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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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동.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옛 광주시(1949) 지역으로 전형적인 구도심지역이며, 그 유명한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가 이곳에 위치하고 있고 전남방직과 일신방직도 여기 있다. 광주천을 남쪽 경계로 하며, 서쪽과 남쪽으론 서구 양동, 광천동과 접해있고, 동쪽과 북쪽으론 신안동, 운암동, 유동과 접한다.
2. 상세
제1 순환도로 안쪽에 위치하는 구도심중 한 곳으로 1935년 일본 방직업체가 세운 방직공장을 중심으로 일찍부터 시가지로 발달했고 해방 이후에도 전남방직이 공장을 이어받아 계속 운영하면서 사실상 광주 최초의 산업단지로 볼 수 있으며 공장을 제외한 주변은 모두 공장 근로자들이 모여사는 판자촌이였가 때문에 인구수도 많았고 무등야구장과 옛 무등경기장[2]이 생기면서 나름 번화가의 위치에 있었다. 1980년대까지도 공장 근처에 살면서 출퇴근 하는 노동자들이 많았지만 1990년대에 들어서 섬유산업 사양화로 인력이 크게 감축되었고, 공장의 가동률도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전형적인 도심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다.
임동과 가까운 광천동에는 버스터미널과 백화점, 예식장이 들어오고 상무대는 상무지구로 개발되면서 임동은 외곽에서 중심지로 입지가 바뀌게 되었지만 공장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산업화시대의 모습 그대로 시간이 멈춰버린 동네처럼 되어버렸다.[3] 때문에 차를 타고 광천사거리에서 임동으로 넘어오게 되면 매우 삭막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광천동에서 첨단09번을 타고 시내로 가면 광천1교를 건너서 우회전하자마자 낡은 방직공장 건물들과 함께 무등산이 정면에 떡하니 보이면서 광주 구시가지의 시작을 알린다.
가톨릭에서 광주전남지역을 관할하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주교좌 성당인 임동대성당이 있다. 주변 지역을 관할하는 초등학교로 서림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4]
하지만 2019년에 전방과 일신방직이 85년만에 평동산단으로 공장을 완전 이전하기로 했으며 광주시에 공장부지를 공업용지에서 상업용도로 변경하고 임동 부지에 호텔과 업무시설, 쇼핑시설, 주상복합, 도로, 공원 등을 조성하겠다는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그동안 주변 시가지와 단절됐던 88,000평이 넘는 거대한 땅이 완전히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발 내용중 "쇼핑시설"이 있는만큼 그동안 광주에 입점하지 않았던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같은 창고형 할인점이나 프리미엄 아울렛같은 쇼핑몰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3. 주요시설
- 전남방직 광주공장
- 일신방직 광주공장
3.1. 관공서
임동주민센터
3.2. 교육
임동 서림초등학교를 다니게되면 배정되는 중학교가 좋지않기때문에 때문에 많은학부모들이 주소지를 이전하여 전학을 가거나 이사를 가기도 한다. 학원은 서림초등학교 앞에 있는 4~5곳이 전부이므로 다른동네로 학원을 다니는아이들이 많다
3.2.1. 초등학교
서림초등학교
3.2.2. 중학교
없음[5]
3.2.3. 고등학교
없음
4. 주거
- 임동 한국아델리움 1차
- 임동 한국아델리움 2차
- 토림에디스
- 임동주공아파트
- 국제미소래2차
- 임동2중흥S클래스고운라피네 - 2021년 06월 입주예정
- 금남로 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 - 입주미정
5. 문화시설
- 무등 야구장: 프로야구 초창기 1982년 해태시절부터 2013년까지 KIA 타이거즈의 홈구장이었으며 현재는 아마추어 전용야구장으로 리모델링 중이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014년부터 쓰고있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현 홈구장이다.
6. 교통
6.1. 버스
6.1.1. 급행
6.1.2. 간선
매월16
운림51
일곡38
첨단95
금만58
금남59
금호36
매월26
봉선27
문흥18
문흥39
봉선37
선운14
송암31
송암47
송정19
송정29
송정98
수완12
운림54
6.1.3. 지선
7. 여담
과거엔 도심지역이라 잘 나갔던 번화가의 외곽이었으나 현재는 원도심의 쇠퇴로 인하여, 옛 명성을 많이 잃은 상태이다. 하지만 임동 한국아델리움 2차[6]를 기준으로 기아 챔피언스필드, 유스퀘어, 광주신세계와 이마트, 각종 병원들과 인접해있어 의료, 문화생활면에서는 상당히 편리하다.
이곳에 있던 북광주우체국이 2020년 6월 1일부로 일곡동으로 이전했다.
광주 자동차거리가 임동에 있다. 그리고 오리탕 식당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해태 타이거즈의 김응룡 감독과 김성한 선수가 즐겨다녔던 중국음식점 영발원도 잘 알려져있다.
상당한 레전드야구선수가 이곳 출신이다.
이종범,김기태,박재홍,이대진등이 서로 근처에 살면서
동네야구를 했다고 불타는청춘에서 밣혀진바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의 주교좌 성당인 임동성당도 이곳에 있다.
[1] 2020년 10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2] 이 땅을 전방에서 제공한 것이다. 그만큼 광주시에서 전방의 위치가 높았다.[3] 챔피언스필드와 옛 전남중/고등학교와 한전 내연발전소가 있었던 자리에 들어온 한국아델리움아파트, 시대에 맞게 변한 간판들을 제외한다면 거의 옛모습 그대로다.[4] 해태-KIA 타이거즈 출신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종범 선수가 이곳 출신이다. 많은 프로야구 선수들을 배출했다. 김종모, 이상윤, 방수원, 차영화, 선동렬, 이순철, 김기태, 이강철, 박재홍, 김종국, 이대진, 이대형, 문선재, 김성욱 등[5] 다만 광주북성중학교의 교문 일부가 임동소속이다.[6] 이 자리는 과거 전남중학교와 전남고등학교의 자리였다. 현재는 상무지구로 학교를 이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