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온천역
道高溫泉驛 / Dogooncheon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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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항선의 철도역. 무궁화호 #1555열차와 일부 특별 편성된 열차를 제외한 모든 장항선 무궁화호가 정차[2] 한다.
2. 역사
1922년 개업 당시에는 선장역으로 영업했으나, 막상 선장면이 아니라 도고면에 역이 있었고, 결국 1992년에 원래의 도고온천역과 역명을 맞바꿔서 현재의 역명이 되었다. 역명은 인근에 있는 도고온천에서 따 왔다. 원래는 현재의 위치와 수km 이상 한참 떨어진 도고면 읍내 안에 역사가 있었으나 장항선을 새로 이설하면서 舊 역사는 폐지되고 현재의 위치에 다시 지어지게 되었다. 다만 인구가 많이 모여사는 중심지에 있던 과거에 비해 현재는 주변에 민가가 드문 곳에 동떨어져 있다.
舊 역사는 현재 레일바이크 출발지로 쓰이는데, 2020년 2월 로드뷰 확인결과 구.도고온천역 역명판이 교체와 일대 리모델링 중이다.
3. 여객
유리궁전 역사를 2007년 12월 21일에 으리으리하게 완공해놨건만 도고면 외곽에 있던데다가 도고온천 자체의 인기가 많이 떨어진 탓에 여객 수요가 한 해에 10만 명도 안 되어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당했다.
2015년 1월 29일부터 용산역을 07시 35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 #1555 열차는 이 역을 통과하며[3] , 이 열차를 제외한 나머지 무궁화호 열차들은 모두 정차한다.
코레일네트웍스에서 승차권 발권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4. 일평균 이용객
도고온천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다. 아래 표는 승차객+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5. 승강장
승강장 구조는 2면 4선의 쌍섬식 승강장이다.
구 역사는 2013년 5월부터 아산레일바이크로 운영 중이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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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기둥들 중 한 곳의 역명 표기가 글자가 떨어져 나간 부분이 있어서 졸지에 도그 온천(Dog_Oncheon)이 되었다(..)
아산시 관내 철도역 중에 유일하게 수도권 전철이 안 들어오는 역이다. 바로 전 역인 신창역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종착하기 때문.
[1] 현재는 위 사진의 역명판이 개정되었다.[2] 전철이 다니는 줄로 오인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역 내에 전철은 신창역에서 이용하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여담이지만 도고온천역과 신창역은 한 정거장 차이고 신창역에도 일반열차가 정차하지만, 누리로는 신창역에서 종착하기 때문에 도고온천역에서 신창역으로 가려면 온양온천역까지 무궁화호를 타고 이후 전철이나 누리로 열차로 환승해야 한다. 다만 이마저도 현재 신창행 누리로가 폐지되어 의미는 없어진듯. 이러다 보니 이곳에서 순천향대학교 등 신창역주변 목적지로 가지 않고 천안시나 경기도, 서울로 가는 경우 실질적인 전철 출발역은 온양온천역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엄밀히 말하면 원래 1호선 아산 연장은 온양온천역에서 끝내려 했으니 본래의 의도가 어느 정도 지켜지게 된 셈이다.[3] 서해금빛열차로 인해 시간대가 늦춰진 새마을호 #1151 열차의 정차역을 이 열차가 이어받은 것으로, 삽교역도 통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