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검(게임)
1. 개요
중국의 4399 Korea[1] 라는 회사에서 만들어진 모바일 양산형 게임. 원본의 이름은 '영항수호'(永恆守護)이며 한국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기적의 검'으로 바뀌었다. 후술되는 일본판은 이름이 '마검전설'(魔剣伝説)이다. 이 게임의 악명을 아는 사람들 중에서 발음이 비슷한 "기저귀 검"이라 불리기도 한다.
2. 상세
2019년 중반부터 현재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오랫동안 이용해 온 유저들에게 짜증을 유발시키는 매우 악명 높은 게임이다. 후술할 비판 원색의 내용이나 그 동안 숱하게 유저들을 괴롭혀 온 혐오스러운 광고들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것은 중국산 양산형 모바일 게임계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앱이다.
앱 자체는 사실상 자동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 외에는[2] 딱히 별다른 것은 없는 양산형 게임인데, 9월 초 출시 직후부터 중국인이 부자연스러운 한국말로 더빙하는 광고[3] 또는 허위광고를 시도때도 없이 보여주면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9월 중순에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까지 만들어졌는데, 거의 대부분의 게시글이 전부 광고 까는 내용일 정도다.
당연히 호평은 없고 비난만 있는데, 정말이지 놀라운 점은 이렇게 엄청난 욕을 먹고 있음에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점이 '''4점 위'''라는 것이다. 칭찬받는 게임들 중에도 3점대가 꽤 존재하는데도 말이다. 심지어 매출 순위가 꾸준히 10위 안 그것도 그 안에서도 중위권인 '''6위'''에 꾸준히 랭크되고 있다. 19년 11월 중순 즈음에 최고 4위까지 찍은 적도 있다. 이후 리니지 2M이나 V4, 그리고 바람의나라: 연 같은 것들이 올라오면서 순위가 내려갔다. 그렇게 사람들이 비난을 함에도 결국 다른 한편에서는 돈을 바치는 헤비 과금러들이 버티고 있으니 이런 게임이 망했으면 해도 망하지 않을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나오는 평점은 '''당연히''' 조작되었으며 '''5점 리뷰가 어마무시하게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랭킹 시스템은 이런 조작들로 인해 믿을 만한 게 못 되는 상황이다. 회사가 대규모 허위 계정으로 5점 평점을 스팸질하거나 자신들에게 위해가 된다고 판단하는 평점들을 지워 버릴 수 있고, 굳이 이 앱에 과금하는 유저들이 아니더라도 회사 측에서 수수료를 감당하면서까지 자사의 상품을 직접 대량매입하는 식으로 매출 순위를 조작하는 것[4] 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구글 플레이 문서의 기타 항목 및 양산형 게임 문서의 '왜 만들어지는가?' 항목을 참조하자.
한 때 스팸 광고로 악명 높았던 라이즈 오브 킹덤즈에 이어 한국 유튜브 광고를 독점한 적이 있었다.[5] 사실 이전부터 광고 자체는 알음알음 입소문은 탔으나 라이즈 오브 킹덤즈에 밀려 노출이 덜 되던 것이, 라이즈 오브 킹덤즈의 광고가 뜸해지고[6] 비중이 5초 수준으로 줄면서 자연스레 권좌가 교체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7] 2020년 3월 즈음부터는 다른 양산형 앱들에 밀리면서 광고의 빈도가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틈만 나면 광고가 여전히 나오고 있으며, 이미 많은 유저들 사이에서는 '거짓투성이 광고만 입 아프게 하는 쓰레기' 중 하나라는 인식이 박혀 있다.[8] 전술한 앱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 상의 입지와 이 앱의 실체를 감안하면 어떻게 이런 게임이라 부를 만한 가치도 없는 쓰레기가 스토어에서 강판되기는 고사하고 아직까지도 유튜브에서 거짓말을 남발하고 게임 시장을 활보하고 다니는지가 의심될 정도의 악질적인 게임이다.[9]
2020년 4월 20일, 일본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마검전설(魔剣伝説)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한국에서 그랬듯이 배우 이토 히데아키를 내세워 광고를 하고 있으나, 정작 광고 자체가 쓰레기에 거짓 투성이인 건 변함이 없어서 일본에서도 욕을 엄청 먹는다. 게다가 일본의 인구가 한국의 인구보다 많다보니 비난하는 사람들의 수도 엄청나다. 당장 저 이름을 구글에 쳐 보면 연관 검색어로 魔剣伝説 '''うざい'''(마검전설 '''짜증나''')라는 내용이 나올 정도이니 말 다 했다. 광고에 열받은 일본인들의 입장
다만 이 게임이 오랫동안 매출 순위에서 10위 안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는 분석이 있다. 요약하자면 이 게임은 RPG의 겉모습을 취하고 있지만 실체는 방치형 게임에 가까우며, 직장인 중 근무 중에 스마트폰을 자주 확인하기 어려운 사람에게는 차라리 손댈 것 없이[10] 모두 자동으로 전부 진행되는 이 게임이 적합하다는 것이다. 게임은 하고 싶지만 할 시간이 전혀 없는 사람의 수가 상당히 많다는 것을 기적의 검 매출이 말해주고 있다.
그러나 유저층을 노리는 것과는 별개로, 유저층을 고려하지 않고 저질 폐급 광고를 시도때도 없이 광역으로 뿌려댄 건 확실하게 문제가 있다.[11] 이는 또다른 혐오 대상인 TikTok의 광고 문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즉 자기들이 노리는 사람들을 상대로만 광고를 했어도 좋게 보기는 힘들었을 앱인데[12] , 그걸 전혀 고려하지 않고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광고를 남발하니까 안 그래도 엄청나게 나쁜 인식을 가진 이 게임을 훨씬 더 밑바닥으로 내리는 데 일조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3. 구성
우선 처음에 접속해 캐릭터를 만들 때, 전사와 마법사 두가지 전직계열을 주고 선택하라 한다.[13] 그렇게 접속하면 안젤리나 다닐로바 짤과 함께 '기적의 검 이야기의 시작'이라 뜨는데 이야기는 1도 없이 갑자기 자동사냥부터 시작한다. 이후로는 퀘스트 완료/도전보스 시스템/무한사냥의 연속이다. 그리고 거기서 무한궤도가 반복된다.
4. 저질 허위광고
이 게임이 가진 최악이자 매우 악질적인 문제이며, 일개 양산형 게임임에도 지금까지 화제되는 이유이다.
우선 포스터에는 메인 모델로 소지섭과 안젤리나 다닐로바를 내세웠다. 물론 이 광고로 얻은 성과는 없었고 오히려 둘의 이미지만 깎였다. 최근에는 영탁과 강호동을 모델로 내세우고 있는데 영상의 댓글을 보면 전부다 영탁의 팬들이나 알바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댓글들로만 이루어져 있다. 최근에 새로 올라온 영상. 역시나 악플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역겨움을 참고 모든 댓글을 들춰보면 게임에 긍정적인 댓글들은 모조리 같은 날짜에 적은 것임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이름들을 보면 모두 나이 지긋한 유저들이 적은 것이다. 분명히 엄청나게 비난을 받는 양산형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호평들로만 가득 찬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광고 영상에서는 비난 댓글을 막고자 댓글 사용을 차단시켜 놓기까지 한다.
첫 충전인 3,900원[14] 결제만 하면 VIP 가입에 한정 템 증정과 전투력이 몇천만씩 증가하고 서버 1위를[15] 달성할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광고가 이 게임의 간판인데, 거의 사기죄에 가까울 정도로 허위 광고다. 이제는 그냥 1등이 쉽게 바뀐다고 자학개그를 한다. 이제는 1,200원으로 줄여버렸다.
실제로 3,900원을 결제하면 4~5급짜리 템 몇 개와 템이 들어있는 상자를 주는데, 이것들 중에 상자는 받아서 '''열 수 없다.''' 저 상자는 그냥 쓸 수 있는 게 아니고 또 다시 '''다이아 결제를 해서 다이아 요구 수치를 채워야(또는 노가다를 비롯한 어떤 방법으로든 얻어야)''' 비로소 쓸 수가 있다. 한 마디로 결제를 해서 얻은 템을 쓰려면 또 캐쉬템을 사용해야 한다는 소리[16] . 심지어 추가로 준 4급짜리 검이나 의상은 바로 끼지도 못한다. 외형 시스템을 개방해야만 낄 수가 있는데 이걸 하려면 지루한 레벨 노가다를 해야 한다. 물론 당연하지만 VIP 등극이나 전투력 몇천만 증가 같은 건 부스러기도 보이지 않는다. 참고로 VIP에 들려면 최소 6개월은 결제로 과금을 해야 한다. 이 쯤 되면 광고가 말하는 거의 모든 것들이 거짓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심지어 '''사기죄'''까지 적용시킬 수도 있다.
참고로 아이템을 퍼주면 퍼줄 수록 그 아이템의 희소성은 떨어진다. '접속만 하면 희귀장비 지급'이란 광고의 문구는 말도 안되는 셈 애초에 저 광고대로 주기는 커녕 드랍율은 더럽게 낮고 내가 산 아이템조차 다시 돈을 주고 사야 한다는 것부터가 100% 허위인 '''사기'''지만.
의외로 채팅 기능이 있는데[17] , 당연하지만 레벨을 100 이상 찍어야만 사용할 수 있어 지루한 노가다가 강요되며 이 때부터 길드 가입이 가능하다. 채팅에는 대부분 린저씨들 이상의 어리석은 아재들이 많은데 이런 사람들에게서 게임에 대한 생각 같은걸 물어봤자 퉁명스러운 대답만 날라오니 그런 말해서 호응 얻을 생각은 아예 안하는게 좋다.[18]
4399사의 광고들이 하나같이 그렇듯, 이 게임의 광고 역시 해당 회사의 워터마크가 둥둥 떠다니며, 각종 허위 광고 및 보기 역겨운 광고가 난무한다. '''계정 거래'''를[19] 조장하는 내용을 담은 광고가 있질 않나, 첫 3,900원 충전하면 VIP와 한정 아이템을 준다는 허위광고는 말 안해도 알 것이고, 다른 광고들도 여타 중국산 양산형 게임 광고의 패턴에서 하나도 벗어나지 않은 양산형 광고밖에 없다. 또한 이 게임 광고 중에는 해당 회사가 과거에 내놓은 적이 있는 또다른 양산형 게임인 '파천'이라는 게임 광고를 그대로 또 쓴 광고도 있다. 물론 기존 게임이 나오거나 언급되는 부분만 교묘하게 자르고 편집했다.[20]
게다가 무과금으로 캐릭터가 강해지는 게임은 거짓말이라며 과금 서비스가 게임 유저를 위한 것이라며 무과금을 까기도 했다. '''대놓고 무과금은 사절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근데 정작 스테리테일 광고에서는 핵과금 시스템이 없다는 모순된 말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는 존재하지도 않는 가짜 교환코드(회사명인 4399kr)가 있다고[21][22] 하거나, 또 게임 내 있지도 않은 얼굴인식 기능을 소개하는 어이없는 허위광고와, 검술사와 마법사, 단 두가지의 직업 외에는 존재한 적조차 없는 궁수를 추천한다는[23] 헛소리마저 광고에서 떠들어댄다고 수많은 익명의 유저들이 비판하다 못해 그냥 원색적인 비난을 하고 있다.
비난의 목소리가 많아지자 4399가 이를 의식했는지 비난을 하는 댓글을 직접 하나씩 조목조목 반박이랍시고 하는 광고를 또 올렸는데 역시 말도 안되는 억지식 사기에 가까운 허위 광고인지라 추함의 극치를 달린다. 심지어 어떤 반박은 안젤리나의 광고 목소리를 변조해서 그대로 복붙해놓는다 이쯤되면 그냥 고의로 어그로 마케팅 전략을 펼치거나 주 이용대상인 한국 고객을 우습게 보고 저런 광고를 내놓는 거라는 시선까지 나오는 중이다.[24]
이제는 자신들이 광고를 올리는 것을 사과하는 듯 하면서[25] 적반하장식으로 자신들의 광고가 옳은 이유를 대며 은근슬쩍 첫 충전이나 20회 뽑기 등을 또 홍보하는 최악의 광고까지 만들었다.
2020년 하반기에는 국내 최고 인기 트로트 가수 중 한명인 영탁을 광고 모델로 섭외했다.# 광고 또한 기적의 검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어느정도 도발적인 메시지가 들어있는데 '''문제는 그걸 영탁이 직접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탁이 직접 광고에서 '광고 최악. 핵병맛.' 이라고 똑똑히 언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말로 형이 거기서 왜 나와를 입에서 나오게 만든다. 그런데 이런 광고 대부분은 광고하는 연예인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그냥 소속사가 계약하고 연예인에게 광고를 찍게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26][27]
최근 다른 앱을 통해 나오는 광고 에서는 아예 게임과 전혀 관련이 없는 야구 하다 상대 선수가 죽어서 아이템을 드롭하는 광고도 나오고 있다.
심지어는 2020년 9월 12일에는 유튜브 최상단 광고가 기적의 검 광고로 고정되었다. 대다수의 댓글들도 모두 조작성 댓글이다. #1 #2 #3 #4
2021년 초반부터는 '''강호동'''을 광고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심지어 강호동이 기적의 검에 대한 악플들을 반박하는 쓰레기 광고까지 만들고 있다.
물론 4399는 전혀 신경조차 안 쓴다. 오히려 마케팅이 부족했다는 식의 어그로성 광고를 더 뿌리고 있다.
5. 수상한 행적
이 쓰레기는 해괴하게도 원스토어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측에서 주관해서 선정하는 원스타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본래 원스타 게임이라는 게 우리나라의 중소 게임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편성된 제도인데, 이게 중국산 게임을 지원하는 꼴이 됐다는 것이다. 위 영상에서도 나오는 점수 체계를 보면 알겠지만 어떻게 평가했길래 세계에서 악평을 받는 게임이 선정됐는지 알 수 없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더욱이나 원스타 게임에 선정되는 것들은 마케팅비 지원을 받는데, 안 그래도 이 게임 광고는 역겨운 걸로 악명 높다. 그런 광고를 차단하기는 커녕 더욱더 우리나라 측에서 지원하는 꼴이 됐다.
논란이 되자 한국모바일게임협회에서는 최근 선정 기준이 바뀌어 4399 코리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후보 작품에서 가장 좋은 게임을 선정했다고 밝혔으며 원스토어 역시 공정한 기준을 갖고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기에 게임 자체의 이슈는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즉 후보들이 전부 기적의 검과 같은 '''쓰레기 게임'''뿐이었기에, 그중에서 '''그나마''' 나은 기적의 검이 원스타 게임으로 선정되었다고 유추해 볼 수 있겠다.
6. 표절
4399가 이 문제로 인해 고소당한 부분만 한둘이 아니다. 상술된 문제들은 최소 위법은 아니다. 그런데 하술된 문제는 위법에 해당할 수 있다.
광고에서 나온 대장장이가 다크어벤저3의 대장장이와 너무 똑같이 생겼다는 지적을 받았다. 거기에 두 캐릭터 모두 백발 꽁지머리에 고글을 착용하는 등 비슷한 외모까지 말이다. 그래서 넥슨에서 4399 코리아에 저작권 침해 중단 문서를 보냈지만 반응이 없자 캐릭터 무단 도용으로 4399 코리아를 고소할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 이 링크는 볼 수 없다.
그리고 Alesso의 PAYDAY 2를 위한 곡인 PAYDAY도 무단 도용했다. # 1분 33초 참고(이 영상도 현재 볼 수 없다고 나온다.) . 또 하스스톤의 카드 일러스트까지 베꼈다. #[28]
이 회사는 오버워치 짝퉁 게임도 만들어서 서비스하기도 했었는데, 결국 블리자드간의 소송에서 져서 7억원 배상금 크리를 먹었다. 블리자드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사와의 여러번의 표절 시비에 휘말리기도 했다. #
이제는 도라에몽의 음악까지 무단 도용하였다. 내용은 어떤 남자가 여자를 꼬시는 내용이다. 다만 똑같은 내용의 광고가 2개나 있는데, 이건 거의 성공하다가 끝난다.
한 광고에서는 Epic Sax Guy BGM이 나온다.
한 광고에서는 슈퍼 마리오 3D 랜드의 BGM까지 도용했다.
최근에는 담배 물고 Coffin Dance를 추는 광고까지 올라오고 있다.
한 광고에서는 deaf kev의 invincible도 나온다.
2021년 1월 7일에는 호랑이형님과 콜라보 광고가 올라왔다. 물론 게임이 게임인만큼(...) 허위 광고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게임에 노력을 1도 쏟지 않았다. 다른 유명 게임회사나 좋은 게임을 만들어낸 회사에서 피땀 흘려 만들어낸 부분들에 대해서, 이 게임은 음악과 일러스트 등의 창작물만 훔친 것이 아니라 최초 개발자들의 노력과 정성마저도 모조리 훔쳐간 것이다.
7. 기타
19년 12월 6일부터 동일 회사에서 똑같은 슬로건을 내건 다른 앱인 '''뇌명천하'''라는 앱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기존의 광고들도 죄다 해당 물건의 광고로 대체됐는데,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이름만 달라졌지 광고 내용 자체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더 웃기게도 자기들이 배설한 기적의 검이라는 쓰레기가 있음에도 뇌명천하 슬로건에도 '최초의 한손형' 문구를 또 넣어놨다. 이 앱의 광고는 한소희를 광고 모델로 내세웠다.
8월 말부터 영탁을 광고모델로 세우고 있는데 게임 흉을 보다가 1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라고 홍보를 하는 내용으로 광고를 하고 있다. 당연히 평가는 최악이며, 이 영상의 댓글들은 상술했듯 모두 알바가 쓴 것으로 강하게 추정된다.
8월 13일 동일한 회사에서 만든 양산형 게임인 스테리테일을 출시하고 밀어주면서 광고 수가 줄었지만 이후 스테리테일의 광고가 사라지고 이 게임 광고가 더욱 많이 늘어났다.
소수 유저들은 전화기의 성능이 낮아졌으며 지인들이나 주변인들에게 스팸문자를 발송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백도어 논란이 있다.
[1] 정말 악질적이게도 4399 Korea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한 대부분의 게임이 양산형 게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4399 Korea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나 뒤에 Korea라는 이름이 붙은 건 한국지사이기 때문이다. 글로벌은 뒤에 en이 붙는다.[2] '''자동을 푸는 순간 무력화된다.''' 공격 버튼이 존재하지 않아 수동 상태에서는 절대로 싸울 수가 없다. 이동 버튼이 고작인데, 그마저도 화면을 슬라이드해야 움직이는 수준이다. 웃기는 건 공격 스킬 버튼은 그래픽으로 구현되어 있기는 하지만, 이는 그냥 모양만 만들어놓은 것이고 커맨드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버튼을 클릭하면 맵을 클릭한 것으로 인식되어 그쪽으로 캐릭터가 움직일 뿐이라는 것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이동할 위치를 마우스로 클릭하는 개념이라 보면 된다.[3] 이걸로 욕먹다 보니 잠시 동안 한국인들로 같은 내용으로 광고 영상을 만들었다가 다시 중국인들이 광고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4] 음원 사재기와 비슷하다.[5] 1주년 맞이하고 다시 광고 수가 더욱 많아졌고, 2020년 말부터는 더욱 심한 노이즈 마케팅을 하기 시작했다. [6] 다만 라이즈 오브 킹덤즈도 2020년 중반부터 최악의 광고들로 밀어붙이기 시작하면서 인식이 나락으로 가버렸다.[7] 최소한 게임성이라도 갖춘 라이즈 오브 킹덤즈도 악질 광고 문제가 심했는데 기적의 검이 나오고 쓰레기 광고가 마구 뿜어져 나오니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천사로 보일 법도 하다.[8] 사실 한동안 뜸하긴 했었는데, 하필이면 1주년을 맞이해서 영탁을 광고에 출연시킨 이후론 더욱 심각해졌다. [9] 중국이 인구가 가장 많은 만큼 이들 중국발 양산형 게임사들은 자본도 많아서 그 자본을 광고를 위해 구글에 바치다보니 구글은 광고에 대한 비난이 많더라도 '''돈만 잘 바치면 그만'''이라고 여기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10] 실제로 기적의 검에는 수동전투 버튼이 아무런 기능도 하지 않는다(...)[11] 당장 같은 나이대 유저층을 노리는 리니지 같은 앱들은 적어도 광고 때문에 욕을 먹지는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 보자. 또 비슷하게 나이대를 잘 찾고 광고 수준을 적절하게 조정한 붕괴 3rd나 라스트 오리진 같은 앱들도 이런 부분에서는 좋은 예시이다.[12] 실제로 머지 스네이크라는 slither.io를 표절한 게임도 광고가 쓰레기이지만, 대신 광고가 10대 유저들을 대상으로만 나오게 설정되어 있어 20대 이상에게는 이 광고가 표시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앱 자체와 홍보 방식은 역겨울 지언정 전혀 무관심한 사람들의 입에까지 그걸 쑤셔박으려 드는 만행은 저지르지 않아 상대적으로 인지도도 덜하고 악평도 덜하다.[13] 광고상에선 궁수를 추천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게임 내부의 직업 선택지에는 '''궁수 직업이 없다.''' 전형적인 사기 광고다.[14] 일어 광고 기준으로는 120엔. 중국 위안 기준으로는 3,900원 ≒ 22.5 위안이고 120엔 ≒ 7.7 위안이다. [15] 실제로 전 서버 1위를 먹으려면 '''최소 2,000만 원 이상'''의 터무니없는 초 거액 결제를 필요로 한다. 전형적인 허위 광고의 뻔뻔한 홍보방법이다.[16] 명목상으로는 3,900원이나, 실질적으로는 '''최소 20,000원''' 이상의 결제를 필요로 한다.[17] 하지만 말이 채팅이지 내용을 보면 사람이 직접 채팅하는 것이 아닌 것 같다며 의심받는다. 줄임말 없이 너무나도 정직한 한국어가 있는 것을 보면 충분히 의심이 갈 만한 상황이다.[18] 다만 채팅을 잘 보면 뭔가 정상적인 유저가 하는 말이라고 보기에는 묘하게 이질적인 느낌이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미 눈치 챘겠지만 채팅을 하는 절대 다수의 유저들은 뉴비 학살 및 자진 탈퇴 유도 같은 치졸한 방식으로 뉴비를 추방하려 드는 알바생들이다.[19]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 이전에 '''국제법으로도 대한민국 법으로도 불법이다!'''[20] 물론 이런 것은 법적으로 문제될 것은 없다. 다만 그 광고를 보는 유저들의 기분만 나쁜 것일 뿐이다.[21] 광고에서는 해당 교환코드를 사용하면 엄청난 위력의 장비들을 갖출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 게임 내부에는 그런 입력창이 서비스 개시 이전부터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다시말해 유저를 상대로 사기를 친 것이다.[22] 레벨이 일정 수치(최소 100 이상)를 넘어야 교환 코드 관련 메뉴가 생기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광고에 질릴 정도로 뿌려대는 해당 교환코드(4399kr)는 이미 만료되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23] 게다가 '''실제 게임과 전혀 다른 UI와 그래픽, "가로 화면"의 허위 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정말 이대로 나왔으면 "지독한 결제 유도가 있을지언정 그래픽 하나는 좋다"라는 평으로 실질적 평점인 2.5점에서 3.7점으로 올라갔을 가능성이 높지만, 해당 회사는 그럴 마음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알 사람들은 안다. 물론 그 좋다는 그래픽도 실상은 투박하고 눈만 아프지만.[24] 심지어는 후술할 강호동 광고 내용중 하나가 본인들을 욕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내용이다.[25] 죄송합니다로 광고를 시작한다. 또 다른 광고에서는 이 앱을 비판하겠다는 말부터 먼저 한다.[26] 게임 자체가 워낙 쓰레기라 영탁의 이미지에도 약간의 타격이 가해진 듯 하다. 실제로 댓글알바를 쓰지 않은 기적의 검 광고에는 영탁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간간히 보인다. 소속사가 시켜서 찍은 것일 뿐인 영탁 입장에서는 억울한 일. 소지섭 또한 기적의 검 광고를 찍고 실망스럽다는 의견을 피해가지 못했다.[27] 다만 기적의 검과 비슷한 이유로 욕을 먹는 AFK 아레나의 광고를 찍은 유재석은 비판을 받긴 커녕 오히려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거나 감싸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는 유재석 한정으로 광고가 워낙 질이 높았던데다가 오랜시간동안 연예계 최정상에 군림하고 있는 유재석의 높은 위상, 무엇보다 AFK 아레나는 '''적어도 게임성만큼은 괜찮아서 기적의 검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실례이기에''' 나올 수 있었던 여론이다. 그리고 유재석의 경우는, 김유정 때와는 달리 광고를 수천번씩 우려먹거나 하진 않았다.[28] 우연이라기엔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너무나도''' 동일하다. 예상되겠지만 당연히 '''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