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1. 이름
리차드(Richard)의 애칭 중 하나. 일본에서도 주로 力(りき)[1]라는 한자로 많이 쓰이는 이름이다. 남자 이름이라는 느낌이 강하지만, 글로벌 시대의 영어이름 사전이라는 책에 의하면 사실은 몇십년 전 중성적인 이름의 대명사로 자주 쓰였다고 하나, 21세기 기준으로 여자이름으로 다소 촌티나는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1.1. 실존 인물
- 리키: 보이그룹 틴탑의 멤버.
- 리키 강: 보이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의 영어 이름.
- 리키 김: 대한민국&미국의 배우 겸 가수. 본명은 리키 리 닐리, 한국 이름은 김경호.
- 리키 램버트: 웨스트 브롬위치의 공격수
- 니시무라 리키: 보이그룹 ENHYPEN의 멤버.
- 리키 루비오: 스페인의 농구선수.
- 리키 마틴: 미국의 가수.
- 미우라 리키: 일본의 前 배우.
- 리키 윌슨: 영국 록밴드 카이저 칩스의 프론트맨 겸 보컬.
- 리키 파울러: 미국의 골퍼.
- 리키 헨더슨: 미국의 야구선수.
- RIKKI: 일본의 가수.
- 리키 케지
1.2. 가상 인물
- 나오에 리키: 리틀버스터즈! 주인공.
- 넨도 리키,타케우치 리키: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등장인물
- 리키: 가면라이더 키바 등장인물.
- 리키: 도타 2에 등장하는 영웅.
- 리키:동물의 숲 시리즈에서 팔레트 스왑을 대표하는 다람쥐 주민.
- 리키: 디지몬 시리즈 등장인물.
- 리키: 랑그릿사 4 등장인물.
- 리키: 세븐나이츠에 등장하는 하이에나.
- 리키: 아이카츠! 등장인물인 라이치의 더빙명.
- 리키 마이트: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주인공의 한국판 이름.
- 리키: 열혈 시리즈 등장인물.
- 리키: 제노블레이드 등장인물.
- 리키: 초력전대 오레인저 등장인물.
- 리키: 쿵후보이 친미 등장인물.
2. 칵테일의 한 종류
[image]
2.1. 개요
진 베이스로, 리키 또는 진 리키(Gin Rickey)로 알려진 칵테일로서 클래식 칵테일의 한 종류이다.
1883년 Colonel Joe Rickey가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Shoomaker's resort라는 바에서 처음 만든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이때 그가 처음 만든 Joe Rickey라는 칵테일은 버번 위스키를 베이스로 하였으며 이후 라이 위스키를 이용한 변형 칵테일들도 등장하였다. 이후 증류주를 베이스로 하여 라임 주스와 탄산수를 가미하는 기법을 "리키" 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890년대 초 Gin Rickey가 등장하였는데, 이 말의 어원은 일본인 여행객을 소재로 한 농담에서 나왔다고 한다. 어쨌든 1903년 ‘Los Angeles Herald’ 라는 신문에 라임이 진 리키에 들어간다는 기사가 실리며 그 존재를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1900년대 초까지는 현재 위스키 하이볼이라 불리는 스카치 위스키에 라임과 탄산수를 탄 것이 더 유행했었다고 한다. 현재에 와서는 이후 리키라 하면 진 리키를 의미하는 말이 되었다.
클래식 칵테일인 만큼 많은 작품에도 등장한다. 가장 유명한 것은 위대한 개츠비 7장에 등장하는 진 리키일 것이다. 그리고 심슨 가족의 한 에피소드에도 번즈가 라임 리키를 마시는 장면이 나온다.
모히토가 리키의 기법에서 영향을 받은 칵테일로서 라임주스와 탄산수가 주 재료인 점이 같다. IBA Official Cocktail에는 빠져있는데, 설탕 한숟갈만 넣으면 이미 목록에 있는 진 피즈가 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실제로도 마셔보면 시고 쓴맛이 강해서 바텐더들도 진 피즈쪽을 더 권하는 편이다.
2.2. 레시피
리키 칵테일에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베이스인 술을 얼음을 채운 하이볼 글라스에 따라준다. 이후 라임 1/2개를 짜내 즙을 넣어주고 남은 라임도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탄산수를 가득 따라주면 완성.
기호에 따라 라임 휠, 라임 웨지로 장식하거나 빨대를 꽂아 주기도 한다. 라임 껍질을 넣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라임 주스 + 탄산수라는 개념만 지켜주면 바텐더에 따른 다양한 변형이 가능하다.
3. 뉴칼레도니아 왕도마뱀붙이의 별명
Rhacodactylus '''leachianus'''에서 따와 한국에서는 리키에너스, 더 줄여서 '''리키''' 라고 부르며 영어권에서는 leachies 라고 부른다. 해외에서나 국내에서나 본명보다는 별칭으로 아는 사람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