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소설)/등장인물
'''※ 발음상 문제가 있는 것들도 있다. 각 항목 참고.'''
'''※ 원작 소설 및 영화 3부작의 캐릭터들을 모두 나열하되, 게임 및 와인가드너의 캐릭터들은 제외했다.'''
1. 콜레오네 일가
- 카멜라 콜레오네(Carmela Corleone)
비토 콜레오네의 아내. 1897에 태어났으며, 사망일은 1959년. 설정상 1914년에 그와 결혼했다. 세계관 최강자에 가까운 비토의 아내답게 남편의 '일'에 대해 절대적으로 함구하며 간섭하지도 않는다.[1] 오죽하면 비토가 버질 솔로초의 부하들에게 총을 맞아 모두가 멘붕에 빠졌을때, 가족들 중 유일하게 냉정한 모습을 유지했다.[2] 즉, 내조를 아주 잘했다는 의미.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으며, 개신교도였던 케이 아담스에게도 복음을 전파하여(…) 그녀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남편 마이클 콜레오네를 위해 기도하게끔 했다. 대부2에서 프레도 콜레오네가 마이클에게 살해당하는 스위치가 된 인물이기도 한데, 병크를 터뜨린 프레도를 함부로 건드리지 말라고 엄명을 내린터라 마이클이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다 어머니가 죽고 나서야(사망당시 62세) 프레도를 죽이라는 지시를 내렸던 것.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으며, 개신교도였던 케이 아담스에게도 복음을 전파하여(…) 그녀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남편 마이클 콜레오네를 위해 기도하게끔 했다. 대부2에서 프레도 콜레오네가 마이클에게 살해당하는 스위치가 된 인물이기도 한데, 병크를 터뜨린 프레도를 함부로 건드리지 말라고 엄명을 내린터라 마이클이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다 어머니가 죽고 나서야(사망당시 62세) 프레도를 죽이라는 지시를 내렸던 것.
- 산드라 콜레오네
소니 콜레오네의 아내. 소니가 바람둥이지만 그냥 참고 넘기는 듯하다.[3] 영화 2편 삭제된 장면에도 나오는데, 딸 프란체스카의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가족들을 데리고 패밀리의 두목인 마이클을 찾아가서 허락을 받아낸다. 소니 사후 테레사 헤이건(톰 헤이건의 아내)의 형수(?)가 되었다.[4][5]
2. 콜레오네 패밀리 일원들 & 동맹군
- 토미 네리
- 빈센초 펜탄젤리
- B. J. 해리슨
영화 3편에서 등장. 하차한 톰 하겐을 대신해서 마이클이 추진한 부동산 사업을 보조한다.
- 루 펜니노
빈센트의 꼬꼬마 시절부터 오른팔이였던 인물. 빈센트가 대부가 되자 카포레짐이 된다.
- 도미니크 아반단도
초대 콘실리에리 젠코의 손자.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조직의 일을 맡고 있다. 주 임무는 홍보 담당.
- 윌리 치치
영화 1편에서 미용실에서 면도를 한 후, 담배를 피며 기다리다가 회전문으로 들어간 쿠네오를 암살한다. 이후 바지니와 작당한 배신자 살 테시오를 무장해제하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영화 2편에서 프랭크 펜탄젤리의 부하로 등장하여 청문회해서 증언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펜탄젤리가 증언을 번복하고, 윌리는 그전에 자신이 한 범죄를 술술 불었기에 졸지에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된다.
- 토니 몰리나리
- 돈 토마시노
시칠리아 콜레오네 마을을 다스리는 마피아 두목. 원래 올리브 오일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미국 뉴욕의 비토 콜레오네와 사업 협력 계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친해져 결국 비토가 아버지와 형의 원수인 돈 치치를 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과정에서 총상을 입어 다리를 평생 절뚝이게 되지만 돈 치치를 대신하여 콜레오네 마을의 지배권을 쥐는데 성공한다. 이후 마이클 콜레오네가 버질 솔로초와 맥클러스키 서장을 살해하고 이탈리아로 도망칠 때 돈 비토와의 친분으로 그를 숨겨주고 보살펴준다. 소니 콜레오네가 살해당할 때 그 비보를 마이클에게 전해주었다. 하지만 3편에서 마이클에게 흑막이 누구인지 알려주고 얼마안가 알토벨로가 고용한 암살자 모스카에 의해 차안에서 벌집이 되어 사망. 배우가 편마다 다르다.
- 카를로 트라몬티
- 조 잘루치
- 칼로&파브리치오
- 파울리(폴리) 가또
피터 클레멘자의 보좌관. 시칠리아 출신으로 돈 콜레오네의 자식들과는 어릴적부터 놀아온 소꿉친구 사이며, 특히 마이클과는 같은 학교를 나온 동창 사이. 맡겨진 일은 정확하게 수행하는데다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서 클레멘자의 투터운 신뢰를 받고 있었는데, 은근히 자신에게 떨어지는 떡고물이 작은데 불만을 품었는지 몰래 배신을 때리고 솔로초측에 정보를 넘기고 있었다.
돈 콜레오네 피격사건 당시 이놈이 호위를 맡았어여 하지만 몇일 전부터 몸이 아프다며 병가를 내고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이를 수상하게 여긴 소니가 패밀리의 입김이 닿은 전화국 직원에게 의뢰해 그의 통화내역을 추적했고, 결국 솔로초측과 전화를 했다는 배신사실이 들통나자 클라멘자의 명령을 받은 로코 람포네의 손에 제거 당한다.
돈 콜레오네 피격사건 당시 이놈이 호위를 맡았어여 하지만 몇일 전부터 몸이 아프다며 병가를 내고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이를 수상하게 여긴 소니가 패밀리의 입김이 닿은 전화국 직원에게 의뢰해 그의 통화내역을 추적했고, 결국 솔로초측과 전화를 했다는 배신사실이 들통나자 클라멘자의 명령을 받은 로코 람포네의 손에 제거 당한다.
- 보카치오 패밀리
뉴욕에서 소규모로 활동중인 시칠리아 출신 마피아 조직. 겉보기엔 별볼일 없는 패밀리지만, 자신들을 건드리거나 해하는 자들에겐 자비가 없어 지구 끝까지 쫒아가 복수하는 독종기질이 있다. 예를 들어 A가 어떤 약속을 했을 경우 B 측에서 보카치오 측의 인질을 데려가며, A가 약속을 깼다면 B는 보카치오 측의 인질을 죽인다. 그러면 보카치오 패밀리는 약속을 했던 A에게 책임을 물어 끝끝내 복수하는 것이다. 이 덕에 시칠리아 출신 마피아들 사이에 분쟁이 있으면 일종의 중재자 역할을 도맡는 이른바 인간 보증수표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로 영화판에선 나오지 않지만, 원작소설에선 보카치오 패밀리의 친척인 펠릭스 보카치오란 남자가 살인사건을 일으켜[6] 사형을 당할때 버질 솔로초와 맥클러스키 서장도 자신이 죽였다고 거짓자백해서 마이클의 죄까지 대신 뒤집어 쓰고 죽었다고 나온다. 어차피 사형선고를 받고 죽을 사람이니 거짓자백으로 솔로조와 맥클러스키 사건을 사법적으로 종결시켜 버린 것이다. 그 대가로 비토는 펠릭스의 아내와 자식들이 평생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금전적 지원을 했다.
참고로 영화판에선 나오지 않지만, 원작소설에선 보카치오 패밀리의 친척인 펠릭스 보카치오란 남자가 살인사건을 일으켜[6] 사형을 당할때 버질 솔로초와 맥클러스키 서장도 자신이 죽였다고 거짓자백해서 마이클의 죄까지 대신 뒤집어 쓰고 죽었다고 나온다. 어차피 사형선고를 받고 죽을 사람이니 거짓자백으로 솔로조와 맥클러스키 사건을 사법적으로 종결시켜 버린 것이다. 그 대가로 비토는 펠릭스의 아내와 자식들이 평생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금전적 지원을 했다.
3. 콜레오네 패밀리의 적들
뉴욕 5대 패밀리중 하나인 타탈리아 패밀리의 보스. 주요 사업은 돈세탁, 살인청부, 갈취, 사채업 그리고 다섯 패밀리중 유일하게 매춘업에 손을 대고 있다. 버질 솔로초와 함께 사실상 다섯 패밀리 전쟁의 원흉중 한 사람. 왜냐하면 솔로초를 지원해서 비토 콜레오네를 습격한 것도 타탈리아였고, 그것도 모자라서 루카 브라씨를 살해함으로써 혼자 어그로를 다 끌었다(...). 그러다 소니 콜레오네에 의해서 아들인 브루노 타탈리아를 잃었고, 그후 바지니 패밀리와 동맹을 맺어 소니를 살해함으로써 보복을 한다.
결국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바지니 패밀리의 중재로 콜레오네 패밀리와 화해를 하게된다.[7] 하지만 비토의 사망 후, 어차피 바지니도 자기 목숨을 노리겠다 이번 기회에 아주 싸그리 정리해버리자(...)고 벼르고 있던 마이클은 평화조약을 지킬 마음이 없었고, 결국 카를로-코니의 자식 세례식날 매춘부랑 침대에서 뒹굴다가 마이클의 명령을 받은 로코 람포네 일당에 의해 기관총밥이 되어 사망한다.[8] 사망 후 후계자가 없던 관계로 그의 동생인 리코 타탈리아가 보스의 자리를 계승하게 된다.
사실 대부에 등장하는 보스들 중 가장 평이 안좋은 사람이다. 일단 암묵적 금기였던 매춘업에 손을 댄다는 것도 그렇지만[9] , 보수적인 면이 강한 다른 시칠리아계 보스들에 비해서 지나치게 여색을 밝히는데다가 진중한 면이 없어 툭하면 불만스럽게 징징거리고 입이 싸서 신뢰할 수 없는 인간 취급받았다고 한다.[10]
결국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바지니 패밀리의 중재로 콜레오네 패밀리와 화해를 하게된다.[7] 하지만 비토의 사망 후, 어차피 바지니도 자기 목숨을 노리겠다 이번 기회에 아주 싸그리 정리해버리자(...)고 벼르고 있던 마이클은 평화조약을 지킬 마음이 없었고, 결국 카를로-코니의 자식 세례식날 매춘부랑 침대에서 뒹굴다가 마이클의 명령을 받은 로코 람포네 일당에 의해 기관총밥이 되어 사망한다.[8] 사망 후 후계자가 없던 관계로 그의 동생인 리코 타탈리아가 보스의 자리를 계승하게 된다.
사실 대부에 등장하는 보스들 중 가장 평이 안좋은 사람이다. 일단 암묵적 금기였던 매춘업에 손을 댄다는 것도 그렇지만[9] , 보수적인 면이 강한 다른 시칠리아계 보스들에 비해서 지나치게 여색을 밝히는데다가 진중한 면이 없어 툭하면 불만스럽게 징징거리고 입이 싸서 신뢰할 수 없는 인간 취급받았다고 한다.[10]
- 브루노 타탈리아 (Bruno Tattaglia)
필립 타탈리아의 아들. 맥크러스키 서장과 친분이 있었다고 한다. 병원에 입원 중인 돈 콜레오네가 암살당할 뻔하자 화가 난 소니의 역공에 의해 살해당하고, 시체는 장례식장 화덕에 쳐박히는 험한꼴을 당한다.
- 쟈니 올라 (Johnny Ola)
영화 대부의 등장인물. 대부2에서 하이먼 로스의 꼬붕으로 등장한다.
마이클 콜레오네가 보낸 암살자에 의해 옷걸이로 교살 당한다.[11]
여담으로 이 역을 맡은 배우 도미닉 치아네세는 미드 소프라노스에서 주니어 소프라노 역을 맡기도 했다.
마이클 콜레오네가 보낸 암살자에 의해 옷걸이로 교살 당한다.[11]
여담으로 이 역을 맡은 배우 도미닉 치아네세는 미드 소프라노스에서 주니어 소프라노 역을 맡기도 했다.
클리블랜드 마피아인 포를렌차 패밀리의 보스. 본인은 시칠리아 출신이지만 유대인 부하가 많아서 "유대인"이라는 별명이 있다. 섬세한 외모를 가졌지만 피를 보고 겁내지 않는 인물.
- 안토니 스트라치 (영화에서는 "빅터 스트라치")
뉴욕 5대 패밀리중 하나인 스트라치 패밀리의 보스. 주요 사업은 역시 도박, 갈취, 돈세탁 등 다양하나 타탈리아와는 달리 매춘 쪽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한다. 뉴욕과 뉴저지에 걸친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콜레오네 패밀리와 대적하는 4대 패밀리중 가장 세력이 약했다고 한다. 카를로-코니부부 자식의 세례날에 다른 패밀리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마이클의 계획에 의해 암살당하는데, 영화 후반부에 콘실리에리와 함께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다가 클레멘자가 쏜 샷건에 맞아 사망한다.[12]
- 오틸리오 쿠네오 (영화에서는 "카르미네 쿠네오")
뉴욕 5대 패밀리중 하나인 쿠네오 패밀리의 보스. 주요 사업은 갈취, 돈세탁, 살인청부, 불법도박등이 있으며 주요 영역은 브롱스, 맨해튼 그리고 북부 뉴욕이다. 아이들을 매우 좋아하였으며[13] , 항상 주머니에 과자나 사탕을 가득 채워서 손자들을 비롯한 아이들에게 종종 나눠주곤 했다.[14] 영화에서는 세례식 날 회전문을 지나가다가 윌리 치치에 의해 갇혀서 그 자리에서 권총으로 살해당한다.[15] 하지만 이건 영화 한정으로 원작에서는 콜레오네 가문 밑으로 들어가서 그들과 평화롭게 공존하는 길을 택함으로써 대숙청을 피할 수 있었다.
3편에서는 (영화기준) 카르미네 쿠네오야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그의 아들이 나온다! 바로 그의 뒤를 이어 보스가 된 레오 쿠네오인데, 마피아 회의라는 단어에서 눈치챘겠지만 다른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조이 자자의 공습으로 벌집이 되어 사망한다(...). 해당 시퀀스를 보면 죽기 전 단말마로 "조이 자자 이 개자식!"을 외치고 죽는 마피아 보스가 있는데 이 사람이 바로 레오 쿠네오다(...). 그리고 그 모습을 마이클이 무덤덤하게 바라보다가 피신한다.
3편에서는 (영화기준) 카르미네 쿠네오야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그의 아들이 나온다! 바로 그의 뒤를 이어 보스가 된 레오 쿠네오인데, 마피아 회의라는 단어에서 눈치챘겠지만 다른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조이 자자의 공습으로 벌집이 되어 사망한다(...). 해당 시퀀스를 보면 죽기 전 단말마로 "조이 자자 이 개자식!"을 외치고 죽는 마피아 보스가 있는데 이 사람이 바로 레오 쿠네오다(...). 그리고 그 모습을 마이클이 무덤덤하게 바라보다가 피신한다.
- 돈 파누치 (Fanucci)
비토가 젊었을적 뉴욕 슬럼가에서 위세를 떨었던 마피아. '검은 손'이라는 조직 소속이였다. 뒷주머니를 차고 슬럼가 상인들에게 과도한 상납금을 뜯었는데, 페터 클레멘자 & 살 테시오와 함께 의류업에서 사기를 치며 재미좀 보던 비토도 여기에 당해 수백달러를 빼앗길 처지에 놓인다.[16] 결국 비토가 적당히 아부하여 방심시킨 사이에 암살한다. 이후 악질인 파누치를 비토가 처리했다는 소문이 이탈리아 이민자들 사이에 퍼졌고, 그가 해결사 - 나아가 마피아로 이름을 떨치는 계기가 된다. 특기할만한 점은, 비토 최초의 해결사 노릇이랄 수 있는 파누치의 암살이 끝난 직후, 축제가 열리고 있는 거리로 돌아와 가족과 만난 비토가 당시 아기였던 마이클 콜레오네를 안고 사랑한다고 말하는 장면이 영화속에서 연출된다는 것이다. 시리즈의 스토리상, 마이클이 후일 살게되는 인생을 상기함, 일종의 복선이라고 볼 수도 있는 장면이랄 수 있을 것이다.
- 돈 치치
비토 콜레오네의 고향인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콜레오네 마을의 마피아. 비토의 아버지가 그와 사소한 마찰을 일으키자 살해했고, 복수하겠다며 총을 들고 집을 나간 비토의 형도 살해했다.[17] 또한 비토의 어머니가 하나 남은 아들만은 남겨달라고 산청한 것도 거절 & 자신을 인질로 잡아 비토를 도망치게 만든 비토네 어머니도 부하들을 시켜 살해하고 온 마을을 이잡듯 뒤지며 비토를 숨겨주면 가만 안두겠자고 으름장을 놓았다.
몇 십년 후, 미국에서 대성공을 거둔 비토가 복수를 위해 찾아오고 이걸 전혀 몰랐던 돈 치치는 비토가 휘두른 칼에 몸통이 대각선으로 갈리며 즉사한다.
몇 십년 후, 미국에서 대성공을 거둔 비토가 복수를 위해 찾아오고 이걸 전혀 몰랐던 돈 치치는 비토가 휘두른 칼에 몸통이 대각선으로 갈리며 즉사한다.
- 길데이 대주교
3부에 나오는 바티칸 은행을 맡고 있는 성직자. 캐릭터의 모티브는 약 18년간 바티칸 은행의 총책임자였던 폴 마르친쿠스 대주교다.[18] 마이클에게 교황의 훈장을 수여하면서 등장한다. 운영관리를 개판으로 한 것인지, 횡령한 것인지 7억 7천만 달러가 은행에서 비어, 마이클이 은행에 6억 달러를 예치하는 대신 바티칸에서 가지고 있는 부동산업을 주로 하는 금용회사인 이모빌리알레 주식을 마이클에게 넘기기로 제안 받는다. 후에 마이클에게 바티칸 은행의 비위를 들은 정직하고 강직한 주교가 교황 요한 바오로 1세가 되어 개혁하려 하자, 교황을 독살한다. 그리고 직후 한발 늦게 교황을 지키려 온 알 네리에게 사살된다.[19]
4. 기타 인물들
- 나조리네 피텔리
제과점의 주인으로서, 대부 1편의 초반부에 비토 콜레오네에게 청탁을 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 부분은 엔조 아겔로 참조. 이후 비토 콜레오네의 은혜[20][21] 를 입은 뒤로는 자신의 특기인 제빵 실력을 발휘하여 부활절이 되면 트럭 바퀴만한 갓 구운 치즈 맥아 파이를, 크리스마스나 콜레오네 가족의 생일에는 크림이 듬뿍 들어간 패스트리를 보내주곤 했다. 은퇴한 뒤엔 엔조가 그 일을 이어받아 하게 된다.
- 기어리 의원(Senator Geary) - 대부2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네버다 주 상원의원이다. 마피아에 대한 혐오의 감정과 노골적인 상납요구를 가감없이 마이클에게 표출한다.[22] 그래서 마이클이 미리 짜놓은 덫에 걸려 창녀를 자기 손으로 죽였다고 생각하게 된다.[23] 마이클이 자신의 살인을 덮어주었다고 착각하고는 후에 청문회에서 마이클을 공개적으로 두둔한다. 여담으로 서구권 팬덤에서는 존 F 케네디를 모티브로 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 루시 만치니 (Lucy Mancini)
- 람베르토 (Lamberto) 추기경 - 3편에 등장하는 성직자. 마이클이 돈 토마시오에게 돈 루케니의 입김을 받지 않으며 바티칸에 영향력이 있는 성직자를 찾았을 때, 돈 토마시오가 추천한 인물이다. 마이클이 찾아가 바티칸 은행의 비위에 대해 고발하고 나서, 그의 인품에 감복한 것과 마이클 스스로의 죄책감이 맞물려 그에게 고해성사를 한다. 교황 바오로 6세 선종 이후, 콘클라베에서 교황이 되어 요한 바오로 1세가 되고 마이클에게 제보받을 것을 토대로 개혁을 시도하려 한다. 마이클은 그의 그런 행보에 그의 안위를 걱정하여 최측근인 알 네리를 보내 지키려고 하나, 전임 교황과는 다른 그의 행보에 경력이 끝장나게 생긴 길데이 대주교가 먼저 독살한다.
[1] 딱 한 번, 이웃에 사는 콜롬보 부인의 일을 해결해 달라고 부탁한적이 있다. 재미있게도 비토가 이걸 해결해준 계기로 이탈리아 이민자들 사이에서 해결사로 존경을 받게 된다.[2] 이미 약 10년전에 비토가 총격을 받고 쓰러질 때도 옆에서 남편을 돌본 경험이 있었다.[3] 영화 1편 코니의 결혼식 때 여자들에게 집적대는 소니에게 살짝 짜증섞인 반응을 보이는 장면이 나온다. 소니가 실컷 여자들 꼬시고 다니다가 가만히 서있는 산드라에게 와서 애들 좀 잘 돌보라며 핀잔을 주자 "당신이나 잘해."라며 차갑게 대답한다.[4] 영화 2편에서는 톰 하겐과 불륜관계에 있었다는 설정이었지만 로버트 듀발이 불참하면서 없던 얘기가 되었다는 소문이 있다. 원작에서는 소니 사후 거의 출연이 없었으며, 일단 여자는 '형수'라는 호칭을 쓸 수 없으니 백번 양보해도 톰 하겐의 형수, 즉 형의 아내라는 건데...비토에게 거둬지기 전까지 톰 하겐은 거리를 떠도는 고아나 다름없었다(...) 또한 듀발이 불참한 건 3편이다.[5] 와인가드너의 소설 "대부 돌아오다"에서는 출연 비중이 좀 있는 편이다. 본명은 루제로 콜롬보(Ruggero Colombo)였으며, 1935년에 결혼했고, 소니 사후 스탠이라는 애인을 두기도 했으나 재혼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6] 원래 펠릭스는 집안 가업을 굉장히 경멸해서 대학 교육을 받고 평범한 생활을 추구하면서 살아 이단아 취급을 받던 사람이다. 그러다가 대형 로펌에 다니는 변호사 친구가 꼬드겨 금융사기에 가담하게 되었는데 사기가 들통나자 친구놈이 펠릭스에게 혐의를 모두 뒤집어씌웠다. 3년 징역살이를 하고 나온 펠릭스는 얼마간 가족이랑 조용히 살다가 그 변호사 친구를 보복으로 살해했고 그제서야 보카치오 집안에서는 '우리 집안 사람답다'며 자랑스러워했다고 한다(...)[7] 비토의 연설이 워낙에 감동적이어서 타탈리아쪽도 흔쾌히 화해를 했지만, 콜레오네쪽에 비하면 타탈리아 패밀리가 입은 피해가 워낙 커서 좋던 싫던 일단 화해요청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8] 바지니와 함께 소설과 원작에서 전부 사망하는 유이한 인물이다.[9] 이런 틈새시장 덕분인지는 몰라도 뉴욕의 사창가는 사실상 타탈리아 가문이 독점하고 있었다.[10] 회당 당시 필립 타탈리아의 언동을 통해서 비토가 타탈리아는 그저 장기말이고 진짜 배후는 바지니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회담이 끝난 후 비토도 헤이건에게 "그 포주놈(pimp)은 어차피 내 아들(소니)를 당해내지 못할 위인이다"라고 뒷담할 정도.[11] 한편 암살자는 혼수상태에 있는 하이먼 로스를 베개로 눌러죽이려다가, 오히려 쿠바 경찰관에게 총으로 사살된다.[12] 사실 이는 영화 한정으로, 원작에서는 바지니와 타탈리아만 암살당하는 반면, 스트라치는 콜레오네와 동맹을 맺어서 무사히 대숙청을 넘어갔다.[13] 마피아다 보니 착각하기 쉽지만, 잭 월츠와 같은 의미로 어린 애들을 좋아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말 그대로 귀여워 하였다.[14] 이러한 친근한 모습때문인지 별다른 의심도 안받고 법의 수사망을 피해가기도 했다고.[15] 이때 이탈리아어로 뭐라 울부짖는데 그 내용은 콜레오네에게 뒤통수 맞았다고 한탄하는 것이었다(...).[16] 이즈음 비토는 소니/프레도/마누라를 먹여 살리느라 생활비가 많이 들어가던 시기였다.[17] 비토의 형을 죽였을때가 하필이면 비토네 아버지 장례식이였다.[18] 실제로 마르친쿠스 대주교는 미국 마피아 및 시칠리아 마피아와 연관된 부패 의혹이 있으며 그 사건이 영화 각본에 영감을 제공했다.[19] 여담으로 영화 개봉 시점인 1990년에 뉴욕 마피아계 최고 두목이었던 빈센트 지간테의 동생 루이스 지간테도 가톨릭 신부였는데, 그 역시 마피아와 결탁한 성직자이면서 부동산업계과 관련된 인물로 길데이 대주교 캐릭터와 상당한 유사점이 관찰된다.[20] 이 은혜중에 하나가 소설에서 등장하는데 2차대전중에 공급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정계의 연줄로 설탕을 나조리네에게 공급해준다.[21] 다만 아무대가 없이 비토가 설탕을 제공한 것은 아니고 당시 비토 콜레오네가 조직한 제과업자 노동조합에 가입하여 회비를 꼬박꼬박 지불했기 때문에 부탁을 들어준 것이다.[22] 네버다에 새로 호텔&카지노 사업하려면 사업권 값으로 25만 달러 + 연간 수입의 5%를 떡값으로 내놓으라고 했다. 문제는 사업권이 일반적으론 2만 달러에 거래되니 완전히 바가지를 씌워 노골적으로 자신에게 많은 돈 바치라고 으름장을 놓은 것.[23] 이 장면에서 기어리 의원은 평소 SM기질이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