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트 4 데드 2/감염자
1. 개요
레프트 4 데드 2에 등장하는 감염자들.
L4D 세계관의 좀비는 언데드가 아닌 그린플루(The Green Flu)에 감염된 감염자(the infected)이다. 언데드처럼 시체가 걸어다니는 것이 아닌 일단은 살아있는 인간인 것. 그러나 생존자들은 대놓고 좀비라고 언급한다. 이성 없이 몰려다니면서 비감염자들을 공격하는 행위가 영락없는 좀비이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특성은 28일 후 시리즈의 분노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한데 일단 비감염자를 보면 팔, 다리, 이빨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이용해 공격하며 대상이 사망할 경우 흥미를 잃는다. 게임상에서 변이되지 않고 사망한 시체들이 온전하고 감염자 개개인들이 뜯어먹힌듯한 흔적이 없는것을 보면 확실하게 먹기위해 공격하지는 않는다. 인간 외 동물들에 대한 묘사는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으나 피로물든수확 켐페인에서 소의 시체가 멀쩡하게 있고 2편의 트레일러에서 개짖는 소리가 들리는것을 보면 변이되지 않은 인간 외에는 반응하지 않는듯 하다. 분노 바이러스와 완전히 설정이 같다면 감염자들은 얼마 지나지않아 아사 하겠지만 1편 2편 켐페인 모두 탈출을 위해 비교적 최근에 감염이 퍼진 외곽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담았기 때문에 아사 여부는 알 수 없다.
좀비에게 상처를 입은 뒤 좀비로 변하는 시간은 사람마다 차이가 많지만 대개 몇 시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레포데1의 자비 병원에서 볼 수 있는 안전구역 내 낙서에 따르면 변하는데 4일이 걸렸다는 사람부터 5분만에 변했다는 사람도 있고,[2] 레포데1 사망자 캠페인 교회 안에 있던 남자는 좀비에게 물린지 1시간만에 좀비로 변했으며, 코믹스 판에서 나온 조이의 어머니의 경우는 바로 변했다. 소수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되여도 항체를 가져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보균자, 즉 좀비로 변하지 않는 이들도 있다. '''주인공 생존자들은 전부 보균자로 설정되어 있다.''' 그래서 작중 감염자들에게 공격당해도 변이되지 않는 것이다.
의외로 1편과 2편의 생존자들 모두 서로 만난적이 없는 시기에도 특수 감염자들을 구분하는 명칭이 동일한데 이는 장대비 캠페인에서 어느 정도 설명이 된다. 무대가 되는 사탕수수 제분 공장에 누군가가 '위치 주의!'라고 현수막을 내걸어두었기 때문. 즉 특수 감염자를 구분하는 명칭은 등장인물들이 임의로 붙인 이름이 아니라 어딘가에서 최초로 구분지어 불렀던 명칭이 안전가옥 내부에 적힌 낙서나 각종 유인물,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생존자들 사이에서 공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안전가옥에 입성하지 않은 죽음의 센터 초반부에서 생존자들은 특수 감염자들을 보면 공유된 명칭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의 특성만을 판단해서 칭한다.[3]
2. 일반 좀비(Common Infected)
공격 우선 순위:엘리스 : '''"좀비가 진짜 있다니, 영화 속 이야기가 다 사실일 줄 알았다니까!"'''
닉 :''' "세상에! 저 놈들 뭐야?"'''
코치 : '''"[사람 이름]![8]
정말로 좋은 사람이었는데..."'''로셸 : '''"저것들은... 전혀 사람 같지가 않아."'''
- 죽음의 센터의 극 초반부에 좀비들을 처음 조우했을 때 출력되는 대사
- 0.일정시간 이상 자기 앞을 가로막는 생존자
- 1.파이프 폭탄의 신호음
- 2.부머 토사물 폭탄에 직격당한 좀비
- 3.부머 토사물에 맞은 생존자 (부머의 공격)
- 4.부머 담즙폭탄 착탄지역
- 5.전기톱을 든 플레이어
- 6.플래시 라이트를 킨 플레이어
일반 좀비들은 공격 대상에게 접근하면 가장 앞에서 달려오는 감염자는 공격 대상의 이동 방향 쪽으로 가서 진로를 막는 공격 방식을 쓴다. 그러니 달리다가 등에 맞고 죽이고 그 다음 다시 뒤돌아 보면 또 등 뒤에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 난이도에서 중수 이하의 플레이어가 들어가면 보통 좀비에게 순식간에 찢기는 경우가 허다할 정도라서 이게 좀비인지 닌자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매우 날렵하다.
보통 좀비의 이미지와는 달리 운동신경이 뛰어나 빠르게 뛰어다니고 지치지 않으며 높은 곳도 잘 올라간다. 보통 난이도 이상으로만 올라가도 감염자들이 정면으로 달려오지 않고 쏘기 번거롭게 지그재그로 달려오기 때문에 에임이 안 좋을수록 고전하게 된다. 생존에 대한 개념이나 두려움도 전무해서 진로가 불바다던 아니면 장애물 투성이인 험지던 무조건 돌격하고 본다. 다만 신체의 내구성은 약한지 정면에서 몇대 밀치거나, 위에서 말한 것처럼 등짝을 밀치거나 머리를 밟을 경우에는 즉사한다.[10]
가끔 핑이 높거나 랙이 심한 방에 들어갔을 때 머리가 터졌는데도 움직이는 좀비를 볼 수 있다. 그런 방에서는 좀비를 쏜 후 죽기 전까지 딜레이가 좀 길기 때문에 안 맞아도 될 공격을 맞는다. 좀비를 가만히 냅두면 벽에 기대거나, 드러 누워 있던가, 흐느적흐느적 걸어가던가, 피나 녹색 액체를 토하거나 서로 쌈박질을[11] 한다. 그리고 가끔씩 주변을 서성이다가 드러눕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드러눕는 모션이 끝나면 사망 처리된다.''' 그래서 총기로 쏴도 신체 훼손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 경우는 생존자와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좀비가 저절로 죽게되는 자살 트리거와 함께 플레이어가 물리적 힘을 가하거나 명령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좀비가 죽는 유이한 경우이다. 소음과 빛에 꽤나 민감하며 어두운 곳에선 눈이 노랗게 빛난다. 어두워도 자신들과 다른 자들을 잘 알아보며, 소음에 크게 반응하는데 총성엔 비교적 덜 예민하다.[12]
탱크 출현 시에는 이들이 나오지 않는데,[13] "피라냐 호수에 들어갔을때 피라냐가 없다면 '''상어'''가 있다."라고 희생 코믹스에서 루이스가 언급한다.
일반적으로 이들을 상대하기 가장 좋은 무기는 바로 근접무기. 그 중에서도 공격범위가 제일 넓은 소방 도끼가 좋다. 적절한 구석에 앉아서 적들이 올 방향을 줄이고 적절한 스왑 테크닉으로 썰어주면 컨삑이 나지 않는 이상 한 대도 안맞고 웨이브를 버틸 수 있다.[14] 특히 달리는 상황에선 날이 있는 근접 무기가 유용한데 날이 있는 근접무기는 좀비의 몸 판정이 빨리 사라진다. 날이 없는 무기는 좀비를 죽여도 좀비의 몸 판정이 오래 남아 길을 뚫을 때 불편하다.
그리고 근접무기와 마찬가지로 난이도 상관없이 적중하면 무조건 한방에 보내버리는 총기로 M60과 매그넘이 있다. 성능만 본다면 "(리얼리즘) 전문가" 난이도 기준으로 M60이 가장 안정적으로 일반 좀비들을 잡아낼 수 있겠으나, M60은 희귀한데다가 탄창수도 적어서 실제로는 써먹기 힘들다. 때문에 잡좀이 굉장히 튼튼해지는 리얼리즘 전문가 난이도에서는 기존의 주무기가 탱크와 특좀 처리용 보조무기 역할을 수행하고, 매그넘과 근접무기가 주무기 역할을 하게 된다.
유탄 발사기도 강력하나 재장전 문제로 나머지 3인이 엄호를 잘해줘야한다. 그리고 딜 지속력이 떨어지기도 하고 아군 오폭 피해 문제도 있다.[15]
일반 캠페인에서는 보통 난이도 까지는 58의 공격력을 지닌 AK-47이 부위 불문 한방이 뜨므로 잡좀을 처리할 때 M60을 넘는 위엄을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자동샷건이 있다. 산탄이 넓게 퍼지며 한번에 여러명을 때릴 수 있고, 데미지도 절륜하다. 보통 난이도 까지는 스쳐도 한방에 죽고, 리얼리즘으로 넘어가거나 난이도가 올라가도 일단 맞추기만 하면 좀비의 신체가 붕괴되며 주춤하는 저지 효과[16] 가 있기 때문에 여전히 효율이 매우 좋은 무기. 그러나 전문가 난이도에서 근접한 상태로 생존자가 맞으면 한방에 다운되어버리니 생존자끼리 뭉쳤을 때에는 조심히 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캠페인 한정으로 저격소총이 부위불문 한방이다.
그 외로는 특정 맵에 따라 이들의 외형도 달라진다. 무자비 캠페인 에선 환자복을, 교차로에선 턱시도나 미드나잇 라이더즈 티셔츠를 입은 좀비떼들을 볼 수 있다.
3. 변형 좀비(Uncommon Infected)
일반 좀비이지만 특수 능력을 지닌 좀비. 몇몇 좀비는 HP가 특수 좀비 수준으로 높다. 캠페인에서 그 캠페인 배경과 관련된 변형 좀비들이 주로 나온다.
- 관련 도전과제 - 어리석은 무리[17]
3.1. CEDA 요원(CEDA Ag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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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되어 좀비화된 CEDA 민간 비상 방위국 방역 요원.[닉] "저 녀석 설마 화염이 안 통하는 건가?"
[로셸] "쩔어주는군. 방호복을 입은 좀비라니." ("Great. Infected[20]
in hazmat suits.")
방호복(Hazmat suit)을 입은 채로 감염되었는데, 방호복 때문에 불에 타지 않는다. 죽이면 방호복의 공기가 빠져나가 바람 새는 소리가 난다.
허리춤에 부머 담즙을 꽂고 다니는 놈들도 가끔 등장하는데, 죽이면 부머 담즙을 드랍하니 보이는 대로 잡아서 뺏어주자. 이 좀비로 인한 부머 담즙 폭탄의 쉬운 수급이 죽음의 센터의 난이도 하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수십 마리씩 쏟아지는 좀비를 닥치고 도살하는 게임 환경 상 이 좀비도 상당히 많이 나오게 되는데, 운만 따라준다면 모든 좀비 공세에 담즙 폭탄을 던지며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담으로 인트로에서 화염 속을 걸으며 정면을 응시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그 옆에 빨간색 레이저 포인트가 나온다.
3.2. 감염된 생존자(Fallen Surviv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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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 1000(대전 모드시에도 동일)
- 교차로(The Passing),말라리아 에서 등장.
- 화염 내성, 총에 맞을 시 도주.
- 관련 도전 과제: 도굴꾼[21]
여러가지 생존용 물자를 몸에 두른 채로 감염된 좀비.[22] 공격을 위해 접근하는 다른 좀비들과는 달리 오히려 접근을 회피하는, 그리고 그렇게 도망가는 것을 막는 게 생존자에게 이득인 특이한 컨셉을 가지고 있다. 사망시 무작위로 응급처치도구, 진통제, 파이프 폭탄, 화염병 같은 장비를 떨구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를 쉽게 해 준다. 다른 잡좀들과는 달리 생존자를 공격하다가도 '''총을 맞으면''' 놀라서 도망가는 희한한 AI 패턴을 가지고 있다. 체력이 많아서 주무기로 잡으려 하면 놓치기 쉽기 때문에 근접 무기나 매그넘으로 빨리 처리하는게 낫다.[닉] "저 좀비 좀 잡아봐! 뭘 들고 있는 모양인데!"
맷집은 윗치급으로 세지만 어디까지나 일반 좀비의 변형판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아서 전투력 자체는 별 볼 일이 없고, 근접무기로 때리거나 잡좀 한정으로 즉사 판정을 가진 매그넘으론 두 발, 캠페인 한정으로 저격 소총 한 방에 쓰러진다.
다른 변형 좀비들과는 다르게 크레센도 이벤트(대형 좀비 웨이브)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오로지 맵을 로딩 할때 미리 스폰되어 길거리를 배회하는 형태로만 등장했었으나, 라스트 스탠드 패치 이후로는 웨이브때 가끔씩 섞여서 오게 되었다.
사실 이렇게 "생존자로부터 도주하는" 컨셉의 좀비는 이미 1편에서 스크리머라는 개발단계에서 삭제된 특수좀비로 이미 고안되어 있었다. (레포데 위키 참조) 스크리머는 위치처럼 가만히 있다가 공격받으면 도주하고 생존자들로부터 멀리 떨어지면 비명을 질러 좀비 웨이브를 일으키는 컨셉의 특수좀비였다.
인트로 영상의 후반부에 로셸이 중기관총을 갈기는 장면에서 짤막하게 등장했다.[23]
3.3. 광대(Cl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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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되기 전 입고 있던 광대 복장의 소리 나는 장식품 덕에 생존자에게 덤벼들 때 다른 좀비들까지 불러들인다.[27] . 높은 난이도에서 강제로 좀비 웨이브를 맞이해야 하므로 찍찍 소리에 잘 신경쓰다가 광대가 보이면 즉시 총으로 처치해주자.[엘리스] "으아, 광대가 이리 무섭게 느껴질 줄이야."
[코치] "광대!? 미쳐 버리겠군."[26]
좀비에게 맞아도 별 상관이 없다면 근접해 광대를 밀쳐보자. 코에서 경적 소리가 나서 신명나는 타격감을 선사해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파이프 폭탄이나 부머 담즙을 던져주면 찍찍거리며 죽어라 쫓아가는 재밌는 광경을 만들어줄 수 있다.
좀비를 불러들이는 특징 때문에 광대 주변에 좀비가 많이 있다면 광대가 달려들때 크레센도[28] 이벤트가 아님에도 음악이 재생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챕터에서 모든 종류의 변형 좀비가 나오도록 설정한 사설 서버 같은 경우엔 광대의 존재로 인해 크레센도 이벤트 음악이 암흑 축제 버전으로 고정되어 버린다. 플레이 중인 챕터는 말라리아인데 암흑 축제 특유의 놀이동산 테마곡을 비튼 음악이 재생된다든지.
여담으로 주변의 좀비가 너무 많아 광대를 쫒아가느라 플레이어를 못보고 광대를 우선적으로 둘러 싸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땐 광대를 다른 좀비들이 적으로 인식해서 그냥 광대를 죽여버리고(...) 우르르 뭉쳐있는 광경도 드물게 볼 수 있다.
인트로에선 불타고 있는 탑을 오르는 닉을 붙잡으려 하는 모습으로 짤막히 등장한다.
3.4. 머드맨 (Mu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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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 100
- 말라리아(Swamp Fever), 차가운 개울(Cold Stream)에서 등장.
- 피격 시 화면에 진흙이 묻는다, 타점이 낮음, 빠른 이동 속도.
- 관련 도전 과제: 수중 사망[29]
늪에서 감염된 희생자. 말라리아 챕터에 추락한 비행기, 판자촌과 빈민가가 존재하는 걸 생각해보면 정황상 추락한 비행기의 승객이 감염되었거나 좀비 사태 때 미처 도망치지 못한 빈민들의 말로로 추정된다. 공격 시 플레이어의 화면에 진흙 얼룩을 남긴다. 거기다 네발로 기어다니기 때문에 잘 안보이기까지 해서[30] 타점이 높은 상태에서 좀비를 다 잡았다고 생각했을 때 머드맨에게 다리를 계속 맞고 체력이 깎여나가는 일도 생긴다. 일반적인 좀비들의 다리를 노린다는 생각으로 공격해줘야 한다.[닉] "이 더러운 늪지대 인간들 다 꺼지라 그래." ("Screw these goddamn mud people.")
말라리아 챕터의 특성에 부합하는 까다로운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 이동 속도도 일반 좀비보다 훨씬 빠른 편이고, 기어다니는데다가 색깔도 늪과 비슷하다보니 알아보기도 어렵다. 가까운 거리에선 자키, 멀리선 헌터로 혼동할 수도 있다.
인트로에선 어두운 늪지대에서 생존자한테 달려드는데 상당히 호러틱 하게 나온다.
3.5. 건설 노동자(Construction Wo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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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 100
- 교차로(The Passing), 장대비(Hard Rain), DLC인 희생(The Sacrifice), 무자비(No Mercy)에서 출현.
- 파이프 폭탄과 부머 담즙에 영향을 받지 않음.
귀마개 때문에 소리로 좀비를 끌어들이는 파이프 폭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31] 다만, 공사장 헬멧을 쓰고 있어도 헤드샷에 면역은 없다.[32] 헬멧의 방탄 능력은 없지만 폭탄에 어그로가 안끌리면서도 체력이 높아서 일반 좀비보다 성가신 편이다. '이 정도 쐈으면 죽었겠지' 하면 십중팔구 끝까지 달려들어 기어코 한 대 때리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데미지가 매우 높은 전문가 난이도라면 각별히 주의할 것.
리얼리즘 모드에서는 보통 매그넘이나 근접무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닥 체감하기는 힘들지만 역시나 높은 체력 때문에 잡기가 어려운 좀비다.
다른 변형 좀비와는 다르게 유일하게 생존자들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좀비인데, 딱히 두드러지는 특징이 없는 것이 그 이유인듯 하다. 애초에 폭탄이라는 특수 상황에만 진가를 발휘하는 좀비이니 그 외엔 굳이 코멘트할 거리가 없고. 이런 취급의 연장선상인지 유일하게 변형 좀비중에서 혼자만 인트로에 나오지 못했다.
3.6. 폭동 진압 경찰(Riot 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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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 100
- 교구(The Parish), 차가운 계곡(Cold Stream)에서 등장.
- 정면 방어력이 매우 강함.
- 독일판에서는 등장하지 않음.
민간인 보호를 위해 CEDA에 고용된 사설 경비업체 인원들. 임무 도중 감염되었으며, 경찰이 아니라 경비원이라서인지 사망시 총기는 드랍하지 않으며 대신 일정 확률로 야경봉을 드랍한다.[코치] "저 좀비는 방탄복을 입고 있잖아? 나한테도 방탄복을 줘!"("That zombie's wearing armor! I want armor!")
방탄장비 때문에 정면으로는 M60으로 전탄 명중시켜도 멀쩡할 정도로 엄청나게 단단한 맷집을 자랑한다. 때문에 정면을 갈기는건 절대 비추천. 아군 AI의 체력과 탄창 관리를 힘들게 하는 주범으로, 이 녀석이 떼거지로 출연하는 교구 캠페인과 애드온 캠페인에서는 AI들이 정말 고통받는다. AI는 이 좀비의 특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정면으로 일단 난사하다보니 AI의 화력과 탄창 관리가 엄청 어려워진다.
약점은 뒤쪽. 방탄 플레이트를 방탄복 앞에만 착용했기 때문에[33] 등을 공격하면 일반 좀비와 마찬가지로 금새 죽는다. 이 좀비가 나타나면 밀쳐내거나 근접무기로 쳐내서 넘어뜨린 후 등을 쏘는 것이 가장 정석적인 공략법. 하지만 밀쳐낼 때 좀비 등 뒤에 벽이나 장애물 등이 있으면 넘어지지 않으니 주의. 전문가 난이도의 교구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적이다. 정면에서 타격하더라도 근접무기의 넉백 효과는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근접무기를 활용해주는 것이 좋다.
전기톱이나 불, 폭발물은 방어구를 무시하고 그대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영향을 그대로 받는다. 즉, 웨이브 등으로 인해 뒤를 노리기 힘든 상황에서는 가스통이나 기름통을 폭발시켜 불을 지르거나 폭사시키거나, 전기톱으로 찢어버리는 전략이 경찰 좀비 상대로는 제일 효과적이다.
참고로 자신이 쓰러진 상태에선 밀치기 공격을 할 수 없으니 린치를 가하는 경찰 좀비를 혼자서 제거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므로 다른 생존자의 도움을 요청하자.
사족으로 편의상 경찰이라고 호칭 하지만 설정상 해당 좀비는 CEDA에 고용된 경비 업체 사람들인데, 만약 진짜 경찰이라면 '''SECURITY''' 말고 '''POLICE'''라고 적혀있어야 옳다. 아마도 초기에는 폭동 진압 명목으로 투입된 경찰기동대로 설정했다가 막판에 바꾼 듯 하다. 그렇기에 경찰처럼 총기가 아닌 진압용 야광봉만 들고 다니는 것.
독일판 레포데2에서는 검열로 인해 등장하지 않는다. 경찰이나 군인에 대한 폭력 묘사는 무조건 검열하기 때문. 허나 독일판 더빙 인트로에선 경찰 좀비가 그대로 나온다. 팀 포트리스2의 미트 더 솔저 독일판에선 검열조치로 연출이 수정된 것과 대조적인 부분.
인트로에선 후반부에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엘리스를 덮치려다 머리에 저격소총 개머리판을 맞고 넘어지면서 퇴장한다.
여담으로 진짜 경찰들도 등장하지만 좀비가 아닌 시체로만 등장한다.
3.7. 지미 깁스 주니어(Jimmy Gibbs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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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 1000
- 죽음의 센터(Dead Center) 최종장에서 등장.
- 피격 시 화면에 기름이 묻는다, 화염이 통하지 않음, 오직 1마리만 등장함.
죽음의 센터에서 계속해서 언급되는 유명 카레이서 '''지미 깁스 주니어'''가 감염된 좀비. 생존자 중 엘리스는 지미 깁스를 대신해 총을 맞아준다거나, 자신이 여자라면 지미 깁스의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드립을 칠 정도로 지미 깁스의 광팬이라 이 좀비가 등장하면 엘리스가 크게 절규한다. 설정상 쇼핑몰에서 주최한 이벤트로 모터쇼 및 팬미팅 이벤트를 하다가 좀비 사태로 인해서 현장에서 감염되여 버렸다고 한다.[코치] "용서해줘 지미, 하지만 우린 너의 차가 필요해." ("Forgive us, Jimmy. We need your car.")
[로셸] "지미 깁스가 있어요!" ("Dibs on Gibbs!")
[엘리스] "'''안돼!!!!!!'''" ("NOOOOO!!!!")
[닉] "지미 깁스 주니어, 이 비열한 사기꾼!" ("God Damn you, Jimmy Gibbs Jr.")[34]
죽음의 센터 최종장에서 매우 낮은 확률로 딱 1마리만 등장한다.
일단 좀비 자체는 머드맨의 상위호환 수준으로 강력하다. 불에도 피해를 받지 않으며[35] , HP가 윗치 수준으로 높은데다가 한 대 때리면 시야에 기름 얼룩까지 남겨서 일단 만나면 굉장히 귀찮은 적.[36] 그래도 딱 한 마리만 나오기 때문에 대처가 쉽고, 일반 좀비 판정이라 매그넘이나 근접 무기엔 한방에 골로 간다는 점 때문에 도끼를 들고 무쌍질을 하다 보면 있는 줄도 모르고 잡히기도 한다. 싱글 플레이의 경우, AI들은 탄약을 다 쓰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근접 무기를 거의 쓰지 않아 무조건 폭풍 난사만 해대니 플레이어가 매그넘이나 근접 무기를 들고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그런데 지미 깁스 주니어가 등장하는 죽음의 센터 최종장이 워낙 정신없는 터라 실제로는 지미 깁스가 출현하더라도 알아채지 못하고 단지 시체만 보고 확인하는 경우가 많았다.
가끔씩 해당 인물이 마치 실존 인물 처럼 묘사해서 실존하는 사람을 베이스로 만든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사실은 NASCAR에 관련 선수/인물들의 이름을 합쳐서 만든것이다. 지미 는 카레이서 선수 지미 존슨을 의미하고 깁스는 NASCAR 감독인 조 깁스에서 따온것이고 주니어는 카레이서 선수 데일 언하트 Jr.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인데 인트로에서도 등장했다. 마지막 장면에 엘리베이터에 비춰지는 좀비들을 자세히보면 지미 깁스 주니어의 유니폼을 입은 좀비가 있다.
4. 특수 좀비(Special Inf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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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치를 제외하고 모두 대전 모드에서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다.''' 전작에도 등장했던 탱크, 헌터, 스모커, 부머의 사용법이나 특징은 전작의 레프트 4 데드/특수 감염자 문서에서 확인하자. 참고로 특수좀비가 나타날 땐 각각 특유의 테마곡이 들리니 참고하자. 아니면 전체 자막을 켜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전작과는 달리 동시에 차저 2마리, 헌터 2마리, 스모커 2마리 등 2마리 이상의 특수 좀비가 스폰하는 경우가 생겼다.
공포 영화, 호러 게임에 대한 패러디와 오마쥬로 가득한 영화 캐빈 인 더 우즈에 위치, 탱크, 부머 등이 찬조 출연한다. 영화상에 등장하는 다른 괴물들과 달리 원래 모습 그대로 등장하는데, 이는 애초에 콜라보 차원으로 출연시켰기 때문. 그런데 스쳐지나가듯이 등장하고 끝이라서 놓치기 쉽다.
새로 나온 3마리의 특수 좀비들은 전작의 특수 좀비와는 달리 뭔가 불안정하게 변이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작의 특수 좀비는 뭔가 능력이나 생김새로 어떤 요인으로 변이되었는지 대강 예상할 수 있으나 신규 특수 좀비 3마리는 뭔가 현실의 돌연변이 마냥 무엇때문에 변이 되었는지를 알 수 없다. 그린플루의 변이와 증식이 점점 심해지고 불안정하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애매하게 변이된 것으로 추정된다.
의외로 특수 감염자 목소리들은 전문 성우들이 냈다.
4.1. 탱크(The Tank)
4.2. 스모커(The Sm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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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마이크 패튼(Mike Patton).[38][코치] 어이! 날 어디로 끌고가는거야?!
[로셸] 저 끌려가고 있어요!
[엘리스] 애미 뒤진… 혓바닥!(Mother…Tongue!)
등장시 천식 환자처럼 끊임없이 콜록대는 소리를 낸다. 그 이외에도 온몸에 녹색 연기를 내뿜고, 먼지를 휘날리므로 생각보다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전작에 비해 외모가 많이 바뀌었는데 턱에 거대한 종양 덩어리가 달리고 머리에 혀들이 더 나있으며 주욱 늘어져있는등 자세히 보면 꽤 그로테스크하게 바뀌었다.[39]
대전에선 혀로 당기는 기술의 시간이 많이 줄어서 전작보다 상향되었다. 그리고 항상 엄한데서 끌어당기기 때문에 발견했다면 죽이기도 가장 쉬운 편이지만 발견하지 못했다면 특수좀비들중에서 자키와 함께 가장 성가신 놈이다. 헌터는 뛰는 게 보이고 윗치는 보통 손전등만 꺼도 쿨하게 무시할 수 있으며 스피터와 부머는 한두발만 맞춰도 죽는 물몸인데다가, 차저는 덩치가 커서 맞추기 쉽지만 자키와 스모커 이 자식들은 난전 중에는 접근중 임에도 못 보고 잡히는 경우가 빈번하며 한번 걸리면 동료가 구해주지 않는 이상 HP가 쭉쭉 다는데 할 수 있는 건 없다. 게다가 자키는 다운되면 놓아주기라도 하지 스모커 이놈은 통상적으로는 쉽게 가기 힘들거나 롤러코스터처럼 한참을 가야하는 곳을 가로질러 혀묶임에 당해버리면 지원사격이라도 없는 한 그대로 죽을수밖에 없다. 덕분에 친구들끼리 같이 하다 1명이라도 스모커한테 끌리는 즉시 우정파괴가 될 수 있다. 이건 윗치도 마찬가지.
일반 모드에선 숨어있다가 혀를 내밀어 생존자를 낚아채고 숨을 못 쉬게 조르며 일반 좀비들이 그 사이 피해를 주며 순식간에 생존자를 끔살시키기 때문에 혼자 플레이하거나 전문가 난이도에선 매우 주의해야 한다. 하필 색깔도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고, 가끔 가다 정말 죽어도 안 보이는 곳에 숨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소리나 자막을 잘 보며 플레이하자.
다만 재공격 대기시간 때 생존자와 마주치면 그냥 어버버거리기 때문에 매우 쉽게 죽일수 있다. 스모커가 너무 가까이 있지 않고[40] 엄폐물이 없는 경우 잡힌 생존자가 완전히 끌려가기 전에 역으로 총을 쏴 죽일 수 있으며, 어느정도 단련된 생존자 유저들은 스모커의 혀가 날아올 때 날이 달린 근접 무기로 잘라버리는 진기명기를 선보이는지라 이래저래 안습. 다만 브금[41] 이나 효과음 따위로 존재를 미리 알아채고 있다면 대처 자체는 침착하기만 하면 어렵지 않게 가능하지만, 웨이브와 동시에 대처하는게 유독 다른 특좀보다 더 어려운 편에 속한다. 헌터/자키는 잘 보고 있다가 일좀과 함께 밀치면 되고 스피터 부머 등 원거리는 무빙만 잘하면 당장 죽이진 못해도 일단 자리를 피하는건 가능하다. 그러나 스모커는 혀에 걸려버리면 그 순간에는 온전히 스모커에만 집중해야 하므로 잡쫄에게 몇대 맞는건 예사요, 난이도가 높다면 누워버릴 수도 있다.
상술했듯, 스모커에게 끌린 직후부터 약 1.5초 동안 잠깐 총을 쏘거나 밀치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그리고 대전이 아니라면 스모커가 생존자를 혀로 감은 직후에 스모커의 저항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총을 쏘면 아주 쉽게 죽일 수 있어 원거리에서 모커에게 끌렸다면 총을 쏴서, 가까이에서 잡혔다면 밀치기로 밀쳐서 대처가 가능하다. 이 때 근접무기를 든 상태에서 혀에 잡히면 밀치기가 되지 않는데 이런 경우에는 묶이자마자 무기를 바꾸면 무력화되기 전에 밀치기를 쓸 수 있다.
대전에서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지역'''이 있어서[42] 생존자들이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때 한 생존자를 사각지대에 끌여들여 죽이거나, 낙사 지대에서 스모커가 잡고 나서 차저가 혀에 묶인 생존자를 덮쳐서 낙사지대로 같이 떨어져 죽는 전술도 있다. 그 외에도 난간 밑에서 끌어서 생존자가 매달리게 하거나, 좀비 공세로 정신없을 때 유유히 끌어당기고 일반 좀비들과의 협동 공격을 해서 생존자를 손쉽게 눕힐 수 있다.
Ai 스모커는 쉬움 ~ 보통까지는 생존자를 땡길 때 생존자가 자신의 시야에 들어와도 어느 정도 멈추고 있다가 혀를 날리지만, 고급부터는 생존자가 자신의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바로 땡겨버려 대응하기가 힘들어진다.
버그인지 스모커에 의해 끌려가다 낙하 피해와 함께 낙하 소리가 들리는 순간 기절이 걸릴 경우 풀린 다음 낙하 피해를 입는다. 지상 최후의 인간 모드는 특수 좀비에 의해 체력이 0이 되면 즉시 풀리며 빈사 상태가 되는데 이렇게 되면 풀리자 마자 죽는다.
인트로에서 총을 뺏긴뒤 엘리베이터로 달려가던 엘리스를 혀로 잡아서 끌다가 코치의 전기톱에 혀가 잘리고, '희생' 트레일러 에선 스피터와 같이 숨어서 생존자를 노리려는 모습으로 나온다.
관련 도전과제: 혀 아래 도끼 들었다[43]
4.3. 헌터(The Hunter)
[image]
성우는 마이크 패튼.[닉] 저 조그만 녀석, 내가 죽여버린다! ("Screwny little bitch I'm gonna kill.")
[로셸] 어으... 헌터다.
[코치] 미친 다리다!
[엘리스] 후드 쓴놈이다!
등장시 따로 내는 소리는 없지만, 대개 엎드린 상태로 등장하므로 들개처럼 으르렁 거리는 소리를 낸다.[44] 도약 직전에는 ''"캬아아아아악!!"'' 괴성을 지르며 뛰어든다.
탱크, 윗치, 차저 다음 가는 강력한 신체스펙을 지닌 특수 좀비. 후드는 여전히 쓰고 있지만 소매와 바지가 찢어져 팔, 다리가 드러나 있다.
쉬움, 보통 모드에선 복장과 엎드린 자세 때문에 눈에 잘 띄지도 않다가 순식간에 일어나 생존자를 공격한다. 덮치기 직전 밀쳐내면 손쉽게 제압 가능하지만, 생존자 위에 올라탄 후 정말 짧은 시간 동안엔 밀치기가 먹히지 않는, 일종의 무적 시간 같은 것이 생겼다. 고급 이상은 반응속도가 더 빨라져서 대응하기가 약간 어려워지지만 Ai인 이상 일단 시야에 들어오면 대응은 어렵지않다. 전문가에서 헌터는 덮치는것도 덮치는거지만 헌터의 평타 공격의 피해량이 무려 '''40'''으로, 풀피 상태에서도 순식간에 체력이 절반 가까이 깎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대전에서도 여전한 강캐. 앉은 상태에서도 짧은 점프가 가능하고 점프력 전체가 상향되었지만 조작 난이도가 높은 고수용 좀비임에는 변함이 없다. 양쪽 벽을 왔다갔다하며 생존자를 교란하고, 고수들은 일명 윗벽 타기라는 기술로 헌터가 공중에 날아다니는 엄청난 플레이를 구사한다. 위치를 잘 잡아서 헌터가 공중에 떴다면 그때부터는 상황 종료. 높은 위치에서 떨어져 덮치면 시작부터 생존자의 25 체력을 깎아주는 엄청난 위용을 선보일 수 있다. 이렇게1 이렇게2
사족으로 이름하야 '헌터 트롤'(hunter troll)이라는 특이한 전술이 있는데, 생존자가 은신처에 도착했을 때 잘 보이지 않는곳[45] 에 숨어 시간을 끄는 전술(?). 은신처 안에 좀비가 남아있으면 게임이 끝나지 않는 특성과, 웅크리기를 쓰지않는 이상 소리를 내지않는 헌터의 특성, 그리고 헌터 특유의 어두운 색감이 맞물려 나타나는 행동용 전술. 예시
AI 헌터일 경우 피해를 받거나 체력이 낮아지면 높게 도약해서 뒤로 빠지지만 리얼리즘 혹은 높은 난이도가 아닌 경우엔 보기 드물다.
'희생' 트레일러에선 헌터 무리들이 떼거지로 잠복해서 생존자들을 노리려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관련 도전과제: 머리부터 발끝까지[46] , 스키트 사격[47]
4.4. 부머(The Boomer)
성우는 탱크와 동일한 프레드 태터쇼어.[조이] 부머 녀석 나한테 토하기만 해봐라.
[빌] 아... 이런 염병할, 개자식![48]
[닉] 아... 더러워 죽겠군. ("This is some nasty shit.")
전작과 동일한 비만 좀비. 하지만 다른 좀비들이 상향 및 추가되며 위상은 약화되었다. 외모도 살짝 변했고 여성형 부머도 추가되었다.
등장시 '꾸르륵...' ,'꾸워어...' 같은 역겨운 소리를 낸다.
새로운 특좀의 등장으로 위상은 어느정도 낮아졌지만 여전히 레포데 특수 좀비 중 가장 중요한 능력을 가진 좀비다. 구토 공격을 날려 생존자의 시야를 방해하고[49] 일반 좀비 공세를 불러 일으키는 요주의 좀비다. 대신 일반 좀비 수준으로 낮은 체력과 느린 이속이 약점이므로 멀리서 보이는 즉시 쏴주면 된다. 다만, 가까이서 터지면 주변에 넉백과 동시에 구토물을 주변에 뿌리므로 부머가 가까우면 밀쳐놓고 나서 죽여야 한다.
전작처럼 폭발력은 여전해서 난간 및 생존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토사물 범벅으로 만들거나, 죽어서 폭발할때 범위내에 토사물과 매우 강한 넉백을 주는 것을 이용해서 절벽 앞과 같은 낙사지대에서 생존자에게 토사물을 뭍히는것과 동시에 매달리기로 무력화시킬 수도 있다. 전작과 동일하게 높은 곳에서 떨어질 시 자폭한다.[50] 일반 캠페인 모드의 교구에선 네번째 부분 은신처에 들어갈 때 다리에서 낙하하여 생존자에게 자폭하는 경우도 있다. 폭발은 좀비들도 영향을 받는데 피해는 없고 밀려나기만 한다. 심지어 탱크도 폭발의 영향을 받으니 부머로 플레이 한다면 탱크 옆에서 터지지 말도록 하자.
스모커와 마찬가지로 Ai 부머는 난이도에 따라 반응속도가 다르다. 쉬움 ~ 보통까지는 자신의 특수능력 사정거리에 들어와도 한참 멍 때리다가 뿌리지만 고급부터는 사정거리에 들어오는 순간 칼같이 구토를 날린다.
대전 모드에서 부머로 플레이할때 생존자 2명 이상에게 토해주면 옆에서 다른 생존자가 끌려가는 걸 못 보고 지나치게 할 수도 있으니 잘 써먹자. 탱크가 생존자들의 화력 증강으로 약화됨에 따라 탱크를 쓸 때는 부머가 생존자들을 잘 방해하도록 특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줘야 한다. 같은 특수좀비들이 평타로 조금씩 긁어서 실피로 만들고 생존자가 미는 순간 비로 터지는 전략도 유효. 난간에서 일부러 다가가서 밀어내기나 총쏘기등을 유도하여 난간에 매달리게 하는 전략도 있다.
인트로에선 후반부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갈때 아래에 쫙 깔린 일반 좀비들 사이에 서너마리가 있는걸로 등장한다.
캠페인 한정으로 3층 정도 이상의 높이에서 떨어지면 그대로 폭발한다.
라스트 스탠드 업데이트 이전에는 부머 토사물에 맞은 상태에서 유휴 상태로 들어간 뒤 다시 조작하면 시야 방해 필터가 바로 지워지는 버그가 정말 오랫동안 있어서 한때 플레이어들이 부머에게 당하면 유휴 상태로 들어가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었다.
관련 도전과제: 거구의 닌자[51]
4.5. 차저(The Charger)
[image]
''"생존자들이 보여준 최고의 전략은 서로 뭉쳐다니면서 감염자들의 공격을 빠르게 막아내는 것이었습니다. 이 전략을 부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저희는 차저를 만들어냈습니다. 차저의 돌격은 생존자를 그룹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을 뿐만아니라, 단단히 뭉쳐있는 생존자들을 전부 넘어뜨릴수 있으며, 이는 감염자들이 공격하기 매우 좋은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보스형 감염자(탱크)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밀치기 공격이 안 통하는 차저는 생존자들끼리 서로 거리를 유지함과 동시에 동료들을 잘 지켜봐야하는 플레이를 요구하게 됐습니다."''
'''톰 레오나르드, 레벨 디자이너'''
''"레프트 4 데드 1에선 길고 좁은 통로는 주로 생존자들의 안전 지대를 의미했습니다. 두 사람이 각각 정면과 후방을 엄호하면 나머지 두 사람은 중간에서 치료를 할 수 있었죠. 그러나 차저가 추가된 레프트 4 데드 2에선 길고 좁은 통로가 매우 위험한 지형이 되었습니다."''
'''크리스 카롤로, 프로그래머'''
성우는 디 브래들리 베이커[54] .[엘리스] 조심해요. 저 녀석은 마구 돌진한다고요!
[프랜시스] 큰 녀석이다!
[로셸] '''때리지 말고 쏴요!'''[53]
등장 시 괴상한 목소리로 알아들 수 없는 말을 끊임없이 중얼거린다. 생존자를 보면 특수음을 내고, 돌격을 할 때 ''"무우우우---!!"'' 라는 특유의 포효 소리를 내면서 돌격한다.
오른팔이 비정상적으로 큰 좀비[55] . 후술할 자키, 스피터와 함께 2에서 새롭게 추가된 특수좀비로 탱크(tank)와 윗치(witch) 다음가는 강력한 신체스펙을 가진 좀비다. 특수 공격시 돌진하며 돌진 경로에 있는 생존자 1명을 붙잡은뒤 바닥에 계속 찍는 식으로 공격한다.[56] 돌격 중인 차저에게 직접 잡히지는 않았으나 다른 생존자를 먼저 붙잡은 차저에게 부딪힌 생존자는 10의 피해를 입고 공중으로 튕겨 올라갔다가 떨어진다. 이 때문에 차저에게 공격당할 때 낙하 피해로 인해 한 번에 무력화되거나 아예 낙사를 당하는 경우도 잦은 편이다. AI가 조종하는 차저 한정으로 돌진중에는 데미지를 1/3으로만 받는다. 즉 100 데미지가 박히면 33데미지만 입는다는 뜻. 대전에선 틈만 나면 돌진 차저 헤드 킬이 번번히 나오는데 켐페인 리얼리즘에선 잘 안되는 이유가 이것때문. 참고로 차저가 생존자를 붙잡는데 실패한 채로 벽에 부딪힐 때 '''벽에 부딪혀 나오는 충격파'''는 '''의외로 y축(높이)가 넓기때문'''에 2층 1층 생존자가 모두 휘청거리는걸 확인할 수 있다.
도움말에서도 언급되듯, 다른 생존자 무력화형 좀비인 스모커, 헌터, 자키와 달리 '''밀쳐도 특수공격이 취소되거나 경직되지 않아 한 번 잡은 생존자는 죽을 때까지 절대 놓치지 않기에'''[57] 다른 생존자가 차저에게 공격을 퍼부어 직접 죽여야 한다.
생존자가 붙잡힌 상태면 차저의 팔을 때리거나 벗어나려고 저항하지만 무력화되면 축 늘어진 채로 차저에게 짓눌린다.
관련 도전 과제: 돌격 수준 조정[58] , 이 결혼은 무효야![59] , 흩어지는 양[60] , 고기 다지기[61] , 장거리 운반[62] , 차저 폭격기[63]
4.5.1. 공략법
의외로 대응 방법은 상당히 쉽다. AI 차저는 생존자를 마주치면 대개 "무우우우---!!!" 포효소리와 함께 일자로 생존자를 향해 돌격해 오는데, 이때 옆으로 비켜 주면 피할 수 있다. 일자로 돌격하던 중 생존자가 피하면 그대로 직진하다가 벽에 박고 잠깐 헤롱거리니 그때 집중포화를 넣어주면 된다.
이렇게 보면 단순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여러 곳에서 드문드문 마주칠 수 있는데다 게임 플레이 중 워낙 다양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보니 이 간단한 대처법도 마냥 쉽지는 않다. 골목이나 좁은 길에서 만나서 돌격이라도 하면 그냥 답이 없는데다가, 옆으로 살짝 피해도 차저의 돌진 범위 안에 있다면 얻어맞고 날아간다. 또한 물이나 절벽 등 낙사 지역 근처에서 차저에게 걸리면 차저와 함께 저 멀리 날아가서 팀원들이 구해주지도 못하고 즉사하는 기묘한 상황도 잦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Ai 차저는 돌격보다는 주먹질을 많이 쓰는데, 주먹질 공격도 엄청 아프고 밀쳐지지도 않으니 접근전 생각을 했다간 순식간에 땅에 박혀질 수도 있다. 동료 전원의 체력이 주황색이나 빨강색일 경우 차저 한 마리가 생존자들을 전멸시킬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돌진 직후에 차저는 생존자를 향해 주먹질을 하러 오는데 이 때 타이밍을 맞춰서 차저의 몸에 닿게 점프를 하면 차저의 어그로가 풀리면서 차저가 도망가게 된다. 체력이 적거나 장전 중인 경우에 상당히 유용한 팁. 단, 돌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먹질을 하러 오는 차저 앞에서 점프를 할 경우 오히려 차저가 그 즉시 돌진하기 때문에 돌진을 해서 기력을 소모한 차저한테만 쓸 만한 팁이다.
4.5.2. 사용법
대전 모드에서 차저로 플레이할 경우, 의외로 섬세한 컨트롤을 요구한다. 돌격 도중에 방향 전환이 불가능하고[64] 기본 이동속도도 딸리니 부머처럼 기습을 하는 플레이가 주가 된다.
멀리서 차징을 시도하는건 자살행위. 당연히 생존자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스무스하게 옆으로 피할 것이다. 대신 코너나 으슥한 곳에 숨어있다가 기습적으로 갑자기 튀어나와 박아주면 매우 높은 체력(600, 탱크나 위치같은 특이 케이스를 제외한 일반 특수좀비중에선 가장 높다)과 차징시 옆에 있는 사람들도 전부 쓰러뜨러지는 특성 때문에 꽤나 준수한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지형을 잘 살피고 대기하다가 돌진하는 것이 차저의 정석.
차저의 꽃은 바로 각 맵의 '''낙사지역을 노리고 돌진해서 일부러 생존자와 함께 맵 밖으로 떨어지면서 낙사시키는 것이다.''' 좁은 복도가 많고 낙사구간을 쉽게 노릴 수 있는 죽음의 센터 1챕터나[65] , 노머시의 옥상같은 경우가 좋은 예시. 자키, 스모커는 낙사를 시키려고 해도 난간 끝에서 매달리게 만들고 끝나지만, 차저는 벽에 부딪히기 전에는 계속 달리는 특성상 매달리는 판정없이 난간을 넘어 돌진해 확실하게 즉사 시킬 수 있다. 물론 생존자들도 낙사구간에선 최대한 주의할 것이기 때문에 이게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고, 자키나 스모커가 생존자를 붙잡은 상태에서 다른 생존자들이 구하기 전에 차저가 해당 생존자를 붙잡고 낙사 지대로 같이 떨어져 죽는 전략도 좋다.
차저의 은근 큰 장점은 보조공격(주먹질)이 굉장히 세다는 건데 평타 한방에 10으로 모든 일반 특수좀비들 중에서 가장 세다. 난전시에는 굳이 돌격하지 말고 주먹질만 해도 상당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무모하게 돌격하지 말고 주먹질과 돌격을 상황에 따라 바꿔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유턴 차저라는 버그가 있는데 탱크가 걸린 유저가 탱크가 되기 직전, 차저로 돌진을 하면 인공지능 차저가 유턴을 하면서 생존자를 거의 확실하게 붙잡게 하는 버그가 있다. 하지만 비매너 행위이므로 안 쓰는 것이 좋다.유턴 차저를 하는 방법과 문제점
4.5.3. 기타
베타 티저 트레일러에선 레포데1 인트로에 탱크 마냥 주변 감염자들을 후려치면서 임팩트 있게 등장.[66]
시네마틱 인트로에선 불타는 나무집 벽을 부수면서 엘리스를 붙잡은 뒤, 땅에 내리 꽂으며 등장.
가끔씩 돌격하다 담이나 난간 같은 장애물에 걸려 제자리 돌격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동작이 해외 유저들한테 자위행위(...)을 하는 것 같아 차저가 제자리 돌격할 때마다 DDR한다는 드립이 굉장히 자주 나온다.
말라리아 첫번째 부분에서는 차저가 붙잡힌 채로 기존의 포스넘치던 모습이 산산조각나는 비참한 모양으로(...) 매달려 있다. 그런데 매달려 있는 차저의 모양이 하프라이프 케이스에 있는 람다 로고다.
한국 유저들에 의하면 '찰져'라고 불리기도 하는 모양. 울음소리도 몬데그린이 심해 한국 한정으로 "찰져~"가 들린다거나, 외국에선 "Protect the Boomer!"나 "The French Toast!!"라거나. 심지어 "fuck You!"가 들렸다는 사람도 있다(...).
유튜브 등지에서는 'Karma Charger(카르마 차저)'라는 밈이 있다. 행동 패턴은 보이지 않는곳에서 생존자들을 지켜보다가 급 갑툭튀하여 4명을 한번에 쓰러뜨리거나 아니면 낙사시켜버린다(!!) 생각해보면 이게 차저 플레이의 정석이긴 하지만 워낙 쎄고 무서우니까 밈으로 승격된 것. 관련 문구로는 "Karma Charger is always watching You"가 있다. 해석하면 '''"카르마 차저는 언제나 널 지켜보고 있다."'''
스캐빈저 모드 무자비 옥상 카르마 차저 모음
4.6. 스피터(The Spitter)
[image]
차저, 자키와 함께 레포데 2에서 새롭게 등장한 특수 좀비. 윗치처럼 여성형 좀비다. '''"캬아악~! 퉷!"''' 소리와 함께 산성 침을 뱉어서 5초동안 일정 범위에 밟으면 피해를 받는 산성 지대를 형성시키고, 사망시엔 자기가 있던 자리에 조그마한 산성 지대를 형성시켜서 장판을 까는 공격을 한다. 부머랑 같이 유이하게 생존자를 무력화 시키는 공격이 없는 일반 특수좀비지만, 그만큼 침의 피해량 하나는 끝내줘서 조금만 밟아도 순식간에 체력이 미친듯이 깎여나간다. 침을 뱉을때 침이 닿을수 있는 사정거리도 길고 침이 퍼지는 범위도 매우 넓으며, 판정도 보기와는 달리 어정쩡해서 뭉쳐있던 생존자들 무력화시키기 딱 좋은 순수 원거리 딜러 좀비.[로셸] 이거 밟지마요!! ("Don't step in this shit!")
[엘리스] 이럴수가, 이젠 우리한테 침까지 뱉는군.
[코치] 제기랄! 저 모가지 긴 년에게 맞았어! ("Shit! That long neck bitch hit me.")
거기다 침을 뱉은 후 구석으로 사라져 재장전을 하는 굉장히 영악한 AI를 보인다. 허나 AI 스피터가 침을 뱉은 후에 근접해서 공격하는 경우도 많다. 보통 침을 뱉은 후 플레이어나 AI가 어느정도 가까이 있으면 도망가는 대신 근접해서 공격한다. 이 때 상술한 차저와 마찬가지로 타이밍에 맞게 점프하면 스피터의 어그로가 풀려 다시 도망간다.
체력은 낮은 편인데다 무력화시키는 공격이 없으니 안심하고 침만 조심하면서 보이는 즉시 총을 꺼내 쏘면 쉽게 잡힌다. AI 스피터는 침이 장전되지 않은 상황에서 생존자를 만나면 우왕좌왕 하므로 더 쉽게 잡을 수 있다. 다만 동료 AI는 이 침을 무조건 피하기 때문에 산성 침 위에서 다운될 경우 침이 사라질 때까지 안 구해준다. 거기다 인공지능의 한계상 스피터 침에 맞아야만 그제서야 피한다.[67]
대전에서 쓸 때는 '''좀비진영의 핵심딜러'''. 기본적으로 다른 특수 좀비가 생존자를 붙잡고 무력화시키면 그 시간동안 침을 뱉어 폭딜을 넣어야한다. 따라서 팀원과의 협동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생존자 위에 올라타는 자키, 헌터나 좀비를 불러오는 부머, 체력이 낮아 느려진 목표에게 쓰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차저+스피터, 기가 막힌 협동[68] 특히나 궁합이 좋은것은 몸이 단단한 차저인데, 차저를 집중사격해서 잡는데에도 시간이 더 지속되는 데다가 차저에게 붙잡혔다 풀려난 생존자는 다른 특좀에게 붙잡혔던 생존자에 비해 일어서는데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생존자는 운이 좋아봐야 빨피가 되버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협소한 곳에서 차저가 공격한 후 스피터가 침을 뿌리고 다른 특수 좀비가 시간차로 들어가서 남은 생존자까지 연속으로 공격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고, 운이 좋다면 그 자리에서 전부 무력화를 시킬수도 있다.
대신 침을 뱉은 후 좀 느려지므로 그 사이엔 주의해야 한다. 또한 어두운곳에 있으면 잘 안보이는 헌터랑 달리 얘는 몸 자체에 형광색 빛이 나는데다가[69] 스모커와 비슷하게 산성 침을 흘린 자국이 바닥에 남기 때문에 아무데나 있어도 엄청 잘 보인다. 침을 쏘기전에 약간의 딜레이가 있으니 너무 대놓고 쏘면 딜레이 도중 벌집이되니 주의하자. 도전과제도 존재한다.
스케빈저 모드에서도 역시나 핵심 좀비로, 한번 생존자가 들었다 놓은 기름통은 주황색 테두리로 표시되는데, 이런 기름통은 스피터의 침에 닿으면 잠시 후에 터지기 때문에 생존자가 모아놓은 기름통을 없애면서 시간을 벌 수 있다. 반대로 생존자 입장에서는 한곳에 기름통을 모으는 행위는 스피터에게 과녁으로 쓰라고 던져준 것이나 다름없으므로 주의할 것.
침 발사는 유탄발사기와 비슷한 감각으로 살짝 위로 조준해서 쏘자. 침은 벽을 맞고 튕길 수 있으므로 생존자와 벽 사이를 두고 대치할 때는 침을 위로 발사해 다른 벽에 맞춰 공격할 수도 있다. 더 수준 높은 기술로는 점프한 상태의 생존자 발 밑에 쏘는 것. 스피터 침은 부머의 토사물과 달리 투척물 판정을 받고, 추진력이 있어 점프하는 생존자가 침의 추진력과 합쳐져 멀리 날아가버릴 수도 있다. 낙사를 시키거나, 가스 탱크에 갖다 박게 하는 등 활용도는 무궁무진. 물론 난이도는 상당히 어렵다.
여담으로 개발 초기와 발매 후의 침 색이 다른데, 발매전 공개된 영상에서는 노랑 & 주황색 배합의 색이었으나 발매가 가까워지자 녹색으로 교체되었다.
인트로에선 숨어있는 생존자들한테 산성침을 뱉으면서 등장하고 '희생' 트레일러에선 스모커와 같이 잠복하면서 생존자를 노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관련 도전 과제: 산성 반사[70] , 최고의 분비물[71] , 친구를 돕는 침[72] , 이 자를 좀 잡고 있어봐[73] , 산욕 체험[74] , 타는 냄새[75]
4.7. 자키(The Jockey)[76]
[image]
차저, 스피터와 함께 2편에서 새롭게 등장한 특수 좀비.[엘리스] 이 자식 나한테 박고 있는 거야!? ("Is this thing humping me?")
[코치] 엘리스, 혹시 너야!? 뭐야 이거!? ("Ellis! Is that you? What the hell?")
[프랜시스] 꼬마 뱀파이어 녀석이다! ("Little vampire!")
[로셸] 이런 젠장! 저 녀석 사람 위에 올라탔어![79]
[루이스] 저것 참 괴상한 좀비군!
등장시 정신을 흔들어놓는 미친듯한 웃음소리를 낸다.
주 공격 방식은 생존자의 어깨 위에 올라타고 머리를 붙잡아 지속적인 피해를 주며 강제로 이동시키는 식. 헌터와 공격 패턴이 약간 비슷하지만 헌터에 비해 점프력도 약하고 피해도 낮고 생존자가 쓰러져도 죽을때까지 계속 특수공격이 가능한 헌터와 달리 생존자가 쓰러지면 자동으로 떨어지며 쓰러진 생존자를 특수능력으로 공격할 수는 없다. 하지만 덮친 후 생존자 무리를 피해 계속 이동하기 때문에 생존률은 자키쪽이 훨씬 높다.
작고 왜소한 겉모습과는 달리 체력이 상당히 높다(325). 게다가 작은 덩치로 상하좌우로 마구 날뛰어대기 때문에 맞추는 것도 어렵고, 생존자 발견 시에 내는 경고음[80][81] 이 없어서 처치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이런 점 때문인지 스팀 포럼에서는 탱크보다도 무서운 존재로 자키를 꼽았다. 대규모 좀비 공세 중에 부머 토사물에 묻은 채로 잡힌다거나, 혼자 잡힌 상태로 절벽에 빠지거나, 불바다나 스피터의 산성침 속으로 끌려가기라도 하는 날엔 그 생존자는 누웠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대전 모드에서 생존자를 산성 침 안으로 끌고가는 도전 과제가 존재한다. 추가적으로 가끔씩 자키의 특유의 웃음소리가 안나고 생존자를 덮치는 거지같은 경우가 있다.
여담으로 왜소한 생김새 때문인지 작중에서 은근 생존자들에게 꼬맹이 취급을 자주 받는다. 특히 코치는 자키에게 다른 사람위에 올라타면 안된다고 경고하거나, 암흑 축제의 회전목마에서 '이 기준보다 키가 커야 탑승할 수 있습니다.'라는 표지판을 보며 그럼 자키는 안나오겠다는 드립을 친다.[82] 거기에 일행 중에서 꼬마 취급을 받는 엘리스와 연관 짓기도 하는데, 코치가 자키의 습격을 받을 경우 '으악! 엘리스 너냐?'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가끔씩 덮치기를 사용하던 중 특수좀비에게 데미지를 입을경우 헌터와 마찬가지로 체력과 상관없이 즉사한다.(...)
개발자 코멘터리에 따르면, 자키의 왼쪽 뇌는 끊임없이 히스테리에 지배당하고 있다고 한다. 유일하게 변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가 알려진 케이스.
인트로에선 도망가는 앨리스한테 매달리지만 닉에 의해 사살 당한다.
'희생' 트레일러 에선 세이프 하우스 근처를 서성이다가 생존자들이 다리를 작동 시키는 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Last stand 업데이트 이후로 버그가 생겼는데, '''간혹 등장브금도, 경고음도 없는 무소음 상태로 접근해서 생존자들을 덮치는 치명적인 버그가 생겼다.'''[83] 이후 업뎃이 한참 지난 후에도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다.
관련 도전 과제: 탑승 거부[84] , 재탑승[85] , 푹 적시세요[86] , 합법적인 탑승[87] , 만족도 최대치[88]
4.7.1. 공략법
특수 공격 달라붙기의 타이밍이 애매해서 헌터마냥 밀치기로 방어하긴 매우 어렵지만,[89] AI의 특성상 달라붙기의 최대 사정거리에서 점프해오기 때문에 뒤로 계속 움직여주면 공격 사거리를 벗어나서 안맞고 생존자 코 앞에 떨어진다. 그럼 그 틈에 밀치기를 써서 스턴을 먹이고 집중사격 해주면 된다. 다만 능력 재사용 시간이 헌터 급으로 짧고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것과는 다르게 달라붙기가 '''범위 내에 있다면 무조건 적중'''하기 때문에 공격을 피했다면 여유부리지 말고 바로 죽이는 것이 좋다.
다만 이동속도가 그리 빠른 편은 아니기 때문에, 멀리서 발견했다면 비교적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워낙 체구가 낮아서 평지 기준 앉아서 쏘면 쉽게 머리를 맞출 수 있다.
끌려갈 때 이동 키를 계속 누르면 강제 이동을 조금이나마 방해할 수 있다. 어느 방향 이동 키를 누르는지는 상관 없다. 던파에서 스턴 걸렸을 때 방향키 연타하는 것과 비슷한 시스템. 심지어는 끌려가는 방향의 이동 키를 눌러도 방해하는 효과는 똑같다.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반항을 하는 게 그냥 보고 있는 것보다는 훨씬 효과적이다. 다른 생존자가 도와주지 못하게 최대한 멀리 끌고 가야하는 자키의 특성상 키를 눌러 반항을 해주면 제대로 끌고 가지 못하고 버벅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사실 자키로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도 아무 저항없이 손쉽게 끌고 갈 때와 키를 눌러 반항할 때의 체감 차이는 매우 크다. 물론 안 잡히는 게 최선이지만, 이미 잡혔다면 최대한 방해를 해야 살 가능성이 높아지는것은 당연한 말이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특히나 자키에게 잡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인공지능이 조종하는 생존자 플레이어들은 생존자에게 달라붙은 자키를 잘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 원래 자키는 피격 판정이 상당히 낮은데 달라붙은 자키는 반대로 피격 판정이 매우 높고, 또 달라붙은 상태에서 끊임없이 이동하는 특성 때문에 공격이 많이 빗나가서 그런듯. 특히 가까운 거리에 있을 때는 인공지능 플레이어들이 자키를 밀치기로 떼어내려고 하는데, '''거의 다 빗나간다'''. 자키에게 끌려다니는데 인공지능 플레이어 3명이 주변에서 팔을 허우적거리는 꼬라지를 보면 절로 욕이 나올 정도이다. 그래서 싱글 플레이 한정으로는 헌터, 스모커보다도 훨씬 위협적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난감한건 애드온 캠페인, 가끔가다 자키에게 잡혔는데도 인공지능 플레이어가 먹통이 되어버리기도 하는데 이게 다운되어 죽을 때 까지 가만히 서있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해결방법이 오직 치트 명령어를 쓰는 것[90] 밖에 없는데 싱글 플레이에선 못쓰는 방법. 그런 고로 명령어로 맵을 불러와서 진행하는 방법밖에 없다.
4.7.2. 사용법
'''헌터보다는 쉽지만 그래도 어렵다.''' 대신 정말 잘 쓰면 생각보다 피해도 높고, 다른 동료 특수좀비들을 제대로 지원해 줄 수 있다.
자키는 직접 피해를 주기보다는 난전 중에 생존자 무리를 분산시키거나 윗치, 탱크, 스피터 등이 있는 위험한 장소로 끌고 가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이다. 잡기 공격의 사거리가 정말 짧아서 최대한 생존자들에게 근접해야되기 때문에 생존자들이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아무 생각 없이 덮쳤다간 순식간에 집중 포화를 맞고 쓰러진다. 차저나 헌터처럼 순식간에 접근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스모커나 부머처럼 원거리에서 공격할 수도 없는 자키는 순수하게 걸어서 사거리까지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생존자들의 사각을 노려 덮쳐야한다.
그 대신 체력도 은근히 높은데다 생존자의 절반 정도 되는 크기라 피격점도 적어서 좀비 공세때와 같은 난전 속이라면 충분히 접근할 수 있다. 키는 난쟁이인 주제에 시점은 보통 크기의 감염자들 시점과 같아서 엄폐물에 숨은 상황에서 생존자들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자키의 기본 중의 기본이니 이 시점에 익숙해져야 한다. 엄폐물을 최대한 이용해 생존자들에게 접근한 후, 체력이 낮거나 가만히 있는 유저를 우선 순위로 덮친 후 멀리 끌고 가면 된다.
자키는 헌터와는 다르게 특수 공격뿐만 아니라 그냥 뚝 떨어지는 것만으로도 생존자를 덮칠 수 있다. 잡기 공격의 거리 조절이 어렵다면 그냥 적에게 들이대서 점프만 연타해도 바로 잡을 수 있다. 물론 특수 공격 게이지바는 채워진 상태여야 한다. 덤으로 달라붙어도 바로 죽으면 피해를 주지 못하는 헌터와는 다르게 달라붙자마자 바로 피해가 1타는 들어가므로 되도록 달라붙기전에 잡히지 말도록 하자.
그리고 헌터와 마찬가지로 생존자를 붙잡을시 근접 위치에 있는 생존자들이 뒤로 밀려나는 판정이 있어 난간에서 간혹 여러 생존자들을 매달리게 하는 슈퍼 플레이가 나오기도 한다.
사족으로 인성질이 가능한 유일한 특수 좀비로 생존자를 붙잡고 방향키를 wdsa(또는 wasd)순서대로 누르면 제자리에서 우스꽝스럽게(...) 시계방향으로 돈다. 또한 AI가 조종할때와 플레이어가 조종할때의 특수능력 판정의 차이가 큰 편으로 위에도 써놨듯이 AI의 판정이 몇배는 더 좋은 편.
4.8. 윗치(The Witch)
등장시 구슬피 우는 소리를 낸다.[닉] "우는 여자 소리라... 대체 왜 우는걸까? 쇼핑몰이 문을 닫아서?"
[코치] "로셸, 이거 네가 낸 소리 아니지?"
성우는 엘렌 맥클레인.[93]
할퀴기 피해가 정확하게 100이라 생존자는 일격에 무력화되고, 전문가 난이도나 리얼리즘 플레이에선 '''400'''[94] 이라서 아예 일격에 사망한다. 특히 전문가 이상 난이도, 리얼리즘 플레이에선 전기톱의 피해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뒤에서 전기톱으로 긁어도 윗치에게 공격당할 수 있다. 이건 밤 윗치가 특히 심해서 자신없다면 그냥 잘 피해가는 것이 상책.
초보자들이 탱크보다 두려워하는 존재로, 탱크는 전문가 난이도가 아니라면 주먹 한 방 맞는다고 뻗지 않으며 이속도 생존자보다 느리고 한 명이 무력화되면 바로 다음 목표를 찾으러 가기 때문에 사망할 확률도 적지만 윗치는 낮은 난이도에서도 생존자보다 빠르며, 맞으면 무조건 한 방에 무력화되고 오직 자신을 자극한 플레이어만을 노리기 때문에 공포 그 자체. 게다가 중간보스라서 무조건 싸워야 하는 탱크와 달리 살살 기어가면 피할 수 있기 때문에 괜히 긴장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윗치, 탱크보다는 구석에서 생존자를 기습하는 헌터, 스모커, 차저가 더 무서워질 것이며 전문가 난이도를 플레이한다면 일반 좀비가 사실 제일 강력하고 주의해야 할 대상이라는걸 느끼게된다. 어차피 윗치야 손전등 불 끄고 조용히 지나가면 의외로 얌전히 지나갈 수 있는 경우가 조금 있고, 멀리서 화염병 까넣고 저격소총이나 유탄으로만 지져줘도 뒤로 뛰면서 벌집을 만들어 주면 되니 별로 무서울 것도 없다.
전작과 성능도 동일하고 탱크 다음가는 좀비인 것도 같은데, 하향을 많이 당했다. 왕관 씌우기가 전작보다 훨씬 수월해졌기 때문.
자극 딜레이, 반응 속도가 늘어났고, 쉬움에서도 크롬 산탄총이 나오면 펌프 산탄총보다도 더 좁은 탄착군 때문에 산탄의 모든 탄환을 머리에 명중시키기 쉽고, 보통의 경우는 초보도 그냥 가서 대충 머리에 1발 쏘고 1~2발 더 쏘면 허무하게 죽기 때문이기도 하다. 심지어 보통 이하의 난이도에서는 머리를 안 맞추고 몸을 맞추더라도 윗치가 반응해서 공격하기 전에 죽이는게 가능하다.
밤 시간대에만 캠페인을 진행하던 전작과는 달리 낮에 진행하는 캠페인들이 생겼는데, 낮시간대에 출몰하는 위치는 울면서 맵상을 일정한 경로로 배회한다.[95] 이동할 수 있는 것에 대한 페널티인지 자극에 대해 둔감해서 윗치 바로 앞에서 깝치지 않는 이상 거의 자극받지 않으며 밤윗치와는 달리 저격 소총 계열, AK, 매그넘등으로 머리를 쏴도 튕겨지지 않는다. 즉, 산탄총이 없는데 낮 윗치가 경로를 막고 있다면 알아서 비키길 기다리거나 무시하고 가면 된다. 꼭 죽여야겠다면 아래 참고.
어그로는 보통 윗치를 자극한 플레이어이지만 중간에 소이탄이나 화염병으로 불을 붙이면 그 대상으로 목표를 옮긴다. 그러니까 다른 생존자가 위치의 공격에 맞아 무력화 될 때 도와주겠답시고 가까이서 불을 붙여버리면 불을 붙인 본인도 피를 보기 일쑤다.
'교차로' 캠페인에만 나오는 신부 윗치는 자극 받는순간 바로 좀비 웨이브가 시작된다. 자극을 안받고 즉사시켜야만 좀비 웨이브를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다.
'장대비' 캠페인에서는 사탕수수 공장에서 엄청나게 많이 등장한다. 개발자와의 인터뷰로는 "사탕수수의 달콤한 냄새에 윗치들이 끌려 왔다"고.(...)
어느 회사의 게임과 콜라보레이션 한 이후로 후속작의 할로윈 이벤트마다 가끔씩 볼 수 있다.(...)
게임 시스템을 조작해서 위치를 조작해볼 수 있는데 다른 특수 감염자와는 달리 1인칭 시점이 없기에 3인칭으로 되고 기본적으로 이동은 된다만 자극받는 순간부터는 갑자기 플레이어의 의지에 상관없이 자기 멋대로 움직인다. 물론 공격은 수동으로 되기에 생존자 전원을 다운시키는 짓거리도 가능하다만 애초에 지맘대로 움직이며 위치의 AI 특성상 자길 자극한 생존자만 죽어라 노리기 때문에 다른 생존자를 때리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사실 이런 방법은 정상적인 게임플레이는 아니기 때문에 유의해두자.관련 영상1,관련 영상2
오랫동안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데드 라이징 2에서 울음 소리로만 이스터 에그로 등장하였다.
페이데이 더 하이스트 무자비 맵에서 이스터 에그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닉이 일정 확률로 자신의 전처 소리가 들린다고 나오기도 한다. 좀비 사태 이전 닉의 행적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대목.
인트로 에서 루이스가 실수로 위치를 자극하는 장면이 나오고 '희생' 트레일러에서도 프란시스한테 달려드는 모습이 나온다.
관련 도전 과제: 눈물겨운 이야기[96] , 산탄총 결혼식[97] , 새로운 머리 스타일[98]
4.8.1. 윗치를 죽이는 공략법
- 왕관 씌우기
가장 정석적인 왕관 씌우기는 알아차리지 않게 플래시를 끄고 조심스럽게 걸어가 시도하는 것이긴 한데, 완전히 자극받기 전이면 피해량 증폭이 들어가므로 적당히 달려가서 윗치가 완전히 일어나기 전에만 쏴줘도 괜찮다. 걸어가든 뛰어가든 플레이어가 일정 거리 이내로 들어가면 윗치가 알아서 플레이어를 인지하고, 근접해서 자극받아 일어나기 전까지의 딜레이도 걸어가든 뛰어가든 별 차이가 없어서 조심스럽든 그렇지 않든 별 상관은 없다. 따지고 보면 생존자들은 안전지대까지 도착하는 것이 목표라 오히려 불 끄고 빠르게 달려가 죽이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낮 윗치는 왕관 씌우기가 훨씬 쉬워서 에임이 안 좋은 이상 실패하면 이상할 정도. 산탄총인 펌프, 크롬 산탄총을 이용해 같은 방법으로 시도하되, 1발로 못 죽이면 뒤로 신속히 빠지며 재차 사격하면 간발의 차이로 죽일 수도 있다. 재차 사격했는데도 죽지 않았다면 누울 수 있으니 주의.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려면 산탄총을 든 동료가 시도하고, 다른 동료들은 산탄총을 발사함과 동시에 일제히 머리통을 날려주면 좋다.
전투용 산탄총이나 전술용 산탄총을 가졌을 때는 등짝을 노려 4발을 박아주면 쉽다.[99] 빗나갈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6발 이상 시원하게 갈긴다는 감각으로 한다. 머리통을 쏘는 건 어지간히 연습하지 않으면 빗나갈 수 있지만, 등짝은 잘 빗나가지 않는다. 조언으로 전문가 난이도는 윗치한테 맞으면 사망하지만 동료가 맞아죽을 쯤에 일부러 해당 동료를 쏴서 무력화시키면 위치가 때린 것이 회피되며, 바닥긁기를 하려할 때 잽싸게 위치를 집중포화해서 죽이면 된다.
- 밀어내기[100]
위 공략이 정 어렵다면 그냥 폭발물을 이용하자. 낮 위치, 밤 윗치 둘 다 유탄발사기 또는 파이프 폭탄이나 프로판통과 폭발탄 등의 폭발로도 된다. 폭발-접근-밀어냄으로 진행하면 되며 맵 극초반부 기관단총 계열을 들고 있을 때 유용하다. 단, 낮 위치는 계속 이동하기 때문에 파이프 폭탄을 잘 계산해서 던져야 한다.
- 저격
밤 윗치는 초탄을 머리통에 꽂으면 밀려나기 때문에 제대로만 조준하면 밀려난 상태에서 추가로 3~4발 먹여주고 시작할 수 있으므로 여유롭게 순살이 가능하다. 낮 윗치는 밀어내기는 되지 않지만 초탄 명중 후 1초가량 비명을 지르며 제자리에서 경직되기 때문에 이 사이 연사로 머리통에다가 계속 때려 넣어주면 역시 순살 가능. 다만 낮 윗치는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장애물에 방해받지 않는 적당한 거리의 사냥자리의 선정과 사격 타이밍을 잡는 것이 조금 까다롭다.
만약 실내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어쩔 수 없이 저격으로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쓰러질 각오를 가지고 잘 대처 해보자. 단, 절대로 소이탄을 장전 한 상태로는 하지 말 것. 소이탄으로 머리를 때려봤자 불만 붙고 넉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역관광 당할 가능성이 크다.
- 폭발탄
- 근접전
- 1명이 막기
- 문으로 막기
주의할 점이 좀 많은데, 일단 약간 부서진 문 사이로 윗치를 쏘면 안된다. 문이 부서지는 순간 윗치가 들어오고 순식간에 끔살. 다른 동료 플레이어들 역시 가능한 한 문이 맞지 않는 방향에서 윗치를 노려야 한다. 투척물도 절대 쓰면 안된다. 들어오지 못하는 윗치에게 화염병을 사용하는 것은 낭비고, 파이프 폭탄은 문을 날려버리고, 부머 담즙은 좀비 공세를 일으켜 다른 좀비들이 문을 부숴버린다. 이동식 화장실 문은 아예 윗치가 뚫고 들어가니 주의.
- 유탄 발사기(Grenade Launcher)
이 방법은 윗치가 자극받기 전에 꼭 1발을 날려야 되는데, 자극받은 후의 윗치에게 1발을 맞췄다 해도 재장전 시간이 워낙 길어서 그 사이 공격당할 위험이 크다. 유탄이 날아가는 속도도 꽤 느려서 배회하던 윗치가 어쩌다 피하기라도 하면 어그로는 어그로대로 끌고 대미지는 못 준다. 이 때는 빠르게 매그넘으로 헤드샷을 날려야 한다. 가급적 가만히 있는 윗치에게 유용한 방법으로, 장대비 캠페인에선 유용한 공략법이다. 다만 전문가 난이도 에서는 절대 통하지 않는다 밀쳐지는 대신 그대로 자극받고 달려오니 주의 폭발탄을 먹여도 통하지 읺는다
- 투척 무기
주의해야 할 것이, 아무리 윗치가 혼자서 불탄다 하더라도 윗치 근처에서 방해를 하면 결국 방해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는 것이다. 또한, 핑이 높은 서버(해외 등)일 경우 유휴로 전환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는 것. 플레이어가 바로 유휴로 전환한다고 해도 실제로 서버에 반영되기까지 조금 걸린다. 똑같은 거리에서 화염병을 던져도, 핑 5밖에 안되는 로컬섭과 100씩 넘어가는 해외섭의 반응시간이 차이가 크다. '''핑이 너무 높을 경우, 좀 멀리서 던져야 한다.'''
꼭 화염병뿐만 아니라 부머 담즙, 유탄 발사기의 소이탄 강화도 유용하다. 윗치가 담즙에 맞으면 몰려오는 일반 좀비 때문에 윗치가 맞아 죽는다. 다만 이러면 자극 직전의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잘못 건드렸다간 바로 자극받고 피 볼 수 있으니 주의. 소이탄 장착 유탄발사기는 화염병과 비슷한 효과를 내지만, 화염병에 비해 탄속이 빨라 유휴 상태로 전환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추천받는 방법은 아니다.
- 불태우기
일반적인 위치는 생존자의 2배 가량의 속도로 다가오기때문에 도망치기도 어렵고 맞추기도 힘들지만 불로 태우면 윗치의 이동속도는 생존자랑 비슷하거나 더 느려진다. 게다가 쏘지 않더라도 알아서 계속 피해가 들어가니 생존자는 마음놓고 정면을 바라보며 도망치면 되지만, 장애물이 있을 경우 윗치는 장애물을 솜씨있게 피하진 못하기 때문에 이동속도 감소+장애물+도트 피해로 인해 충분히 도망칠 수 있다. 평지여도 생존자가 따라잡히지 않을만큼의 이동속도로 감소하니 다른 좀비들이 도망치는 중에 때려서 경직되는것만 주의하면 아무리 좁은 공간이여도 ok. 다만 주의할 점은, 불태우는 즉시 불을 사용한 대상으로 목표로 노린다. 이는 이미 윗치가 한 명을 쓰러뜨리거나 죽이고 도망가고 있을 때도 해당되는사항. 물론 소이탄의 효과로도 목표가 옮겨간다. 다만 밤 윗치와 달리 낮 윗치는 불에 붙을 경우 오히려 더 빨라진다 이럴경우에는 낮 윗치를 한번 완전히 자극시키고 불을 붙이면은 느려지므로 참고할것.
멀티 한정으로 가능한 공략법. 마음 편하게 멀리서 다 같이 윗치에게 화력을 집중해서 처리하는 방법이다. 디코 보챗으로[106] 타이밍 맞춰서 하나, 둘, 셋, 하고 일제사격하면 생각보다 손쉽게 죽일 수 있다. 저격총 헤드샷이나 폭발탄, 가스통 폭발로 넉백을 시키고 다같이 갈기면 더욱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단, 근거리에선 조심히 해야 하고, 소이탄으로 공략 한다면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리얼
4.8.2. 죽이기 외의 공략법
1. 무시하기
대전 모드가 아닌 이상 피할 수 있으면 그냥 플래시 끄고 무시하고 지나가는게 좋다.
2. 1명 희생하기
전문가 난이도에서 진행은 해야겠는데 시간은 없고 무기도 안 좋고 다른 공략법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시행할 수 있는 최후의 방법. 리얼리즘 모드가 아닌 이상 일정 구간을 지나면 생존자가 다시 부활되므로 이를 믿고 1명을 희생시키는 것이다. 희생자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화면이 흑백인(= 한 번 더 쓰러지면 죽는) 사람, 체력이 가장 낮은 사람, 소지한 장비가 없거나 가장 가치가 떨어지는 아이템을 든 사람, 장탄이 거의 다 떨어졌거나 무기가 가장 안 좋은 사람 순으로 고르자. 물론 제세동기를 가지고 있다면 더 낫다.
3. 난간에 걸치기
특정 맵의 낙사 장소에서 발을 헛디디면 난간에 매달리는 모션이 나오면서 구해주기 전까지 무력화 판정을 받게 된다. 이때는 좀비들한테 맞아서 다운됐을 때와는 다르게 권총을 사용할 수 없지만, 전신 무적 판정이 생겨서 이 무적 판정을 이용하면 윗치를 자극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다. 윗치를 자극한 사람이 윗치한테 맞아서 즉사하기 전에 낙사 지점에 스스로 들어가서 매달리면 윗치는 허공을 몇 번 휘젓다가 사라져버린다.[107]
4. 시작 지점에 들어가기
제아무리 윗치라도 은신처의 철문을 부술 순 없다. 그러므로 만약 시작 지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윗치를 자극했다면 주의를 끈 사람이 시작 지점으로 돌어가서 문을 닫고 숨으면 된다. 그러면 윗치는 문 앞에서 우왕좌왕 하다가 사라져버린다.
5. 문을 이용하기
윗치를 죽이지 않고 피하는 방법 중에 가장 고난이도 방법이다. 가끔 윗치가 좁은 통로에 떡하니 앉아 있어서 피할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옆에 문이 달려 있는 방이 있다면 한 사람이 그 방안에 들어가서 불을 비추거나 가까이 가서 윗치가 일어서서 소리를 지르기 전 모션이 나올락 말락할 때까지 자극한다. 그 다음 문을 닫고 다시 진정할 때까지 기다리기를 반복하면 윗치가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물론 시간이 많이 소비되므로 대전모드에서는 쓸 수 없는 방법이다. 좀비가 몰려올 확률이 증가한다는 단점도 있다.
6. 바보 자리에서 자극하기
맵의 몇몇 구간에는 생존자가 도달할 수 있지만 좀비 AI의 이동 경로를 짜주지 않아 생존자 인식이 되지 않는 자리가 있다. 한국에선 이 장소들을 바보 자리라고 부르는데 이 장소에서 윗치를 자극하면 역시나 윗치도 인식을 하지 못해 그냥 도망간다. 장비소모나 희생도 없고 대전에서 사용해도 딱히 비매너는 아니기 때문에 어찌 보면 가장 안전한 방법이지만 '''모든 구간에 바보 자리가 있지는 않다.'''
7. 사다리 중간에 서기
윗치의 손이 닿지 않을 정도 높이에서 오르내리는 동작을 하면 곧 윗치가 발광을 멈추고 제자리로 돌아간다.
5. 취소된 특수 좀비
5.1. 스크리머(The Scre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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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 4 데드 1 제작 당시에 구상된 특수 좀비. 컨셉아트로만 존재한다. 구속복을 입은 특수 감염자이다.
평소에는 위치처럼 가만히 있거나 걸어다니면서 배회하다가 자극을 받으면 생존자로부터 멀리 달아나고 도주에 성공하면 굉음을 내 좀비 공세를 강제로 일으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생존자에게 까다롭다고 여겨져 삭제되고 대신 이 좀비 공세 유도 기능은 본래 담즙으로 광역기를 퍼붓는 컨셉이었던 부머에게 이식, 그리고 부머의 초기 컨셉인 원거리 광역기는 본작의 스피터에게 이식되었다. 추후 이 도망가는 좀비 컨셉은 감염된 생존자한테 이식되었다. 감염된 생존자와 스크리머의 차이라면 감염된 생존자는 도망가기 전에 잡는 것이 이득이지 못잡는다고 직접적인 손해는 없지만, 스크리머는 도망가는 것을 못 막으면 무조건 손해라는 것.
베타 당시에는 초기 구상은 되어 있었는지 베타 트레일러 영상에선 15초 부근에 스크리머의 비명으로 좀비들이 몰려오는 모습이 나온다. 이때는 헌터의 비명이 스크리머의 비명으로 나올 예정이였지만 스크리머가 개발에서 삭제된후 헌터의 비명으로 넘어갔다.
의외로 인기는 있었는지 유저들이 모델로 만들기까지 했다.# 물론 부머에게 입히는 스킨에 불과하지만.
5.2. 좀비 견(Zombie Dog)
레프트 4 데드 1 제작 당시에 구상된 특수 좀비. 특이하게 사운드 파일로만 존재한다.
그린 플루 사태에 개도 감염되어서 생존자를 공격하는 컨셉으로 가려다가 어찌된 영문인지 취소되었다. 특수 좀비 전용 사운드가 포함되어 있는걸 보면 대전 모드에서 플레이어블 가능성도 염두해 둔거 같다.대전 모드의 헌터의 할퀴는 소리로 재활용 됐다.[108]
아무래도 그린 플루가 동물한테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도 하지 않았는데 무작정 동물 형태의 좀비를 만드는걸 무리수로 판단한 모양이다.
5.3. 헬 호그(Hell H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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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 4 데드 2 제작 당시에 구상된 특수 좀비. 컨셉아트로만 존재한다.
돼지나 멧돼지가 감염된 특수 좀비인데 아마도 생존자를 보면 돌진하는 컨셉을 만들려다 그것이 차저로 옮겨진 듯하다.
좀비 견에 이어서 나온 동물형 좀비지만 역시 그린 플루가 동물한테 미치는 영향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폐기된 듯하다.
5.4. 미트 월(Meat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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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 4 데드 2 제작 당시에 구상된 특수 좀비. 컨셉아트로만 존재한다.
사진으로 보듯이 크기가 무진장 크고 부머보다 더욱 뚱뚱하고 아예 살덩어리에 감염자를 들고 있는데 아마도 일반 감염자를 투척하는 방식을 고려한것으로 보인다.
5.5. 리커(Leaker)
취소된 특수 좀비중 가장 데이터가 온전하게 남아있다. 해당 특수 좀비는 생존자가 특정 범위안에 접근하면 근처에 리커가 있다는 경고가 출력된다.
고유 모델은 없고 부머를 베이스로 하는지 부머의 모습을 하고있고 특수공격은 자폭이다. 자폭을 하면 불길을 남기는데 이 불길의 판정 범위가 스피터의 침급이고 공격력도 매우 높다.
원래는 땅속에 잠복한뒤 터지는 컨셉에 특수 좀비였으나 정작 밸런스 차원으로 나오는 리커가 있다는 경고 때문에 생존자 측이 너무 유리하고 리커로 변한 플레이어는 그저 시간 낭비 및 자살을 해야 되는지라 좀비측 한테 너무 재미없게 다가올수 있어 폐기 되었다 한다.
창작마당에 가보면 데이터를 살려서 캠페인 플레이중에 특수 감염자로 나오게한 애드온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