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정치인)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김예지
金睿智 | Kim Yeaji
'''
<colbgcolor=#e61e2b> '''출생'''
1980년 12월 13일 (44세)
'''학력'''
서울맹학교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피아노 / 학사)
숙명여자대학교 (음악교육 / 석사)
존스홉킨스 대학교 (음악 / 박사)
위스콘신 대학교 (음악예술학 / 박사)
'''소속 정당'''

'''지역구'''
비례대표
'''의원 선수'''
'''1'''
'''의원 대수'''
21
'''소속 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직'''
제21대 국회의원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이사
'''경력'''
덕영트리오 단원
유니온 앙상블 예술감독
숙명여대 피아노 실기강사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 단원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위원
숙명여대 문화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전공 초빙대우 교수
미래한국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외부 링크'''

1. 개요
2. 생애
2.1. 정치 활동
3. 안내견 조이
4. 소속 정당
5. 선거 이력
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출신 정치인이다.[1] 현직은 제21대 국회의원이며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이다.

2. 생애


선천성 망막색소변성증으로 1급 시각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일반전형으로 숙명여자대학교 피아노과에 입학하고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음대에서 피아노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
[image]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식에 피아니스트로 참가했다. [2]

2.1. 정치 활동


2020년 3월 11일,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에 의해 1호로 당에 영입되면서 정치권에 입문했다. #
환영식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천적 장애인은 어려서부터 장애를 가지고 나오니까 의지가 좀 약하다고 한다"는 장애인 비하 망언을 겨냥해, "사람이니까 의지가 약한 사람이 있고, 강한 사람이 있는데 선천성, 후천성 장애인이라고 의지가 다른 것이 아니다"라면서 "선천적 장애인이 결코 의지가 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일갈했다. #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3번에 올랐으나, 황교안-한선교 간 갈등으로 인해 당대표가 원유철로 교체되고 비례대표 명단이 대거 수정되면서 11번으로 재배치되었다. 물론 당선권인 건 마찬가지이다. #
3월 25일 미래한국당 대변인에 임명되었다. 첫 브리핑에서 "헌정 사상 최초로 시각장애인 대변인으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와 최고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
4월 16일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제21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5월 29일 미래한국당이 미래통합당과 합당하면서 미래통합당 소속이 되었다.
10월 13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대해 이념 편향적 역사 해석을 했다고 발표하였다. #
10월 22일 게임물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대리게임 및 대리결제에 대한 철저한 방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

3. 안내견 조이




김예지 당선인의 3번째[3] 안내견인 '조이'는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출신으로, 2018년 3월 24일부터 함께 생활 중이다. # 견종은 래브라도 리트리버이다.
별명은 '''비례대표 0번'''이다.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조이에게 비례대표 0번 목걸이를 걸어주기도 했고, 여러 언론들도 비례대표 0번으로 부르고 있다. # # #
2020년 4월 1일 황교안 당시 미래통합당 대표가 김예지 후보의 안내견 '조이'를 쓰다듬는 사진이 언론에 보도되며 비난을 받았다. 안내견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서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데, 신체 접촉 등의 외부 간섭을 받으면 안내견의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임무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다시 집중력을 회복하기까지는 사람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김예지 후보가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뒤, 조이가 국회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장 등에 출입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여야 정치권에서 한목소리로 안내견 출입 허용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김 당선인이 의정활동을 시작하면 국회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장에 수시로 출입해야 하는데, 국회는 이들 장소에 대해 관례적으로[4] 안내견의 출입을 막아왔다. 과거 사례를 보면, 최초의 시각장애인 국회의원인 정화원 한나라당 의원(17대)도 안내견 출입을 시도했으나 국회의 부정적인 반응에 안내견 출입을 포기하고 보좌관이나 비서관에 의존한 바 있다. 이에 국회사무처는 조이의 출입 여부를 포함해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지원들을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국회사무처는 미래한국당 김예지 당선인 안내견의 국회 본회의장 출입을 보장해야 한다"며 "시각장애인 국회의원이 비장애인 의원과 동등한 권한을 행사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충분히 지원해야 한다"고 논평했다.[5]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도 "고민할 일이 아니다. 국회는 성스러운 곳도, 속된 곳도 아니고 그냥 다수가 모인 곳일 뿐"이라며 "당연히 안내견의 출입을 허용해야 한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고 하였다. #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당선인은 "안내견은 시각장애인들의 눈이자 발이다. 동반자다. 어디를 가던 함께 있어야 한다"며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검토'라는 말 자체가 나오는 것이 안타깝다"고 허용을 촉구했다. #
소속당인 미래한국당원유철 대표도 "당 대표로서 정의당심상정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한달여 동안 선거캠페인 기간과 각종 회의에서 지켜본 안내견 조이는 회의운영에 전혀 장애가 되지 않았다"고 발언하였다. # 이로서 모처럼 여야가 한목소리를 내면서 화합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2020년 4월 20일 국회사무처에서는 조이가 국회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장을 출입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내부적으로 결론내렸다고 한다. 그야 일은 해야 하니까...다만 김예지 당선인이 21대 국회의원인만큼, 문희상 현직 국회의장(20대 후반기)이 아닌 차기 국회의장이 이를 공표하기로 했다. #
그런데 김예지 당선인 본인은 같은 날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미 국회에서 자유롭게 활동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법 40조와 장애인 차별금지법 4조는 안내견의 출입은 어떤 공공기관이든 모두 보장받고 있다"며 "이 법을 제정한 국회에서 논란거리가 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 아닌가 싶다"는 것이 본인의 설명이다. #
2020년 5월 2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초선의원 의정 연찬회에 조이도 출입했다. 다만 전례가 없던 만큼 국회사무처 등에서는 조이의 대기실 마련이나 위생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 사례를 참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4.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2020
정계 입문

2020
합당[6]

2020 -
당명변경

5.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9,441,520 (33.84%)'''
'''당선 (11번)'''
'''초선'''[7]

6. 둘러보기



[1] 다만, 원래의 본업은 피아니스트 이고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면 다시 본업으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에 지금도 계속 피아노 연습을 하고 있다고 유 퀴즈 온 더 블럭 66회에 출연 당시 밝히기도 했다.[2] 옆에 있는 안내견은 찬미이며 폐막식이 끝나고 안내견 생활을 은퇴했고, 정확히 6일후 조이가 김예지 의원 곁으로 오게 된다. 사실상 찬미와 김예지 의원의 마지막 공연이자 추억이었던 셈 [3] 1번째 안내견은 '창조'로 김예지 당선인이 대학교 1학년이었을 때 분양받았다. 2009년 창조가 10살이 되면서 은퇴하자, 2번째 안내견인 '찬미'를 분양받았다. 찬미가 미국 유학까지 따라갔을 정도로 굉장히 가깝게 지냈다고 한다. 참고로 찬미하고는 EBS 다큐 프라임에서 출연한 바있다. 이후 2018년 찬미가 은퇴하면서, 현재의 안내견인 조이를 분양받았다. #[4] '의원은 본회의 또는 위원회의 회의장에 회의 진행에 방해되는 물건이나 음식물을 반입해서는 안 된다'는 국회법 제148조에 따라 막아왔지만, 여기서 안내견이 '물건이나 음식물'에 포함되는지는 논란이 있다.[5] 사실 정의당은 사회적 약자가 지지기반인 것을 생각해보면 안내견 국회 출입을 반대하는 것이 말이 안 되긴 하다.[6] 미래통합당에 흡수 합당[7] 2020. 5. 29. 소속정당이 미래통합당으로 흡수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