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랏차차 짠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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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つるピカハゲ丸(츠루피카 하게마루)[2]
1985년부터 쇼가쿠칸의 만화 잡지인 '월간 코로코로 코믹'을 통해 연재되었던 노무라 신보의 4컷 만화 '츠루피카 하게마루'가 원작으로 원작 만화는 당시 연재 기간이 10년이었고, 제 33회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가 꽤 좋았다고 한다.
구두쇠 집안에서 태어난 하게마루(짠돌이)가 벌이는 구두쇠짓을 다룬 만화인데, 구두쇠짓이 단순한 민폐를 넘어 범죄에까지 이를 정도로 충격과 공포.[3] 일본인들이 지나치게 저축한다는 것을 풍자하는 시각으로 본다. 다만 연재 시점부터 한국과 달리 절약은 고사하고 서민들조차 돈을 물쓰듯 썼던 시대임을 감안하면 진지한 풍자라기보다는 그냥 순수한 의미의 개그만화로 그린 게 맞다. 심지어 작가조차 벌어들인 돈을 펑펑 써대며 어쩔 줄 몰랐다고 회고했다.
사실 한국 일본 막론하고 "아껴야 잘 산다"가 국민적 표어였던 80년대에만 해도 만화답게 조금 과장된 개그 정도였지만, 사람들의 가치관이 많이 달라진 2000년대에 와서 이런 작품을 보게 되면 그야말로 막장 만화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4]
여기서 나오는 하게마루(짠돌이)와 그의 가족들의 구두쇠짓을 보자면 정말 공짜 좋아하면 빛나리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독하다. 짠돌이와 사실상 상관이 없는 그냥 바보짓도 많다.
이 만화가 국내에 뒤늦게 방영되었기 때문에 국내에 90년대에 연재된 악바리가 이 만화의 표절작이라는 것이 뒤늦게 알려졌고, 결국 그 만화를 그린 만화가 이로마는 만화계에서 완전히 매장되지는 않았지만 스포츠신문지에 수호지같은 걸 연재하며 근근히 활동을 하는 듣보잡이 되었다. 거기에 이로마는 스토리를 맡은(진짜 사나이로 유명한 박산하가 그림) 신문 연재만화 돈줄 또한 표절로 드러나 연재중단한 바 있다.
사실 국내에 뒤늦게 소개되기 이전에 별난가족 대소동게임이라는 이름의 문구점 보드게임으로 나온 적도 있었다.(반다이 파티죠이-죨리의 관계처럼 해적판 보드게임으로 추정됨) 이때부터 드물게 알만한 사람은 알았을지도 모른다.
연재 종료 후에도 여러 형태로 시리즈가 계속되었고 2009년부터 새 시리즈로 부활.
노무라 신보는 짠돌이네 말고도 여러 작품을 그렸는데, 2016년에 TV 아사히에서 방송된 '시쿠지리 선생'[5]에 출연해 자신의 작품들 중 일부가 왕괴짜 돈만이를 비롯한 여러 작품들을 표절했음을 시인했다. 자신의 작품 중 하나인 울려퍼져라! 이치반(とどろけ!一番)의 일부 구도는 게임센터 아라시의 구도를 베낀 것이며, 냅둬! 코지조 군(ほっとけ！コジゾウくん)은 우리반 짱돌이를 표절한 것, 장하다 메카바카 Boys(あっぱれメガバカBoys)는 왕괴짜 돈만이를 표절했던 것이었다. 노무라는 왕괴짜 돈만이의 작가 코바야시 요시노리에게 직접 찾아가 사죄했고, 코바야시는 그를 용서함으로써 이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가벼운 민폐부터 경범죄, 중범죄며, 이들 중 자주 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문제는 이 행동들을 만약 법으로 따지면 이 가족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거의 모든''' 행동들은 사람들에게 망신 사는 행동이라는 점이다. 만화 배경인 1980년대에서 일부는 어떻게든 봐 줄 수는 있으나, 지금처럼 했다가는 그냥 망신살이 뻗치는 건 물론이고 경찰서 정모에 심지어 '''교도소'''까지 가는 등 인생 빨간 줄이 그일 수 있으니 '''절대 따라하지 말자.'''
여기서는 짠돌이네 가족의 '''엄청난 구두쇠짓'''에 대해 소개한다. 거의 매 화마다, 아니 '''한 화도 빼놓지 않고''' 나오기 때문에 정말 지독하다고 느낄 정도.
에피소드 중간에 옆집 할아버지와 뚱녀가 소개하는 코너로 짠돌이 일가의 구두쇠스러운 순위를 짤막하게 단막극 식으로 정리했으며 꼭 구두쇠스러운 짓 말고도 바보같은 짓도 소개가 된다. 예를 들면 하게마루(짠돌이)가 세차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차 안까지 물로 씻었다던가…
중간에 '나빠요 나빠', '나는 봤다', '이웃집에 사는 짠돌이 짠순이', 영화 패러디 등 막간 코너도 있으며 이 때 몇몇 순위는 생략된다.
짠돌이 베스트 10의 코너 속의 코너 중 하나. 독자들의 사연을 받는 코너인데 말 그대로 나쁜 짓을 한 사람들에 대한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 근데 실질적으로 봐도 정말 공감가는 사연들이 대부분이다. 아래가 대표적 패턴.
1. 옆집 할아버지와 뚱녀가 '이번 주 나빠요 나빠'로 시작.
2. (사연 소개)
3. 하게마루(짠돌이)가 '''으아아~~ XX(잘못한 사람)!!'''
4. 친구들과 절벽에서 '''나빠요 나빠~!'''
짠돌이 베스트 10의 코너 속의 코너 중 하나. 여기도 나빠요 나빠와 같이 독자들의 사연을 받는 코너로 친구들이나 주위 사람들이 한 짓에 대한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인데 여기는 '''아예 독자들의 짠돌이짓'''이며 물론 짠돌이짓 말고도 다른 사연들도 소개하지만. 여기가 대표적 패턴.
1. 옆집 할아버지와 뚱녀가 '''이번 주 나는 봤다 사연'''으로 시작.
2. (사연 소개)
3. 하게마루(짠돌이)와 친구들이 '''난 봤다~ 나는 봤다~ 선생님께 말해야지.'''
위의 '나는 봤다'와 같이 '''독자들의 짠돌이 짓'''이다.
위의 두 코너(속의 코너)는 패턴이 있는데 이 코너의 진행은
1. 옆집 할아버지와 뚱녀가 '''우리동네 짠돌이 짠순이'''로 시작.
2.(사연 소개)를 하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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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의 '''주인공'''. 성우는 츠카세 노리코→스기야마 카즈코[17] / '''김서영'''[18][19]
생일은 새해 첫날인 1월 1일로, 친구인 기찬이와 같은 날에 태어났다.
트레이드 마크는 '짠돌아'라고 할 때 '예~'라고 하면서 혀를 코에 대는 것. 신조는 '''공짜 밝히면 머리 벗어진다'''.
초등학교 5학년(한국판에서는 4학년)으로 이름이 상징하듯[20] 태어났을 때부터 거의 완전한 대머리[21]그인데다 구두쇠 짓은 '''(짠돌이네 세계 안에서) 순위 2위.''' 태어날때부터 기찬이네 엄마의 젖을 공갈(…)할 정도였다고 하니 이 정도면 태생 짠돌이.
심지어는 나라현(한국판에서는 천안시)에서는[22] 타코야키(한국판 호두과자)를 얻기 위해 꼭대기에서 문화재인 호류지의 물고기를 탁본을 떴을 정도로 대담할 정도로 짠돌이 짓을 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한다.
작중에서는 뭐 하나 잘하는 것 없이 선생님한테 혼나는 건 다반사, 친구들에게 비교까지 당한다. 하지만 대부분 열이면 아홉 모두 구두쇠짓으로 발리거나 역관광, 반면 짠돌이네 엄마에게는 KO당한다.
또한 샘이 많아서 기찬이가 좋은 장난감[23]이나 옷을 사면 엄마한테 사달라고 조르는 게 많다.[24]
게다가 맨날 학교에 지각하는 '''상습범'''. 그러다 보니 대부분 교실에 들어오면 이런 패턴.
1. '''으아아아~~ 지각이다 지각이야'''
2. 교실로 들어오며 '''세이프'''~
3. 선생님이 '''아웃!'''
또한 수업시간에도 거의 자고[25] 시험 점수도 영 형편없고 거의 바닥 수준. 게다가 말썽도 자주 부리는데도 전학이나 징계를 받지 않는 걸 보면 선생님의 마음씨가 좋다거나 아니면 참고 있는 거로 보인다. .[26]
반면 자전거 여행 에피소드나 지각 했을 때 도망치는 능력으로만 보면 운동 신경이 상당히 좋은 듯 하다. 게다가 비행기 운전 에피소드에서는 뚝딱뚝딱 만들어내기까지 한다.
여담으로 상당한 대식가다. 당장 위의 가시가 목에 걸렸다는 구라를 치면서 기찬이네 밥통을 순식간에 비워버린건 물론이고, '''단식한 뒤 국수 100그릇을 공짜로 단숨에 먹거나''' 배가 고파서 살짝 맛 본 것을 시작으로 급식을 다 먹어치우며, 메밀국수 15인분을 10분 안에 몇가닥만 남기고 몽땅 먹어치우는 식성을 자랑했다.[27] 때문에 국수 100그릇을 먹기위해 단식을 할때 친구들이 단식하는 걸 못 믿겠다고 말할 정도.
키는 "110cm"로 반 친구들 중에서도 제일 작은데 작은 키에 콤플렉스가 있는지 맨발로 열심히 달려 퉁퉁 붓게 하거나 꿀밤을 연속으로 맞거나, 철사에 머리카락을 감아 진짜 머리카락으로 위장해 사기를 친 적이 있었다.
잘때 거의 오줌을 싸는걸 보아 야뇨증이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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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오가타 켄이치/'''엄상현'''. 짠돌이의 아버지이자 짠돌이네의 가장. 아들과 마찬가지로 대머리로, 아마도 짠돌이의 대머리는 유전인 듯하다.
아내나 아들에 비해 구두쇠짓은 잘 안 하지만,[28] 주로 가족들의 구두쇠짓에 동참한다. 그 구두쇠짓을 가훈으로 여기는 건 다른 가족과 마찬가지. 어쨌든 여직원의 평가에 의하면 세계 제일의 구두쇠라고 한다.
회사에다니거나 하는걸로봐서 완전 가난한형편은 아닌걸로 보인다. 어릴때 시험성적이 안좋기로 유명했다는데 과거의 성적표에도 다 1점이 적혀있을정도(...).
그 외에도 어릴때 과일깎기의 달인이었다고한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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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무카이 마리코/정선혜. 짠돌이의 어머니이자 왕소금의 아내. 꽤 곱상하게 생긴 것과는 달리 진정한 구두쇠로 '''구두쇠짓은 충격과 공포를 넘어 세계관 최강자급이다.''' 그야말로 모전자전의 절정을 제대로 보여주는 인물.
그 구두쇠 정신에 아들인 짠돌이도 그녀 앞에서 KO당할 정도. 앞에서 설명했듯이 짠돌이가 조를 때 퍼즐 장난감을 유리 조각으로 대체한다든가 가죽옷을 사달라고 했더니 귤껍질과 바나나 껍질로 만들 정도로만 해도 짐작이 갈 것이다. 이렇게 상상 이상일 정도로 심하다보니 웬만한 짠돌이 주부 캐릭터들은 다 관광시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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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마키시마 나오키/홍범기.
짠돌이가 기르고 있는 개. 글씨를 읽거나 고양이, 물개, 인형으로 변장을 하는 등 개 치고는 의외로 머리가 잘 돌아간다. 하게마루 가족의 구두쇠스러움에 이리저리 이용당할 때가 많다.
여담으로, 원래는 유기견이었으며 짠돌이가 밖에서 바지에 오줌을 지렸을 때 만나서 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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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고 있는 인물.
성우는 '''카네마루 쥰이치''' / 홍범기.[30]
짠돌이의 친구로, 작중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징징이 포지션에 있는 인물이다.[31] 이름과 머리스타일을 보면 당시 인기 아이돌이었던 콘도 마사히코가 모티브로 보인다. 짠돌이와 다르게 키도 크고, 공부, 운동도 모두 잘하고 외모도 잘생겨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엄친아. 금수저 집안이라서 여러 가지 좋은 물건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걸 짠돌이에게 자랑하다가 짠돌이 일가의 구두쇠 정신에 역관광 당하는 게 주 패턴.
짠돌이와 생일이 똑같고, 같은 시간에 태어났다. 그래서 그런지 작중에서 가장 짠돌이와 친한 인물이다. 흠좀무하게도 태어날 때부터 짠돌이의 구두쇠짓에 피해를 봤다.(...)[32]
기본적으로 나름 성실하고 괜찮은 인물이지만, 그 나이대의 초등학생 답게 철없는 장난을 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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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성우는 정선혜.
짠돌이의 같은 반 여자아이. 짠돌이와 기찬이가 좋아하는 상대이지만 아무래도 이 처자의 마음은 기찬이에게 있는 듯. 여기도 짠돌이의 구두쇠짓에도 피해를 본다.
짠돌이의 같은 반 친구. 메기입술이 특징으로 라면 집을 하고 있다.[34] 중산층이지만 기찬이만큼 부유하지는 않은 듯하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남동생이 있다고 나왔으며 남동생하고 같이 출연한 적 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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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타카모리 요시노/박신희.
짠돌이와 기찬이의 학교 담임 선생님. 여기도 짠돌이의 구두쇠스러움에 자주 '''발리거나 역관광'''당하는 건 물론 잔머리에도 당한다. 나이는 (일본 기준) 26세[35]. 특기는 분필 던지기와 '''짠돌이와의 지각 놀이.''' 동화판같은 번외 에피소드에서 짠돌이랑 커플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짠돌이가 학교에서 말썽을 자주 부리는데도 퇴학시키지 않거나[36] 본인이 다른 학교로 전근가지 않는 걸 보면 마음씨가 좋다거나 아니면 참고 있는 듯 하다.[37] 어쩐지 tv판 종반부에는 '''히로인'''스러운 분위기가 난다. 가끔 보여지긴 하지만 상당한 거유로 보인다. 게다가 작중 몇 안되는 성인 여성이고 해서 색기담당을 담당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마루코는 아홉살의 이사람과 이름이 아예같지만 헷갈리지말자.
성우는 나가오 리호코/박신희.
짠돌이가 좋아하는 여자아이. 가끔 동화판에서 커플링이 되기도 한다. 짠돌이보다 연상이기때문에 당연히 다른 반이고, 등장비중은 그리 높지는 않으며 작중에서 망가지거나(?) 짠돌이의 구두쇠짓에 발리는 장면은 없다. 나름 짠돌이 세계관에서 몇 안되는 정상적인 캐릭터로 본인도 짠돌이가 그닥 싫지는 않은 거 같다. 한 에피소드에서 자기를 보고 도망치는 짠돌이를[38] 쫓아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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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인물은 뚱녀, 오른쪽 인물은 옆집 할아버지다.
옆집 할아버지의 성우는 치바 시게루/방성준.
짠돌이네의 옆집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로, 분재를 가꾸는 것이 취미다. 기찬이 다음으로 짠돌이 일가의 구두쇠스러움에 발리는 역할. '짠돌이 베스트 10'의 단막극 순위를 결정하는 역할도 한다. 아내 분은 돌아가신 듯 하다.[39] 나중에 짠돌이네 할머니가 집에 놀러왔을 때 첫눈에 반해서 짠돌이가 둘을 이어주기도 했다.
뚱녀의 성우는 미즈하라 린/정선혜.
짠돌이네의 근처에 사는 뚱뚱한 여학생. 안경과 아래로 묶은 양갈래머리, 거의 항상 입고 다니는 세일러복이 트레이드마크. 짠돌이가 뚱뚱한 외모 때문에 자주 놀린다. 예를 들어 심부름 하러 갔다 뚱녀를 보자 '''돼지고기가 생각났다던가.'''
옆집 할아버지와 함께 '짠돌이 베스트 10'의 단막극 순위를 결정하는데 둘이서 자주 싸운다. 보통 엎치락 뒤치락 하는데 옆집 할아버지가 들고 있는 역기에 바람을 집어 넣어 하늘로 띄워보낸 적이 있다.
시골에서 살고 있으며 나이가 많은데도 강에서 래프팅을 한다든가 낡은 다리를 고치지 않고 나무 판자 2개를 사용해서 가는 등 힘이 좋다. 그리고 이 분 역시 짠돌이네 못지않은 구두쇠다. 남편은 오래전에 사별. 짠돌이네 옆집 할아버지가 사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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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엄상현.
짠돌이네 학교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인물로 숙제라는 단어를 말하면 '선생님께서 숙제를 냈다, 숙제를 해야 돼~' 라고 짠하고 나타난다. 때론 짠돌이의 고민도 들어주며 그걸 실현시키는데 도와주기도한다. 출연 빈도는 적은 편.
사실 정체는 숙제 행성에서 온 외계인으로 이때문에 정체를 숨기며 활동하는데, 짠돌이에 의해 의도치않게 정체가 세간에 알려지자 수련이 더 필요하다며 숙제 행성으로 돌아갔다. 이후 숙제가면 골드로 강화되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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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첫등장에선 홍범기 나머지는 엄상현
가끔 등장하는 지옥에서 온 저승사자. 친구인 가난뱅이신이 짠돌이네 식구들에게 역관광당해 개고생 하고서 복수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하자, 짠돌이네 식구들을 저승으로 보내버리려고 했지만 오히려 자신의 수명을 담당한 거대 촛불을 가지고 협박하고 그촛불이 호수에 빠져 꺼지는 바람에 역관광 당했다.
두번째로 등장했을때 마을과 세상전체가 폐허가 되었고. 혼자 살아남은 짠돌이 앞에서 재등장한다.
세번째로 등장했을때 기찬이네 식구가 지옥 온천에 휴가를 간다고 하니까 관광지가 지옥이라는 이름 밖에 떠오르지않아 가고싶은곳을 지옥이라고만 말하다가 등장하고 마지막엔 지옥의 염라대왕이 천국의 옥황황녀와 사랑에 빠져 자리를 비우자 이로인해 지옥이 문을 닫게되었고 마지막엔 짠돌이네 가족에겐 다시는 지옥에 오지말라고 소리치며 사라진다.
이후 80년대 후반(1988년)에 TV 아사히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서 총 59화 분량으로 방영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신에이 동화.
대한민국에서는 2007년 6월 재능방송에서 왜색이 짙은 5개 에피소드를 제외하고 각각 26화, 28화 분량씩 1, 2기로 나눠 수입해서 근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재방하였다.
작중 인물명, 배경을 모두 현지화했는데 이쪽 부분에선 도가 튼 재능답게 상당히 잘 되었다. 특히 하게마루 가족 이름이 '''왕짠돌''', '''왕소금''', '''야무진'''으로 성격을 제대로 반영한데다 입에 착착 감겨 호평을 받았으며 짠돌이의 김서영이 부른 주제가도 적절한 개사와 찰진 퀄리티로 완전한 로컬라이징을 보여주면서 한국어 더빙 수준도 평균 이상으로 준수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퀄러티 면에선 재능의 특징이지만 캐스팅 하나는 잘 뽑는데 '''중복 더빙이 매우 심하다.''' 주연에 김서영, 정선혜, 엄상현과 조연에 박신희, 방성준, 홍범기로 성우진 구성은 적절하지만 문제는 이 성우진들로'''만''' 캐스팅되었다는 것. 특히 조연에선 정선혜, 박신희(여자 단역)와 홍범기, 방성준(남자 단역)의 향연을 지겹도록 들을 수 있다.
한편 화면 수정도 나름대로 노력을 한 에피소드 중 부채에 나온 빨간 일장기를 '''파란색을 덧씌워''' 태극기로 만들어 내보냈다. 다만 그림판 편집이다 보니 부채가 흔들릴 때마다 파란색도 같이 흔들리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이외에도 자주 나오는 선정적인 장면은 은근히 편집을 가하는 경우가 있으며 심지어 1화의 '''모유수유'''하는 장면은 유방에 젖병 그림을 붙이는 식으로 얄짤없이 수정됐다.
2화 17분 25~30초경에 짠돌이가 시험을 치는 장면에서[40] 짠돌이의 뒷자리에 앉아있는 맹한 표정의 아이의 모습이 스쳐지나가는데,[41] 이것이 머리에 컴퍼스가 박혀있는데다 '''피까지 흘리고 있다.'''
일본에서 컴퍼스에 찔려 죽는 학생들이 많아서 추모하려고 작가가 넣은 것이라는 설이 있다.[42][43]심의에서 빨간 연필에 컴퍼스를 꽃은거란 소리가 있으나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정보라서 확실친 않고 일부는 해당 학생이 선생님이 시험 도중에 자거나 대들어서 컴퍼스를 던졌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이것도 전혀 확실하지 않다.
참고로 이 컴퍼스에 찔린 아이는 후에 컴퍼스가 박혀져 있는채로 다시 등장하였다.
이외에도 도중 도중 뭔가 문제가 있을법한 장면을 은근 슬쩍 삽입 하는등 문제가 많이 있다.마지막 사진 참고
다만 해당 원작인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이 지금과는 수위나 검열 제한이 많이 달랐던 80년대에 나왔다는 걸 감안 할 필요는 있다.
1. 개요
2. 표절 시인
3. 각종 행위
4. 대표 구두쇠짓
4.1. 호텔에 취직했을 때
4.2. 백화점 물건 사러 갈 때
4.3. 동물원, 수족관 등에 갈 때
4.4. 수영장에서
4.5. 짠돌이의 구두쇠짓
4.6. 야무진 여사의 구두쇠짓
4.7. 짠돌이 가족의 구두쇠짓
5. 츠루세코 베스트 10 (짠돌이 베스트 10)
6. 등장인물
6.1. 하게타 하게마루(왕짠돌)
6.2. 하게타 하게조(왕소금)
6.3. 하게타 츠루코(야무진)
6.4. 페스(쩐)
6.5. 콘도 마사루(소기찬)
6.6. 쿠루미(한봄)
6.8. 사쿠라 사키코(함초롱)
6.9. 미도리(연두)
6.10. 옆집 할아버지, 뚱녀
6.11. 짠돌이네 할머니
6.12. 숙제가면
6.13. 사신
7. 미디어 믹스
8. 논란
1. 개요
원제는 つるピカハゲ丸(츠루피카 하게마루)[2]
1985년부터 쇼가쿠칸의 만화 잡지인 '월간 코로코로 코믹'을 통해 연재되었던 노무라 신보의 4컷 만화 '츠루피카 하게마루'가 원작으로 원작 만화는 당시 연재 기간이 10년이었고, 제 33회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가 꽤 좋았다고 한다.
구두쇠 집안에서 태어난 하게마루(짠돌이)가 벌이는 구두쇠짓을 다룬 만화인데, 구두쇠짓이 단순한 민폐를 넘어 범죄에까지 이를 정도로 충격과 공포.[3] 일본인들이 지나치게 저축한다는 것을 풍자하는 시각으로 본다. 다만 연재 시점부터 한국과 달리 절약은 고사하고 서민들조차 돈을 물쓰듯 썼던 시대임을 감안하면 진지한 풍자라기보다는 그냥 순수한 의미의 개그만화로 그린 게 맞다. 심지어 작가조차 벌어들인 돈을 펑펑 써대며 어쩔 줄 몰랐다고 회고했다.
사실 한국 일본 막론하고 "아껴야 잘 산다"가 국민적 표어였던 80년대에만 해도 만화답게 조금 과장된 개그 정도였지만, 사람들의 가치관이 많이 달라진 2000년대에 와서 이런 작품을 보게 되면 그야말로 막장 만화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4]
여기서 나오는 하게마루(짠돌이)와 그의 가족들의 구두쇠짓을 보자면 정말 공짜 좋아하면 빛나리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독하다. 짠돌이와 사실상 상관이 없는 그냥 바보짓도 많다.
이 만화가 국내에 뒤늦게 방영되었기 때문에 국내에 90년대에 연재된 악바리가 이 만화의 표절작이라는 것이 뒤늦게 알려졌고, 결국 그 만화를 그린 만화가 이로마는 만화계에서 완전히 매장되지는 않았지만 스포츠신문지에 수호지같은 걸 연재하며 근근히 활동을 하는 듣보잡이 되었다. 거기에 이로마는 스토리를 맡은(진짜 사나이로 유명한 박산하가 그림) 신문 연재만화 돈줄 또한 표절로 드러나 연재중단한 바 있다.
사실 국내에 뒤늦게 소개되기 이전에 별난가족 대소동게임이라는 이름의 문구점 보드게임으로 나온 적도 있었다.(반다이 파티죠이-죨리의 관계처럼 해적판 보드게임으로 추정됨) 이때부터 드물게 알만한 사람은 알았을지도 모른다.
연재 종료 후에도 여러 형태로 시리즈가 계속되었고 2009년부터 새 시리즈로 부활.
2. 표절 시인
노무라 신보는 짠돌이네 말고도 여러 작품을 그렸는데, 2016년에 TV 아사히에서 방송된 '시쿠지리 선생'[5]에 출연해 자신의 작품들 중 일부가 왕괴짜 돈만이를 비롯한 여러 작품들을 표절했음을 시인했다. 자신의 작품 중 하나인 울려퍼져라! 이치반(とどろけ!一番)의 일부 구도는 게임센터 아라시의 구도를 베낀 것이며, 냅둬! 코지조 군(ほっとけ！コジゾウくん)은 우리반 짱돌이를 표절한 것, 장하다 메카바카 Boys(あっぱれメガバカBoys)는 왕괴짜 돈만이를 표절했던 것이었다. 노무라는 왕괴짜 돈만이의 작가 코바야시 요시노리에게 직접 찾아가 사죄했고, 코바야시는 그를 용서함으로써 이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3. 각종 행위
가벼운 민폐부터 경범죄, 중범죄며, 이들 중 자주 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문제는 이 행동들을 만약 법으로 따지면 이 가족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거의 모든''' 행동들은 사람들에게 망신 사는 행동이라는 점이다. 만화 배경인 1980년대에서 일부는 어떻게든 봐 줄 수는 있으나, 지금처럼 했다가는 그냥 망신살이 뻗치는 건 물론이고 경찰서 정모에 심지어 '''교도소'''까지 가는 등 인생 빨간 줄이 그일 수 있으니 '''절대 따라하지 말자.'''
4. 대표 구두쇠짓
여기서는 짠돌이네 가족의 '''엄청난 구두쇠짓'''에 대해 소개한다. 거의 매 화마다, 아니 '''한 화도 빼놓지 않고''' 나오기 때문에 정말 지독하다고 느낄 정도.
4.1. 호텔에 취직했을 때
- 자동문으로 무를 잘랐다.
- 한 손님의 냉장고에 썩은 통조림이 있는 것을 핑계로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죄다 먹어 치웠다.
- 일부러 그릇을 깨트려 해고된 다음 그 깨진 그릇들을 주워서 접착제로 붙여 다시 썼다.
4.2. 백화점 물건 사러 갈 때
- 바겐세일할 때 좋은 물건 차지하려고 7층 매장에 올라가는 행위. 그것도 짠돌이를 줄에 매달아 가지고 7층을 향해 던진 다음 짠돌이가 백화점 직원과 같이 야무진을 7층까지 끌어올렸다.
- 바겐세일할 때 텐트 쳐 놓고 물건 고르기.
- 시식 매장 돌아다니면서 음식 먹기, 그것도 돗자리 깔고 앉은 다음 전기밥솥까지 가져와서 먹는다.
- 100원 짜리 풍선이 없다고 하자 100원 낸 다음 백화점 이벤트 풍선 가져가기.
- 옥상 놀이터에서 놀면 돈 든다고 엘레베이터로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해서 재미있게 만듦.
4.3. 동물원, 수족관 등에 갈 때
- 가족들을 인형으로 변장시켜 입장료를 줄이려고 한다.
- 펭귄 우리에서 더위를 퇴치했고, 코끼리 우리에 들어가서 목욕을 했다.
- 목장에 들어가서 알을 가져간다든가, 양털을 깎아서 즉석 양털옷을 획득한다든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짠돌이가 동물원 사자 우리 안에 들어가 안에 있는 사자의 먹이를 뺏어 먹었다.
- 악어의 등을 빨래판으로 이용했다.
- 돌고래 쇼에 나오는 돌고래가 먹이를 먹을 때 돌고래 구토쇼를 보여준 다음 토한 생선을 가져갔다.
- 전기 메기를 통해서 전기 면도를 했다.
- 오징어 다리를 함부로 잘라서 구이를 만든 다음 수족관 내에서 팔았다.
4.4. 수영장에서
- 수영장에 들어갈 때 일부 사람들을 검은 칠해서 그림자처럼 보이게 해서 인원을 속임.
- 수영장에서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겠다고 남의 워크맨을 강제로 뺏었다.
- 풀장에서 설거지와 빨래를 함.
- 워터 슬라이드에다 소면을 띄워서 먹음.
- 캔 쓰레기로 뗏목을 만든 다음 풀장에다 띄움. 그것도 모자라서 뗏목에서 음식을 팔았다.
4.5. 짠돌이의 구두쇠짓
- 기찬이의 경품 엽서를 대신 우체통에 넣는답시고 이름과 주소를 자신의 정보로 바꿔넣었으며 물론 곧 들켜서 개박살났다.
- 식사를 하던 중 먹었던 고기(햄버그 스테이크)를 먹다 목에 생선가시가 걸렸다며 밥을 달라하고는 계속 처묵처묵했는데 당연히 가시가 있을 리가 없었다. 결국 기찬이네 집 밥통만 싹 다 바닥났다.[6]
- 캐스터네츠 대신 옆집 할아버지의 틀니를 허락없이 몰래 가져다 썼다.
- 심벌즈 대신 변기 커버를 썼다.
- 기찬이에게 저녁 먹고 가라며 두부찌개를 대접했는데 금붕어 건지기하듯이 종이뜰채로 두부를 건지게 했으며 심지어 돈까지 받았다.
- 미술 시간에는 쩐의 꼬리를 붓으로 사용했다.
- 기찬이와 축구공을 차다가 짠돌이가 축구공을 빌려간다면서 밥에 김을 붙여 그걸 축구공인 척하면서 가져갔다.
- 기찬이 엄마가 기찬이 옷을 다림질하다 실수로 태워버려 못 입게 되자 그걸 짠돌이가 가져가서 다리미에 그을린 자국에 로켓을 그려서 자기가 입는다.
- 급식 시간에 한 친구가 우유를 엎지르자 손수건으로 닦은 다음 짜서 먹고, 그릇 치워 준다고 전교생 그릇을 가져다가 찌꺼기를 핥아 먹었다.[7]
- 낚시터에서 손님들에게 음료수를 대신 사주다가 자판기에서 당첨된 주스를 꿀꺽.
- 기찬이가 못 쓰는 레코드 판에다 살충제를 뿌려서 모기향으로 사용.
- 기찬이랑 장난감 기차를 갖고 놀다가 기찬이 어머니가 간식 먹으라며 케이크를 주자, 기차에 케이크를 접시채로 얹힌 다음 레일을 자기 집까지 오게 깔음.[8]
- 기찬이한테 딸기 먹으려 오라고 한 다음 딸기씨만 줌.[9]
- 식당에서 감자 깎기 아르바이트를 할 때 껍질을 두껍게 깎은 뒤 깎았던 걸 버린다고 하고 자기 엄마한테 그대로 갖다줌.[10]
4.6. 야무진 여사의 구두쇠짓
- 짠돌이가 세 살 때 분수대에서 짠돌의 오줌 싼 바지를 빨음.[11]
- 옆집에 된장 한 숟가락을 얻으러 갔을 때 매우 큰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을 가져갔다. 그래놓고 그쪽이 설탕을 얻어가려 왔을 땐 귀이개로 한 숟가락을 줬다.
- 짠돌이가 비행기를 탔을 때 비행기 프로펠러를 도마칼로 이용해 채소를 잘랐다.
- 짠돌이가 깨트린 유리창을 퍼즐 조각으로 사용했다.
- 짠돌이가 줄무늬 옷을 입고 싶다고 하자 아빠의 줄무늬 팬티를 입게 한다.
- 저렴한 레몬티를 구매해 차만 마시고 레몬은 팩으로 사용.
- 짠돌이에게 기찬이네 TV리모컨을 들고 오게 한 다음 카페에서 전파사의 TV를 조종.
- 식당에 가서는 밥만 시킨 다음 소스와 간장을 뿌려 먹었다.
- 식당에서 무료로 주는 나무젓가락을 뜯지 않고 쓴 뒤에 그걸 들고가서 빨래집게로 썼다.
- 티백을 말려서 5번 사용했다.
- 짠돌이가 옆 집에 가서 진공청소기로[12] 불고기 냄새를 흡입한 거로 밥 먹자고 하자 빈 밥그릇만 갖다놓았다.[13]
- 짠돌이 바지와 아빠 와이셔츠를 다릴 때 된장찌개를 끓이고 있던 냄비를 들고와서 다림질했다.
- 기차에서 짠돌이를 시켜 승객들에게 귤을 담는 그물봉지를 얻어 와 스타킹으로 사용했다.
- 짠돌이가 스케이트보드가 갖고싶다고 했더니 달리는 차 위에 타게 했다.
- 선탠기구를 사고 싶었으나 당연히 돈이 없으니 집에서 하자며 천장 전구를 빨간색으로 칠했으나... 당연히 효과는 없었다.
- 파마를 새로 하려고 밥솥을 머리에 써서 했으나 당연히 망했다.
- 낡아서 못쓰게 된 우산을 뜯어서 구두보관걸이로 만들었다.
- 칠판지우개에 잔뜩 묻은 분필가루로 화장을 했다.
4.7. 짠돌이 가족의 구두쇠짓
- 짠돌이와 엄마 야무진이 함께 테니스를 칠 때 돈 아끼려고 코트 대신 주차장에 있는 차를 코트로 사용했다.
- 짠돌이와 아빠 왕소금이 바다 낚시를 하러 갔을 때 뱃값 아끼려고 가게 간판을 배로 이용했다. 그 뒤 무게를 못 버티고 물에 빠져서 낚싯배에 구조되었는데, 사실 이는 낚싯배 값을 아끼기 위한 수작이었다.[14]
- 텔레비전 보는 전기료 아끼려고 창문을 통해 옆집 TV를 감상했다.
- 고기를 먹을 때 전기다리미에다가 고기를 구워먹었으며 전기 다리미 빌릴 때는 남아 있는 열로 다림질한다.
- 공공장소인 수영장에 들어가기 위해서 짠돌이와 쩐을 그림자로 둔갑시켰으며 수영장 물로 빨래를 했다.
- 가게에서 파는 물건들을 시험삼아서 사용해본다고 멋대로 사용했으며, 심지어 모델하우스까지 시험삼아 살아도 되냐고 물어봤다.(짠돌이:볼펜, 왕소금:레코드판, 야무진/짠돌이:비디오 테이프)
- 카페에서 천원짜리 커피를 구매하고 여러 음반을 들려달라고 한 걸 녹음함.[15]
- 조개 잡은 사람들에게 조개 구워준다고 한 다음 살은 본인들이 먹고 껍데기를 줌.
- 식당에 가서 주문한 음식에다가 조미료를 왕창 뿌렸다.
- 놀이동산에 가서 한 행동
- 서커스장에서 입장할때 쩐이를 사자로 분장시켜 출입
- 반으로 쪼개진 사과를 나눠먹고
- 호랑이가 묘기로 통과할 불타는 링에다가 고구마, 감자들을 구웠다.
- 꽃구경을 가서 한 행동
- 오랜만에 가족이 외식을 했는데, 그 외식이라는 게 동네 사람들 저녁식사하는데 쳐들어가서 자기들이 다 먹어치워버리는 것.
5. 츠루세코 베스트 10 (짠돌이 베스트 10)
에피소드 중간에 옆집 할아버지와 뚱녀가 소개하는 코너로 짠돌이 일가의 구두쇠스러운 순위를 짤막하게 단막극 식으로 정리했으며 꼭 구두쇠스러운 짓 말고도 바보같은 짓도 소개가 된다. 예를 들면 하게마루(짠돌이)가 세차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차 안까지 물로 씻었다던가…
중간에 '나빠요 나빠', '나는 봤다', '이웃집에 사는 짠돌이 짠순이', 영화 패러디 등 막간 코너도 있으며 이 때 몇몇 순위는 생략된다.
5.1. 나빠요 나빠
짠돌이 베스트 10의 코너 속의 코너 중 하나. 독자들의 사연을 받는 코너인데 말 그대로 나쁜 짓을 한 사람들에 대한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 근데 실질적으로 봐도 정말 공감가는 사연들이 대부분이다. 아래가 대표적 패턴.
1. 옆집 할아버지와 뚱녀가 '이번 주 나빠요 나빠'로 시작.
2. (사연 소개)
3. 하게마루(짠돌이)가 '''으아아~~ XX(잘못한 사람)!!'''
4. 친구들과 절벽에서 '''나빠요 나빠~!'''
- 대표적 사례
- 독자가 수업중에 하품했다고 선생님께 혼났는데 선생님도 교장 선생님의 조회시간에 하품했다는 목격담.
- 독자가 횡단도로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웬 모르는 아줌마가 갑자기 등을 세게 때리더니, 모르는 애의 이름을 부르며 뭐라고 한다. 근데 알고보니 아줌마가 자신을 다른 애로 착각했다는 사연.
- 독자가 전철을 타려다가 바로 앞에서 문이 닫혔는데 차장이 메롱~ 하면서 가버림.[16]
- 독자가 아빠의 직장 동료들을 집에 초대해 저녁을 먹은 다음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술취한 동료들이 자기집 담벼락에 볼일 보는 걸 목격했다.
5.2. 나는 봤다
짠돌이 베스트 10의 코너 속의 코너 중 하나. 여기도 나빠요 나빠와 같이 독자들의 사연을 받는 코너로 친구들이나 주위 사람들이 한 짓에 대한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인데 여기는 '''아예 독자들의 짠돌이짓'''이며 물론 짠돌이짓 말고도 다른 사연들도 소개하지만. 여기가 대표적 패턴.
1. 옆집 할아버지와 뚱녀가 '''이번 주 나는 봤다 사연'''으로 시작.
2. (사연 소개)
3. 하게마루(짠돌이)와 친구들이 '''난 봤다~ 나는 봤다~ 선생님께 말해야지.'''
- 대표적 사례
5.3. 이웃에 사는 짠돌이 짠순이
위의 '나는 봤다'와 같이 '''독자들의 짠돌이 짓'''이다.
위의 두 코너(속의 코너)는 패턴이 있는데 이 코너의 진행은
1. 옆집 할아버지와 뚱녀가 '''우리동네 짠돌이 짠순이'''로 시작.
2.(사연 소개)를 하고 '''끝'''.
6. 등장인물
6.1. 하게타 하게마루('''왕짠돌''')
[image]
이 만화의 '''주인공'''. 성우는 츠카세 노리코→스기야마 카즈코[17] / '''김서영'''[18][19]
생일은 새해 첫날인 1월 1일로, 친구인 기찬이와 같은 날에 태어났다.
트레이드 마크는 '짠돌아'라고 할 때 '예~'라고 하면서 혀를 코에 대는 것. 신조는 '''공짜 밝히면 머리 벗어진다'''.
초등학교 5학년(한국판에서는 4학년)으로 이름이 상징하듯[20] 태어났을 때부터 거의 완전한 대머리[21]그인데다 구두쇠 짓은 '''(짠돌이네 세계 안에서) 순위 2위.''' 태어날때부터 기찬이네 엄마의 젖을 공갈(…)할 정도였다고 하니 이 정도면 태생 짠돌이.
심지어는 나라현(한국판에서는 천안시)에서는[22] 타코야키(한국판 호두과자)를 얻기 위해 꼭대기에서 문화재인 호류지의 물고기를 탁본을 떴을 정도로 대담할 정도로 짠돌이 짓을 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한다.
작중에서는 뭐 하나 잘하는 것 없이 선생님한테 혼나는 건 다반사, 친구들에게 비교까지 당한다. 하지만 대부분 열이면 아홉 모두 구두쇠짓으로 발리거나 역관광, 반면 짠돌이네 엄마에게는 KO당한다.
또한 샘이 많아서 기찬이가 좋은 장난감[23]이나 옷을 사면 엄마한테 사달라고 조르는 게 많다.[24]
게다가 맨날 학교에 지각하는 '''상습범'''. 그러다 보니 대부분 교실에 들어오면 이런 패턴.
1. '''으아아아~~ 지각이다 지각이야'''
2. 교실로 들어오며 '''세이프'''~
3. 선생님이 '''아웃!'''
또한 수업시간에도 거의 자고[25] 시험 점수도 영 형편없고 거의 바닥 수준. 게다가 말썽도 자주 부리는데도 전학이나 징계를 받지 않는 걸 보면 선생님의 마음씨가 좋다거나 아니면 참고 있는 거로 보인다. .[26]
반면 자전거 여행 에피소드나 지각 했을 때 도망치는 능력으로만 보면 운동 신경이 상당히 좋은 듯 하다. 게다가 비행기 운전 에피소드에서는 뚝딱뚝딱 만들어내기까지 한다.
여담으로 상당한 대식가다. 당장 위의 가시가 목에 걸렸다는 구라를 치면서 기찬이네 밥통을 순식간에 비워버린건 물론이고, '''단식한 뒤 국수 100그릇을 공짜로 단숨에 먹거나''' 배가 고파서 살짝 맛 본 것을 시작으로 급식을 다 먹어치우며, 메밀국수 15인분을 10분 안에 몇가닥만 남기고 몽땅 먹어치우는 식성을 자랑했다.[27] 때문에 국수 100그릇을 먹기위해 단식을 할때 친구들이 단식하는 걸 못 믿겠다고 말할 정도.
키는 "110cm"로 반 친구들 중에서도 제일 작은데 작은 키에 콤플렉스가 있는지 맨발로 열심히 달려 퉁퉁 붓게 하거나 꿀밤을 연속으로 맞거나, 철사에 머리카락을 감아 진짜 머리카락으로 위장해 사기를 친 적이 있었다.
잘때 거의 오줌을 싸는걸 보아 야뇨증이 있는 듯 하다.
6.2. 하게타 하게조('''왕소금''')
[image]
성우는 오가타 켄이치/'''엄상현'''. 짠돌이의 아버지이자 짠돌이네의 가장. 아들과 마찬가지로 대머리로, 아마도 짠돌이의 대머리는 유전인 듯하다.
아내나 아들에 비해 구두쇠짓은 잘 안 하지만,[28] 주로 가족들의 구두쇠짓에 동참한다. 그 구두쇠짓을 가훈으로 여기는 건 다른 가족과 마찬가지. 어쨌든 여직원의 평가에 의하면 세계 제일의 구두쇠라고 한다.
회사에다니거나 하는걸로봐서 완전 가난한형편은 아닌걸로 보인다. 어릴때 시험성적이 안좋기로 유명했다는데 과거의 성적표에도 다 1점이 적혀있을정도(...).
그 외에도 어릴때 과일깎기의 달인이었다고한다.[29]
6.3. 하게타 츠루코('''야무진''')
[image]
성우는 무카이 마리코/정선혜. 짠돌이의 어머니이자 왕소금의 아내. 꽤 곱상하게 생긴 것과는 달리 진정한 구두쇠로 '''구두쇠짓은 충격과 공포를 넘어 세계관 최강자급이다.''' 그야말로 모전자전의 절정을 제대로 보여주는 인물.
그 구두쇠 정신에 아들인 짠돌이도 그녀 앞에서 KO당할 정도. 앞에서 설명했듯이 짠돌이가 조를 때 퍼즐 장난감을 유리 조각으로 대체한다든가 가죽옷을 사달라고 했더니 귤껍질과 바나나 껍질로 만들 정도로만 해도 짐작이 갈 것이다. 이렇게 상상 이상일 정도로 심하다보니 웬만한 짠돌이 주부 캐릭터들은 다 관광시킬 정도.
6.4. 페스(쩐)
[image]
성우는 마키시마 나오키/홍범기.
짠돌이가 기르고 있는 개. 글씨를 읽거나 고양이, 물개, 인형으로 변장을 하는 등 개 치고는 의외로 머리가 잘 돌아간다. 하게마루 가족의 구두쇠스러움에 이리저리 이용당할 때가 많다.
여담으로, 원래는 유기견이었으며 짠돌이가 밖에서 바지에 오줌을 지렸을 때 만나서 구해졌다.
6.5. 콘도 마사루(소기찬)
[image]
그림을 그리고 있는 인물.
성우는 '''카네마루 쥰이치''' / 홍범기.[30]
짠돌이의 친구로, 작중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징징이 포지션에 있는 인물이다.[31] 이름과 머리스타일을 보면 당시 인기 아이돌이었던 콘도 마사히코가 모티브로 보인다. 짠돌이와 다르게 키도 크고, 공부, 운동도 모두 잘하고 외모도 잘생겨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엄친아. 금수저 집안이라서 여러 가지 좋은 물건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걸 짠돌이에게 자랑하다가 짠돌이 일가의 구두쇠 정신에 역관광 당하는 게 주 패턴.
짠돌이와 생일이 똑같고, 같은 시간에 태어났다. 그래서 그런지 작중에서 가장 짠돌이와 친한 인물이다. 흠좀무하게도 태어날 때부터 짠돌이의 구두쇠짓에 피해를 봤다.(...)[32]
기본적으로 나름 성실하고 괜찮은 인물이지만, 그 나이대의 초등학생 답게 철없는 장난을 치기도 한다.
6.6. 쿠루미(한봄)
[image]
한국판 성우는 정선혜.
짠돌이의 같은 반 여자아이. 짠돌이와 기찬이가 좋아하는 상대이지만 아무래도 이 처자의 마음은 기찬이에게 있는 듯. 여기도 짠돌이의 구두쇠짓에도 피해를 본다.
6.7. 오오츠카(봉대구) [33]
짠돌이의 같은 반 친구. 메기입술이 특징으로 라면 집을 하고 있다.[34] 중산층이지만 기찬이만큼 부유하지는 않은 듯하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남동생이 있다고 나왔으며 남동생하고 같이 출연한 적 도 있었다.
6.8. 사쿠라 사키코(함초롱)
[image]
성우는 타카모리 요시노/박신희.
짠돌이와 기찬이의 학교 담임 선생님. 여기도 짠돌이의 구두쇠스러움에 자주 '''발리거나 역관광'''당하는 건 물론 잔머리에도 당한다. 나이는 (일본 기준) 26세[35]. 특기는 분필 던지기와 '''짠돌이와의 지각 놀이.''' 동화판같은 번외 에피소드에서 짠돌이랑 커플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짠돌이가 학교에서 말썽을 자주 부리는데도 퇴학시키지 않거나[36] 본인이 다른 학교로 전근가지 않는 걸 보면 마음씨가 좋다거나 아니면 참고 있는 듯 하다.[37] 어쩐지 tv판 종반부에는 '''히로인'''스러운 분위기가 난다. 가끔 보여지긴 하지만 상당한 거유로 보인다. 게다가 작중 몇 안되는 성인 여성이고 해서 색기담당을 담당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마루코는 아홉살의 이사람과 이름이 아예같지만 헷갈리지말자.
6.9. 미도리('''연두''')
성우는 나가오 리호코/박신희.
짠돌이가 좋아하는 여자아이. 가끔 동화판에서 커플링이 되기도 한다. 짠돌이보다 연상이기때문에 당연히 다른 반이고, 등장비중은 그리 높지는 않으며 작중에서 망가지거나(?) 짠돌이의 구두쇠짓에 발리는 장면은 없다. 나름 짠돌이 세계관에서 몇 안되는 정상적인 캐릭터로 본인도 짠돌이가 그닥 싫지는 않은 거 같다. 한 에피소드에서 자기를 보고 도망치는 짠돌이를[38] 쫓아가기도 했다.
6.10. 옆집 할아버지, 뚱녀
[image]
왼쪽 인물은 뚱녀, 오른쪽 인물은 옆집 할아버지다.
옆집 할아버지의 성우는 치바 시게루/방성준.
짠돌이네의 옆집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로, 분재를 가꾸는 것이 취미다. 기찬이 다음으로 짠돌이 일가의 구두쇠스러움에 발리는 역할. '짠돌이 베스트 10'의 단막극 순위를 결정하는 역할도 한다. 아내 분은 돌아가신 듯 하다.[39] 나중에 짠돌이네 할머니가 집에 놀러왔을 때 첫눈에 반해서 짠돌이가 둘을 이어주기도 했다.
뚱녀의 성우는 미즈하라 린/정선혜.
짠돌이네의 근처에 사는 뚱뚱한 여학생. 안경과 아래로 묶은 양갈래머리, 거의 항상 입고 다니는 세일러복이 트레이드마크. 짠돌이가 뚱뚱한 외모 때문에 자주 놀린다. 예를 들어 심부름 하러 갔다 뚱녀를 보자 '''돼지고기가 생각났다던가.'''
옆집 할아버지와 함께 '짠돌이 베스트 10'의 단막극 순위를 결정하는데 둘이서 자주 싸운다. 보통 엎치락 뒤치락 하는데 옆집 할아버지가 들고 있는 역기에 바람을 집어 넣어 하늘로 띄워보낸 적이 있다.
6.11. 짠돌이네 할머니
시골에서 살고 있으며 나이가 많은데도 강에서 래프팅을 한다든가 낡은 다리를 고치지 않고 나무 판자 2개를 사용해서 가는 등 힘이 좋다. 그리고 이 분 역시 짠돌이네 못지않은 구두쇠다. 남편은 오래전에 사별. 짠돌이네 옆집 할아버지가 사모하고 있다.
6.12. 숙제가면
[image]
성우는 엄상현.
짠돌이네 학교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인물로 숙제라는 단어를 말하면 '선생님께서 숙제를 냈다, 숙제를 해야 돼~' 라고 짠하고 나타난다. 때론 짠돌이의 고민도 들어주며 그걸 실현시키는데 도와주기도한다. 출연 빈도는 적은 편.
사실 정체는 숙제 행성에서 온 외계인으로 이때문에 정체를 숨기며 활동하는데, 짠돌이에 의해 의도치않게 정체가 세간에 알려지자 수련이 더 필요하다며 숙제 행성으로 돌아갔다. 이후 숙제가면 골드로 강화되어 복귀.
6.13. 사신
[image]
성우는 첫등장에선 홍범기 나머지는 엄상현
가끔 등장하는 지옥에서 온 저승사자. 친구인 가난뱅이신이 짠돌이네 식구들에게 역관광당해 개고생 하고서 복수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하자, 짠돌이네 식구들을 저승으로 보내버리려고 했지만 오히려 자신의 수명을 담당한 거대 촛불을 가지고 협박하고 그촛불이 호수에 빠져 꺼지는 바람에 역관광 당했다.
두번째로 등장했을때 마을과 세상전체가 폐허가 되었고. 혼자 살아남은 짠돌이 앞에서 재등장한다.
세번째로 등장했을때 기찬이네 식구가 지옥 온천에 휴가를 간다고 하니까 관광지가 지옥이라는 이름 밖에 떠오르지않아 가고싶은곳을 지옥이라고만 말하다가 등장하고 마지막엔 지옥의 염라대왕이 천국의 옥황황녀와 사랑에 빠져 자리를 비우자 이로인해 지옥이 문을 닫게되었고 마지막엔 짠돌이네 가족에겐 다시는 지옥에 오지말라고 소리치며 사라진다.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이후 80년대 후반(1988년)에 TV 아사히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서 총 59화 분량으로 방영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신에이 동화.
7.1.1. 주제가
- 오프닝 테마 つるピカハゲ丸倶楽部
- 작사: 쇼지 아키히로(庄司明弘)
- 작곡: 쿠니 카와치(クニ河内)
- 편곡: 쿄다 세이이치(京田誠一)
- 노래: 츠카세 노리코
- 엔딩 테마 オイラ ハゲ丸
- 작사: 노무라 신보(のむらしんぼ)
- 작곡: 쿠니 카와치
- 편곡: 쿄다 세이이치
- 노래: 츠카세 노리코
7.1.2. 회차 목록
7.1.3. 한국 방영
대한민국에서는 2007년 6월 재능방송에서 왜색이 짙은 5개 에피소드를 제외하고 각각 26화, 28화 분량씩 1, 2기로 나눠 수입해서 근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재방하였다.
작중 인물명, 배경을 모두 현지화했는데 이쪽 부분에선 도가 튼 재능답게 상당히 잘 되었다. 특히 하게마루 가족 이름이 '''왕짠돌''', '''왕소금''', '''야무진'''으로 성격을 제대로 반영한데다 입에 착착 감겨 호평을 받았으며 짠돌이의 김서영이 부른 주제가도 적절한 개사와 찰진 퀄리티로 완전한 로컬라이징을 보여주면서 한국어 더빙 수준도 평균 이상으로 준수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퀄러티 면에선 재능의 특징이지만 캐스팅 하나는 잘 뽑는데 '''중복 더빙이 매우 심하다.''' 주연에 김서영, 정선혜, 엄상현과 조연에 박신희, 방성준, 홍범기로 성우진 구성은 적절하지만 문제는 이 성우진들로'''만''' 캐스팅되었다는 것. 특히 조연에선 정선혜, 박신희(여자 단역)와 홍범기, 방성준(남자 단역)의 향연을 지겹도록 들을 수 있다.
한편 화면 수정도 나름대로 노력을 한 에피소드 중 부채에 나온 빨간 일장기를 '''파란색을 덧씌워''' 태극기로 만들어 내보냈다. 다만 그림판 편집이다 보니 부채가 흔들릴 때마다 파란색도 같이 흔들리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이외에도 자주 나오는 선정적인 장면은 은근히 편집을 가하는 경우가 있으며 심지어 1화의 '''모유수유'''하는 장면은 유방에 젖병 그림을 붙이는 식으로 얄짤없이 수정됐다.
8. 논란
2화 17분 25~30초경에 짠돌이가 시험을 치는 장면에서[40] 짠돌이의 뒷자리에 앉아있는 맹한 표정의 아이의 모습이 스쳐지나가는데,[41] 이것이 머리에 컴퍼스가 박혀있는데다 '''피까지 흘리고 있다.'''
일본에서 컴퍼스에 찔려 죽는 학생들이 많아서 추모하려고 작가가 넣은 것이라는 설이 있다.[42][43]심의에서 빨간 연필에 컴퍼스를 꽃은거란 소리가 있으나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정보라서 확실친 않고 일부는 해당 학생이 선생님이 시험 도중에 자거나 대들어서 컴퍼스를 던졌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이것도 전혀 확실하지 않다.
참고로 이 컴퍼스에 찔린 아이는 후에 컴퍼스가 박혀져 있는채로 다시 등장하였다.
이외에도 도중 도중 뭔가 문제가 있을법한 장면을 은근 슬쩍 삽입 하는등 문제가 많이 있다.마지막 사진 참고
다만 해당 원작인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이 지금과는 수위나 검열 제한이 많이 달랐던 80년대에 나왔다는 걸 감안 할 필요는 있다.
[1] 53화 첫장면에서 봉대구라고 나온다.[2] 말 그대로 빛나는 대머리를 자랑하는 하게마루(짠돌이)를 그대로 표현한 제목. 매끈매끈한 의미의 '츠루', 번쩍인다는 뜻의 '피카', 대머리라는 뜻의 '하게'.[3] 집 안의 바퀴벌레, 쥐, 벼룩까지 짠돌이네 집을 떠나갈 정도.[4] 바로 아래 나와있는 모 4컷 만화도 당시만 해도 상당한 인기작품이었다.[5] 유명인이 나와 자신의 인생의 흑역사를 밝히며 왜 이랬는지, 그 뒤에 어떻게 됐는지 낱낱이 밝히면서 이런 짓 하면 안된다는 걸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6] 참고로 생선 가시가 걸렸을 때 밥을 먹어서 넘기려고 하면 가시가 깊이 박혀서 위험할 수 있다.[7] 그런 행동을 아는지 어느 한 에피소드에서는 친구들이 유리창 닦기를 할 때 유리창에 딸기잼이나 초콜릿 바를 묻혀 놓으면 짠돌이가 혀로 다 핥아 먹어서 유리창을 더 깨끗하게 해 주는 역할을 했다.[8] 초반에 기찬이가 레일이 많아서 기차가 멀리 갈 수 있다고 말한 게 복선이었다.[9] 예전에 귤 먹으러 오라고 했을 때 귤껍질만 준 적이 있어서 기찬이가 이번에 딸기 꼭지만 주는 거 아니냐며 의심을 했었다.[10] 야무진 여사 曰, "다음엔 더 두껍게 깎아라."[11] 이때 유기견이었던 쩐을 발견해 데려다 키운다.[12] 이것도 잠시 빌린 건데, 이 집도 마침 식사 중이어서 평소와는 달리 불편한 기색을 보이면서 빌려줬다.[13] 야무진 여사 왈, "상상으로 먹어."[14] 즉, 본인이 구출된 낚시배에서 낚시를 하려고 했던 것이다.[15] 가족끼리 듣는 이상 저작권 침해는 아니다.[16] 이게 진짜라면 안 그래도 열차 놓친 승객의 혈압을 확 올려주는 비상식적인 행동이긴 하지만, 실제 철도 기관사, 차장들은 열차 운행 중 특히 열차 주행 중에는 신경 써야 할 게 한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저딴 짓거리를 할 여유가 없다.[17] 원래 성우였던 츠가세 노리코가 1989년에 지병으로 별세하는 바람에 교체되었다.[18] 특이한 목소리의 '''절정'''을 달릴 정도로 최고의 싱크로율을 보여줬다.[19] 참고로 스기야마 카즈코와 김서영 둘 다 디지몬 프론티어에서 보코몬(볼록몬) 역을 맡았다.[20] 하게라는 말 자체가 대머리다.[21] 머리카락이 단 세 개 뿐이다. 머리카락이 네 개가 되는 화도 있는데, 엄마에게 머리카락 1개 생겼다고 했다가 실이라면서 1개를 뽑았는데 알고보니 '''뽑힌 건 진짜였고 실은 따로 있었다.'''[22] 그런데 작중에 나오는 표지판에는 '대전시내'라고 나온다. 이게 무슨…[23] 말이 장난감이지 고가의 프라모델, 무선자동차 등 어린이의 취향에서 상당히 거리가 먼 것들이다.[24] 물론 진짜로 원하는 대로 사주는 일은 없고 대신 비슷한 걸 준다. 무선자동차는 그냥 장난감 차에 끈을 매달아 준다거나..[25] 한 에피소드에서는 오랜만에 선생님에게 집중하고 있었던줄 알았는데 사실은 뒤통수에 집중하는 얼굴 '''그림'''을 그리고 돌아서 자고 있었다…[26] 근데 짠돌이가 다른 학교의 교환학생으로 가 있는 동안은 오히려 짠돌이가 없어서 불편한 일이 많았다.[27] 참고로 그 남은 몇가닥은 자기머리에 뒤집어 써서 가발로 위장했는데 메밀국수 15인분을 10분안에 다 먹어야 공짜라서.[28] 그렇다고 아예 안하는것도 아니다. 고구마를감싼 신문을보려고 군고구마를먹는 여자를 스토킹하거나 지하철역에서 마지막차를타고 분실물창고에서 물건을 가져올정도(...) [29] 짠돌이가 연필을 깎는 에피소드에서 나무를 연필처럼 깎는모습을 보였다. [30] 일본판은 무려 소닉 더 헤지혹의 성우이다! 홍범기도 소닉 X에서 여러 조연을 담당했다.[31] 징징이보다는 까칠함이 덜하다.[32] 어머니의 젖을 짠돌이에게 빼앗겼다.(...)[33] 53화 첫장면에서 봉대구라고 나온다.[34] 근데 요리하는 라면이 맛이 없어서 '''다른 라면 집에 배달을 시킨다고 한다.'''(...)[35] 한국판에서는 24세.[36] 사실 일본도 우리나라와 똑같이 중학교까지가 의무교육이라 학생을 절대 퇴학시킬 수 없다.[37] 학교를 그만두거나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려는 에피소드도 있는데 짠돌이의 끈질긴 만류와 추적 또는 가르쳐왔던 아이들과의 추억 때문에 학교에 다시 복귀하기도 하고 결혼을 포기한 적이 있다.[38] 공원 꽃밭에서 오줌을 누고있는 중이어서(...).[39] 이건 짠돌이 베스트 10 번외 부분에서 돌아가신지 꽤 되었다는 묘사가 보이는데, 정작 짠돌이는 '''지금이라도 안 늦었으니 어서 가세요'''라고 말해서 할아버지를 격분케 만들었다.[40] 심지어 기찬이 것을 커닝하고 있었다.[41] 참고로 해당 인물은 작가가 심심할때면 넣는 엑스트라라곤 한다. 그래서 대부분 학생으로 나오지만 어쩌다 다른곳에 카메오로 종종 나온다.[42] 다만, 저게 오히려 위험한 걸 수도 있는게, 희생자들이 사망한 것과 유사한 장면을 넣는 것이기 때문에 희생자에 대한 조롱으로 오해 받을 수 있다. 감이 오지 않는다면, 한국으로 치면 '''대구 지하철 참사의 희생자를 추모하겠다고 지하철이 불에 타는 장면을 넣거나,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겠다고 배가 침몰 되는 장면을 넣는거나 다름 없는 짓이다.''' 요즈음 애니메이션에서 어떤 심각한 사건이랑 유사해 보이는 장면이 나오면 방송사측에서 그 장면을 자르거나 그 회차를 방송에 보내지 않는다는 걸 생각해보면 충분히 경악할 만한 부분. 더불어 후술하듯이 갑자기 재등장 한걸로 미루어 보아 추모의 의도와는 거리가 멀다.[43] 하지만 이 에피소드가 나올 당시 컴퍼스에 찔려 죽은 학생은 단 한명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