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

 

1. 개요
2. 설명
3. 건물
4. 인물
5. 실제 위치


1. 개요


[image]
Goodneighbor
폴아웃 4의 도시. 다이아몬드 시티와는 달리 구울을 박해하지 않는 도시. 다만 폴아웃 3언더월드#s-3처럼 구성원 대부분이 구울인 건 아니고, 구울이 아닌 사람들도 많다. 심지어 사람이 아닌 구성원도 있다.

2. 설명


로딩 메시지에 따르면 2240년에 다이아몬드 시티로부터 추방당한 범죄자들이 주축이 되어 탄생했다고 한다. 구울 동료인 존 핸콕에 대한 배경설명에 의하면,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쫓겨난 구울들은 여기에 정착했다고 한다. 핸콕의 언급에 의하면 원래 Vic라는 이름의 깡패가 굿네이버를 지배하고 있었고, 빅의 갱단이 주민들, 특히 들어갈 집도 없는 떠돌이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다녔으나 아무도 반항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런 현실에 분노한 핸콕은 어썰트론 판매상 클레오에게 무기 지원을 받아, 당시 술에 취해 무방비 상태였던 빅의 갱단을 기습하여 박살을 내버렸고, 이후 핸콕이 굿네이버의 임시 시장이 된다.[1]
핸콕이 시장이 된 이후 이전보단 나아지긴 했지만, 다이아몬드 시티와 달리, 무법천지로 비춰지는 듯하다. 렉스포드 호텔 뒤쪽에서는 트리거맨 갱단이 살해극을 벌이고, 굿네이버에 첫 입장을 하면 웬 NPC가 보호비가 필요할 거라고 말한다. 카리스마 체크를 써서 역으로 협박해줄 수도 있고 대충 넘길 수도 있다. 물론 그 NPC는 뒤이어 나타난 존 핸콕 시장과 말싸움을 하다가 시장이 친히 놔주는 배때지 칼빵을 맞고 죽는 비범한 동네.[2] 그래도 존 핸콕의 카리스마 하에 단결은 잘 되는 상황. 존 핸콕이 신스인스티튜트 따위는 겁낼 거 없다고 연설도 하며, 며칠 지나고 돌아와보면 굿네이버 경비가 3세대 신스를 쏴죽이고 서로 농담 따먹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러모로 전작프리사이드가 생각나는 동네이다. 무법천지이고, 드문드문 구울이 자주 보이고, 경호원들이 자신들을 고용하라고 하고, 눈 앞에서 사람이 죽어도 사람들은 크게 반응하지 않는다는 점이 말이다. 그래도 수시로 강도들이 달려들어도 제지가 안 되는 프리사이드와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긴 하다. 트리거맨 갱단이 있긴 하지만 적어도 도시 한복판에서 총질하진 않고, 자체적인 자경단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 존 핸콕 본인의 과거사나 자신의 소개대로(칼빵 이벤트 이후 "아나키즘 같은데" 선택시) 아나키즘을 도시 경영의 이념으로 삼는 것에 가깝다.
참고로 처음에 경호를 요청하는 건달 NPC는 플레이어가 머리에 총탄을 선물해줄 수도 있는데, 이러면 존 핸콕 시장이 좋아한다. 경비원들도 적대하지 않으며, 핍보이의 정보 창에서도 살인을 비롯한 범죄 카운터에 들어가지 않는다. 이 때, 닉 발렌타인과 동행한 상태에서 빈정거린 다음 선빵을 날리면 "좋아합니다"와 함께, "피에 굶주렸는데 마을 한 번 잘 찾았군."이란 대사까지 날린다.
처음 갈 때는 맵 마커만 보고는 아무래도 좀 찾기 힘들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하늘을 보고 솟아있는 매스 퓨전 빌딩을 찾아가는법. 빌딩 정문 바로 오른쪽 뒤 길목으로 가면 굿네이버 입구가 나온다.
파워 아머에 제트팩을 달고 굿네이버 입구 담장을 점프해서 뛰어넘거나, 도시 위를 가로지르는 고가도로에서 뛰어내리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근처 고층빌딩 상층부에 올라간 뒤 뛰어내려서도 들어갈 수도 있는데, 이렇게 넘어가도 문을 통해서 출입한 것으로 간주된다. 다만 고층빌딩에서 뛰어내려 진입할 때는 낙하 피해가 있으므로 파워 아머를 입고 뛰어내려야 한다.

3. 건물


다이아몬드 시티와 달리 가게들이 24시간 운영중이다.
  • 건스 건스 건스[3] - 총포 전문점, KL-E-0어썰트론이 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파워 아머 프레임을 판매하는 몇 안되는 상인. 팻 맨이 가판대에 걸쳐져 있는 인상적인 곳. 여담으로 KL-E-0의 말투가 제법 나긋나긋하면서도 섹시해서 팬들이 생기고 있다. 유튜브에 가면 KL-E-0가 어떤 말을 하는지에 대한 모음 동영상까지 있을 정도. 2층에는 단말기가 있는데 딱히 쓸모있는 내용은 없고, 그냥 KL-E-0의 수틀릴 때를 대비한 마을 주민들 살해 계획이 써져 있다.
  • 데이지의 할인매장(Daisy's Discount) - 데이지란 이름의 구울이 운영하는 잡화점. 데이지는 대전쟁 이전부터 생존한 200살이 넘은 구울이라 비슷한 세대인 플레이어와 전쟁 전의 이야기를 하면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빌린지 수백년 된 책을 반납해달라는 퀘스트[4]를 하나 주며, 로버트 J. 맥크레디 퀘스트 라인 마지막에 주인공 일행에게 도움을 준다.덤으로 랜덤 인카운터인 파커 퀸 이 파는 신용카드도 알아본다.
  • 올드 스테이트 하우스 - 존 핸콕 시장이 머무는 곳. 왜인지 모르지만 지하실에 감방이 있다. 밤이 되면 집 없는 사람들이 다락에서 잠을 잔다.
  • 메모리 덴 - 메인 퀘스트를 위해 거쳐야 하는 곳. 홍등가스러운 분위기가 특징으로 특수한 기계를 통해 과거의 기억을 볼수있는 가게다. 메인 퀘스트 이전에 입장해서 이르마와 대화하면 설득이나 100캡으로 과거 기억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이르마가 다이아몬드 시티에 있는 자기랑 친한 탐정을 찾아가 보라고 한다. 실버 슈라우드 퀘스트를 진행하는 켄트의 위치도 여기에 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단편 모음집인 최후의 날 그 후 중 '세상을 파는 가게'를 오마주한것으로 추정된다.
  • 제3궤조(The 3rd Rail)[5] - 지하철 역사 일부를 개조한 술집으로 존 핸콕 시장이 연설하던 발코니 바로 아래에 있다. 술집 바는 다름아닌 지하철 선로 위에 있고, 바닥을 잘 보면 이 술집 이름의 유래가 된 제3궤조가 보인다. 심지어 전기 불꽃도 약하게 튀기고 있다. 바 안쪽에 있는 방에서 맥크레디를 만나고 바로 250 캡을 주고 영입이 가능하다. 매그놀리아란 가수를 만날 수 있는데 잘 꼬시면 노래를 한 번 더 듣거나 하룻밤 같이 잘 수도 있다. 또한 코크니 억양[6]을 쓰는 미스터 핸디인 화이트채플 찰리(Whitechapel Charlie)가 바탠더로 일하고 있다. 화이트채플 찰리에게 주류(누카콜라 포함)을 한 병 구매하면 청부 살인 퀘스트를 하나 받을 수 있다.
  • 렉스포드 호텔 - 약품업자와 고물상이 눌러살고 있는 숙박 업소. 다이아몬드 시티의 퀘스트 중, 폴(Paul)과 헨리 쿡(Henry Cooke)의 퀘스트와 관련이 있는 마로우스키(Marowski)가 건물 주인이다. 3층에 올라가면 전쟁 전 볼트텍에서 유일한 생존자를 방문했던 볼트텍 직원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설득해서 정착지로 보낼 수 있다. 상술했듯이 이 호텔 뒷골목에 가면 트리거맨(Trigger man)들이 서성이고 있는데 경고를 무시하고 전진하면 공격한다.
  • 창고(Warehouse) - 총 3곳이 있으며 낮은 난이도로 모두 잠겨 있다. 안에는 트리거맨(Triggermen)들이 있는데, 제3궤조의 화이트채플 찰리가 의뢰하는 암살 퀘스트의 표적들이다. 트리거맨들을 다 치우더라도 건물 내부의 물건들엔 소유권이 달려있어서 훔치기 취급이므로 주의.

4. 인물


의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아마 대부분의 주민들이 구울같은 종족이라 딱히 의사가 필요하지도 않고 애초에 묘사로 보아 일반인들 자체가 들어오기를 꺼려하는 곳이라 그런 듯하다.
  • 올드 스테이트 하우스
    • 존 핸콕: 굿 네이버의 비공식 시장. 하술한 인물들과 깊은 관계를 갖고 있으며, 퀘스트를 하다보면 그의 손이 뻗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이다.
    • 파렌하이트(Fahrenheit): 존 핸콕의 부관인데 특정 퀘스트에서 그녀를 죽여도 존 핸콕은 쿨하게 용서한다. 유니크 미니건 불쏘시개(Ashmaker)를 가지고 있다.
  • 데이지(Daisy): 전쟁 전 사람으로 현재는 구울. 잡화상을 운영하고 있다. 거의 200년 전에 빌린 책을 반납하는 퀘스트[7] 를 주며 로버트 J. 맥크레디 퀘스트 라인 마지막 부분에서 그에게 도움을 준다. 예전에 맥크레디가 그녀를 구해준 적이 있다고 한다. 전쟁 전에 대해 이야기할때 유일한 생존자가 전쟁전 미국을 까면 남편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공산주의자와 싸우다 전사했는데 정부에서 기밀이라고 자세히 이야기해주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 KL-E-0: 여성 인격을 가진 어썰트론. 대화를 시작할 때 '난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만 무기를 시험하니까 걱정하지 마라'라고 하는 꽤나 무서운 상대. 심지어 안 산다고 하면 가끔 '유우부단함이 언젠가 너를 죽일거다'라고 한다. 로봇 주제에 만일 굿 네이버 사람들이 적이 되었을 때를 대비한 암살 시나리오가 있다. 바로 옆에 있는 데이지부터 심지어 시장인 존 핸콕마저 죽일 방법까지! 물론 게임 상에서 이를 실행하진 않는다.
  • 문둥코 바비: 퀘스트 The big dig을 진행하는 NPC. 다이아몬드 시티와 굿네이버 사이에서 뭔가를 꾸미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준다. 해당 문서 참조.
    • 멜: 바비의 굴착관련 기존의 별 도움 안되는, 마이어러크에 쩔쩔매는 인부 대신 고용할 수 있는 고용인. 다이아몬드 시티 주민이므로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 메모리 덴(Memory Den)
    • 얼마(Irma): 메모리 덴의 소유주로 요염한 자세로 앉아계신다. 설득이나 뇌물 100캡으로 주인공의 과거를 볼 수 있게 해준다. 기억을 보고 나면 이 사실을 알았다면 메모리 의자에 앉는 걸 뜯어 말렸을 것이라며 주인공에게 사과한다. 그리고 닉 발렌타인 구출하기 전이라면 닉을 소개해준다. 참고로 메모리 덴의 홍등가스러운 분위기는 전적으로 이 분 취향이라고 한다.
    • 아마리 박사(Doctor Amari): 메인 퀘스트레일로드 팩션 퀘스트, 퀴리 동료 퀘스트를 수행하는 도중 만날 수 있는 뇌 과학자. 메모리 덴이란 과거 기억을 되살리는 곳에서 일하고 있다. 레일로드 팩션은 아니나 깊은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신스의 기억을 초기화하는 것이 이 사람이다.[스포일러] 메인 퀘스트에서는 켈로그의 기억을 들여다 보기 위해, 레일로드 팩션 퀘스트에서는 도망치다 인슈티튜드에게 발각되어 메모리 덴에 숨어 있는 신스를 탈출시키기 위해 만나게 된다. 메인 퀘스트 이후에는 이 사람이 있는 방의 아이템은 훔치지 않고 그냥 챙길 수 있게 된다. 얼마를 통해 기억을 봤다면 볼트 111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해서 사과하며, 닉를 통해 기억을 봤다면, 이미 봤던 것 이라며 언급을 한다.[8]
    • 켄트 코놀리: 구울, 포드들이 있는 큰 방의 오른쪽의 방에 있으며 실버 슈라우드 라디오 연속극을 방송하고 있다. 무법천지인 굿네이버에는 실버 슈라우드 같은 영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듯하고, 실버 슈라우드를 현신(?)시키기 위해 휴브릭스 코믹스로 가서 실버 슈라우드의 코스튬을 얻게 보낸다. 얼마의 터미널을 해킹하거나 경비원들의 잡담을 들어보면 켄트가 즐기는 기억은 온통 실버 슈라우드에 관련된 것이라고 하면서 과거에 얽매여있는 모습을 안타까워 한다. 폴아웃 76에서 로그상으로도 언급된다. 그가 작성한 터미널 로그가 같은 휴브리스 계열에서 만든것으로 되어있는 극중극인 <신비의 여인> 설정을 비평하는 서신인데, 문제는 이게 게임 외적으로 폴아웃 시리즈의 레트콘에 관련된 베데스다측의 입장을 우회적으로 표현[9]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있다.
  • 제3궤조(The Third Rail)
    • 화이트채플 찰리(Whitechapel Charlie): 제3궤조 바텐더인 미스터 핸디. 평범한 바텐더 같지만 존 핸콕의 사주를 받아 암살을 의뢰한다.[10] 주류를 하나 사면 말을 꺼낸다. 그리고 암살 의뢰를 받는 도중 '의뢰주가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는데, 만약 이 때 존 핸콕과 동행하고 있다면 존 핸콕이 "아. 까먹을 뻔했네. 그거 아마 내가 의뢰했을 꺼야"라며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덤으로 의뢰를 받으면 호감도 상승. 떳떳한 일이 아니기에 의뢰를 마쳐도 "어디 누가 죽었다던데?"식으로 돌려 말하는데, 맞장구쳐준 후의 대답이 가관이다. "나는 또 왜 너한테 갑자기 캡을 넘겨주는지 모르겠네. 신기한 세상이야."
굿네이버에 새로운 소식이 없냐 물으면 처음엔 여러가지 알려주지만, 계속 똑같은 주제로 물어보면 "새로 온 사람이 있는데 내가 바텐더라는 걸 모르는 것처럼 보이더군. 망할 뉴스봇이 아니라!"라며 성질낸다. 독특한 미스터 핸디가 많이 나오는 이번 시리즈인만큼 이 바텐더도 꽤 독특한데,[11] 동료와의 상호작용에서 알 수 있다. 맥크레디가 진 빚을 갚으려 하자 "놔둬, 넌 그냥 빚진거야"하면서 탕감해주거나, 케이트가 토미에게 잘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히려 '토미가 널 위해서 그랬을 거야'라며 충고도 해준다. 실버 슈라우드 퀘스트때 주인공을 보면서 냉소하지만 계속 실버 슈라우드 연기를 하면서 악당의 정보를 캐물으면 의외로 돈을 안 받고 순순히 알려준다. 행운을 빌면서 추잡한 놈들이니 조심하라는 경고도 하였다.
  • 로버트 J. 맥크레디: 캡을 주고 영입할 수 있는 동료. 항목 참조.
  • 매그놀리아: 써드 레일에서 일하는 가수. 라디오에서 들리는 곡 중 "Train Train"처럼 현대풍 물씬 나는 노래는 전부 설정상 이 여자가 부른 것이다. 참고로 성우가 린다 카터다.[12]
  • 호텔 렉스포드(Hotel Rexford)
    • 매로스키(Marowski): 호텔 오너.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약물을 훔치는 퀘스트인 Diamond City Blues 클리어 후 찾아가면 배상하라고 한다.[13] 2000캡을 배상하라고 하는데 스피치 체크로 1000캡으로 줄일 수 있으며 거절하면 그의 사무실에서 쫓아낸다. 이 배상 요구를 듣지 않으려면 거래현장 습격 후 넬슨을 죽인 뒤 말콤에게 아들 살해범 혐의를 이놈에게 뒤집어씌우고 400캡, 혹은 스피치 체크 흥정 가능수치인 600캡에 암살 의뢰를 받아준 뒤 약물공장으로 가기 전에 야밤에 쓱싹해버리면 된다. 이 경로의 경우 스피치 체크를 많이 요구하긴 하지만 매력 1이어도 옷빨로 4(정장2, 모자1, 안경1)를 올리고 포도 맨태츠로 5를 올려서 10을 만들 수 있다.
    • 프레드 알렌(Fred Allen): 할루시젠 가스 통을 가져와달라는 퀘스트를 주는 약쟁이 겸 약물 상인.
    • 클레어 허친스(Clair Hutchins): 호텔의 역사를 알려주며 방을 빌려준다. 다만 호텔의 역사에 대해 계속 물어보면 방은 언제 빌릴 거냐며 짜증낸다.
    • 루퍼스 루빈스(Rufus Rubins): 호텔 내 잡화상. 전쟁 이전 렉스포트에 배달되기로 됐던 양조기를 210년만에 배달해달라는 퀘스트(Trouble Brewin')를 준다. 그 양조기의 정체는 Buddy로, 레시피가 있고 시간만 된다면 무한정 맥주를 생산해낼 수 있는 가히 사기적인 마개조가 가해진 프로텍트론. 거기에 버디는 유일하게 폴아웃 4에서 냉장고 기능을 하는 오브젝트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사기적인 보상인데, 루퍼스는 이를 고작 맥주 몇병과 푼돈 캡으로 호텔에 배달해달라 하는 괘씸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대부분 플레이어들은 버디를 자기 집으로 보내고 루퍼스는 은신킬로 끔살해버린다.
    • 볼트텍 직원(Vault-Tec Rep)

5. 실제 위치


다이아몬드 시티펜웨이 파크마개조한 도시이듯이, 굿네이버도 보스턴의 스콜레이 광장(Scollay Square)에 위치한 도시이다. 이 스콜레이 광장은 19세기 후반에 조성된 곳으로, 민병대 장교이자 건축가였던 윌리엄 스콜레이(William Scollay)의 이름을 딴 곳이었다. 그러다 1950년대 초반 도시 재개발로 사라지고, 시청과 주 정부 청사, 주립 법원 등 각종 주정부 기관이 대거 들어섰다. 이 때를 기점으로 명칭도 바뀌어서 Government Center가 됐다.
폴아웃 시리즈는 제2차 세계 대전 종전을 기점으로 현실과 갈라져 나온 일종의 대체역사물이기에, 이곳이 재개발되지 않고 스콜레이 광장으로 남아 있다. 지하철 역을 그대로 주점으로 만든 제3궤조 주점에 들어가면, "스콜레이 광장"이란 이름의 역명판이 그대로 붙어 있다. 현실에서 이 MBTA 역의 이름은 청색선/녹색선 환승역인 "정부 센터(Government Center)"다.
[image]
존 핸콕의 집무실이 위치한 올드 스테이트 하우스는 실존하는 오래된 건물로 보스턴에서 찾아볼 수 있다.

[1] 탈환 작전의 주모자라서 자연스레 시장 자리를 먹은 것으로 보이는데 굿네이버 주민들은 딱히 불만이 없다. "자기 멋대로 시장이 되었지만 굿네이버의 모두에게 인정받았다"는 것이 시민들의 평가. 그래서인지 링컨의 연설(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을 모티브로 삼은 것이 분명한 굿네이버의 슬로건(of the people, for the people)에는 by the people 부분이 없다.[2] 만약 미리 쏴죽여도 핸콕이 '그래, 이 동네에선 그런 식으로 깡을 보여줘야지'라고 말한다.[3] 핸콕의 터미널에선 건스 건스 건스 옆 작은 간판에 써있는 문구를 따 죽거나 죽이거나(Kill or Be Killed)라고 한다. 참고로 이 '건스 건스 건스'라는 게 전쟁 전 미국의 총포전문 프랜차이즈였던 건지 망해버린 퀸시 폐허에도 똑같은 이름의 가게가 있다.[4] 소녀 시절의 추억이 가득한 도서관이 슈퍼 뮤턴트에게 점령 당했는데 200캡 줄테니 제거해달라는 퀘스트다. 가는 김에 연체도서 반납도 부탁한다. 몇 년이나 연체됐는지는 묻지 말고.[5] 3호선이란 뜻이 아니다. 철도 전력 공급 방식 중 하나인 제3궤조집전식에서 따온 단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6] 영국 노동자 계층의 억양. 덤으로 그쪽 슬랭까지 써 준다.[7] 추억이 깃든 도서관이 슈퍼 뮤턴트에게 점령 당했으니 가서 소탕해달라고 한다. 입구쪽 반납기에서는 토큰 50개로 메사추세츠 외과 저널 8권을 얻을 수 있으니 참고.[스포일러] 그래선지 인스티튜트 루트를 타면 후반부에 필수로 깨야하는 레일로드 처리 미션 때문에 유일한 생존자에게 적대적으로 변한다. 위의 얼마도 마찬가지. 정작 똑같이 레일로드를 박살내는 브라더후드 루트는 별 말이 없다.[8] 차이점이 있는데 본인으로 먼저 봤다면 주인공의 관점으로 보는 것이고, 닉을 통해서 본다면 켈로그의 관점으로 해서 언급을 한다는 것이다. 스킵할려면 그냥 가면 된다.[9] 즉 레트콘을 지적하는 게이머를 켄트 코널리 같은 수준이라고 돌려 말한 셈이다.[10] 이때 쓰는 대사가 유명한 그것이다.[11] 잘 들어보면 말이 좀 투박해도 타인 생각을 어느정도 해주는 것 같다. 뒷내용만 보더라도…[12] 다만 베데스다 게임을 자주 한 사람이면 그러려니 하는 정도다. 본작 외에도 베데스다 게임에 출연한 경우가 상당하기 때문.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린다 카터가 제니맥스 CEO의 아내라 이런 캐스팅이 가능한 것이다.[13] 해당 퀘스트는 여차저차 해서 약물 거래 현장을 급습해 약물 및 돈을 한 번에 훔쳐가는 퀘스트이다. 호텔 주인장은 이 거래에서 약물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