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노 이츠키

 


'''中野五月(なかのいつき / Itsuki Nakano'''
1. 개요
2. 특징
2.1. 성격
2.2. 먹보
3. 작중 행적
4. 성적
5. 인간관계
6. 비판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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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단행본 11권 표지'''
'''좋아하는 음식'''
고기
'''싫어하는 음식'''
매실장아찌
'''좋아하는 동물'''
캥거루
'''좋아하는 장소'''
펫 샵
'''좋아하는 TV프로'''
와이드쇼
'''좋아하는 음료'''
카레

그렇지! 저, 좋은 생각이 났어요.

모처럼 합석도 했겠다. 공부, 가르쳐주세요![1]

만화 5등분의 신부히로인 중 하나이자 타이틀 히로인. 성우는 미나세 이노리(日)/티아 밸러드(美).
나카노 가(家) 다섯 쌍둥이의 막내. 숫자 '五' + 달을 뜻하는 '月' 로 '五月(いつき'가 된다. 후타로가 생각한 첫인상은 '점심밥에 1000엔 이상 쓰다니 부자냐'. 머리 양쪽에 '''오'''각성 모양 핀을 달고 있다. 상징색은 오륜기빨간색. 후타로뿐만 아니라 쌍둥이 자매들에게까지 존댓말을 쓰는 존댓말 캐릭터이다,[2] 혈액형은 A형.

2. 특징


평상시에는 안경을 쓰지 않지만 시력이 꽤 나쁘다고 한다. 공부할 때에만 뿔테안경을 쓴다.
방향치 기믹도 있는지 불꽃축제에선 미아가 되어서 고생하고 담력시험에서도 도망치다가 길을 잃고 헤맨다. 본인 스스로도 자신의 방향감각을 저주하고 싶다고 하는 중.
스키는 제법 타는 편이지만 단행본 4권 소개란에 의하면 자전거는 타본 적이 없다고 한다.
머리에 기다란 바보털이 있다.[3]
[4]

2.1. 성격


그래? 그 애도 그냥 고집 부리는거 같은데, 후타로 군은 아니야? '''예전부터 서투른 애였으니까, 솔직해지지 못하는 거 아닐까. 분명 지금도 혼자서 괴로워하고 있을거야.'''

나카노 이치카, 18화

성실함이 넘쳐 조금 고지식한 성격. 후타로와 만나기 전까지 공부를 놓았던 다른 쌍둥이들과 달리 모범생 캐릭터로, 쉬는 시간에는 예습, 집에서는 자습까지 꼬박꼬박 하는 성실한 성격이다.[5] 그런데도 낙제생인 건 놀랍기까지 하다. 중간고사 날 지각을 했을 때 요츠바인 척을 해서 선생님을 속이고 학교에 들어갔을때 '''선생님을 속이다니 내가 무슨짓을...'''이라고 하며 모범생다운 자세를 보여주었다. 이치카는 이츠키와 후타로가 서로 닮아 만날 때마다 싸운다고 평한다. 솔직하지 못하고 고집을 부려버리는 면을 말하는 듯.
고지식한 성격을 반영하듯 평상시에 발목까지 내려올 정도의 긴 치마를 입고 교복 치마도 자매들에 비해 길다. 하지만 애니에서는 치마가 짧아졌다.
6화에서 니노와 미쿠의 기세에 눌려 울어버린 것으로 시작해, 불꽃놀이 축제에서 혼자 남겨져 울거나, 중간고사 때 후타로와 싸우고 화해하지 못해 혼자 우는 등 울보 이미지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임간학교 담력시험에서는 변장한 후타로를 보고 겁먹어서 울면서 도망치기까지 한다.

2.2. 먹보


나카노 니노: 저런 가정폭력 고기만두 귀신[6]

하고는 같이 못살아!

나카노 이츠키: (분노로 경악하며) 가...가정...고기...

- 39화

'''먹보''' 기믹이 있다. 첫 등장부터 점심식사로 우동에 모듬 튀김을 얹고 디저트로 푸딩까지 시켰다. 이후로도 등장할 때 마다 식탐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 나온다.[7] 마루오도 이걸 잘 알고 있는지 이츠키를 따로 불러 만났을 때 '여기 까페 샌드위치 종류별로 전부 달라'고 말할 정도. 요츠바는 이츠키를 포섭할 때 항상 먹을 걸로 포섭하기도 한다. 공식 트위터에서 월~금마다 돌아가며 만화에서 나카노 자매의 대사만 바꾼 짤방을 만드는데, 이츠키는 반드시 먹을 것 농담으로 고정되어 있다. 먹보 이미지는 사실 공식에서 만든 것. 등장인물 소개를 보면 좋아하는 마실 것도 카레다.[8]
파티쉐 업계에서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 맛집 리뷰어이기도 하다. 닉네임 M.A.Y[9]를 쓰고 있으며 그 이름도 정체도 아는 사람은 없지만, 그 평가의 정확성은 가히 절대적이라 가게평가 사이트에 올리는 별 수 만큼 손님이 늘어난다고. 후타로가 일하는 케이크 가게가 매상 저조로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 구해준 구세주라고 한다. 이 기믹은 TVA에서는 생략됐다.
단행본 1권 보너스 단편에서 케이크를 깔끔하게 5등분하려는 니노에게 '난 큰 조각이 좋다'며 군침을 흘리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2권 보너스 단편에서는 나카노 자매 5명이 합쳐서 250kg가 나왔는데 이츠키가 체중을 평균내서 50kg이라고 우기는 걸 다른 자매들이 당혹스러운 얼굴로 쳐다보는 걸로 보아 몸무게도 평균 이상인 듯하다.[10] 참고로 작가가 의도한건지는 불분명하나 해당 컷에서 체중계를 자세히 보면 '''이츠키 쪽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다. 8권 등장인물 소개에선 의외로 아침 일과가 요가와 복근 운동으로 밝혀졌는데 몸매 관리에 노력하는듯.
작중공인 먹보 이미지여서 돼지 이미지가 붙었는데 하필 상징색도 빨간색이어서 제육볶음(...)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3. 작중 행적



후타로와 처음으로 만난 히로인. 후타로가 100점인 걸 알고 공부를 가르쳐달라고 부탁하지만 무시당하고, 자기 밥을 나눠주려 하지만 그렇게 먹으면 살찐다는 소리까지 듣고 굳어버린다. 이 일로 후타로에 대한 인상이 나빠져 같은 반에 배정됐는데도 싸늘한 얼굴로 후타로를 무시했고 이후로도 그에게서 과외 수업 받는 걸 거절하게 된다.[11]
2화에서는 수면제를 마시고 쓰러진 후타로의 학생수첩을 보고 주소를 알아내 택시로 바래다준다.[12] 여기서 라이하에게 이끌려 같이 저녁을 먹으며 우에스기 가족의 경제적 사정에 대해 알게 되고, 후타로에게 공부는 하겠지만 가르침을 구하지는 않겠다고 밝힌다.
5화에서는 후타로가 니노를 덮치는 장면을 포착해 찍고 한껏 경멸한 뒤, '재판장' 이치카와 함께 가내 재판을 연다. 다만 후타로가 궁지에 몰리자 니노를 떨어지는 책에서 지키기 위하려던 것 같다며 마지막엔 변호해주기도 했다.
불꽃놀이 축제 전 후타로의 집에 들러 지난 달 봉급을 전해준다. 후타로가 한 일이 없다며 돌려주려 하자 분명 '''다섯 명'''에게 뭔가를 가르치고 있다며 받지 않는다. 이후 라이하에게 이끌려 셋이서 게임센터에서 놀게 되고, 스티커 사진도 찍는다. 라이하는 '''가족사진'''같다며 평생 보물로 간직하겠다고 한다.
불꽃놀이 축제 이후 에피소드에서는 한 명이라도 낙제하면 해고인데 이츠키가 계속 혼자서 공부하려 하자 초조해진 후타로가 '''그냥 닥치고 내 말을 따르면 된다''', '''일이 아니면 누가 너처럼 말을 안 듣는 녀석 상대를 하냐''' 같은 폭언을 하는 바람에 사이가 완전히 틀어진다. 이후에 아버지와 다시 통화해 상황을 알게 되었지만 피차 얼굴을 보고서는 사과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화해하지 못한다.
이치카와 니노가 이츠키의 고민을 듣고 이츠키를 미쿠처럼 분장시켜 후타로에게 보내지만, 나간 줄 알았던 미쿠는 후타로 옆에서 자고 있어서 바로 들키고 후타로가 들키지 않으려고 얼른 쫓아보내서 이츠키는 더 화나게 된다. 이후 이치카가 도서관에서 일부러 집으로 돌려보낸 후타로는 이츠키를 미쿠로 오해한 척 하며 어제 있었던 일을 사과하고, 이츠키도 후타로의 거짓말에 속아주는 척 하며 사과하고 같이 공부한다. 마음의 응어리도 풀리고 혼자서 끙끙대던 시험공부도 도움받게 되어서인지 얼굴이 환해졌다.
그렇게 중간고사 날까지 같이 공부하지만 정작 당일에 다같이 늦잠을 자는 바람에 아침밥도 못 먹고 학교까지 뛰어가게 된다. 도중에 배고파서 더는 못 걷겠다며 편의점에 들러 삼각김밥을 사는 건 덤. 학교에 늦게 도착한 뒤에는 요츠바로 변장해 들어가지만 모범생 캐릭터 답게 선생님을 속인 것에 양심에 찔려하는 반응을 보인다. 중간고사 후 니노의 기지로 간신히 해고를 면한 후타로가 상으로 파르페를 먹으러 가자고 하자 특대 사이즈로 먹겠다고 한다.
패션센스는 제로인지 후타로의 옷을 매드 맥스에나 나올 듯한 폭주족 옷으로 골랐다. 본인 나름대로 남자다워보이는 걸 골랐다고. 다만 니노는 제대로 집중해서 후타로 옷을 골랐다며 놀라고, 니노가 너희들도 똑바로 고르라고 화내는걸 보면 반은 장난이었던것으로 보인다. 요츠바가 같이 쇼핑하니 데이트같다고 하자 학생과 교사 사이에는 일선을 긋는 것이 맞다는 단호한 반응을 보인다. 임간학교 당일 선생님으로부터 후타로가 오지 않아 대신 담력시험 실행위원을 맡아 달라는 부탁을 듣고, 다른 쌍둥이들과 함께 아버지 비서가 모는 차를 타고 후타로를 데리러 온다. 그리고 후타로는 자신의 이상적인 교사상에서 떨어져 있다며, 이 임간학교에서 후타로의 가정교사로서의 각오를 확인하겠다고 속으로 다짐한다. 눈보라 때문에 목적지에 도착은 못하고 대신에 길가의 여관에서 나카노 자매와 후타로가 함께 한방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는데 다음날 아침 방 문을 열다가 이치카가 자고 있는 후타로에게 얼굴을 가까이 하는 장면을 보고 크게 동요했다. 황급히 문을 닫은 관계로 이치카인지는 모르는 상태. 한편, 해당 여관이 우연히도 학교 일행이 머무는 곳이었고 무사히 임간학교행 버스에 탑승하게 된다.
25화 담력시험 에피소드에서, 이전에 불꽃놀이 축제 때 혼자 남겨지자 울었다는 것처럼 심약한 모습이 강조된다. 귀신복장을 한 후타로에게 놀라 뛰어나가며 제대로 된 길이 아닌 낭떠러지 쪽으로 가버리고, 이후 혼자 엉엉 울면서 니노를 찾다가 발견된다. 담력시험 이후에는 미쿠와 함께 이치카를 찾다가 후타로와 함께 창고 안에 있는 것을 발견한다.
다음날에는 감기에 걸린 이치카를 간병했고, 이치카의 말에 따르면 혼자 스키를 탄다고 했지만... 사실 그 말을 한 이치카가 변장한 이츠키였다는 것이 밝혀진다.[13] 여관에서 후타로에게 접근한 게 이치카였다는 것을 알게 됐지만 후타로를 남자로서 신용하지 못해, 후타로에 대해 확인해보기 위해 이치카로 변장해 접근한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스키장에서 이츠키를 보지 못했다는 말을 들은 후타로가 조난된 게 아니냐고 오해해 일이 커진다. 그래서 선생님까지 불러 일이 커지려는 찰나 후타로가 이츠키가 자신을 부른 호칭을 기억해내 진상을 눈치채, 리프트로 따로 이츠키를 불러내 알아봤다고 밝힌다. 후타로가 다섯 자매에게 관심을 쏟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이츠키는 사과하지만, 무리한 후타로는 감기가 심해져 쓰러진다. 이후 31화에서는 후타로를 떠본 것을 미안해하다가 후타로가 누워있는 방에 숨어들어가고,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자매들도 찾아온 것을 보며 미소짓는다.
'''"우에스기 군이 어떤 사람인지 저는 아직 모르겠지만... ...눈을 뜨고 괜찮으시다면... 가르쳐주세요. 당신에 대한 것을."'''
이렇게 말하고서 열 때문에 의식이 없는 후타로의 손을 잡아준다.[14] 임간학교의 핵심이었던 '캠프파이어의 피날레 때 손을 잡고 있던 커플은 맺어진다'는 전설의 대상이 된 것... 같았으나 페이크였고 다음화에 5명 전원 후타로의 손가락을 하나씩 잡고서 쾌유를 빌어준다.

도 바뀔수 있을까요...만약 가능하다면...바뀔 수 있게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당신은...저희에게 필요해요.'''

33화에서 예방접종 받으러 자매들과 함께 후타로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왔으나 주사가 겁이나 니노랑 도망을 갔다. 꿈 속에서 '사진 속의 그녀'와의 추억을 떠올리고 있는 후타로의 침상 옆에 앉아있다가 둘이 눈을 마주치자 깜짝놀란다. 이어 후타로에게 왜 공부를 하는지 이유를 묻고, 간략하게 들은 과거를 통해 후타로가 그 일을 계기로 변했다는 것을 알게 돼 자신들도 바뀔 수 있도록 후타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15] 자기 말에 스스로 부끄러워하는 이츠키를 후타로가 성적을 갖고 놀리자 신에게라도 기댈 생각이라며 5년전의 소녀가 샀던 5개의 부적 중 하나를 꺼낸다. 5년전 교토에서의 물건이란 것 외에는 자기가 샀던 건지 받았던 건지 기억이 안 난다는데, 후타로가 자세히 묻기 전에 니노가 이츠키까지 데리고 예방접종을 맞겠다며 끌고가버린다.
35화에서 (다른 자매들과 마찬가지로) 후타로가 낸 쪽지시험 중 한 과목에서 0점을 받은 사실이 들통났다. 36화에서는 근로감사의 날 아침에 샌드위치를 먹는 장면만 나왔고 그 날 오후(37화)에 라이하와 따로 약속을 잡아 데이트를 한다.
39화에서는 후타로를 현관에서 기다리다 문을 열었는데 뜬 눈으로 자고 있는 후타로를 발견한다. 니노가 후타로가 만든 문제집을 찢어버리자 니노의 뺨을 때린다.
40화에서는 니노에게 뺨을 맞고 말싸움을 하다가 집을 나가버린다. 니노의 위치는 알아냈지만 이츠키의 위치는 못알아냈는데, 노숙하고 있다고 생각한 후타로는 집에 와서 카레 1인분 담아 달라고 라이하에게 부탁하는데 그 직후 한 그릇 더 먹어도 되냐고 질문 하는 이츠키랑 조우한다.
갑작스럽게 후타로와의 동거 생활을 시작하게 된 이츠키는 잠자는 라이하를 깨우지 않도록 후타로에게 달이 아름답네요라며 잠깐 밖에서 얘기좀 하자고 한다. 그리고 근처의 공원에서 어머니가 재혼하기 전에는 가난했다는 걸 잠깐 말하고, 후타로가 5년 전의 아이 때문에 타인에게 필요로 되는 사람이 되려 한다는 걸 알게 된다.
요츠바에게서 교과서 등이 든 가방을 받아서 후타로의 집에 계속 머무르며 통학하는 듯. 이후 요츠바에게서 지갑을 받았는지는 불명확하지만 어차피 라이하가 이츠키가 계속 있어줬으면 해서 돈이 있어도 가출이 끝날 때 까지는 다른 곳으로 못 가게 된다. 쓰레기 버리는 데도 익숙해지고 식구들의 물건이 어딨는지도 아는 등 완전히 가족에 동화되어, 후타로는 점점 가족 사이에 외부인이 들어온 걸 불편하게 여기는 니노를 이해하게 된다.
기말고사를 끝내기 전 다른 자매들과 후타로의 중재로 끝내 니노와 화해를 하게 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물론 그동안 제대로 공부를 못하였으므로 5자매 모두 시원하게 기말고사를 말아먹는다. 그 때 후타로가 스스로 가정교사를 그만두겠다고 하여 임시가정교사로 찾아온 비서 에바타에 의해 집에서 공부를 하는데, 빨리 나가기 위해 후타로가 기말고사 용으로 주었던 컨닝페이퍼를 보자고 제안한다. 이때 모습은 영락없이 후타로와 닮았다.
집을 나온 뒤에 아버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데, 아버지는 솔직하고 말을 잘 듣는다며 이츠키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집으로 돌아와라, 보조로 돌리겠지만 후타로의 출입금지도 철회하겠다고 설득하는 한편 현실적으로 요츠바가 낙제를 회피할 수 있겠냐는 질문을 받는다. 이번에도 낙제하면 또다시 전학을 보내겠다는 아버지의 말에 수긍하는 듯 했지만 제안을 거절하고, 요츠바와 함께 이번에는 합격해보이겠다며 결심을 보여준다.
기말고사 편에서는 자매들 중에서 혼자 매달 기일마다 어머니에게 성묘하러 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때 어머니의 옛 제자인 시모다와 만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를 따라 교사가 되겠다고 말하지만 무턱대고 어머니를 따라하려는 건 좋지 않다며 보류. 후타로가 자매와 공동으로 가르치는 체제로 전환하자 이과 과목을 잘 가르쳐 요츠바에게 감사인사를 듣고, 자매들의 말대로 성묘하러 온 후타로와 만나 '당신의 가르침을 곱씹는 것'이라 말하며 신뢰를 보여주고, 가정교사 보조로 확신이 생겼는지 어머니와 후타로에게 교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야기한다. 요츠바 편에서 지친 자매들을 데리고 유원지에 갔을 때는 천진난만하게 즐기면서 이치카를 끌고다니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결산 편에서는 자매들 앞에서 교사가 되고 싶다며 털어놓고 응원받는다.
스크램블드 에그 편에서는 제일 먼저 산 정상에 올라 후타로와 함께 야호를 외치다 서로를 알아보고 굳어진다. 이후 후타로에게 밤에 나와달라고 부탁했지만 온천여관에는 곳곳에 이츠키가 나타나 후타로를 혼란스럽게 했고, 그 중 한명을 후타로가 잡아 이야기를 듣지만 과외를 끝내자는 이야기만 듣고, 당황한 후타로가 추궁하지만 여관 주인인 외할아버지가 손녀를 괴롭히지 말라고 후타로를 업어쳐버린 사이에 이츠키는 사라진다.
다음날 잠든 이츠키가 라이하를 통해서 후타로에게 연락하는데, 왜 약속대로 왜 나오지 않았냐고 묻는 이츠키의 반응을 보고 후타로는 자신이 만난 건 이츠키가 아니었음을 깨닫는다. 이후 서로를 확신하고 단둘이 이야기할 수 있게 암구호를 정하고 여탕, 혼욕탕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후타로와 이야기한다.

'''그렇다는 건 이미 친구인 거잖아요?'''

어쩐지 자매들의 상태가 이상하다는걸 깨닫고 후타로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한편, 후타로가 어제 가짜 이츠키에게 들은 말을 듣고 '그만큼 많은 일을 겪었으니 친구가 아니냐'고 말해, 초반에는 잘 쳐도 남이라고 말했던 것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준다. 후타로가 부탁을 들어준다고 말하자 기뻐하며 수건으로 몸을 가리고 혼욕탕으로 난입해 등이라도 밀어주겠다 하는데, 곧 냉정해져서 친구는 보통 안이런다며 부끄러워한다.
이후 후타로가 방에서 자매들과 이야기할 수 있게 아버지에게 횡설수설 이야기하며 주의를 끌어주는 등 도와주다가 욕탕에 들어갈 때 미쿠의 다리에 난 상처를 보고 가짜 이츠키가 미쿠였음을 알아낸다. 미쿠가 왜 그런 짓을 했는지 이야기를 듣다가 그제서야 자매 중 가장 늦게 미쿠가 후타로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모든 사건이 끝난 뒤에는 호적 위조로 라이하를 동생 삼고 싶다는 요츠바에게 범죄라며 태클을 걸고, 이치카도 후타로를 좋아한다는걸 알아챈 니노가 너는 뭐 비밀 없냐고 묻자 이치카와 미쿠가 들어간 사우나, 요츠바와 라이하를 번갈아보더니 있더라도 말할 수 없으니 비밀이라며 뭔가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여행에서 돌아와 이치카의 압박으로 아르바이트를 모색하는 와중 피와 살이 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가, 또 먹는 거냐고 니노에게 놀림받는다. 본인은 정작 후타로와 같은 취급 말라고 화내지만.
3학년으로 진급한 뒤에 다섯 쌍둥이 모두 같은 반이 된다. 지나가다 반 친구들에게 요츠바라 착각받은 걸 후타로가 정정해주는데, 후타로는 이츠키를 '센스라곤 찾아볼 수 없는 머리핀'이라 구별, 갑자기 디스당하자 뜬금없이 무례하다며 후타로를 깐다. 같은 반 여자아이들이 후타로를 끌고다니는 모습에 질투하는 미쿠에게 '이해가 간다'고 말했다가 살기를 받고 친구로서라고 정정. 왜 저런 사람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71화에서는 후타로와 니노가 일하는 카페에서 신작 디저트를 평가하겠다며 예고하고 찾아온 미식 블로거 'M.A.Y'가 당연히 이츠키였음이 밝혀지고, 선글라스 끼고 변장했지만 더듬이 때문에 두 사람에게 들키고 니노에게 선글라스가 벗겨진다.
임시로 친 쪽지시험에선 아직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은 상태라 가장 성적이 덜 떨어진 편. 아르바이트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미안해하다가 마루오가 찾아와 가정교사를 교체하겠다 하자 자신이 3학년 중 가장 높은 성적을 내겠다 선언. 마루오는 승낙하지만 후타로에게 즉시 저지당하고 타케다의 비판을 듣는다. 허나 후타로는 타케다의 말을 인정하면서도 전국 모의고사에서 1위를 하겠다 선언, 너무 거창하다며 자매들과 함께 뜯어말려 10위 이내로 정정시킨다.
75화에서는 과외하랴 공부하랴 지쳐서 책상 위에서 잠든 후타로에게 피로회복제를 준다. 꿈에 다가가기 위해서 시모다의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신학기 들어서 쌍둥이의 행동이 이상해졌다는 후타로에게 무슨 일 있었냐고 묻지만 후타로는 눈 뜨고 잠들어버린다. 그걸 보고 기겁하다가 '당신에겐 언젠가 이야기할게요'[16]라며 비밀에 대한 복선을 깔고 쌍둥이가 좋은 점수를 맞은 시험지로 학을 접어 두고간다.
77화에서 후타로가 아버지의 차를 타고 내리자 가정교사로 정식 복귀됐음을 알고 기뻐하지만, 연애 관련으로는 엄격하게 선을 그으라는 말을 듣고 주의하는 후타로를 의심한다. 후타로가 돌아가려 하자 비밀을 밝히면 나도 밝히겠다는 식으로 제안해 후타로에게 요즘 인기 절정이라는 고민을 듣고 정색한다. 상대가 다름아닌 이치카와 니노라는 말에 미쿠가 아니냐 묻지만 부정. 미쿠와 요츠바가 응원하겠다 말했다는 걸 듣고 의아해한다.대가로 자신에게는 다른 얼굴이 있다며 뭔가 비밀을 말하려다 요츠바와 이치카의 개입으로 실패하고 레나의 가발과 옷을 들고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민한다.
79화에서는 이츠키가 호수에서 후타로에게 '너를 속박하는 나는 사라져야겠다'고 한 레나임이 드러나고, 백화점에서 다시 변장해 '다섯 쌍둥이 중 내가 있는데 누굴까?'라며 후타로가 자신을 찾게 만들려 하지만 후타로는 이제 변장하는건 지겹다한다. 그러자 나는 이제 알 바 아닌 거냐고 충격받은 것처럼 말하고 사라지고, 이후 수학여행에서는 후타로를 교토역이나 청수사로 끌고다니며 5년 전의 일을 기억하게 만들려 하는데, 이츠키가 후타로의 추억을 되살리려 한다는 걸 모르는 주변 인물은 얘가 왜 엉겨붙나 하고 의아해한다.
83화에서 우리는 모두 후타로와 둘이 있을 기회를 노리지 않냐는 이치카의 말에 '''부정은 못하겠다'''고 답하며, 자매들에게 어필한다. 합류한 선택 코스는 C 코스. 그러나 85화에서는 다른 자매들과 마찬가지로 E코스로 와 미쿠를 돕는다.[17] 그리고 이전에 83화에서 버릴까 고민했던 백화점에서 샀던 란제리를 소지하고 다녔다가 미쿠가 물에 빠지자 갈아입으라고 준다.(...)
86화에서는 수학여행이 끝난 뒤 레나로 변장해서 후타로와 만나 앨범을 받는다. 생각해보니 다섯이서 찍은 사진이 없었다며 고마워하는 한편 후타로에게서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준건 레나 덕분이라며 감사인사를 받는데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다. 그렇게 후타로와 헤어지고 돌아오는 길에 누군가와 마주치고, 멋대로 굴어서 미안하지만 진짜로 과거에 만났던 건 자신이라고 후타로에게 밝혀야하지 않냐고 묻는다. 하지만 상대, '''요츠바'''는 이거면 됐다며 거절하여 교토에서 후타로와 만났던 진짜 자매는 요츠바였음이 밝혀진다.
내가...제가 어머니가 될게요
과거편에서 어머니를 누구보다 잘 따르던 아이였고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충격으로 무너져버리는 과정이 서술되었다. 지금의 이츠키는 자매들에게 존댓말을 쓰던 레나를 흉내내는 모습이었던 것. 기존의 이츠키의 말투와 성격은 레나로 분장했을 때에 가까운 듯. 리본을 메기 시작한 요츠바를 보고 요츠바 다음으로 별 모양 머리핀을 달기 시작했다는 것도 밝혀진다.
그 이후 특별한 행적은 없지만 88화 후반와 89화를 봤을 때 그녀의 바보털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90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요츠바에게 부탁을 받아 교토의 소녀로 변장한 뒤 보트가에서 만난 것으로 밝혀졌다. 그 후로 요츠바가 후타로를 계속해서 좋아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대한 속죄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감추는 것에 대해 반론하다가 요츠바가 그만두라면서 대화가 끝난다.
91화에서는 이치카가 집을 나간다는 전화를 듣게 되고, 다른 자매들이 모두 후타로를 좋아하는 것 때문에 사이가 서먹해졌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시 아파트로 돌아왔을 때 니노와 요츠바가 후타로를 부르려하자 제지하며, 후타로가 수영장을 가자는 제안을 했을 때 혼자 크게 당황한다.

'''결국 이 세상은 교과서만으론 알 수 없는 것 투성이더군요. 오늘처럼 당신 생각대로 하면 되는 거 아닐까요. 이것저것 생각하는 것보다 해보고 나면 깨닫는 것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혹 이 앞에 실패가 기다리고 있더라도 이 학교에 오지 않았으면 당신과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거라는 후회는 하지 않을 거예요.'''

92회에서는 결국 다 같이 수영장을 가게 된다. 자신의 수영복을 어필하며 최대한 후타로의 시선을 끌고 다른 자매들을 못만나게 하려 하지만, 결국 요츠바와 이치카가 둘을 발견하고 만다.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예전처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고 자신이 오해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후 다같이 워터슬라이드를 타게 되자 가위바위보로 짝을 짓던 중 후타로와 짝이 되고, 슬라이드가 무서워 시간을 끌자 손을 잡아주겠다는 말에 결국 타게 된다. 슬라이드의 앞자리에 자리잡은 후타로가 머리를 배에 기대자 배게같다며 뱃살 디스 당한건 덤....집에 돌아갈 때에 후타로의 손만 타지 않은 것을 보고 자매들이 궁금해하자 이츠키는 더 이상 분란이 늘어서는 안된다며 얼버무린다.
109화부터 이츠키의 문화제 에피소드가 시작되는데, 다른 자매들이 2화씩 배정받은 것에 반해 이츠키는 111화까지 3화를 배정받았다. 지망 학교에 진학하기 어려울 것이란 판정을 받은 이츠키는 축제기간에도 축제 참가 대신 공부를 하려고 하고 뭔가 수상한 느낌의 중년 아저씨 선생님이 이츠키를 찾아오게 된다. 놀랍게도 이 아저씨는 과거 레나의 담임 교사이자 '''5쌍둥이의 친아버지'''라고 자신을 밝히고 이츠키는 선생님에 어울리지 않으며 레나의 뒤를 쫓고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이츠키의 말로는 아이가 다섯 쌍둥이라는 것을 알고 도망갔다고 한다. 이츠키도 처음에는 화를 내지만 친아버지가 도게자를 하면서 사과하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 뒤 이츠키는 학교에도 나타나지 않고 집에 틀어박혀서 자기의 꿈은 잘못된 거냐고 후타로에게 묻고 후타로는 그런 이츠키를 격려해준다. 111화에서 이츠키를 중심으로 5자매와 마루오가 친아버지에게 일침을 가하면서 쫓아내는데 성공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후타로와 얼굴을 가까이 하면서 다른 자매들의 에피소드와 마찬가지로 키스를 하려는가...싶었으나 하지 않았고, 또 키스 당하는 줄 알았던 후타로가 안도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레나를 따라하느라 존댓말만 쓰던 이츠키가 이때를 기점으로 반말도 쓰게 된다.
112화에서 자매들에게도 반말을 쓰려고 노력하면서 이츠키도 단순한 레나 따라하기 캐릭터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113화에서 문화제가 종료되고, 이츠키는 '지금부터에요'라고 말하면서 어딘가 안도한듯한 표정을 짓는다. 후타로에게 자신들이 상의해서 정한 것이니 단 하나의 교실만을 찾아가라고 알려준 것이 이츠키이고, 이후 후타로가 요츠바를 찾아갔음이 밝혀졌다.

'''당신이 갈 곳은 한 곳일텐데요. 괜한 배려는 상처를 입힐 뿐이에요.'''

114화에서 도망가는 요츠바를 쫓던 후타로가 이츠키를 만나고 후타로가 잠시 선택받지 못한 자매들 생각에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자 요츠바가 간 방향을 가리키면서 지금 가야할 곳은 하나뿐이라고 단호하게 알려준다.
최종 선택이 끝난 뒤인 117화에서도 이츠키는 자신이 후타로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고 필사적으로 연심을 부정하고 있다.[18] 그래서 자신의 내용을 드라마 내용으로 예로 들어 시모다에게 상담했는데 질투한다고 하고 그녀에게 조언을 듣는다. 그래서 다른 자매를 걱정된다고 하면서 자신이 원인이라고 자각하지만 부정하고 요츠바의 마음이 드디어 전해졌는데 이제와서 헤집어놓는 짓을 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우에스기를 만나면서[19] 평범하게 대화를 했지만 우에스기가 같이 점심 먹자고 해서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건지 그리고 점심을 사면서 그에게 케이크까지 준다. 그러다가 우연히 요츠바와 니노를 만나 같이 먹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니노를 강제로 데리고 가는데 니노가 손을 놓으면서 “결국 넌 어떤 입장인데? 확실하게 하란 말이야!”란 말을 한다. 그 말로 정곡을 찔러서 아무 말도 못하고 니노를 놓쳐 니노를 찾는데 우에스기를 만나 요츠바가 어딨는지 못봤냐고 묻자 모른다고 하는데 교실에 소리가 들리자 거기에 있을 거라고 생각해 우에스기와 함께 교실안에 들어가는데 우연히 쥐를 발견해 놀라 우에스기 앞에 넘어진다. 그 때 미안하다고 하지만 속으로는 시모다의 말인 좋아하니까 질투하는 거지라는 말을 떠오르고 전부터 느끼는 이 갑갑함이라는 말을 한다. 그런데 교실에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한 니노가 요츠바와 얘기를 하는 것을 듣게 된다.
118화에서 니노와 요츠바의 얘기를 들으면서 그 둘의 각오를 듣고 완전히 마음을 정리한다.[20] 그 후 시모다의 학원에 있는 여자 아이가 차였고 좋아하지 말걸이라고 하자

'''괴롭죠. 하지만 이걸로 끝은 아니에요. 설령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이라 해도 를 좋아했던 추억. 그런 자신이 빛났던 기억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 될거예요. 이 사랑은 이후의 당신을 더 빛나게 해줄 거예요. 그러니까 당신도 버리지 마요. 이 사랑의 기억을.'''[21]

이런 식으로 위로와 격려를 하자 시모다는 적극적인 발언과 무슨일이 있었던 거냐고 묻자 무슨 말을 하는 건지 하고 질문을 회피한다. 그리고 스마트폰에 우에스기와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서 우에스기와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이제야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에스기 군 축하해요.'''

라고 말하면서 끝난다.

'''엄마... 나... 해냈어.'''

120화에 졸업을 하고 교육대 지원 시험을 보는데 합격을 받았다.

4. 성적


2학기
쪽지시험
중간고사 점수
기말고사 점수
28점
(2등)

국어
수학
이과
사회
영어
국어
수학
이과
사회
영어
27점
(2등)
22점
(3등)
'''56점'''
('''1등''')
20점
(3등)
23점
(3등)
'''43점'''
('''1등''')
28점
(3등)
'''68점'''
('''1등''')
'''26점'''
('''꼴등''')
34점
(3등)
총점 : 148점 (2등)
총점 : 199점 (2등)
쪽지시험 제외 낙제점인 30점보다 높은 점수인 경우 '''색깔''' 표시
3학기
기말고사 점수
국어
수학
이과
사회
영어
47점
(2등)
35점
(3등)
70점
(1등)
32점
(꼴등)
40점
(3등)
총점 : 224점 (3등)
다섯 쌍둥이 중에선 미쿠 다음으로 높은 성적이며 특기과목은 이과이며 반대로 못하는 과목은 사회 그 외로는 전반적으로 자매중에선 평균이상.
중간고사 전 18화에서 생물을 직접 교육받기도 했지만 원래부터 과학 다큐 영화를 좋아했다는것을 보면 이 쪽 적성은 원래 있던 모양. 대신 우에스기가 제대로 가르치기 시작한 직후인 중간고사를 빼면 사회가 모두 꼴지였던걸 보면 사회과목은 기본지식에서 벗어난 분야에 대해선 극히 약한 것으로 보인다.[22] 특기나 약점과목을 뺀 나머지 과목들은 자매들중에선 전반적으로 평균 이상으로 최소 3등이었다.

5. 인간관계


후타로와는 늘 티격태격하는 사이. 첫 만남부터 사이가 틀어지고 서로 터놓고 대화하지 못해, 후타로와 만나면 사소한 일로도 정색하고 말투에 날이 선다. 니노가 '후타로가 싫으니 쫓아낸다'라면 이츠키는 '후타로랑 잘 맞지 않으니 상종하지 않는다'는 노선인 셈. 후타로에게 비협력적이었을 때에는 과외 때도 자기 방이나 도서관에서 자습했지만 최근에는 후타로의 노력을 인정하며 지도를 받고 있다. 하지만 70화에서는 미쿠에게 왜 저런 사람을 좋아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등 아직까지는 후타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없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친구라고 말하는 걸 보면 사이는 꽤 좋아졌다. 서로간에 허물없이 디스하고 노는 모습은 작중에서 가장 잘 나오는 우정 묘사라 해도 좋을 정도.
그리고 79화에서 자신이 레나로 밝혀진 뒤 후타로에게 호감과 비슷한 감정을 보여주며 본격적으로 으로 참여할 조짐이 보인다... 싶었는데 수학여행 편 도중 보여준 갖은 기행이 사실은 진짜로 후타로가 만났던 아이가 요츠바라고 알고 있었고, 요츠바를 위해 한 행동인 것처럼 묘사되어 또다시 애매해졌다. 문화제 기간 동안 다른 자매들이 모두 후타로와 한번씩 키스할 동안에도 키스하지 않는 특이한 연출에 혼자만 3화를 배정받은 데다가 늘 후타로에게 존대를 하던 이츠키가 반말을 쓰면서 결국 이츠키가 진 히로인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여론이 발생되기도 하였으나 결국 114화에서 후타로에게 요츠바를 쫓아가라고 지시하면서 끝까지 후타로의 친구 및 조력자로 남았다.
후타로의 동생인 라이하에게는 약하다. 첫 만남 때도 라이하의 부탁을 못 거절하고 후타로의 집에 들러 저녁을 먹고 갔고, 라이하의 부탁으로 우에스기 남매와 놀러 다니기도 했다. 이후에도 라이하의 메일 주소를 대가로 자기 메일 주소를 후타로에게 넘기거나, 중간고사 때도 라이하를 위해서라는 이유로 열심히 풀기도 했다. 근로감사의 날에는 둘이서 만나기도 했다.
자매들 중에서는 니노와 함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39화에서 둘이 서로 손찌검을 하면서 다투는 바람에 둘다 잠깐 가출을 하기도 했다. 그래도 화해하고 사이는 다시 좋아졌다. 지기 싫어하는 성격인데 은근히 니노 앞에서 울먹거리는 횟수가 많고 자매들에게 애정이 깊은 니노도 아무래도 막내인지라 더 많이 챙기는 에피소드가 많았다.

6. 비판


연재 당시에는 작화에 힘이 들어가 있으며 스토리적으로 후타로와 첫만남, 같은 반, 닮은 꼴인 성격, 주인공의 동생인 라이하와의 관계, 진지한 갈등 후 화해, 중요한 장면에서 분량을 잡아먹는 전형적인 메인 히로인의 행적으로 작가의 노골적인 편애를 받는 것 마냥 보여 비판을 받았고, 그래서 진히로인으로 결정되어 있다고 보는 독자들이 많았다. 그런데 이츠키가 이토록 많이 나온 이유는 '''작가가 컨트롤하기 쉬운 캐릭터이기 때문에 어떤 사건이 생기든지 쉽게 그릴 수 있어서'''였다.
많은 비중에 대한 이유가 나왔으나 편애가 전혀 아니라고 보기도 어려운데 단순한 연막이었다고 보기에는 작가부터 이츠키 편애 발언을 대놓고 해왔다. 작가가 과거 차회예고 모델로 미쿠가 들어간 것에 대해 '이런 건 이츠키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라는 트윗을 남겼으며 단행본 2권에서는 히로인 인기순위가 바뀌었으면 한다고 올렸다. 그리고 소년 매거진 공식 유튜브 계정에 작가가 본편 연재 기념 일러스트를 그리는 영상이 올라와 있는데 모델은 역시 이츠키다.# 트위터에서 이와 관련하여 문의를 하자 작가 본인이 직접 "특정 캐릭터 요청이 없으면 이츠키를 그립니다"라고 밝혔다. 작가는 분명 이츠키를 간판 히로인으로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2018년 8월 15일 트윗) 98화에서 이츠키가 축제 초대장을 전해주러 온 걸 가지고 집 '''데이트'''라고 표현했다.트위터 이츠키의 스토리가 연애적인 의미로 해석 되기가 힘든데 작가는 이때까지도 이츠키를 연애적인 의미의 히로인으로 여겼다는 것이다. 그래도 한 때 행적은 까일 요소가 별로 없었는데,[23]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작중 행적으로도 까이게 됐다.
31화에서는 노골적으로 이츠키와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는 연출이 나왔는데, 작가가 너무 대놓고 한명만 밀어주는게 아니냐는 의견들을 의식했는지 바로 다음 32화에선 5명 모두 후타로의 손을 잡고 있는 걸로 나온다. 이런 억지 때문에 상당히 어색한 장면이 되었다. 31화 마지막 부분에서 이츠키가 손을 잡으러 다가갈 때는 분명히 혼자였고, 심지어 다른 자매 4명이 거리를 두고 지켜보고 있었다. 더군다나 이 장면은 상기했듯이 21화의 떡밥도 풀어주는 의미가 있었는데, '다섯명이 모두 잡고 있었다!'는 식으로 넘어가며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다. 스크램블 에그 편에서는 많고 많은 다섯 명 중에서 이츠키로 변장을 하며 68화에서 키스한 자매도 이츠키의 모습을 했다.
그리고 79화에서 호수 레나의 정체가 드러난 이후의 여론은 매우 안 좋다. 보트에서 후타로의 과거를 속박하는 자신은 사라져야겠다며 사진까지 뺏고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하더니, 이제와서 새삼 자기 정체를 알리고 싶어 안달을 내 대체 뭐하자는 거냐는 소리를 듣고 있다.[24] 이에 그치지 않고, 여태까지 후타로에게 연애쪽으로 자각하는 묘사가 전무할 뿐만 아니라, 자기 입으로 대놓고 후타로를 이성으로 좋아하는게 이상하다고 말한 이츠키가 수학여행편에 돌입하고 은근슬쩍 히로인 쟁탈전에 끼어드려는 듯한 묘사가 나와 모순이 발생하는 상황. 이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 이츠키는 정신병, 이중인격자 취급을 당했다. 결국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79화부터 레나떡밥을 통해 후타로와 접점을 가졌는데 너무 급조된 전개라 거부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계속 방관자 입장을 취해온 캐릭터가 뜬금없는 우디르급 태세전환에 이해못하는 독자들이 대다수다. 정작 이러고선 81화에 이치카, 니노, 미쿠, 요츠바가 가짜 미쿠 사건에 휘말릴 때 태평하게 먹방이나 찍으면서 작가가 이 캐릭터를 진짜로 히로인으로 취급하는 것일까?라는 의문을 더 심화시켰다. 초반부터 쭉 순애보적인 면모를 이어오고있는 미쿠, 초기 빌런에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이후 직구승부를 계속하고 있는 니노, 함께할 시간이 적다는 초조함으로 인해 여러 나쁜 작전을 짜고 있는 이치카와 비교하면 이츠키는 중간에 방관자로 지켜보고 있던 기간이 너무 길어서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서조차 후타로를 둘러싼 쟁탈전에 참여할 타이밍이 미묘하게 빗나가고 있는 상황. 이중인격설, 정신병자설 등등 여러 추측만이 난무하고 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여전히 회수되지 않았고 캐릭터북에서 원인이 밝혀졌는데 '''작가가 다루기 쉬워서였다.''' 그리고 시스터즈 워에서 행적 면에서 허둥지둥한 원인은 연애에서 떨어져 있는 히로인일수록 후타로에게 더 붙여주고 싶어서였다.
그리고 본인 말로는 어머니 역할을 하기로 했다는데 본인이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하는건 거의 없어서 입만 살았다고 보는 독자도 있다. 다섯 자매 중 어머니의 역할을 하는 건 자매들 사이를 조율하는 이치카랑 식사를 책임지는 니노다. 애초에 얘는 일곱개의 이별 편에서 니노를 뺨으로 때려 갈등을 더 심화시켰으며, 수학여행 편 때는 자매들 사이의 갈등이 있었는지조차 제대로 모르고 먹방이나 찍었다. 그러면서 자기 입으로는 어머니의 역할을 한단다.
사실 79화 이전의 작중 행적에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임간학교 당시 후타로를 시험해본답시고 이치카로 변장해서 사라진 것처럼 굴어 가족들을 걱정하게 만들고 감기 기운이 있었던 후타로를 고열로 쓰러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후 니노와 싸워서 가출하고 멋대로 후타로네 집에 신세를 져놓고[25], 요츠바의 부탁을 듣고 레나로 분장해서 나타나더니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하고 물에 빠진 후타로를 방치해 안그래도 마음고생 중인 후타로를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츠키는 단 한번을 제외하면[26] 자기 입으로 사과도 안했다.
85화에서 어른들도 안하는 행동인 여행 중에 란제리 속옷을 들고 다니는 짓을 해 또 비판을 들었다. 미쿠를 제외한 네 쌍둥이가 미쿠를 돕게 하기 위한 전개[27]를 위해 억지로 넣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90화에서는 요츠바가 과거의 대한 속죄때문에 후타로에 대한 마음을 감추는 것에 대해 답답해한 나머지 스스로 과거의 소녀로 변장하여 후타로를 만나고 수학여행에서 변장을 하다가 걸렸다. 요츠바 본인은 원하지도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지 멋대로 행동한 것. 그래서 오지랖퍼로 비아냥거림을 당했으며 어머니 역할을 한다면서 후타로를 좋아하는 다른 자매들은 안중에도 없고 왜 요츠바만 노골적으로 돕냐면서 까였다.
문화제 편에서 마루오에 대해 직접적으로 해준 건 없었다고 말한 것도 까였다. 도대체가 그 정도로 돈을 흥정망청 쓰게 해줬는데 뭐가 직접적으로 해준게 없다는 것인지 의문. 거기에 무도가 마루오에게 아버지로서 부족하다는 소리를 듣고 아무런 반박조차 하지 않아 이 부분은 더더욱 까이고 있다. 그동안 마루오 돈으로 먹고 놀고 한 게 얼마인데 기가 찰 노릇.
109화부터 이츠키 에피소드가 시작되었는데 스토리도 막장이지만 거기에 더해 이츠키만 홀로 3편 분량의 에피소드를 잡아먹어 한동안 미쿠에게 집중 되었던 편애 비판이 다시 한번 거세졌다.
이런 판국이라 이츠키는 일단 연애노선 참전은 둘째치고 후타로와 안 이어진다고 해도 추하고 비참하게 끝나지 않고 가장 좋은 스토리와 엔딩을 맞이할 것이라고 추측하는 독자들도 많았고 후타로의 선택 이후 실제로 다른 히로인들이 좌절하고 울고 있을 때 후타로에게 설교까지 함으로서 그렇게 되었다.
이츠키의 팬들은 제목이 오등분의 신부인데 명색이 히로인 중 한명이 연애 전선에 참가도 하지않고 진 히로인을 숨기는 연막 및 후타로와 요츠바를 이어주기 위한 장치로 소모되었다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게다가 후타로가 요츠바를 선택한 논리대로라면 직접적으로 후타로를 격려해준 이츠키가 더 가능성 높았다. 5ch 안티 스레에서는 이런 전개에 대해 '4등분의 신부'라면서 비꼬았다. 문화제 편 이후 이츠키의 팬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부랴부랴 후타로에게 연심이 있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썼는데 독자들의 불만만 더 키웠고, 이후 작가가 캐릭터북에서 이츠키는 처음부터 연애 전선에 참여 시킬 생각이 없었다고 발언해 일본에서는 제목사기 취급하고 있다.
결국 높은 비중은 '진 히로인을 가리기 위한 연막&작가가 다루기 쉬워서'였고, 그 때문에 편애라고 욕먹었으며, 연애노선에 참여도 안했으면서 문화제 편 이후로는 후타로를 좋아했던 것으로 나와[28] 조력자조차도 아니게 된, 결국 '''작품 내에서 이도저도 아닌 캐릭터가 되었다.'''

7. 기타


  • 초기 트위터 투표 4위, 1주년 기념 투표 3위. 개성 없는 캐릭터성, 비중은 많지 않은데 중요 장면만 잡아먹는 전개 방식, 니노만큼은 아니라도 주인공에게 호의적이지 않았던 것 덕에 첫 인기투표에서는 4위로 뒤에서 2번째였다. 이후 연재 1주년 기념 인기투표에서 이츠키가 예상을 뒤엎고 3위를 차지하면서 이츠키에 대한 여론이 호전된 것 같았다. 그러나 에피소드 인기투표의 순위권에 이츠키의 메인 에피소드가 없었고, 심지어 인기투표 2회 연속 꼴지였던 니노의 에피소드가 2개나 올라갔다. 애캐토, 국사모등 해외 투표에서 대개 다섯 자매 중 3등 - 수준의 성적을 내고 있다.
  • 공식 트위터의 "가르쳐줘요! 이츠키 선생님!" 코너에서 신장 159cm의 표준 체중은 56.6kg라고 말했다가 이츠키의 체중이 56.6kg인 거냐는 논란이 생겼다. 공식 트위터의 답변은 "이츠키의 체중과 같지는 않습니다(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9권 4컷 만화에서는 이치카와 니노 앞에서 자기 더듬이를 가리키며 본인이 키 1등이라고 웃으며 부심을 부렸다.
  • 단편에선 별모양 핀이 양쪽에 하나씩이 아니라 왼쪽에만 3개 있었다. 트위터에 공개한 설정안에서 이름이 이츠키(五月)가 아니라 이츠키(五希)였다. 이 별핀은 사실 불가사리(!)였음이 11권 후기로 밝혀졌다. 움직인다!
  • 2018년 12월 초부터 5등분의 신부 마이너 갤러리에서 속칭 '이츠키 아싸or찐따설'이 돌고 있는데 이때문에 예상치 못한 동정여론이 생겨 기존 팬덤만이 아니라 다른 팬덤이나 이츠키 안티사이에서도 어느정도 호의적으로 재평가 되었는데, 작가가 실제로 설정한 부분이든 아니든간에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자매들중에서도 사교성이 그리 좋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걸 보면[29] 현재시점에선 저 추측대로 아싸로 보일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 러브히나의 히로인 나루세가와 나루와 유사한점이 많다는 얘기가 많다.# 성격도 비슷한 부분이 있고, 교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이나, 머리카락에 바보털이 있다는 점, 안경을 착용한다는 점등이 그러하다. 특히 이 작품의 작가인 하루바 네기는 그 필명에서부터 알 수 있듯 아카마츠 켄을 좋아하거나, 적어도 어느 정도 의식은 하고 있음은 분명하기에 오마주로 추정된다.
  • 90화에서 기말시험 결과 자매 중에서 1등을 못했다.
  • 애니메이션의 성우 미나세 이노리 본인 피셜에 따르면 5등분의 신부 CM에서 다섯 자매를 모두 연기한 사쿠라 아야네를 참조하여 오디션에 뽑혔다고 한다. 정작 애니판에서는 다르게 연기가 됐다고 밝히지만.
[1] 우에스기 후타로와 처음 만났을 때 한 이야기. 후타로는 잘 먹었다는 말로 이츠키의 의견을 무시하고 이츠키에게 그렇게 많이 먹으면 살 찐다고 하면서 어그로를 끈 다음 가지만, 현실은...[2] 어렸을 때에는 존댓말 캐릭터가 아니었으나 작중 행적에 나오는 사연으로 철저한 존댓말 캐릭터가 되었다.[3] 이게 자신이 만든 건지 자연 바보털인지는 불명이지만 자연일 가능성이 높다. 63화를 보면 목욕신에서는 바보털이 없지만 아마도 물에 젖어서인 듯하다. 과거편을 보면 어릴 때는 없었는데 어머니가 죽은 후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점점 커져간다. [4] 수학여행 편 때 물에 빠진 미쿠를 위해 빌려 줬다.[5] 하지만 후타로가 쪽지시험 문제 복습했냐고 묻자...[6] 이미 1화에서 고기만두를 우적거리며 귀가하는 이츠키보고 '고기만두 귀신'이라고 놀린 적이 있다. 그리고 실제로 이츠키는 고기를 가장 좋아한다(단행본 3권 소개란).[7] 후타로가 파르페를 사준다고 하자 특대 사이즈를 요구한다던가, 아침에 팔뚝만한 바게트를 붙들고 먹고 있거나, 지각을 했을 때 2번이나 아침 식사를 걱정한다거나, 스키장에서 행방불명되자 후타로가 식당부터 찾는다거나. 먹을 것과 상관없는 장면도 '곱씹다', '피와 살이 된다'같이 의도적으로 먹을 것을 연상시키는 어휘를 쓰고 있으며, 사실 이츠키가 나오면 거의 항상 식탐 농담이 나온다고 봐도 무방하다.[8] 식신 이미지로 유명한 일본의 탤런트 우간다 토라(2008년 별세)가 카레 빨리먹기 이후 '카레는 마시는 거죠'라고 한 것의 패러디.[9] 5월이라는 뜻인데 5월은 한자로 五月이고 이츠키의 이름도 한자로 五月이므로 이므로 눈치 빠른 사람은 등장도 전에 먹보속성의 다섯째라는걸 알 수 있다[10] 이 때문에 만갤, 4chan에서 ''''돼츠키', 'Fatsuki''''(뚱뚱하다는 영단어 Fat + 이름 i'tsuki'), ''''Eatsuki''''라고 놀리기도 한다.[11] 저 당시 후타로의 폭언은 결과적으로 최악의 자충수가 되었는데 단행본 2권 등장인물 소개란에도 적혀있듯이 긍지 높은 이츠키는 이를 계속 마음에 담아두게 되었고, 2학기 중간고사를 앞두고도 그 당시 사건을 직접 거론하며 후타로의 수업을 메몰차게 거절했다.[12] 수첩 안의 사진을 봤는지, 봤다면 반응은 어땠는지는 알 수 없다. 사진은 수첩 마지막 페이지에 끼워져있으므로 주소만 확인하고 덮었다면 못 봤을 수도 있다.[13] 그 전부터 이츠키가 변장했다는 복선은 있었다. 이치카가 등장하기 전에 쌍둥이가 머리를 가리면 구분하지 못한다고 강조하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우에스기 군이라는 호칭은 다섯 자매 중 이츠키밖에 쓰지 않는다.[14] 21화에서 간호할 때 손을 잡아주지 못한 플래그의 회수. 그리고 그 때는 후타로를 경계해 손을 잡아주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손을 잡음으로써 관계가 호전되었음을 보여준다.[15] 5년 전의 소녀도 후타로가 '''필요하다'''고 했기에 후타로는 이츠키의 말을 듣고 놀란다.[16] 과거의 레나가 요츠바라는 것.[17] 사실 이 때 이츠키는 요츠바를 위해 '''과거의 소녀로 변장하다가 요츠바에게 걸려서 미쿠를 돕게 된 것이었다(...)'''[18] 115화에서 이치카에게 둘이 아직 사귀지 않는다는 말을 했는데 우에스기가 잘되기 바라고 축하하고 응원하고 싶은데 다른 자매를 생각하면 어째서인지 홍조를 띄며 축하한다고 말할 수가 없다고 한다.[19] 심지어 운명의 장난인지 화장실에서 동시에 나와 만났다.[20] 그 둘을 보고 답답했던 마음이 사라졌다고 한다.[21] 이 말은 시모다의 학원에 있는 여자 아이한테 한 말이기도 하지만 자기 자신에게도 한 말인 것 같다.[22] 중간고사때 이츠키보다 사회성적이 낮았던건 오디션탓에 이래저래 바쁘던 이치카와 반골기질이 한참 심하던 시절의 니노 둘이다. 이후 이 둘도 제대로 공부하면서 이츠키를 넘은걸 보면 중간고사땐 단지 그 쪽 공부를 제대로 안받아서 밀린 것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니노는 중간고사때 사회가 5자매중 꼴등이었으나 3학년 기말고사에선 이츠키보다 16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23] 사실 까일 요소가 있긴 했는데 니노 행동의 임팩트가 커서 상대적으로 묻힌 것에 가깝다.[24] 오죽하면 후타로도 변장한 사람이 누구든지 이젠 지겹고 즐거운 수학여행에 재수 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깐다.[25] 이치카나 미쿠한테 지갑 가져와달라고 부탁해서 다른 곳에 묵을 수도 있었다.[26] 스키장에서 후타로와 둘이 남았을 때 하긴 했다. 그런데 그건 자기 행동에 대한 사과지(걱정끼쳐서 미안하는 말도 아니었고 확인해 보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후타로를 고생시키고 고열로 쓰러진 것에 대한 사과가 아니다.[27] 오죽하면, 일본 팬덤의 분위기는 '''’작가가 독자들이 주는 돈에 굴복했다.’'''라고 할 정도.[28] 작가가 연애 노선에 넣지 않았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깨달았다고 밝혔다.[29] 사회생활을 하는 이치카나 외부에서 일코 하나는 제대로 하는 니노, 활동적인 요츠바, 미쿠는 좋든 나쁘든 이치카, 니노, 요츠바와 골고루 엮이는 와중에 이츠키는 작품이 진행될수록 겉도는 모습을 보여주는데다가 레나 떡밥마저 풀리면서 작품내로든 외로든 입지적으로 더더욱 애매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