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빠
1. 개요
야구 빠#s-2의 줄임말.[1]
2. 상세
야구를 단순히 팬의 수준을 넘어 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
KBO 리그는 원래부터 우리나라 스포츠계에서 역사가 가장 깊은 만큼 팬도 많았지만,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대단한 전적을 거두고, 여가문화로 아구가 자리 잡으면서 팬들이 급증했다. 메이저리그가 국내에 별로 보급이 안 되고, 또 올림픽 정식종목 제외 같은 일이 있어서 그런지 국내 야빠들 중, 일부는 해외 야구에 배타성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2] 다른 프로스포츠에 비해 외국인 선수가 국내에서 활약하는 걸 싫어하는 것이 그 예다. 박찬호가 전성기 시절, 대한민국에서 거의 신 대접을 받을 때도 한국 프로야구가 죽는다고 공항에서 박찬호에게 달걀을 던진 사람도 있었다.
다른 스포츠 팬에 비해, 야빠는 한국야구와 해외야구를 함께 보는 사람들이 더 많다. 물론 국뽕과 국까/메뽕[3] 사이의 대립이 심하기는 하다. 아무래도 진출 선수가 적고 특히 선발투수는 온전히 한 경기를 이끌어 간다는 기분이 들어서인 듯. 야빠 내부 갈등 양상은 국내 선수를 메이저리그 기준에서 볼 때 지나치게 박하게 평가한다는 점에 있고 리그 수준이 얼마큼 떨어지느냐 차이에 대한 인식 차이다. MBC가 메이저 리그 중계하기 전부터 AFKN 등으로, 유학시절 경험 등으로 야구를 보는 사람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국내 야구팀을 함께 응원하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에서는 서로 응원하는 팀이 달라서 충돌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커뮤니티에 따라 심한 패드립과 지역비하가 오가는 경우가 일상이다.[4] 다행히도 서포터즈처럼 경기장 내에서 드러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시즌 중 순위가 높은 팀 팬들이 그렇지 않은 팀 팬들을 비방하는 경우도 있으나, 상시로 까이는 팀들도 있다.
한편으로는 비밀번호를 찍던 팀의 빠들이 응원팀이 비밀번호를 마무리지으면 조낸 나대다가 나머지 구단 빠들의 집중포화를 맞는(...) 현상도 반복된다. 이는 30년 KBO 역사를 통해 증명된 사실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2008 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2013 시즌 LG 트윈스의 사례가 있다. 비밀번호를 찍고 있던 상황까지는 아니지만, 2009 시즌의 KIA 타이거즈도 비슷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5]
2014 시즌에서 NC 다이노스가 1군 진입 2년만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을 때와 2015 시즌 한화 이글스가 꼴찌를 탈출하여 중위권 싸움을 하는 지금 나머지 구단 팬들에게 까이는 사례도 있다.[6] 그치만 타팀만 까는 것이 아니라 자기팀도 깐다. 잘하면 잘한다고 선수 기용 안 좋게 한다고 까고 못하면 못해서 더럽게 깐다. 이기는 날은 선수가 칭찬 받고 지는 날은 감독이 까이나 감독이 바뀌면 대체로 프론트가 까인다. 까는 주체는 그 팀 팬. 까도 내가 깐다.
3. 타 스포츠 팬들과의 관계
3.1. 축구
축빠와 야빠의 관계는 가히 FIFA와 IOC의 관계처럼 가까울레야 가까울 수 없는 원수지간이다. 단, 국가대표팀 팬은 빠로 인정하지 않기에 논외하고 서로의 프로리그를 놓고 대립한다. 똑같이 야외스포츠이고 시즌이 겹치다보니 다른 스포츠들에 비해 대립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그런데 축빠는 또 해축빠와 K리그빠로 분단되어 있기 때문에 야빠들의 화력이 강하다는 게 현실이다. 다만 2016년 이후로는 20대에서 야구와 해외축구를 동시에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해외축구 팬과 야구팬들이 서로 욕설을 퍼부어가면서 싸우지는 않게 되었다. 오히려 해외축구 유행어와 야구 유행어가 서로 통용되기도 하는데, 야구의 세이콘 드립이 맨유 감독 시절 주제 무리뉴를 비판하는 '모우린호' 드립으로 바뀐 것이 대표적이다. 최근 야구 팬과 축구 팬의 대립은 K리그 팬-KBO 리그 팬의 대립구도로 형성되고 있다.
주로 대립하는 부분은 관중 규모와 국제성인데, 야빠들은 국대의 인기로 연명하면서 K리그 다수를 차지하는 시민구단들이 세금만 낭비한다며 K리그를 비난한다. 축빠들은 야구는 제대로 하는 나라도 별로 없으며, 올림픽 종목에도 제대로 들지 못하는 신세에다가 덕아웃에서 쉬다가 한번 나와서 공치다 오는 야구를 스포츠로 인정하지 않으며 축구야말로 전 세계인의 스포츠라며 야빠들과 대립한다.[7]
3.2. 농구
일부 몰지각한 야빠들은 허구한 날 농구 관련 기사와 댓글에 수준 낮으니 폐지해라, 차라리 그 돈으로 야구 기반이나 늘여라 등의 악플로 테러하고 가기 일수다. 하지만 한국프로농구는 대한민국 실내스포츠 중에서 가장 성공한 프로리그이며, 프로 출범 이전에는 농구대잔치를 비롯하여 가히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였다. 다만 농구 팬들도 NBA팬과 KBL팬으로 분단되어 대립하기도 하며, 축빠나 야빠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많이 밀리는 것이 현실이다. 더 나아가 다른 구기종목들과 라이벌전 살육 파티가 벌어지기도 한다. 특히 한국프로배구와는 극성이다. 농구계에서는 배구를 라이벌로 규명한다. 그리고, 실제로 10년대에는 KBL 프로농구 인기는 KOVO 프로배구에 빼앗기게 된다.
3.3. 왜 이렇게 대립하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부 몰지각한 팬들의 삐뚤어진 빠심과 우월감 때문이다. 사실 진정으로 야구를 좋아하는, 혹은 축구나 농구 같은 다른 스포츠 팬들도 그렇고, 진정한 스포츠 팬들은 자기가 그 스포츠를 좋아하는 만큼 다른 스포츠를 존중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한 쪽으로 치우친 지나친 팬심이 다른 스포츠를 경멸시하는 경향이 생겨 대립하는 것이다.
KBO 리그가 국내 인기 프로 리그이며, 관중 규모나 중계료, 광고 수입도 높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야구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며, 축구나 농구, 그 밖의 다른 스포츠를 좋아할 수도 얼마든지 있다. 즉, 각자 좋아하는 데로 가면되지 굳이 누가 잘났냐 하며 싸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4. 유명한 야빠 인물
여기서의 '야빠'는 야구인[8] 은 제외한다. 다만, 야구 관련 직업을 보조적으로 가진 경우는 예외로 한다.
- 강다니엘 : 고향이 부산이라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다.덕분에 구단초청으로 시구를 하였다.
- 강산에
- 강원래
- 강예원
- 강훈식
- 고민정
- 고소영
- 고주원
- 공유 : 강다니엘과 같이 롯데 자이언츠의 팬.
- 공지영
- 공형진 : LG 트윈스 팬, 야구장에 오면 지는 경기가 더 많다고...
- 공효진
- 곽도원
- 곽현아
- 구본능 : KBO 총재를 역임하기도 했다.
- 구본무 : 구본능의 형. 야구팀 LG 트윈스가 MBC 청룡을 인수한 첫 해인 1990년과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자 1995년 그룹명을 LG로 고쳤으며[9] LG 트윈스 창단 원년부터 구단주를 맡아 팀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 구본준 : 모교인 경남중 동문회 내 야구팀에서 선수로 활약할 정도. LG 트윈스의 잠실 홈경기를 자주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8년부터 LG 트윈스의 구단주를 맡고 있다.
- 구자경 : 구본무, 구본능의 아버지.
- 구혜선
- 권상우
- 권칠승
- 권해효
- 김강우
- 김광규 : 롯데 자이언츠 팬.
- 김광진(가수)
- 김구라
- 김경수
- 김기춘 : KBO 총재를 역임하기도 했다.
- 김동완
- 김래원
- 김무성
- 김부겸
- 김미화
- 김범수
- 김병관
- 김병만
- 김병조
- 김상경
- 김상곤
- 김정숙
- 김소혜
- 김수미 : 모기업의 부도로 해체 직전의 쌍방울 레이더스를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설 정도의 광팬.
- 김수민
- 김수정
- 김소연 : LG 트윈스의 팬.같이 우결을 찍었던 곽시양은 두산팬으로 둘이서 야구장을 간 촬영본이 방송되기도 하였다.
- 김승연
- 김승우
- 김아중
- 김어준
- 김연아
- 김영삼 : 야구든 축구든 다 즐겼다.
- 김영춘
- 김용태 : 한화 이글스 팬이다.
- 김우빈
- 김윤석
- 김은식 : 논술강사, 야구의 추억 저자
- 김은희 : 시그널, 킹덤의 각본가. LG 트윈스 팬.
- 김원희
- 김장훈 : 두산 베어스팬으로 LG팬인 유희열과 만나면 서로 으르렁거린다고 한다.
- 김재중
- 김제동 : 삼성 라이온즈 팬. 이승엽과 오래전부터 친분이 깊다.연예계 데뷔전에도 삼성 라이온즈 장내 아나운서로 일하기도 했다.
- 김종서
- 김준호
- 김지숙 :
- 김창열 : 두산 베어스 팬.
- 김태년
- 김태우
- 김태희 : LG 트윈스 팬.
- 김택진 : NC소프트 CEO이자 NC다이노스 구단주이지만 과거 롯데 자이언츠의 최동원의 광팬이었다.
- 김하늘
- 김해영
- 김혜수
- 김C
- 나경원
- 나르샤
- 남희석 : 한화 이글스 팬.
- 노무현
- 노영민
- 노웅래
- 노회찬
- 데니 안
- 도널드 트럼프 : 뉴욕 양키스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 라다멜 팔카오 : 콜롬비아 북부 산타마르타 출신으로, 이 지역은 축구 인기보다 야구 인기가 강세인 지역이다. 팔카오 본인은 축구선수가 되지 않았으면 야구선수가 됐을 것이라고 얘기할 정도.
- 마윈
- 마이클 조던
- 마크 리퍼트
- 명계남
- 문성근
- 문재인 : 고향 팀인 롯데 팬이다. 오죽했으면 대선 공약 중 하나가 '한국 시리즈에서 시구하겠다'였다. 그리고 정말로 했다(...)[10] 1992년의 롯데 자이언츠의 우승 때는 이런 신문 사설도 남겼다링크
- 문정희
- 문채원
- 바비 킴
- 박광온
- 박기량 :야구 치어리더 활동을 롯데에서만 10년을 넘게 했다.
- 박남춘
- 박범계 : 한화 이글스 팬.
- 박보영 : 위 박범계와 같이 한화 이글스 팬.직관 와서 끝까지 다 보고 응원가 부르면서 퇴장했다고.
- 박산다라
- 박상민
- 박상원
- 박서휘
- 박선영
- 박수진
- 박시은
- 박신혜 : 고향이 광주라 KIA 타이거즈 팬이며 애초에 별명이 랜디 신혜이다.
- 박영선
- 박완규
- 박용만 : 두산 베어스 선수들과 친하면서 두산 베어스 홈경기에서 자주 보인다고 한다.
- 박은빈
- 박주민
- 박찬민
- 박찬환
- 박초롱
- 박희본
- 배용준
- 백지헌
- 버락 오바마
- 봉준호
- 서병수
- 서인국
- 서현
- 설경구
- 설운도
- 설현
- 수빈
- 수영
- 소이현 : 두산 베어스의 골수 팬으로 유명하다.
- 손석희
- 손수조
- 손예진
- 솔지 : 멤버들과 히어로즈의 홈구장에서만 시구를 하며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다. [11]
- 송중기 : 고향이 대전이라 한화 이글스 팬이다. 한화 이글스의 감독을 역임한 김성근 감독을 열렬히 지지하기도 했다.
- 손태영
- 송강호 : 본인은 야구를 유독 좋아하지만 아들은 축구선수이다.사실 송강호도 축빠 기질이 있다.
- 송영길
- 송윤아
- 송혜교
- 수지
- 슈가(방탄소년단) : 삼성 라이온즈 팬이고 2019년에 메이저리그 경기 보고 류현진과 만나서 사진촬영도 했다.
- 스티븐 제이 굴드 : 풀하우스라는 교양 진화생물학 책에서 한 챕터를 들여서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타율이 4할을 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한다던가, 야구의 기원을 파헤치는 글[12] 을 쓰기도 한 중증의 야빠였다. 그래서 영국인답게 야알못이던 리처드 도킨스가 풀하우스를 읽고, 생물학 관련 책에 웬 야구 얘기가 더럽게 많이 나오냐고 디스하는 서평을 남기기도 했다[13] .
- 스티븐 킹
- 시우민 : LG 트윈스 어린이 팬클럽 출신이다.
- 신원호(PD) : 예능, 드라마, 장르 불문 모든 작품에 야구선수를 등장시킨다.
- 신세경
- 신소율 : LG 트윈스 팬으로 유명하다.
- 신해철
- 싸이 : 두산 베어스 팬.
- 아다치 미츠루
- 아이린
- 아이유
- 안민석
- 안재모
- 안재욱
- 안철수
-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즈 오브라도르
- 양상쿤
- 양승조
- 엄정화
- 염경환
- 오거돈
- 오세훈
- 오지호 : 기아 타이거즈 팬.
- 오창석
- 우상호
- 유승민
- 유시민
- 유아인
- 유이 : 아버지가 야구코치이다.
- 유재석
- 유정복
- 유정현
- 유준상
- 유해진
- 윤보미
- 윤아
- 윤박
- 윤시윤
- 윤종신
- 이건희 : 야빠가 많은 삼성가답게 엄청난 야빠 중 하나다. 좋아하는 팀은 당연히 삼성 라이온즈.
- 이나은 : 한화 이글스 팬이라고 한다.
- 이명한 : 1박 2일 PD 시절 국가대표 모자를 쓴 모습이 자주 나왔다.
- 이미주
- 이범수
- 이병진
- 이병헌
- 이봉원
- 이상준
- 이서진
- 이선균 : 기아 타이거즈 팬.
- 이승기 : LG 트윈스 팬. 1박 2일에서 본인이 응원하는 팀은 LG 트윈스 라고 밝혔다.
- 이수민 : 키움 히어로즈 팬.[14]
- 이승철
- 이승환
- 이용섭
- 이은미
- 이재명
- 이재용
- 이종명
- 이준기
- 이찬원 : 삼성 라이온즈 팬. 2020년 10월 15일엔 SK : 삼성 전 엠스플 중계에서 양준혁과 함께 해설을 맡았다.
- 이천희
- 이철희
- 이채영 : 과거 SK 와이번스의 배트걸로 일한적이 있다.
- 이하늘
- 이탄희
- 이해찬
- 이혁재 :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에서 금광옥 역할을 맡았다. 과거 현대 유니콘스가 인천에 있을때 팬이었다가 연고지 이전하면서 SK 와이번스팬이다.
- 이휘재 : 심재학의 팬이라 정확히 응원하는 야구팀은 불명.
- 이효리
- 인교진 : 아내랑은 달리 한화 이글스의 팬이며 두 팀이 붙는 날에는...[15]
- 임수향
- 임슬옹
- 임종석
- 임창정
- 임현식
- 지숙 : KT 위즈의 팬이다.
- 지성
- 장동건 : SK 와이번스의 팬. 과거에는 삼성 라이온즈의 팬이었다고 한다. 강팀을 좋아한다.
- 장동민
- 장루이민
- 장지현 : 삼청태현의 팬. 본인도 2000년대 이전 야구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고, 실제로 간간히 나오는 야구 관련 발언을 보면 어지간한 골수 야구팬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야구지식을 가지고 있다.
- 전인권
- 전재수
- 전지현
- 전현무 : LG 트윈스 팬. 그가 시구를 하는 에피소드가 나 혼자 산다에 촬영본으로 나오기도 했다.다만 그날경기는 0-10으로 완패(...)[16]
- 전현희
- 전해철
- 정몽윤
- 정세균
- 정몽헌 : 축빠가 많은 현대가에서 바로 위의 정몽윤(동생)[17] 과 더불어서 대표적인 야빠였다. 그래서 정몽헌 덕에 현대 유니콘스는 성적도 잘 내는 등 명문 구단들 중 하나였는데, 정몽헌이 자살한 이후 지원도 끊기고 연고지 이전 비용을 모기업이 가로채고, 26년 간 적립해 온 KBO의 야구발전기금마저도 써버리는 난리통 끝에 결국 해체되었다.
- 정보석 : 고등학교때까지 선수생활을 하였고 연예인야구단 단장이다.
- 정승제
- 정신철
- 정우성
- 정운찬 : 두산 베어스, 보스턴 레드삭스 팬.
- 정유미
- 정준하 : 기아 타이거즈 팬. 무한도전 타인의 삶 방영본에서 야구선수로 하루를 보냈고, 결과는 아쉽게 삼진. 이 때 투수는 심동섭.
- 정청래
- 조경태
- 조국 : 롯데 자이언츠 팬. 과거 꿈이 롯데 구단주였다고 한다.
- 조승우
- 조용필
- 조이
- 조인성 : 한화 이글스 팬으로 시구 당시 조인성이 던지고 조인성이 받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 조지 W. 부시 :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을 매입하여 한 동안 구단 경영에 참여하였고, 주지사가 되면서 경영에서 물러났다. 미국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야구에 관심을 보였고, 간간히 레인저스 구단을 언급하며 애정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아버지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역시 야구를 무척 좋아한다.
- 조진웅 : 롯데 자이언츠의 엄청난 광팬으로 알려져있다.주변 배우들 말로는 롯데가 지면 신경이 예민해진다고한다.2017년 준플레이오프 1차전 패배 후 울었다고.
- 주진우
- 주니엘
- 지상렬 : SK 와이번스 팬.
- 차두리 : 축구선수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특이하게 야구를 좋아한다. 넥센 히어로즈의 팬이며, 이택근과 친하다고 한다. 김병현이 기레기들의 농간으로 모함에 시달렸을 때 김병현을 변호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 차승원
- 차태현
- 채리나
- 채시라
- 청하 : 한화이글스 팬.
- 최강욱
- 최강창민 : LG 트윈스의 팬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DMB로 볼 정도로 광팬이라고.직관도 여러번 온다고 한다.
- 최효종 : 위 최강창민과 같이 LG 트윈스 팬인데 친척으로 알려진 민병헌은 롯데 소속이다.
- 추미애 : 이런 일화도 있다.[18]
- 피델 카스트로 : 젊었을 적에 메이저리거가 될려고까지 했을 정도의 야빠다. 단, 야구만 일방적으로 즐겨봤던 야빠는 아니며, 축구도 어느 정도 즐겨봤다.
- 태연
- 태진아
- 티파니
- 표창원 : KT 위즈 팬으로 추측된다.여담으로 축빠이기까지 한다고.
- 하정우 : LG 트윈스 팬. 한 두산팬이 시구를 해달라는 요청에 저는 서울팀만 시구 할겁니다 라는 말을 한것은 유명하다.
- 하지원
- 하태경
- 한준희 : 롯데 자이언츠 팬. 어지간한 야구 전문기자를 쳐바르는 내공을 가지고 있다.
- 한지민
- 한승연
- 허경환
- 허준호
- 허지웅
- 허태정
- 현빈
- 현영
- 홍라희
- 홍의락
- 홍수아 : 두산 베어스의 팬으로 시구를 하다가 팬이되었다.별명도 홍드로.
- 홍준표
- 효민
- 황정민
- 황현희
- CL
- K.WILL
[1] 원래 빠돌이로 되어 있었으나, 이는 야구팬을 남자로 한정한 말이기에 수정.[2] 물론 그 반대도 있다. 메이저리그를 보며 한국 프로야구에 배타심을 가지는 경우의 대다수는 KBO의 행태를 보고 그러는 거지만....[3] MLB 내에서는 국뽕과 국까,국제대회 또는 두 리그 레벨 차 논쟁에서는 크뽕과 메뽕의 대립이 심한 편.[4] 참고로 K리그의 경우, FC서울 공식홈페이지 게시판에 광주 진압하러 간다는 패드립+지역드립을 쳤다가 FC서울을 제외한 다른 서포터즈들, 특히 수원삼성 팬들에게 다구리를 맞고, 결국 광주원정 후, 서포터들이 5.18 묘지에 사죄성 참배를 하는 걸로 마무리 되었다.[5] 원래는 우승전력이 아니었던 팀이 핵심 전력이 이탈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7차전까지 가서야 우승했지만 팬들이 해태 시절마냥 자기들이 최강이라고 하니 역풍을 맞은 것이다.[6] NC는 신생팀이므로 비밀번호를 찍지는 않았지만 1군 진입 첫해에 타팀 팬들이 다들 귀엽게(?) 보는 경향이 있었다. 그리고 이 막내 포지션은 2015 시즌 kt wiz가 물려받게 된다(...)[7] 올림픽 종목에 들었다가 나갔다를 반복하는 야구와 달리 축구는 육상과 함께 올림픽의 돈 줄이다. 물론 FIFA 월드컵 앞에서는 올림픽 축구도 초라해지지만... [8] 선수나 감독, 해설자 등.[9] 물론 LG그룹에서는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과 그룹명 변경의 상관관계는 없다고 밝히는 중이다.[10] 놀랄 건 없고, 원래 대한민국에서 야구의 인기가 절대적이다보니, 역대 대통령들 중에서 야구장에서 시구 한 번 안 해본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전임자인 박근혜도 임기 초에 시구를 한 적이 있으니, 문재인이 특이할 건 없다. 참고로 이런 관습을 처음 시작한 사람이 바로 전두환이다.[11] 특히 일부 팬들에게 '승리 요정'으로 칭송받고 있다. 그녀가 시구를 하는 날에는 히어로즈가 승리를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12] 이 글에서 더블데이 기원설을 가루가 되도록 깠다.[13] 알다시피 영국인들은 거의 대부분이 축빠 아니면 럭비나 크리켓빠들이다. 야구는 크리켓 짝퉁으로 봐서 철저히 개무시하는 편이다. 그리고 영국을 포함한 유럽 전체가 축구나 농구의 인기가 절대적이지, 야구는 이탈리아나 네덜란드를 제외하면 듣보잡 취급이다.[14] 과거 히어로즈의 시구를 맡았을 당시, 평소 좋아했던 박병호, 김민성 선수를 만나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15] 실제로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서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은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방송된 바 있는데, 경기 내내 한화가 두산을 연이어서 발라버리자 인교진이 걸쭉한 충청도 사투리로 부인을 놀려댄 바 있다(...).[16] [17] 현대해상 회장으로 현대 유니콘스를 인수를 하고자 시도했지만 작은 규모의 회사라 포기했다. 그러나 꾸준히 히어로즈 구단의 서브 스폰서로 지원해주고 있다.[18] 댓글을 보면 뭘 주는 게 아니라 가져가 버리는 정치인은 처음 본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