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꺽몬
[clearfix]
1. 정보
2. 상세
3세대에 등장한 부정형 독 타입 포켓몬. 먹보기믹 때문인지 모티브는 고스트 버스터즈에 등장하는 고스트 버스터즈 팀의 첫 사냥감이 된 유령인 슬라이머[5] 로 추정.
암수의 모습 차이로는 꼴깍몬은 머리 위의 노란 더듬이, 꿀꺽몬은 수염의 길이가 수컷이 암컷보다 길다.
3. 스토리
4. 실전
비슷한 포켓몬들인 질뻐기나 더스트나(이쪽은 광물계열) 등과 비교해 보자면 실전에선 여러가지로 밀린다. 단, 외모는 묘하게 귀여운 편이라 아기자기한 미니게임 등에서 활약하곤 한다. 포켓몬스터 SPECIAL의 작화담당 야마모토 사토시의 3세대 이후 오너캐[6] 이기도 하다.[7]
이름 그대로 비축하기나 꿀꺽 같은 기술은 이 녀석의 간판급 기술이다. 꿀꺽몬을 사용하는 네임드 트레이너는 HG/SS의 독수.(2차전 한정)
상당한 내구도와 방어적으로 좋은 타입인 독 타입, 준 전용기인 비축하기, 꿀꺽, 토해내기 등으로 깔짝으로 활용된다. 보조기를 보면 맹독, 앵콜, 망각술, 하품을 자력으로 배우며 녹기도 교배기로 배울 수 있다. 낮은 공격 종족치가 발목을 잡기는 하지만 공격기로 가면 물리쪽에서 더스트슈트, 지진, 삼색 펀치, 씨폭탄 등을 배우며 특수쪽에서는 오물폭탄, 기가드레인, 솔라빔, 냉동빔, 섀도볼, 전격파, 물의파동 등 쓸만한 기술을 많이 배운다. 저주, 길동무, 아픔나누기 등을 교배기로 배울 수 있어 전략적인 운용이 가능하다.(HG/SS에서 NPC기로 아픔나누기를 가르치는 것이 가능)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 옮겨와야 하지만 카운터도 배울 수 있다!
드림월드 특성인 먹보를 이용해 선공을 하게 해주는 애슈열매와 대폭발을 이용한 운용도 가능하다. 해감액 특성은 자체로는 제법 좋지만, 문제는 단일 독 타입이라서 대부분의 흡수기를 어차피 반감으로 받아서 채용 가치가 높지는 않다. 굳이 해감액인지 아닌지를 모르더라도 누가 흡혈, 기가드레인, 드레인키스, 드레인펀치 등을 꿀꺽몬에게 쓰겠는가.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피리부는 사나이를 패러디한듯한 AG 65화에서 나타났다. 해마다 마을에 나타나 엄청난 피해를 입히고 사라지는데 결국 여경과 간호순은 꼴깍몬 연구로 유명한 고명석 박사까지 모시고 '꼴깍몬 퇴치 작전'을 벌인다. 박사의 JT포에 의해 단 한마리의 꼴깍몬을 빼고 모두 저 멀리 날아갔는데 하필 기계가 말썽을 일으켜[8] 지우는 나무지기를 꺼내 싸우게 했다. 이때 기계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자 마지막 꼴깍몬이 박사의 JT포에 흡수되었다가 비축하기로 인해 축적된 에너지가 성장에너지와 결합되었고 그 결과 어마어마한 크기의 꼴깍몬이 되었다.
여기에 나무지기까지 휘말려 둘 다 거대해진덕에 마을은 아수라장이 될뻔했지만 지우가 나무지기에게 호수로 꼴깍몬을 유인하라고 해서 다행히 마을이 엉망이 되진 않았다. 하지만 나무지기는 결국 에너지를 다 쓰고 원래 크기로 돌아왔는데 이때 봄이가 "아무리 커도 포켓몬은 포켓몬이니까 몬스터볼로 잡을수 있지 않을까요?" 라고 했고 박사가 몬스터볼을 던졌으나 실패했다. 하지만 간호순이 준 헤비볼을 던지자 잡혔다. 그런데 '''나무지기와는 달리 본디 크기로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박사는 앞으로 원래대로 돌려놓는것을 연구해보겠다는것으로 끝난다. 이후 DP에서 흉내내기 대회에서 꿀꺽몬이 등장해 질뻐기를 흉내내나 점수가 좋지 않아 탈락한다.[9]
포켓몬스터W에서 진화 전인 꼴깍몬이 등장할 예정이다.
5.2. 포켓몬 GO
‘구름’ 날씨 또는 데굴레오, 둔타, 가보리 등과 같이 주타입 날씨가 아니더라도 굉장히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포켓몬이다. 독타입이지만 포획률 자체는 그리 높지 않아 볼을 낭비하게 만든다.
인지도 낮은 포켓몬이 대부분 그렇듯이, 얘도 실전에서 쓰기에는 영 곤란하다. CP도 낮을 뿐더러 스킬도 애매하다. 퀵 무브가 엉겨붙기/바위깨기로 자속을 못받는다. 차지 무브는 더스트슈트/오물폭탄/냉동빔/애시드봄.
[1] 유래는 丸呑み; 한 입에 집어삼키는 행위[2] 큰뿌리 등의 흡수량 증가 도구를 장착하더라도 흡수가 무효화될 뿐 큰뿌리로 증가한 흡수량만큼 데미지도 상승하지는 않는다.[3] 원문은 いぶくろ 포켓몬, 영문은 Stomach 포켓몬. 보다시피 밥통, 위장을 뜻하는 말이다.[4] 원문은 どくぶくろ 포켓몬. 영문은 Poison Bag 포켓몬. 잘 보면 いぶくろ에서 い(위)를 빼고 どく(독)을 붙인 거다.[5] 근데 정작 외형은 선배 슬라임 포켓몬 질뻐기와 흡사하다. 마침 이로치 질뻐기도 녹색이다.[6] 구 오너캐는 야돈[7] 다만 저와는 별개로 어째 팬아트는 혐짤 수준의 짤방들이 많이 보인다. 뭐든 먹어치운다는 점과 체액이 맹독이란 점 때문인 듯...[8] 이 기계는 꼴깍몬을 초소립자로 흡수한 후 발사하는 형태인데 박사 말로는 초소립자는 취급이 어려워 이런 일이 생긴다고 한다.[9] 여담으로 이 대회의 우승자는 왕구리로 변장한 웅이의 삐딱구리며(사유는 왕구리 흉내를 시종일관 유지해서), 여기서 부화한 게 웅이의 럭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