지만 시설이 너무 낙후되어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좋지 못한 장소이다. 자치관, 식당과 연결되어 있다. 식당과 연결되는 통로 주변에 보건실이 있어, 많은 학생들이 이 곳을 찾는다.

5.7. 자치관


[image]
학습관에 붙어 있는 건물이다. 남녀공학 전환과 함께 완공되어, 최초에는 여자기숙사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라고 하지만, 현재에는 2층에만 2개의 교무실이 위치하고 있고, 3층은 창고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학습관과의 연결 통로가 있지만, 2015년 즈음부터 안전 관계로 학생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5.8. 창조관


[image]
2003년 완공된 경기과학고 최초의 실내 체육 시설이다. SRC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건물로, 예체능 수업을 담당하고 있다.
학교 홈페이지에 따르면, 창조관에는 탁구실 2곳, 샤워실 2곳, 그리고 디자인실, 음악실, 태권도실, 체력단련실, 1인1악기연습실, 실내체육관, 탁구장, 당구장, 탈의실 각각 1곳씩이 있다.

5.9. 그린클럽


[image]
6개의 타석이 있는 골프연습장과 테니스장이 있다. 단, 골프장 바닥이 테니스장이라 골프와 테니스를 동시에 칠 수는 없다. 건물 앞에는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는 소형 그린도 있다. 15개정도의 7번 아이언을 비롯, 웨지, 퍼터, 드라이버 등이 골고루 구비되어 있어 다양한 클럽을 연습할 수 있다.

5.10. 정자 및 주변


[image]
벚나무가 다수 심어져 있기 때문에 봄철이 되면 동아리 단체 사진, 반 단체 사진 등의 촬영지로 애용된다.


6. 학교 생활




7. 커리큘럼


대학교와 마찬가지로 학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매 학기 전 수강신청을 한다.[17] 다만 대학교의 수강신청과는 다르게 미리 편성된 시간표에 학생이 전쟁을 벌이듯 수강신청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학생이 본인이 듣고자 하는 과목을 모두 신청하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모든 학생이 각각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되, 8교시/9교시 수업이 최대한 생기지 않도록 최적화된 시간표를 만들어낸다. 때문에 흔히 대학교에서 보던 수강신청 전쟁은 볼 수 없다. 2015년 1학기 시간표 배정까지는 시간표 배정에 대해 연구한 30기 모 졸업생의 R&E 결과물을 사용했으나 2015년 2학기부터는 수강 신청을 관리하는 정보 교사가 제작한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학점은 졸업할 때까지 1학년때의 필수 과목 전부와 수학/과학/정보 과목, 교양 과목, 수학 선택 과목, 인문(국어/영어/사회) 과목을 일정 학점 이상 듣고, 미적분학입문[18], 미적분학I, 확률과 통계를 들어야 한다. 만약 학점을 다 채우지 못할 경우 졸업하지 못한다. 이외에 졸업하기 위해서는 TEPS 755점 또는 TOEFL 8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3학년 여름 수강신청 기간 이전까지[19] 이 점수를 넘기지 못한 경우 3학년 2학기에 '실전영어'라는 2학점짜리 과목을 추가로 수강해서 P 학점을 받아야 한다.

7.1. 편제표


다음은 2019학년도 입학생(37기) 기준 교육과정 편제표이다. 다른 학년도의 경우 조금씩 다르니 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하자.
융합 교과의 경우 32기부터 추가되었다.
영역
구분
교과군
필수
기본선택
심화선택

교과
일반
국어
6
9

15
사회
6
9
15
외국어
영어
8
8
20
제2외국어

4
예체능
음악
2
2
12
미술
2
체육
4
2
소계
28
34
62
융합
융합

6

6
소계

6

6
전문
수학
16
37
81
과학
물리
6
화학
6
생명과학
6
지구과학
6
정보
4
소계
44
37
81
합계
72
77
149
연구활동
자율연구
16
26
현장연구
6
졸업논문연구
4
합계
26
총 계
175
특별활동
단체 활동
120시간
봉사 활동
120시간

7.1.1. 일반교과


아래 편제 역시 2019학년도 입학생 기준이다.
사진영상의 경우 31기까지는 교양으로 분류되었으나, 32기부터 미술로 변경되었다.
구분
필수과목
소계
선택과목
소계
총계
국어
국어 1(3)
국어 2(3)
6
고전문학(3) 독서(3) 현대문학(3)
작문(3) 국어생활(3) 매체언어(3)
9
15
사회
사회(2)
한국사 1(2)
한국사 2(2)
6
현대사회와법(3) 글로벌경제의이해(3)
국제관계의이해(3) 세계지역의이해(3)
세계문명사(3)
9
15
외국어
영어 1(3)
영어 2(3)
영어회화(2)
8
실전영어(2) 심화영어(3)
시사영어(3) 영어권문화(3)
심화영어회화(2)
8
20
독일어 1(2) 독일어 2(2)
중국어 1(2) 중국어 2(2)
일본어 1(2) 일본어 2(2)
4
예체능
음악(2)
미술(2)
태권도 1(1)
태권도 2(1)
체육 1(1)
체육 2(1)
8
성악(2) 관현악합주(2)
디자인(2) 사진영상(2)
농구(2) 축구(2) 배드민턴(2) 탁구(2) 요가(2)
4
12
소계

28

34
62
※ 단, 실전영어(2)는 졸업을 위해 이수해야 하는 영어 과목 8학점에 포함되지 않는다.

7.1.1.1. 국어

문학의 이해와 문학의 감상은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를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문학과 비슷한 내용을 다룬다. 다만 문학 교과서 전체를 사용하지는 않고, 중간중간 다양한 수행평가를 하기도 한다. 작문은 자기소개서를 쓰는 수행평가를 한 차례 실시하기 때문에 2학년 학생이 많이 듣는다. 국어와생활은 화법, 문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주로 배운다.
국어 과목 수업에서 학생들이 쓴 글을 모아 출간한 이 있으니 궁금한 사람은 사서 읽어 보자. 다양한 학생들의 학교 생활 이야기가 담겨 있다.

7.1.1.2. 사회

현대사회와 법에서는 정치 체제나 민법, 부동산 제도 등 실생활에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지식을 배운다. 글로벌 경제의 이해에서는 다양한 경제 체제와 자본주의 체제의 발달과 현대의 경제 체제 등에 대해 배우며, 모의 주식 투자로 수행평가를 실시한다. 모의 주식 투자에서는 약 한 달의 기간동안 투자를 실시하는데, 100%에 가까운 수익률을 내는 학생도 심심찮게 있다. 국제관계의 이해에서는 외교와 국제 거래, 세계화 등에 대한 내용을 배운다.

7.1.2. 융합교과


구분
선택과목
소계
총계
융합
과학사및과학철학(2)
과학영상(2)
리더십(2)
보석의 미학(2)
생활속의생명과학(2)
생활속의화학이야기(2)
6
6
소계

6
6

7.1.2.1. 교양

과학영상은 현미경을 이용해 암석이나 생물 등 시료를 촬영하거나, 망원경을 이용해 천체를 촬영하거나, 일주사진 등 과학적 내용이 들어간 사진을 찍는다. 사진영상과 다른 점은 이 쪽은 사진에 담긴 스토리보다는 사진 그 자체를 중시한다는 데 있다. 본래 2014년 1학기 수강생까지는 사진영상 수강생과 함께 1박 2일로 출사를 실시하였으나, 언젠가부터 사라졌다. 정보융합설계는 수학적, 과학적 내용과 정보과학을 융합하여 코딩을 통해 창의적인 산출물을 내는 과목이었으나, 2019년 입학한 37기부터 사라졌다. 2014년의 경우에는 Arduino를, 2015, 2016년의 경우에는 Processing을 다루었다고 한다. 2016년 수업의 경우 강의자료가 GitHub에 공개되었다. # 과학영상, 정보융합설계의 경우 2016학년도 무한상상실 관련 교과목에 포함되었다.[20] 생활속의화학이야기의 경우 실생활에서 적용되는 화학에 대해 배우는 과목이지만, 현실은 화학을 실생활에서 이용하는 사례가 주방 말고는 거의 없기 때문에 음식을 가지고 실험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목이다. 첨단기기활용실험의 경우 교내에 있는 다양한 첨단기기의 원리를 배우고 실제 사용해보는 과목이다. 수행평가 중에서 자율탐구라는 부분이 있는데 그냥 한달안에 끝내야만하는 R&E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7.1.3. 전문교과


31기까지는 일반물리학, 일반화학, 일반생물학이 각각 4학점이었고, 천문학과 관측천문학이 2학점이었으나, 32기부터는 일반물리학, 일반화학, 일반생물학이 3학점으로 바뀌고, 천문학과 관측천문학도 3학점이 되었다. 또한 기초물리학, 기초화학, 기초생물학, 기초지구과학은 각각 기초물리학 2학점, 기초물리학실험 1학점과 같은 식으로 이론과 실험이 분리되어 있었으나, 32기부터 통합되었다.
36기까지는 실험과목이 2학년들이 주로 듣는 일반물리학, 일반화학, 일반생물학 과목을 신청하면 필수적으로 듣게 되어 있었으나 37기부터는 고급물리학, 고급화학, 고급생명과학 과목과 통합되었다. 또한 36기까지는 미적분학입문과 미적분학1, 확률과통계 과목이 2학년 때 필수적으로 수강하게 되어 있었으나 이 역시 37기부터 변경되었다.
구분
필수과목
소계
기본선택
심화선택
소계
총계
수학
수학 1(4)
수학 2(4)
수학 3(4)
수학 4(4)
16
정수론(3)
미분방정식(3)
수학세미나 1(2)
수학세미나 2(2)
선형대수학(3)
미적분학 1(3)
미적분학 2(3)
37
81
과학
기초물리학및실험 1(3)
기초물리학및실험 2(3)

기초화학및실험 1(3)
기초화학및실험 2(3)

기초생명과학및실험 1(3)
기초생명과학및실험 2(3)

기초지구과학및실험 1(3)
기초지구과학및실험 2(3)
24
일반물리학(3)
물리학세미나 1(2)
물리학세미나 2(2)

일반화학(3)
화학세미나 1(2)
화학세미나 2(2)

일반생명과학(3)
생명과학세미나 1(2)
생명과학세미나 2(2)

천문학및실험(3)
대기과학및실험(3)
해양학및실험(3)
지질학및실험(3)
지구과학세미나 1(2)
지구과학세미나 2(2)
고급물리학 1(3)
고급물리학실험 1(1)
고급물리학 2(3)
고급물리학실험 2(1)

고급화학 1(3)
고급화학실험 1(1)
고급화학 2(3)
고급화학실험 2(1)

고급생명과학 1(3)
고급생명과학실험 1(1)
고급생명과학 2(3)
고급생명과학실험 2(1)

고급지구과학(3)
정보
과학
정보과학 1(2)
정보과학 2(2)
4
컴퓨터프로그래밍(3)
정보과학프로젝트(3)
정보과학세미나 1(2)
정보과학세미나 2(2)
알고리즘(3)
객체지향프로그래밍(3)
시뮬레이션프로그래밍(3)
소계

44


37
81

7.1.3.1. 기본선택

일반물리학의 경우 Halliday, 일반화학의 경우 Oxtoby, 일반생물학의 경우 Campbell을 주로 사용하는데, AP 인증 과목이기 때문에 내용 자체는 KAIST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일반생물학AP 인증 과목이지만, 생물학 과목은 기초생물학, 일반생물학, 고급생물학을 모두 수강할 경우 캠벨 생명과학 전체를 끝낼 수 있도록 각 과목이 다른 부분을 커버하고 있기 때문에, 성격이 약간 다르다.
실험과목의 경우 1학점이지만 2시간 수업을 한다. 또한 보고서나 실험을 2시간 안에 끝내지 못했다거나 하면 실제 일주일에 2시간 이상을 하는 끔찍한 상황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일반화학실험과 일반생물학실험이 심하다. 천문학의 경우 천체물리 등 천문 분야의 이론적인 내용을 주로 배우는 반면, 관측천문학은 실제 구경 측광에 대해 배우고, 학교에 있는 망원경을 이용하여 관측을 한 뒤 IRAF, MaxIm DL, CCDSoft등의 프로그램으로 데이터를 처리하여 결과물을 얻는 수업이다. 알고리즘의 경우 정렬 등 기초적인 내용부터 시작해서, 경시 프로그래밍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공부하고, 실제로 문제를 내고 서로 풀어보는 대회를 연다. 정보과학프로젝트의 경우 I에서는 모바일 앱 프로그래밍을 위한 언어를 배우고, II에서는 실제 앱을 만든다. 2014년까지는 iOS 프로그래밍과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으로 나뉘어 학생이 원하는 플랫폼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었다. iOS의 경우 I에서 Objective-C를 배우고 Cocoa를 이용해 OS X용 앱을 만들었으며, II에서는 iOS용 앱을 만들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I에서 Java를 배우고 Swing, AWT등을 이용해 PC용 Java 앱을 만들고, II에서는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었다. 정보과학 '프로젝트'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과목은 지필평가를 보지 않는 대신 중간프로젝트와 기말프로젝트로 학생이 자유롭게 원하는 앱을 만들어 내도록 하는 과목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특정 기능을 구현하거나 사용하는 것이 조건으로 주어진다. 예를 들어 과학적 원리를 넣는다든가, API를 이용한다든가 하는 식이다.
객체지향프로그래밍은 파이썬을 배우는 수업이며, KAIST AP 과목이다.

7.1.3.2. 심화선택

고급생물학은 실제 생물학 과목의 심화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이는 생물학 과목이 기초생물학, 일반생물학, 고급생물학을 모두 수강하면 캠벨 생명과학 전체를 끝낼 수 있도록 단원별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세미나로 끝나는 과목은 각 과목에 대해 일반적인 교과과정에 나오지 않는 심화적인 내용이나 최근 가십거리나 이슈가 되는 내용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는 수업이다. 대체로 수시 면접과 논술에 큰 도움이 된다. 고급정보과학은 컴퓨터의 구조(폰 노이만식)와 연산에 대해 배우고, 최종적으로는 아두이노, 라즈베리 파이 등을 이용해 인터랙티브한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일반적으로는 각 강의의 예비수강 학생이 6명이 넘어야 강의가 개설되나, 지구과학세미나는 예외적으로 1-2명의 수강생만으로도 강의가 개설된다. 이는 교내의 지구과학 전공 학생이 워낙 적다 보니 지구과학세미나를 6명을 채워야 개설되도록 하면 실제로 개설될 가능성이 0에 수렴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심화선택 과목과 달리 정수론 과목은 2학년 수강생이 주를 이룬다.

7.2. 학점


학점은 4.3 만점으로 A면 4.0, B면 3.0 ... 으로 들어가 +면 0.3점이 더해지고 0면 그대로, -면 0.3점이 빠지는 식으로 계산된다. Pass/Fail과목도 있으나, 학점을 계산할 때 포함되지는 않는다. 각 과목들은 과목에 따라 절대평가 또는 상대평가로 나뉘는데, 대체로 1학년 과목의 경우 대부분 상대평가이며, 2학년 과목의 경우 대체로 수강생 수가 많으면 상대평가, 적으면 절대평가로 결정되었으나, 2019학년도 입학생(37기)부터는 대부분의 1학년 과목들이 절대평가로 변환되었다. 상대평가 과목에서는 A를 받는 학생이 수강 인원의 50%보다 적어야 한다는 규정에 맞춰 적절하게 학점이 부여되며, 절대평가 과목은 95점 이상은 A+, 90점 이상은 A0, 85점 이상은 A-, ...와 같은 식으로 학점이 부여된다. 대학교와 같이 C+ 이하의 학점을 받을 경우 해당 과목에 대해 최대 1회 재수강이 가능하며, 재수강 학점은 졸업할때까지 최대 18학점으로 제한이 있다. 재수강을 할 경우 31기까지는 최대 A+의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었지만, 32기부터는 A+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더라도 A0로 들어가게 된다. 재수강을 하면 시간도 버리고 스트레스도 쌓이므로 B-를 받는 한이 있어도 전공과목이 아니면 재수강은 안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겨울방학에는 계절학기가 열리기도 하는데, C+ 이하의 학점을 받은 사람 6명 이상이 모집될 경우 계절학기가 열린다. 계절학기는 절대평가이며, 최대 B+의 학점을 받을 수 있다.[21]

7.3. PT


Placement Test의 약자로, 입학 전 미리 시험을 보아 1학년의 과목 중 일부(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정보과학, 영어)를 수업을 듣지 않고 학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수학 PT는 극히 일부의 학생이 받았고, 화학 PT와 정보과학 PT는 각각 중학교때 화학올림피아드나 정보과학올림피아드를 열심히 준비했던 학생은 대부분 받을 수 있었다. 영어 PT의 경우 시험을 보거나 TEPS, IELTS, TOEFL점수를 통해 인정받을 수 있었다. 이외 과목에서 PT를 받는 학생은 학교 역사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었다. 따라서 PT를 통과한 일부 먼치킨들은 수업이 비게 되므로, 그 시간을 공강으로 비워두거나 2학년들과 같이 수업을 들을 수 있어[22] 1학년때도 과목 선택이 가능했다. 정보 PT를 받는 경우에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영어 PT를 받는 경우에는 고급영어독해를 개설 되면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고영독은 거의 1학년을 위해 개설되지 않고 컴프를 많이 듣는 편이다. 이때 월요일 8, 9교시와 금요일 8교시에 이 수업을 듣게 되었다. 물론 원하지 않을 경우 PT 학점을 포기하고 수업을 들을 수도 있으나, PT에서 받은 학점이 A0 이상일 경우 그냥 받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자기는 A+을 받을 수 있다는 자신만만한 일부 1학년생들은 A0 PT를 버리고 그냥 수업을 듣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리고는 그대로 A0(...)를 받는다든지 혹은 한술 더 떠서 A-나 더 낮은 학점을 받는다든지 하는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는 사람이 한 기수에 꼭 한 명은 존재했다. 거기에다 앞서 서술한대로 그냥 받은 사람들은 공강을 마음껏 즐기거나, 남는 시간을 이용해 부족한 과목의 공부를 더 했거나, 미리 더 고급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후회는 두 배가 되었다고 한다.

7.4. AP


KAIST, POSTECH, GIST, UNIST 등의 MOU가 체결된 대학교에 진학하는 경우, 일반물리학, 일반화학, 일반생물학, 미적분학 등 과목에 대해 B0 이상 학점을 받으면 AP제도를 통해 대학교에서 해당 과목을 수강하지 않고도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덕분에 AP를 충분히 받았을 경우 해당 대학교를 조기 졸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종종 이 AP에 미쳐서 3학년 2학기까지 30학점 가까이 되는 학점을 채워서 듣는 학생도 있다.[23] 매년 각 과목의 AP인정 여부 및 조건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 자세한 사항은 관련 교사에게 질문하는 것이 좋다.

8. 학생자율연구활동


기본적으로는 1학년은 기초 R&E[24], 2학년은 심화 R&E를 진행하고, 3학년때는 1~2학년때 한 연구를 바탕으로, 혹은 새로운 연구를 통해 졸업논문을 작성하게 된다. 다만, 1학년 때 기초 R&E에서 FAIL을 받은 경우 2학년 때도 기초 R&E를 진행하게 된다.

8.1. 1학년: 기초 R&E


기초 R&E는 지도교사 한 명이 하나의 팀을 지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 팀은 보통 2-3명으로 구성되나, 종종 1인 팀이나 4인 팀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연구비는 1명당 75만원 정도가 지원되는데, 수학이나 정보과학과 R&E에서는 이 돈을 다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 반면[25] 화학과나 생명과학과에서는 값비싼 실험 재료를 구입하기 때문에 연구비가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다. 팀 편성 및 지도교사 선정은 학년초에 이루어지는데, 기초 R&E를 지도하고자 하는 교사가 프로필을 학사에 등록하면 학생은 면담 신청을 하고 원하는 교사 여러 명[26]과 면담을 할 수 있다. 면담 이후 높으신 분들의 결정에 따라 팀이 정해지고, 같은 지도교사를 배정 받은 학생끼리 같은 팀이 된다. 기초 R&E는 거의 전적으로 지도교사의 지도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도교사에 따라 결과물의 편차가 커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지도교사가 연구 결과물을 이용해 발표할 수 있는 학회나 대회 등을 소개하고, 보고서와 포스터 등의 피드백을 전적으로 담당하기 때문이다. 기초 R&E는 2학년의 심화 R&E와는 다르게 모두 교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단체교육을 실시하기도 한다. 수학과 학생들을 모아 두고, LaTeX 교육을 시키는 식. 한편 주제 과목간의 난이도 차이도 있는데, 생물 같은 경우 실험-실패-재실험-실패-계속의 테크를 타는가 하면, 정보과학의 경우 R&E를 진행하는 SRC 123호가 하라는 R&E는 안하고 정보과학 문제들만 풀고 있는 잉여들의 소굴이 된다. 수학의 경우에는 기초 R&E에서 만족 할 만한 결과물이 나오는 것은 매우 힘들기 때문에 본인이 주제를 생각하면 좋겠지만 다른 교수의 자문을 받는것이 좋다.
2019년에는 이전과는 다르게 12주간 6개 과목(수학,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정보) 2회의 순환 교육을 거친 후 2학기부터 연구를 시작하였다.

8.2. 2학년: 심화 R&E


심화 R&E는 외부의 교수를 섭외하여, 그 교수의 연구실(랩)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단 반드시 섭외 대상이 교수일 필요는 없고, 국공립 연구기관의 연구원이어도 무방하다.[27] 1학년 학년말 즈음부터 학생들은 각자 팀을 이룬다. 이 팀은 일반적으로 기초 R&E때의 주제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기초 R&E 주제나 기초 R&E 팀과 유사한 경우가 많다. 이후 각 팀은 지도를 받을 교수를 섭외하여야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본인이 연구하고자 하는 분야의 교수에게 연락하여 교수를 섭외하며, 지도교사가 교수를 소개해주기도 한다. 학교에서 가까운 성균관대나 아주대의 경우 다년간 고등학생을 데리고 R&E를 진행한 교수들이 매우 많으며, 고려대 의대나 서울대 등에도 이러한 경험이 있는 교수가 다수 포진해 있기 때문에 교수를 섭외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정 맞는 분야의 교수가 섭외되지 않을 경우 지도교사가 본인의 인맥을 동원해서라도 어떻게든 섭외해준다.[28][29] 외부 교수의 연구실에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연구비와 교수에게 지급되는 수당 등은 모두 학교에서 지급되기 때문에 학생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간혹 심화 R&E의 연구 결과를 이용해서 학회지에 논문을 내는 경우가 있다. 학회지에 수록된 논문의 제1저자는 후술할 졸업논문을 작성 및 제출할 필요가 없다. 자신의 연구 성과가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면 교수와 협의하여 논문을 제출해 보자.

8.3. 3학년: 졸업논문 작성


1~2학년때 진행한 R&E 경험을 바탕으로, 3학년생들은 졸업논문을 작성해야 한다. 이 졸업논문은 졸업요건 중 하나이기 때문에 최종 승인이 되지 않으면 졸업을 하지 못한다. 일반적으로는 2학년 때 진행한 심화 R&E를 바탕으로 더 자신만의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 졸업논문을 작성하게 된다. 그러나 이 때, 심화 R&E 주제를 한 사람이 전부 가져가거나, 도저히 이 연구로는 논문이 나올 가망이 보이지 않거나 하는 여러 가지 경우에는 1학년때 진행했던 기초 R&E를 바탕으로 작성하게 된다. 당연히 이 경우에는 대학교 실험실에서 진행한 연구에 비해 보통 연구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 고생하게 된다. 간혹 기초 R&E로도 논문 작성이 불가능한 상황에 처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새로운 연구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대학교 입시를 앞두고 있는 3학년들의 입장에서 매우 부담스럽고 손해가 된다. 기본적으로는 영어 논문 작성이 원칙이지만, 그 정도로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학생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30] 국문 논문 작성도 허용한다. 다만 이 경우에는 영문 요약본을 5페이지 내외로 써서 첨부해야 한다. 이 요약본은 심사 대상은 아니지만, 이걸 쓰지 않으면 승인해주지 않는다. 논문 작성 후 심사 과정은 2015년 기준[31] 크게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첫번째로 졸업논문 지도교사와 학교의 해당 과목 전문교원 앞에서 논문 초안을 발표하는 중간 발표 단계가 있다. 이 단계에서는 승인과 거절의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니라, 논문에서 고쳐야 할 부분을 가르쳐주고, 이 논문을 쓴 학생의 논문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하는 단계이다. 보고서가 아닌 논문이라는 것을 거의 처음 써보는 고등학생들인 만큼, 영혼까지 털리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 단계부터가 본격적인 심사이다. 심사위원단은 교수급의 심사위원장 한 명과 박사급의 외부 심사위원 한 명, 그리고 졸업논문 지도교사로 구성되는데, 보통은 2학년 때 심화 R&E를 진행했던 실험실의 지도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담당하고, 외부 박사급 심사위원은 지도교사가 선정하는 경우가 많아 심사위원 섭외는 그다지 어려움이 없는 편이다. 두 번째 단계는 이렇게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중간발표 이후 수정된 논문을 보내고, 각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거절이나, 수정 후 통과, 승인 등의 심사결과가 나오는 중간 심사 단계이다. 보통은 수정 후 통과가 많이 나오며, 이 경우 수정사항이 첨부되어 오기 때문에 그 부분만 고쳐서 다음 단계를 진행하면 된다. 승인의 경우에는 당연히 더 이상 졸업논문에 대해서는 아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거절의 경우에는, 졸업논문을 처음부터 다시 써야 한다. 이것도 바로 승인되는 것 만큼이나 드문 경우이다. 마지막 단계는 최종심사이다. 이 심사에서는 중간발표와 중간심사를 통해 수정된 논문의 최종본을 심사하며, 역시 세 가지 결과를 받을 수 있다. 거절이나 승인은 중간심사와 마찬가지이지만, 수정 후 통과인 경우에는 다음 단계가 없으므로, 그냥 수정사항만 수정해서 다시 제출하면 된다. 그러면 졸업논문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여담으로, 졸업논문을 대학교에 붙고 나서도 최종 승인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상당수 발생하는데, 졸업논문을 쓰지 못하면 빼도박도 못하고 졸업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학교에 부모님이 불려가고 이래도 안쓰면 선도와 비슷한 조치를 당한다.

8.4. ORP


해외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구계획서를 받고 면접을 통해 수 팀을 선발하여 원하는 해외 교수 또는 연구자의 연구실에 가서 약 2주간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항공료, 체재비 등을 지원해준다. 섭외 과정은 심화 R&E와 유사하나, 많은 재원이 소요되다 보니 뽑히는 팀이 매우 적기 때문에 교수를 섭외해놓고도 뽑히지 못해 못 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일반적으로는 미국에 가서 연구를 진행한다.

8.5. 글로벌 프런티어


2015년 기준이다.

교류명
대상
시기
구성
1
글로벌 프런티어 (3학년)
본교 3학년 재학생 중 희망자
2015년 6/25 ~ 7/5
5박 6일의 NASA Aviation Challange Program + 문화탐방
2
글로벌 프런티어 (2학년)
본교 2학년 재학생 중 희망자
2015년 7/9 ~ 7/19
5박 6일의 Michigan Tech Summer Youth Program + 문화탐방

8.6. 싱가포르 영재학교 교류 프로그램


경기과학고등학교는 싱가포르의 National Junior College와 교류 협약을 맺고 있으며, 때문에 매년 일정 수의 싱가포르 영재학교 학생들이 본교를 방문하여 수일동안 교류를 한다. 코로나와 같이 전염병때문에 외국인과 만날 수 없으면 비대면으로 실시되기도 한다.

9. 입학 과정


기본적으로 영재학교 문서의 들어가는 방법 문단을 참고하면 되며, 여기에는 경기과학고의 입시가 타 영재학교의 입시와 다른 점을 서술하고 있다.
지필평가의 경우 2018학년도 입학생 선발 기준으로 수학의 경우 객관식[32] 열댓문제와 단답형 3문제, 서술형 2문제로 이루어져 있다. 과학의 경우 객관식 문제가 열댓문제, 단답형 3문제(문제당 소문제 2-3개씩), 서술형 2문제가 나왔다.
2020학년도 지필평가에서는 '1교시 수학-2교시 과학'이었던 전년도의 시험과 달리 '1교시 객관식 19문제, 2교시 단답/서술형 7문제'의 형식으로 출제되었다. 보통 객관식과 단답/서술형의 배점은 비슷하거나 같다.
3차 캠프는 보통 1박 2일이나 2박 3일로 경기과학고등학교 본교에서 진행된다. 실험이나 조별 활동, 면접 등을 진행한다.
경쟁률은 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지원자수를 기준으로 할 경우 20대 1을 살짝 넘는 수준이고 [33][34], 캠프의 경우 1.5대 1정도이다.
2020년 신입생(38기) 선발부터 서류평가가 분리되어, 기존의 지필 평가가 2단계, 영재성 캠프가 3단계 전형으로 바뀌고 타 영재학교와 전형 단계가 같아졌다.
2021년 신입생(39기)의 경우에는 다른 영재학교와 마찬가지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인해서 전형이 연기되었다. 영재학교 뿐만 아니라 모든 시험과 마찬가지로 평정심을 유지한 채로 노력하는 사람이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학원추산 결과 약 300명정도가 시험을 봐 정작 경쟁률이 2:1을 넘지 않는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다만 다른 영재고들도 경쟁률이 많이 낮아진 면을 찾아볼 수 있다. 2차 경쟁률은 대부분 3~4:1이고 높아야 5:1이다.

10. 진학


대체로 학생들은 1순위로 서울대카이스트를 지망하며, 그 외에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의 대학교나, POSTECH, UNIST, GIST등의 이공계특성화 대학교에도 많은 학생이 지원한다. 특히 천문학을 전공하는 학생의 경우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에 뒤이어 카이스트나 포스텍이 아닌 연세대[35]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거나, 정보과학을 전공하는 학생의 경우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를 지망하는 등 전공 과목에 따른 편차가 있는 편. 이외에도 한양대성균관대등에는 입학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학과가 있기 때문에 이들 학교에도 많은 학생이 진학한다.
의대의 경우 학교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진학을 막고 있다. 본교 교원으로부터는 의대 추천서를 받을 수 없으며, 이외에도 의대를 지원하는 것만으로도 여러 시상 대상에서 우선적으로 제외하는 등 다양한 불이익을 주고 있다.
대부분 학생은 수시로 대학에 진학하며, 정시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은 거의 없다. 이는 학교 정책상 수능을 준비하기가 매우 힘들기도 하거니와[36] 학교의 교육 커리큘럼이 수능과는 거리가 매우 멀기 때문이다. 당장 국어영어과목은 3년동안 15학점밖에 듣지 않으며, 수학과학 역시 고등학교 교육 과정과는 매우 거리가 먼 내용을 배우기 때문에 수능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3학년 과목으로 개설되는 수학세미나, 화학세미나, 고급물리학[37] 등 세미나 과목의 경우 각 과목에 대한 심화된 내용을 토론하는 과목으로 면접과 논술에 많은 도움이 되는 과목들이며, 많은 학생들은 3학년이 되면 스터디를 만들어 서로 문제를 내고 면접을 봐 주는 등 수시를 대비하기에는 매우 좋은 환경이다. 또한 3학년 학생의 경우 몇 차례 신청자를 대상으로 모의면접을 실시하며, 이 때 문제를 풀어보고 지도교수와 지도교사에게서 다양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수능에 응시하는 학생은 매우 적다. 다만 진학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일부 학생은 재수를 하는 경우도 있다.

11. 인문학주간


다른 영재학교들과 마찬가지로 5월 초에는 출제를 맡는 교사들이 입시문제 출제를 위해 일주일간 외부와 모든 연락 수단이 단절된 채 합숙을 한다. 보통 이 기간에 R&E 집중이수나 단기방학을 실시했으나 2013년부터는 이 기간에 인문예체능부 주도하에 인문학주간을 실시하고 있다. 2013년에는 5일간 실시하였으나 2014년, 2015년에는 각각 3일간 실시되었다. 인문학주간에는 말그대로 인문학이나 예술 관련 활동을 하며, 밤에는 선배들을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 선배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한다. 체육대회와 PAPS가 이 기간에 실행된다. 2015년에는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이 경기과학고의 인문학주간에 관심을 가져 방문하기도 하였다. 2016년에는 5일간 실시되었다.

12. 논란 및 사건사고


2021년 1월 6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경기과학고 졸업생 신재문씨가 출연하여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고려대, 경희대 등 총 6개의 의과대학에 진학한 사실을 밝혔다. 과학고 및 영재학교 학생들의 의대 진학 논란은 기존에도 뜨거운 감자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큰 논란이 되었고, 결국 유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 측에서 사과문을 올렸다. 중앙일보 기사

13. 여담



13.1. 노트북 사용


야간 1차시에는 본관 3층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야간 2차시에는 노트북 사용이 엄격하게 금지되고 있어 다수의 학생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정 사용을 원한다면 동아리실 등에서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13.2. KOISTUDY


학교 차원에서 KOISTUDY라는 온라인 정보과학 학습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회원제이나 학교 외 인원도 가입해서 배울 수 있다. 정보과학 문제들이 2400개 가량 있으며, 1부터 10 이상까지의 난이도가 각 문제마다 있다. 이 문제들을 푼 수에 따라 각 계정의 레이팅이 정해진다.[38] 각 문제에서 최소 시간, 최소 코드 길이로 푼 사람이 그 문제의 챔피언이 되는데, 이 때문에 최대한 짧은 코드 길이에 도전하는, 이른바 '숏코더'가 생기게 되었다. 또한 문제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는 게시판과 자유 게시판도 있으며, 정기적, 부정기적으로 자체 대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정보과학 시간에 배운 것으로 모의대회를 여기서 열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KOISTUDY 문서 참조.

13.3. 게임 관련


학교측에서 게임하는 것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 실재로 학교가 끝나고 자유시간인 17시에서 19시 사이가 아니면 게임이 완전히 금지되어 있다. 이 시간에도 학습실이나 교실에서 게임을 하는 경우, 사용한 기기를 1주일동안 압수당한다. [39]

13.4. 출신인물


  • 신재평: 페퍼톤스 멤버
  • 이범
  • 정재승: KAIST 교수, '과학콘서트' 저자
  • 최연승: 한의사, 더 지니어스:블랙가넷,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출연자
  • 이진하: 06년도 수석졸업자로, 도쿄대-MIT를 찍고 삼성전자 에서 수석연구원으로 근무중이다. 2015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선정한 차세대 지도자 중 1인이다. 2018년 삼성 전자에서 퇴사하여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 김지혁: 대성마이맥 지구과학 강사.
  • 배성민: 대성마이맥 수학 강사.
  • 김창한: PUBG 대표, 배틀그라운드 개발자[40]

[1] 성비가 '''10:1'''을 오간다.[2] 정원외 선발이 있으므로 실제 선발 내역과는 다를 수 있다.[3]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이 같은 슬로건을 사용한다.[4] 2016학년도 입학생 126명 중 여자가 12명이었으며 2014학년도에는 전체 입학생 129명 중 여자가 10명, 2013학년도에는 입학생 125명 중 여자가 16명이었다. 또, 2017년 입학생 127명 중 여자가 15명이었다. 2019학년도 입학생 126명 중 여자가 19명이었다.[5] 정원외 선발이 있으므로 실제 선발 내역과는 다를 수 있다.[6] 경기과학고등학교/시설 문서 참조.[7] 때문에 소리가 땅 쪽으로 깔리는 밤에는 영동고속도로를 지나는 차량들의 소음이 작게 들린다.[8] SRC 지하 2층으로 나오면 약 20미터 앞에 보인다.[9] 현재도 수원 버스 3000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한 시간 정도에 갈 수 있으나, 정체가 발생할 경우 한 시간 반 이상 걸린다.[10] 체육관, 미술실 및 음악실[11] SRC 개관식 영상[12] Science Research Center[13] 근데 코로나 때문에 못쓴다[14] 학습관은 학습실을 제외하고 기숙사로 쓰이는 방은 4개뿐이다.[15] 경곽 학생은 야간 학습시간에 지정된 시간과 위치에서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그 지정된 위치가 학술정보관 2층이다.[16] 1학년은 우정1관에 위치한 학습실에서 학습한다.[17] 1학년 1,2학기의 경우에는 따로 수강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신청이 된다.[18] 구 기초미적분학[19] 그 무렵이 되면 정확한 날짜가 공지된다.[20] 출처 : # 2016.7.10 에 확인됨.[21] 85점 이상의 경우 B+, 80점 이상은 B0, ...식으로 들어간다.[22] 물론 2학년때 듣는 과목들은 1학년 과목에 비해 학점(=수업 시수)이 높았으며, 수준 또한 높았기 때문에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한다.[23] 서울대는 어떠한 경우에도 AP를 인정해주지 않는다. [24] Research and Education의 약자로, 자율연구라 불리기도 한다. 기업에서 하는 R&D의 학교 버전이라 보면 된다.[25] 사실 수학과나 정보과학과라도 Mathematica와 같은 연구용 프로그램을 구입하면 연구비가 기적적으로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보과학 한정으로 서버를 사더라도 연구비가 바닥나는 기적을 볼 수 있다.[26] 3명 또는 4명 정도[27] 사립 연구기관도 규정상으로는 가능하나, 사립 연구기관은 일반적으로 R&E와 같은 활동을 진행하는 데 대단히 비협조적인 경우가 많다. 다만 한 기수에 한두 팀 정도는 사립 연구기관에서 R&E를 진행하기도 한다.[28] 학교에서 국민대까지는 편도로 두 시간 정도가 걸린다. 매주 수요일 오후마다 왕복 4시간의 여정을 거쳐야 하는 셈. [29] 별을 관측해야 하는 천문 알앤이의 경우 이 경우가 아니더라도 충북 청주에 위치한 충북대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경우가 잦다. [30] 졸업 기준이 TEPS 327, TOEFL 80점인데 이를 통과하지 못해 실전영어 수업을 수강해야 하는 학생들이 매년 상당수 있다. 평균 약 50% 정도의 학생이 이에 해당한다.[31] 각 지도교사별로 이 과정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큰 틀은 비슷할 것으로 생각된다.[32] 십지선다형이지만 ㉮ 는1, ㉯는 2, ㉰는 4, ㉱는 8, ㉲는 16에 대응시켜 답이 13일 경우 13=1+4+8이므로 (이진법 참고) ㉮, ㉰, ㉱에 모두 마킹해야 하는 식으로 가능한 총 2048가지 조합이 있거나, 오지선다형이지만 맞는 것/틀린 것을 모두 고르라는 32가지 조합이 있는 문제가 있다 [33] 실제로는 8개의 영재학교에 중복지원이 가능해 다른 영재학교로 빠지기 때문에 10:1정도 된다[34] 2020학년도 전형의 경우 서류평가 분리의 여파로 경쟁률이 10.5:1로 전년에 비해 2배 가까이 감소했다. 2차 평가(영재성 검사)에서는 모 학원에 의하면 경쟁률이 2.5대 1정도가 나왔다![35] 카이스트에는 아예 지구과학 관련 학과가 없다! 이는 포스텍도 마찬가지.[36] 모의고사도 3학년의 사전 신청자만 본다.[37] 물리의 경우 세미나 형식의 과목이 고급물리학이고, 물리학세미나는 대학 학부 수준의 역학을 배운다.[38] 레이팅을 구하는 공식이 있고, 보통 (자신이 푼 문제들 중 가장 어려운 문제의 레이팅)-0.5~1 정도로 잡힌다.[39] 실제로 출신인물 중에 진격의 거인을 보다가 와우를 했다는 죄명으로 걸린 사례가 있다[40] 한때 송죽학사의 뉴스 탭에서 배틀그라운드 관련 기사가 뜬 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