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사

 

1. 개요
2. 원어민 교사
3. 관련 단체
4. 창작물에서 영어교사인 캐릭터
5. 나무위키에 작성된 실제 전/현직 영어교사
6. 관련 문서


1. 개요


초등학교[1],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
문과에 어문계열이라 그런지 여교사가 많다. 사범대학 문서에서 볼 수 있듯이, 대부분의 영어교육과는 여학생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가르치는 방법이 천차만별이라, 학생들이 이해도 못하는 문법이나 좌르륵 늘어놓는 교사, 매 단원 시작마다 단어시험을 실시하는 교사, 본문만 해석해주고 끝내는 교사, 본문만 해석해 주고 자고 있거나 집중 안 하는 학생을 골라 문제를 풀게 시키는 교사, 본문 해석이나 특정 문제를 직접 어떤 학생 아무나 찝어서 시키고 다 끝내면 그에 대한 부연설명을 하는 교사, 심지어는 아예 학생한테 어법/해석을 물어보고 지적받는 교사까지 있다(...). 그런가 하면 전체적으로 핵심을 잡아 설명해 주는 교사도 있지만, 이런 경우 수업 준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다 보니, 아무리 교사라도 웬만한 정성으로는 힘든 감이 있다. 또한 교수법에 있어서 기자재 사용에도 차이가 나는데, 수업시간에 많은 부가 자료를 이용하여 화려하게 설명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전체를 다 말로만 설명하는 경우도 있다[2].
현역으로 뛰는 영어교사들 중에는 과거 영어교사가 부족하던 시절에 영문학/영어교육 비전공자 출신들로 땜빵삼아 마구 쑤셔넣은 교사들이 간혹 있어서 이 경우 교실이 수면실로 변할 수 있다. 특히 원로 교사들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립학교의 경우 더 심하다고 한다. 또한 나이가 많을수록 '''발음'''이 이상한 경우가 많다. 특히 연세 지긋한 교사라면 특유의 한국식의 구수한 영어 발음을 들을 확률이 높다[3]. 절대 영국 영어가 아니다! 허나 연세 지긋함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영어권 국가 출신 인물 뺨치는 유창한 발음을 하는 경우도 있어서 사람들을 데꿀멍하게 하기도...
2000년대 이후 교사가 인기 직종이 된 이후에는, 영어교사에 우수한 인재가 많이 몰리면서 부족하거나 한 일은 없어졌다. 오히려 국가에서 영어교사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너무 많아서 일선 교사들이 불평을 할 정도. 게다가 전체 영어로 수업하라거나, 과도한 직무연수를 요구하거나 하는 등 현실과 동떨어진 경우가 많아서 교사들이 고생하고 있는 중이다[4].
그리고 과목 특성상 제2외국어 과목도 겸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체로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독일어 등 유럽어권 중에서도 로마자를 사용하는 유럽어권 제2외국어 과목을 겸직하는 경우도 있다.

2. 원어민 교사


원어민 교사는 한국인이 아니라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을 영어교사로 채용한 것이다. 주로 미국이나 영국, 캐나다, 호주 쪽 국적을 가진 사람을 채용하며, 드물게 뉴질랜드남아프리카 공화국 국적을 가진 원어민 교사도 채용하는 경우가 있다. 원어민 교사는 영어 중에서도 회화 위주로 수업한다. 그러니까 문법, 독해는 한국인 교사에게 배우고 회화는 현지인 교사에게 배우는 게 현재 자리잡힌 영어교육 시스템이다.
학교 교사가 아닌 학원 강사의 경우 원어민강사 문서 참고.
일본 내 영어 교과서에 엘런 베이커가 무척 유명하다.

3. 관련 단체



4. 창작물에서 영어교사인 캐릭터



5. 나무위키에 작성된 실제 전/현직 영어교사



6. 관련 문서


[1] 가끔 자체 교과 전담 교사를 따로 두고 가르치는 일이 많다.[2] 물론 이것은 학교의 시설이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다.[3] 전라도 사투리+영어 발음의 콜라보를 실제로 들어보면 콩글리쉬 그 이상이다.[4] 하지만 영어로 수업하라는 것이 일리는 있는 게, 외국에서는 초반을 빼곤 외국어를 일절 모국어로 가르치지 않는다. 외국어는 외국어로 배우고 외국어로 생각해야 한다고... 수준 떨어지는 학교라도 교사가 모국어로 토를 달아주는 경우는 있어도, 대한민국 마냥 모국어로만 가르치는 짓은 안 한다. 외국어를 모국어로 가르치는 것은 의사소통 능력보다는 어법과 어휘력을 지나치게 중시하는 한국의 체계식 영어 교육 때문에 생겨난 또다른 경향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