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나가 콘체르토

 

信長協奏曲(のぶながコンツェルト
1. 일본 만화 · 애니메이션
1.1. 개요
1.2. 스토리
1.3. 등장인물
1.4. 여담
1.5. 문제점
2. 일본 드라마 <노부나가 콘체르토>
3. 일본 영화 <노부나가 콘체르토>


1. 일본 만화 · 애니메이션

''' 노부나가 콘체르토 시리즈 '''
''' 信長協奏曲 シリーズ '''
''' 만화 · 애니메이션 ''' (2011년 · 2014년) ''' | ''' ''' 드라마 ''' (2014년) ''' | ''' ''' 영화 '''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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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요


1.2. 스토리

공부가 자신없는 고등학생 사부로는 갑자기 전국시대, 천문 18년(1549년)으로 타입슬립, 거기에서 만난 진짜 오다 노부나가로부터 병약한 자신을 대신해 노부나가로서 살아갈 것을 부탁받아 노부나가로 살아가게 된다.

1.3. 등장인물

  • 사부로[1](오다 노부나가) - 미야노 마모루, 실사드라마:오구리 슌
- 이 작품의 주인공. 공교롭게도 해당 성우는 동년 전 분기 노부나가 더 풀에서 진짜 오다 노부나가 역을 맡은 적이 있다.
- 설교를 싫어하며 현세에서 불량학생으로 살다 학교를 탈출하던 도중 높은 곳에서 추락, 타임슬립을 하게 되고 거기에서 자신과 얼굴이 비슷한 누군가를 만나 대역을 부탁받는다. 원래 살고 있던 곳은 사이타마 현. 현대에 있을 때는 좀 놀았던 만큼 역사에도 큰 관심도 없어서 자유분방하게 살아가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실제 역사상 노부나가의 행적을 비슷하게 따라간다. 역사상 노부나가를 전국시대를 평정하고 천하를 통일한 사람으로 알고 있어서[2] '천하통일'을 목표로 살아간다. 그런데 노부나가가 혼노지의 변으로 죽는다는 사실은 정확히 알고 있지만 누가 이를 일으키는지는 모르고 있다.[3]
- 이 작품의 더블 히어로[4]. 공교롭게도 해당 성우는 동년 전 분기 노부나가 더 풀에서 히데요시 역을 맡은 적이 있다.
- 병약 속성인 관계로 사부로에 자신의 역할을 맡기고 요양중이었으나 아케치 가문에 입양. 이 시점에서부터 "아케치 미츠히데"로 활동하게 된다. 전염병 기믹으로 위장하고 복면을 쓰고 활동한다. 사부로와는 꽤 신뢰하는 관계로 엔라쿠지 방화도 직접 주도[5]하며, 자신에게 베인 승병이 죽어가면서 사부로를 '제육천마왕'이라고 매도하자 그 악명도 자신이 받아들인다고 말할 정도다.
- 또다른 타임슬립 멤버인 마츠나가를 외모 트릭으로 우연히 독대할 기회가 생기면서 다양한 문물에 관심을 가질 키워드를 깨닫게 된다. 혼노지를 지니다가 사부로가 "여기는 노부나가가 죽는 곳이야"라고 언급하자 주군이 돌아가시게 놔두지는 않는다고 말하지만 작중에서 아케치 미츠히데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최종보스가 될 가능성도 있는 인물.
- 노부나가의 정실. 정략결혼 상대. 사이토 도산의 딸.
- 노부나가의 동생. 브라콘. 눈물점 속성. 기행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
- 아자이 나가마사와 결혼하여 자식을 낳았다. 자식[6]도 어째서인지 기행을 하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는데, 이것이 어머니인 그녀의 영향때문인지 오다 가, 특히 노부나가의 똘끼때문인지 알 수 없다. 아마도 전자.
- 노부나가의 동생. 많은 이명으로 불리지만 이 작품에서는 노부유키로...
- 오다 가의 가신. 교육담당. 사부로에게 미운 정 고운 정이 많았던 인물이었으나 도키치로에 의해 살해된다.
- 오다 가의 가신. 측근. 사부로가 부르는 애칭은 '츠네쨩'.
- 노부유키의 신하였으나 오다 가의 필두 가로로 활약한다.
- 오다 가의 가신. 원래 이름은 "이누치요". 창술가.
- 오다 가의 가신. 해당 성은 사사로 표시하면 안됨. 초반 마에다와 알력싸움으로 다투고 있다가 노부나가에 의해 거둬진다.
- 우리가 알고 있는 훗날의 도요토미 히데요시. 본래는 이마가와 가의 간첩으로 이 작품에서는 키노시타 토키치로도 본명이 아니고, 평범한 바늘 상인이었던 진짜 키노시타 토키치로를 죽이고 그 행세를 하는 야심가. 사부로에게는 해답지, 공략본이나 마찬가지인 학교 교과서를 몰래 불태워 향후 전개를 혼란스럽게 하였다.[7] 어느 시점에선가 하시바 히데요시로 활동하며, 목표는 오다 가에서 출세해서 오다 가문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 일단 역사대로 노부나가의 충실한 부하로 움직이지만, 작중 묘사로 보면 향후 혼노지의 변의 흑막이 될 가능성도 있다.
- 노부나가의 스승. 사부로와 노부나가의 정체를 알고 있는 극소수의 인물.
  • 타케나카 시게하루 - 사쿠라이 타카히로, 실사드라마:후지키 나오히토[8]
- 오다 가의 가신, 책사 담당. 보통 한베로 알려진 인물. 해당 성우는 오다 노부나의 야망에서 핫토리 한조, 노부나가 더 풀에서 아케치 미츠히데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 히데요시의 군사로 알려진 인물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히데요시를 오히려 수상하게 여기고 있다.
- 오다 가의 가신. 십자창을 무기로 사용한다. 자신이 오다 가의 가신이었음을 아들들에게 긍지로 남기고 전사, 그 뜻은 나가요시가 이어받았다.
  • 모리 요시타카
- 요시나리의 장남. 해당 작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음.
- 오다 가의 가신. 요시나리의 차남. 형은 이미 죽었으며, 요시나리가 아사쿠라 군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 것을 감으로 느끼고 강해질 것을 결심, 집안의 두령으로 마음을 잡게 된다.
- 요시나리의 삼남. 후의 모리 나리토시.
- 요시나리의 사남. 후의 모리 나가타카.
- 요시나리의 오남. 후의 모리 나가우지.
- 오다 가의 가신. 과묵. 지장.
- 오다 가의 가신. 미청년 속성. 사부로는 그를 큐타로라고 부른다.
- 노부나가의 가신. 실제 역사에서도 흑인이었던 인물로, 여기에서의 재해석은 사부로와 비슷한 시기에 야구선수로 활약하던 용병 미국인 홈런왕 영이라는 인물. 사부로도 개인적으로 그의 팬이었던 듯 하며, 돌아갈 방법이 없어졌기에 노부나가를 의지하며 살아가게 된다.
- 전국무장. 해당 성우는 왜곡된 전국시대물의 주인공을 맡은 적이 있다. 공교롭게도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관련이 있다.
- 어렸을 때 사부로에 의해 우연히 받게 된 에로책에 의해 여성에 대한 득의를 이뤄 자신만의 할렘왕국을 건설하게 된 것 같다. 처음 등장할 때는 '마츠다이라 모토야스'란 이름을 쓰나 이후 이름을 바꾼다. 다만 현대에 있을 때 역사에 별 관심이 없었던 사부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잘 모르겠지만 노부나가만큼 중요한 인물이었던 것 같은데?" 정도로 반응.
- 전국무장. 어째서인지 30년전 사부로와 마찬가지로 타임슬립을 했던 경찰관이라고 한다. 전국시대에 타임슬립한 후 기름 장사에서 다이묘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 그래서인지 사부로에게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현세에 둔 딸을 여전히 그리워하고 있다. 참고로 본래 시간대에서 이름은 "나가이 신이치[9]". 실제 해당 캐릭터에서 해당 성이 언급된다. 사부로에게 많은 것을 지원해 주지만 역사대로 나가라가와에서 요시타츠에게 패사한다.
- 키쵸의 오빠.
- 전국무장. 사부로가 쇼군으로 책봉했다.
- 노부나가의 의형제. 해당 성우는 오다 노부나의 야망에서 아사쿠라 요시카게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
- 노부나가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 책략에 의해 오이치의 남편이 된다.
- 노부나가의 그릇을 판단하고 배신플래그를 쌓는다.
- 나가마사의 아버지. 오이치에게는 장인이 됨.
- 아자이와 협력하여 오다 군에 적대한 전국무장.
- 아자이의 가신. 오다 쪽은 자신의 얼굴을 몰랐기에 일부러 동료인 미타무라 사에몬의 목을 자신의 목으로 위장하여 투항하는 척 노부나가의 목숨을 노렸으나 이미 자신의 얼굴을 알고 있던 사람이 있어 실패로 돌아간다.
- 아자이의 가신.
- 야마토의 전국무장. 그 정체는 사이토 도산과 마찬가지로 현대에서 타임슬립한 야쿠자. 사부로가 그것을 알아챈 단서는 해당 시대에는 존재하지 않은 용문신이다. 때문에 사부로에게 함부로 말할 수 있는 듯 하다. 물론 기존에 있는 인물들에게는 꽤나 아니꼽게 느껴질지도. 현대에 있었을 때 공부와는 담을 쌓아서 역사를 잘 모르지만[10], 현대보다는 약육강식의 전국시대를 마음에 들어한다. 도산처럼 호신용으로 권총을 소지하고 있다.
- 도키치로와 손을 잡고 무엇인가를 꾸미고 있다. 하지만 오다 가를 침공하는 과정에서 도키치로의 배신 플래그를 눈치채고 먼저 선수를 치려했으나 도키치로에 의해 숙청.
  • 내레이션 - 오구리 슌[11]

1.4. 여담

노부나가의 무용담을 다뤘던 노부나가 더 풀, 오다 노부나의 야망 등에 참여했던 성우들의 재참여가 눈에 띈다.
해당 작품은 후지 테레비 55주년 기념작의 성격으로 신설된 시간대에 방영하며, 해당 시간대 후속으로 암살교실이 방영될 가능성이 있다. 노이타미나와는 무관하므로 참고할 것.
제목의 한자를 그대로 읽으면 '노부나가 협주곡'이지만, 노부나가 콘체르토라고 읽는다.[12]
2016년 9월 12일 코에이의 게임 100만인의 신장의 야망과 콜라보 이벤트를 시작하였다.

1.5. 문제점

노부나가라는 이름을 걸고 방영한 노부나가 더 풀처럼 시청자들 사이에서 소리없이 잊혀진 듯 하다. 반응이라도 나쁘지 않으면 좋겠는데 2014년 7월 애니메이션 3화까지 보고 포기한 작품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냐면 대다수의 신작 애니메이션들이 화려한 작화와 미소녀 모에를 선보이는데, 좋게 말해도 본작의 작화는 대중적 취향 [13]과는 거리가 먼 '''수수한''' 스타일이며 내용 자체가 노부나가의 서사시라서 시청자들을 자극할 만한 내용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화려한 작화 및 전투신, 개성 있는 캐릭터, 그리고 미소녀 모에를 원하는데 이 애니는 '''아무런 해당 사항이 없기 때문에''' 내용이 튼실하다고 한들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이걸 꼭 봐야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이전에 나온 노부나가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죄다 이미지를 망쳐놨기 때문에 더욱 더 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없다. 그리고 이미 '''비교적 튼실한 내용과 미소녀 모에 둘 다 챙길 수 있는 대체재'''가 있다. 또, 티비플에서는 노부나가 콘체르토의 장면이 나온 동영상에 '눈만 보면 빵 터진다.', '옆모습은 괜찮다.'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내용 측면에서도 말할 나위도 없다. 3화에서까지 노부나가 역의 주인공은 말로는 "정신차리겠다"라고 하면서도 시청자들의 마음에 뭔가 한방을 터뜨릴만한 결심이나 변화 혹은 성과 자체를 보여주지 않는데다, 성과로 보여지는 것들 (오케하자마 전투, 미노 공략 등) 또한 순전한 의외성 100%로만 이루어지는 것들 뿐인지라 공감 자체를 전혀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노부나가라는 이름을 건 것에 비해 시청자들의 실망감은 당연지사. 적어도 노력이라던가 재치라던가 납득할만한 해법을 갖고 접근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도, 단지 "이렇게 하고 싶어서 이렇게 했는데 어쩌다보니 돼버렸다"라는 설정인 것에 비해, 단지 이것만으로 실제 노부나가가 달성한 업적들을 설명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개연성이 전혀 없다는 평가인 것.[14] 한마디로 작중 허용이라는 선을 넘어버린 무언가 때문에 시대물 덕후들로서는 내용이 전혀 재미없어져버리는 것. 게다가 보통의 시대창작물들의 경우, 어떤 역사적 사건을 해석하는 참신한 해석이라던가 혹은 비범한 등장인물의 개입 등으로 인해 역사서에 전하지 않는 숨겨진 일화 등을 첨가함으로서 독자들의 흥미를 발생시키는데, 노부나가 콘체르토의 경우는 그 과정에 지나치게 단순하고 참신하지 못한 채로 그저 "미래에서 온 주인공이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잘 됐습니다"하는 정도의 묘사로만 그치며, 단순히 타입슬립이라는 설정 자체만 갖고 "신기하지 않습니까?"하고 물어보는 느낌인지라 별로 흥미롭지 않다는 평이 많다.
그나마 MY FIRST STORY가 부른 엔딩곡 "불가역 리플레이스"는 평가가 매우 좋아서, 보통 애니메이션은 제목도 모르지만 이 노래만큼은 자주 들어봤다는 반응도 심심찮게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고음+격렬한 반주+빠른 스피드라는 곡 특성상 매드무비 같은 데에 넣기에 매우 적합한지라(...) 거기에 특별히 애니송스러운 느낌도 거의 없어서 비 오덕층들도 이래저래 거부반응 없이 들을 수 있어 여기저기서 삽입곡으로 자주 사용된다.

2. 일본 드라마 <노부나가 콘체르토>

2014년에 제작 및 방영한 후지 TV의 드라마. 전국시대에 뚝 떨어진 고등학생 사부로가 오다 노부나가를 대신하는 내용의 드라마이다.


3. 일본 영화 <노부나가 콘체르토>

드라마 <노부나가 콘체르토>의 극장판 버전이다. 드라마 결말 시기인 1573년으로부터 9년 뒤인 1582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1] 실제 역사상의 오다 노부나가도 소년기에 '사부로(三郞)'라는 통칭으로 불렸다.[2] 한국으로 치면 '삼국통일을 이룬 사람은 태종 무열왕이다'라고 알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3] 이러하니 다른 대체역사물과 달리 주인공은 역사를 바꾸지 못하고 원래 역사를 그대로 따라가다가 마지막에 자신이 있었던 현대로 돌아간다. [4] 제목 자체가 콘체르토, 즉 협주곡이므로 이 작품의 주인공은 사부로뿐만이 아니라 노부나가까지 두 명이 되는 것이 옳다.[5] 아케치 미츠히데가 실제로는 히에이잔 방화에 반대한 게 아니라 오히려 주도했다는 현대의 학설을 참고한 듯한 부분.[6] 참고로 딸이며, 이름은 차차.[7] 애니판에서만 그렇고, 원작에서는 히데요시가 아니라 키쵸의 시녀로 위장하고 있던 우에스기가의 쿠노이치가 교과서를 태웠다.[8] 캐스팅명은 타케나카 시게하루의 통칭인 타케나카 한베에[9] 나가이(長井)는 실제 역사상 사이토 도산이 썼던 성이다. 캐릭터 설정도 도산의 출신과 전반생이 불확실한 인물이라는 것을 반영한 부분.[10] 어느 정도냐면 오다 노부나가를 '이름만 들어본 사람'이라고 칭한다.[11] 애니메이션에서 내레이션을 담당한 오구리슌은 실사드라마판에서 주인공 노부나가역을 맡는다.[12] 콘체르토가 협주곡이라는 뜻이라 뜻은 같다.[13] 간혹 옛날 작화 같다며 혹평하는 이가 있으나, 과거에도 화려하고 미려한 작화는 많았다. 다만, 본작이 그러한 작풍과는 지향점이 다를 뿐이다.[14] 다만 오케하자마 기습의 경우, 실제로 어쩌다보니 이겨버렸다는 것 또한 어느 정도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작품에서 묘사하는 경위는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너무나 건성으로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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