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1. 개요
2019년 4월 29일부터 2019년 10월 25일까지 <비켜라 운명아>의 후속으로 방영된 KBS 1TV 일일 드라마.
2. 상세 정보
이번에도 역시나 막장 요소는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시작부터 많았다. 재벌가, 난임 갈등, 불륜(간통), 친권포기 등 시작부터 늘상 일일극에서 나오던 뉘앙스를 풍긴다. 더군다나 소재에서부터 대놓고 '''불륜'''이 나와 버렸으니... 그와 함께 이번 드라마도 자연스럽게 막장 드라마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고, 결국 그렇게 되고 말았다.
게다가, 극 중반에 나오는 출생의 비밀과 극 후반에는 여주인공이 백혈병 진단을 받는 등[3] 다양한 막장 소재가 극에 사용되어 결국 흔한 막장 드라마가 되었다. 특히 금희가 백혈병에 걸린 극 후반에는 답답한 전개로 악평이 쏟아졌다.
최고 시청률이 25%를 넘어 30%까지 나올 수 있었지만 백혈병 사실을 알고도 입원할 생각은 하지 않는 금희와 정작 주인공인 상원은 그 사실을 모르고 힘들어하는 모습만 잠시 나오는 등 비중이 감소하게 되고 서브 남주인공인 준호의 비중이 증가하게 되어 그러질 못 했다.
상미 또한 금희의 백혈병을 알게 된 후 캐릭터가 갑작스럽게 착해져 혹평을 받았다. 심지어 종영 바로 직전에도 골수 기증자가 사라지는[4] 말이 안 되는 전개로 끝나는 등 마지막까지 어그로를 끌려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엔 급하게 전개되어 하락한 시청률인 23.1%로 아쉽게 마무리가 되었다.
3. 기획의도
핵가족을 넘어 갈등할래야 갈등할 상대조차 없는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요즘, 가족은 힘겨운 인생살이에 버팀목일 때도 있지만 남보다 더한 웬수와 같을 때도 있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삶 속에서도 자신의 선택에 최선을 다하는 금희의 모습을 통해 입양과 가족의 의미를 찾아보고자 한다.
또한 그런 금희를 응원하는 가족과 그 가족들을 둘러싼 갈등과 사랑을 통해 시대에 걸맞은 진정한 가족애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보고자 한다.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image]
'''왕금희 (이영은 扮)''' : 36세, 1984년 생.
재국과 영심의 첫째 딸. 난임으로 인해 시험관 시술 등 갖은 노력을 해도 아이를 갖지 못해 여름이를 입양하려 하지만 준호가 반대하여 무산되지만 성공적으로 입양하게 된다.
행복한 일상을 보내야 하지만 본인이 시아버지의 병간호를 하게 원인을 제공한 명자, 여름이와 자신에게 차가운 준호 등등에 의해 힘든 일상을 보내게 된다.
준호의 통화를 듣고 불륜을 의심해 친구를 만나러 간다는 그를 미행한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준호를 아쉽게 놓치지만 오피스텔을 나가는 도중 상미를 목격한다.[5] 불륜 사실을 눈치채고 선경에게 상미가 병원 이사라는 것을 확인해 확신하게 된다.
준호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괴로워하고 자신을 만나러 온 상미에게 준호 곁에 얼씬거리지 말라며 뺨을 때리지만 본인의 임신 사실을 밝힌 상미에 의해 기절한다.
하지만, 독하게 마음 먹고 상미에게 둘의 아이를 키워주겠다며 승기를 잡지만 상미의 낙태 협박으로 준호가 이혼을 요구하자 큰 맘 먹고 여름이의 입양 확정을 조건으로[6] 이혼을 해주기로 결심하고 자립을 위해 마트에 취직하게 된다.
그런 자신을 안타깝게 보고 미련을 표시하는 준호에 의해 화가 난 '''상미가 마트를 그만두는 조건으로 1억을 주겠다고''' 하지만 마트에서 계속 일하겠다며 거절한다.(??????)
그러나, 상미의 사주를 받은 대성으로 인해 마트 사장 부인에게 뺨을 맞는 수모를 겪게 되고 결국 상원의 레스토랑에서 조수로 일하게 된다.[7]
상미에게 사주 받은 대성이 본인과 준호의 이혼 사실을 복지사에게 제보하고 복지사가 이를 의심하자 상미한테 불륜 관계를 밝히지 말아달라고 애원한다.
그러나, '''여름이가 미아 신고가 된 적이 있는 것과 상미와 준호의 불륜 사실을 대성이 제보해 여름이를 다시 보육원에 돌려보낼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도 상원 덕분에 상미가 꾸민 일이란 것을 눈치채고 이혼을 못 해준다고 역으로 협박한다. 하지만, 본인의 행복을 위해 이혼해주고 다행히 위자료로 집을 받게 된다.
상미의 함정에[8] 빠져 준호와의 이혼 후에도 위기를 겪게 된다. 상미를 유산하게 했다는 누명을 쓰게 되어 상미의 집으로 사과하러 가지만 문전박대 당한다.
그리고, 상미의 집 앞에 술에 취해 몸을 가누기 힘든 준호를 부축해주다 상미에게 뺨까지 맞고 사과까지 하게 된다. 다행히도 상원 덕분에 진실을 알게 되고 상미에게 일침을 날린다. 많은 노력 끝에 여름이를 입양할 수 있게 된다.
상원이 공항으로 찾아와 '''입양한 여름이가 자신의 친아들'''이라고 얘기하고 준호에게 속아 여름이와 캐나다로 떠날 뻔했지만 다행히 한국에 남게 되었다.
둘 사이를 반대하고 여름이를 데려가려는 경애, 용진 그리고 자신에게 매달리는 준호 때문에 또 다시 고통받지만 상원이 부모와의 연을 끊고 미국으로 떠나자고 하여 안정되고 둘이 이어지는 것 같았는데...
그러나, '''백혈병''' 진단을[9] 받게 되어 상원과 헤어지게 되지만 준호의 도움으로 상원과 결혼하게 된다. 마지막에는 상미, 준호, 경애, 용진을 용서하고 '''골수이식을 받아 완치'''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가을이를 입양한다.
[image]
'''주상원 (윤선우 扮)''' : 33세, 1987년 생.
용진, 경애의 아들이자 상미의 남동생. 서양요리점을 운영하는 전문 쉐프이기도 하다. 잃어버린 자동차 키를 금희가 찾아주고 서점에서 길을 잃은 여름이를 자신이 찾아주고 금희와 비슷한 가치관을 갖고 있는 등 여름이와 금희랑 친해진다.
자신을 보라와 헤어지게 한 경애 때문에 의사가 되기를 포기하고 미국 유학을 떠나게 된 과거가 있다. 이 때문에 아직 둘 사이가 좋지 않다.[10] 상미와의 대화에서 보라를 다 잊었다고는 하나 아직 미련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미가 선경에게 한 의미심장한 말을[11] 듣고 상미가 불륜을 저지른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말린다. 그러나, 상미는 준호와의 관계를 끊지 않으며 경애는 상미를 지지하는 등 경애와 상미랑 사이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12] 또한, 금희를 불쌍히 여겨 준호와도 적대하게 된다.
상미 때문에 여름이를 혼자 키우게 된 금희가 자립할 수 있도록 본인 레스토랑 조수로 채용하고 금희가 가게를 차릴 수 있도록 지식도 알려준다.[13]
상미를 구급차에 싣고 간 구급대원들이 나눈 대화를 듣고 상미의 유산에 관해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상미의 말을 듣고 의심을 어느 정도 거둔다.
결국 자신과 친한 의사에게 상미의 유산에 관한 진실을 듣게 된다. 이를 금희에게 알려 상미를 유산시켰다는 누명을 쓴 금희가 누명을 벗게 도와주고 여름이의 입양에 큰 도움을 주는 등 '''키다리 아저씨 '''노릇을 톡톡히 한다.
금희와 잘 되는 것이 두려운 경애와 상미의 악행으로 음식에 벌레가 나오는 사고가 발생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맛집을 소개하는 방송에 출연한 것 때문에 사건이 급속도로 퍼져나가 가게가 망할 위기에 처한다.
여름이에게 줄 옷을 고르다 가게 점원인 보라의 친구가 자신을 모습을 보게 되고 방송을 통해 자신의 레스토랑을 알게 된다. 그녀가 자신에게 찾아와 보라의 소식을 묻는다.
이에 모른다고 하자 보라의 친구에 의해 '''보라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었고 '''경애가 보라를 강제로 낙태시킨 사실'''을 알게 되고 경애에게 울부짖으며 연을 끊자고 선언한다.[14]
가게의 문을 닫고 보라에게 사과하기 위해 보라를 찾는다. 보라의 친구가 보라가 미파도에 있었던 것을 기억해내고 보라의 또 다른 친구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친구의 남편에게 보라가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러나, 그 친구에게 '''본인의 아이를 보라가 사고로 죽고 난 뒤 자신과 남편이 키웠지만 남편이 보육원에 버렸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본인의 아이를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경애의 방해로 '''본인의 아이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좋아하지도 않는 선경'''과 '''그런 선경을 자신과 연결해주려는 경애''' 때문에 고생한다.
작년에 고아원에서 퇴소한 사람에게 여름이가 그 해 고아원에 들어온 유일한 아이라는 얘기를 듣게 되고 공항으로 가 본인의 친아들인 여름이를 찾게 된다.[15]
결국 둘 사이를 반대하는 부모님과 연을 끊고 여름, 금희와 같이 미국으로 떠나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둘이 결혼하게 되는 듯 했으나 백혈병에 걸린 금희에게 이별통보를 받자 금희를 설득하지만 그녀의 마음이 변했다고 생각해[16] 어쩔 수 없이 그녀의 이별 선언을 받아들인다.
다행히도 준호에 의해 금희가 아프다는 것을 알게 되고 금희와 결혼하게 된다. 골수 기증을 반대하는 기증자의 엄마 때문에 끌려간 기증자를 눈물로 설득해 금희가 골수 이식을 받게 해주고 가을이를 입양한다.
[image]
'''주상미 (이채영 扮)''' : 36세, 1984년 생.
병원장 용진과 경애의 딸. 악역 1이자 '''준호의 내연녀'''. 용진의 병원으로 가는 주차장에서 본인의 아우디가 망가지게 되어 주차장이 혼잡해지자 악녀답게 사람들에게 싸가지 없게 굴다 뺨을 맞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준호가 상미를 구해주고 주차까지 도와주자 준호에게 첫 눈에 반하고 유뷰남인걸 알게 되지만 포기를 하지 않고 오히려 도전의식을 느낀다.
결국 준호를 포기하려고 하지만 준호가 고등학교 동창인 금희의[17] 남편인 것을 우연히 알게 되고 더 노골적으로 들이대며 밀당을 하여 준호와 불륜 관계가 된다.[18] 그리고 이로 인해 상원과는 사이가 안 좋아진다.
양심이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준호에게 이별 통보를 받는다.[19] 그러나,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전화위복하여 금희에게 불륜 사실을 티내고 당당하게 굴지만 예상 외로 금희가 본인의 아이를 키워준다고 하여 금희가 승기를 잡게 된다.
이에 본인도 '''낙태 협박, 상견례, 명자를 매수한 것'''으로 대응하여 본인의 뜻대로 되어가는 듯 했으나, 준호가 힘들어하는 금희를 안타깝게 보고 금희가 마트 사장 부인에게 뺨을 맞은 사건으로 둘이 싸움을 하게 되는 등 스트레스를 받게 되자 '''인과응보로 유산'''을 하게 된다.[20]
준호와의 결혼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임신한 척 연기하고 금희가 애원했음에도 불구하고 '''금희와 준호의 쇼윈도 부부 행세, 본인과 준호의 불륜 사실을 대성을 이용해 복지사한테 제보'''하여 여름이의 입양을 방해한다.
본인의 악행을 알게 된 금희가 이혼을 못 해준다고 되려 협박하여 평생 불륜녀로 살게 되는 듯 했지만 결국 둘은 이혼하게 되고 자신은 준호와 결혼하게 된다.[21]
유산 사실을 어떻게 말할까 고민하다 대성에게 힌트를 받고 금희를 카페로 불러내 상원에 관한 얘기를 한다. 그리고 할 얘기가 없다는 금희에게 계속 얘기를 하자며 그녀의 팔을 붙잡고 금희가 뿌리치자 넘어지게 되어 큰 도자기와 부딪힌다. 그리고 준호 앞에서 금희가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닐거라며 슬픈 척 연기해 금희에게 누명을 씌운다.
사과하러 온 금희가 준호를 부축하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나 뻔뻔하게 그녀의 뺨까지 때리지만 준호가 금희를 챙기는 상원을 질투하자 그와 싸우게 된다.
경애와의 대화를 우연히 들은 준호에게 사건의 전모를 전부 다 들키고 준호를 보러 가는데.. 금희에게 자신과 이혼한다며 미련을 표시하는 준호를 목격하고 이에 그녀에게 용서를 비는 척 연기해 이혼 위기를 모면한다.
후엔 준호와 불화를[22] 겪게 되고 대성을 사주해 아이를 찾는 상원을 미행하고 여름이의 과거 자료를 빼돌리는 등 경애의 악행에 조력하게 된다.
금희에게 자신을 받아달라고 애원하는 준호를 보고 슬픔에 취해 '''대성을 만나 하소연하며 술을 마신 뒤, 잠들어 호텔에서 외박'''까지 하게 된다.[23]
본인의 이혼을 원하는 대성이 준호에게 연락해 호텔 룸에 대성과 같이 있는 모습을 준호에게 들키게 된다. 결국, 그 당일 '''준호에게 이혼을 요구'''받는다. 당연히 본인은 이를 거절하며 뺨까지 때리지만, 이혼 소송까지 하게 생겼다.
그럼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금희를 만나 준호에게 여지를 주지 말라며 그녀를 불륜녀 취급하고[24] 석호와 명자를 돈으로 매수하려 한다.
이혼할 수 없다며 버티는 도중 명자를 통해 금희가 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죄책감을 느끼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해 드디어 금희에게 용서를 구한다. 준호와 이혼하고 후에 병원 경영을 위해 유학을 떠난다. 그리고 준호와는 '''열린 결말'''로 끝난다.
[image]
'''한준호 (김사권 扮)''' : 36세, 1984년 생.
금희의 남편이자 석호의 남동생 성형외과 의사. 악역 2이자 '''상미의 내연남'''. 금희의 희생적인 내조 덕분에 성형외과 의사가 될 수 있었고 결국 금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름이를 입양한다.
예전 자신의 아버지를 병간호하기 싫어 자신과 아버지를 버리고 도망간 어머니 명자와는 사이가 매우 안 좋은 듯하다.
자신을 유혹하는 상미를 거절하지만 결국 상미의 유혹에 넘어가 불륜을 저지르게 된다.[25] 그리고 용진이 병원을 사위에게 물려줄 것이라는 얘기를 하자 이에 더 흔들리고 야망을 품기도 한다.[26] 또한, 상원과 적대하게 된다.
금희에게 죄책감이 들어 병원을 그만두면서까지 상미에게 이별 통보를 한다.[27] 그러나, 본인의 뜻과는 다르게 본인의 통화를 우연히 들은 금희에게 자신의 불륜 사실과[28] 상미의 임신 사실까지 들키게 된다.
이에 자신이 잘못했다며 빌지만 금희에게 자신의 아이를 키워줬으면 좋겠다고 하는 등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한다.[29] 경애에 의해 방송에서 강제 하차를 당하고 의사 생명에 위태로움을 느껴도 금희를 버리지 않을 것 같았지만 상미의 낙태 협박으로 금희와 이혼하게 된다.[30]
하지만, 상미가 대성을 사주해 자신을 미행한 일, 마트에서 금희가 뺨을 맞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 일로 둘 사이는 시작부터 어긋나고 있다.[31] 여름이의 입양을 방해한 상미의 악행을 전부 알게 되고 아직 '''금희를 사랑하는 듯한 행동'''을 하지만 상미의 거짓 임신으로 '''자신의 아이 때문에 결국 결혼'''하게 된다.
상미와 결혼을 하고 난 뒤, 의사인데도 불구하고 상미의 유산을 눈치 채지 못하고 있다.[32] 하지만, 이를 고려한다 해도 그녀의 유산을 눈치 채지 못하는 모습이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다.
상미가 금희에게 유산 누명을 씌운 뒤, 본인이 불륜을 저지른 것을 다 잊고 금희에게 앙심을 품고 그랬냐며 뻔뻔하게 금희 탓을 한다. 그러나, 상미에게 뺨을 맞은 금희를 상원이 챙기자 '''그를 질투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
사실을 알게 된 후, 집을 나가 금희에게 상미와 이혼한다고 말하면서 미련을 표시한다. 이를 목격한 상미가 금희에게 사과하며 용서를 비는 척 연기하자 마음이 바뀌어 이혼을 하지 않기로 한다. 그리고 상미와는 불화를 겪게 된다.
여름이가 상원의 친아들인 것을 알게 되자 '''여름이의 가짜 친아빠를 만들어 금희에게 여름이를 데리고 외국으로 가라고 설득'''한다. 전부 다 들통난 뒤, 금희에게 경애가 여름이를 데려오려 한다며 이를 방지하지 위해 일을 꾸몄다고 얘기한다.
금희가 상원과 같이 외국으로 떠난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금희와 용진이 만난 호텔로 찾아가 상미가 보고 있는지도 모른 채 금희에게 여름이와 자신과 같이 외국으로 떠나자고 하며 매달리지만 거절당한다.
이를 본 상미가 슬픔에 취해 대성과 술을 마시게 되고 둘의 이혼을 바라는 대성이 본인에게 상미가 호텔에 있다고 문자를 보내 이혼 빌미를 잡기 위해 아침에 호텔로 찾아간다. 그리고, 가운을 입고 있은 대성과 호텔 룸에 있는 상미를 목격하고 그녀에게 차갑게 군다.
이제는 포기할 때가 된 것도 같은데 금희가 병에 걸린 사실을 제일 먼저 알게 되고 금희를 지켜주기 위해 상미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상미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대성과 상미가 호텔에서 외박했던 것을 빌미'''로 이혼을 한 번 더 요구하고 합의를 해주지 않으면 이혼 소송을 하여 이혼하겠다며 그녀를 압박한다.그러고서는 구질구질하게 끝까지 금희의 가족에게 자신을 받아달라고 하는 뻔뻔한 태도를 보인다.
결국 상원을 향한 금희의 마음을 인정하고 상원과 금희를 이어준 뒤 상미와 이혼하게 된다. 섬으로 의료봉사를 떠나게 되는데 명자와 같이 살면서 사이 좋은 모자가 된다. 용진의 인정을 받은 것으로 보아 성형외과 의사로서의 성공 가능성도 보인다. 그리고 상미와는 '''열린 결말'''로 끝난다.
4.2. 영심 가족
[image]
'''나영심 (김혜옥 扮)''' : 59세, 1961년 생.
재국의 아내. 금희, 금주, 금동 삼남매의 어머니로 미용사다. 금희가 이혼할 위기에 처하자 여름이를 보육원에 맡기고 후엔 금희와 상원을 반대하고 금주와 석호를 반대하는 등 현실적인 엄마다.
[image]
'''왕재국 (이한위 扮'''[33] ) : 63세, 1957년 생.
영심의 남편이자 금희, 금주, 금동의 아버지로 공무원 은퇴 후 아내를 위해 살림을 도맡아하는 이 시대에 보기 어려운 착한
남편이다.
[image]
'''왕금주 (나혜미 扮)''' : 33세, 1987년 생.
재국과 영심의 둘째 딸이자 스타를 꿈꾸는 재연배우. 좋은 연기력을 가지고 있어도 재연배우라는 이유로 오디션에서 계속 떨어지게 되지만 석호의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고 인기를 얻게 된다. 석호와 사랑에 빠진 뒤 허락을 받기 위해 호텔을 예약하는 등 막 나가가는 행동을 하지만 헤어지고 난 뒤 공황장애를 앓아 결국 허락을 받는다. 하지만, 능력이 없는데 석호와의 결혼을 밀어붙이는 등 철 없는 모습을 계속 보인다.
[image]
'''왕금동 (서벽준 扮)''' : 32세, 1988년 생.
재국, 영심의 외아들이자 일명 공시생이지만 미용사를 꿈꿔왔다. 결국 부모를 눈물로 설득해 미용사가 되고 계속 성장해나간다. 수연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어 둘이 커플이 되지만 결혼하자는 등 철 없고 비현실적인 소리를 한다.
4.3. 용진 가족
[image]
'''주용진 (강석우 扮)''' : 62세, 1958년 생.
주용진 성형외과& 뷰티 클리닉의 원장으로, 경애의 남편이자 상미, 상원 남매의 아버지. 경애와는 티격태격하는 부부 사이다. 경애에게 우린 자식의 행복을 바래야하는 부모라며 상원을 떠나보내주자고 하는 등 경애와는 달리 좋은 부모다. 금희의 병을 알고 금희에게 '''상원과 헤어지고 여름이를 보내달라'''고 한다. 하지만, 나중에는 금희의 치료를 돕는 등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
[image]
'''허경애 (문희경 扮)''' : 59세, 1961년 생.
용진의 아내이자 상미, 상원의 엄마. 작중 악역 3이자''' 중반부에 반전을 위한 히든 캐릭터'''. 극 초반에는 선민의식을[34] 가진 철 없는 부잣집 사모님으로 보여졌으나....
상원과 조건에 맞지 않는 보라를 반대해 헤어지게 하고 상미와 준호의 불륜을 눈치채 사람을 시켜 조사해 증거까지 찾는 등 평범한 사모님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처음에는 둘의 관계를 반대하지만 나중에는 상미가 준호와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준다.[35] 유산 사실을 숨기는 상미에게 조력하고 악행이 들켰을 때에도 상미가 마음고생을 하여 그런 것이라며 준호의 탓을 하며 끝까지 상미의 편을 든다.[36]
또한, 상원에게서 조건에 맞지 않는 여자를 어떻게든 떼어놓는 등 '''삐뚤어진 모성애'''를 가지고 있다. 금희가 상원의 가게에서 일하는게 마음에 걸리자[37] 상미와 합심해 상원의 레스토랑에 큰 타격을 입히고 금희를 괴롭힌다.
명자가 혼수로 무리한 요구를 하자 그녀의 과거를 조사하고 약점을 찾아내 준호에게 얘기한다며 그녀를 협박한다. '''상원의 아이를 임신한 보라를 강제로 낙태시킨 과거'''가 있다는 것이 보라의 친구에 의해 밝혀진다.
다행히도 보라가 도망가 여름이를 낳았지만, 자신의 악행을 상원에게 들킨 후에도 뻔뻔하게 상원을 위해 그랬다며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라는 등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다.
심지어 '''선경과 상원을 이어주기 위해 상원의 아이를 찾고 나서도 사실을 은폐'''하고 '''심지어 상원이 아이를 찾지 못하도록 상미를 이용해 방해'''한다.
나중엔 '''여름이에게 상원이 친아빠'''인 것을 알려준 뒤 이를 목격한 영심에게 소송을 걸어 본인 손자를 찾아올 것이라며 선전포고를 한다.
여름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장난감, 고급 저택 등 물질적인 것을 이용하여 여름이의 환심을 사려고 한다. 상원이 연을 끊자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선경과 상원을 다시 이어주려고 한다.
후엔 상원과 금희의 사이를 인정해주고 여행까지 가라고 하는등 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상미나 용진처럼 확실히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을 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image]
'''주용순 (임채원 扮)''' : 48세, 1972년 생.
'''정상인.''' 용진의 막내 여동생. 자폐를 앓고 있지만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 경애의 집 도우미로 들어와 살림을 도와주고 가족들을 위한다. 하지만, 의도치 않게 '''명자가 상미의 유산 사실을 알게 하는 원인'''을[38] 제공한다. 후엔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image]
'''박수철 (손종범 扮)''' : 53세, 1967년 생.
용순의 남편. 동생의 빚을 갚기 위해 경애의 지시로 상원이 아이 찾는 것을 방해하지만 후에 반성하고 용순과 상원에게 용서를 받는다.
4.4. 준호 가족
[image]
'''변명자 (김예령 扮)''' : 56세, 1964년 생.
준호의 생모로 금희의 시어머니이자 영심의 안사돈. 본인이 준호, 석호의 아버지를 병간호하기 싫어 도망을 가 금희를 고생하게 했지만 자신 덕분에 결혼할 수 있었다며 뻔뻔하게 시어머니 대접을 받는다. 또한, 금희 덕분에 준호와 화해했지만 상미가 금수저인 것을 알고 준호와 상미를 지지한다.
그러나, 상미의 두 얼굴을 알게 되어 본인의 과거 행동을 후회한다. '''상미의 유산 사실을'''[39] '''빌미로 준호한테 얘기한다고 협박'''해 혼수로 성공적으로 아파트를 받는다.
만나게 된 투자의 귀재가 사기꾼으로서의 면모가 보이고 결국 투자 사기로 돈을 다 날리게 되어 준호가 빚을 내 돈을 대신 갚아준다. 이를 통해 갱생하지만 아직까지도 철 없는 태도를 보인다. 후엔 준호와 사이 좋은 모자가 된다.
[image]
'''한석호 (김산호 扮)''' : 40세, 1980년 생.
준호의 이복형이자 웹 소설가. 연재하는 웹 소설이 인기작인 스타 작가다. 본인의 아버지를 돌봐준 금희에게 항상 고마워하고 명자를 원망하지 않는다. 금주를 사돈처녀라며 챙겨준다. 후에 둘이 커플이 되지만 금희와 준호 사이의 악연으로 인해 헤어지게 된다. 금주가 많이 힘들어하자 반대를 물리치고 결혼한다.
4.5. YJ 성형외과 사람들
[image]
'''윤선경 (변주은 扮)''' : 33세, 1987년 생. 의사. 상원의 친구로 상원을 좋아하지만 거리를 긋는 상원 때문에 힘들어한다. 아버지에게 가정 폭력에 시달리고 있어 남자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상원을 좋아하게 된다.
금희를 향한 상원의 마음을 알게 된 후, 서로 사이가 멀어지게 된다. 금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한다. 후엔 경애와 상미를 등에 업고 상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결혼을 밀어붙인다.
결과가 안 좋게 되자, 상원이 상미 동생인 것을 영심에게 밝혀 둘 사이를 방해한다. 상원을 많이 좋아하는 듯 하지만 결국 포기한다. 결혼을 하지 않고 계속 솔로로 살아가게 된다.
[image]
'''정소라 (김가란 扮)''' : 33세, 1987년 생.
용진 성형외과 실장. 일명 정실장. 석호를 좋아해 석호와 잘 되려고 노력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나중엔 금주와 둘이 커플인 것을 알고 둘에게 화냈지만 석호의 진심을 듣고 포기한다. 후엔, 선경과 친하게 지내게 되고 결혼은 아직 하지 못한 듯 하다.
4.6. 기타 사람들
[image]
'''오대성 (김기리 扮)''' : 36세, 1984년 생.
상미와 금희의 고교 동창생. 상미의 끄나풀로, 만악의 근원[40] 이자 악역 4. 후엔 준호와 상미가 이혼하게 되는 '''결정적인 사유''' [41] 를 제공한다. 상미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고백하지만 잘 되진 못 하고 갱생하여 농사를 짓고 살아갈 것이라고 한다.
[image]
'''진수연 (배우희 扮)''' : 32세, 1988년 생.
중학교 3년차 영어교사이자 금동의 친구로 동욱과 사귀고 있었으나 차이게 되고 아버지도 돌아가시자 위기[42] 를 맞이하게 되고 금동을 다시 보게 된다.[43] 후에 아버지에게 은혜를 입은 분에게 도움을 받게 되어 빚을 갚는다.
[image]
'''이동욱 (김범진 扮)''' : 32세, 1988년 생.
수연의 애인이자 금동의 친구. 금수저와 결혼을 하기 위해 수연과 헤어진다.
[image]
'''서여름 → 한여름 → 왕여름 → 주여름[44] (송민재 扮)''' : 6세, 2014년 생.
2년 전 불의의 사고로 친엄마가 죽고 보육원에 맡겨져 자란 불쌍한 아이지만 '''상원의 친아들로 금수저'''다. 본인의 존재가 금희에게 짐이 된다는 것을 알고 혼자서 보육원으로 가고 상원을 위로해주는 등 착하고 똑똑한 아이다. 후엔 본인과 같은 처지였던 가을이를 입양하도록 유도해 사이 좋은 가족이 된다.
5. OST
- 특이사항으로는, 가수 오태호가 만든 곡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한 사람을 위한 마음), 투투의 곡(그대 눈물까지도, 일과 이분의 일)이 각각 두 곡씩이나 리메이크 됐다는 것이다.
- '한 사람을 잃고서'가 선호도가 가장 높아서인지 엔딩곡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 OST도 가장 많은 드라마이다. 꽃길만 걸어요와 하나뿐인 내편이 Part 34개로 공동 2위이며, 끝까지 사랑이 33개로 3위이다.
6. 마케팅
6.1. 예고편
일일극이지만 주말극 느낌이 난다.
6.2. 포스터
7. 여담
- 이영은은 빛나라 은수 이후 2년 만에 KBS 일일극에 출연하게 되었으며, 김혜옥과는 홍콩 익스프레스, 미우나 고우나에 이어 다시 재회했고, 이한위와는 아름다운 그대에게, 펀치에 이어 다시 재회했다.
- 김사권은 첫 드라마 주연작이다.
-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인 김기리의 연기 전향 후 KBS 일일극 첫 출연이다. 다만 조연일 뿐더라 극 중 비중은 적은편. 여담으로 후속작 꽃길만 걸어요에는 공채 7기수 선배 류담이 출연한다.
- 이채영은 뻐꾸기 둥지 이후 5년 만에 KBS 일일극에 출연한다.
- 윤선우, 김기리는 왜그래 풍상씨 이후 1개월 만에 다시 재회한다.
- 강석우는 아버지가 이상해 이후 2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이며, 웃어라 동해야 이후 8년 만에 KBS 일일극에 출연하게 되었다.
- 김예령과 김산호는 사랑아 사랑아 이후 8년 만에 재회했다. 윤선우하고는 일편단심 민들레 이후 5년 만에 재회한다.
- 나혜미는 하나뿐인 내편 이후 1개월 만에 다시 드라마에 복귀한다.
- 김산호와 윤선우는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이후 3년 만에 재회했다.
- 전전작에서도 TV소설 출신 배우들이 은근히 많이 출연했는데, 이 드라마도 김산호, 김예령, 윤선우, 변주은, 임채원, 손종범 등 TV소설에 자주 나온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 휴대폰 협찬에서는 LG G8 ThinQ를 협찬받았다.[50]
- 이오공감(이승환와 오태호의 프로젝트 듀엣)의 대표곡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의 리메이크곡이 주제곡으로 쓰이고 있다.
- 7월부터 10월까지 시청자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1] 하이스쿨 러브온 연출, 안단테, 끝까지 사랑 프로듀서.[2] 스타일 집필, 해피누들, 내일도 맑음 공동집필했다.[3] 참고로, 이 회차의 방영 이후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에 백혈병, 골수 검사 등이 순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4] 정확히는 금희에게 골수 기증을 하기로 한 남자의 엄마가 골수 기증을 반대하여 병원에서 그를 끌고 나가버렸다(...).[5] 준호를 만나러 온 상미가 오피스텔 복도에 있는 자신을 보고 일부러 자신 옆을 지나간다. 그리고 금희가 본인을 따라올 것을 예상해 문 앞에서 기다리고 본인 사무실이 있다며 차 한 잔 하자고 한다.[6] 같은 집에 살면서 쇼윈도 부부로 지내자고 한다.[7] 물론 그 이유로 경애와 상미에게 수모도 당하게 되고 몇 번 그만두게도 된다.[8] 계속 얘기하자며 자신의 팔을 붙잡는 상미를 뿌리쳐 상미를 큰 도자기와 부딪히게 한다.[9] 불행 중 다행으로 의사에게 치료의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10] 가치관의 차이도 많이 보인다.[11] 보고 싶을 때 볼 수 없다는 말[12] 결국 집을 나가 레스토랑에서 지내게 된다.[13] 금희가 그만두겠다고 해도 설득하고 그만두고 난 뒤 다시 일하게도 해준다.[14] 왜인지는 모르나 용진에게는 사실을 얘기하지 않는다.[15] 용진에게 얘기해 수철과 경애를 집에서 쫓겨나게 한다.[16] 금희에게 준호와 재결합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17] 자신이 짝사랑하던 남자가 금희를 좋아해 금희의 친구인 자신한테 도움을 받기 위해 접근했고 자신에게 받은 선물을 금희에게 주자 둘은 친구에서 악연인 사이가 된다.[18] 후엔 금희를 질투하여 계획적으로 금희와 준호 앞에 나타나고 준호에게 그녀와 이혼하고 자신과 재혼할 생각이 없냐고 하는 등 준호를 곤란하게 한다.[19] 여기서 준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음이 드러난다.[20] 후엔 명자에게 사실을 들켜 협박 당하게 되고 아파트를 해주게 된다.[21] 물론 자신은 준호가 금희를 사랑한다는 것, 아이 때문에 자신과 결혼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22] 시아버지 제사에 참여하지 않은 것, 경애와 준호의 갈등, 명자에게 며느리의 도리를 다 하지 않은 것, 준호가 상원을 질투한다는 것, 여름이의 가짜 친아빠를 만들어 금희와 여름이를 외국으로 빼돌리려 한 것[23] 물론 둘 사이엔 아무 일도 없었다.[24] 상원과 여름이를 데리고 외국으로 가란 말도 한다.[25] 본인의 친구와 상미가 선을 본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26] 상미가 금희가 마트를 그만두는 조건으로 1억을 준다고 하는 등 엄청난 재력을 가진 집안이기도 하다.[27] 여기서 상미와의 관계를 실수라고 하는 등 상미가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달리 자신은 상미를 사랑하지 않음이 드러났다.[28] 상미가 오피스텔에 온 금희의 모습을 보고 계획적으로 금희 앞에 나타난다.[29] 상미에게 흔들리는 모습도 보인다.[30] 금희에게 마음이 있는지 위자료로 집을 주고 양육비를 지원해준다는 얘기도 한다.[31] 이로 인해 상미가 유산을 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32] 결혼 전, 산모 수첩이 바닥에 구겨져 있는 것을 본 뒤, 상미의 유산을 의심하게 된다. 진실을 확인하려 하지만 경애에게 매수 당한 여성이 상미의 휴대폰으로 가짜 병원 예약 안내 전화를 걸고 상미가 그 전화를 본인이 받게 해 의심을 거둔다.[33] 인형의 집에서 홍필목으로 출연한 바 있다.[34] 갑질을 정당하게 생각한다.[35] 준호에게 이혼하고 오면 받아준다고 얘기하고 금희에게 돈을 주기도 한다.[36] 그래도 엄마라고 상미를 많이 위로해준다.[37] 둘이 사귀게 되는 것을 걱정하기 때문이다.[38] 본인이 양보해 명자가 본인 대신 마사지 샵에 가게 됐기 때문이다.[39] 용순 대신 마사지 샵에 가 마사지를 받게 되는데 상미가 임산부가 받아서는 안 되는 저주파 시술을 받아 알게 된다.[40] 만약 주상미가 불륜 사실을 밝인 영상을 퍼트렸다면 안티히어로라는 평가도 있겠지만, 작품적으로 보면 무능력한 주제에 오직 돈을 목적으로 주상미와 엮여서 주상미를 흑화시킨 장본인과 다름없는데다 은근히 상미 부탁을 들어주면서 왕금희를 방해하는 빼박 쓰레기다. [41] 술에 취한 상미를 호텔로 데려간 뒤, 아침에 준호에게 문자를 보내 준호가 호텔로 찾아오게 한다.[42] 아버지에게 빚이 있었는데, 상속포기를 할 수도 있었지만 '아버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이니 갚아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상속을 하게 되고, 이 빚을 갚기 위해 교사를 그만두고 학원 강사로 이직한다.[43] 이 과정에서 금동을 대하는 태도가 전형적인 어장관리라 시청자들에게 욕 먹는 캐릭터였다.[44] 본명은 김지석이며, 2년 전 불의의 사고로 기억상실에 걸려 보육원 관계자가 지은 이름이 서여름, 금희가 입양하고 나서 한준호의 성을 딴 한여름, 준호랑 이혼하고 금희가 다시 보육원에 되찾아온 후, 왕금희의 성을 딴 왕여름 주상원과 정식으로 결혼하고 나서 주상원의 성을 딴 주여름. [45] 예고편 때 자주 나오는 음악이다.[46] 이승환의 곡을 리메이크.[47] 이오공감의 곡을 리메이크.[A] A B 투투의 곡을 리메이크.[48] 김성호의 곡을 리메이크.[49] 오현란의 곡을 리메이크. 원곡은 2001~2002년에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여우와 솜사탕의 주제곡이다.[50] 전작인 내일도 맑음과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각각 LG V30 ThinQ, LG V40 ThinQ를 협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