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신전(전생검신)
1. 개요
삼황오제나 옛 지배자들, 대부분 작중에 등장하는 신격들은 자신만의 이세계를 꾸릴 수 있고, 그것을 보통 만신전이라고 칭하는게 일반적이다. 즉, 신격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이세계와 같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17권에서 봉선의식으로 소환된 전욱이 백웅의 "그럼 지금 삼황오제 분들께서는 천계에 계신 겁니까?"라는 질문에 "우린 거기 없다. 아니군...있다고 할 수도 있고 아니기도 하다."라는 말은 이러한 의미로 말한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만신전을 만든 이들이 누구냐에 따라 만신전의 이름 자체가 다른 것으로 보이는데, 황제 공손헌원인 경우에는 "만신전"이라고 하지만, 전욱은 "만귀전", 제곡은 "반왕전"으로 되어있으며, 도왕 벽지상은 만마전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각 신격마다 자신의 만신전에 있는 존재들이 제각각 다른 것으로 보이는데, 전욱의 만신전인 만귀전에는 문자 그대로 귀신들만 가득했다.
전생검신 27권, 즉 백웅이 전욱의 사도였을 생애인 22회차 삶에서의 백웅이 만귀전의 문지기인 열과의 대화를 보면은, 일단 이세계인 만큼 물질계가 아니다보니 영언으로 대화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욱의 사도였을 생애인 22회차 삶에서 백웅이 전욱을 알현하고, 전욱이 백웅을 자신의 만귀전으로 부른 것을 보면은, 만신전을 만든 존재가 자신이 원하는 존재를 불러들이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제 제곡의 만신전인 반왕전이 달을 통째로 이세계와 동기화시켜 만신전의 통로로 만들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단순히 만신전 자체를 만들어낼 때, 새로이 만들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는 물체에 덮어쓰는 형식으로 만신전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삼황오제의 수장이자 시초인 황제 공손헌원의 만신전으로 가는 통로를 만들 수가 있는 존재가 응룡과 사황 창힐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만신전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만신전으로 향하는 입구로 가야 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만신전으로 가는 방법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생검신 39권에서 구천현녀가 제곡의 만신전인 반왕전으로 갈때, 우리의 존재를 절대 들켜서는 안된다고 말을 하는데, 이를 보면은 다른 곳은 몰라도, 신격들이 만들어낸 자신만의 이세계 내에서는 인과율의 제약 없이 마음껏 자신의 힘을 자유로이 사용을 할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생검신 45권에서 디중우주에 있던 오색조가 백웅에게 한 말로 보건데, 만신전을 만든 존재이자 주인이 사라지게 되면은, 만들어진 만신전 또한 무너지는 것과 동시에 소멸이 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26회차 삶 다중우주에 있던 제곡의 만신전인 반왕전이 있던 달이 통째로 폭발을 했다. 하지만, 24회차 삶에서 구천현녀가 황제 공손헌원이 만신전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만신전을 만든 이가 사라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자리를 비워도 만신전 자체는 유지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45권 백웅 본인의 26회차 삶 막바지에서 다중우주의 태허천존이 "백웅"으로부터 만신전이라는 말을 듣고는 누가 삼황오제 시대의 무림인 아니랄까봐 꼭 놈들 기준에 맟춰 생각을 한다며 촌스럽기 그지없다고 말을 했다.(....)
24회차 삶에서 전욱과 제곡이 자신의 만신전인 만귀전과 반왕전을 소환하고, 27회차 삶 48권에서 전욱이 사도인 백웅의 몸에 강림한 상태에서 만귀전을 소환한 것을 보면은, 신격의 의지로 자신의 만신전은 물론, 만신전 안에 있는 이들을 불러내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28회차 삶 60권 1111화에서 언급이 되길, 만신전 안에서는 자기집 앞마당과 다를바가 없어서, 평소보다도 더욱 강력한 힘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만신전 내부를 통해 평소보다도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가 가능한 정도와 세기가 어느정도냐면은 '''삼황인 신농과 전욱과 제곡의 합공에 쉽게 당하는 것은 물론, 전욱이 삼황인 신농을 상대로 옆구리에 암창을 박을 수 있을 정도[1] 이며, 신농 또한 만신전 안에서는 아무리 수억명의 거신족 군대가 있어도 황제의 손가락에 몰살당한다고 한다.'''
28회차 삶 60권 1112화에서 황제 공손헌원이 만신전 내부에 들어온 복희와 여와를 뿔뿔히 흩어지게 만들어 만신전의 옥좌에 접근하지 못하게끔 성단을 계속 창조하여 우주를 넓히고, 복희가 백웅에게 황제 공손헌원이 만들어낸 실체우주가 아니라서 가능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만신전을 창조한 신격은, 자신이 창조한 만신전 내부의 넓이는 물론, 구조 자체를 자유자재로 조작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2]
2. 작중 등장한 것들
2.1. 삼황오제측
2.1.1. 삼황
- 여와
만신전 등장없음
- 복희
만신전 등장없음
- 신농
여와에 의해 유폐 중.
2.1.2. 오제
2.1.2.1. '''만신전(萬神殿)'''
삼황오제의 시초이자 수장인 황제 공손헌원의 만신전. 제천대성의 언급에 의하면 천계보다도 더 상위의 차원이라고 한다.
공손헌원이 만든 최강의 칠요인 일요가 여기에 있다. 응룡이 말하길 일요를 제외한 나머지 육요를 모으면 만신전으로 향하는 문이 열린다고 한다.
삼황오제의 시초이자 기원인 황제 공손헌원의 만신전이라 아무나 못들어간다. 다른 삼황오제들도 못들어가며 오히려 만신전으로 가는 것이 삼황오제들의 오랜 소원이라고. 일단 가는 방법은 통로인데, 이 통로를 열 수 있는 것은 창힐과 응룡이 있다. 봉선의식도 소용이 없는게 황제가 자신의 만신전에 거하는 모든 자들에게 모든 걸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응룡이 '그 분(공손헌원)의 의지를 거스르고 굳이 뭔가를 받을 이유가 없다.' 라고 말하는 것을 볼때 필요 여부를 떠나서 공손헌원 자체가 필멸자와의 거래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모양.
그리고, 백웅 본인의 24회차 마지막 삶에서 황제 공손헌원의 만신전이 태양 속에 있는가 하는 떡밥이 나온다. 실제로, 나무위키의 태양신 항목을 보면은, 황제 공손헌원이 있다.
또한 백웅이 발견한 삼황내문에 적혀있는 천신경의 술수는, 계약한 영혼을 황제의 만신전의 안에있는 황금 관에 '''세계가 멸망할 때까지 박제'''하는 '''사기계약'''이라고 한다.[3][4]
28회차 삶 60권 1112화에서 황제 공손헌원의 만신전이 언급이 되는데, 만신전 안에는 너무나도 강력한 신성을 지녀서 '''신성이 존재하지 않는 자는 만신전의 문턱조차 넘을 수가 없으며, 신성을 지니지 않는 자가 황제의 만신전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분해가 된다고 한다.''' 이것은, 황제 공손헌원이 격하의 존재가 자신의 내전에 침입을 할 수가 없도록 걸어둔 제약이라고 한다. 작중에서 반인반신일 터인 원시천존과 태상노군이 넘어갈 수가 없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 이를 본다면, 진정으로 궁극의 신화를 이루어 초월존재가 되어야만 만신전 안으로 들어갈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백웅이 만신전으로 안으로 들어가자, 만신전 내부가 묘사가 되는데, 그 묘사는 "거대한 우주의 혼돈에 발을 들인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새하얀 굴곡과 나선 속으로 끊임없이 빨려들어가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광대무비한 우주에 적운이 피어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아니, 이건 내가 알던 암천의 우주와 다르다. 마치 안개같은 성운이 가득찬 측정불가의 공간. 뭄량대수의 공간이 무한히 뻗어져 있는 본격적인 무언가"라고 묘사가 된다.
삼황 여와의 말에 의하면은 혼연이 가득한 거대한 우주의 가락이라고 하는데, 여와가 하는 말을 보면은 거대한 혼연에다 본인의 옥좌를 만든 것 같으며, 여와와 복희는 질서의 후예이니 혼연에서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고 하는 것을 보면, 특별한 존재만이 이 혼연 안에서도 어떠한 피해와 영향을 입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5]
28회차 삶 60권 1113화에서 소호 금천의 말에 의하면은 "혼연의 벽"이라고 하는 결계라고 한다. 그리고 1115화에서 드러나길 '''백련교주가 아수라와 만났던 그 장소, 즉 할치올레이푸라와의 결전엥서 백련교주가 혼돈의 옥좌라는 것의 강막에 휩쓸리면서 생겨났던 그 검은 막 내부에서 공간이 느껴지는 혼연과 굉장히 닮은 것은 물론, 아수라가 체감했던 그 혼연의 강기와 일치하는 수준이라고 한다.'''[6]
28회차 삶 60권 1113화에서 드디어 황제 공손헌원의 만신전 내부가 나왔는데, 작중에서 "그리고 이 장소가 마치 수많은 실선이 퍼져있는 듯한 암혼이 내려앉아 있는 듯한 거대한 평야"로 묘사가 나온다. 작중 만신전 내부에 26회차 삶에서 천암비서에 먹혀 소멸이 된 요순을 제외한 나머지 오제들인 전욱,소호,제곡이 본체의 모습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 나머지 오제들은 만신전의 구성원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인다.
28회차 삶 62권 1152화에서 파우스트가 백웅이라면은 황제 공손헌원의 만신전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황제 공손헌원의 만신전이 언급이 된다.
28회차 삶 63권 1165화에서 크리슈나의 언급에 의하면, '''종말이 찾아오기 직전에 황제 공손헌원에 의해 씌여진 가면으로 인해 나머지 삼황오제들은 황제 공손헌원의 의지 하에 가면이 벗겨지게 되는 것과 동시에 만신전으로 소환이 된다고 한다.''' 이 소환에는 그 어떠한 방법과 권능으로 대항할 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가면을 쓰는 순간부터 공손헌원의 소환에 동의한 것이나 다름이 없고, 인과율상 무조건 앞서기 때문이라고 한다. 26회차 삶에서 하은천이 있던 다중우주로 갔을 때 황제 공손헌원을 제외한 나머지 삼황오제들이 모조리 제물로 바쳐져 소멸이 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8회차 삶 64권 1169화에서 신농의 말에 의하면은 '''현재 시점에서 황제 공손헌원과 만신전의 힘은 신농의 힘으로는 정면승부로 이길 수가 없는 것은 물론, 대우주에 존재하는 그 어떠한 신전조차도 황제 공손헌원의 세력에 비하면은 초라하다고 해도 될만큼 역대 최강에 이르러있다고 한다.'''
28회차 삶 64권 1174화에서 만신전에 소속된 신격 중 하나인 누트의 말에 의하면은 '''적어도 만신전에 소속된 모든 존재들은 백웅이 전생자임을 알고 있다고 한다.'''
28회차 삶 64권 1181화에서 삼황오제와의 계약을 통해 명계에 있던 인간의 영혼을 먹고 있던 옛 지배자인 촉룡의 말에 의하면, 계약을 파기한 백웅을 잡아먹기 위해 유인하기 위한 함정을 파려고 했으나, '''만신전에서 아는 누군가가 백웅이 전생자임을 알려주었다고 말한다.''' 이를 보면, 황제 공손헌원과 만신전에 소속된 이들이 백웅의 정체가 전생자라고 신격들에게 밝힌 모양이다.[7]
29회차 삶 67권 1224화에서 선지자가 만신전을 탐사하면서 밝혀지길, 고대신 시바,비슈누,누트가 내전에서 수면을 취하고 있는 것은 물론, 2개체의 옛 지배자 또한 수면상태에 있으며, 중하급 신적 존재와 정령 52938개체가 잠재적으로 수면 및 봉인상태가 되어져있는 것은 물론, 응룡이 적운을 떠돌며 순찰 중이라고 나온다. 여기에서 '''황제 공손헌원은 특정한 조건이 갗추어지기 전까지는 다음 생애에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봉인상태라는 것이 드러난다.'''[8][9]
30회차 삶 69권 1268화에서 파르바티에 대한 것을 들은 백웅의 독백에 의하면, 지금 황제 공손헌원이 기어오는 혼돈을 봉인하는 주문을 사용해 봉인당한 상황임에도 만신전에 소속된 이들은 여전히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만신전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가 전욱의 만귀전이 온갖 귀신들이 거하고 있기에 만귀전으로 불리듯, 온갖 신격들이 만신전에 소속되어있기에 만신전으로 불리는 것으로 보인다.
만신전의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만신전의 주인
황제의 오른팔
고대의 의복을 입은 거대한 용처럼 생겼다고 한다. 구천현녀처럼 삼황 복희와 여와, 그리고 신농과 거신족의 기원이 되는 질서계열의 수장이자 창조주에 해당되는 고대신이자 외신 반고의 화신 중 하나다.
시조 응룡의 화신체. 허나 인격은 별개다.
원래의 모습은 붉은 비늘의 화룡. 인간형은 고대의 의복을 입은 미녀다. [10]
상고시대에의 선인이자 12대선 중 한명[11] 으로, 그 황제 공손헌원에게 조언과 도움, 그리고 가르침을 주었다고 할 만큼 대라신선들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존재 중 하나이자 서왕모와 같은 연배라고 한다. 백웅이 익힌 강령술인 천신경의 술법의 제작자다.[12]제천대성과 구천현녀의 언급을 통해 단순한 대라신선이 아니기에, 정체가 무엇인지 의문점을 자아냈으나, 여려 정황과 단서[13] 를 통해 비슈누가 아닌가 추정이 되었고, 그러다가 28회차 삶에서 진짜로 비슈누 본인이 맞음이 드러났다.
- 다른 오제들
28회차 삶 64권 1174화에서 등장한 신으로, 그늘을 따라 걷는 자가 문지기 역할을 한다면, 누트는 지남거 자체를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백웅의 반응과 느낌으로 보건데 백웅 앞에 나타난 누트는 본체가 아닌 화신이고, 광성자와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하는 것을 보면 옛 지배자가 아닌 고대신인 것으로 보인다. 누트가 황제 공손헌원의 편에 선 것은, 황제 공손헌원이 종말 이후에 초고대문명 멤피스를 부활시켜주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백웅과 사공린 앞에 나타난 것은, 지남거를 가져가는 것을 막으려고 온 것이 아닌, 이야기로만 듣던 전생자의 존재를 직접 보러 온 것이자, 500여년 전 백웅이 달의 수호자를 잡을 때 얻은 신체를 주면은 자신의 자식들 중 한명을 부하로써 붙여주겠다라는 제안을 하러 온 것인데, 백웅이 이미 망량선사한테 줘서 지금 자신에게는 없다고 하자 무욕의 화신이라고 말을 하면서도, 그렇게나 우주적 존재의 가호를 받고 싶어했던 것이나며 아깝다라는 듯이 말을 하면서도, 번거롭게 해서 미안하다라는 말과 함께 사라졌다.
28회차 삶 65권 1191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되고, 1192화에서 등장한 옛 지배자. '''삼황오제와 고대에 드잡이를 할 정도로 전 우주를 통틀어 힘으로 이길 수 있는 존재는 몇 없는 것은 물론, 삼황오제와 대등한 격과 힘을 지닌 존재'''라고 한다.
30회차 삶 69권 1267화에서 백웅이 이혼대법으로 누가 소을촌을 치라고 시켰냐며 아수혈사문주를 심문할때, 소을촌을 습격하라는 명령을 내린 장본인으로 언급이 되며, '''3천년만에 다시 지상에 강림한 위대한 브라만의 교주'''라고 한다.[17] 30회차 삶 69권 1268화에서 아수혈사문주의 입을 통해 소을촌을 습격하라는 명령을 내린 이유가 나오는데, 미래에 자신(파르바티)에게 방해될 수가 있는 필멸자들을 잡기 위해서로[18] , 이 때문에 소을촌에 숨쉬고 있는 것들이라면은 모조리 지워버리라고 했다고 한다.[19]
2.1.2.2. '''만귀전(萬鬼殿)'''
전욱의 만신전으로, 온갖 귀신들이 거하고 있다. 그리고, 이곳 만귀전에는 온갖 귀신들이 가득하기는 하나, 전욱과 열의 말에 의하면은 저승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차원이라고 한다.
생김새는 하나같이 같잖아 보이나 하나하나가 대라신선에 버금가는 소신격들.
전욱의 권능이라 할 수 있는 음신지력[20] 을 머금고 있는 존재들이다. 이 때문인지, 귀신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신령스러움을 머금고 있다고 한다. 음신지력 중 티끌만 인간계로 흘러나가도 대요괴가 탄생하기 충분한데[21][22] , 만귀전의 귀신들은 그런 음신지력을 수십년씩이나 누적해왔다. 이 때문에, 천우진은 백웅에게 음신지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제시한 것이 바로 만귀전의 귀신들 혹은 만귀전 소속의 신격을 잡는 것이라고 언급을 하는데, 당연히 이를 들은 백웅은 미쳤냐며 거절한다. 그도 그럴 게, 만귀전 소속의 귀신들은 잡거나 죽였다가는 만귀전의 주인인 전욱의 진노를 살 것이 뻔한 데다가, 만귀전 소속의 귀신들은 다른 귀신들과는 다르게 혼의 격부터 다른 것은 물론, 하나하나가 대라신선급에 이르는 존재들인데다가, 전욱의 직계혈손이자 귀신들을 관리하는 열인 경우에는 아예 잡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전생검신 31권에서 열과 백웅과의 대화를 보면 만귀전의 문이라고 할 수 았는 오거천문은 봉래산에 있으며, 아무리 사도라고 하더라도 함부로 들어갈 수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사도가 아닌 필멸자인 경우에는 그 즉시 문지기인 열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7권에서 열의 언급에 의하면 전욱의 사도로서의 권능과 힘은 일월산 오거천문[23] 으로부터 비롯되는 힘으로, 세계의 음양을 무한히 지탱하며 세계를 조롱할 수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권에서 만귀전을 나가려는 백웅에게 열이 현실로 돌려보내줄 수가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만귀전 밖으로 나갈 때와 들어올 때 차원을 뛰어넘어서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백웅이 처음으로 만귀전에 들어갔을 때, 만귀전 내부의 모습이 언급이 되는데, 넓이만 하더라도 열이 백웅을 전욱이 있는 처소이자 어전으로 안내를 할때, 99의 궁방을 넘어 세 개의 관문을 통과했다고 말을 하는데, 이조차도 반쯤이 온 것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넓이를 자랑하며, 하나하나의 방이 적어도 오장의 크기라고 해도 될 정도로 말도 안될 정도로 넓은 크기의 궁궐이라고 묘사가 된다. 그리고, 전욱이 있는 궁궐이자 처소는 가히 십여 리는 될 정도로 광할한 넓이를 가지고 있으며, 하늘과 땅 전체를 궁궐로 삼은 듯 하다고 묘사가 된다.
27권에서 열이 언급하기를, 영체인 상태에사 만귀전에서 나오는 음식을 먹을 때, 한 접시를 비울 때마다 현실세계의 육체는 10년, 술 한 잔을 비울 때마다 5년씩 늙게 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만귀전 내에 있는 거대한 음신지력이 그 원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전생검신 37권에서 제갈사와 그 일행들이 만귀전으로 올 때, 안내 역할을 했던 열이 제갈사와 그 일행들에게 "너희는 귀신과 눈을 마주치지 말고, 그들을 보지도 마라. 말을 걸어도 대꾸해서는 안된다."라고 경고를 하는데, 그 이유가 제갈사 본인의 독백으로는 자신의 경고를 어기면은 그 자는 살해당하는 것은 물론, 만귀전에 종속되어 영겁토록 노예가 되기 때문이라고 독백을 한다.
그리고, 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여도 명색히 삼황오제 중 한명인 전욱이 주인으로 있고, 하나하나가 대라신선에 버금갈 정도의 소신격에 해당되는 온갖 귀신들이 거기하고 있다보니 사실상 마경이나 다름이 없는 곳, 즉 옛 지배자의 영토나 다름이 없으며, 한낱 인간으로서는 백번 죽어도 이상하지도 않고 당연한 곳이라고 나온다. 게다가, 열이 보호해주었기에 찰나라도 숨을 쉴 수가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은, 백웅과 같은 특이한 케이스가 아닌 이상, 일반인들이 이곳에 들어와 숨을 쉬는 것이 힘들거나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27회차 삶 48권에서 이홍패가 백웅을 보더니 "전욱의 사도인가....? 그 엄청난 힘...이제 우리의 영혼을 거둬 만귀전으로 데려가려고 찾아온 건가?"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만귀전 자체가 온갖 귀신들이 거하고 있는 곳이다보니, 외부에서 죽은 이들의 영혼을 만귀전으로 데려가거나 거두어들이기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만귀전의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만귀전의 주인
전욱의 아들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만귀전 소속을 한 축융이다. 일족인 거신족을 배반하고 전욱의 밑에서 전욱을 모시며 만귀전 안에서 전욱 다음가는 권세를 누리고 있다. 원래 출신이 축융족이기 때문인지, 전욱의 의지 하에 만귀전 소속을 해제시킬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욱의 만귀전으로 통하는 일월산 오거천문의 문지기. 백웅 본인의 22회차 삶에서 백웅이 본 바로는 전신이 뭉글거리는 시꺼먼 구름으로 이루어진, 언뜻 보면은 전욱과 비슷해보이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작중 시점 이전에는 다리가 머리에 붙어있는 모습, 즉 산해경에 기록된 것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이를 본 백웅은 처음에는 산해경이 틀린 것인 줄 알았으나, 열의 말에 의하면은 그때는 그러한 모습으로 있었다고 하며, 신에게 외양 따위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말을 한다.
더구나 전욱의 피가 흐르는 대귀신이며 천계의 대라신선직 까지 맡고있다.하위마신, 마왕급의 강함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욱의 직계혈손이자 대라신선이며 전욱과 같은 차원에서 중임을 맡고 있다는 것으로 보아, 그의 권위는 전욱의 아래로 열 손가락 안에 꼽힐 것으로 보인다.
- 도올
전욱의 위엄을 높이기 위해서 전욱의 말에 토를 달면 극도로 노한 목소리로 농밀한 마력을 내뿜으며 상대의 기선을 제압한다. 대라신선급의 소신격이다.
- 망량귀
하는 일은 위에 도올이랑 같다.
2.1.2.3. '''반왕전(盤王殿)'''
삼황오제 제곡의 만신전.
달을 통째로 이세계와 동기화시켜서 자신의 만신전 통로로 만들었다. 원주인인 이자나기노미코토는 이때 뚜들겨 맞고 수호자로 강등당한듯 하다. 달 = 반왕전이 아니다. 달 = 반왕전으로 가는 통로다. 이는 구천현녀조차도 몰랐다. 전생검신 45권, 즉 하은천이 있던 굴레가 다른 다중우주에서 반왕전의 내부 모습이 묘사가 되는데, 어전 내부는 전욱의 만신전인 만귀전과 대동소이한 편이지만, 차이점으로는 백색 색조가 좀 더 강하다고 한다.
그리고, 다중우주에 있던 반왕전의 내부에 오제 제곡이 그동안 모았던 보물이 있는 보물창고가 있다라는 것이 드러나는데, 오색조의 말에 의하면은 푸른빛이 세번 교차한 장소에서 노란빛을 따라가면은 보물창고가 있다고 한다.
28회차 삶 62권 1142화에서 아수라가 오제 제곡이라면은 결코 지상계에 후예의 약점이라 할 수 있는 도봉을 놔두지 않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후예의 약점인 도봉을 이용하여 후예를 통제하기 위해 자신의 만신전인 반왕전에 놔두었을 거라고 언급을 한다. 62권 1143화에서 '''26회차 삶 다중우주에 있었던 일과 다르게 백웅우주의 반왕전과 반왕전에 있는 제곡의 사도인 사비시신과 제곡의 황훙힌 오색조는 이미 오제 제곡이 사라졌음에도 멀쩡했다라는 것이 드러났다.'''[24]
반왕전의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반왕전의 주인
- 오색조
- 사비시신
제곡의 사도. 전생검신 39권에서 나온 것을 보면은 전욱의 만귀전의 차원문에 열이 문지기로 있던 것처럼, 반왕전의 문지기를 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백웅은 이를 보고 하나같이 만신전의 문지기들은 대라신선을 뛰어넘거나 삼황오제의 사도들이 맡고 있다라는 사실에 골치 아파했다.
- 이름 모를 새
사비시신의 애완동물
- 월궁항아
태음성군이라고도 불리며, 투선 예의 아내이다. 전승에 따르면 서왕모가 예에게 아내와 나눠먹으라고 준 약을 혼자서 먹고 승천해 버려서 서왕모의 노여움을 사 두꺼비가 되었다고 한다. ...줄 알았는데, 구천현녀의 말에 의하면은 사실 저주를 내린 것은 서왕모(여와)가 아닌 그의 친아버지인 제곡으로, 서왕모(여와)는 항아를 무척이나 아껴했지만, 자신의 체면을 더렵혔다며 제곡이 극도로 분노한 상황이라서 어쩔 수 없이 묵인했고, 그 결과 저주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28회차 삶에서 백웅이 개똥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그 두꺼비가 바로 항아임이 밝혀졌다.
2.1.2.4. 나머지
- 소호 금천
- 요순
만신전 등장 없음.[25]
2.2. 옛 지배자측
2.2.1. 옛 지배자
2.2.2. 마왕
2.2.2.1. '''만마전(萬魔殿)'''
도왕 벽지상의 만신전.
500년 후 다가올 종말 이후에, 옛 지배자들과 진정한 신격들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벽지상이 설계중인 만신전이다.
초대 조로아스터교 교주인 벽지상은 역대 배화교 교주들과 계약해서 그들이 죽은 후에 그들을 타락시켜서 중마(衆魔)로 전생시키거나 계약으로 그의 밑에 복속시켜서 만마전의 구성원을 채운다.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 도왕 벽지상
만마전의 주인
도왕 벽지상과 계약해서 배교교주 자리를 얻고, 그(그녀)에게서 사법과 마법을 배우는 댓가로 사후에 그(그녀)의 만마전에 복속되기로 하였다. 보통의 배화교주는 사후 중마(衆魔)로 전생해서 만마전에 들어가는 것 같은데, 제갈사는 무언가 계약을 했는지 사후에 '인간'을 유지하고 만마전에 복속되는 조건이 있다.
- 역대 배교 교주들
생전에 계약해서 만마전의 노예가 된 이들.
2.2.2.2. '''측천무후(則天武后)의 궁(宮)'''
대당제국의 여황제인 측천무후가 세운 만신전.[26] 봉선의식을 통해서 옛 지배자와 계약하고 하위 마신격, 즉 마왕의 위에 오른 측천무후는 자신의 제국 신민들이 사후에 옛 지배자의 뱃속에서 영겁토록 고통받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그들을 구원하기를 원하였고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그녀의 만신전이다.그 궁의 최상층에는 그녀가 옛 지배자 수면자에게 바친 토요 팔괘도가 보관되어 있다.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 측천무후
궁(宮)의 주인
- 그 시기 대당제국에 살던 [모든] 신민들
측천무후는 자신의 백성들을 구원하고자 했고, 신이 되어서 자신의 만신전을 꾸민 후 모든 백성들을 뱀 인간, 이족으로 전생시켜서 그녀의 만신전에 살게하였다. 다만 공간이 부족(...)하여 절반도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한다. 남은 영혼들은 연옥(煉獄)[27] 에 계류 중 이라고.
그리고 측천무후는 전생한 자신의 백성들이 인간성을 잃고 이족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인간성을 잃지 않게 여러 교육을 실천했으나, 이족이 된 인간들은 하나 둘 인간성에 흥미를 잃고 궁(宮)을 떠나기를 원했다. 물론 이는 다수가 아니였다고.
이에 측천무후는 초반에는 노해서 떠나려는 백성을 사형시키기도 했으나 점차 인간성을 지키게 하는 것을 포기하고 있다.
[1] 게다가 28회차 삶 60권 1112화에서 염제 신농이 오제는 가면을 써서 '''자신이 지닌 혼돈의 권능 중에 몇 가지가 봉인된 상태'''라는 것이 드러났다. 즉, 힘이 봉인된 상태에서 오제 2명이 합공을 하는 것만으로도 삼황 중 한명인 신농을 쉽게 압도했다라는 것으로, 가면이 벗겨진 상태였다면은 얼만큼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짐작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2] 그러면서 삼황 복희는 '''황제 공손헌원이라면은 실제우주에서도 우주와 성단을 창조해낼지 모른다고''' 덧붙여 말했다.[3] 박제하는 이유는 불명. 황제가 쓸모있는 인간을 수집해두기 위해서라는 설이 돌고 있다. 다만, 27회차 삶에서 직접 광성자가 모습을 드러낼 때, 인과를 뒤틀어서라도 구원하기 위해 남긴 것이라고 나오는 것을 보면은, 또다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전생검신 세계관은 황제 공손헌원과 대동해온 다수의 옛 지배자들에 의해 명계와 삼계의 제왕이자 지배자인 전륜성왕과 지옥시왕들을 소멸시켜버리는 명계는 그 역할과 기능을 할 수가 없게 되어버렸고, 그로 인해 명계로 오게 된 죽은 인간의 영혼들은 명계를 한번 경유하다가 옛 지배자(촉룡)의 뱃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그야말로, 환생체계 자체가 사라져버리고야 만 생지옥이나 다름이 없는 상태다. 오죽했겠으면, 그 백웅조차도 이러니 삼황오제들이 인간을 벌레 취급하는 거라며 절규했을 정도니 말 다한 셈.[4] 28회차 삶 66권 1212화에서 왜 어째서 천신경의 술법으로 불려온 영혼들이 만신전에 있는 황금의 관에 세계가 멸망하는 그 순간까지 영겁토록 박제하는 이유가 백련교주의 입을 통해 드러났는데, 그것은 바로 '''천마신공을 사용하기 위한 동력으로 쓰기 위함이라고 한다.''' 1215화에서 황제 공손헌원의 언급을 통해 또다른 이유가 나왔는데, 그것은 바로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에게 여려번 치욕적인 패배를 겪은 후, 다시는 치우에게 패배하지 않을 최강의 무공을 만들어내기 위해 동방과 서방에 있는 맹자들의 영혼을 모으기 위함이었다라는 것이 드러난다.''' 황제 공손헌원은 천신경을 통해 불려와 황금의 관에 박제된 맹자들의 영혼들이 지닌 무공들 하나하나의 특징과 장단점을 파악하여 익힌 무공만 해도 적어도 10만은 넘어고, 7000여년에 달하는 시간동안 수련할 만큼 연구해가다가, 마침내 만들어낸 것이 바로 천마신공이라고 한다.[5] 28회차 삶 64권 1177화에서 이 혼연의 공간에 대한 것이 언급이 되는데, 혼연 속에서는 그 어떠한 혼돈의 존재도 버틸 수 없는 것은 물론, 한번 혼연의 공간으로 들어오게 되면, 즉시 막대한 피해를 입는 것과 동시에 소멸이 된다고 한다. 단순히 혼돈에 속하는 존재들 뿐만이 아닌, 현 전륜성왕이자 옥황상제가 된 백웅이 입고 있는 옥황의와 같은 보패는 물론, 혼돈의 힘을 기반으로 하는 신기 또한 예외없이 무조건 소멸이 되어진다고 한다. 그 뿐만이 아닌, 모든 권능도 사용할 수가 없게 된다고 한다.[6] 여담이지만, 만신전에 있는 혼연의 벽이라는 하는 결계의 특징과 산하사직도 속에 있는 황제 공손헌원의 모습 등 백련교주와 관련되어 있다보니, 어찌보면은 떡밥이라고 볼 수도 있다.[7] 촉룡이 백웅이 전생자임을 알자, 백웅은 겉과 속 모두 욕지거리를 내뱉었다.[8] 어째서 황제 공손헌원이 특정한 조건이 갗추어지기 전까지는 29회차 삶부터 계속 이어지는 봉인에 걸린 거냐면, 백웅 이전 세대의 전생자이자 승천자인 마도황제가 사용했던 외신 기어오는 혼돈을 봉인하는 주문(30회차 삶 69권 1266화에서 이 주문을 사용한 마도황제의 말에 의하면, 한번 발동이 되면 기어오는 혼돈은 큰 굴레가 이어지는 동안 빠져나올 수가 없는 봉인에 걸리는 것은 물론, 기어오는 혼돈이 뿌려놓은 전 우주에서 암약하고 있는 가면들 또한 행동을 멈추게 된다고 한다.)을 사용했기 때문인데(이 때문에, '''외신 기어오는 혼돈을 상대로 이길 뻔했던''' 전생자인 마도황제 또한 이 주문을 사용한 댓가인 다음 굴레의 봉인에 걸려서 기어오는 혼돈에게 승기를 빼앗겨버렸다고 한다.), 선지자의 추측으로는 우선 기어오는 혼돈을 봉인하는 주문은 '''수많은 지배자들의 결속으로 이루어진 선지자 본인조차 몸서리칠 만큼 끔찍하기 이를데 없는 초마법'''으로, 그들(옛 지배자들)의 마력을 이용해 '무언가(기어오는 혼돈)'을 봉인하는데 1차적으로 사용되었으나, 너무나도 강대한 주문인 탓에 황제 공손헌원은 그 반발력을 이기지 못해 마력역행을 당한 것일 거라고 한다. 이 마력역행의 부작용 또한 일종의 인과율에 해당되는 것이기에, 서술된 특정한 조건을 해결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1회로 끝나지 않는다고 할만한 반작용을 야기하는 봉인일 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선지자 본인조차 황제 공손헌원에게 걸린 봉인을 해결하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모르며, 아는 방법으로는 백웅이 3년 동안 만신전의 옥좌를 차지해야 하는 사실상 불가능한 방법 밖에 없다고 한다.[9] 28회차 삶 막바지에서 황제 공손헌원이 기어오는 혼돈을 봉인하는 주문을 사용한 댓가로 봉인이 되자, 29회차 삶부터 그에 따른 영향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우선 중원대륙은 서방의 수호자가 없는 상태의 서방대륙과 같은 상태가 되었고, 만귀전의 제 2 인자 축융과 다르게 진짜 오제 전욱의 친아들인 곤과 삼귀자 중 한명이자 고대신 아마테라스의 친동생인 스사노오와 같은 황제 공손헌원에 의해 봉인된 존재들이 활동하기 시작했다. 29회차 삶 68권 1237화에서 황제 공손헌원이 28회차 삶 막바지에서 봉인되어서, 황제 공손헌원의 권능을 기반으로 사용하는 강령술인 천신경의 술법도 쓸 수가 없게 되었다. 그리고, 30회차 삶 75권 1305화에서는 신농에게 걸려있던 봉인 또한 약해졌다고 나온다(이러한 점 때문에, 29회차 삶 시점에서 염제 신농이 서문혜의 눈 앞에 나타났고, 30회차 삶 시점에서 무의식에서 말을 걸 수가 있었다고 한다. 염제 신농이 29회차 삶과 30회차 삶에서 서문혜에게 한 행동으로 보건데, 염제주의적인 면모를 보이던 신농이 거신족을 움직여 이 세계의 인과율에 개입할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뜻하는 것일 거라고 한다.) 그리고, 30회차 삶에서 외우주의 황제 공손헌원이 기어오는 혼돈을 소환하려고 했으나, 실패하는데도 큰 영향을 주었다.[10] 응룡도 화룡진인을 화신체라기보다는 딸처럼 생각하긴 한다.[11] 24회차 삶 36권 660화에서 밝혀지길, 말만 12대선일 뿐, 광성자의 자리는 공석으로, 다른 대선들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로 취급된다고 한다.(제천대성 또한 다른 대선들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고 이 점을 언급한다.)심지어 같은 12대선들조차 자신과 광성자가 동격으로 여겨지 않는다고 한다. 제천대성 또한 광성자와 친한 선인도 없었냐는 질문에 굳이 말하자면은 구천현녀 정도는 되어야 광성자와 대면할 자격이 있으며, 심지어 광성자와 대면할 자격을 가진 구천현녀조차도 광성자에 대해서도 뭔가 말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12] 29회차 삶 68권 1237화에서 밝혀지길, '''천신경의 술법 자체는 실질적으로 황제 공손헌원의 권능으로 쓰는 술수로, 이러한 점 때문에 광성자는 명목상 천신경의 술법의 제작자라고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28회차 삶 막바지에서 황제 공손헌원이 기어오는 혼돈을 봉인하는 주문을 사용한 댓가로 29회차 삶 이후부터 특정조건이 만족될 때까지는 계속 이어지는 봉인에 걸려서 천신경의 술법을 쓸 수가 없었다.[13] 첫 등장이라 할 수가 있는 27회차 삶 48권 897화에서 본인이 했던 "나 '유지하는 자'로써 우주의 질서에 명한다. 위대한 지배자의 시간을 메울 지어다","나는 혼돈의 맞은 편에 왔소. 질서의 축에 서 있는 대적자이자 '유지하는 자'. 그대들은 내 진짜 이름을 들어도 알 수 없을 것이오."이라는 대사, "불교에서 칭하는 범천, 나라연천, 대자재천이라고 하는 존재들은 단순한 대천세계의 신이 아니오. 범천은 세계의 창조자이며 나라연천은 세계의 유지자이며, 대자재천은 종말의 시대에 세계를 파괴하는 존재요. 그들 자체가 대신격이지만 중원의 불교와 도교와 융화되면서 하위신격으로 격하되어버린 것이지"라는 대사, 나라연천이라는 이름(나라연천은 비슈누의 불교식 이름이다), 광성자가 사용했던 연꽃(연꽃은 비슈누와 관련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광성자의 광이 흔히 쓰이는 光(빛 광)이 아닌, 넓은 광(廣)(비슈누라고 하는 이름의 의미가 바로 넓이 채워 이루는 자를 뜻한다.), 전생검신에서 나온 고대신들인 반고와 아마테라스,누트,아그니,바루나,바유는 다른 신화에서 나오는 신들인데, 고대신으로 나왔다라는 것.[14]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하늘과 별의 여신.[15] 인도 신화에 나오는 3주신 중 한명이자 파괴신이다.[16] 인도 신화에 나오는 3주신 중 한명이자 파괴신인 시바의 아내로, 사랑과 영적인 힘과 같은 영적 성취를 관장하는 여신이다. 전생검신 세계관에서도 시바와 파르바티는 부부 관계로, 이 때문에 30회차 삶 70권 1280화에서 시바는 아내인 파르바티를 돕기 위해 진국준의 몸에 빙의한 채로 나타났다. 어째서 시바가 진국준의 몸에 빙의해있냐면, 대월국을 보호하는 대신, 시바가 진국준의 몸을 지배하는 계약을 맺었기 때문.[17] 아수혈사문주의 언급에 의하면, 본래 천축최대종단이라 할 수 있는 브라만의 교주는 크리슈나였으나, 지금은 파르바티에게 교주 자리를 넘기면서 승천했다고 한다.[18] 그러면서 수상한 힘의 흐름을 감지했다고 말한다. 백웅이 수상한 힘의 흐름을 감지해내는 것은 파르바티의 고유능력이냐고 묻자, 그저 신탁이었을 뿐이라고 한다. 망량의 말에 의하면은 아수혈사문주의 말과 백웅을 모르고 있었다라는 점을 들어, 파르바티는 어느정도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소을촌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자신(파르바티)에게 방해될 요소가 있을 거라고 여겼을 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온 일행들을 입막음을 위해 죽였다가는 분명, 파르바티는 자신(파르바티)의 예언에 맞았다고 여겨서 더욱 강력한 수하를 보낼 것이기에, 지금 현 상황으로써는 소을촌이 정답인지 아닌지 모호하게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한다.(이는, 소을촌을 치려고 했으나 다른 단체와 마주쳐 일이 꼬였다라는 식으로 헷갈리게 한다면, 아무리 신적 존재라고 해도 알 방법을 없게 하는 것과도 같다.)[19] 무영검제가 합류한 것은, 파르바티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소을촌으로 북상할 무렵, 무영검제가 수상하다며 자신들 앞을 가로막아서였기 때문으로, 손을 잡은 것도 서로의 행선지가 똑같기 때문이었다고 한다.[20] 전생검신 42권에서 구천현녀가 언급하기를, 삼황오제 전욱이 본래 품고 있던 혼돈의 형질을 변화시킨 것으로, 결국 본질은 혼돈의 일부이기 때문에 음신지력을 무한으로 한다라는 것은 혼돈을 무한으로 품는다라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만약, 음신지력을 무한으로 만들어낸다면은 필멸자가 오제의 힘을 갖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현천도인의 말에 의하면은 음신지력은 요력을 다루는 것과도 같다고 한다. 그리고, 이 음신지력은 현천도인의 말에 의하면은, 진무대제의 힘을 강령하여 퇴마를 하는 술수이자 무당파에서 가장 강력한 퇴마주문 중 하나인데, 그러한 퇴마주문으로도조차 15년 치의 음신지력 중에서도 찌꺼기나 다름이 없는 미약한 힘에 상대도 되지 못하고 패배를 했다고 한다. 비록, 잔재 뿐이기는 하더라도 인간계의 어떤 퇴마사라고 해도 상대가 되지 않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31권에서 천우진의 말에 의하면은, 태음이기에 보통의 인간도사는 아무리 수련해도 얻기 힘든 특수한 영력으로, 보통의 음양을 초월하는 속성을 지닌다고 한다.[21] 이 일로 인해, 전생검신 42권에서 백웅이 음신지력을 흡수하다가 튕겨나간 요력이 조영춘의 아내에 있는 태아에게 깃들게 되어 삼황오제 전욱의 먼 후손이나 다름이 없는 천재적인 술법재능을 지닌 반인반요로 태어날 뻔했는데, 현천도인이 조영춘에게 한 말에 의하면은 만약 태어난다면은 아이와 산모 뿐만이 아닌, 마을 전체가 몰살당할 거라고 말을 했다.[22] 현천도인이 백웅에게 반인반요로 태어날 뻔한 그 아이는, 세간의 퇴마사로는 해결이 불가능하고, 오로지 환신 천우진이 와야만 사태의 해결이 가능한 사상최강의 반인반요가 되었을 거라고 한다.[23] 27권에서 오거천문이 설명이 되는데, 오거천문은 일월산에서 전욱이 세운 업적으로, 해와 달, 별과 같은 천체의 운행을 관리하는 장소이며, 세상의 끝에 존재한다고 한다. 그리고, 오거천문의 하늘은 절반은 해가 떠있고, 절반은 달이 떠있는 언뜻 보면은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건 아마 원전 산해경에 나온 바를 그대로 고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산해경에서도 전욱은 해,달,별을 북쪽에 매달아서 한쪽은 영원히 낮, 다른 한쪽은 영원히 밤이 되도록 해놓았기 때문.[24] 이는, 오제들이 500여년 전 흉신의 저주를 받아 소멸되지 않았다라는 떡밥 중 하나다.[25] 26회차 삶에서 사황 창힐처럼 천암비서에 잡아먹히고, 그 이후인 27회차 삶에서부터는 요순의 존재 자체가 작은 굴레와 큰 굴레 전체를 통틀어 소멸이 되었기에 요순의 만신전 또한 같이 소멸(실제로, 26회차 삶에서 다중우주에 있던 오제 제곡의 반왕전은 제곡이 사라진 이후 얼마 안가 소멸되었다.)되었거나 등장할 일이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줄 알았는데, 29회차 삶 67권 1221화에서 소호 금천의 입을 통해 요순의 만신전이 언급됨으로써, 29회차 삶에서 요순의 만신전이 등장 혹은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26] 만신전이라고는 하지만 암천향에 속해 있기 때문에 그냥 암천향 구석에 있는 시골에다가 궁 쌓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측천무후가 여동빈에게 신이 되면 자신만의 만신전을 꾸릴 수 있고, 자신의 계획이 뭔지를 설명했기 때문에 만신전이라고 본다.[27] 인간계와 암천향의 경계에 마련된 차원. 저승조차 간섭할 수 없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