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척수
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당적은 국민의힘.
2. 생애
1962년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천리 화천마을에서 태어났다. 남해삼동초등학교, 남해남수중학교, 남해수산고등학교(현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경상대학교 해양경찰시스템학과, 경상대학교 대학원 해양생산공학, 동아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선거에 단독 출마하여 무투표 당선되었다. 2012년 문대성 국회의원이 논문 표절 논란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하자 부산광역시 사하구 갑 당협위원장을 잠시 맡았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허남식 전 부산광역시장을 제치는 이변을 연출하며 새누리당 부산 사하구 갑 총선 후보가 된다. 하지만 여론조사에서의 우세에도 불구하고, 정작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7년 말 당무감사로 당협위원장직에서 탈락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다시 사하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후보에게 또 졌다. 특히 0.9% 차이의 초박빙 이어서 아쉬움이 더욱 컸다. 그 후유증 때문인지 사전투표 조작 음모론에 부화뇌동, 부산지방법원에 투표함 증거보전 및 재검표를 신청했다. 물론 0.9% 차이는 음모론 때문이 아니더라도 재검표를 요청할 수 있다.
옆 선거구인 사하구 을에서 조경태에게 두 번 연속 패한 최거훈과 사상구에서 두 번 연속 낙선한 손수조가 현재 지역 정가에서 이름도 내밀지 못하는 신세가 된 것처럼, 김척수도 보수 정당의 깃발을 걸고도 두 번 연속 부산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으니 차기 선거에서 후보직 내지 미래통합당 당협위원장 자리를 지키는 데 불이익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두 번 낙선했다가 재선 성공하고 민주당 최고위원까지 했던 최인호, 5연속 동 지역구 낙선의 전설(...) 이영규 같은 사례도 있으니 앞일은 모른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