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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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노재헌(盧載憲)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65년 11월 3일 (59세), 대구광역시
'''본관'''
교하 노씨
'''부모'''
아버지 노태우, 어머니 김옥숙
'''형제자매'''
누나 노소영
'''배우자'''
신정화 (1990 - 2013)[1]
'''자녀'''
2남 1녀
아들 노지호 딸 노지영
'''친척'''
할아버지 노병수
할머니 김태향
작은아버지 노재우
사촌형 노호준, 노성준
작은할아버지 노병상
'''학력'''
서울대학교 (경영학 / 학사)
스탠퍼드 대학교 ( 정치학 / 석사 )
조지타운 대학교 로스쿨 (법학 / J.D.)
'''종교'''
개신교
'''소속 정당'''
[2]
1. 소개
2. 생애
3. 5.18 관련 행보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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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변호사이며 노태우 대통령김옥숙 여사 사이에 낳은 외아들이다.

2. 생애


경복고등학교(58회)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석사과정 졸업 후 6개월 석사장교로 군복무를 마치고 소위로 만기 전역했다.[3][4]
1994년 민주자유당 대구광역시 동구 을 지구당 위원장을 맡아 정치에 뜻을 품었으나#, 1995년에 아버지 노태우가 비자금 사건으로 구속되면서 지구당 위원장직을 사퇴하고 탈당했다.[5]
그 후 미국으로 유학하여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J.D.를 취득했고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수원대학교 법학과 외래교수, 강남대학교 외래강사로도 활동했다.
1990년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장녀인 신정화와 결혼하여 2남 1녀를 두었으나, 2013년이혼했다.

3. 5.18 관련 행보


2019년 8월 23일,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이 안치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서 참배했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1, #2 방명록에 "삼가 옷깃을 여미며 5.18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분들 영령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진심으로 희생자와 유족분들께 사죄드리며 광주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가슴깊이 새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아버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뜻이라고 밝혔으며, “아버지에게 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 이에 대해 조진태 5.18 기념재단 상임이사는 "의미가 있다"면서도 "피해 당사자들과 직접 만나 사죄와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
2019년 12월 5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지 석 달 만에 다시 광주를 찾아와 5·18 당시 피해자들을 직접 찾아가서 사죄했다. #1 #2 #3
2020년 1월, 노재헌은 그동안 집에 보관했던 5.18의 관련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하였다. #
2020년 1월 16일,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노재헌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시사저널 기사가 나온 적이 있다. 그러나 민주당과 노재헌 본인은 이를 극구 부인했다.
2020년 5월 29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지 다섯 달 만에 다시 찾아가 노태우를 대신해서 사죄했고, 제단에 "'''13대 대통령 노태우 5.18 민주영령을 추모합니다'''"라는 리본이 달린 조화를 노태우 이름으로 헌화했다.
이렇듯 5.18 문제에 대해 직접 활동하는 모습이 많아지면서 노재헌의 의도가 무엇인지, 그리고 여기에 노태우 본인의 의도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도 여론의 관심이 생기고 있다.[6] 마침 비슷한 시기에 노재헌의 누나인 노소영은 남편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 소송에서 아버지 노태우와 SK 간의 정경유착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두 남매의 행동이 완전히 무관한 일이라고 하기엔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어서 이를 주목한 언론 기사도 있다.#
7월 17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왜 이러한 행보를 가지는지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이제 됐다'고 말씀하실 때까지 무릎을 꿇을 것 이고, 정치에는 단 1%의 뜻도 존재하지 않다"고 밝혔다.

4. 관련 문서



[1] 전 신동방그룹 총수 신명수(1941~2014)의 딸이며, 현재 이혼.[2] 최종 당적은 민주자유당.[3] 전재국(전두환 대통령의 장남)도 본인과 동일하게 석사장교로 군복무를 마쳤다.[4] 육군3사관학교 법무장교 임관[5] 그 직후 노태우와 김영삼, 김종필3당 합당을 통하여 만들었던 민주자유당은 간판을 내리고, 신한국당으로 바뀌었다. 노재헌이 사퇴서를 제출한 날짜가 11월 21일인데, 신한국당 창당은 그로부터 불과 보름 후인 12월 6일의 일이다.[6] 일각에서는 과거 부친의 비자금 사건으로 좌절된 정계 활동의 재개를 위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추징금은 이미 수년 전에 완납했고, 부친을 대신해 5.18 사죄를 하는 것으로 도덕적 흠결을 털어버릴 수 있다는 것. 마침 본인의 나이도 이제 50대 초중반 정도라서 정계에서 활동하기에 아직 늦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