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호
1.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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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뮤지컬 배우 겸 배우.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했으며, 브라운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있다. 연뮤덕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사노'''.
일반 대중들에게는 영애씨의 "산초"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며,[2] 큰 키와 넓은 어깨, 소두 등 탈아시안 급 피지컬의 소유자.
1.1. 출연 작품
1.1.1. 뮤지컬
1.1.2. 연극
1.1.3. 드라마/시트콤
1.1.4. 영화
1.2. 광고
- KTF 메가폰
1.3. 여담
- 2009년 쓰릴미 공연 초반에는 욕을 많이 먹었다. 하지만 본인도 굉장히 노력했는지 후반부에 칭찬도 많이 들었고, 크로스페어인 상산페어의 막공은 아직도 레전드 공연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제껏 없던 리차드에 대한 캐릭터 해석으로 쓰릴미를 유래없이 러브미로 만들었다고.. 가장 네이슨을 사랑한 리차드라는 평가. 연뮤덕들 사이에서 산호의 인생 캐릭으로 불리는 역할이자 연기피크 시절로 불린다.
- 참사가 많기로 유명한 뮤지컬 쓰릴 미 2009년 공연 당시 전설적인 참사를 2번 만들었다.
- A Written Contract - 애완미: 강필석 네이슨과의 4/11 메인페어 공연에서 "가서 아이스크림이나 빨면서 개랑 해변이나 산책해" 라는 대사를 "가서 개나 쪽쪽(...) 빨면서(...) 아이스크림이랑 해변이나 산책하라구"라고 말해버렸다
- Thrill Me - 바지미: 정상윤 네이슨과의 크로스페어 공연에서 리차드의 바지가 찢어졌다. 무릎에서부터 허벅지 안 쪽까지 찢어져 버려서 쓰릴미 장면 이후 암전에서 잠시 퇴장해 바지를 갈아입고 재개. 문제는 상윤네이슨은 이 사실을 공연당시 몰랐고 암전 속 무대위에 1~2분간 홀로 남겨져있었다고...그런데 하필 조명이 순간적으로 켜지는 바람에 동공지진 중이던 상윤네이슨의 모습이 순간 보였다고한다.
- 이기우와 절친이다. 현장토크쇼 TAXI에서 말하길 2008년 '영화 기다리다 미쳐'의 카메오로 나온 이기우와 서로 눈높이(...)가 맞아서 친해졌단다.
- 이전에 인터넷 의류쇼핑몰을 운영한 적이 있다.
- 목소리가 연기톤과 실제톤이 다르다. 연기를 할 때 평소보다 목소리톤을 많이 높히는 경향이 있다. 막영애 시즌14의 목소리가 가장 실제와 유사한듯.
- 별명이 많다. 비둘기(머리가 작은데 어깨가 넓어서 정면에서 보면 비둘기처럼 보였단다) , 곰(이기우피셜. 잠이 많아서), 소(이것도 이기우피셜, 많이먹어서..), 사노(연뮤덕사이에서)
- 2020년 9월 6일 방송된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장미여사님! 오늘 저한테 항복하시죠? 백기'라는 이름으로 참가, 1라운드에서 내 노래는 가왕석 청신호! 청기에게 패해 탈락했다. 정체 공개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나무백과(?) 문서에 적혀있던 부정적 평가를 읽어보았으며, 복면가왕 무대에서 가창력을 증명해 해당 내용을 지우고 싶었다고 밝혔다.
2.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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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김철수, 필명은 산호. 만몽(卍夢)이라는 아호(雅號)를 가지고 있다.
1940년 8월 9일에 만주에서 태어났으며, 1958년에 만화세계 '황혼에 빛난 별' 연재를 통하여 데뷔하였다. 데뷔 이듬해인 1959년에 만 19세 나이로 '''한국 최초의 SF만화''' 정의의 사자 라이파이를 그린 원로 만화가. 하지만 작품에서 인민군이라는 이름이 나왔다고 코렁탕 마실뻔하여 미국으로 이민가서 미국에서 만화가로 활동하기도 하고 관광용 잠수함 사업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1980년대 후반부터 대쥬신제국사를 그리는등 환빠가 되어버렸다.
고령의 노선배가 녹슬지 않은 그림 솜씨를 보여주어 만화계에선 높이 평가했으나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그림 이외 내용까지 추천하는 경우는 드물다[6] . 김산호의 사이비 역사학자[7] 로서의 행보는 대쥬신제국사, 대한민족통사 항목 참조.
2.1. 관련 문서
[1] 2015년에 결혼했으며, 영어교사라고 한다.[2] 영애의 남자 중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지만, 제작진의 농간으로 하차한 비운의 캐릭터. 영애 16 시즌 중 절반에 가까운 7시즌 동안 출연.[3] 등장인물들이 부르는 가명[4] 기억 상실 이전의 본명.[5] 카메오[6] 대쥬신제국사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내용 빼고 작화의 질만으로 따지면 "김산호가 라이파이에 이어 또 한번 한국 만화사에 길이 남을 대작을 만들어낼 뻔 했구나!" 라는 경탄이 절로 터져나오는 작품이다. 국뽕 안 빨고도 '어지간한 프랑스 만화나 미국 그래픽노블중 유명작에 비교해도 더 뛰어나거나 최소한 뒤쳐지지는 않는다'고 평가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작화는 나름 한국적, 또는 동양적 미학에 기반했다고 할법한 자신만의 표현 양식까지 가지고 있고, (유사)역사물이라는 거대서사를 만화로 표현하는 기량 역시 원숙의 경지에 이르러 있는 것. 게다가 어지간한 단행본 만화 수십권 이상의 분량(대쥬신제국사 자체는 전 5권이지만 두께와 판형 자체가 워낙 압도적이다. 일반적인 단행본으로 쪼개서 냈다면 수십권 분량은 충분히 되고도 남는 것.) 내내 풀컬러로 이 작화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는 역량까지 생각하면 단지 고령인대도 녹슬지 않은 그림 솜씨를 보여주었다는 수준을 넘어 대가의 풍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하기에도 아깝지 않다. 다만 하필 그 큰 공을 들여서 만든게 고작 환빠 불쏘시개라는 점에 눈물이 날 뿐이다. 말하자면 그림 수준만 보더라도 비싼 돈 내고 사고 싶은 욕망이 솟아오를 정도의 작품인데, 내용이 환빠 불쏘시개라 사기 망설여지는 것이다. 차라리 환독에 빠지지 않고 저정도 수준으로 자신의 작품을 만들었다면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만한 수준.[7] '사이비역사학+자'가 아니라 '사이비+역사학자'이다. 대쥬신제국사 이후부터 김산호는 스스로 역사학자 혹은 역사연구가를 자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