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잇칭구 마치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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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가 에비하라 타케시(えびはら武司)가 1980년 5월부터 1982년 2월까지 소년 챌린지에서 연재한 개그 만화.
아라마 중학교에 새로 부임한 여교사 마이 마치코와 그녀를 좋아하는 제자 이케가미 켄타를 비롯한 아라마 중학교의 학생들과 선생님 등 여러 등장인물들과 학교 및 도시에서 일어나는 일상이 주가 되는 개그 만화이다. 작가 에비하라 타케시가 도라에몽의 원작자 후지코 F. 후지오의 어시스턴트였기에 특유의 도라에몽 스타일의 귀여운 어린이 만화 그림체가 특징이지만 내용은 다소 야하고 막나가는 스토리 전개가 특징.
2. 등장인물
2.1. 아라마 중학교 선생님
- 마이 마치코 (
麻 衣 マチコ) - 성우: 요시다 리호코
주인공이자 타이틀 히로인. 이름의 유래는 'My Machiko'라고 한다. 나이 23살의 미혼 여교사. 전공은 이과이며 과학 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고향은 교토. 자상한 성격을 가진 착한 선생님이며 자신을 가장 좋아하는 켄타를 비롯한 아이들이 자신에게 짓궂은 장난을 해도 크게 화내지 않고 온갖 일에 휘말려서 험한 꼴을 당해도 정색하거나 화를 내지 않고 아이들에게 사랑을 듬뿍 주는 대인배적인 면모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인상 덕분에 주연 인물들의 평판이 매우 좋은 편. 장난을 당했을 때 등을 돌리며 한 쪽 다리를 올라고 '마잇칭구!(まいっちんぐ!)'라고 말하며 포즈를 취한다.[3] 마치코의 트레이트 마크이기도 하며 작중 아이들을 비롯한 몇몇 등장인물들이 이 포즈를 따라하기도 한다. 작중 좋아하는 음식은 카레우동이며 싫어하는 음식은 명란젓. 또한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듯하다. 켄타네 집에 방문했다가 켄타가 키우는 고양이[4] 가 자신에게 애교를 부리자 무서워하기도 했다.
본작의 - 야마가타 쿠니오 (
山 衣 国 男 ) - 성우: 치바 시게루
단신이며 외모도 못생긴 변태교사. 마치코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마치코를 미래의 신부로 점찍어놨지만 가망은 없어보인다(...) 툭하면 마치코랑 관련된 뇌내망상을 하는 버릇이 있다. 심심할 때마다 마치코를 스토킹하는 것은 물론 휴일에는 마치코와 데이트를 하려고 별 수를 다 쓰지만 항상 켄타 일행에게 들통나 실패한다. 전형적인 영고라인 인물.
아라마 중학교의 남교사 중 한 명. 나이는 28살이며 역시 미혼이다. 다른 교사들보다도 키가 작은 - 코케다루마 (コケダルマ) - 성우: 오오타케 히로시
교장 선생님. 작중 인물 중 가장 키가 작은 초단신이다. 온화한 성품을 지닌 선생님이지만 작중 의도치않게 마치코의 목욕이나 성희롱 장면을 목격하여 충격에 휩싸이기도 한다(...) 그래도 교사로서의 마음가짐은 제대로 지니고 있는 선생님으로 작품 내에서 몇 안되는 정상인 중 한 명이다.
아라마 중학교의 - 아이치 타마코 (
愛 知 タマ子 ) - 성우: 마츠가네 요네코
교감 선생님. 나이는 53세로 학교 내에서는 유일한 상식인이고 학생 교육에는 항상 열을 올리지만 정신력이 약한 편이다. 켄타 일행이 소동을 일으키면 항상 "우리나라의 교육은 끝났다."며 절규하며 현기증으로 기절한다(...) 가슴이 작은 컴플렉스가 있어서 같은 입장인 텐코와 함께 켄타에게 "납작가슴"이라는 소리를 듣자 충격을 받기도..
아라마 중학교의 2.2. 아라마 중학교 학생
2.2.1. 마치코 선생님 반 학생
- 이케가미 켄타 (
池 上 ケン太 ) - 성우: 노자와 마사코
서브 주인공이자 마치코와 더불어 이 만화에서 가장 비중이 많은 남자 아이. 아라마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마치코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반했고 그녀를 잘 따르고 있다. 성격은 그야말로 천방지축 장난꾸러기로 툭하면 마치코 선생님과 히로미, 텐코, 마도카, 마루코를 비롯한 같은 반 여자 친구들한테[5] 아이스케키나 슴만튀 등의 여러 응큼한 장난을 치는 개구쟁이. 그래도 선생님들과 반 친구들과의 사이는 좋은 편이다.
공부와는 벽을 세웠지만 운동만큼은 못하는 스포츠가 없을 정도로 운동 신경이 상당히 좋다. 달리기는 물론이거니와 피구와 수영, 스케이트, 레슬링, 테니스 등 여러 종목에 소질이 있다. 같은 반 운동파인 마도카가 켄타에게 "우린 운동 체질이니까 죽이 잘 맞을거야!"라고 언급하기도. 가장 좋아하는 운동은 스케이트 보드며 자전거도 빈번히 즐기는 편.
이렇듯 활기차고 똘기있는 성격이지만 그래도 마음씨는 착하고 사교성이 좋은 아이라 반에서 인기가 많다. 그래서인지 주연 일행이나 마치코 선생님 반의 대표 역할을 맡을 정도로 의외로 학급 내 영향력이 강하다.
본작의 공부와는 벽을 세웠지만 운동만큼은 못하는 스포츠가 없을 정도로 운동 신경이 상당히 좋다. 달리기는 물론이거니와 피구와 수영, 스케이트, 레슬링, 테니스 등 여러 종목에 소질이 있다. 같은 반 운동파인 마도카가 켄타에게 "우린 운동 체질이니까 죽이 잘 맞을거야!"라고 언급하기도. 가장 좋아하는 운동은 스케이트 보드며 자전거도 빈번히 즐기는 편.
이렇듯 활기차고 똘기있는 성격이지만 그래도 마음씨는 착하고 사교성이 좋은 아이라 반에서 인기가 많다. 그래서인지 주연 일행이나 마치코 선생님 반의 대표 역할을 맡을 정도로 의외로 학급 내 영향력이 강하다.
- 카메야마 타마오 (
亀 上 タマ夫 ) - 성우: 츠카세 노리코
뱅뱅이 안경을 쓴 소심한 성격의 남자 아이. 켄타가 아라마 중학교에서 처음으로 사귄 친구이자 단짝친구. 켄타를 '대장'(おやびん)이라고 부르며 존댓말까지 쓸 정도로 켄타를 동경하고 있다. 가끔 엉뚱한 짓을 하는 켄타에게 화를 내거나 반항하기도 하지만 켄타 역시 당해주는 성격이 아닌지라 카메가 켄타에게 이긴 적은 한 번도 없다(...) 항상 말 끝에 '~슴다.'(〜ッス) 를 붙이는 버릇이 있다.
- 아바시리 킨조 (
網 走 金 三 ) - 성우: 타츠타 나오키
프로레슬링이 취미이며 프로레슬링 챔피언이 되는 것이 꿈이다.
뚱뚱한 체형을 가진 남자 아이. 원작 만화에서는 켄타와 카메가 적대하는 두목 일당의 우두머리였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카메처럼 마음씨 여린 아이가 되었다. 항상 말 끝에 '~인걸'(〜だもん) 을 붙이는 버릇이 있다. 서브 히로인 포지션.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다른 여자 아이들보다 피부가 하얗고 교복 색상도 연푸른색으로 약간 밝다.
원작에서는 1화부터 학교에서 신체검사를 받다가 의사로 변장한 켄타와 카메에게 낚여 다른 여학생들과 알몸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나뭇가지 위에 밧줄에 알몸으로 묶여있는 켄타의 그곳을 보며 귀엽다고 웃으며 나뭇가지로 꾹꾹 찌르기까지 했다.# 그외에도 켄타의 프리스비 원반 공격에 상의와 브래지어가 찢어져 가슴이 까인 상태로 켄타와 춤을 추거나 여자 아이들과 목욕이나 수영 중에 노출을 당하는 등 여러모로 구르는 편.
반면 이런 히로미도 주연 여학생 4인방 중 또래 남자 아이 신체에 호기심이 제일 많다. 마치코 선생님이나 주연 여학생들과 합작하여 켄타 일행을 알몸으로 만들어 버리거나 사진을 찍기도 했다. 다른 여학생들은 눈을 감고 얼굴을 돌려 버리는데 반해 히로미는 홍조을 띄우고 힐끔힐끔 쳐다보기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러한 기믹이 비교적 적지만 원작 만화에서는 호기심이 많고 옷도 아무렇지 않게 벗어버리는 등 켄타못지 않게 기행이 많다.
검은 단발머리가 특징인 여자 아이. 원작 만화에서는 텐코와 같이 원작에서는 1화부터 학교에서 신체검사를 받다가 의사로 변장한 켄타와 카메에게 낚여 다른 여학생들과 알몸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나뭇가지 위에 밧줄에 알몸으로 묶여있는 켄타의 그곳을 보며 귀엽다고 웃으며 나뭇가지로 꾹꾹 찌르기까지 했다.# 그외에도 켄타의 프리스비 원반 공격에 상의와 브래지어가 찢어져 가슴이 까인 상태로 켄타와 춤을 추거나 여자 아이들과 목욕이나 수영 중에 노출을 당하는 등 여러모로 구르는 편.
반면 이런 히로미도 주연 여학생 4인방 중 또래 남자 아이 신체에 호기심이 제일 많다. 마치코 선생님이나 주연 여학생들과 합작하여 켄타 일행을 알몸으로 만들어 버리거나 사진을 찍기도 했다. 다른 여학생들은 눈을 감고 얼굴을 돌려 버리는데 반해 히로미는 홍조을 띄우고 힐끔힐끔 쳐다보기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러한 기믹이 비교적 적지만 원작 만화에서는 호기심이 많고 옷도 아무렇지 않게 벗어버리는 등 켄타못지 않게 기행이 많다.
- 요코하마 텐코 (
横 浜 テンコ) - 성우: 타카 사나에
서브 히로인 포지션. 주연 4인방 여학생 중 제일 기가 세지만 가슴이 작은 컴플렉스가 있어서 켄타에게 심심할 때마다 "납작가슴(ぺちゃぱい)"이라며 놀림 받는다. 텐코 도 이를 민감하게 여기며 내심 상처를 많이 받는 모양. 버스 치한을 다룬 에피소드에서는 주연 여학생 4인방 중 유일하게 추행을 당하지 않아 친구들에게 자신처럼 조신하게 다니라며 으름장을 놓았지만 카메와 킨조에게 여성적인 매력이 없다고 까이고 히로미마저 텐코에게 돌직구를 날려[7] 단짝친구인 히로미와 마도카, 마루코의 가슴 크기를 보고 열등감을 느껴 울기도 했다. 켄타와 마치코 선생님이 치한을 직접 잡아 경찰에 넘긴 후 마치코 선생님이 자신도 한 때 가슴이 작았다며 텐코를 위로해주었고 기뻐서 켄타처럼 마치코 선생님 가슴을 터치했다. 화차가 지날수록 가슴이 점점 커지는 것 같다며 언급하기도 한다.
갈색 단발머리와 실눈이 특징인 여자 아이. 히로미의 제일 친한 친구이며 원작 만화에서는 히로미와 더불어 - 나가사키 마도카 (
長 崎 まどか) - 성우: 타키자와 쿠미코
[8] 주연 여학생 4인방 중 키가 제일 크며 켄타와 더불어 운동파 체질이다. 가장 좋아하는 운동은 테니스. 작중에산 외모가 상당히 예쁜 것으로 묘사되며 켄타가 마치코 선생님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여학생이다. 킨조 왈 "클래스의 마돈나"라고 호칭했다. 켄타가 좋아하는 친구여서 인지 애니메이션에선 종종 켄타의 마도카를 향한 장난 기믹이 늘었다. 켄타와 피구를 하다가 켄타의 UFO 낚시에 낚여 엉덩이에 공을 맞고 아웃되거나 켄타가 피구공에 스핀을 걸어 아이스께끼를 시전하기도 했으며 자신에게 달려오는 켄타를 공으로 맞추려다 역으로 슴만튀을 빈번히 당하기도. 마도카도 히로미처럼 켄타의 옷을 벗겨 알몸으로 만들거나 옷을 벗어 켄타를 유혹하는 등의 기행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래도 켄타와의 사이는 좋은 편으로 원작 만화 및 애니메이션 기준 켄타와의 투샷도 종종 나온다.
주황색 갈기머리가 특징인 여자 아이.- 마루코 (まる
子 ) - 성우: 스즈키 사에구사
가장 가슴이 커서 여자 아이들의 부러움을 산다. 힘이 무척이나 센데 프로레슬링이 특기인 킨조를 슈플렉스 기술로 링 밖으로 던져버리는 등 남자 아이들도 가지고 노는 괴력을 자랑한다. 간혹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마음씨는 정말 착한 아이.
켄타를 짝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켄타는 마루코를 이성으로 여기지 않아 마루코가 자신에게 대시하면 싫어한다(...) 켄타가 마도카를 비롯한 또래 여자 친구들과 엮이면 대놓고 질투하며 화를 내기도. 이렇듯 켄타의 발랑까진 모습을 탐탁치 않게 여기지만 쭉 좋아하고 있다.켄타에게 변태짓을 잘 당하지 않는 여자 아이기도 한데 다른 여자 아이들이 장난을 당할 때 마루코도 아이스께끼를 당했지만 점차 마루코가 당하는 묘사가 줄어들고 켄타가 장난을 칠 때 마루코는 무시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본인도 이를 의식해서 장난 좀 쳐 달라고 안 달이날 지경에 이르기도.. 집은 생선가게를 하고 있다.
갈색 양갈래 머리가 특징인 뚱뚱한 체형을 가진 여자 아이. 주연 여학생 4인방 중 켄타를 짝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켄타는 마루코를 이성으로 여기지 않아 마루코가 자신에게 대시하면 싫어한다(...) 켄타가 마도카를 비롯한 또래 여자 친구들과 엮이면 대놓고 질투하며 화를 내기도. 이렇듯 켄타의 발랑까진 모습을 탐탁치 않게 여기지만 쭉 좋아하고 있다.켄타에게 변태짓을 잘 당하지 않는 여자 아이기도 한데 다른 여자 아이들이 장난을 당할 때 마루코도 아이스께끼를 당했지만 점차 마루코가 당하는 묘사가 줄어들고 켄타가 장난을 칠 때 마루코는 무시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본인도 이를 의식해서 장난 좀 쳐 달라고 안 달이날 지경에 이르기도.. 집은 생선가게를 하고 있다.
3. 미디어 믹스
3.1. 애니메이션
일본에서 1981년 10월 8일부터 1983년 10월 6일까지 총 95화가 TV 도쿄에서 방영되었다. 제작 지원은 학원 연구사이며 애니메이션 제작은 스튜디오 피에로가 맡았다. 구판 도라에몽 애니메이션처럼 캐릭터 디자인이 재구성 되었는데 대표적으로 모든 등장인물들이 1-2등신에서 3-4등신 정도로 변경되었으며 몇몇 등장인물들의 비주얼도 조금씩 바뀌었다.
원작의 수위를 거의 그대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며 퀄리티도 무난한 편. 제일 중요한 사실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골든 타임에 방송되었다는 것.''' 소량의 서비스신만 있어도 심야 시간대에 편성되어 방영되는 2000년대 이후의 심야 애니메이션들과 달리 저녁 시간대 방영은 상당히 파격적인데 원작이 툭하면 야한 장면이 튀어나오는 작품인데다 애니메이션에서 이를 그대로 표현했기 때문. 80년대 당시 기준으로도 본작의 장르가 엄연히 아동용 만화였음에도 판치라 씬을 비롯한 야한 장면들이[9] 화차마다 십중팔구 꼭 나오기 때문에 당시에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아이들의 가슴을 불타오르게 했을 것이다..
당연하게도 방영 당시 일본의 학부모 단체와 PTA에서 크게 항의했으며 일본의 효고현, 와카야마현 등 일부 지역에서 방영을 중단하는 일도 있었다. 2021년 현재의 시각으로 보면 마치 야애니에 나올 법한 수위 높은 요소들이 가득 담겨 있기 때문에 방송 심의가 강화된 현재로서는 '다시는 공중파에서 재방영할 수 없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후에 작가 에비하라 타케시가 자신의 공식사이트에서 밝히길 '학생들의 우정'을 표현하고자 만화를 그렸는데 그 당시 학부모님들께 그것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원래 애니메이션은 100화 이상의 장편으로 구성될 예정이었으나 전술한 학부모 단체들의 여러 항의로 인해 95화로 마무리 지었다.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당시의 일본 방송 심의가 얼마나 느슨했는지 알 수 있었던 작품이기도 하다.[10]
당연히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방영되지 않았다. 꾸러기 닌자 토리, 슈퍼꼬마 퍼맨, 명랑 개구리 뽕키치, 으랏차차 짠돌이네, 키테레츠 대백과, 몬스터 왕자 몽짱, 육가네 여섯쌍둥이 등등. 70-80년대에 방영한 일본 애니메이션들도 모두 한국에 수입되어 한국어 더빙판으로 방영되고 인지도를 얻었지만 이 작품만은 결국 국내에 방영되지 못했다.[11]
그래서인지 일본 외에는 인지도가 굉장히 적고 현재로서는 아는 사람만 아는 애니메이션이다. 국내는 영상자료는 커녕 리뷰글 하나도 찾기 힘들며 영어권도 불법 자막판이 돌아다니는 정도로 그친다. 사실 일본에서도 상당히 오래된 작품이고 재방송이 안 됐기 때문에 이 시절에 본작을 보지 못한 후세대 일본인들은 해당 작품을 잘 모르는 편이며 가끔 일본 유튜브의 추천 알고리즘이 이 애니메이션의 수위 높은 장면이 담긴 영상을 추천해줘서 알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3.1.1. 주제가
- 오프닝 테마 私はマチコ
- 작사, 작곡: 사사키 츠토무(佐々木 勉)
- 편곡: 이누이 히로키(乾 裕樹)
- 노래: 이마다 유코(今田裕子)
애니판 OP 풀버전
- 엔딩 테마 ぼくらは小さな悪魔
- 작사, 작곡: 사사키 츠토무
- 편곡: 이누이 히로키
- 노래: 오오와다 리츠코(大和田りつこ)
3.1.2. 회차 목록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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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 엔딩이 끝나고 나면 상단의 장면이 등장한 후, 차회 예고편이 나온다.
90년대 후반부터 이 작품을 재밌게 본 팬들을 중심으로 부흥 붐이 일어나면서 단행본의 재판뿐만 아니라 신작도 발표되고, 심지어 드라마 CD 실사 화도되었다.영화화도 00년대에 몇 차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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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버츄얼 유튜버'''로 데뷔하기도 했다.#
특이하게도, 애니메이션 31화 'SOS 푸른 산호초'에서는 일본군 패잔병에 관해 다루고 있다. 마치코 선생님 반에서 비행기를 타고 수학여행을 가는 도중 비행기 추락사고로 조난을 당해 외딴 섬에 표류했는데, '츠노다'라는 이름의 오랜 세월 동안 숨어 살아온 일본군 패잔병을 만난다. 작중 행적을 보아 성향은 오노다 히로[14] 에 가까운 듯하다. 야마가타 선생님을 비롯한 어른들이 태평양 전쟁이 종전했고 일본이 전쟁에서 패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지만 이를 믿지 못하고 오히려 같은 일본인인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총구를 들이민다. 선생님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기를 잡으며 강도 높은 군대식 훈련을 시키며 갈구기까지 하고 구타까지 일삼는 등 당시 일본군 부조리의 실태 그대로 보여주었다. 막바지에는 마치코 선생님 일행이 부른 구조 선박으로 같이 탈출해 귀국한 듯 하다.[15]
작가 에비하라 타케시가 도라에몽의 어시스턴트로 활동하면서 후지코 F. 후지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16] 이후 에비하라의 만화가 히트를 치면서 지인들에게 "후지코 선생님의 만화는 야하지 않아요" 라는 말을 듣게 되었고 이에 발끈하여 "그럼 내가 더욱 야한 걸 그려주마" 라고 하며 그린 만화가 바로 에스퍼 마미이다.
[1] '学習研究社' 일본식 발음으로 읽으면 '각켄 켄큐우샤'이며 현대에는 '주식회사 학원(각켄) 홀딩스'로 회사명이 바뀌었다. 국내에도 유한지사가 있다.[2] 학원 연구사(현 학원 홀딩스)가 1970년~1980년까지 출판물 발행을 담당하던 자회사이다.[3] 원작에서는 1화에서 켄타가 생각해낸 리액션이다.[4] 이름은 '부'. 노란색 고양이.[5] 가끔 의도치않게 교감 선생님이나 다른 1회용 엑스트라 여성에게 장난을 쳐서 곤욕을 치르기도..[6] 아다치 시노부의 출산으로 인한 잠깐 맡았다.[7] '텐코의 가슴은 매력이 없으니까 치한도 무시하는 거야'라고 했다.[8] 원작 만화에선 짙은 녹색 머리를 하고 있다. #[9] 알몸 장면도 심심할 때마다 나오고 젖꼭지와 성기도 그대로 나온다. 작중 켄타를 비롯한 남자 아이들의 성기가 '3'모양으로 연출되었으며 마치코를 비롯한 여자 아이들의 성기는 직접적으로 묘사하지 않았고 다리를 'Y'자로 꼬우는 식의 연출로 넘어갔다.[10] 사실 작가의 스승인 후지코 F. 후지오의 작품에서도 본작보다 덜하긴해도 야한 장면이 상당히 많이 나왔다. 도라에몽의 이슬이 목욕 신만 해도 말 다했으니... 70-80년대 당시 일본 만화들은 대부분 수위가 이랬다.[11] 비슷한 이유로 후지코 F. 후지오의 작품 중 에스퍼 마미 역시 작가의 작품 중 유일하게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12] 시기노 아키라(鴫野 彰)의 필명.[13] 안노 마사미의 필명.[14] 제 2차 세계대전 시절 일본 제국 장교 중 한 명이었으나 1945년 8월 일본 패망 이후 1974년까지 무려 29년 동안 일본이 패망하고 세계대전이 종전했다는 것을 알지 못한 체 살아온 인물로 세상에 알려지면서 종종 매체에서 화자가 되곤 한다.[15] 원래는 섬에 남으려고 했으나 마치코 선생님의 권유에 결국 탈출을 결정한다.[16] 도라에몽 만화책 초반에 후지코 F. 후지오 대신 캐릭터 작화도 하던 사람이다. 그래서 이 사람이 중간에 나간 뒤로는 무기와라 신타로가 대신 그리게 되면서 도라에몽의 그림체가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