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베르투 피르미누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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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베스트팀'''




'''리버풀 FC No. 9'''
호베르투 피르미누 바르보자 지올리베이라[1][2]
'''(Roberto Firmino''' Barbosa de Oliveira''')'''
'''생년월일'''
1991년 10월 2일 (33세)[3]
'''국적'''
[image] 브라질
'''출신지'''
알라고아스 주 마세이우
'''신체조건'''
181cm / 76kg
'''포지션'''
중앙 공격수[4]
'''주발'''
오른발
'''등번호'''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20'''
리버풀 FC
'''9'''[5]
'''후원사'''
아디다스 (네메시스)
'''유스클럽'''
CRB (2005~2008)
피게이렌시 FC (2008~2009)
'''프로클럽'''
피게이렌시 FC (2009~2010)
'''TSG 1899 호펜하임 (2011~2015)'''
'''리버풀 FC (2015~ )'''
'''국가대표'''
48경기 16골 (브라질 / 2014~ )
'''SNS'''

'''종교'''
오순절교회[6]
1. 개요
3. 플레이 스타일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4.3. 출전 기록
5. 피르미누에 대한 말, 말, 말
6. 여담
7.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브라질 국적의 리버풀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중앙 공격수로, 폴스 나인 역할을 맡아 현대 축구에 최적화된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선수 경력


''' '''

3. 플레이 스타일


피르미누의 플레이를 보면 침착하게 상황을 살피고 판단하면서 하는 느낌이 들게 한다. 공격 시 플레이를 보면 상당히 간결하고 침착하며, 폴스 나인으로 뛰기 때문에 슈팅 수만큼 패스도 많이 한다. 이런 침착한 면모 때문에 박스 안에서 무리한 시도를 하는 경우가 별로 없고, 침착하게 동료의 위치를 파악하고 플레이를 한다. 그래서 본인이 해결할 수 있는 찬스에서도 최적의 위치로 패스를 하는 경우가 많다. 공을 다루는 센스도 좋아서 종종 탈압박과 트래핑 하나로도 큰 존재감을 선보인다. 여러모로 폴스 나인에 최적화된 선수로 06-07 시즌 폴스 나인으로 뛰던 프란체스코 토티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상기에 언급된 클롭의 발언처럼 '''미드필더 같은 공격수'''인 셈.
슛만큼 패스를 많이 하지만 피르미누의 패스는 케빈 더브라위너메수트 외질과 같은 플레이메이커가 날리는 킬패스보다는[7] 공격 전개 상황에서 원터치로 이어주거나 2-1 패스로 팀의 패스플레이를 매끈하게 만들어주는 성질의 패스가 많다. 전술적인 이해도가 매우 높고 패스와 오프더볼 무브먼트도 좋아서 공을 주고 받으며 파고들거나 템포를 조절하는 동적인 연계플레이에 최적화된 선수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체력이 매우 좋아 공격수이면서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며 나타나며 스위칭 또한 매우 적극적으로 하기 때문에 주변 공격수들에게 공간을 만들어 주는데 도가 터있다. 때문에 클롭 축구 시스템에 굉장히 잘 맞고, 그 매커니즘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은 선수다. 때문에 리버풀 3톱의 중앙에서 전방 압박과 유기적인 움직임과 스위칭 역할의 수행 능력은 피르미누 외의 다른 선수가 맡으면 차이가 크게 난다. 실제로 경기 중 피르미누는 포지션을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가져가는 특징이 있는데, 피르미누 덕에 살라, 마네와 같은 빠르고 득점력 있는 윙포워드가 중앙으로 파고들어 마치 최전방 공격수같은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다. 그래서 4-3-3에서 순간적으로 4-3-'''1'''-2같은 전형이 되기도 한다.
피르미누의 장점은 우선 최전방 공격수임에도 공을 빼앗겼을 시 '''수비 가담을 매우 적극적으로 한다는 점이다.''' 이 활발한 수비 관여는 사실 호펜하임 시절부터 특기였는데, 체력이 엄청나고 볼 탈취율도 좋기 때문에 뺏는 데에 실패하더라도 상대의 역습을 최전방에서 계속 저지하는 플레이를 한다. 이 점이 별 것이 아닌 것 같아도 피르미누가 다른 폴스 나인 롤의 선수들과 차별화되는 결정적인 특징인데, 클롭이 피르미누를 묘사할 때 쓴 수식어는 '''최전방 수비수'''.
피르미누는 상대편이 빌드업을 막 시작할 때 1차로 달려들며, 못 뺏어도 상대 빌드업이나 역습을 지연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정말로 뺏으면 바로 거기서부터 역습으로 공격을 시작한다. 굳이 직접적으로 안 뺏더라도 빌드업하는 상대편이 압박에 정신을 못차려서 치명적인 패스 미스를 할 때도 있다. 설사 공을 못 뺏더라도 상대방의 역습이나 공격속도를 늦추기엔 넉넉하기 때문에 리버풀의 공수 전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본적으로 수비 가담이 매우 많은 편이라 파울도 좀 많은 편이다만, 수비 스킬이 워낙 좋아 카드를 수집하고 다니진 않는다. 실제로 리버풀 경기 중에 피르미누가 부상으로 빠지면 상대 공격이 두드러지게 살아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피르미누가 17-18 시즌에 골과 도움을 유럽 최상위권으로 기록한 적이 있었는데, 태클이 마찬가지로 상위권이라서 굉장히 특이한 기록이라고 언급된 적이 있다.
패스와 판단도 매우 정확해서 볼을 뺏으면 마네, 살라 등 윙포워드들이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들에게 패스하고 본인은 수비수들을 유인하거나 좋은 자리 찾으려고 하는 게 주 루트이다. 이것이 위협적인 이유는 피르미누가 공을 높은 위치에서 빼앗으면 상대팀은 수비 전형이 갖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바로 득점 찬스가 되버리게 때문. 여기에 클롭의 게겐프레싱의 높은 이해도, 오프 더 볼에 대한 적절한 움직임, 공격수라고 생각하기 힘든 엄청난 수비 스킬, 뛰어난 패스 능력 등이 모두 갖추어진 엄청나게 특이한 토털 패키지인 피르미누인 만큼 매우 크게 다가오는 장점이다.
또 하나의 장점은 지능적인 플레이. 굉장히 영리한 선수로 박스 안팎에서 파울을 굉장히 많이 얻어내며 센스있는 플레이와 볼터치로 상대를 농락시키는 스타일의 드리블을 선호한다. 드리블 스타일은 정교한 볼터치로 속도를 붙이며 밀고 들어가는 드리블을 하는 네이마르, 아자르, 스털링 같은 일대일 돌파보다는 약간 등지거나 수비수를 옆에 두고 한 번의 재치있는 움직임과 터치로 확실히 제껴내는 스타일을 선호한다. 여러 번의 터치를 거치는 드리블보다는 간결하고 톡톡 튀는 드리블이 더 맞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밸런스와 테크닉을 기반으로 한 키핑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센터백을 끌고 내려와 공을 받은 뒤에 살라, 마네가 공간을 찾는 시간을 벌어주기도 한다. 그 외에도 포지셔닝을 잘 가져가 세트피스에서 간간히 득점을 터뜨리기도 하며 번뜩이는 센스를 바탕으로 발리 슛이나 칩 슛, 힐 슛 등의 원더골을 선보이곤 한다.
16-17 시즌까지는 볼 터치가 날에 따라 너무 복불복이라는 큰 단점이 있었다. 최고 컨디션인 날엔 브라질리언다운 화려한 터치로 수비수들을 교란시키지만 안 좋은 경기에선 터치가 길어 수비에게 간단히 막혔다. 즉, 컨디션이 별로인 날엔 볼터치가 심하게 안 좋아서 그대로 경기에서 지워져 존재감 제로를 자랑할 때가 많았다.[8]
클롭의 신임을 받는 탑클래스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폭발력이 부족하기에 클래스가 눈에 잘 띄진 않는 편이다. 공격수로서 주목받는 데에 필요한 공격포인트 수는 비교되는 공격수들에 비해 그리 적지만은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많은 것도 아니고, 리버풀의 전술에서 맡겨진 역할 상 상기와 같이 압박과 태클, 그리고 오프더볼에 이은 키핑과 연계를 주로 보여주는지라 리버풀 경기를 잘 보지 않는 타 팀의 팬들한텐 과소평가를 당하기도 했었다.[9][10]
단점으로는, 제대로 포텐을 발휘하려면 조건이 많이 필요한 까다로운 특성의 선수라는 점이다. 클롭이라는 최고의 감독을 만나서 폴스 나인이라는 제일 잘 맞는 옷을 입고 포텐이 터져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지만, 막말로 피르미누를 그냥 단순 스트라이커나 윙어로 기용하면 경기 내내 잠수를 타며 투명인간 그 자체가 된다. 빠르게 치고 나가는 돌파력보다는 키핑이나 순간적으로 선수를 제끼는 움직임이 특징이기 때문에 전문 윙어로 뛰기는 힘들고, 순수 속도가 엄청 빠른 편도 아닌데다 허를 찌르는 킬패스나 킥력이 주무기인 선수도 아니다. 그래서 최전방 공격수부터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윙포워드 등 앞선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는 있지만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위치와 역할은 꽤나 한정적이다.[11]
또한 골 결정력이 심각하게 안 좋을 때가 많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으로 꼽힌다.[12] 물론 골 수가 부족한 건 상기된 것처럼 피르미누가 실질적으로 플레이하는 위치가 최전방 공격수답지 않게 낮기 때문도 있지만 그걸 떠나서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는 골 결정력이 너무 좋지 못하다.[13]
19-20 시즌부터 전체적인 폼이 떨어지면서 빌드업 관련 수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피르미누의 활약이 떨어진 이유로는 리버풀을 상대로 많은 팀들이 내려앉으면서 플레이하다 보니 피르미누의 장점인 상대가 공격적으로 빌드업 시 전방에서 보여줄 수 있는 태클 기회도, 역습 상황도 줄어들어서이다. 따라서 그 전까지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던 피르미누의 볼 탈취 후 곧바로 이어지는 리버풀의 위협적인 역습 전개가 사라졌다. 두번째 이유는 리버풀 공격의 무게 중심이 중앙보다 측면으로 이동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중원에는 전개 능력이라고는 밥 말아먹은 조르지뇨 바이날둠이 버티고 있으니 허리라인에서부터 전방에 있는 피르미누에게 제대로 된 패스가 전달될 리가 만무하며 공격진에게 가해지는 압박을 분산해주지도 못한다. 그 결과, 피르미누는 공을 받기 위해 낮은 지역에까지 내려와도 피르미누에게 상대팀의 텐백을 단번에 풀어낼 수 있는 킬패스나 킥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측면의 오버래핑한 풀백들에게 공을 넘겨주는 것 외에는 마땅히 할 게 없다보니 페널티 박스에서 잘하지도 못하는 슈팅 시도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지공 시에 피르미누의 영향력은 과거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줄어들었다. 여기에 당연히 본인의 문제도 있다. 결정력이 매우 심각해 좋은 슛 찬스가 생겨도 상대 수비벽을 맞추거나 골키퍼 정면 심지어 유효 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번번히 볼터치의 기복이 다시 도지기 시작해 공을 상대팀에게 그냥 헌납해버리는 경우가 급격히 늘어났으며 그 결과, 연계 목적으로 쓰는 공격수가 연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또한 여기엔 체력 저하도 크게 작용하였다.[14]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4.3. 출전 기록


'''시즌'''
'''클럽'''
'''리그'''
'''국내 컵[15]'''
'''남미 클럽 대항전[16]'''
'''기타 컵 대회[17]'''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2008-09
피게이렌시
2
0
0
-
-
-
-
-
-
-
-
-
2
0
0
2009-10
36
8
0
-
-
-
-
-
-
-
-
-
36
8
0
'''2시즌'''
'''합계'''
'''38'''
'''8'''
'''0'''
'''-'''
'''-'''
'''-'''
'''-'''
'''-'''
'''-'''
'''-'''
'''-'''
-
'''38'''
'''8'''
'''0'''
'''시즌'''
'''클럽'''
'''리그'''
'''국내 컵[18]'''
'''유럽 클럽 대항전[19]'''
'''기타 컵 대회[20]'''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2010-11
호펜하임
11
3
0
-
-
-
-
-
-
-
-
-
11
3
0
2011-12
30
7
4
3
0
0
-
-
-
-
-
-
33
7
4
2012-13
35[21]
7[22]
4[23]
1
0
0
-
-
-
-
-
-
36
7
4
2013-14
33
16
12
4
6
4
-
-
-
-
-
-
37
22
16
2014-15
33
7
10
3
3
2
-
-
-
-
-
-
-
-
-
'''5시즌'''
'''통산'''
'''142'''
'''40'''
'''30'''
'''11'''
'''9'''
'''6'''
'''-'''
'''-'''
'''-'''
'''-'''
'''-'''
'''-'''
'''153'''
'''49'''
'''36'''
'''시즌'''
'''클럽'''
'''리그'''
'''국내 컵[24]'''
'''유럽 클럽 대항전[25]'''
'''기타 컵 대회[26]'''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2015-16
'''리버풀'''
31
10
8
5
0
0
13
1
3
-
-
-
49
11
11
2016-17
35
11
10
6
1
1
-
-
-
-
-
-
41
12
11
2017-18
37
15
7
2
1
1
15
11[2위]
9
-
-
-
54
27
17
2018-19
34
12
7
2
0
0
12
4
1
-
-
-
48
16
8
2019-20
38
9
8
2
0
0
8
1
4
4
2
1
52
12
13
2020-21[27]
17
5
3
1
0
0
6
0
0
-
-
-
25
5
3
'''6시즌'''
'''통산'''
'''192'''
'''62'''
'''43'''
'''18'''
'''2'''
'''2'''
'''54'''
'''17'''
'''17'''
'''4'''
'''2'''
'''1'''
'''268'''
'''83'''
'''63'''
'''12시즌'''[28]
'''통산'''
'''372'''
'''110'''
'''73'''
'''29'''
'''11'''
'''8'''
'''54'''
'''17'''
'''17'''
'''4'''
'''2'''
'''1'''
'''460'''
'''140'''
'''99'''

5. 피르미누에 대한 말, 말, 말


'''피르미누는 리버풀의 엔진과 같은 선수다.'''

- 위르겐 클롭

'''요즘 피르미누와 같은 스타일의 공격수는 찾기 힘들다. 피르미누는 동료를 위해 희생하며, 그들을 빛나게 만든다.'''

- 아르센 벵거

'''9번, 10번, 11번, 어떤 롤에서도 피르미누는 골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이다.'''

- 로비 파울러

'''EPL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는 피르미누.'''

- 제이미 캐러거

'''피르미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이 가장 좋아하는 유형의 공격수다.'''

- 이안 러쉬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전술적 움직임이 뛰어나다.'''

- 홀거 스타니슬라브스키[29]

'''피르미누는 자신만의 스타일과 퀄리티를 갖고 있다. 동시에 팀 플레이어 역할도 해낸다. 내 눈엔 완벽한 선수다. 리버풀엔 위대한 존재.'''

- 디르크 카윗

'''그는 우리 모두에게 아주 중요한 선수다. 난 공격수가 본인의 포지션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고 있다. 그러면서도, 그는 세계 어느 수비수를 상대로도 위협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는 정말 좋은 선수다. 그리고 그가 내 팀의 일원이어서 정말 행복하다.'''

- 버질 반다이크

'''그의 운동량, 테크닉, 득점력 그리고 그의 올라운드 플레이까지, 나는 그와 같은 능력을 가진 선수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사람들은 더 나은 스트라이커가 있다고 말할 테지만, 그가 하는 일들은 우리 팀에 정말 중요하다. 피르미누가 없다면 우린 길을 잃을 거다. 그는 월드클래스이며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

- 앤드류 로버트슨

'''피르미누가 지닌 능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그는 세계 최고의 9번 공격수이며, 그를 대체할 선수는 없다. 그는 모든 공수 작업을 연결하고, 리버풀에 정말로 필요한 선수이다. 오직 리오넬 메시만 그와 비교 가능하다.'''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피르미누가 경기에 나선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감탄이 나올 만큼 아름답다. 그는 마법 같은 순간을 연출하는 선수다. 리버풀을 상대로 피르미누의 이적에 대한 협상을 끌어내리기는 힘들다. 심지어 메시와 호날두가 협상 조건에 있어도 쉽지 않다.'''

- 저메인 제나스

'''세계 최고의 공격수는 피르미누와 루이스 수아레스.'''

- 카카

'''나는 그를 사랑한다. 피르미누는 정말 중요한 선수이고 분데스리가에서 이적한 이후부터 팀에 엄청난 영향을 미쳐왔다. '''

- 조던 헨더슨


6. 여담


  • 국내에선 미누, 필민호라고 많이 부른다. 영국 현지에선 Roberto를 Bobby라는 애칭으로도 불러서(원래 Bob이 Robert의 약칭이다.), Bobby, Bobby Firmino라고도 불린다.
  • 피르미누는 어려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코코넛을 팔며 축구를 해야 했다. 그의 돈 문제는 그가 호펜하임으로 이적하게 되면서 모두 해결되었지만 그는 항상 가족을 생각하고 피르미누의 가족들은 그가 가는 곳에서 함께 살고 있다. #
  • 피르미누의 재능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다름아닌 플라멩구의 어느 치과의사라고 한다. 그 치과의사는 지나가다 길거리에서 볼을 차고 있는 15살 피르미누의 스킬에 감탄해 피게이렌세의 입단테스트를 받게 도와주었는데, 피르미누는 입단테스트 경기에서 두 골을 넣는 좋은 활약을 펼쳐 피게이렌세에 입단하게 됐다. 당시 수줍음이 많았던 피르미누는 감독에게 이름을 제대로 말하지 못해 2주동안 "알베르토"라고 불렸다고 한다. 절친인 필리페 쿠티뉴에 의하면 여전히 수줍음 많고 내성적인 듯으로 보인다.[30]
  • 역대 브라질 출신 선수 중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0호 골을 달성하였다. 동시에 리버풀에선 역대 9번째로 리그 50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
  • 골을 넣고 매우 다양한 셀레브레이션을 보여준다.세리머니 모음 그리고 그 중 대부분이 일반적으로 흔히 생각하는 브라질리언스럽지 않게 상당히 괴상하다. 당최 출처를 알 수 없는 댄스부터 현란한 스탭으로 리듬타기, 그리고 검지[31], 쌍권총, 쿵푸킥[32], 마법사, 검투사, 궁예 세리머니 등등. 그 괴상함이 독일의 어떤 셀레브레이션 장인 못지 않다. 본인의 말로 이런 요상한 세리머니에 대해 호나우지뉴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리버풀 선수들의 크리스마스 서프라이즈 이벤트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자신의 셀레브레이션을 전수해주는 장면도 나왔다.
  • 2018년 들어선 팀 동료 사디오 마네가 피르미누의 현란한 셀레브레이션에 중독된 듯 골을 넣을 때마다 따라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COPA 90 인터뷰에서 마네는 매우 억울해 하며 오히려 피르미누가 자신의 셀레브레이션을 뺏어가는 거라고 주장했다! 특히 피르미누가 포르투전에 선보인 돌려차기는 마네가 훈련 때 준비한 셀레브레이션이라고. 이후 19-20 시즌 마네가 UEFA 슈퍼컵에서 피르미누의 마법사 세리머니를 따라하자 피르미누가 인스타그램에서 마네의 포스트에 자기 좀 따라하지 말라며 놀리기도 했다.
  • 노룩 슛으로 골을 넣기도 한다.노룩 모음 호펜하임 시절부터 현재 리버풀은 물론 브라질 국가대표 팀에서까지 득점 상황에서 종종 노룩 슛을 볼 수 있다. 물론 실패하면 낭패이기에, 확실하고 자신있는 상황에서만 보여준다. 그래도 타 선수들에 비하면 상당히 많이 하는 편. 심지어, 노룩 장인답게 리버풀과의 재계약 영상에서도 노룩 사인을 선보였다. 괴상한 셀레브레이션부터 해서 여러모로 자기 컨셉이 확실한 편.
  • 로저스 시절 리버풀이 피르미누를 영입했을 때 클롭은 리버풀이 피르미누를 저렴하게 영입했다고 생각했다. 당시 피르미누의 이적료는 결코 싸지 않았는데, 클롭이 이렇게 생각했다는 것은 클롭은 리버풀 감독이 되기 전부터 피르미누를 눈독 들이고 높게 평가했다는 소리. 그리고 본인이 리버풀 감독으로 부임해서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를 직접 보여주었다.
  • 건치다. 매우 하얗고 깨끗한 치아와 굉장히 가지런한 치열을 지니고 있다. 이 눈부실 정도로 반짝반짝한 치아는 가끔 해외에서 밈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과거 사진 중에는 치아가 누렇다.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다리가 짧다...[33]
  • 유니폼 바지를 굉장히 내려서 입는 편이다. 다리가 짧아보이는건 이것 때문일지도.
  • 2016년 12월 24일(영국 현지 시간) 크리스마스 이브에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가 돼 기소가 되었고, 2017년 1월 31일에 법정 출두했다. 결국, 2만 파운드의 벌금과 일정 기간의 운전 면허 자격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음주운전 상황 당시, 피르미누와 가족들은 브라질에서부터 영국으로 여행 온 지인들과 함께 리버풀 시내에서 외식 중이었는데, 집을 비운 사이 자택에 도둑이 들어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이동 중에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에서도 이러한 상황을 참작해 판결이 내려졌다.
  • 시즌 종료 후 리버풀이 AS 모나코 FC파비뉴AS 로마알리송 베케르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한 것이 파비뉴와 알리송의 입단 인터뷰를 통해 드러났다. 친분이 있던 파비뉴와 알리송이 이적을 저울질하자 통화하며 이적을 설득했고, 파비뉴와 알리송도 새로운 팀에 자신이 잘 아는 브라질인이 있으면 적응이 쉬울 것이라 판단해 이적을 결심했다고 한다. 특히 알리송의 경우, 딸이 한 살 밖에 되지 않아 아내가 리버풀로 가는 것을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피르미누의 아내가 전화로 리버풀이 살기 좋은 동네라는 것을 어필한 것이 크게 작용해 결국 리버풀행에 동의했다고 한다.
  • 아스날 킬러이다. 18-19 시즌 20R 안필드에서 열린 아스날전에는 커리어 첫 해트트릭까지 기록했다. 아스날 상대 통산 9경기 8골 3도움. 토트넘을 상대로도 강한데, 프리미어리그 기준 5경기 연속골을 터뜨리고 있다.
  • 영어를 못한다. 리버풀로 이적한 지가 꽤 됐음에도 이런 걸 보면 어차피 동료들과 잘만 지내니 그냥 딱히 배울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이 때문에 시즌 도중 잉글랜드 언론과 인터뷰를 한다던지, 리그 경기 후 소감을 밝힌다던지 할 때가 별로 없다. 리버풀 선수들이 공식 영상을 찍을 때도 혼자 아무 말 없이 끝에서 웃고만 있을 때가 많다(...). 물론 유창하지 않을 뿐이지, 영어 자체를 정말 아예 못하지는 않을 것이다. 클롭은 팀원에게 하나의 언어로 소통할 것을 강조하고, 이를 꽤나 중요시 여기는 감독이니.
  • 눈이 약간 사시이다.[34]
  • 포르쉐 파나메라를 탄다.[35]
  • LFC World in Seoul 영상에서 반다이크와 함께 한글로 자신의 이름 쓰기를 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였다. '피르미누' 마킹을 보고 따라 썼는데, 스스로 잘 썼다고 생각했는지 상당히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 2019년 4월 1일 토트넘과 경기 후 손흥민유니폼을 교환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결승 후 내성적인 피르미누가 먼저 다가가 포옹을 한 것으로 보아서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듯 보인다. 최근엔 말장난을 하거나 인스타그램 맞팔을 한 것으로 보아선 A매치 경기 후 꽤나 친해진 모양이다.
  • 2018년 브라질에 사는 목숨이 위태롭던 2명의 아이에게 한화 약 84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해줬다. 덕분에 2명의 아이는 피루미누가 지원해준 치료비로 미국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피르미누는 이 사실을 끝까지 숨기고 싶어 했었는데[36] 어쩌다 보니 전 세계에 선행이 알려졌다. 링크
  • 배우자인 라리사 페레이라는 1992년생 모델이고 직접 런칭한 수영복 브랜드가 있다. 둘은 2013년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교제하기 시작해서 2014년 혼인신고를 하고 이후 딸을 두 명 낳아 기르고 있다. 결혼식은 2017년에 브라질에서 올렸다.

7. 같이 보기




[1] 영어를 제외한 로망어게르만어권 인명의 전치사나 관사는, 발음의 변화를 반영하지 않은 채 뒤 요소와 붙여 적는다.[2] '피르미누'는 피르미누의 성이 아니라 이름이다. 바르보자 지올리베이라는 모계 성이며 부계 성은 쓰지 않는다.[3] 알리송 베케르와 딱 1년 차이난다.[4] 폴스 나인 역할의 중앙 공격수이며, 세컨드 스트라이커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다.[5] 리버풀에서의 데뷔시즌부터 16/17 시즌까지는 11번을 사용하였고 이후로는 모하메드 살라에게 11번을 양보하고 9번을 사용 중이다.[6] 같은 팀 동료인 알리송 베케르가 피르미누를 전도했다.[7] 간간히 치명적인 킬패스를 보여주긴 하지만 그것이 특기인 선수는 절대 아니다.[8] 물론 컨디션이 최악인 날에도 전방압박은 누구보다도 꾸준히 해준다.[9] 피르미누와의 연계 플레이가 살라와 마네가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반대로 살라와 마네에게 견제가 집중된다면 본인이 박스 안쪽으로 자리를 잡아 직접 득점할 수 있는 위치를 선점하는 플레이를 통해 거의 대부분의 리버풀 득점에 관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0] 기량이 한 단계 성장한 17-18 시즌에는 대회 총합 27골 17도움을 기록하며 앙리와 카카같은 레전드한테 찬사를 받았다.[11] 실제로 리버풀이 피르미누를 처음 데려왔을 때 라힘 스털링의 대체자랍시고 그를 데려온 거였는데 정작 윙어로는 활약을 못했으니 데뷔 시즌 초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윙어가 부족했던 클롭 부임 초기에 임시로 윙어 역할을 해야 했을 때도 중앙보다 평가가 좋지 않았다. 이는 정적인 드리블을 가진 피르미누를 윙어에 박아두니 오히려 드리블 속도 및 전개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 호펜하임에서 공미, 세컨톱 역할을 맡았던 피르미누였는데 로저스의 윙어 활용이 잘못되었던 경우라고 봐야할 것이다.[12] 루이스 수아레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카림 벤제마와 같은 클래스로 꼽히기 어려운 것이 골 결정력이 이 선수들에 비해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위의 세 선수는 피르미누처럼 오프더볼과 연계력도 출중하고 수비가담과 세부 전술 수행도 매우 잘해서 현대 축구의 트렌드이 걸맞는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꼽히면서 동시에 골 결정력도 아주 탁월한 편이다.[13] 2019년 3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안필드에서 1년간 무득점'''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19-20 시즌 리그에서는 20번의 결정적인 골 찬스를 날려먹으며 빅 찬스 미스 부문 3위에 오르기도 하였다.[14] 19-20 시즌은 피르미누가 리버풀 입단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 리그 전 경기 출장한 시즌이었다. 더군다나 UEFA 슈퍼컵을 위해 이스탄불, FIFA 클럽 월드컵을 위해 카타르 원정을 떠났을 때도 피르미누는 전 경기를 소화해야 했다. 피르미누의 활동량은 경기당 평균 11km로, 프리미어 리그 공격수 뿐만 아니라 모든 공격수를 통틀어도 굉장히 높은 활동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 미루어보면, 피르미누는 굉장히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했으며, 활동량 또한 어느 시즌보다도 많았다는 것이다. 체력저하에 따른 기량 하락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었던 상황. 20-21 시즌에는 디오구 조타가 시즌 초중반에 부상을 당하며 다시 휴식 없이 경기를 소화하게 되었고, 오히려 19-20 시즌보다 더욱 답답한 골 결정력과 경기력을 바탕으로 팀 공격력 저하의 큰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15] 코파 두 브라질, 코파 베르데[16] 코파 리베르타도레스[17] 레코파 수다메리카나[18] DFB-포칼[19]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20] FIFA 클럽 월드컵, 슈퍼컵, DFL-슈퍼컵[21] 정규리그 33경기, 승강 플레이오프 2경기[22] 정규리그 5골, 승강 플레이오프 2골[23] 정규리그 3도움, 승강 플레이오프 1도움[24] FA컵, 리그컵[25]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26] FIFA 클럽 월드컵, 슈퍼컵, FA 커뮤니티 실드[2위] [27] 2021.01.17 기준[28] 2008~ [29] 2011-12시즌 TSG 1899 호펜하임 감독[30] 쿠티뉴 또한 브라질리언치고 상당히 내성적인 편이다.[31] 웃옷을 벗으려다가 말더니 검지손가락 하나를 보여줄 때가 많으며 가끔은 유니폼 상의를 벗어던지는 모습도 보여준다. 몸은 복근과 근육으로 이루어진 좋은 몸을 가지고 있다.[32] 보통 본인이 골 넣을 때 자주하나, 2017-18 시즌 겨울 들어서는 종종 동료들의 셀레브레이션에서 조연을 맡을 때도 볼 수 있다. 이때 마치 골 넣은 선수를 싸커킥으로 후려차는 것 같은 엄한 각도가 나오기도 한다.[33] 여담으로 짧은 다리는 축구선수로서는 단점이 아닐 수도 있다. 다리가 짧은 선수는 당연히 다리가 긴 선수보다 무게중심이 낮기때문에 세밀한 볼 컨트롤과 드리블을 하는데 좀 더 유리하다. 실제로 최정상급 드리블러라 불리는 선수들 중 신장에 비해 허리가 긴 반면 다리가 짧고 엉덩이가 튼실한 체형을 가진 선수들을 많이 볼 수 있다.[34] 안검하수인 것으로 보인다.[35] 그 외에 롤스로이스 레이스, 카이엔도 갖고 있다.[36] 실제로 경기 후 기부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고 현장을 빠져나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