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배구)

 



[image]
'''KBSN Sports 배구 해설위원'''
'''김상우
金相佑'''

'''출생'''
1973년 7월 31일 (51세)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1]
'''학력'''
대신고 - 성균관대 - 용인대 석사
'''포지션'''
센터
'''신체'''
194cm, 90kg
'''소속팀'''
'''삼성화재 - 블루팡스 (1995~2007)'''
'''지도자'''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2008~2010 / 코치)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2010~2011)
대한민국 청소년 배구 국가대표팀 (2012)
성균관대학교 (2013~2015)
서울 우리카드 위비 (2015~2018)
성균관대학교 (2019~)
'''해설'''
KBS N 스포츠 (2007~2008, 2013~2015, 2018~)
MBC SPORTS+ (2011~2013)


1. 개요
2. 선수 시절
3. 해설위원을 거쳐 코치로
4. LIG손해보험 감독으로
5. 해설위원으로 복귀 & 성균관대학교 감독으로
6. 우리카드 감독으로
6.1. 2015-16시즌
6.2. 2016-17 시즌
6.3. 2017-18 시즌
7. 해설위원으로 복귀
8. 성균관대학교 감독으로 복귀
9. 기타
10. 관련 문서


1. 개요


'''이 외모가 1973년생이면 믿을 수 있을 텐가???'''
서울 우리카드 위비 감독.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배구부 감독이다.
강력한 A속공을 위시한, 선수시절 공격 제 3옵션을 담당한 삼성화재 겨울리그 9연패의 주역 중 한명이었으며, 이후 감독도 여러 차례 맡았으나, 결과적으로 뚜렷한 장점을 남기지 못한 채 프로배구에서 성공하지는 못한 감독이지만 팀을 잘못 만나서 고생했다는 평가도 받는 감독. 현재 남자배구 최고 수준의 해설위원 중 한명.

2. 선수 시절


서울 대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김남성 감독이 이끄는 성균관대학교로 진학했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당시 주전 레프트였지만 수비전문 선수였던 4학년 김철수의 교체멤버로 출장했고, 김철수가 졸업한 이후에는 센터, 라이트 겸업으로 주전 출장하고 박종찬이 졸업한 뒤 권순찬과 함께 성대 주전 센터로 자리잡아 96 슈퍼리그 4강 등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화재에 입단하여 1995년부터 2007년까지[2] 현역으로 활동했으며, 1998년 슈퍼리그 베스트6에도 선정되었고 국가대표 센터로 1995년 FIVB 월드리그 6강 결선 진출 및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도 활약했다. 현역 시절 신장은 크지 않지만 A속공 능력은 최고 수준이었다. 참고로 한유미와 더불어 V-리그 출범 이후 첫 득점자이기도 하다.

3. 해설위원을 거쳐 코치로


선수로 활약하다가 은퇴한 후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잠깐 KBS/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이 되었고, 그 후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의 코치가 되어 박기원 감독 밑에서 보좌하다가, 박기원 감독[3]이 후반기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하자 2010년 2월부터 4월까지 LIG의 감독 대행을 맡았고,[4] 이후 정식 감독이 되었다.

4. LIG손해보험 감독으로


참고로 당시 김상우 감독은 겨우 38세의 나이로 감독이 되었는데,[5] 2013-14 시즌 여전히 현역으로 뛰고 있는 후인정보다 단 1살 많을 뿐인데도 감독이 된 것이다. 이 때문에 배구계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기대와 우려의 시선을 동시에 보냈다. 더욱이 '''땜빵 감독'''이라는 불편한 시선도 있었지만, 이미 코치 시절부터 선수들의 장단점을 훤히 파악하고 있는 탓에 빠르게 선수단을 장악해 나갔다. 그리고 2010-11 시즌 초반, LIG는 매번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삼성화재를 꺾고, 무패 행진을 달리던 대한항공의 9연승을 저지하는 등 코트 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고, 김상우 감독의 지도력은 비로소 인정받게 된다.
결국 2005-2006 시즌을 끝으로 포스트 시즌과는 영 인연이 없었던 LIG가 '''봄 배구'''를 할 수 있었고, 대한민국 배구의 대표적인 명장으로 꼽히는 삼성화재신치용 감독이 가장 경계해야 할 감독으로 김상우를 꼽으며 준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등 지난 한 시즌 동안 배구계에선 김상우의 지도력이 존재감을 드러내게 되었고, 결국 LIG는 '''포스트 시즌에서 삼성화재를 1번이라도 이긴 유일한 팀이 되었다.'''[6]
그렇기 때문에 LIG 팬들은 그 삼성화재랑 대등하게 맞선 감독님이 다음 시즌에는 기필코 우리팀을 우승시킬 거라는 희망에 부풀었다. 그러나 2011-12 정규리그 개막을 불과 한 달 여 남긴 상태에서 김상우 감독은 LIG로부터 갑자기 해임 통보를 받는다. 1년 반 만에 한 팀에서 2번이나 경질된 셈이다. 김 감독이 물러난 자리에는 경기대학교 이경석 감독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LIG에선 김 감독을 경질시킨 이유에 대해서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2011년 프리시즌에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컵 대회에서 준결리그 진출에 실패한 게 가장 큰 원인이 아니겠느냐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삼성화재 시절에 경험했던 새벽 훈련을 도입하려다가 선수들의 반발을 산 것이 유력한 이유로 거론되었다.
다만 김상우 감독의 재임기간 중에 LIG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긴 했지만 사실 이는 규정 변경과 여러 제반 사항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었다. 3위까지 올라갈 수 있던 포스트 시즌이 4위도 참가 가능하도록 변경되었고, 당시 4위였던 LIG의 아래 팀은 서로 꼴찌 다툼을 하던 상무와 우리캐피탈(현 우리카드), 한국전력이었다. 본래 LIG는 김요한, 이경수 부상전에도 3위권을 유지했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진출은 그렇게까지 불리한 상황은 아니었다. 결국 주축 선수가 부상이 당한 상황에서 플레이오프가 유력한 상황이었다면 다른 가용자원을 이용하여 플랜 B가 마련되어야 했지만, 아직은 경험이 적은 초보 감독이었던 김상우는 용병인 페피치에게 무조건 의존하는 전술로 일관하였고, 플레이오프 기간에는 부상 회복 중이라 전력에 별 도움이 되지 않던 김요한을 출전시키는 등 한계를 드러대기도 했다.
더군다나 시즌 드래프트에서 전설의 뻘픽으로 기억되는 곽승석 거르고 정성민을 실현하였는데, 본인 입으로 여오현 급으로 성장할 것이라 하던 정성민은 임동규와 함께 현대캐피탈에 트레이드된 후 백업 리베로로 전전하다 군대에 갔다(...).[7] 곽승석이 LIG에 정상적으로 지명되었더라면 김요한, 이경수의 부상 중에 충분히 제 몫을 해 줄 선수였기에 당시 드래프트는 김상우 감독이 아직 많은 측면에서 부족했었다는 걸 반증한다.
그리고 김상우 감독이 새벽훈련 도입으로 짤렸다는 이유는 기사는 하나도 없는 썰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LIG 프런트와의 마찰이 주요 요인이었다. 이로 인해 입지가 불투명해진 와중에 코보컵에서 성과를 내야 했던 김상우 감독은 부상 이후 아직 발목 핀도 제거하지 않아 휴식이 필요한 김요한을 혹사시키는 자충수를 두었고,[8] 아마 이 점에서 더 밉보인 데다 코보컵도 탈락하여 경질당했다고 볼 수도 있겠다.경질 사유와 소문의 진위 여부에 대해 참고해 볼만한 글.
'''그리고 새벽훈련은 박기원 감독 시절부터 도입된 것이니 결국 낭설로 드러났다'''
따라서 김상우의 LIG 감독 시절은 분명 성과는 있었지만 아직은 덜 여문 지도력과 선수 영입, 그리고 프런트와의 불화도 있던 이래저래 다사다난했던 기간이라 볼 수 있겠다.

5. 해설위원으로 복귀 & 성균관대학교 감독으로


이후 엠스플에서 남자배구 해설위원을 맡았고, 청소년 배구 국가대표팀 감독도 역임했다. 2013년 안산 우리카드컵 프로배구 대회부터 KBS/KBS N 스포츠에 복귀했다. 새로 창단하는 러시앤캐시 베스피드의 감독으로 선임된 김세진 해설위원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 것. 그리고 모교인 성균관대학교 배구부의 감독직도 맡게 되었다.
해설위원으로의 성향은 강팀의 장점과 그 팀의 공격을 중심으로 해설하기보다, 약팀 입장에서 선수의 특정 성적이나 중요 기회에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것을 헤쳐나갈 때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타일이다. 예전에는 아무래도 삼성 출신이다 보니 삼성 성향의 해설에 살짝 치우친 정도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등의 팀에 약간 우호적인 성향을 보이고 OK저축은행에는 조금 적대적인 성향, 삼성화재에는 중립 성향을 보인다. 공격수 출신답게 상황 판단보다는 공격 루트와 패턴, 라인업 변화에 대한 흐름 변화 설명에 뛰어나나, 아무래도 토스나 전반적인 경기 분위기에는 약한 성향을 보인다.
성균관대학교 감독으로써 서재덕, 전광인 등을 엄청나게 빨아 주는 특성이 있다. 성균관대 감독으로의 능력은 그럭저럭 괜찮다고 보나 나름의 흑역사가 있었다. 2014 전국체전에 부정선수를 출장시켜 어이없게 몰수패를 당한 적이 있다.

6. 우리카드 감독으로


2015년 4월 22일 우리카드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부임 직후 첫번째 대회인 2015 KOVO컵 현대캐피탈전에서 패배한 이후 세터 김광국(배구선수)“내가 봐서는 프로팀 세터라고 할 수 없다”라고 혹평하였다. 날이 갈수록 막장이 되가는 김광국한테 자극을 주려는 의도였다는게 주변의 평가.
중학교 1학년 때 청대에서 처음 만난 이래 28년지기로 함께한 김세진이 이끄는 OK저축은행을 상대로 2015 코보컵 결승전에서 만났고, 동기 더비에서 3:1 판정승을 거두며 우리카드의 창단 첫 코보컵 우승을 따 냈다. 이는 그의 감독 경력에서도 첫 우승이다.
감독으로 있는 동안, 리베로 이상욱, 세터 하승우, 레프트 한성정, 레프트 나경복 등을 영입했다. '''김상우리카드''' 시절에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차기 감독 신영철(배구)는 김상우의 유산을 제대로 활용하여 우리카드를 상위권에 올렸다. 김상우가 무릎을 꿇은 건, 신영철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6.1. 2015-16시즌


본인의 감독 커리어 최악의 성적
2015-16 시즌 현대캐피탈과의 첫경기에서 풀세트로 패배했지만,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등 우리카드 감독으로서의 V-리그 첫경기 첫 단추를 잘 꿰맸다.
하지만 장충 홈 개막전인 한국전력전에서 0-2로 뒤지던 도중 3세트에 외국인 선수 군다스 셀리탄스를 아예 벤치로 보내버리고서 경기를 운영했다. 결국 경기는 0-3 셧아웃 패배. 게다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다스를 비난하는 어투의 인터뷰를 해서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군다스보다 더 속을 썩이는 선수는 여전히 세터 김광국. 김광국이랑 매칭이 안 되니 보기에도 답답했는지, 계양 원정 경기인 대한항공전에서 아예 김광국을 선발명단에서 제외해 버렸다. 오히려 이승현이 더 잘 매칭됐다.
많은 기대를 모으면서 우리카드 감독으로 V-리그에 돌아왔으나 팀을 바닥에서 구해내지 못하면서 거품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쓰게 되었다.
2015-16시즌 V-리그 올스타전에서 팀 코니의 남자부 감독을 맡았다.
배구팬들이 김상우 감독에 대해 가장 많이 비판하는 점 중 하나가, 구식 몰빵배구를 한다는 것이다. 같은 세대인 OK저축은행의 김세진 감독과 현대캐피탈의 최태웅 감독이 새로운 스타일의 배구를 팀에 잘 접목시켜 삼성을 두들겨패면서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는 데에 비해 김상우는 오로지 삼성화재식의 배구를, 그것도 '''더 못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카드는 근래 '''열화판 삼성화재'''라고 까이고 있는 중이다. 부임 이전까지 우리카드가 여자부의 수원 현대건설과 더불어 유이하게 삼성식 몰빵배구에 익숙하지 않은 상황[9]에서 몰빵을 하려하니 당연히 안 된 것이 화근.
감독 자신이 센터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카드의 좋은 센터진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셧아웃 패배만 반복되는 한심한 경기력에 '''돌상우'''로 까이며 우리카드 팬들을 지치게 만들고 있는 감독.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은근히 선수 탓을 하고 있는 점에서도 까이고 있다.
2014-15시즌 팀의 해체까지도 생각했던 모기업이, 마음을 바꾸고 많은 지원을 한 감독이었는데도 성적이 이 모양 이 꼴이 되버림으로 인해서 팀의 앞날이 또 다시 어두워졌다. 외부의 압박이 심했던 강만수 감독 시절의 우리카드보다 팀이 더 심각한 구렁으로 굴러떨어지게 만들어 버렸다.
2015년 주목을 받았던 젊은 감독들 중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4-15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이어 2015-16시즌 플레이오프에서도 삼성화재를 셧아웃으로 내리 털어버리면서 챔피언 결정전 진출 기록까지 다 끊어버린 삼성의 천적 김세진 감독과 스피드배구로 한국배구에 돌풍을 일으키면서 무너져가던 현대캐피탈에 리그 최장 연승기록을 안겨주며 팀을 다시 일으켜세운 최태웅 감독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초라하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배구팬들은 서울 우리카드 한새를 삼성배구의 승점도시락, 2중대나 다름없다고 놀리고 있다. [10]
2016년 8월 30일 팀명도 우리카드 한새에서 '''우리카드 위비'''로 변경되었고 9월에 개막할 KOVO컵 대회부터 변경된 팀명을 사용하게 된다.

6.2. 2016-17 시즌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의 절호의 기회였지만 끝내 진출하지 못하다
'''하지만 패배의식을 털어내고 끝까지 순위싸움을 하면서 어느정도 소기의 성과를 얻은 시즌'''
지지부진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김은섭을 영입하면서 막강했던 센터진이 더 강해졌고[11], 외국인 선수와 더불어 최홍석, 신으뜸 등 국내선수들도 살아나면서 오랜만에 팀이 중위권 다툼에 진입했다. 다만 드래프트에서 안타깝게도 자신이 성균관대에서 키우고 눈여겨본 황택의를 구슬의 장난으로 KB에 빼앗기기도 했다. 우리카드 인수 후 처음으로 삼성화재전 승리를 거두었다. (KOVO컵, V-리그 모두 달성)
선수들도 감독도 고생한 2015-16시즌을 치르면서 김상우 감독의 작전타임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선수들이 실수를 하거나 범실을 하더라도 화를 내거나 하지 않고 차근차근 짚어주면서 격려하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변화는 성공적이었고, 우리카드가 오랫동안 패배를 겪으면서 선수들의 마음 속에 있던 패배의식이 점차 사라지기 시작하며 이는 곧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김정환 군제대 이후 선수단 조율, 급격하게 무너지는 선수들의 멘탈관리에 실패하면서 이번에도 봄배구에 실패하면서 김상우에 대한 비난여론도 높아졌다. 봄배구를 하기에 충분한 전력을 갖춘 팀임에도 팀이 무너지는 것을 막지 못했기 때문.

6.3. 2017-18 시즌


대체 오프시즌때 무엇을?
'''3시즌 동안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
비시즌 동안 파다르와 재계약을 했고 삼성화재에서 유광우를 영입하며 1라운드까지만 해도 나름 잘 버텼지만 2라운드를 마무리했는데 4승 8패, 승점 12점으로 역시 좋지 않다. 국내 선수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파다르의 몰빵배구는 점점 심해지기 시작했고, 결국 파다르가 11월 29일 삼성화재 전에서 근육통이 발생하는 악재가 발생하여 욕을 줄기차게 먹게 된다. 그리고 3라운드 김상우 감독은 과연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행보가 주목되었지만 팬들의 입장은 여전히 막막한 편.
3라운드에서 KB손해보험에게 완전히 무너져버리면서 5위까지의 승점 격차도 점점 벌어지자 그의 지도력에 의문을 가하는 우리카드 팬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3라운드 막판과 4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하면서 경질론까지 매서워지고 있는 상황. 설상가상으로 12월 30일 경기에서 파다르가 코피까지 쏟으면서 몰빵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여론이 더욱 악화되었다. 그나마 구도현이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멘탈레기 김은섭을 웜업존으로 쫓아낸 것은 잘 했다는 평.
김세진과 함께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김세진은 계약기간이 2년 남아있으나 김상우는 17-18시즌까지인지라 배구 팬들은 계약해지가 유력하다는 의견이 많다. 개인팬이 많은 감독이라 실적이 있으면 구단에서 기회를 더 줄 수도 있겠지만 3시즌 동안 성적면에서 정말 아무것도 해놓은 게 없기 때문에 재계약의 명분이 없다.[12]
그리고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한국전력, KB손해보험 등을 연이어 만나기 때문에 이 2경기에서 반전을 마련해야지만 봄배구 희망을 가질 수가 있다.
이후 정말로 한전과 KB를 3:0 셧아웃으로 잡아버리면서 순위권 경쟁에 뛰어들게 되었다. 그러나 삼화와 항공에게 풀세트 패배, 그리고 해당 시즌 최하위인 OK저축은행에게까지 셧아웃으로 지면서 플옵 희망은 끝났고 본인의 감독 커리어도 끝날 상황에 놓였다.
계속해서 연패에 빠지며 7연패까지 밀렸고 지금의 우리카드와 똑같이 외국인으로 2년 연속 우승이라도 한 OK저축은행보다도 저평가를 받게 되었다.
결국 14승 22패 최종 6위로 당해 시즌을 마치게 되었으며 재계약도 불발되어 우리카드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7. 해설위원으로 복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때 KBS 해설위원으로 복귀하였으며 프로배구 컵대회와 V리그 때에도 KBS/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2018년 11월 29일(목), 인천에서 열린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의 경기를 해설했다. 제3자의 입장에서 우리카드의 3:2 리버스스윕 승리를 보았다.
해설위원 복귀 이후에는 역시 해설이 천직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우리카드 같은 약팀 선수들 이름도 못 외우는 어떤 해설과는 다르게 선수들 장단점이나 유형 세세하게 짚어주고, 목소리 톤도 그들보다 낫다는 게 장점. 복귀 1년도 안 됐지만 KBSN 최고의 해설위원이라는 평가가 많다.

8. 성균관대학교 감독으로 복귀


2019년 4~5월에 선수 폭행, 금품 수수 등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징계를 받아 물러난 신선호의 뒤를 이어 성균관대학교 배구부 감독으로 선임, 복귀했다. 5월 24일 충남대학교 경기부터 지휘했다. 물론 2013~2015년처럼 해설위원직은 그대로 유지한다.[13]
2020년 7월에 열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9. 기타


아무래도 삼성화재 출신인지라 몰빵배구에서는 자유롭지 못한 감독. 훌륭한 기량을 가진 크리스티안 파다르를 드래프트한 후, 2016-17 시즌 꽤 심한 몰빵배구를 하기도 했다. 몰빵배구라면 학을 떼는 현대캐피탈 팬들에게 온라인 상에서 상당히 공격을 받고 있는 감독이기도 하다.
류한준 기자의 배구 라디오에 따르면, 김상우 감독도 우리카드의 문제를 인식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인해, 선수단을 물갈이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후임 감독 신영철은 앞뒤 안 가리고 우리카드를 개편해버렸다.

10. 관련 문서


[1] 공교롭게도 장충체육관이 있는 곳이다. 유년 시절을 장충동에서 지냈는데 초등학교 시절 장충동 뒷골목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기사 [2] 원래는 현대자동차서비스 배구단에 입단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 이유는 성균관대학교 선배 센터 김병선현대자동차서비스에 입단한 지 1년도 못 가서 1995년 성균관대 졸업을 앞두고 갑작스런 마르팡 증후군에 의한 동맥 파열로 사망하면서 센터진에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다. 더구나 당시 성균관대학교 감독이었던 김남성 감독이 친 현대파였다는 것도 한 몫 거든다. 하지만 1995년에 삼성화재가 창단하면서 창단 멤버로 김세진과 함께 입단하였다. 이후 신진식의 스카우트 파동으로 법정 공방이 오간 끝에 김남성 감독은 성균관대학교 감독직에서 해임됐다.[3] 이란 남자배구의 대부로 불렸던 배구인이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남자 배구 국가대표팀 전임 감독을 맡았다.[4] 이때 LIG는 감독 경험이 없는 김상우를 보내 주고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감독인 김호철을 영입하려다가 실패하여 개망신만 당하고 말았다.[5] 당시 30대 감독은 김상우와 우리캐피탈 감독으로 있던 박희상 둘 뿐이었다.[6] 삼성화재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IG에게 진 1패를 제외하고 전승으로 우승했다.[7] 훗날 정성민이 대한항공으로 이적하면서 곽승석과 만나게 된다.[8] 본래 코보 컵은 각 구단이 전력 중간 점검과 팬서비스 차원에서 맞이하는 이벤트성 성향이 큰 대회로 부상당한 에이스 스파이커를 혹사시킬 만큼 중요하진 않다.[9] 그 동안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의 혜택을 별로 못 봤을 뿐더러 우리카드의 이 삼성 출신도 아닌 데다가 관계가 썩 좋은 편이 아니다.[10] 2015-16시즌 현대캐피탈은 삼성이 가지고 있던 연승기록을 넘어버렸고, OK저축은행은 삼성의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 기록을 끊어버렸다. 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전패(...).[11] 이 때만 해도 김은섭의 멘탈이 그 정도밖에 안 된다는 것을 몰랐겠지만.[12] 2015 KOVO컵 우승 딱 하나 있다.[13] 인하대학교 배구부 최천식 감독도 오랫동안 해설위원을 병행하고 있어서 전혀 문제될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