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남
1. 소개
[2] KBO리그의 심판. 선수 시절에는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로 뛰었다.
2. 선수 시절
진흥고와 단국대(1985학번)를 졸업하고 1989년 삼성 라이온즈의 2차 4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다. 그러나 부상으로 1991년에 은퇴하게 되고 그 해 심판 자격을 취득하여 1992년 4월부터 심판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2.1. 연도별 성적
3. 심판 시절
KBO리그에서 매우 오래 뛴 심판 중 한 명으로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1996년, 제11회 스포츠서울 올해의 심판상을 받았다.
1996년 5월 1일 무등 야구장에서 열린 해태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중 2회초 2사1루서 임수혁의 타석 때 조명탑이 펑하는 소리와 함께 꺼지자 30분만에 서스펜디드 게임을 선언했으나 선언하자마자 조명탑이 다시 켜져 결정을 번복하고 다시 경기를 재개한 적이 있는데 이 때 구심이 바로 나광남이었다. 참고로 이 경기는 해태가 8-3으로 승리하였다.
참조
1999년 4월 21일, 한화 이글스와 쌍방울 레이더스의 청주구장에서의 1차전 경기 중 송지만이 6회에 2점 홈런을 때렸으나, 그 직후 쌍방울 김성근 감독이 송지만이 홈 플레이트를 밟지 않았다며 구심에게 강력히 어필을 하였고, 이어 구심은 홈런을 취소시켰다. 결국 이는 3루타로 기록되었는데, 이 때 구심이 바로 나광남. 누의 공과로 홈런이 취소된 KBO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3]
2007년 김호인-허운 파벌 싸움 때 허운 측 파벌로 파업에 동참하기로 한 심판 20명중 한 명이다.#
2009년에는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심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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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당시 시상식에서 사회자였던 한명재 캐스터의 요청에 따라 특유의 삼진 동작을 선보이는 모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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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남의 더블똥침콜)
그러하듯 이영재 심판과 함께 특이한 삼진콜 하면 떠오르는 인물.[4]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한국 대표 심판으로 참가했다.
인터넷 및 동영상 뉴스에 인터뷰가 나오지 않고 있다.
4. 오심
그러나 '''줏대없는 스트라이크존과 잦은 오심'''으로 인해 많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논란을 일으키는 문제아 심판이다. 야구 어느 정도 본 사람이면 그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을 정도. 대표적인 그의 오심들을 살펴보면
2009년 7월 3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3회말 진행 도중 박기혁이 댄 번트 타구를 포수 정상호가 처리하는 과정에서 정상호가 타구가 땅에 닿기 전에 이를 잡아내는 '노바운드'로 처리하였다고 주장하자, 이를 당시 주심이었던 나광남을 비롯한 4심이 인정하였다. 그러나 롯데의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바운드가 되었다며 강하게 반발하자, 4심은 중계 방송을 시청하고 있던 대기심과 합류하여 여러 합의 끝에 이를 다시 번복하였다. 이 과정에서 SK의 김성근 감독은 4심이 합의한 상황을 왜 번복하느냐며 어필에 나서기도 하였다.[5]
2013년 3월 9일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캐나다와 멕시코의 경기에서 1루심으로 참가했는데, 멕시코 선수의 세이프를 아웃으로 판정하였다. 참고로 이 경기에서 9회 벤치 클리어링 난투극이 일어났다.
2014년 4월 27일 오재원은 0대 5로 뒤진 두산의 6회초 공격, 무사 1루 상황에서 중전 안타성 타구를 날렸다. 그러나 NC의 유격수 손시헌이 슬라이딩 캐치로 1루 주자 양의지를 2루에서 포스아웃시켰다. NC 2루수 박민우는 이어 1루로 공을 던져 병살타를 유도했다. 그러나 오재원이 넉넉히 1루 베이스를 먼저 밟아 세이프였지만, 나광남 심판은 아웃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항의하는 오재원에게 니가 천천히 들어왔잖아라고 외치는 건 덤. [출처: 뉴스1]
2014년 4월 29일 2회 SK가 4-0으로 앞선 무사 1, 3루 상황. 1루 주자 조동화가 도루를 시도했다. 나광남 2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했지만 곧이어 보여진 느린 화면에선 타이밍상 조동화가 아웃된 것으로 보였다. 나광남 심판은 태그가 안됐다고 판단했지만 TV 중계 화면상 명백히 태그가 됐다. 이후 선동열 감독이 항의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이후 SK는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출처: 스포츠동아]
또한 넥센 히어로즈,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와 상성이 맞지 않는 듯하다. 참고
하지만 친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와는 상성이 찰떡궁합이다.[6] 자세한 건 2013년 한국시리즈 3차전 참고. 그러나 2016년 이후로 '''어느 팀이든 공평한 병맛존으로 바뀌었다.'''
2016년 8월 26일 넥센과 LG의 고척돔 경기 LG가 넥센을 3:1로 앞서고 있던 8회 1사 만루 이택근 타석에서 1스트라이크 3볼에서 한참 빠진 공을 스트라이크로 선언해서 야구팬들의 어이를 상실하게 만들었다. 이택근이 풀카운트에서 외야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1득점을 하긴 했지만, 밀어내기 1득점 후 1사만루가 이어져야 할 상황이 2사 1, 2루로 돌변하였고 결국 다음 타자가 아웃되면서 이닝이 종료되었다. 좌타자라면 몸에 맞을 만한 코스로 들어간 공을 스트라이크를 선언한 것이 오심이 아니라 작심이라는 평가들이다.판정장면
심판들의 스트라이크 존을 해석한 결과를 봐도 상당히 스트라이크 판정이 좋지가 않다.
[1] 1985학번[2] 실제로 이 드립과 나광남의 광자가 빛 광이 아니라 미칠 광자라는 유머가 있다.[3] 이 때문에 당시 송지만의 4호 홈런이 날아갔지만, 그래도 그 해에 22홈런-20도루를 기록하면서 20-20 클럽에 가입하였다. 참고로 당시 투수는 가내영. 당시 기사[4] 이영재 심판과는 선수로도 팀메이트 관계였다.[5] 결국 이 날의 판정 번복으로 인해 KBO는 당시의 경기를 맡은 심판 팀에 대해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하였고, 주심이었던 나광남은 엄중 경고 조치를 받았다. (출처: 위키백과)[6] 그런데 정작 고향팀인 KIA상대로는 불리한 판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