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검신/등장인물
1. 주요 등장인물
2. 반천맹
- 재후
반천맹 소속으로 뇌신류가 중원에 개파했을 당시 망량의 추천에 의해 뇌신류의 제자로 들어갔다. 밝고 활달한 성격의 소년으로 무공의 재능 역시 사공린과 비교할 정도로 뛰어난 편이다. 망량이 직접 숨겨진 비장의 패라고 자신했으나 비중은 공기에 가까웠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백련교가 명나라 황제를 살해하고 천하를 손에 넣게 되자 꼭두각시 황제로 사용될 인물로 등장한다. 본명은 주재후로 정통 황위 계승 서열에서 최상위에 위치해 있는 황족이며 제갈현과 두터운 친분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 가정제 주후총과 달리 현명한 제왕의 그릇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으며 모티브는 다름 아닌 융경제다.
- 전우치
고려인 출신으로 망량의 협의에 감동하여 반천맹에 들어왔다. 강력한 술법사이지만 출현은 별로 없다.
3. 백련교
- 일로
원로원 소속의 초절정고수로 반로환동한 어린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백웅의 19회차 삶에서 교주에게 발탁되어 낙하산 인사급으로 호법사자부터 부교주까지 오른 백웅을 겉으로는 대우해도 속으로는 무시하고 천령단도 없는 하수라 생각하며 경멸했지만 여동빈이 강신된 백웅에게 본인을 포함하여 서른 명이 넘는 원로원의 초절정 고수 모두가 2초 만에 제압당하자 기도 못 펴게 된다.
- 삼로
원로원 소속의 초절정고수로 늙은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 달마
백련교의 시조. 자세한 것은 옛 지배자/외신(전생검신) 문서의 달마대사 항목 참조.
- 혜가
달마의 다섯 제자 중 1명이자 첫째 제자. 또한 소림사의 시조이기도 하다. 달마의 다섯 제자 중 정신 수련의 경지와 깨달음이 가장 뛰어났으며, 둘째 제자인 호월보다 무력은 뒤떨어지지만 정황상 절대지경의 고수로 추정된다. 그리고, 28회차 삶 51권에서 외신 기어오는 혼돈이 처음부터 전생자의 숙적으로써 정해진 존재라는 매우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 호월
달마의 다섯 제자 중 둘째 제자. 달마의 다섯 제자 중 무력이 가장 뛰어났기 때문에 달마가 진공가향 의식을 할 때 호월을 자신의 사도이자 호법으로 임명했다. 정황상 무신의 좌에 도달한 무공고수로 자신의 무공과 달마의 사도로서의 힘을 합일해 팔부신중 4명을 몰아붙이는 저력을 보였다.[1] 사제인 성진은 아예 천계의 투선의 경지조차 넘어선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현재의 백련교의 사대무류를 만들어낸 실질적인 장본인.
28회차 삶 66권 1213화에서 옥좌의 파수병이 된 백련교주들이 다가오는 두 명의 파수병들을 막으면서 백웅에게 호월이라면 모든 운명의 단초를 쥐고 있으니 29회차 삶이 시작된다면 반드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70권 1284화에서 백웅이 여러 사정[2] 으로 인해 28회차 삶에서 백련교주가 말했던 말[3] 을 잊고 있었다가,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나서 호월을 찾기 위해 달마대사의 제자 중 하나인 성진[4] 을 찾아오는데[5] , 성진 본인의 말에 의하면 1000여년의 세월동안 사형인 호월을 찾기 위해 중원 방방곳곳을 돌아다녔음에도 찾지를 못했다고 한다.[6] 그러면서도, 지금 상황에서는 큰 성과를 볼 수가 없을 것이나, 가우리의 을지문덕이 자신이 찾아낸 호월에 대한 단서라고 말해준다.[7]
28회차 삶 66권 1213화에서 옥좌의 파수병이 된 백련교주들이 다가오는 두 명의 파수병들을 막으면서 백웅에게 호월이라면 모든 운명의 단초를 쥐고 있으니 29회차 삶이 시작된다면 반드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70권 1284화에서 백웅이 여러 사정[2] 으로 인해 28회차 삶에서 백련교주가 말했던 말[3] 을 잊고 있었다가,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나서 호월을 찾기 위해 달마대사의 제자 중 하나인 성진[4] 을 찾아오는데[5] , 성진 본인의 말에 의하면 1000여년의 세월동안 사형인 호월을 찾기 위해 중원 방방곳곳을 돌아다녔음에도 찾지를 못했다고 한다.[6] 그러면서도, 지금 상황에서는 큰 성과를 볼 수가 없을 것이나, 가우리의 을지문덕이 자신이 찾아낸 호월에 대한 단서라고 말해준다.[7]
- 성진
달마의 다섯 제자 중 넷째 제자. 무공은 절정고수 수준에 불과하지만 술법 소양은 대라신선에 필적한 정도의 경지에 이르러 있다. 정황상 현 시대까지 황우와 함께 살아있는 유이한 달마의 제자이며 귀혼 일파의 진정한 수장. 대외적으로 귀혼 일파의 수장으로 알려진 뇌신류 벽력삼존 녹월은 성진의 하수인에 불과하다. 이름이 성진인 것과 8명의 부인을 생각하면 구운몽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부인 중 백능파는 구운몽에서도 동정호 용왕의 딸이다.
- 아유타
달마의 다섯 제자 중 막내 제자. 무공과 술법 양쪽 모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예지능력을 손에 넣었지만 그 대가로 맹인이 되었다. 즉, 백련교 최초의 신녀로 여동빈이 활동하던 시대의 신녀나 현 시대의 백련교주 독고운천은 아유타의 후손이다.
3.1. 사대무류
3.1.1. 풍신류
풍신류 호법사자
풍신류 호법사자의 아들이자 황산파 장문인.
3.1.2. 화신류
- 한백령
백련교의 호법사자이자 화신류의 종사. 외견은 10대 후반[8] 의 인형처럼 생긴 흑발의 미녀라 묘사되며 무한의 내공인 천령단을 얻은 절세고수다. 주로 쌍검을 이용하며 화신류의 폭발적인 공격력 때문에 뇌신류 전대 호법사자인 이청운마저 그녀와 함부로 겨루지 못했다고 한다.[9] 낙양에서 한씨 세가를 이용하여 남궁세가를 비롯한 오대 세가를 암중에 지배하고 있다. 이청운과 친했고 이청운을 돕지 못했다는 사실 때문에 뇌신류에 비교적 호의적인 인물이다.
용비천과 마찬가지로 교주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백웅의 19번째의 삶에선 백웅에게 몰래 교주의 육체의 약점인 역린을 알려주기도 한다. 그러나 마땅한 대안이 없어 교주에게 휘둘리다 결국 낙양의 인신 공양 의식에서 화신류의 혈족도 희생되어 버렸고 옛 지배자의 힘에 물든 상태에서 이청운과 싸우게 된다. 22회차에도 백웅에게 교주의 암살을 의뢰하고 천령단의 계약에 대한 불신 때문에 교주의 약점을 내밀히 조사해 온 것이 드러나고, 교주 최대의 역린인 소교주의 비밀도 어느 정도 알아내는 등 기회만 주어진다면 백련교를 배신할 의향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팬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용비천과 마찬가지로 교주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백웅의 19번째의 삶에선 백웅에게 몰래 교주의 육체의 약점인 역린을 알려주기도 한다. 그러나 마땅한 대안이 없어 교주에게 휘둘리다 결국 낙양의 인신 공양 의식에서 화신류의 혈족도 희생되어 버렸고 옛 지배자의 힘에 물든 상태에서 이청운과 싸우게 된다. 22회차에도 백웅에게 교주의 암살을 의뢰하고 천령단의 계약에 대한 불신 때문에 교주의 약점을 내밀히 조사해 온 것이 드러나고, 교주 최대의 역린인 소교주의 비밀도 어느 정도 알아내는 등 기회만 주어진다면 백련교를 배신할 의향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팬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 한진성
표면적인 한씨세가 소가주이자 화신류의 적손 겸 제자. 한씨세가가 표면적으로 나설 때는 백웅에게 여러 차례 도움을 준다. 하지만 그런 만큼 비중이나 캐릭터 성이 많이 옅은 편. 무공도 그닥 강하진 않지만, 머리도 나쁘지 않고 돈도 많고 성격도 모나지 않으며 얼굴도 잘생긴데다 화신류의 제자인지라 고수가 되기도 쉬운, 전생 전 백웅의 정반대에 있는 캐릭터. 그런데 정작 비중이나 캐릭터성은 많이 옅고 백웅에게 사기 당하는 경우도 많다(...).
- 옥룡신군 한금월
천년 전 한씨 세가의 가주로 당시 낙양의 최강이었던 공손세가의 몰락 이후 낙양의 신흥강자로 떠오른다. 여동빈에게 황궁의 정보를 전달했으며 이후 백련교에 들어가 화신류의 제자가 된다.
3.1.3. 수신류
- 독고준
수신류 호법사자. 백련교주의 조카이자 그의 제자. 독고성과는 친척 관계이며 현 호법사자 3인 중 최강이다.[10] 언제나 용가면을 착용하고 있다. 평소 대화는 백련교주처럼 육합전성으로 하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은 육성으로 말을 하기도 한다.
3.1.4. 뇌신류
- 극호
청룡무관의 이광에 몸을 의탁하고 있는 뇌신류의 제자로 평상시에는 기루의 기둥서방 행세를 하고 있으나 스승의 복수를 위해 칼을 품고 있다. 평소 행실은 호색한처럼 보이지만 굳건한 의지를 지니고 있으며 실력 또한 뛰어난 편이다.[11] 뇌신류의 비기중 하나인 멸혼보를 익히고 있으며 낭혼(郎魂)의 소유주인 만큼 멸혼보를 자유로이 펼칠 수 있다. 백웅이 이광과 함께 가는 길을 포기한 이후 한 동안 등장이 없었으며 18회차의 삶에서 잠깐 모습을 보이는 데 이광의 백련교 입교 작전을 정면으로 부정함으로써 생각보다 외골수에 고집이 강한 무인이라는 게 확정되었다. 백웅이 백우선을 통하여 관측한 50년 후의 미래 시점[12] 에서는 중원 무림의 천하 10대 고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리게 된다.
백웅의 23회차에서 삶에서는 술친구가 되어 이를 계기로 백웅의 동료가 된다. 백웅이 창힐에게 붙잡힌 50년 사이에 마물과 싸우다가 전사했다고 한다. 백웅의 24회차 삶에서 흑요석을 받고 또 다시 백웅의 동료가 되지만 고려에서 5년간의 혼란한 세월을 격었기 떄문인지 백웅에게 칠요의 시험에서 질 경우 다음 회차의 자신을 동료로 만들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이때 묘사된 것으로 보아 극호 역시 24회차의 검마나 진소청처럼 신역에 도달한 절대지경의 고수로 추정된다. 극호 역시 무공에 대단한 재능을 가진 천재인 셈이다.
28회차에서 대명제국을 없애고 대웅제국의 황제로 등장한 백웅을 제거하기위해 십이율과 손을 잡은 이광을 따른다. 이후 청룡무관으로 쳐들어가서 이광앞에서 뇌신류의 종사를 자처하는 백웅이 선보인 뇌신검무를 본 후 십이율주를 거부한다. 이후 진소청과 함께 붙잡혔고 감옥에 갇혀 있었지만 망량선사의 제자가 된 진소청의 설득으로 자신의 모든 원한을 접고 대웅제국에 투신하여 대장군이 된다. 이후 칠대절학, 백련교의 무공을 비롯한 각종 무공과 양산형 영약을 먹으면서 힘을 길렀고 팔부신중과의 전쟁에서 미끼를 자처하며 마후라가와 싸운다. 이때 절대지경 천광혈뢰를 선보이면서 나름 선전하지만 패배하여 마후라가에게 먹히지만 절대지경에 오른 독고성을 비롯한 대웅제국의 본대가 마후라가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전신화상으로 치명상을 입었고 망량은 극호를 죽여 편하게 해준 뒤 봉혼도에 영혼을 담은 후 천계로 보낸다. 이후 검마를 비롯한 망량이 올려보낸 절대지경의 고수들과 같이 복희의 탑을 공략한다.백웅의 23회차에서 삶에서는 술친구가 되어 이를 계기로 백웅의 동료가 된다. 백웅이 창힐에게 붙잡힌 50년 사이에 마물과 싸우다가 전사했다고 한다. 백웅의 24회차 삶에서 흑요석을 받고 또 다시 백웅의 동료가 되지만 고려에서 5년간의 혼란한 세월을 격었기 떄문인지 백웅에게 칠요의 시험에서 질 경우 다음 회차의 자신을 동료로 만들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이때 묘사된 것으로 보아 극호 역시 24회차의 검마나 진소청처럼 신역에 도달한 절대지경의 고수로 추정된다. 극호 역시 무공에 대단한 재능을 가진 천재인 셈이다.
- 범균
이광의 동기로 당시 이광, 정윤보와 함께 한때 뇌신류에서 촉망받던 후기지수 3인방 중 1명. 무공은 이광보다 떨어지는 편이지만 강북에서 세 손가락에 꼽히는 창술의 절정고수로 마창이라고 불리고 있다. 은거하고 복수를 꿈꾸는 여타 뇌신류들과 달리 오래전 강호에서 명성을 떨치며 살았고 이후 귀룡방을 물주 삼아 안빈낙도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 정윤보
녹월과 더불어 생존이 확인된 귀혼 일파의 일원이다. 이광의 동기로 이광, 범균과 함께 한때 뇌신류에서 촉망받던 후기지수 3인방 중 1명. 권신(權臣) 엄숭의 호위무사로 있으며, 뇌신류 귀혼 일파의 일원이자 회전권의 달인이다. 황실 청룡의 자리에 올라간 이광과 달리 엄숭의 정치적인 영향력을 이용하여 암중에서 뇌신류의 신상 정보를 보호하고 지원해주었다. 오래전 결혼을 하고 현재는 증손자까지 생겼기에 백련교에 대한 복수심은 거의 전무한 상태다. 뇌신류 권법으로는 이광을 능가하며, 전체적인 실력은 이광과 호각이다.
- 초무린
뇌신류 초대 종사로 북방민족 출신. 사대무류를 만든 달마의 둘째 제자 호월이 재능만 보고 제자로 거두었으며 별호는 팔황뇌신이다. 진소청이나 신투지존 못지 않은 엄청난 초천재로 23살도 되기 전에 절대지경에 도달했다. 진소청은 백웅의 도움이 없다면 50년의 시간을 거친 다음에야 백련교주 이상의 절대지경의 고수로 성장하고, 신투지존 역시 여동빈이 살아있던 당시에는 절대지경을 바라보고 있는 초절정고수이지 절대지경의 고수가 아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괴물 같은 초천재. 다만 일개 무림지존으로 살아가던 중 따분함을 느껴 천계의 투선으로 등선했다.
- 주능통
오대십국 시대의 인물로 뇌신류의 4대 종사다. 후량의 황자로 태어나 뇌신류에 입문하였고 이후 종사가 되어 뇌신류 내부의 문제를[13] 막기 위해 뇌신류를 분열시켰다. 본류에서 분열된 술법사들은 귀혼 일파가 되었고 본류와 귀혼 일파의 충돌을 무마하기 위해 일생을 바쳤다. 신법이자 강신술이기도 한 멸혼보의 창시자로서 백웅의 27회차 삶에서 멸혼보를 사용한 백웅에 의해 초혼되어 만나게 된다. 그리고 백웅이 멸혼보를 극성 했다는 것에 자랑스러워 한다. 28회차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대라신선급의 술법사인 성진과 대결해 이기고 그가 사대무류에 분탕질을 치지 못하도록 했다. 물론 주능통도 부상을 많이 입었지만 대라신선급 술법사인 성진을 이긴 것을 보면 절대지경의 고수로 추정된다.
- 이군악
여동빈이 활동하던 시대의 백련교 뇌신류 호법사자로 전대 교주가 사망하자 다음 백련교주가 된다. 여동빈이 팔부신중 종말의 거룡과 싸우고 있을 때 세상의 구원에 대한 신녀의 예언을 믿고 다른 사대무류의 호법사자들과 함께 자신들을 희생하여 여동빈을 도운다. 뇌신을 강림시킬 수 있는 사대신기 중 하나인 바즈라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종말의 거룡과 싸우면서 사대신기는 모두 외차원 너머로 사라졌다. 28회차에서 달마의 다섯 제자 중 1명인 성진이 말한 것에 따르면 뇌신류 4대 종사 주능통의 고제자였다는 듯 하다.
3.1.4.1. 벽력삼존
- 적월
뇌신류의 호법급 고수인 벽력삼존의 일인. 독고성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드러난 뇌신류 생존자 중 최고 배분의 초절정고수. 청월과 녹월을 포함하여 셋이서 벽력삼존이라 불리며 백웅의 전생 초반 시점에서는 이광 보다는 상위급 실력을 지니고 있다. 다만 천뢰지경에는 이르지 못했고, 전성기 뇌신류에서 이들보다 강한 천뢰지경의 고수가 최소 네다섯 명은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뇌신류 무공 정점의 고수는 아닌 듯하다. 뇌신류 퇴출 이후 적룡문이란 문파를 만들어 뇌신류의 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뇌신류 권법의 최종절기를 알고있다고 한다. 백웅의 14번째 전생에서 뇌신권의 상위절기인 뇌령인과 구유강기를 백웅에게 전수해 주었다.
- 녹월
뇌신류의 호법급 고수인 벽력삼존의 일인. 독고성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드러난 뇌신류 생존자 중 최고 배분의 초절정고수. 적월과 대부분 동일하며 묵월단이란 청부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뇌신류의 귀혼일파 소속으로 자전귀도와 명왕수를 익혔다. 그 역시 뇌신류 개파대전이 열렸던 백웅의 14번째 전생에서 뇌신류의 모든 인원들한테 귀혼일파의 무공을 전수해 준다.
하지만 귀혼일파의 수장이 아니라 뇌신류 멸망후 50년간 뒤의 배후의 뜻에 따라 움직였다.
그 배후는 달마의 다섯 제자중 하나인 성진이였다. 하지만 귀혼일파의 수장이 아니라 뇌신류 멸망후 50년간 뒤의 배후의 뜻에 따라 움직였다.
- 청월
뇌신류의 호법급 고수인 벽력삼존의 일인. 독고성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드러난 뇌신류 생존자 중 최고 배분의 초절정고수. 백련교주를 이길 수 있을 원월천살법이라는 것을 찾아 오래전 동영의 아오키가하라 수해에 들어갔다. 신법의 달인으로 멸혼보와 비기 천광(天光)을 익혔으며 신법으로 대라신선급이나 진입이 가능한 입해까지 도달하나 원월천살법같은건 없었고 아오키가하라 수해가 인세의 마굴이라 불리는 만큼 간신히 목숨줄만 지키며 탈출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백웅의 도움이 없었으면 아사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백웅의 17번째 전생 당시 팔선의 축복을 받고 여동빈을 자신의 몸에 강신 시킨 백웅에 의해 구조된적 있으며 답례로 멸혼보의 비기 천광을 전수해 준다. 그가 오래전 원월천살법을 찾아 아오키가하라 수해로 찾아간 이유는 바로 태산노옹의 정보 때문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그리고 천광을 전수한 이후로는 공기화가 돼서 아군이 되었다가 잊혀질만하면 사망처리로 끝나는 전개가 은근히 있다.
4. 황실
- 명나라 황제
현 대명제국의 황제이며 복마전이라 불리는 어둠의 세력과 손잡고 불로불사와 부국강병을 추구하는 인물로 본명은 후총(厚總). 실제 역사의 모델은 명나라 F4의 주후총으로 사이비 종교에 빠져 나라를 기울게 했듯이 작중 무고한 백성들을 제물로 바치며 주변 국가들을 정복하려는 야욕을 지닌 악역이다. 하지만 황제라는 위치가 무색할 정도로 백웅의 매 전생마다 처참하게 죽는 경우가 많으며[14] 복마전의 꼭두각시나 다름없다. 한 번은 백웅의 17번 째 전생때 봉선의식을 통해 불로불사와 사황 창힐의 권능을 얻어 위협적인 적으로 나오기도 하나 복마전의 제사장을 불러낸다는 미끼 역할이 끝나자마자 백련교주의 손에 무참히 죽는다.
- 주술사
피리를 부는 괴인[15] 으로 백웅이 황실과 대립하게 된 태경촌의 참극을 불러 일으켰다. 황궁에서 소환한 고위 이족으로 인간이라 부를 수 없는 험오스러운 외모를 지니고 있으며 금의위와 함께 마을이나 도시에서 마물을 소환하여 끔찍한 인신공양을 자행했다. 작중 처음으로 백웅이 지닌 천암비서의 내용을 알아보았으며 백웅의 여섯 번째 전생에서 스스로를 죽여 시공간에서 탈출해버린다. 이후에는 백웅의 반복되는 전생 속에서 더 이상 등장하지 않으며[스포일러] 주술사 대신 연금술사란 새로운 인물이 출현하게 된다. 제갈사는 고위급 크둘루의 후예로 추정했으나 육체적 능력은 나약한지라 당시 절정고수 수준이었던 백웅에게 붙잡혀 두들겨 맞기도 한다. 사실 백웅에게 저주가 전혀 통하지 않았던 이유도 있긴 했지만...
그러다가, 28회차 삶 60권-3 1107화 쯤에 캐릭터 러프화가 공개되었는데, 딱 보아도 얼굴이 문어를 연상시키는 생김새를 하고 있다. 이를 보면, 진짜 크툴루의 후예가 맞는 모양이다. 그런데, 안습하게도 꾸웩 거리면서 쳐맞는 거도 나왔다.(...)
그러다가, 28회차 삶 60권-3 1107화 쯤에 캐릭터 러프화가 공개되었는데, 딱 보아도 얼굴이 문어를 연상시키는 생김새를 하고 있다. 이를 보면, 진짜 크툴루의 후예가 맞는 모양이다. 그런데, 안습하게도 꾸웩 거리면서 쳐맞는 거도 나왔다.(...)
- 연금술사
주술사가 시공간을 탈출한 이후 황궁에서 소환한 존재로 주술사와 마찬가지로 황궁과 거래하며 모종의 음모를 꾸미고 있다. 금의위를 포함해 몇몇 인물에게 용인이나 촉수 괴물로 변하는 마의 씨앗을 심었으며 제물로 사용될 초상기인을 제작하고 있다. 정체는 생 제르맹의 호문클루스로 악신을 숭배하는 검은 형제단과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서방에서 수정석비를 훔쳐 동방으로 달아난 인물이기도 하다.
- 등곽
청류계[16] 의 수장이며 한때 황궁을 수호하던 청룡 이광이 의형제로 모시는 인물이다. 등산왕 등애의 후손이자 등씨 가문의 가주이며 최소 이광 이상의 초절정 고수에 신승과 맞먹는 내공을 지니고 있어 유림의 노괴라 불리기도 한다. 대명제국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을 보유한 부서인 감찰원의 고위직인 도어사로 막강한 감찰원의 권력을 통제하고 있어 황제를 비롯한 모든 대소신이 신경쓰고 있다. 선제가 그를 크게 중용하고 신뢰했으며 그가 제거될 경우 그가 속한 집단인 유림[17] 이 어떻게 폭주할지 모르기에 복마전도 그를 놔두고 있었다. 한편 복마전의 세력이 너무 강성해 고개를 숙이고 있던 상황이었지만 백웅의 22회차 삶에서 복마전의 흑막인 주작이 실종되자 이를 기회로 틈타 백련교와 손을 잡고 복마전을 처리한다. 매우 노회한 정계의 인물답게 언변도 대단해서 한백령이나 망량까지 말로 벅벅 긁거나 받아치는 모습을 보인다. 충성심이나 의리를 큰 가치로 여기는 듯 하며 대장군 황연을 존경한다.
- 황연
명 제국 대장군. 초원과 서역의 침공을 막아낸 최고의 명장이라 불리며 반세기 전 활동한 인물로 현재는 은거하였다. 하지만 황실의 음모에 의해 지하 감옥에 갇혀 있으며 이를 백웅이 구해내어 반천맹과 함께 복마전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 군부의 존경을 받으며 우국지사라 불리는 만큼 은거 하였어도 반란을 일으켜 황제를 갈아치울 수 있는 강력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4.1. 사신위(四神衛)
황실 최고수, 진정한 수황위(守皇位)라고도 불리는 황실의 흑막
황실 어림군 사범이자 황실을 수호하던 초절정 고수로 현재는 관직에서 물러난 상태다.
- 백호
금의위 총령으로 평소 실력은 초절정 고수들 중에서 낮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그 안에 마물의 씨앗이 심어져 있기에 이게 한 번 각성할 경우 상당히 강력한 마물로 변이한다. 특히 백웅의 11번 째 삶에서는 이걸 본 투선 여동빈이 눈돌아갈 정도로 분노해버렸고 백웅의 23회차 삶에서는 완전히 각성하여 질긴 생명력과 강력한 힘을 보이지만 백련교주가 사용한 환염의 정령신의 주문으로 인해 소멸된다.
- 현무
본명은 환야로 새하얀 분칠을 한 듯한 외모의 미남으로 나온다. 동창의 제독으로 본래 금의위와 대등한 수준이었으나 금의위 총령인 백호가 마에 몸을 바치고 개조당한 이후에는 무력 차이가 심하게 나는 바람에 동창이 금의위의 하부 세력으로 전락해 버린다. 이후 백호와 마찬가지로 마물의 씨앗을 심은 것인지 백웅의 23회차 삶에서 마물의 질긴 생명력으로 하은천과 십이율을 상대로 시간을 끈다.
5. 무영문
- 서문걸
검마 서문대룡의 사조. 항렬으로는 서문대룡의 할아버지다. 과거 무살의 사신을 직접 만난 적이 있으며 무영문이 사파이면서도 정도를 걸어가는 길을 제시한다. 서문휘와 무영검제 남궁조의 스승이다.
- 서문휘
현 가주 서문대룡의 아버지이자 서문걸의 아들 겸 수제자. 무영문을 개파했으면 그 당시 천하제일검이라 불리던 무영검제와의 비무에서 그를 꺾은 적이 있다.
6. 정천맹
- 정천맹주 위지혼
정천맹의 수장이며 무당파 출신의 초절정 고수. 스승으로는 무당파 장문인을 맡고 있는 청풍자가 있으며 본신의 무공은 이광과 호각을 이룰 정도의 강자다. 무학의 천재이자 한 단체의 수장으로 지혜와 수완을 겸비했는지 구파일방의 영향력이 강함에도 휘둘리지 않는 유능함을 보인다. 과거 백련교 호법사자한테 왼팔을 잃은 적이 있다.
0회차의 삶, 천년설삼의 최초발견자 단목주를 구출하고 그 보답으로 천년설삼을 얻은 주인공.
14회차의 삶, 뇌신류가 개파를 하겠다 선언하고 풍신류를 이겨 10년의 유예를 받자 용중일이 그를 움직여 뇌신류를 무림공적으로 만들려는 수를 둔다. 백웅은 그가 정의로운 인간이니 그럴 리 없다고 하지만 이광은 그가 정천맹주라는 조직의 수장인 이상 어쩔수 없을거라고 말한다.
백웅에게 기억을 받은 적도 없고, 동료가 된 적도 없는 등 비중은 거의 없었지만 28회차 삶(56권, 1047화, 1048화)에서 처음으로 매우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백웅이 사라지자 백웅 일행은 잠재력 있는 무인들이란 무인들은 죄다 끌여들여서 절대지경으로 만들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위지혼이다. 창조신 비슈누의 힘을 상징하는 화신 아르쥬나를 상대하면서 유일한 희망인 사공린을 보호한다. 절대적인 힘에 전신이 너덜너덜해지는 엄청난 상처를 입음에도 불구하고 무쌍패와 자신의 절대지경으로 버텨가며 끝내는 아예 의천태극이라는 새로운 무를 선보인다. 아르쥬나가 이를 보자마자 인간의 무로 생사의 섭리를 동시에 얻었냐며 감탄하고는 신의 권능을 사용해 부수려고 하지만 부수지 못하고 튕겨져나가고 만다. 최대최강의 병기인 간디바를 소환하려했을 정도.
백웅에게 기억을 받은 적도 없고, 동료가 된 적도 없는 등 비중은 거의 없었지만 28회차 삶(56권, 1047화, 1048화)에서 처음으로 매우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백웅이 사라지자 백웅 일행은 잠재력 있는 무인들이란 무인들은 죄다 끌여들여서 절대지경으로 만들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위지혼이다. 창조신 비슈누의 힘을 상징하는 화신 아르쥬나를 상대하면서 유일한 희망인 사공린을 보호한다. 절대적인 힘에 전신이 너덜너덜해지는 엄청난 상처를 입음에도 불구하고 무쌍패와 자신의 절대지경으로 버텨가며 끝내는 아예 의천태극이라는 새로운 무를 선보인다. 아르쥬나가 이를 보자마자 인간의 무로 생사의 섭리를 동시에 얻었냐며 감탄하고는 신의 권능을 사용해 부수려고 하지만 부수지 못하고 튕겨져나가고 만다. 최대최강의 병기인 간디바를 소환하려했을 정도.
- 명룡자
정파삼대기인보다도 반 수 위에 있다고 평가받는 은거기인으로 현 무당파의 최강자이자 반로환동의 고수다. 무당파 장문인 청풍자의 사숙으로 위지혼한테 있어 태사부 뻘에 위치한다. 평소 도사복을 입은 어린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마도팔문의 수장 검마와 동급의 강자로 사파와 정파라는 명분을 떠나 서로가 경쟁자이자 라이벌 격에 위치한다. 다만 나이는 명룡자가 훨씬 더 많은지 검마를 애송이라 부른다.[18] 실전된 무당파의 비전인 천축검과 굴공검을 복구하고 있는 중이며 백웅의 16번째 삶에서 검마와 함께 백웅이 건네준 장삼봉의 비기를 연구하고 백웅을 가르쳤고 백웅이 검강을 습득하고 의념절기에 입문하게 하여 진정한 초절정 고수로 재탄생하게 하는데 일조했다.
24회차 삶에서 백웅에게 기억을 받고나서 무당파의 도움을 받고서는 정작 무당파에는 아무 것도 돌려 주지 않았다고 화를 낸다. 그래도 백웅의 상황을 이해하고 그의 전생 여정에 도움이 될지도 모를 무당파의 보물인 의천검을 보여준다.[19]
24회차 삶에서 백웅에게 기억을 받고나서 무당파의 도움을 받고서는 정작 무당파에는 아무 것도 돌려 주지 않았다고 화를 낸다. 그래도 백웅의 상황을 이해하고 그의 전생 여정에 도움이 될지도 모를 무당파의 보물인 의천검을 보여준다.[19]
- 현천도인
태정관의 관주이자 무당파의 장로 직위를 지닌 절정고수다. 정의로운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사악한 인신공양의 흔적을 발견하고 지나가던 백웅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백웅에게 무당파의 심법을 가르쳐 주었으며 한편으로는 백웅의 인생에 아주 커다란 전환점을 제공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 동안 3번의 죽음을 격고 그저 안락하게만 살려고 했던 백웅이 현천도인과 만나면서 황실과 대립하기 시작했고 이족과 옛 지배자 등 세상의 비밀을 파헤치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다.
백웅의 25회차 삶에서 새어나간 음신지력으로 인하여 태아가 대요괴로 탄생할 가능성을 보이자 백웅의 기억을 받고 퇴마를 도와준다. 하지만 그 자신의 한계와 이면의 진실을 깨닫고 절망하였으며 전생을 반복하는 백웅에게 희망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이 때문인지 백웅은 희망을 찾기 위해 절대지경에 도달하여 무신을 만난다는 의지를 전보다 강하게 불태우게 되었다.
백웅의 25회차 삶에서 새어나간 음신지력으로 인하여 태아가 대요괴로 탄생할 가능성을 보이자 백웅의 기억을 받고 퇴마를 도와준다. 하지만 그 자신의 한계와 이면의 진실을 깨닫고 절망하였으며 전생을 반복하는 백웅에게 희망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이 때문인지 백웅은 희망을 찾기 위해 절대지경에 도달하여 무신을 만난다는 의지를 전보다 강하게 불태우게 되었다.
- 종남제일검 연정홍
종남파 장문인. 이광의 친구로 그와 대등한 실력자다. 실력은 섬서무림 최강이며 수적으로나 질적으로 여러모로 밀리는 종남파가 화산파와 대등하다고 비교되는 이유 역시 그 때문이라 한다. 궁왕 연종희와 친척관계로 오래전 멸망한 연나라의 후손이다.
- 검왕 남궁명
남궁세가의 가주이자 남궁세가 소가주인 창천검룡 남궁환의 아버지. 검왕이라는 별호가 있으며 이광과 친구 사이다. 이광이 친구로 인정할 만큼의 실력 있는 강자이며 중원을 오시하는 초절정 고수 중 한 명이다. 오대세가의 가주 중 최강이며 검천의 경지를 이룩한 고수로 사파제일고수인 검마와 비교하면 한 수에서 한 수 반정도의 차이를 보여준다. 허나 약자를 짓밟고 억압하는 성격이 뿌리깊이 밖혀있기에 남궁세가의 비밀이 밝혀진 이후 백웅의 토벌 대상이 되었다.
- 무영검제 남궁조
남궁명의 숙조부[20] 로 전대의 천하제일검(天下第一劍)이라 불리던 인물. 경쟁자를 철저하게 멸문시키는 가문의 정책에 회의를 느끼고 80년 전부터 가문과 인연을 끊고 은거하고 있다. 천하제일검이란 명성 때문에 과거 백련교주와 호각이란 평가를 받았지만 이는 중원인들의 허명이었고 실상은 동네북에 가깝다.
과거 젊은 시절 사파의 절정 고수에게 죽을 뻔한 적도 있었고 그 당시 무영문의 전전대 문주인 서문걸에게 구원받아 그의 둘째 제자가 되었다. 이후 무영문의 문주 자리를 두고 검마의 아버지인 서문휘와 싸우다 패배하였고 천하제일검이라는 칭호가 건방지다면서 찾아온 수신류 호법사자 독고준한테 자비를 빌어 살아남은 적도 있었다. 그리고 백웅의 19회차의 삶에서 여동빈을 상대로 도발했다가 안 죽을 만큼 얻어맞는다. 이쯤 되면 실력보다는 어떻게든 살아남는 능력이 더 부각되는 인물이지만 살아온 세월이 남다른 만큼 중원 무림의 고수 중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자인 것만큼은 틀림없으며 남궁세가를 단신으로 쳐죽인 적도 있을 정도로 강하다. 실제로 전생 초기의 독고성보다 반 수 위로 평가받는데 독고성이 전생 초기 시점을 기준으로 해도 초절정에서도 손꼽히는 고수라는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실력자인 셈이다.
과거 젊은 시절 사파의 절정 고수에게 죽을 뻔한 적도 있었고 그 당시 무영문의 전전대 문주인 서문걸에게 구원받아 그의 둘째 제자가 되었다. 이후 무영문의 문주 자리를 두고 검마의 아버지인 서문휘와 싸우다 패배하였고 천하제일검이라는 칭호가 건방지다면서 찾아온 수신류 호법사자 독고준한테 자비를 빌어 살아남은 적도 있었다. 그리고 백웅의 19회차의 삶에서 여동빈을 상대로 도발했다가 안 죽을 만큼 얻어맞는다. 이쯤 되면 실력보다는 어떻게든 살아남는 능력이 더 부각되는 인물이지만 살아온 세월이 남다른 만큼 중원 무림의 고수 중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자인 것만큼은 틀림없으며 남궁세가를 단신으로 쳐죽인 적도 있을 정도로 강하다. 실제로 전생 초기의 독고성보다 반 수 위로 평가받는데 독고성이 전생 초기 시점을 기준으로 해도 초절정에서도 손꼽히는 고수라는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실력자인 셈이다.
6.1. 정파 삼대 기인
- 태산노옹(太山老翁)
정파 삼대 기인 중 한 명. 정파 삼대 기인 중 한명으로 사공린을 가르친 스승이기도 하다. 황궁과 모종의 거래를 하고 있는 듯 하며 태산에 들리는 경우가 많아 별호에도 태산이 붙게 되었다. 반세기 전부터 강호에 활동했지만 진정한 그 정체는...
- 걸선(乞仙)
정파 삼대 기인 중 한 명. 23회차에 은빛 봉황조각을 얻으려는 교섭에 나타나 백웅의 목적을 듣고는 방해하지않겠다하고 사라진다. 이청운과 인연이 있는 듯 하다. 상황이 개판이 된 다음 백련교에 제자 2명과 함께 나타나는데 그 정체는...
- 신승(神僧) 명호대사
정파 삼대 기인 중 한 명. 현 중원의 무림인 중에서도 독보적인 내공을 지니고 있으며 백웅과 비슷할 정도다. 무당파의 명룡자와 친분이 두터워 바둑을 두는 모습을 보인 적 있으며 망량선사의 파천의 가호를 받은 것인지 그를 추종하며 그의 뜻에 따라 백웅을 도와주기도 한다. 백웅의 24회차 삶에서 명룡자와 함께 백웅의 기억을 받았기 이후 백웅의 전생여정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며 망량선사가 소림사에게 내린 선물이라 불리는 방주[21] 를 보여준다.
28회차 삶, 사대신기 바유가 자신(바유)이 지닌 미래로 이동시키는 권능을 통해 500여년 후의 미래로 오게 될 당시에는 흠좀무스럽게도 안드로이드[22] 가 되어 있었다.[23] 백웅이 어째서 안드로이드가 명호인 거냐고 의문을 표하자, 천우진의 말에 의하면은, 진짜 명호대사는 요괴대전이 끝난 후, 회복기에 환골탈태의 한계로 인해 수명이 다해 죽었으나, 그(명호대사)의 시체로부터 사리가 나왔었는데, 대웅제국에서 그 사리를 안드로이드에 융합시키자, 명호대사의 기억과 능력이 안드로이드에 이어졌다고 한다. 즉, 천우진이 말한 것처럼 명호대사는 기게로 전생한 것이다.[24] 백웅이 돌아온 것을 보고 오랜 기다림이 헛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28회차 삶, 사대신기 바유가 자신(바유)이 지닌 미래로 이동시키는 권능을 통해 500여년 후의 미래로 오게 될 당시에는 흠좀무스럽게도 안드로이드[22] 가 되어 있었다.[23] 백웅이 어째서 안드로이드가 명호인 거냐고 의문을 표하자, 천우진의 말에 의하면은, 진짜 명호대사는 요괴대전이 끝난 후, 회복기에 환골탈태의 한계로 인해 수명이 다해 죽었으나, 그(명호대사)의 시체로부터 사리가 나왔었는데, 대웅제국에서 그 사리를 안드로이드에 융합시키자, 명호대사의 기억과 능력이 안드로이드에 이어졌다고 한다. 즉, 천우진이 말한 것처럼 명호대사는 기게로 전생한 것이다.[24] 백웅이 돌아온 것을 보고 오랜 기다림이 헛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7. 십이율, 단의 일족
단의 일족의 일원. 만하령문주, 새외제일인
- 삼사
단의 일족의 일원. 현 십이율주 하은천의 최측근들로 각각 운사, 우사, 풍백이 있다. 모티브는 단군신화의 삼사로 보였는데 작품 내에서 환웅과 같이 내려온 삼사 본인들이라고 한다. 따라서 필멸자가 아니라 신령체. 덤으로 세 명 모두 3000세 이상이다.(...) 다만 인간의 육체를 유지하기 위해 환웅을 따라 내려온 이후 지속적으로 환생을 반복해왔다고. 한마디로 항우가 말한 환생자에 속하는 케이스. 십이율 소속은 아니지만 만하령문 소속이자 단의 일족의 일원으로 단군의 직위를 지닌 하은천을 보좌하며 단의 일족 내에서도 순위권의 강자들로 추정된다. 실제로 호법사자와 대등하다 평가되며 삼사 모두 환신 천우진과 맞먹는 술법사들이라고 한다.
24회차 삶에서 밝혀지길 삼사가 예속되어있는 근원이 세계수[25] 라고 한다. 그래서 세계수가 박살이 나자 셋 모두 십이율주의 힘으로 흡수되었다. 십이율주가 말하길 심장이 터진 거나 다름없는 상황이라고.
- 특위
십이율의 각 문주들을 감시하는 의문의 고수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위는 십이율주 직속의 삼사와 대등한 위치와 능력을 지녔으며 십이율주가 중원을 감시하는 눈과 귀 역할을 한다. 십이율주의 지시로 중원을 감시하고 있다.
19회차에서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 미야모토 무사시였다. 하단의 동영 문단 참조.
19회차에서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 미야모토 무사시였다. 하단의 동영 문단 참조.
단의 일족의 일원. 대장로, 율도국의 왕.
- 북해빙궁주
십이율의 열두 문파 중 북해빙궁의 문주. 외양은 푸른 눈과 은발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북해빙궁이 아라사(러시아)제국의 혈통이기 때문이다. 십이율주를 제외한 십이율 문주 중 싸울아비 문주나 조의선인 문주와 같은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정확한 무력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십이율에서 싸울아비 문주와 조의선인 문주를 비롯하여 초절정 상위권에 속하는 실력자다. 일례로 장삼봉의 칠대절학으로 강해진 검마의 강함을 금세 파악했으며[26] 검마 역시 경계하는 기색을 보였다.[27] 북극으로 향하던 백웅에게 금괴를 받고 아라사 제국의 정보를 비롯하여 키릴 문자와 총기에 관련된 지식을 전수한 적이 있다.
- 싸울아비 문주
십이율의 열두 문파 중 싸울아비문의 문주. 초절정 고수 중에서 상위에 속하는 실력을 지니고 있다.
- 조의선인 문주
십이율의 열두 문파 중 조의선인문의 문주. 싸울아비 문주와 북해빙궁주를 비롯하여 십이율의 문주 중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실력을 지니고 있다.
8. 동영
- 카미이즈미 노부츠나
동영 출신의 초절정고수로 검성(劍聖)이라 불리며 나이가 100세가 훨씬 넘은 노인이다. 미야모토 무사시를 제외하고는 동영에서 으뜸가는 실력자로 추측되며, 무토도리라는 기술을 장기로 하고 있다. 백웅이 멸혼보를 연구할 당시 백웅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맨 손으로 상대의 검격을 붙잡는 무토도리의 요령을 전수한다. 젊은 시절 백련교를 찾아가 백련교주를 알현한 적 있으며 수신류를 익힌 자는 천하최강이 되겠지만, 절정고수는 되지 못한다는 정보와 더불어 백련교주도 위험하다고 말한 원월천살법에 대한 떡밥을 던진다. 이후 백웅의 전생에서 별다른 일이 없을 경우 아오키가하라 수해에서 츠카하라 보쿠덴과 함께 대요괴급 마물들을 베어가며 수련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 츠카하라 보쿠덴
동영의 초절정고수. 모티브는 츠카하라 보쿠덴으로 보인다. 진짜 미야모토 무사시를 제외하면 카미이즈미 노부츠나와 함께 동영 최고수로 추측되는 실력자. 16번째 전생에서 첫등장하는데 별다른 일이 없어서 무사수행을 위해 카미이즈미 노부츠나와 함께 아오키가하라 수해에 들어가서 수련한다. 아오키가하라 수해의 생사입멸의 4해 중 생해에서 노부츠나와 함께 대요괴급 마물과 싸우는 위험한 수련을 하고있다.
- 사사키 코지로
가짜 미야모토 무사시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거 미야모토 무사시와의 대결에서 가볍게 털렸는데 동영 무예 수준에 실망한 진짜 미야모토 무사시가 적수를 찾기 위해 중원으로 떠나겠다면서 자기 행세를 하라며 미야모토 무사시와 같은 모습이 되어버렸다. 그러고는 오륜서를 받고 미야모토 무사시 행세를 해왔던 것. 오륜서의 무예를 익히기 전에도 상당한 실력자이긴 했는데 오륜서의 무예를 익히자 절정고수 이상의 실력자로 성장했다. 하지만 검을 겨룰 호적수가 새로 생겼다면서 기뻐하며 찾아왔던 카미이즈미 노부츠나와 츠카하라 보쿠덴이 실망한 걸 보면 저 둘정도는 아닌 듯 하다. 백웅의 평가에 의하면 초절정고수의 턱걸이 수준으로 추정된다.
- 천황
일본의 덴노. 홍몽의 술로 자신의 정신을 보호하고 백치인 척하며 미호의 꼭두각시로 이용되고 있다. 본래라면 도쿠가와 막부가 들어서면서 굶어 죽었을지도 몰랐으나 미호 덕분에 황실의 권력을 유지할 수 있었고 비록 자신이 꼭두각시 일지라도 현실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다. 백웅에게 홍몽의 술을 가르쳐 주었으며 500년 이상 살아온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에 대한 정보를 넘겨준다.
9. 천계
- 사불상
- 남화노선
천계의 대라신선 중 한명으로 후한 말기 장각#s-2의 스승이 되어 태평도를 발호시킨 전설이 있다. 백웅의 11회차 전생에서 수기를 공양할 당시 서왕모의 다음 차례로 나오게 된다. 보답으로 태평요술서를 주려 했지만 망량은 그것이 진본이 아닌 이름뿐인 가짜 잡서라고 따지게 되었고 여동빈에게 차례를 넘기게 된다.
오래전 경계의 제망량과 대적한적 있으며 일격에 찢겨 소멸한 전적이 있다. 다행히 옥황상제의 도움으로 되살아났지만 도교의 수호자인 제망량과는 껄끄러운 관계가 된다. 인간 세상에 관여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으로 백웅의 19번째 전생 당시 백련교의 힘이 너무나도 강해지자 옥황상제의 명을 받아 천계의 선봉장이 되어 지상에 강림한다. 자신 휘하의 신선인 우길과 장각#s-2을 데리고 태평도를 발호시키는 데 이때 생사역륜을 이루는 금천의 비술인 태평요술을 사용하여 수 십만의 무고한 백성들을 죽어도 되살아나는 초월적인 광전사로 만들어 명나라의 수도인 낙양으로 진격한다.[28] 이후 진을 펼쳐놓고 백련교주와 싸우게 되지만 패배하여 그 혼은 봉신대로 송환된다.
백웅의 22번째 삶에서는 수기 공양과 여러 보물을 넘긴 대가로 태평요술을 전수해 준다. 원래 대라신선의 술법을 인간에게 전해주는 건 천기에 어긋나는 일이며 강력한 술법이 지상의 균형을 어지럽히니 천계의 법도로 금지되어있다고 말하지만 각종 보물을 넘기자 넘겨준다.
여러모로 가장 취급도 안습하고 인성도 떨어지는 신선. 망량선사한테 한방에 소멸당하고 겨우 살아난뒤로는 망량선사와 그에 관련된 사람들에게는 흠칫한다. 하물며 쓸데없는 소리를 하다가 망량선사에게 한 방 당하기까지. 더군다나 백련교주에게도 소멸당한 적이 있다. 이를 보며 미호는 투선과 보통 대라신선의 차이는 질리도록 봐왔다며 남화노선은 나대기를 좋아할 뿐 그리 강력한 신선으로 취급받지도 못했다 라고 깠다. 수기공양의 의식때 다들 좋은 축복을 내려줬지만 혼자만 태평요술서라는 잡서를 주려다가 딱 걸리자 다음 차례로 넘기고 태평요술 자체를 내려달라니까 물욕에 휩쓸려 좀만 더 내놓으라고 재촉한다. 이에 백웅과 망량이 욕심이 과하다며 자꾸 그러면 이걸 망량선사에게 바쳐서 토벌해달라고 할거라며 협박까지 했다.[29] 결국 타협점을 찾고 넘겨주긴 했으나 이에 백웅은 너무 노골적이라며 대라신선이라는게 이렇게 밝혀도 되는거며 역겨워했다. 남화노선의 행태가 타락한 인간의 그것과 다를게 없어서 인계 도인들이 그토록 선망하고 존경하는 천선 대라신선이라는게 굳이 도를 안닦에도 인격을 함양하지 않아도 되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극딜을 한다. 그리고 태평요술에 대한 설명[30] 을 듣고 그래서 남화노선 인성이 그 모양이었던건가 라고 마지막 디스까지.
- 원시천존
천계의 수장이자 삼청 중 하나. 보좌관은 삼청 중 한 명인 태상노군이다. 24회 차 삶에서 어느정도 언급된다. 신공표의 스승이라고 알려져 있다. 삼황오제 복희의 직계 제자이자 술법의 종사라고 한다. 최초로 신의 제자로서 술법을 전승받았다.
24회차 삶에서 삼청의 제자이자 이들의 보호를 받은 신공표에 의해 이야기가 좀 더 밝혀진다. 허유가 선천적으로 타고난 권능과 강력한 초능력으로 삼황오제 요순의 새로운 화신이자 신체로 지목받자 허유는 이를 거부하다가 천계 삼청의 보호를 받기로 결심해 신선이 된다. 그리고 원시천존의 제자가 되어 태상노군의 술법을 전수받아 신공표라는 이름을 받는다. 천계의 삼청이 신공표를 제자이자 후계자로 받아들인 이유는 두 가지로 하나는 삼황오제의 견제. 삼청이라 해도 삼황오제의 권능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삼청은 나름대로 인간을 배려하고 있었기 때문에 삼황오제의 횡포를 부리지 못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또 하나는 신공표의 재능으로 신공표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무한에 가까운 정신유지력과, 모든 술법과 보패를 쓸 때 아무런 힘의 소모가 없고 모든 술법을 보자마자 다 이해하는 권능을 지녀 삼청의 제자가 된다면 역대 최강의 대라신선이 되는게 가능했다. 삼청은 미래에 성장한 신공표와 힘을 합쳐서 삼황오제를 상대할 생각도 있었다.
24회차 삶에서 삼청의 제자이자 이들의 보호를 받은 신공표에 의해 이야기가 좀 더 밝혀진다. 허유가 선천적으로 타고난 권능과 강력한 초능력으로 삼황오제 요순의 새로운 화신이자 신체로 지목받자 허유는 이를 거부하다가 천계 삼청의 보호를 받기로 결심해 신선이 된다. 그리고 원시천존의 제자가 되어 태상노군의 술법을 전수받아 신공표라는 이름을 받는다. 천계의 삼청이 신공표를 제자이자 후계자로 받아들인 이유는 두 가지로 하나는 삼황오제의 견제. 삼청이라 해도 삼황오제의 권능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삼청은 나름대로 인간을 배려하고 있었기 때문에 삼황오제의 횡포를 부리지 못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또 하나는 신공표의 재능으로 신공표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무한에 가까운 정신유지력과, 모든 술법과 보패를 쓸 때 아무런 힘의 소모가 없고 모든 술법을 보자마자 다 이해하는 권능을 지녀 삼청의 제자가 된다면 역대 최강의 대라신선이 되는게 가능했다. 삼청은 미래에 성장한 신공표와 힘을 합쳐서 삼황오제를 상대할 생각도 있었다.
원시천존과 태상노군은 삼황오제 복희의 직계 제자이자 술법의 종사로 최초로 신의 제자로서 술법을 전승받은 존재라고 한다. 인간의 영혼에 대해 극비실험을 한 적이 있었다. 둘의 제자인 신공표에 의하면 혼이 육체에 갇혀있다는 관점으로 연구를 시작해 거짓된 세계 속에서 흐르는 영원이 갇혀있다고 판단했다. 영혼이야말로 세계의 본질이라 생각하고 인공혼을 만들어서 세계의 매질을 늘리면 옛 지배자의 인신공양을 인공혼으로 대체할 수 있어 진짜 영혼들이 보다 자유롭게 살 수 있고 생명체들의 가능성을 높여 종말의 시기를 늦출 수 있다고 생각 한 것이다. 그러나 인공혼은 진짜 혼을 대체할 수도 없었고 새로운 제물로 쓰이지도 못해 실패했고 나타 같은 전투보패를 만들 순 있었지만 그나마도 희귀한 사례였다.
- 태상노군
삼청 중 하나이자 천계의 수장인 원시천존의 보좌관. 24회 차 삶에서 어느정도 언급된다. 신공표에게 술법을 전수했다고 한다. 즉 이쪽도 신공표의 스승. 삼황오제 복희의 직계 제자이자 술법의 종사라고 한다. 최초로 신의 제자로서 술법을 전승받았다. 그리고 신공표를 여의봉에다가 봉인한 장본인이다. 마지막 2할의 최후의 봉인은 태상노군이 진력을 쏟아놓은 '진짜 봉인'이다. 24회 차 삶에서 백웅이 음신지력으로 이 봉인을 깨려고 하자 태상노군이 남긴 마지막 의지가 등장한다. 선풍도골에 얼굴이 아예 보이지 않는 신선의 모습으로 성스러운 기운이 주변을 가득 휩쓸면서 나타났다.신공표의 재능을 보호하기위해 봉인한 것과 천계를 노리는 의문의 마에 대해 알려주고 신공표를 부탁하고 사라졌다.
- 옥황상제
24회차 삶에서 제천대성이 과거 옥황상제를 쓰러뜨리고 신성을 흡수해 천계 지배권과 유지력을 얻으려고 했지만 사실 사어로써의 신성이 없었고 아무리 치명적인 부상을 입어도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게다가 찢어발겨진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부활했다고까지 한다. 하지만 약한 존재는 아니고 어떻게든 빈틈을 노려 죽인것일뿐 제천대성이 싸워본 상대 중에서 세 손가락에 들 정도로 강했고 운이 안 좋았으면 죽었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리고 천계에 봉인된 인간의 힘과 재능[31] 을 해방시킬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24회차 삶 37권(676화)) 거기에, 26회차 삶에서 백웅의 정체가 천계에 발각될 때, 칙령이라고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는데, 이 칙령이라고 하는 것은 일종의 강력한 언령이자 천게 최고원수의 동원령으로, 보통 필멸자라면 거부할 수가 없는 것은 물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 칙령 대로 움직여지게 된다고 한다. 심지어, 제천대성 또한 칙령에 저항하는 데 골치 아파했다고 한다. 26회차 삶에서 칙령을 통하여 백웅의 천계소환을 명했을 떄, 제천대성의 말에 의하면 칙령이 떨어지는 그 순간부터 왠만한 대라신선들이 자기 능력을 발휘하여 감시를 하고 있을 거라고 하는데, 심지어 대라신선 중에 천이통을 가진 이들도 많다고 하며, 방어막을 펼쳤어도 안심을 할 수가 없으며, 천우진 또한 최선을 다해 도청을 맞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이 칙령이 떨어진 이상 곧 천계의 모든 전력이 백웅을 잡으려고 할 거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이 칙령이라는 것 자체가 동원령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백웅 본인의 26회차 삶에서 백웅에게 있어 역대 전생들 중에서도 최고최악의 위기[32] 에서 생의 길을 택한 백웅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 옥황 상제를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하자, 백웅은 그답게 거절하고 궁극기인 깽판치기로 삼황오제 vs 흉신을 성사시키고 제천대성의 여의 봉인을 해제하게 하는 것과 동시에 신공표의 봉인을 해제하게 만들지만, 자신의 권능을 사용하여 신공표를 제압과 동시에 몸을 가져가는데, 여기서 백웅은 한 가지의 답을 도출해내는데, 그것은 바로 옥황상제가 삼황오제 중 한명인 요순이라는 것이다.
이후 자살하려는 백웅을 시간 되돌리기로 되살리고 수요공양으로 북방의 사자까지 강림시킨 백웅에게 정신기생을 시도하려 했으나[33] 천암비서가 백웅의 정신세계 내면까지 들어와서 자신을 빨아들이자 당황하며 태허천존이 자신을 속였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
- 태공망
강자아라고도 불렸으며, 은주시대에 은 주왕을 물리친 도인이었으며, 대전략가이며, 실질적인 서기의 재상이었다. 태공망은 은주혁명기의 샛별같은 존재였기에 정사(正史)든 야사(野史)든간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으며 명백히 중화의 역사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존재였다. 역사상의 위인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지니고 있었으며 도리어 일국의 황제보다 더 유명했다.
축복은 영수(靈獸) 사불상(四不像)의 소환능력. 사불상은 지선(地仙)보다 훨씬 높은 존재라고 한다. 백웅이 그저 짐승 아니냐고 묻자 망량이 펄쩍 뛰며 천계의 영수는 신수이며 천계의 사도로 특히 사불상은 천계의 절대자인 원시천존이 태공망에게 직접 내린 영수로 그 격은 기린이나 봉황에 못지 않으니 함부로 대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백웅이 황금비등과 똑같은 성능이라는 것에 실망하자 오기가 생긴 듯 능력을 보여 주겠다며 금오도로 이동한다. 절교의 중심지이자 요괴선인들의 본거지로 봉신전쟁 이후 무수한 결계로 봉인되어 있지만 자유자재로 들어올 수 있는건 천계에서 오로지 자신만이 가진 능력이라고 자랑한다. 즉 사불상은 그 어떤 차원공간 결계가 펼쳐져 있어도 방어를 무시하고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차원무시 능력은 하루에 한 번밖에 쓸 수 없어 백웅을 엿을 먹인다. 28회차 삶 60권 1111화에서 산하사직도에 봉인된 기억 속 세계에서 밝혀지길, 삼황 복희로부터 "복희의 비늘"이라고 하는 일종의 가호이자 복희의 용린을 받았었다고 한다. 사불상의 말에 의하면 가상의 도인 한 마리를 현실에 만들어내고, 그렇게 만들어낸 도인을 조종하는 능력이라고 한다. 이렇게 만들어내 가상의 도인은 용린의 힘으로 움직인다고 한다. 한 마리 밖에 소환을 못한다는 제약이 있으나, 무한정 소환이 가능하다고 한다. 준제도인이 전욱에 의해 터지마자자 바로 다시 소환을 했다.
20권(352화)에서 공양의식으로 처음 등장한다. 나타나서 역사상 이토록 많은 대라신선이 불린 적은 없었다며 그대로 자신의 가호를 받거나 중첩으로 인한 파멸을 물리쳐 다른 가호를 다시 한 번 받을 기회를 주겠다고 제안한다. 백웅이 태공망의 가호를 선택 하자 의외라며 자신의 가호를 알려주고 백웅이 애매하다며 고민하고 있는 동안 천우진이 코피를 터트리자 너무 무덤덤하게 술자의 진원이 소모되고 있다고 경고한다. 결국 백웅은 이를 받는다.
- 예
후예(后羿)라고도 불리는 전설의 궁수신이자 투선. 상고시대에 상제 제준의 아들인 태양 10개를 쏘아 떨어뜨리기도 했으며 월궁항아[34] 의 남편이기도 한 존재. 신화의 전승대로 동방상제 제준의 아들인 태양의 까마귀들을 쏴죽인 존재로 투선 중에서도 투신이라 불릴 정도로 무척이나 강력한 존재다. 백웅이 이 축복을 받자 천우진은 직접 예는 역사상 손꼽히는 강력한 투신이므로 그의 능력은 천지간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고 조심하라고 조언한다. 함부로 쓰면 재액이 일어날거라고. 천계 최강의 투선인 미후왕조차도 꽤나 성가셔한다. 그의 축복은 대상에게 필중의 능력을 부여해주며 백웅에게는 이 능력을 포함하여 적궁백시를 내려주기도 했다. 특히 적궁백시는 예가 직접 백웅에게 강림하여 장전하는 화살로 천지간의 균형을 뒤흔들 정도로 강력해 동방상제 제준이 사도를 보내어 경고를 할 정도다. 십이율주의 상징인 정령 삼족오도 적궁백시로 쓰러뜨린 적이 있다. 작 중 백웅은 그의 적궁백시를 두 번 받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14회차 삶에서 팽조 다음으로 나타는데 필중의 능력을 주려고 한다. 그러나 검객이라서 필요없다고 말하자 항우에게로 차례를 넘겨버린다.
15회차 삶에서(12권, 189화) 백웅과 다시 만나는데 이번에는 백웅이 항우를 만나지 않으려고 상황을 잘 설명하자 고민하다 자신의 화살을 주려고 한다. 그때 갑자기 천둥이 울리고 예의 주변에 팔괘가 떠올라 속박하듯이 감싼다. 사람의 얼굴에 개의 귀, 그리고 알 수 없는 짐승의 몸을 하고 있는 사비시신이 나타나 적궁백시는 필멸자에게 내리기 과하다는 제준의 뜻을 밝히고 예는 자신의 공을 내세우며 제고해달라고 요구했다. 잠시 후 사비시신이 물러나고 예는 제준이 허락했다며 백웅이 위기에 처하면 적궁이 나타나서 백시를 장전해줘서 위험을 넘길 수 있을거라고 말한다. '''천우진은 그의 축복을 받았을 때 전에없이 충고하며 그가 천계역사상 손꼽히는 강력한 '투신'[*
투선이 아니라 투신이다.] 이니 그의 축복을 받은 백웅의 행동이 천지간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한다.'''한번은 막야의 2차봉인까지 해제하고 막야에 이타콰의 혼이 들어가자 그제서야 나타나 전력을 다해도 소멸시킬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다며 백웅을 쏘아 죽였다. 참고로 이때 이타콰가 모습을 드러냈을때는 왜 공격하지 않았냐 하니까 나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이라고. 이때문에 백웅은 부활하고 나서 대라신선을 자처하는 예에게 몇 배로 복수해줄거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뒤통수나 쳐대는 대라신선보다 낫다고 말하기까지하며 여동빈과 대립하며 천계에 대해 적의를 불태웠다.
두번째는 화요의 결계를 뚫을때 등장했는데 본인은 화요의 결계인줄 모르고 쏴서 부쉈다가 미후왕이 막자 자신을 속였다며 백웅을 쏴 죽였다. 스스로 여동빈보다 항렬이 높다고 말했고, 장삼봉을 하수로 보던 미후왕조차 함부로 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높은 지위의 대라신선이다. 제곡의 화신과 나눈 대화를 보아 삼황오제와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것으로 보인다.
23회차 삶(33권)에서 오랜만에 백웅 일행을 막아선다. 미후왕이 다른 꿍꿍이 있다는 건 짐작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구천현녀가 서왕모야 말로 천계 최대의 반역자이며 삼청을 소멸시켰고 무고한 신선들을 잡아먹은 혐의가 있으며 이것은 자신의 명예를 걸고 진실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하자 안다고 대답한다. 고대에 불로불사의 연단을 구하러 서왕모의 궁전에 갔을 때부터 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따르는 거라고 말한다. 백웅 일행이 놀라서 예를 쳐다보자 잔뜩 찡그린 얼굴로 고개를 돌리며 서왕모가 모든 일이 끝나면 자신에게 아내 월궁항아를 되돌려 준다고 했기 때문에 절대 너희를 그냥 보내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구천현녀가 정의라는 걸 알고 있고 구천현녀 말대로 해야 천계도 인간계도 살 수 있다는 걸 알지만 자신에게는 아내가 더 소중하다고 덧붙인다. 그러면서 공격하기 시작한다. 제천대성도 나서서 공격하기 시작하자 미후왕에게 너와는 진작 결판을 내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에 제천대성은 그렇게 처맞고 싶으셨냐며 나이대접 해주니까 너무 나댄다고 받아치고 제대로 겨루기 시작한다.
그러나 결국 패배한다. 여의봉에 정통으로 맞아 천 년 정도는 곤륜산의 밑바닥에 기절해 있을거라고. 다만 예도 적궁백시를 사용해서 승부를 걸어 9발 중 마지막 두 발을 제천대성의 손바닥에 박아버린다. 제천대성도 스스로 잘못하면 심장에 맞아서 죽을 뻔 했다고 인정할 정도. 게다가 백시가 몸에 꽂히면 미후왕이라도 뺄 방법이 없다고 한다. 또한 제천대성의 여의봉을 맞고도 소멸하지 않고 부상으로 끝난 걸 보면 예 본인의 무위도 투선급이라 할 수 있다.
뜬금없이 헌원검과 연관되어있다는 사실이 35권 24회차 삶에서 밝혀졌다. 그리고 시종으로 여축(女丑)[35] 을 두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24회차 삶 39권(711화)에서 항아가 삼황오제 제곡의 딸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삼황오제 제곡의 사위라는 엄청난 포지션이 됐다.
26회차에선 백웅이 시간을 건너뛰느라 실종된 사이 뜬금없이 백웅을 죽여버리겠다며 천계에서 떠났다고 한다.[36] 그리고 62권 초반부에서 드디어 등장. 소원을 들어준다는 조건으로 여와의 소환을 받아 93층의 시련을 담당하고 있었다. 백웅과 단 둘이 93층을 탐색하러 온 망량을 보고 혼자서 도전하려는 거냐고 정중하게 물어보다가 뒤늦게서야 바로 옆의 백웅을 발견하고 분노해서 대뜸 적궁백시를 갈겨 버렸다. 이에 백웅도 저항을 시도해 보지만 어째서인지 신력이 움직이질 않아 고문당하다가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미호가 난입해서 간신히 도망가는 데 성공했다.
이후 밝혀지길, 사실 예는 아르주나와 동격의 힘을 지닌 강력한 투신이었으나, 그 힘을 제곡이 봉인해서 평범한 투선 급으로 약화시켰던 것이다. 그것이 제곡이 사라지고 여와의 가호를 받으면서 본래의 힘을 되찾게 되었고, 그런 예를 만만하게 봤던 게 백웅의 실수였던 것.
결국 백웅 덕분에 항아와 재회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이름을 준 자로써 백웅을 섬기게 된 항아가 이혼선언을 해 버리자 충격을 받아 새하얗게 불태워버린 상태가 되 버렸다. 그 와중에 여와의 저주에 당해 죽어가는 항아를 백웅이 살려내는 조건으로 부하가 되라고 하자 결국 항아를 살리기 위해 반강제로 백웅의 부하가 되었다. 이후 다음 94층의 시련을 지키고 있던 이랑진군을 기분이 더럽다는 이유로 적궁백시의 봉인을 풀고 첫발부터 최대위력으로 쏴서 죽여버리는 괴랄함을 보여준다.
결국 백웅 덕분에 항아와 재회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이름을 준 자로써 백웅을 섬기게 된 항아가 이혼선언을 해 버리자 충격을 받아 새하얗게 불태워버린 상태가 되 버렸다. 그 와중에 여와의 저주에 당해 죽어가는 항아를 백웅이 살려내는 조건으로 부하가 되라고 하자 결국 항아를 살리기 위해 반강제로 백웅의 부하가 되었다. 이후 다음 94층의 시련을 지키고 있던 이랑진군을 기분이 더럽다는 이유로 적궁백시의 봉인을 풀고 첫발부터 최대위력으로 쏴서 죽여버리는 괴랄함을 보여준다.
- 종리권
중화팔선 중 한 명으로 여동빈의 스승이기도 하다. 첫 등장은 백웅에게 강신한 여동빈이 아오키가하라 수해의 사해로 들어갈 당시 다른 팔선들과 함께 여동빈에게 축복을 내려주었고 이후 황궁 결전에서 수요의 힘으로 지상에 강림하여 마왕 달기의 수하인 금오십천군과 맞서 싸웠다. 선지자에 따르면 절세기재도 아닌 여동빈을 투선으로 키워내는데 있어 그 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을 것이라 말해주었다.
23회차에서 수기공양 의식으로 등장한다. 다소 호방해 보이는 인상의 투실투실한 체구의 선인으로 배불뚝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툭 튀어나온 몸에서는 신선의 기풍 같은 건 별로 느겨지지 않았으나 그에게서 흘러나오는 영기가 대라신선임을 확실히 느끼게끔 해 주었다고 한다. 나오자마자 백웅을 보고 껄껄 웃으며 천하의 서왕모를 당혹시키고 수많은 대라신선의 구애를 뿌리친 쾌남이 자신을 청했냐며 아주 영광이라고 다소 호쾌하고 짓궂은, 대담한 말을 한다. 백웅이 조심스레 쳐다보다 그대의 가호를 받기 전에 확인하고 싶은게 있다고 하자 하하하 웃으며 서왕모께도 감히 당돌한 질문을 한 이가 뭔들 못 하겠냐며 아주 마음껏 물어보라고 말한다. 이에 백웅이 당신의 가호는 무재를 늘려주는 게 맞냐고 묻자 그걸 원한거냐며 되묻고 백웅은 그렇다고 답한다. 종리권은 흥미롭다는 듯 자신의 가호가 재능과 관련 있다는 건 어떻게 알게 된 거냐고 묻자 백웅은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라고 어물쩡 넘어간다. 그러나 종리권은 짓궂은 목소리로 말해주지 않으면 자신도 가호를 줄 생각이 없고 그냥 딴 팔선에게 차례를 넘겨버리겠다고 협박(?)한다. 백웅은 지금까지의 수기공양에서 이런 반응은 처음이었기에 살짝 당황하며 꽉 막혀있는 여동빈의 스승이었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자유분방한 기질이 강한 대라신선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백웅은 어쩔 수 없이 적당히 얼버무리며 선지자에게 들은 얘기를 말한다. 하지만 종리권은 자신의 가호가 재능을 상승시켜주는 게 아니고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백웅이 받아들이자 축복을 내리고 바쁘다며 설명도 없이 떠나버린다.
실제로 어느 정도는 약팔이라는 게 드러났는데, 축복은 이름하야 '무사태평만사평안일념일로용맹정진(無事太平萬事平安一念一路勇猛精盡)' 로 수련자가 아무런 걱정도 하지 않고 열심히 성실하게 도만 닦을 수 있게 집중력을 키워주고 주위의 상황인 운명을 급박하지 않게 가라앉혀 주는 술법이다. 즉 수련용에만 쓸모가 있는 축복. 다만 이걸 쓸때 백웅의 목표가 수련이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가장 필요할 때, 가장 필요한 축복을 받은 셈이 되었다. 또한 축복 자체도 어느 정도 태허천존에 버금가는 운명 간섭 축복인데, 어쨌든 운명을 강제적으로 가장 편안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건 사실이기 때문.
전승으론 여동빈에게 신선이 되는 술법을 가르쳐준 술법으로서의 스승에 가깝지만 전생검신 여동빈은 술법쪽에 재능이 없는 걸로 나온다.
- 팽조
삼황오제 전욱의 현손으로 날때부터 대라신선에 버금가는 권능을 가지고 태어난 자이자 천계에 대라신선의 좌를 차지하고 있는 존재다. 요순시대부터 주나라 초기까지 8백여년을 살아 신격을 제외하고는 이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존재로 알려져 있으나 신화시대가 끝난 이후에도 죽지않고 지상에 육신을 가진체 살아가고 있다. 처음 수기 공양의 의식에서 등장하여 자신은 살아있다며 백웅에게 축복을 주지 않고 차례를 넘긴다.
이후 백웅이 창힐에 대한 정보를 찾던 중 팽조가 창힐의 행방을 알고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고 최상의 보패이자 절세기보인 전국옥쇄가 만들어질 당시 창힐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때문에 팽조와 창힐은 전국옥새의 준관리자급으로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37]
제갈사는 팽조와 창힐 둘다 최소한 사도급으로 강하다고 추측하고 있다. 둘 다 천계의 신분은 대라신선이고 천계는 삼청과 대라신선 외엔 딱히 정해진 상급 위계가 없지만 창힐은 고대 은주시대 왕노롯을 하며 황제 공손헌원의 측근이였고 팽조는 태생적으로 삼황오제의 혈족이였기 때문에 겉으로만 보이는 계급 이상의 힘을 지니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현재는 중원을 떠나 서방 세계의 대영제국에 있으며 외신을 모시는 검은 형제단과 함께 모종의 음모를 꾸미고 있다. 거점은 대영제국 총독관저의 지하이며 이미 이곳은 인간세상의 경계가 모호하다고 한다. 중원에 있던 금요를 서역으로 빼돌린 장본인이 아닌가 추측되며 창힐이 마지막으로 암천향의 달로 갔다는 사실을 알고있다.
23회차 삶에서 상당히 어처구니 없게 죽는다. 봉인이 해제된 공공이 금요를 얻기 위해 서방으로 쳐들어갔는데 팽조가 반항하자 사지를 뽑아 죽였다고. 심지어 공공이 말하길 서방의 결계를 깨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고. 여러모로 좀 안습한데 팽조도 삼황오제 중 오제 전욱의 후손인 현손이다.
24회차 삶에서 팽조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이 미친놈이 서양으로 잠적타기 전에 천계 비고동에 있는 '보패'들을 싸그리 훔쳐간 것이다.[38] 구천현녀는 팽조를 보며 화를 내며 팽조를 죽여버린다. 그리고, 24회차 이후의 삶에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는데, 그건 바로 이 석 뒤에 다름이 아닌 그 흉신이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백웅처럼 동일한 전생자의 개입이 있다는 사실도 드러나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 동일한 전생자를 동영무사로 보고 있는 듯 하다.
환수(幻獸)의 정점으로 가공할 힘을 가지고 있으며 신통력은 천지를 뒤엎는다 알려져 있는 존재. 아주 고귀한 존재인지라 천계에서 잘 내려오지도 않는다. 모두 질서를 중시하는 선한 존재들이다. 대표적으로 사대용왕이 있으며, 응룡이나 화룡진인도 일단 용족이지만 그 이상의 정체가 있다.
- 북두성군/남두성군
수명을 관장하는 하위 신들. 하위 신과 동시에 투선이라는 독특한 직책을 갖고 있다. 북두성군은 인간의 죽음을 주로 관장하고 남두성군은 인간의 삶을 관장한다. 이들이 하는 일은 인간이 죽은 후 심판하여 명계의 거취를 정하는 일이다. 백웅이 제천대성에게 남/북두성군은 투선이라기 보다 신에 가까워보이는데 왜 굳이 아랫일을 자처하냐고 묻자[39] 제천대성은 “나도 잘은 모르지만 저들은 명계의 수장인 염마(閻魔)와 관련이 있다고 들었다. 원래 저놈들은 명계 출신이다. 천계와 명계 사이에 거래가 있었겠지.” 라고 답한다. 남북두의 권능은 제천대성도 까다로워해서[40] 별로 싸우고 싶은 상대가 아니라고 한다. 권능은 삼관대제(三官大帝)의 힘을 빌려서 염마장의 힘으로 상대방을 즉사시키는 것. 신선이라고 해도 즉살시킬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명계 출신이고 ‘죽음’의 영역을 다루는 성좌의 하위신이니까 가능하다고 한다. 제천대성도 자신이니까 남북두를 쉽게 패줄 수 있는 거지 다른 투선들은 꽤나 고전할 거라며 죽음의 권능을 버텨내도 힘이 크게 깎일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24회 차 삶 36권(656화)에서 태산을 관장하는 태산부군의 직책을 같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태산부군은 태산을 관장하는 대라신선이자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존재이다. 그래서 명계의 출입권을 가지고 있다. 원래는 남북두 성군과 별개인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24회차 삶에서 처음으로 언급이 되었다. 그동안 백웅이 수십번씩 태산에 뻔질나게 왔다갔다하며 봉선의식을 치루고 태산 천제단까지 박살내는 등 별별 짓을 했는데 튀어나온 적이 없어서 백웅은 이 존재에 대해 듣고 어이없어 했다. 천우진도 이를 지적하는 백웅의 말에 “그건 나도 이상하게 생각한다. 다만 내가 추측하기로는…. 태산부군은 형식상의 직함이고 그 권능을 가진 존재가 따로 있을 거라 본다. 천계에서 일부러 전승을 왜곡시키는 일은 심심찮게 있으니까. 하물며 명계처럼 민감한 사안이면 인간술법사들이 멋대로 명계를 돌아다닐 수 없게 통제하려 했겠지." 라고 말한다. 천우진은 남북두성군이라고 추측하고 있었고 확정되었다.
23회차 삶에서 서왕모의 앞잡이 노릇을 하면서 처음 등장했다. 제천대성, 구천현녀와 싸운다.
24회차 삶에서도 등장한다. 백웅이 공양의식으로 북두성군을 불러서 명계의 출입권을 달라고 하자 북두성군은 마뜩찮은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저 죽으면 누구든 가는 곳일진대 무엇 때문에 명계에 가려고 하냐고 묻는다. 백웅은 죽은 후에 알아봤자 무슨 소용이겠냐며 죽고 나면 어떤 곳에 가는지 직접 알고 싶을 뿐이라고 말한다. 북두성군이 "어리석은 지식욕인가... 흐음..." 이라고 말할때 남두성군이 나타나 백웅이 구천현녀의 선검을 쓰고 제천대성에게 공양물을 바친 인물이라고 알려준다. 북두성군은 의심하며 "수상쩍구나. 뭘 노리고 천계의 대존재들에게 섣불리 공양을 거듭하는 것인가?" 라고 묻고 백웅은 수상쩍은 일 아니다, 싫으면 의식을 무르겠다 라고 담백하게 물러선다. 북두성군은 "과거에도 우리의 힘을 빌려서 염라대왕을 만났던 술법사가 있었지. 그 자는 자신의 수명을 엄청나게 늘려서 지상으로 되돌아왔다…. 허나 그 자에게는 납득할만한 실력과 천명이 있었기에 우리는 그의 수명을 용납했다. 네 녀석도 수명을 늘리고자 명계에 가는 것인가?" 라고 묻는다. 백웅이 그렇다고 답하자 "흐흐… 어리석긴. 명계의 출입권은 줄 테니 맘대로 해 보아라." 라고 말한다.
그리고 백웅이 북망산에 가서 명계로 가려고 하자 저승문 앞에서 완전무장한 채 가로막고 있다. 명계의 출입권은 그저 문을 통과할 수 있는 권한 일뿐이고(즉 능력은 주어졌지만) 명계로 들어가게 해주는 것은 다르다는 뜻.
28회차 삶 63권 1163화에서 부활한 염라대왕의 말에 의하면, 명계를 배신하고 황제 공손헌원의 끄나플이 된 대역죄인들이라고 한다. 이 때 남두성군과 북두성군은 염라대왕이 부활해 자신들 앞에 나타난 것을 보고 어떻게 부활했나며 경악했다. 왜 북두성군과 남두성군이 황제 공손헌원의 끄나플이 되어 명계를 배신한 대역죄인이냐면, 그 황제 공손헌원이라고 해도 명계의 지름길을 모른다면, 전륜성왕의 거처로 갈 수가 없으나, 남두와 북두가 그 지름길을 공손헌원에게 밀고하는 바람에 삼황이 개입하지 못한 채로 명계가 황제 공손헌원에게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때 남두와 북두는 애초에 명계는 황제 공손헌원의 만신전과 외계의 옛 지배자 앞에 이겨낼 수가 없었을 거라고 말했다. 그로 인해, 남두와 북두는 백웅의 허락으로 염라대왕에 의해 무간지옥에 떨어지게 되었다.
- 사해용왕
대라신선 이상가는 존재로서 신성한 천룡의 왕들. 천계에서도 매우 위격이 높다. 고대부터 중화 사해를 지배하고 있다는 신령스러운 존재였으며 용족이다. 이들도 천계의 대라신선으로 분류되었으며 용인만큼 강력한 신통력을 지니고 있다.
언급은 29권(508화)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35권(634화) 24회차 삶에서 여동빈의 과거 회상으로 처음 등장했다. 종말의 거룡이 나타나자 팔선들이 자신의 보패를 바쳐 소환했고 모든 힘을 발휘해서 중원을 보호할 결계를 만든다. 근데 이런 것이 무색하게도 광선 두방에 동해용왕과 서방용왕이 골로간다. 이 외에도 묘사는 안됐지만 다른 두 사해용왕도 치명상을 입었다고. 여동빈 때 종말의 거룡을 막아낸 후유증 때문인지 언제부터인가 사해용왕을 비롯한 천룡들은 언제부터인가 천계에서도 출현이 뜸해졌고 사해용왕은 아예 잠적해 버렸다.
그리고 이후에 밝혀지길, 해신이 거룡과의 싸움에서 죽은 네 용왕의 영혼을 탈취해다가 타락시켜 자기 부하로 만들었다고 한다. 죽어서 혼이 되어 약해져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언급은 29권(508화)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35권(634화) 24회차 삶에서 여동빈의 과거 회상으로 처음 등장했다. 종말의 거룡이 나타나자 팔선들이 자신의 보패를 바쳐 소환했고 모든 힘을 발휘해서 중원을 보호할 결계를 만든다. 근데 이런 것이 무색하게도 광선 두방에 동해용왕과 서방용왕이 골로간다. 이 외에도 묘사는 안됐지만 다른 두 사해용왕도 치명상을 입었다고. 여동빈 때 종말의 거룡을 막아낸 후유증 때문인지 언제부터인가 사해용왕을 비롯한 천룡들은 언제부터인가 천계에서도 출현이 뜸해졌고 사해용왕은 아예 잠적해 버렸다.
그리고 이후에 밝혀지길, 해신이 거룡과의 싸움에서 죽은 네 용왕의 영혼을 탈취해다가 타락시켜 자기 부하로 만들었다고 한다. 죽어서 혼이 되어 약해져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 동해용왕 광덕왕 오광: 평소부터 인망이 부덕하다고 한다. 여의봉을 쉽게 보관하려고 태상노군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
- 서방용왕 광순왕 오흠
- 남방적룡 광리왕 오윤: 천우진이 아는 가장 유명한 적룡.
달리 월궁 항아라고 불리며 고금 제일의 선녀로 칭송받는 인물. 오제 제곡의 직계 자손으로, 십이대선조차도 고개를 조아리는 것으 물론, 그 옥황상제조차도 경어를 쓰고, 삼황오제를 자유로이 독대가 가능한 유일한 천녀라고 한다. 28회차 삶 62권 1146화에서 장삼봉의 말에 의하면 격으로 따진다면 오제와 맞먹는 격을 가진 응룡의 화신인 화룡진인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이라고 한다. 달에 있는 제곡의 반왕전에 봉인당해 있었다고 한다. 투선 예의 부인으로, 예가 애처가가 되어 아내를 되찾겠다고 날뛰는 원인이기도 하다.
26회차에서 반왕전에 접촉한 구천현녀의 언급으로 소재가 파악되었는데, 사실 오래 전 누군가에 의해 지상계에 소환되어 그곳을 배회하고 있었다고 한다. 거기에 제곡이 저주를 내려 기억을 봉인하고 두꺼비 형상으로 만든 탓에 두꺼비의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밝혀진 그 정체는 바로 그간 지하감옥에서 문지기 역할을 하던 두꺼비 요괴였다.[41] 26회차의 백웅은 그 요괴를 죽이지 않고 개똥이라는 이름을 지어 보내줬었고, 몇백년 뒤 요괴왕이 되어 본인의 이름이 마음에 안들어 날뛰는 그의 이름을 월아라고 개명해 줬었는데 그게 사실 월궁항아 였던 것(...) 결국 진실을 알아낸 백웅이 그녀를 예의 앞에 데려가고, 그 자리에서 이름을 항아로 개명하면서 봉인이 풀려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돌아오자 마자 자신을 보며 흐느끼는 예를 두들겨 패고, 백웅을 주인님이라고 불렀다(...)[42] 결국 이혼선언까지 해버렸는데 그 탓에 여와의 저주를 받아 죽을 위기에 처했고, 그것을 백웅이 여와에게 한 가지 부탁을 들어준다는 조건으로 살려달라고 하면서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28회차 삶 62권 1146화에서 개똥이 시절, 즉 두꺼비 요괴 시절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후예의 말에 의하면 지금 항아의 상태는 백웅이 항아라는 이름을 지어주는 그 순간부터 인격이 덧씌워진 상태로, 이 때문에 저주를 받았던 시절을 잊고 오로지 백웅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제어가 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리한 현상을 보고 후예는 도대체 너는 무엇이냐며 이해를 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28회차 삶 62권 1148화에서 드러나길 천암비서의 권능을 백웅에게 전해주는 존재이자 기억의 단말이 되었다고 한다.
최신화에서 밝혀지지만 이것은 항아의 계략이며 거짓말이었다. 마왕이 된 제갈사가 활약하는데 항아가 천암비서로 인해 각성했지만 딱히 천암비서와 소통 하거나 하지 않는다고 한다. 즉, 천암비서의 단말인 것은 사실이나 서의 의지 따윈 이해 하지 못하고 이런 저런 거짓말로 백웅의 행동을 유도 했다. 아마 황제 공손헌원 협력자로 추측된다. 백웅이 죽으면 그 회차의 우주가 끝나고 황제 공손헌원의 승리 또한 헛수고로 끝나기 때문일 것 같다. 1187화에서 항아가 백웅과 같은 전생자가 되려고 했던 것, 그리고 그 때부터 다시 시작해서 라는 말 때문인지, 전생검신 갤러리에서는 지금의 항아는 24회차 삶에서 잡아먹힌 창힐이 아니냐는 추측글이 있다.
30회차 삶 75권 1379화에서 천암비서가 지닌 큰 굴레 전체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권능을 쓰면서 백웅을 천암비서 내부로 들어오게 한 전뇌자의 언급에 의하면은 28회차 삶 시점에서 천암비서의 단말이 된 이후에 했던 행동이 백웅에게 엿을 먹인 트롤짓이 되어버렸임이 밝혀졌다. 어째서 트롤짓을 한 것이 된 거냐면, 28회차 삶 시점, 즉 탑의 시련을 오를 당시의 백웅이 항아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그 순간부터 항아는 천암비서의 단말이 되었으나, 항아에게 이름을 지어주었기 때문에 전생자의 인과 또한 포함이 되었고, 그 때를 노린 황제 공손헌원이 항아와 접촉해 자신(황제 공손헌원)의 편으로 들어오게끔 회유했고, 그 회유에 넘어간 항아는 28회차 삶에서 그랬던 것처럼 황제 공손헌원의 밀명을 받아 백웅을 방해를 했을 뿐만 아니라, 황제 공손헌원에게 천암비서로 들어올 수가 있는 출입권을 주고야 말았다고 한다. 사실 황제 공손헌원 입장에서는, 천암비서 내부로 들어올 수 있는 출입권을 써서 천암비서로 들어오는 그 즉시 소멸하고야 유명무실한 것이었기에 사실상 별다른 문제가 없기에 트롤짓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을 것이나, 문제는 이로 인해 승천의식에서 천암비서는 결코 독립적인 것이 아니다라는 증명이 세워졌고, 그 결과 천암비서는 자기자신의 법칙을 스스로 수정해서, 경계를 넘어서 천암비서로 들어올 수가 있는 존재를 허용하기로 변경했고, 그 결과 29회차 삶 시점에서 그랬던 것처럼 흉신이 천암비서 내부로 들어올 수가 있게 되는 원인이 되어버렸다고 한다.[43]
26회차에서 반왕전에 접촉한 구천현녀의 언급으로 소재가 파악되었는데, 사실 오래 전 누군가에 의해 지상계에 소환되어 그곳을 배회하고 있었다고 한다. 거기에 제곡이 저주를 내려 기억을 봉인하고 두꺼비 형상으로 만든 탓에 두꺼비의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밝혀진 그 정체는 바로 그간 지하감옥에서 문지기 역할을 하던 두꺼비 요괴였다.[41] 26회차의 백웅은 그 요괴를 죽이지 않고 개똥이라는 이름을 지어 보내줬었고, 몇백년 뒤 요괴왕이 되어 본인의 이름이 마음에 안들어 날뛰는 그의 이름을 월아라고 개명해 줬었는데 그게 사실 월궁항아 였던 것(...) 결국 진실을 알아낸 백웅이 그녀를 예의 앞에 데려가고, 그 자리에서 이름을 항아로 개명하면서 봉인이 풀려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돌아오자 마자 자신을 보며 흐느끼는 예를 두들겨 패고, 백웅을 주인님이라고 불렀다(...)[42] 결국 이혼선언까지 해버렸는데 그 탓에 여와의 저주를 받아 죽을 위기에 처했고, 그것을 백웅이 여와에게 한 가지 부탁을 들어준다는 조건으로 살려달라고 하면서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28회차 삶 62권 1146화에서 개똥이 시절, 즉 두꺼비 요괴 시절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후예의 말에 의하면 지금 항아의 상태는 백웅이 항아라는 이름을 지어주는 그 순간부터 인격이 덧씌워진 상태로, 이 때문에 저주를 받았던 시절을 잊고 오로지 백웅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제어가 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리한 현상을 보고 후예는 도대체 너는 무엇이냐며 이해를 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28회차 삶 62권 1148화에서 드러나길 천암비서의 권능을 백웅에게 전해주는 존재이자 기억의 단말이 되었다고 한다.
최신화에서 밝혀지지만 이것은 항아의 계략이며 거짓말이었다. 마왕이 된 제갈사가 활약하는데 항아가 천암비서로 인해 각성했지만 딱히 천암비서와 소통 하거나 하지 않는다고 한다. 즉, 천암비서의 단말인 것은 사실이나 서의 의지 따윈 이해 하지 못하고 이런 저런 거짓말로 백웅의 행동을 유도 했다. 아마 황제 공손헌원 협력자로 추측된다. 백웅이 죽으면 그 회차의 우주가 끝나고 황제 공손헌원의 승리 또한 헛수고로 끝나기 때문일 것 같다. 1187화에서 항아가 백웅과 같은 전생자가 되려고 했던 것, 그리고 그 때부터 다시 시작해서 라는 말 때문인지, 전생검신 갤러리에서는 지금의 항아는 24회차 삶에서 잡아먹힌 창힐이 아니냐는 추측글이 있다.
30회차 삶 75권 1379화에서 천암비서가 지닌 큰 굴레 전체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권능을 쓰면서 백웅을 천암비서 내부로 들어오게 한 전뇌자의 언급에 의하면은 28회차 삶 시점에서 천암비서의 단말이 된 이후에 했던 행동이 백웅에게 엿을 먹인 트롤짓이 되어버렸임이 밝혀졌다. 어째서 트롤짓을 한 것이 된 거냐면, 28회차 삶 시점, 즉 탑의 시련을 오를 당시의 백웅이 항아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그 순간부터 항아는 천암비서의 단말이 되었으나, 항아에게 이름을 지어주었기 때문에 전생자의 인과 또한 포함이 되었고, 그 때를 노린 황제 공손헌원이 항아와 접촉해 자신(황제 공손헌원)의 편으로 들어오게끔 회유했고, 그 회유에 넘어간 항아는 28회차 삶에서 그랬던 것처럼 황제 공손헌원의 밀명을 받아 백웅을 방해를 했을 뿐만 아니라, 황제 공손헌원에게 천암비서로 들어올 수가 있는 출입권을 주고야 말았다고 한다. 사실 황제 공손헌원 입장에서는, 천암비서 내부로 들어올 수 있는 출입권을 써서 천암비서로 들어오는 그 즉시 소멸하고야 유명무실한 것이었기에 사실상 별다른 문제가 없기에 트롤짓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을 것이나, 문제는 이로 인해 승천의식에서 천암비서는 결코 독립적인 것이 아니다라는 증명이 세워졌고, 그 결과 천암비서는 자기자신의 법칙을 스스로 수정해서, 경계를 넘어서 천암비서로 들어올 수가 있는 존재를 허용하기로 변경했고, 그 결과 29회차 삶 시점에서 그랬던 것처럼 흉신이 천암비서 내부로 들어올 수가 있게 되는 원인이 되어버렸다고 한다.[43]
10. 옛 지배자/외신(전생검신)
위대한 옛 것들과 외신. 해당 문서 참조.
11. 고대신
직접적인 등장은 없었으나 19회차 21권 369화에서 제갈사가 마왕 벽지상을 경고하기 위해 그 이름을 불렀다.
작중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며 고대신에도 이런 존재가 있다는 식으로 두리뭉술하게 나온다. 언급은 24회차 삶 37권 685화에서 '고양이를 수호하는 고대신' 이라는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나온다.
동영의 창세신. 정체가 모호했으나 27회차(47권, 879화)에서 백웅이 세이메이의 기운을 나눠받으며 접신한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고대신이라 밝혔다.[44] 오래전에 죽어 부활의 시기를 거치는 중이며, 남은 신체를 세이메이가 흡수해 신력을 발휘하고 있다. 대화 내용을 보아 진심으로 인간을 위하는 선량한 신으로 보인다. 그리고, 작중에서 묘사되길 머리 뒤에 찬란한 후광이 비치고 있어 얼굴이 전혀 보이지 않았으나, 고아하고 아름다운 존재라는 것은 확실하다는 묘사가 나온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지배자"의 악을 제어하는 자라고 한다. 그리고, 22회차 삶에서 화룡진인이 백웅을 보고 "선도 악도 아닌 혼돈"이라고 말했던 것을 아마테라스 또한 똑같이 백웅을 보고 선악을 구분할 수 없는 혼돈 그 자체이자, 정녕 어떠한 존재인지 알 수가 없다는 떡밥으로 보여지는 말을 한다.[45]
28회차 삶 59권에서 다시 재등장했는데, 미호를 구하기 위한 편법수련을 위해 산하사직도 안에 들어간 상태에서 사이탄의 이름을 3번 부르자 나타나면서 심판하는 자의 이름을 3번이나 부르다니, 결국 옛 뱀을 부르고 말았다고 언급을 하는데, 백웅이 무슨 말이냐고 하자 그 존재는 외우주의 혼돈을 너무 오랫동안 접하는 바람에 자신의 본질이 타락하여 격하된 존재였는데, 음신지력을 이용해 사이탄이라는 이름을 세레하여 씻어냈다고 한다. 게다가, 백웅이 품은 영기는 실로 대단한 잠재력이다보니 혼돈을 씻어낸 옜 뱀의 본질이 산하사직도의 공간에 나타나려고 한다고 한다. 아마테라스가 다시 나타난 것은, 어찌된 영문인지 자신의 반신이 두개나 백웅의 영기에 침잡하여 잠시동안 부활되었기 때문으로, 그렇기에 자신의 사명을 다할 수가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백웅에게 한 가지를 묻는데, 자신의 반신이 동일한 시공간에 동시에 2체나 존재한다는 것은 우주 역사상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은 백웅이 바로 전생자라고 하는 환상 속의 존재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와 동시에, 전생자는 신들조차도 거의 알지 못하는 존재이자 큰 굴레와 직접 연관된 존재라고 말을 하면서 그렇지 않냐고 하자 백웅은 맞다고 긍정한다.
그러자, 아마테라스는 백웅을 보고 전생자라고 부르면서 묵시록의 붉은 용이 이름을 되찾기 전에 자신을 희생하여 제압하겠다고 말을 하고, 그 대신 자신의 부탁을 들어달라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금성으로 추방된 코토아마츠카미라고 하는 사악한 악신들을 절멸시켜 달라는 것이었다. 그러자, 백웅은 약속은 목하겠으나 노력은 하겠다고 대답한다. 그러고서는 아마테라스는 묵시록의 붉은 용을 향해 달라들면서 그대의 칠죄를 봉인하겠다면서 묵시록의 붉은 용과 쌍소멸이 되었다.
29회차 삶 67권 1227화에서 현재 백웅이 자신(백웅)이 지닌 아마테라스의 신력을 제물로 바쳐서 부활시킬 수 있겠냐는 말[46] 에 아베노 세이메이는 얼마 전에 삼귀자 중 한명인 스사노오가 부활해서 지금 그게 불가능하다고 한다.[47]
28회차 삶 59권에서 다시 재등장했는데, 미호를 구하기 위한 편법수련을 위해 산하사직도 안에 들어간 상태에서 사이탄의 이름을 3번 부르자 나타나면서 심판하는 자의 이름을 3번이나 부르다니, 결국 옛 뱀을 부르고 말았다고 언급을 하는데, 백웅이 무슨 말이냐고 하자 그 존재는 외우주의 혼돈을 너무 오랫동안 접하는 바람에 자신의 본질이 타락하여 격하된 존재였는데, 음신지력을 이용해 사이탄이라는 이름을 세레하여 씻어냈다고 한다. 게다가, 백웅이 품은 영기는 실로 대단한 잠재력이다보니 혼돈을 씻어낸 옜 뱀의 본질이 산하사직도의 공간에 나타나려고 한다고 한다. 아마테라스가 다시 나타난 것은, 어찌된 영문인지 자신의 반신이 두개나 백웅의 영기에 침잡하여 잠시동안 부활되었기 때문으로, 그렇기에 자신의 사명을 다할 수가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백웅에게 한 가지를 묻는데, 자신의 반신이 동일한 시공간에 동시에 2체나 존재한다는 것은 우주 역사상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은 백웅이 바로 전생자라고 하는 환상 속의 존재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와 동시에, 전생자는 신들조차도 거의 알지 못하는 존재이자 큰 굴레와 직접 연관된 존재라고 말을 하면서 그렇지 않냐고 하자 백웅은 맞다고 긍정한다.
그러자, 아마테라스는 백웅을 보고 전생자라고 부르면서 묵시록의 붉은 용이 이름을 되찾기 전에 자신을 희생하여 제압하겠다고 말을 하고, 그 대신 자신의 부탁을 들어달라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금성으로 추방된 코토아마츠카미라고 하는 사악한 악신들을 절멸시켜 달라는 것이었다. 그러자, 백웅은 약속은 목하겠으나 노력은 하겠다고 대답한다. 그러고서는 아마테라스는 묵시록의 붉은 용을 향해 달라들면서 그대의 칠죄를 봉인하겠다면서 묵시록의 붉은 용과 쌍소멸이 되었다.
29회차 삶 67권 1227화에서 현재 백웅이 자신(백웅)이 지닌 아마테라스의 신력을 제물로 바쳐서 부활시킬 수 있겠냐는 말[46] 에 아베노 세이메이는 얼마 전에 삼귀자 중 한명인 스사노오가 부활해서 지금 그게 불가능하다고 한다.[47]
29회차 삶 67권 1227화에서 아베노 세이메이의 입으로 처음 언급이 되고, 1228화에서 첫 등장한 존재.
위에도 서술하고 있지만 1227화에서 아베노 세이메이가 현재 스사노오가 부활한 상태라 백웅이 지닌 아마테라스의 신력으로 아마테라스를 부활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언급한다. 아마테라스처럼 동영 열도의 창세신이자 신화시대에 3대 신격으로 크게 활동한 신성이며 천진신들 중에서도 특별히 손꼽히는 존재라고 한다. 본래 스사노오는 후지산의 땅 속 깊은 곳에 봉인되어 있었다가 갑자기 신성을 되찾아 부활하는 것과 동시에 수해봉인지를 탈출해 쿄토로 간지 며칠이 지난 상태라고 한다.[49] 그러면서, 지금 스사노오는 현재 쿄토에서 동영의 신왕을 자처하며 동영 전토에 있는 백귀야행을 소집하고 있는데, 이대로 가다가는 동영은 멸망하고야 만다고 한다. 그러면서, 왜 스사노오가 부활하는 바람에 아마테라스를 부활시키지 못하는 것은 스사노오가 간 곳에는 잊혀진 고대의 용맥이 있는데, 그 용맥이 원인이기 때문이라고 한다.[50]
쿄토에 당도하자[51] , 삼황오제의 사도가 자신을 찾냐며 등장했는데, 작중 묘사로는 "쿄토 외곽에서 보았던 빛의 거신전사의 형상이 평범한 인간의 크기가 되어 눈앞에 소환되었다."라고 묘사되며, 화안금정으로 보았을 때에는 "마치 태산과도 같은 크기의 거대한 빛의 거신! 고대의 갑주를 전신에 두르고 있으며 고대 동영인 특유의 두발을 하고 있는 저 존재는 한 자루의 태도를 지니고 있었다."라고 묘사된다. 그러면서 백웅은 자신은 미호를 구출하러 왔으며, 그렇기에 미호가 무사한지 알고 싶다고 말하자 순간이동을 미호를 백웅 앞에 데려온다. 미호가 무사한 것을 확인한 백웅이 어째서 황궁에 있던 자들을 다치게 하지 않았냐고 묻자, 자신은 인간을 좋아하기에 그럴 이유가 없다고 한다.[52] 그러면서도, 삼황오제의 사도는 인간을 벌레로 취급할 정도로 대개 오만한 편인데, 인간의 생사에 신경쓴다며 재밌다고 웃으면서 말한다. 그러면서, 백웅이 어째서 황제 공손헌원의 손에 후지산의 화산 저지에 봉인되어 있었냐고 묻자, 한때 삼황오제가 서방의 옛 지배자들과 짜고 인류를 한 차례 몰살시키기 위한 세계적인 대홍수[53] 를 일으키려고 하자 자신은 그것을 막으려 하다가 삼황오제의 손에 봉인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54] 그러면서, 백웅이 황제 공손헌원과 싸울 정도로 강하냐고 하자, 자신은 황제 공손헌원과 싸우지 않았으나, 오제 전욱과 제곡이 황제 공손헌원의 술법으로 자신을 봉인시켰다고 말한다.[55] 그러면서, 스사노오는 너의 본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자, 백웅은 자신은 아마테라스를 부활시키려고 하는데, 지금 스사노오가 용맥을 빨아먹고 있어 부활의식을 치룰 수가 없으니, 그만두기를 원하는 것이 자신의 목적이라고 말하자 놀라면서 삼황오제의 사도가 자신의 혈육을 부활시키려고 하다니 자신를 놀리려 여기까지 찾아온 거냐며 믿기 힘들어하나, 확인해보라는 백웅의 말에 백웅의 손목을 잡아 진짜로 백웅의 몸 안에 아마테라스의 신력이 있음을 알고 그것이 사실임을 알게 되나, 급한 일이 아니면 3년만 참아줄 것이며, 그 때가 되면 자신이 전면적으로 협조해주겠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충격적이게도 자신이 막으려고 했던 대홍수가 또 찾아오기 때문이라고 한다.[56]
29회차 삶 67권 1229화에서 스사노오로부터 대홍수가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 들은 백웅이 오제 전욱과 제곡이 합공할 정도로 강력한 투신인 스사노오를 그대로 믿을 수가 없어서[57] 제갈사와 대화를 나누다가, 제갈사의 조언[58] 대로 스사노오를 믿어보겠다고 하자, 스사노오는 천지창조 이래 이토록 착한 사도는 처음 본다고 말을 하면서도 백웅의 결단에 감사를 표하면서, 임의로 손을 잡는, 즉 동맹관계로 보아도 되겠냐는 말에 백웅은 스사노오가 어려울 때 도와주러 올 의리를 지닐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하자 일리는 있다면서 불가침 조약 정도로 해두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교토에 온 용건은 끝냐는 말에 미호를 잘 돌봐주지 않으면 화를 내겠다고 하자, 알겠다면서 최선을 다해 보호해 주겠다고 말한다. 그러자마자, 하노카쿠즈치가 경계를 서고 있던 칠복신들로부터 쿄토 근해에 강력한 이족들[59] 이 칩입해 왔다고 스사노오에게 보고를 하자, 스사노오는 백웅에게 염치 없는 부탁이겠으나 이족들을 토벌하는데 도움을 주지 않겠냐는 말에, 백웅은 스사노오 정도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인데 왜 굳이 자신이 함께 나서야 하냐는 말에 백웅이 도와주어야 하는 이유[60] 을 설명해주자, 백웅은 납득해하면서 스사노오와 함께 쿄토 부근으로 이동해온다. 칠복신들이 근처의 토리이와 신사의 영력을 써 결계를 펴고 있다는 히노카구즈치의 말에 백웅이 선검술을 사용하자 눈에 이채를 띄면서 구천현녀가 간혹 사용했던 인과율의 검인 선검술을 오랜만에 본다고 말을 한다.[61] 그러면서, 침입한 중위급 이족을 백웅과 함께 토벌하자 아무래도 중위급 이족이 왠만한 상위이족을 능가할 정도로 흉신의 수하종족이 매우 강해진 것 같으니, 동맹을 맺어달라는 부탁을 한다.[62]
30회차 삶 68권 1254화에서 백웅이 도쿄로 가 결계를 찢고 스사노오와 할 말이 있다고 하자, 자신을 찾는 거냐며 재등장했다.[63] 그러자, 백웅은 29회차 삶에서 스사노오가 하려는 일[64] 에 협력을 하려고 밝히면서, 믿을 수 없는 반응을 보이는 스사노오에게 아마테라스의 신력을 보여준다. 그러자, 스사노오는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백웅은 2가지[65][66] 을 제시하자 잠시 고민하면서 수상쩍기는 해도 동맹을 맺기에 충분하다고 말하면서 백웅과 동맹을 맺게 된다.
30회차 삶 69권 1262화에서 29회차 삶에서 언급했던 대홍수를 언급을 하는데, 흉신이 백웅과의 협상으로 물러난 덕택에 여유가 생겨 아베노 세이메이와 협력해 후지산 정상에서 미래의 나뭇가지를 미리 읽어내는 의식이라고 할 수가 있는 신점을 치룬 결과, 대홍수가 일어날 징조 중 하나인 검은 달이 떠오르는 때를 알아내었다고 한다. [67] 자신 또한 백웅이 말했던 것처럼 이자나기노미코토와 관련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으나, 이자나기노미코토는 이번 신점과 큰 관련이 없으며, 무언가 다른 존재의 권능이 개입한 것일 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백웅에게 지금 현재 최대한 알아보는 중이며, 백웅 또한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부탁한다.
30회차 삶 72권 1309화에서 돌연 백웅 일행에게 대홍수와 관련된 일에서 빠지겠으며, 앞으로도 백웅이 하는 일을 방해하지는 않겠으나 돕지도 않겠다는 뜻밖의 중단선언을 한다. 이에 백웅이 당황스러워하다가 망량과 아수라의 조언[68] 을 듣고 규룡의 권능을 사용해 스사노오의 속내[69] 을 간파하면서 츠쿠요미가 누구냐고 묻는다. 그러면서, 스사노오는 역시나 하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본래대로라면 백웅과 사생결단을 내어야 하겠으나, 이번 일[70] 만큼은 자신이 한 일이기에 어쩔 수 없다면서 넘어간다.[71] 그러면서, 아수라가 자신들에게 진실을 숨기는 더 몰염치한 짓이기에, 몰염치를 운운할 자격이 안된다고 일갈하자, 그걸 인정하면서 츠쿠요미에 대한 것을 설명한다.[72][73]
30회차 삶 72권 1310화에서 자신, 아마테라스, 츠쿠요미의 근원을 언급하는데, 이자나기노미코토가 만들어낸 혼돈으로 발생한 역풍에 의하여 탄생했으며, 그렇기에 혼돈에 거스르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데, 누나인 아마테라스는 옛 지배자의 악을 견제한다면, 자신은 옛 지배자와 끝없는 싸움을 계속하는 것이라고 한다.[74]
위에도 서술하고 있지만 1227화에서 아베노 세이메이가 현재 스사노오가 부활한 상태라 백웅이 지닌 아마테라스의 신력으로 아마테라스를 부활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언급한다. 아마테라스처럼 동영 열도의 창세신이자 신화시대에 3대 신격으로 크게 활동한 신성이며 천진신들 중에서도 특별히 손꼽히는 존재라고 한다. 본래 스사노오는 후지산의 땅 속 깊은 곳에 봉인되어 있었다가 갑자기 신성을 되찾아 부활하는 것과 동시에 수해봉인지를 탈출해 쿄토로 간지 며칠이 지난 상태라고 한다.[49] 그러면서, 지금 스사노오는 현재 쿄토에서 동영의 신왕을 자처하며 동영 전토에 있는 백귀야행을 소집하고 있는데, 이대로 가다가는 동영은 멸망하고야 만다고 한다. 그러면서, 왜 스사노오가 부활하는 바람에 아마테라스를 부활시키지 못하는 것은 스사노오가 간 곳에는 잊혀진 고대의 용맥이 있는데, 그 용맥이 원인이기 때문이라고 한다.[50]
쿄토에 당도하자[51] , 삼황오제의 사도가 자신을 찾냐며 등장했는데, 작중 묘사로는 "쿄토 외곽에서 보았던 빛의 거신전사의 형상이 평범한 인간의 크기가 되어 눈앞에 소환되었다."라고 묘사되며, 화안금정으로 보았을 때에는 "마치 태산과도 같은 크기의 거대한 빛의 거신! 고대의 갑주를 전신에 두르고 있으며 고대 동영인 특유의 두발을 하고 있는 저 존재는 한 자루의 태도를 지니고 있었다."라고 묘사된다. 그러면서 백웅은 자신은 미호를 구출하러 왔으며, 그렇기에 미호가 무사한지 알고 싶다고 말하자 순간이동을 미호를 백웅 앞에 데려온다. 미호가 무사한 것을 확인한 백웅이 어째서 황궁에 있던 자들을 다치게 하지 않았냐고 묻자, 자신은 인간을 좋아하기에 그럴 이유가 없다고 한다.[52] 그러면서도, 삼황오제의 사도는 인간을 벌레로 취급할 정도로 대개 오만한 편인데, 인간의 생사에 신경쓴다며 재밌다고 웃으면서 말한다. 그러면서, 백웅이 어째서 황제 공손헌원의 손에 후지산의 화산 저지에 봉인되어 있었냐고 묻자, 한때 삼황오제가 서방의 옛 지배자들과 짜고 인류를 한 차례 몰살시키기 위한 세계적인 대홍수[53] 를 일으키려고 하자 자신은 그것을 막으려 하다가 삼황오제의 손에 봉인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54] 그러면서, 백웅이 황제 공손헌원과 싸울 정도로 강하냐고 하자, 자신은 황제 공손헌원과 싸우지 않았으나, 오제 전욱과 제곡이 황제 공손헌원의 술법으로 자신을 봉인시켰다고 말한다.[55] 그러면서, 스사노오는 너의 본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자, 백웅은 자신은 아마테라스를 부활시키려고 하는데, 지금 스사노오가 용맥을 빨아먹고 있어 부활의식을 치룰 수가 없으니, 그만두기를 원하는 것이 자신의 목적이라고 말하자 놀라면서 삼황오제의 사도가 자신의 혈육을 부활시키려고 하다니 자신를 놀리려 여기까지 찾아온 거냐며 믿기 힘들어하나, 확인해보라는 백웅의 말에 백웅의 손목을 잡아 진짜로 백웅의 몸 안에 아마테라스의 신력이 있음을 알고 그것이 사실임을 알게 되나, 급한 일이 아니면 3년만 참아줄 것이며, 그 때가 되면 자신이 전면적으로 협조해주겠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충격적이게도 자신이 막으려고 했던 대홍수가 또 찾아오기 때문이라고 한다.[56]
29회차 삶 67권 1229화에서 스사노오로부터 대홍수가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 들은 백웅이 오제 전욱과 제곡이 합공할 정도로 강력한 투신인 스사노오를 그대로 믿을 수가 없어서[57] 제갈사와 대화를 나누다가, 제갈사의 조언[58] 대로 스사노오를 믿어보겠다고 하자, 스사노오는 천지창조 이래 이토록 착한 사도는 처음 본다고 말을 하면서도 백웅의 결단에 감사를 표하면서, 임의로 손을 잡는, 즉 동맹관계로 보아도 되겠냐는 말에 백웅은 스사노오가 어려울 때 도와주러 올 의리를 지닐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하자 일리는 있다면서 불가침 조약 정도로 해두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교토에 온 용건은 끝냐는 말에 미호를 잘 돌봐주지 않으면 화를 내겠다고 하자, 알겠다면서 최선을 다해 보호해 주겠다고 말한다. 그러자마자, 하노카쿠즈치가 경계를 서고 있던 칠복신들로부터 쿄토 근해에 강력한 이족들[59] 이 칩입해 왔다고 스사노오에게 보고를 하자, 스사노오는 백웅에게 염치 없는 부탁이겠으나 이족들을 토벌하는데 도움을 주지 않겠냐는 말에, 백웅은 스사노오 정도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인데 왜 굳이 자신이 함께 나서야 하냐는 말에 백웅이 도와주어야 하는 이유[60] 을 설명해주자, 백웅은 납득해하면서 스사노오와 함께 쿄토 부근으로 이동해온다. 칠복신들이 근처의 토리이와 신사의 영력을 써 결계를 펴고 있다는 히노카구즈치의 말에 백웅이 선검술을 사용하자 눈에 이채를 띄면서 구천현녀가 간혹 사용했던 인과율의 검인 선검술을 오랜만에 본다고 말을 한다.[61] 그러면서, 침입한 중위급 이족을 백웅과 함께 토벌하자 아무래도 중위급 이족이 왠만한 상위이족을 능가할 정도로 흉신의 수하종족이 매우 강해진 것 같으니, 동맹을 맺어달라는 부탁을 한다.[62]
30회차 삶 68권 1254화에서 백웅이 도쿄로 가 결계를 찢고 스사노오와 할 말이 있다고 하자, 자신을 찾는 거냐며 재등장했다.[63] 그러자, 백웅은 29회차 삶에서 스사노오가 하려는 일[64] 에 협력을 하려고 밝히면서, 믿을 수 없는 반응을 보이는 스사노오에게 아마테라스의 신력을 보여준다. 그러자, 스사노오는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백웅은 2가지[65][66] 을 제시하자 잠시 고민하면서 수상쩍기는 해도 동맹을 맺기에 충분하다고 말하면서 백웅과 동맹을 맺게 된다.
30회차 삶 69권 1262화에서 29회차 삶에서 언급했던 대홍수를 언급을 하는데, 흉신이 백웅과의 협상으로 물러난 덕택에 여유가 생겨 아베노 세이메이와 협력해 후지산 정상에서 미래의 나뭇가지를 미리 읽어내는 의식이라고 할 수가 있는 신점을 치룬 결과, 대홍수가 일어날 징조 중 하나인 검은 달이 떠오르는 때를 알아내었다고 한다. [67] 자신 또한 백웅이 말했던 것처럼 이자나기노미코토와 관련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으나, 이자나기노미코토는 이번 신점과 큰 관련이 없으며, 무언가 다른 존재의 권능이 개입한 것일 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백웅에게 지금 현재 최대한 알아보는 중이며, 백웅 또한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부탁한다.
30회차 삶 72권 1309화에서 돌연 백웅 일행에게 대홍수와 관련된 일에서 빠지겠으며, 앞으로도 백웅이 하는 일을 방해하지는 않겠으나 돕지도 않겠다는 뜻밖의 중단선언을 한다. 이에 백웅이 당황스러워하다가 망량과 아수라의 조언[68] 을 듣고 규룡의 권능을 사용해 스사노오의 속내[69] 을 간파하면서 츠쿠요미가 누구냐고 묻는다. 그러면서, 스사노오는 역시나 하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본래대로라면 백웅과 사생결단을 내어야 하겠으나, 이번 일[70] 만큼은 자신이 한 일이기에 어쩔 수 없다면서 넘어간다.[71] 그러면서, 아수라가 자신들에게 진실을 숨기는 더 몰염치한 짓이기에, 몰염치를 운운할 자격이 안된다고 일갈하자, 그걸 인정하면서 츠쿠요미에 대한 것을 설명한다.[72][73]
30회차 삶 72권 1310화에서 자신, 아마테라스, 츠쿠요미의 근원을 언급하는데, 이자나기노미코토가 만들어낸 혼돈으로 발생한 역풍에 의하여 탄생했으며, 그렇기에 혼돈에 거스르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데, 누나인 아마테라스는 옛 지배자의 악을 견제한다면, 자신은 옛 지배자와 끝없는 싸움을 계속하는 것이라고 한다.[74]
- 광성자
처음으로 언급된건 삼황내문이다. 상고시대의 선인으로 십이신선 중 한 명이다. 다만 24회 차 삶 36권(660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말이 십이대선이지 광성자의 자리는 공석이라고 한다. 게다가 다른 대선들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로 취급되는 분위기이며 다른 곤륜십이대선들도 자신과 광성자가 동격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장자와 신선전에서도 언급되는 유명한 선인으로 공동산에서 황제에게 조언과 도움, 가르침을 주었다고 할 정도로 대단한 존재인데 작중에서는 황제와 친했다고 언급이 있을 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았다. 이런 만큼 대라신선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존재 중 하나이자 서왕모와 같은 연배로 천계의 최고원로다. 천계에서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은거하고 있다고 한다. 백웅이 제천대성과의 대화에서 "광성자와 친한 선인도 없었습니까?" 라고 묻자 제천대성은 “굳이 말하자면 구천현녀야. 달리 말하자면 그녀쯤 되어야 광성자랑 대면할 자격이 있다는 소리일려나. 정작 그녀가 광성자에 대해서 뭔가 말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광성자는 다른 대선들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로 취급되는 분위기야. 다른 곤륜십이대선들도 자신과 광성자가 동격이라고 생각하진 않아.” 라고 답한다. 그리고 39권(724화)에서 구천현녀가 말하길 황제의 만신전에 거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이 필요할 때만 천계에 내려왔으며 고대 이후로는 구천현녀도 광성자와 거의 얘기하지 못했다고. 비밀이 많은 존재라고 한다.
이 신선이 창조한 천신경의 술법이 백웅이 사용하는데 천신경의 술법이 단순한 강령술이 아니라는게 밝혀지고 있으므로 직간접적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27번째 전생(48권, 897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작중에서 "황금빛 외관과 도복을 입고, 왼손에 거대한 장을 들고 있는 외모가 마치 수묵화처럼 튀어나온 듯 수려한 어린 흑발의 소년"이라고 묘사가 된다. 응룡과 함께 나타나 여와를 공격하는 구천현녀에게 만신전으로 귀환을 명령한다.[75] 정체를 묻는 질문에 자신은 질서의 존재이며 진짜 이름은 들어도 알 수 없을거라 말한다. 힘을 발휘하는 장면 역시 나오는데, 여와의 힘을 끌어쓰는 서왕모마저 시간이 멈춰버린다.
제갈량이 사기계약이라 말한 천신경과 삼황내문 역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남긴것이 맞다고. 종말의 정체와 황제의 진짜 계획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광성자의 말에 의하면 자신은 질서의 축에 서 있는 대적자이자 유지하는 자로, 이 세계의 질서와 정의, 그것은 이 타락한 세상에 더 이상 바랄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렇기에 종말 너머에 존재하는 구원을 추구하기 위해 황제 공손헌원과는 잠시 손을 잡은 관계라고 한다. 게다가, 그 사기계약이라고 할 수가 있는 천신경의 술법 또한 인과를 뒤틀어서라도 가련한 자들을 구하고 싶었다고 말을 한다.
27회차 삶에서 광성자가 처음 등장할 때 "나 '유지하는 자'로써 우주의 질서에 명한다. 위대한 지배자의 시간을 메울 지어다.","나는 혼돈의 맞은 편에 왔소. 질서의 축에 서 있는 대적자이자 '유지하는 자'. 그대들은 내 진짜 이름을 들어도 알 수 없을 것이오."라는 대사, 그리고 "불교에서 칭하는 범천, 나라연천. 대자재천이라고 하는 존재들은 사실 단순한 대천세계의 신이 아니오. 범천은 세계의 창조자이며 나라연천은 세계의 유지자이며 대자재천은 종말의 시대에 세계를 파괴하는 존재요. 그들 자체가 대신격이지만 중원의 불교와 도교와 융화되면서 하위신격으로 격하되어버린 것이지."라는 대사로 보건데, 광성자의 정체와 진명이 인도 신화에 나오는 3대 주신 중 한명인 비슈누가 아닌가 하고 몇몇 독자들은 추측을 하고 있는데, 일단 "나라연천"이라는 이름 자체가 비슈누의 불교식 이름인데다가, 비슈누와 관련된 것 중 하나가 "연꽃"이기 때문인데, 작중에서 광성자는 연꽃을 사용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비슈누라고 하는 이름의 의미 자체가 "넓이 채워 이루는 자"고, 광성자의 광의 한자어가 흔히 쓰이는 光(빛 광)이 아닌, 廣(넒은 광)으로 쓰이기도 한다. 그것 말고도, 작중에 나오는 고대신 중 한명인 반고와 아마테라스는 원작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신격이 아닌, 중국 신화(반고)와 일본 신화(아마테라스)에 나오는 신격이다. 광성자 또한 "유지하는 자"라고 말을 하기도 했으며, 이 때문에 대놓고 작가가 광성자의 정체가 비슈누라는 떡밥을 대놓고 던진가 아닌가 하고 여기는 독자도 있다. 그러다가, 28회차 삶에서 비슈누 본인이 맞음이 드러났다.
- 아그니
27회차 삶 50권에서 등장한 지수화풍 중 중에 화염을 관장하는 고대신 정령으로, 아그니라고 하는 이름은 달마대사가 정의한 존재의 이름이자, 가장 손실 없이 힘을 신기에 담아둘 수가 있는 이름이자, 수만 번의 시도 끝에 알아 낸 계약명이라고 한다.[76]
- 누트
선지자에게 비슈누, 시바와 함께만신전에서 수면을 취하는 중이라고 언급됐다
12. 마왕
먼 옛날 태공망을 위시한 천계의 신선들에 의해 금오도에 봉인된 상고시대의 마왕이자 옛 지배자의 사도로 그 힘은 인간 세상에 큰 혼란을 초례할 수 있다. 여동빈을 포함하여 중화팔선(中華八仙) 전부가 덤빈다 하더라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존재로 평소에는 인과율에 억눌려 금오도에 수천 수만개의 쇠사슬에 묶여 발버둥 치고있지만 특정 조건이 만족된다면[77] 인과율에서 자유롭게 풀려나 금오도에서 인간 세상으로 강림한다.
최초의 등장은 옛 지배자의 공물이 탈취되었던 당시로 너무나도 강력한 요력을 지니고 있어 평범한 이들은 그 모습을 자세히 관찰하는 것 조차 허용되지 않았다.[78] 뇌신류의 고수들을 비롯해 황연 대장군의 군대를 학살했고 여동빈을 강신한 백웅마저 살해한다. 허나 죽은 백웅의 몸을 빌려 강신한 항우한테 문자 그대로 맞아 죽는다.
두번째 등장은 명나라 황제가 살해당했을 당시로 중화팔선과 대등한 힘을 지닌 금오십천군(金鰲十天君)을 이끌고 강림하지만 흉신(凶神)의 주문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고 백련교주와 삼대 호법의 합공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요와 월요의 주인인 백웅과 미호의 칠요공명에 의해 사망한다.
세번째 등장에서는 백련교주가 자령언월도의 능력을 사용하는 바람에 미쳐 강림을 끝마치기도 전에 처절한 비명을 지르며 인간 세상에서 추방당했다. 이때는 어떤 조건으로 강림이 가능했는지 불명이다. 아마 주작이 인신공양을 해서 소환된게 아닌가 추정된다.
24회차 삶 37권(674화)에서 좀 더 자세히 밝혀진다. 서왕모의 음(陰)의 기운이 지상에 떨어져서 생겨난 대요괴이자 마왕이라고 한다. 서왕모의 화신은 아니고 서왕모가 자신의 태극의 균형을 맞추지 못해서 음의 기운이 폭발해서 만들어져 버린 것이 달기이다. 이때문에 서왕모는 달기에게 큰 애증을 갖고 있다고. 처음에는 서왕모의 충실한 종복이었다가 배신해서 절교와 손을 잡았다. 오랫동안 절교의 동지였다고. 본인 입으로는 사육당하기 전에 도망쳤다고 한다. 그리고 달기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쓰는 주술방어막과 절교의 비술은 모두 절교교주 신공표가 가르쳐준 것이다. 신공표가 왈 "타고난 요력은 강대했으나 제대로 쓸 줄 몰랐기에 우리 절교의 선인들이 달기에게 술법을 가르쳤다. 네가 말하는 주술방어막 같은 건 모두 절교본산의 비학(秘學)이다." 라고.
- 도왕 벽지상
도(刀)가 아닌 도(賭)왕. 도박의 명수이자 무공도 뛰어난 승부사로 미모 역시 출중한 여인이다.[79] 무공은 절정고수 정도며 장령곡주 제갈사와 친분이 있어 그가 죽은 이후 새로운 곡주가 된다. 여기까지는 전생검신 치고 평범했으나...
백웅의 19회차 전생에서 밝혀진 바로는 그녀는 배교의 초대 교주이며 인간인 척하고 있을 뿐 오래전 외신 검은 산양에 수천만에 이르는 제물을 바치고 승천의 의식을 통하여 측천무후나 달기와도 같은 신의 사도이자 하위 마신인 마왕이 된 존재다. 즉 봉선의식으로 암천향에 건너간 진시황과 측천무후와 동급인 존재인 것. 차이가 있다면 계약의 할 옛 지배자의 격.[80]
상위 옛 지배자들한테 대항할 수 있는 자신만의 만신전을 구축하려는 목표를 지니고 있지만 백웅에게 자신의 힘을 보여주던 도중 다수의 옛 지배자들의 심기를 건들게 되었고 제갈사에 의해 그 위치가 들통나자 밀림의 지배자한에테 영혼이 뽑혀 죽는데, 실제로 벽지상이 있는 곳으로까지 나타난 밀림의 지배자가 직접 벽지상을 보고 너는 산양을 믿고 너무 까불었다며, 이렇게 네놈을 죽일 기회가 빨리 찾아왔다고 말을 했다.
여담으로 배교의 초대 교주라는 점과 타락한 영지주의의 수장이자 이단의 왕으로서 수백만을 학살한 괴물이란 표현을 볼 때 대략 그 정체는 조로아스터+시몬 마구스로 추측되어진다. 27회차 삶 48권에서는 대놓고 시몬 마구스라고 써놓았다.
21권(369화)에서는 외신의 힘까지 다룰 수 있는 하위 옛 지배자 라고 표현된다.
마왕에 사도급 존재이기에 대라신선을 초월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 백련교주나 십이율주도 이길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고 백웅이 말했고 제갈사는 앞에 서지도 못할거라고 말했다.
22회차에서 인세의 정면에 나섰다. 인과율의 역풍을 맞지 않을 수단을 마련해 혈영곡이란 무림단체를 앞세워 배교의 신도를 끌어모으고 제갈사를 군사로 삼아 배교를 부활시키겠다고 나섰다. 이에 기겁한 천계는 벽지상이 낙양의 대결계를 건들릴것이라 우려해 천제를 내리겠다고 결정했다.[81] 갑작스럽게 변한 이유가 첫째로 해신을 쓰러뜨려 옛지배자가 나섰다는 부분이었으나 인과율을 무시할 방법이 없어서 제외되고 두번째로 뇌음사를 조사해 위협을 느낀 창힐이 벽지상을 움직였을 가능성이다. 일단 천제를 막기위해 원인인 벽지상을 제거하려 했는데 백련교주나 십이율주는 힘이 부족하고 반전의 권능은 마왕이 움직인 원인을 알아낼수 없어서 다음 전생에서 반복되는걸 막을수 없고 뒤에서 조종한 이를 처리할 수 없어서 반대됐다. 그 비밀은 인과율을 무마할 수 있는 지보를 얻었기 때문이다. 천계에도 한두 개 있을까말까한 보물로 마왕의 움직임은 창힐의 화신인 긴나라가 의도한 바이다. 백웅과 십이율주 일행이 합공한다. 삼사와 천우진 망량이 결계로 봉인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외신의 주문으로 일행에게 저주를 건다. 격은 해신보다 낮아도 싸움을 받아주지않고 사법에 대응하지 못하면 이길수 없다.화룡진인과 화요 장삼봉의 힘을 빌려도 부족하던 중 미호와 동료의 도움으로 주문을 물리치고 무인들의 합공으로 본체를 쓰러트린다. 이때 벽지상 레이드에 참여한 인물은 미야모토 무사시, 하은천, 화룡진인, 미호, 장삼봉으로 백웅이 모을 수 있는 최대 전력 수준. 고작[82] 마왕의 몸으로 이 레이드를 당해야했던 벽지상이 불쌍해질 정도.
24회차 삶 37권(679화)에서 등장한다. 백웅이 진소청의 생사가 불분명해 찾아가는데 진소청이 있던 곳이 벽지상의 신전이었다. 백웅은 이를 악물며 신왕 데미우르고스로 예지된 자를 만나 영광이라며 아부를 했다. 이에 자신의 목표를 어떻게 알았냐고 의심하고 백웅은 전생에서 벽지상이 했던 말이 허세가 아니라는걸 알고 당황했다. 구천현녀가 나서서 진정시키고 백웅은 벽지상이 구천현녀에게 꼬리 내린것을 파악하고 진소청의 소재를 묻는다. 벽지상이 제갈사와의 계약에 대해 알려주자 백웅이 계약의 대가에 대해 묻고 벽지상은 그에대해 알려주는 대가로 공양을 요구했다.
보물이 남아있지 않은 백웅이 원래 계약대로 진소청만 돌려달라고 하자 이계의 마력에 오래 노출되 혼수상태인 진소청을 내어주고 떠나려는 백웅을 잡고 대화를 제안한다. 백웅이 태세전환에 당혹스러워 거절하자 신공표 때문이냐며 정곡을 찌른다. 세상에 금오도의 첩자로부터 소식을 들었는데 시기를 보면 관계 있는게 분명하다며 흐름의 중심축과 이야기를 해 보고 마음에 들면 마법의 보물을 하사하거나 계약조건을 낮춰줄 수도 있다고 제안한다. 구천현녀가 돕겠다고하자 백웅이 받아들였다.
그렇게 백웅에게 데미우르고스에 대해 묻고 백웅이 이 세계를 창조한 가짜 신으로 모방된 세계를 만들었을 뿐이므로 결국 완전한 세계를 위해서는 걸림돌이 되는 존재라고 답하자 자신이 데미우르고스가 될 예정이라고 말한다. 백웅이 그저 영지주의의 사상철학이 아니냐고 묻자 자신이 바로 영지주의의 종사로 세계의 진리를 탐색하고 있다고 답한다. 백웅이 데미우르고스가 [옛 지배자]냐고 묻자 데미우르고스란 [옛 지배자]도 외신도 아니고 [가짜 신]이지만 격이 높을수록 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아이온에 도달해 현상계를 초월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선 종언의 계시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때까지 힘을 모으고 있다고 알려준다.
백웅이 한숨을 쉬며 모르겠다고 하자 그럼 본론으로 넘어가서 백웅의 목표와 신공표와 있었던 일을 이야기한다면 축복을 내리겠다고 제안한다. 백웅은 곰곰히 생각하다가 오히려 제갈사가 어떻게 됐는지 묻는다. 이에 제갈사가 영혼을 저당 잡혔지만 유예를 걸고 다른 곳으로 갔다며 그 이상은 공짜로 알려줄 수 없고 거래를 할 지 결정하라고 말을 끊는다. 백웅은 한참을 고민하다가 생각할 시간을 더 달라고 하고 떠난다.
제갈사의 사법(邪法) 스승이며 서역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인물로 특히 마도계열에서 그의 본명은 전설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실제로 512화에서 벽지상을 토벌할 때 자신을 데미우르고스로 예지되었으며 아이온에 이를 존재인 시몬 마구스라고 칭했다.
- 월요의 수호자
달을 지배하는 옛 지배자 '달에서 온 자'의 화신이자 마니산 첨성단에 봉인되어 있는 존재. 동영의 고사기에 따르면 이자나기노미코토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재액을 뿌린 존재로 나온다. 때문에 제갈사는 이 존재를 하위 옛 지배자라고 추측했지만 어째서 일개 수호자로 봉인되어 있는지 그리고 과거 백웅의 전생에서 풍신류 호법사자한테 소멸되었는지 의문이 남기도 하였다.
그리고 그 이유가 정확히 나오는 데 월요의 수호자는 달을 지배하는 옛 지배자 '달에서 온 자'의 화신체였고 오래전에 지상에 내려왔으나 삼황오제가 직접 제압하여 약화시켜 봉인했기 때문에 풍신류 호법사자도 쓰러뜨릴 수 있었다는 진실이 밝혀진다.
- 진시황
측천무후 이전에 봉선의식으로 옛 지배자와 계약한 존재. 병마용갱에 살아있는 채로 병사들을 묻고 강제적인 계약을 통해 병마용으로 만들었으며 무덤에다가 수은을 가공한 마도액체금속을 부어놨다. 이 액체금속은 신혈 이라 불리우며 궁극의 초상기인 제작에 필수적인 재료이다. 신혈을 만드는데에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진시황이 미리 준비해놓은 신혈을 초상기인 제작에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저장해 놓았다. 이를 이용해 제작한 초상기인은 신혈에 담긴 진시황의 의지에 조종당하면서 진시황이 최강의 육체인 은발의 초상기인을 얻게 된다.
과거에 봉선의식을 통해 인간의 왕을 정하는 칠요의 시련의 참가권과 왕권을 비롯한 숨겨진 규칙을 깨닫고 병마용갱에 생전의 부하들을 생매장시켜 부활했을 경우 칠요의 시련에서 이용 가능한 노예계약을 맺어놓았다. 화요와 수요,금요의 정령을 공략하는데 군대를 통해 칠요의 정령들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고 제갈사가 시련의 구조를 정확하게 이해한 효율적인 공략법이라고 평가했다. 여불위를 살아있는채로 고문당하도록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과거에 봉선의식을 통해 인간의 왕을 정하는 칠요의 시련의 참가권과 왕권을 비롯한 숨겨진 규칙을 깨닫고 병마용갱에 생전의 부하들을 생매장시켜 부활했을 경우 칠요의 시련에서 이용 가능한 노예계약을 맺어놓았다. 화요와 수요,금요의 정령을 공략하는데 군대를 통해 칠요의 정령들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고 제갈사가 시련의 구조를 정확하게 이해한 효율적인 공략법이라고 평가했다. 여불위를 살아있는채로 고문당하도록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12.1. 팔부신중
- 천인
승려의 모습을 한 팔부신중이자, 팔부신중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자. 놀랍게도 그 정체는 당 나라 시대의 고승인 현장 삼장법사이다. 때문에 제천대성은 팔부신중이나 칠요에 대해서도 해박하며, 삼장법사를 죽여버리고 싶어한다. 본인을 낚았다 생각하고 있다고. 팔부신중에서 가장 강한 3인 중 1명이며, 특히 팔부신중 최고의 술법사. 다만 아수라에게 밀리는 것으로 보아 아수라보단 약한 듯하다.
- 거룡
용의 모습을 한 팔부신중. 천인이나 아수라와 함께 팔부신중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한 존재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아니 고룡(...)으로, 측천무후 시기 야차 상관완아와 연계하여 더 일찍 세상에 강림하려하였으나, 사대용왕과 여동빈[83] , 화룡진인, 백련교 등의 공격으로 사망한다. 하지만 그 기운을 막기 위해 화룡진인은 화룡신검에 봉인될 수밖에 없었고 사대용왕은 사망에 가까운 상처를 입어 실종, 백련교의 사대 신기는 이계로 흩어진다.
28회차 삶 55권에서 드러나길 사실 죽지 않고 살아있다라는 것이 드러났다. 종말의 거룡이 그대로 석화되어 있는 절벽 자체가 바로 종말의 거룡의 본체라고 한다. 여동빈에 의해 죽었던 거룡이 아직도 살아있는 것은 당시 죽었던 것은 봉인의 외부로 유출된 절반의 혼백체가 죽은 것으로, 절반은 아직 살아있는 상태기 때문이라고 한다.
29회차 삶에서 드러나길 뱀처럼 외우주의 힘을 지닌 존재로, 뱀이 종말의 거룡이 있는 곳으로 간 이유는, 존말까지 최대한 협력하면서 힘을 모은 후 마지막 순간 힘을 모아 탈출하려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치사하게도 이 거룡이 여동빈에게 죽기 직전까지 가자 지금까지 모은 힘을 사용해 혼자만 다른 차원으로 도망쳤다. 다만, 이것은 죽기 직전까지 간 거룡이 살려달락 여동빈에게 말을 해서 그런 거였다.
28회차 삶 55권에서 드러나길 사실 죽지 않고 살아있다라는 것이 드러났다. 종말의 거룡이 그대로 석화되어 있는 절벽 자체가 바로 종말의 거룡의 본체라고 한다. 여동빈에 의해 죽었던 거룡이 아직도 살아있는 것은 당시 죽었던 것은 봉인의 외부로 유출된 절반의 혼백체가 죽은 것으로, 절반은 아직 살아있는 상태기 때문이라고 한다.
29회차 삶에서 드러나길 뱀처럼 외우주의 힘을 지닌 존재로, 뱀이 종말의 거룡이 있는 곳으로 간 이유는, 존말까지 최대한 협력하면서 힘을 모은 후 마지막 순간 힘을 모아 탈출하려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치사하게도 이 거룡이 여동빈에게 죽기 직전까지 가자 지금까지 모은 힘을 사용해 혼자만 다른 차원으로 도망쳤다. 다만, 이것은 죽기 직전까지 간 거룡이 살려달락 여동빈에게 말을 해서 그런 거였다.
- 야차
여성의 모습을 한 팔부신중. 본명은 당나라 시대 측천무후와의 사이를 중계한 상관완아. 측천무후를 암천향의 고위 이족으로 승격시켰으며, 동료 팔부신중인 거룡을 소환하려 하였으나 여동빈 등에게 거룡이 사망한다. 이 시절 밝혀진 바에 의하면 창힐의 친딸이었던 듯하다. 28회차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주술사다. 대라멸진을 6문까지 연 백웅에게 큰 부상을 입고 도망쳤는데 천인의 말에 따르면 나름대로 팔부신중 중에서도 강한 축에 드는 실력자라는 듯.
- 건달파
거지의 모습을 한 팔부신중. 걸선이 파달건이라는 비파를 갖고 있고, 음공서적, 그리고 노래부르며 지켜본다는 떡밥 등을 날려서 건달파로 추정됐으며 23회차 삶에서 정파삼대기인 중 걸선이라는 것이 확정됐다.
24회차 삶에서 천인, 야차, 긴나라, 가루라, 미후라가를 포함해서 본체로 신공표와 맞서 싸우던 도중 전성기 힘을 찾은 구천현녀의 시해지술에 한 방에 나가떨어진다.
그리고 그 직후 인간계에 현신하여서 제갈사의 목숨을 제물로 소환된 축융에게 산채로 뜯어먹힌다.
24회차 삶에서 천인, 야차, 긴나라, 가루라, 미후라가를 포함해서 본체로 신공표와 맞서 싸우던 도중 전성기 힘을 찾은 구천현녀의 시해지술에 한 방에 나가떨어진다.
그리고 그 직후 인간계에 현신하여서 제갈사의 목숨을 제물로 소환된 축융에게 산채로 뜯어먹힌다.
- 가루라
상세불명. 24회차 삶 37권, 38권에서 본격적으로 설명이 나오는데, 주요 공격은 멸염(滅炎)이다. 멸염(滅炎)이라 모든 마력을 삭제하는 위력이 있다. 이 불꽃은 신격에게도 직접 타격을 주는 게 가능하다.
그리고 그 불꽃에 타격을 입은 신격인 축융은 재밌어하며 껄껄 웃고는 가루라를 애완동물로 삼겠다고 했다.
그리고 그 불꽃에 타격을 입은 신격인 축융은 재밌어하며 껄껄 웃고는 가루라를 애완동물로 삼겠다고 했다.
- 긴나라
창힐의 책사. 인간일 때의 모습은 꽤나 살이 두툼하게 쪄 있고 키와 덩치가 상당한 장년인의 모습. 백웅이 말하길 머리 쓰는 모습처럼 생기진 않았다고. 무력은 팔부중에서 밑에서 2번째지만 그래도 마왕급보다 강하다. 화요를 가진 화룡진인과 장삼봉을 상대로 유리했을 정도. 22회차에서 주작 제갈유룡의 몸에 빙의한 상태로 천제단을 차지해 백웅 일행을 막아선다. 압도적인 힘으로 백웅 일행을 몰아붙이나 전욱이 강림하면서 고문쇼를 당하게 된다.[84] 결국 삼황오제에 굴복해 창힐을 소환하나 창힐은 긴나라를 회수하고 냅다 튀어버린다. 24회차 삶에서 제갈사가 소환한 축융을 상대로 월요와 목요를 넘겨줄테니 살려달라고 협상을 하다가 평소 창힐을 고깝게 봐왔던 축융에게 끔살당한다. 축융의 말에 따르면 창힐에게 화신으로 선택되기 전 긴나라는 천축국 제일의 현자였다고 한다. 그런데 22회차 삶 29권(523화)에서 전욱에게 "우리가! 팔부중이 전부 모이면! 아무리 너라도…."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그냥 허세이거나 다 모이면 뭔가 세트 아이템처럼 세트 효과라도 있는것 같다.
- 마후라가
상반신은 인간, 하반신은 뱀의 사인의 모습. 24회차에서 백련교주가 소환한 옛 지배자, 폭왕의 화신인 흑룡과 싸우다 전사한다. 그 이후 출연 없음. 즉, 가장 비중이 낮은 팔부신중이다(...). 24회차에서 묘사된 것으로 보아 야차와 같은 여성인 듯 하다.
13. 십대 고수
백웅의 첫 번째 생에서 중원 무림 사슬의 최정상에 위치한 최고 고수들을 의미하는 단어. 실력 편차가 있는 것 같다. 검마나 명룡자가 포함되지 않는 것과[85] , 현재는 백웅보다도 약한 검왕 남궁환이 포함된 걸 볼 때 걸러서 들어야 할 듯.
- 신창(神槍) 진소청
세간에 힘을 8할을 숨긴 상태에서도 십대고수라 불렸으며 천마, 권성과 함께 불패의 무적자로 명성을 날린 당대 최고수다.
- 권성(拳星) 이혼
고려에서 온 최고의 권법가다. 신창, 천마와 함께 불패의 무적자로 명성을 날린 당대 최고수다. 22회차 50년 후 시점에서 드러나길 절대지경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무공 실력이 연종휘보다 위라고 한다. 또한 십이율 출신이 아니라 독학으로 고절한 권법의 경지를 깨우친 것 같다고. 참고로 본명인 이혼은 광해군의 본명과 같다. 전생검신 시대상이 광해군의 생존 시기와 겹치니 본인일 가능성이 크다.
30회차 삶 72권 1310화에서 아수라의 언급으로 생각 외로 큰 떡밥이 있을 수도 있음이 언급이 되는데, 그 이유는 29회차 삶에서 방주 내의 전투훈련실에 더미로 소환된 것[86] , 아수라 본인의 가정으로 26회차 삶에서 십이율주가 있었던 다중우주의 역사와 등장인물은 백웅 우주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 무엇보다도 하은천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수가 있다는 것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30회차 삶 75권 1357화에서 외우주의 이혼의 언급을 통해 외우주의 이혼에 대한 한 가지 사실이 드러났는데, 정황상 십이율주 하은천으로 보여지는 이환웅 소령의 친아버지라는 것이 드러났다.[87][88][89] 그러면서, 백웅이 특유의 직감으로 한 질문[90] 에 대한 이혼의 답[91] 과 이전부터 대조영,하은천,정도령으로부터 들었던 모든 정보,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전뇌자를 통해 독자들이 놀라워할만큼의 빠른 사고속력을 통해 이제까지 느끼고 있었던 위화감의 정체가 환인으로 인한 것임을 깨닫자, 이를 본 이혼은 설마 나일라토프의 의뢰를 통해 백웅도 그 계획에 참여하는 것이냐며 얼굴이 굳어질 정도로 정색한다. 이에 백웅은 계획에 대한 것을 좀 더 알기 위해 그렇다고 둘러대자, 백웅을 어떠한 장소로 데려오는데, 그 장소는 다름이 아닌 백웅이 보았었던 신단수[92] 가 있었던 공간이었다.[93] 그러면서 신단수의 존재로 인해 놀라는 백웅에게 방금 전에 언급했던 계획과 신단수가 어째서 존재하는지, 그리고 신단수가 존재하는 공간에 대해 말해준다.[94]
30회차 삶 72권 1310화에서 아수라의 언급으로 생각 외로 큰 떡밥이 있을 수도 있음이 언급이 되는데, 그 이유는 29회차 삶에서 방주 내의 전투훈련실에 더미로 소환된 것[86] , 아수라 본인의 가정으로 26회차 삶에서 십이율주가 있었던 다중우주의 역사와 등장인물은 백웅 우주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 무엇보다도 하은천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수가 있다는 것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30회차 삶 75권 1357화에서 외우주의 이혼의 언급을 통해 외우주의 이혼에 대한 한 가지 사실이 드러났는데, 정황상 십이율주 하은천으로 보여지는 이환웅 소령의 친아버지라는 것이 드러났다.[87][88][89] 그러면서, 백웅이 특유의 직감으로 한 질문[90] 에 대한 이혼의 답[91] 과 이전부터 대조영,하은천,정도령으로부터 들었던 모든 정보,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전뇌자를 통해 독자들이 놀라워할만큼의 빠른 사고속력을 통해 이제까지 느끼고 있었던 위화감의 정체가 환인으로 인한 것임을 깨닫자, 이를 본 이혼은 설마 나일라토프의 의뢰를 통해 백웅도 그 계획에 참여하는 것이냐며 얼굴이 굳어질 정도로 정색한다. 이에 백웅은 계획에 대한 것을 좀 더 알기 위해 그렇다고 둘러대자, 백웅을 어떠한 장소로 데려오는데, 그 장소는 다름이 아닌 백웅이 보았었던 신단수[92] 가 있었던 공간이었다.[93] 그러면서 신단수의 존재로 인해 놀라는 백웅에게 방금 전에 언급했던 계획과 신단수가 어째서 존재하는지, 그리고 신단수가 존재하는 공간에 대해 말해준다.[94]
- 천마(天魔) 사공린
정체불명의 마도절학을 대성해 신창, 권성과 함께 불패의 무적자로 명성을 날린 당대 최고수다. 22회차 50년 후 시점에서 드러나길 성이 공손씨이며 홀로 나인교에 맞서고 있다고 한다. 나인교의 사술이나 마법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나인교인을 죽일 때마다 되려 힘이 강대해지고 있다고. 심지어 주교 한 명을 뜯어먹어서 패퇴시키기까지 했다. 참고로 주교는 호법사자보다 더 강하다. 모든 종류의 마에 효과가 없다는 소문이 돌며 확실한 절대지경의 고수. 공손 씨라는 점에서 황제 공손헌원과 관련이 있을거라 추정된다.
28회차에서 사공혈족이 본래 공손 씨를 쓴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사공린의 본명이 공손린으로 밝혀졌고, 제갈유룡이 그녀를 종말에 대비해 공손검보로 그녀에게 내재되어있는 공손헌원의 힘을 깨우려 했음이 드러났다. 제갈유룡은 백웅의 흑요석을 통해 23회차의 천마가 사공린의 미래 모습이라고 추측했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음신지력을 불어넣는것을 제안한다. 사공린이 천마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그녀가 음신지력을 주입당하고도 살아남은것으로 보아 공손헌원의 피를 이은 혈족임은 확실하다.
28회차 삶 65권 1199화와 1207화에서 천마(天魔)의 정체가 사공린의 몸에 빙의한 황제 공손헌원에 의해 밝혀지는데, 우선 첫번째라 할 수 있는 1199화에서는 혈맥의 계승으로 완성이 되는 자신(황제 공손헌원)의 영혼 조각이자, 가면이 본질을 극복해낸 형태이면서도 자신(황제 공손헌원)이 만들어낼 수가 있는 가장 강력한 화신이라고 한다.[95][96]
두번째인 1207화에에서 만상지투로 인해 사공린의 영혼이 빼앗긴 황제 공손헌원의 말에 의하면은, 사공린의 영혼은 어디까지나 자신(황제 공손헌원)의 가면이 아닌, 처음부터 천마(天魔)가 강림할 계약의 매개체에 지나지 않기에, 백웅이 만상지투로 사용한 경우처럼, 사공린의 영혼을 잃어버렸다고 해도 천마(天魔)의 능력을 발휘하는데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천마(天魔)의 또다른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것은 바로 전 우주에 존재하는 그 어떠한 옛 지배자의 화신보다도 강력하면서도, 인과율이라고 하는 면에 있어서도 삼황 여와의 분신이라고 할 수가 있는 서왕모보다도 더욱 유리히한 황제 공손헌원의 가장 거대한 원초의 신력이자 근원인 심장 그 자체라고 한다. 작중에서 사공린이 없는 상태에서의 천마(天魔)에 대한 외양 묘사로는 "거신의 왼팔에 임한 것은 전욱의 형상. 거신의 오른팔에 임한 것은 제곡의 형상. 거신의 왼다리에 임한 것은 요순의 형상. 거신의 오른다리에 임한 것은 소호의 형상. 그리고 황금거신의 심장에서 찬연한 빛을 내뿜고 있는 것이 바로 천마!! (중략) 황금의 윤곽이 점차 공간감을 가진채 채워지기 시작했다. 황금빛의 거신이 서서히 실체화되기 시작했고, 그의 머리 위에 황제 특유의 제관이 소환되어 씌여지는 게 보였다. 신농의 본체에 못지않은 크기로 변한 황금의 거신"이라고 묘사가 된다.[97]
28회차에서 사공혈족이 본래 공손 씨를 쓴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사공린의 본명이 공손린으로 밝혀졌고, 제갈유룡이 그녀를 종말에 대비해 공손검보로 그녀에게 내재되어있는 공손헌원의 힘을 깨우려 했음이 드러났다. 제갈유룡은 백웅의 흑요석을 통해 23회차의 천마가 사공린의 미래 모습이라고 추측했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음신지력을 불어넣는것을 제안한다. 사공린이 천마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그녀가 음신지력을 주입당하고도 살아남은것으로 보아 공손헌원의 피를 이은 혈족임은 확실하다.
28회차 삶 65권 1199화와 1207화에서 천마(天魔)의 정체가 사공린의 몸에 빙의한 황제 공손헌원에 의해 밝혀지는데, 우선 첫번째라 할 수 있는 1199화에서는 혈맥의 계승으로 완성이 되는 자신(황제 공손헌원)의 영혼 조각이자, 가면이 본질을 극복해낸 형태이면서도 자신(황제 공손헌원)이 만들어낼 수가 있는 가장 강력한 화신이라고 한다.[95][96]
두번째인 1207화에에서 만상지투로 인해 사공린의 영혼이 빼앗긴 황제 공손헌원의 말에 의하면은, 사공린의 영혼은 어디까지나 자신(황제 공손헌원)의 가면이 아닌, 처음부터 천마(天魔)가 강림할 계약의 매개체에 지나지 않기에, 백웅이 만상지투로 사용한 경우처럼, 사공린의 영혼을 잃어버렸다고 해도 천마(天魔)의 능력을 발휘하는데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천마(天魔)의 또다른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것은 바로 전 우주에 존재하는 그 어떠한 옛 지배자의 화신보다도 강력하면서도, 인과율이라고 하는 면에 있어서도 삼황 여와의 분신이라고 할 수가 있는 서왕모보다도 더욱 유리히한 황제 공손헌원의 가장 거대한 원초의 신력이자 근원인 심장 그 자체라고 한다. 작중에서 사공린이 없는 상태에서의 천마(天魔)에 대한 외양 묘사로는 "거신의 왼팔에 임한 것은 전욱의 형상. 거신의 오른팔에 임한 것은 제곡의 형상. 거신의 왼다리에 임한 것은 요순의 형상. 거신의 오른다리에 임한 것은 소호의 형상. 그리고 황금거신의 심장에서 찬연한 빛을 내뿜고 있는 것이 바로 천마!! (중략) 황금의 윤곽이 점차 공간감을 가진채 채워지기 시작했다. 황금빛의 거신이 서서히 실체화되기 시작했고, 그의 머리 위에 황제 특유의 제관이 소환되어 씌여지는 게 보였다. 신농의 본체에 못지않은 크기로 변한 황금의 거신"이라고 묘사가 된다.[97]
- 괴협(怪俠)
워낙 제멋대로 돌아다녀서 별호 외엔 알려지지 않았으나 실력과 행적으로 보건데 극호로 추정되고 있다.
- 궁왕(弓王) 연종휘
23회차에서 첫등장하였다. 연나라의 이십몇대손으로써 남궁세가의 식객으로 있다가 떠나려던 그날 백웅의 자존심 회복 프로젝트로 남궁세가 박살내기에 휘말려 버리고 검마 서문대룡에게 제압당한다. 그 후 진소청에게 묶인 뒤(?) 백웅에게 설득된다. 흑요석을 받은 뒤 백웅에게 감명받아 백웅을 주군으로 섬긴다. 알고보니 종남파 장문인 연정홍과 관련이 있다. 인줄 알았지만 제갈사의 지시로 밀정 노릇을 하고 있었다. 실력이 실력인지라 뛰어났다고한다. 그 실력을 활용하여 50년 뒤 백웅에게 천하십대고수 정보를 건내준다.
24회차에선 생략된다(...).
이후로도 간간히 흑요석 멤버가 되기도 하나 대부분 비중도 없고 백웅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충성심이나 의가 매우 높으나 재능과 능력이 부족해 굳이 영입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 하기 때문인 듯. 이 때문에 독자들이 제갈유룡이 언급한 '백웅에게 밑천 다 보여줘서 내쳐진 인물' 중 가장 대표적인 등장인물이라고 말한다.
24회차에선 생략된다(...).
이후로도 간간히 흑요석 멤버가 되기도 하나 대부분 비중도 없고 백웅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충성심이나 의가 매우 높으나 재능과 능력이 부족해 굳이 영입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 하기 때문인 듯. 이 때문에 독자들이 제갈유룡이 언급한 '백웅에게 밑천 다 보여줘서 내쳐진 인물' 중 가장 대표적인 등장인물이라고 말한다.
- 독왕(毒王) 당산
22회차 50년 후 시점에서 50대 중후반. 사천당문 사상 최고의 천재로 전설의 당문 비기 만천화우를 대성했으며 무형지독을 자유자재로 부려 독왕의 칭호를 얻었다. 무형지독으로 나인교 광신도 1만 명을 학살한 전적이 있을 정도이며 절대지경의 고수. 진소청보다는 당연히 아래다. 진소청에게 빚을 진 적이 있어서 진소청의 주관 하에 백웅과 만난다. 자신의 기억을 전혀주려는 백웅을 믿지 못하지만 진소청이 너무나 쉽게 제압하고(...) 강제로 기억을 본다. 그러고 백웅이 무형지독에 대해 알려달라고 하자 인간을 구원하려 한다면 자신의 힘을 빌려주는 것도 좋겠다며 전생자라면 거부가 무의미할 것이지만 조건이 있다고 말한다. 그 조건이란 어린 시절의 자신을 거둬서 칠대절학과 팔선신공을 가르치라는 것과 당문의 가주인 일수나찰 당무극과 그의 본처, 본처의 소생, 내당의 당문 고수들을 다 죽이라는 것. 삼십 년 전[98] 사천당문의 고수들이 괴사 당했던 그 사건이 바로 독왕이 한 짓인 것. 결국 백웅이 부탁을 들어줌으로서 무형지독에 대해 알려주고 나인교주 레이드에 참여한다. 그 이후 백웅의 전생여정에 같이 참여한다.
- 검왕(劍王) 남궁환
처음에는 진소청의 친구로 나왔으나 알고보니 자기 약혼녀를 이용하고 성범죄를 저지르는 등 실력으로나 인성으로나 가장 떨어진다. 그야말로 십대 고수의 수치. 28회차 삶 60권에서 캐릭터 러프화로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의외로 곱상한 미남이었다.
- 태산노옹(太山老翁)
정파 3대 기인 중 한 명. 정파 삼대 기인 중 한 명으로 사공린을 가르친 스승이기도 하다. 황궁과 모종의 거래를 하고 있는 듯 하며 태산에 들리는 경우가 많아 별호에도 태산이 붙게 되었다. 반세기 전부터 강호에 활동했지만 진정한 그 정체는...
- 걸선(乞仙)
정파 3대 기인 중 한 명. 23회차에 은빛 봉황조각을 얻으려는 교섭에 나타나 백웅의 목적을 듣고는 방해하지않겠다하고 사라진다. 이청운과 인연이 있는 듯 하다. 후에 상황이 개판이 된 후에 나타난다 나중에 백련교에 제자 2명과 함께 나타나는데 그 정체는...
- 신승(神僧)
정파 3대 기인 중 한 명. 현 중원의 무림인 중에서도 독보적인 내공을 지니고 있으며 그 무지막지한 양은 흑백련이나 천년설삼을 반복해서 먹은 백웅과 비슷할 정도였다.[99] 무당파의 최강자인 명룡자와 친분이 두터워 바둑을 두는 모습을 보인 적 있으며 망량선사의 파천의 가호를 받은 것인지 그를 추종하며 그의 뜻에 따라 백웅을 도와주기도 한다.하지만 사실 그 정체는...[100]
14. 천하 오대 의원
- 천상괴의 동방무결
천하 오대의원으로 불리며 본신의 무력은 초절정고수에 이른며 백련을 복용해 내공의 양마저 많다. 괴팍하기 그지없으며 강호에서 행패를 부려서 원한을 진 사람이 많다. 단순히 의술 수준으로는 아마 오대의원 중 제일일 거라고 한다. 백련교의 지원을 받아 소교주를 치료할 용화수를 찾으려 남만과 중원을 자주 오고간다. 용화수를 찾아 백련교주에게 받치고 수신류에 들어가려하지만 망량에게 진실을 듣고도 수신류에 들어갈려 한다. 자세한건 수신류참고. 제갈사가 뇌를 다쳐 폐인이 되었을 때 다른 천하오대의원이 동방무결을 불러 치료한 것을 보면 확실히 오대의원 중 제일이 맞다.
- 광명신의 화서명
화타부터 전승되는 의술의 후예. 고려로 도피해 고려 제일의 권력자인 정철욱에게 몸을 의탁한 상태다. 중원의 가문과 서가를 고려로 옮기기 위해 노력중이다. 가문을 다시 중원으로 옮기기 위해 돈을 벌고 있다. 백웅이 화서명으로 부터 가전의 침술을 가르친다. 백웅의 자살기인 대라멸진을 백웅에게 가르쳤다. 백웅이 화서명으로부터 의술을 배웠지만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금괴를 주고 화서명을 데려오는 것은 거의 매회 반복된다.
- 하남제일의 강전길
하남제일의원. 검마에게 의탁한다.
- 약왕 황보윤
황보세가의 장로이며 무림고수. 오대세가 소속이기에 한씨 세가의 주치의로 있다.
- 의성 상관혁
상관 가문[101] 의 가주이자 의성으로 불리는 인물. 상관완아[102] 의 후손으로 측천무후가 봉선의식으로 은카이의 수면자에게 토요를 바치고 신격으로 승천하면서 낙양에 생긴 암천향의 균열[103] 을 봉인하는 업을 지니고 있다. 봉인하기위해 보조 도구로 화룡신검을 사용하는데 이로 인해 화룡진인이 약해져 화룡신검이 등장하고도 한동안 등장하지 못했다. 마도에 관련된 지식이 상당히 많다.
29회차 삶 67권 1230화에서 정보를 제공하라는 백웅의 협박에 의해 말한 바에 의하면, 지금 낙양[104] 이 이렇게 된 것은 누구의 권속인지 알지 못하는 괴물[* 27회차 삶 67권 1231화에서 상관혁의 말에 의하면, 팔부신중조차도 무척이나 오래된 존재로 추정할 뿐, 상세히는 모르며 이 괴물이 출현하자 무척 당황했다고 한다. 게다가, 이 괴물의 격은 삼황오제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우주급 악신인 니랏사 다그의 사도인 드라큘라를 단숨에 제압할 정도로 격이 높다고 한다. 제갈사 또한 드라큘라를 단숨에 제압할 정도면 지금은 싸우지 말고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말할 정도.]이 갑자기 출현했으며, 황궁에서는 이 괴물을 크게 경계해 비상임전태세에 들어갔으나, 그 결과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내황각주 제갈부와 그의 친아버지인 제갈유룡이 반란을 일으켜 내부를 장악했다고 한다.[105] 그러면서, 백웅에게 한 가지 중대한 정보를 알려주는데, 그것은 바로 대라신선 두 명이 낙양 인근을 감시할 정도로 현재 천계는 낙양을 주시하고 있으며, 조만간 낙양에서 큰 변란이 일어나면 천계 또한 개입할 것이라고 한다.
29회차 삶 67권 1231화에서 제갈사의 조언대로 이혼대법으로 족쇄를 건 백웅이 백련교와는 어떠한 계획을 세웠는지에 대해 상세히 말하라는 말에 대답하길, 백련교 측은 아직 구체적 계획은 없으나, 낙양의 분위기를 살펴 신호하면 백련교주와 호법사자가 출진하여 화신류 호법사자가 내응한다는 것이 전부이며, 야차인 경우 다른 팔부신중이 도착할 때를 기다려 자신(상관혁)에게 신호를 준다고 했다고 한다.[106]
29회차 삶 67권 1230화에서 정보를 제공하라는 백웅의 협박에 의해 말한 바에 의하면, 지금 낙양[104] 이 이렇게 된 것은 누구의 권속인지 알지 못하는 괴물[* 27회차 삶 67권 1231화에서 상관혁의 말에 의하면, 팔부신중조차도 무척이나 오래된 존재로 추정할 뿐, 상세히는 모르며 이 괴물이 출현하자 무척 당황했다고 한다. 게다가, 이 괴물의 격은 삼황오제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우주급 악신인 니랏사 다그의 사도인 드라큘라를 단숨에 제압할 정도로 격이 높다고 한다. 제갈사 또한 드라큘라를 단숨에 제압할 정도면 지금은 싸우지 말고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말할 정도.]이 갑자기 출현했으며, 황궁에서는 이 괴물을 크게 경계해 비상임전태세에 들어갔으나, 그 결과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내황각주 제갈부와 그의 친아버지인 제갈유룡이 반란을 일으켜 내부를 장악했다고 한다.[105] 그러면서, 백웅에게 한 가지 중대한 정보를 알려주는데, 그것은 바로 대라신선 두 명이 낙양 인근을 감시할 정도로 현재 천계는 낙양을 주시하고 있으며, 조만간 낙양에서 큰 변란이 일어나면 천계 또한 개입할 것이라고 한다.
29회차 삶 67권 1231화에서 제갈사의 조언대로 이혼대법으로 족쇄를 건 백웅이 백련교와는 어떠한 계획을 세웠는지에 대해 상세히 말하라는 말에 대답하길, 백련교 측은 아직 구체적 계획은 없으나, 낙양의 분위기를 살펴 신호하면 백련교주와 호법사자가 출진하여 화신류 호법사자가 내응한다는 것이 전부이며, 야차인 경우 다른 팔부신중이 도착할 때를 기다려 자신(상관혁)에게 신호를 준다고 했다고 한다.[106]
15. 서방
- 한스 탈호퍼
23회차 삶 32권(569화)에서 십이율주에 의해 처음 언급된 술법사. 천우진, 아베노 세이메이와 함께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이쪽도 굉장히 강한 것으로 보인다. 예수회 소속으로 예수회 최강이다. 금발 벽안에 이름은 '베루스'다.
그리고 24회차 삶 38권(704화)에서 드디어 등장한다. 제갈사가 예수회와의 거래를 통해 백웅 일행을 도와주러온다. 검마가 베루스에게 지도를 보여주며 신의 무덤에 대해 말하자 그 이유를 묻고 옛 지배자에 대항하기 위해 거신족을 깨우겠다는 말에 함부로 깨웠다가는 큰일 날 거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마테오 리치가 돕기로 약속했으니 어쩔수 없이 안전수칙을 지키라고 요구하고 술법으로 장소를 찾아 이동한다.
당산이 무슨 힘이냐고 묻자 수호자와 특수한 계약을 맺어 신앙심으로 힘을 낸다며 얼버무리고 주변을 살핀다. 그 결과 차원을 겹쳐놓은 쐐기를 발견했지만 신의 무덤이 아니라 내부의 유적에 들어가서 열쇠를 찾으면 진짜 무덤의 위치를 알려주는 곳으로 들어가려면 혈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문혜가 위치를 알아내 신의 무덤에 들어갔지만 카르파도크의 폭왕이 빙의한 미야모토 무사시의 검에 목이 잘린다. 미야모토 무사시가 검마를 가지고 놀려는데 베루스가 작은 굴레를 돌려, 무덤에 들어가기 직전으로 돌아갔다. 게다가 베루스는 시간역행을 할 때 한 명은 기억을 유지시킬 수 있었다. 검마에게 옛 지배자에 준하는 존재에게 빙의 당해있으니 피해봤자 소용없고 맞서 싸울 수 밖에 없지만 시간역행은 능력이라기보다는 저주에 가깝고 제약이 많아서 힘을 제대로 쓸 수 없으니 검마가 해답이라고 말한다. 이어 이 저주는 해결 가능한 국면으로 최소한의 과거를 되돌리는데 자신은 아니니 검마에게 해답이 있다고 덧붙인다. 검마가 유적에 들어간 사이 시간을 끌기로 하고 미야모토 무사시를 맞이하는데 아까와는 다르게 공격을 막아내며 어둠의 장막을 펼치고 자신은 지음 받은 자로 무사시가 완전히 죽일 수 없다고 말한다.
28회차 삶 59권에서 드라큘라의 언급에 의하면 서방 어둠의 세계에서도 아주 유명한 존재로, 드라큘라가 니랏사 다그의 사도가 되기 전부터 악명을 떨쳤던, 조디악 멤버의 나머지 12명이 덤벼도 이기지 못한다고 하는데[107] 작은 굴레를 3번이나 돌렸던 만큼 이미 필멸자라고 볼 수가 없는 존재라고 한다.' 심지어, 드라큘라 또한 예수회의 무력이나 다를바 없는 존재니 백웅에게 절대 싸우지 말라고 추천했으며, 백웅 또한 드라큘라가 베루스를 언급할때 베루스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의 일을 회상하면서 지금의 자신이라도 쉽게 이기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 멀린'
16. 무신 백좌
- 무신(武神)
무(武)로써 신을 초월한 존재. 진소청이 들은 바에 따르면 본디 재능이 없었으나 무한의 수명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해 신을 초월했다고 한다. 자격을 지닌 자에게 무의 극한이 존재한다는 확신을 보여준다. 백련교주와 여동빈, 진소청, 장삼봉 등은 이 존재를 직접 만나 강한 무심을 지니게 되었다. 22회차 해신 토벌전에서 백웅이 대라멸진을 펼치며 해신의 목을 날려버릴 때 만난 누군가 역시 무신인 듯하고, 뇌신류의 최종오의 무혼도 무신과 관련이 있다.
진소청은 어릴 적에 만났다고 한다. 무신은 진소청에게 "천 년의 봄을 보더라도 포기하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고. 백웅은 여동빈의 과거로 본 무신은 '선악과 의지가 따로 없는 전능한 신격에 가까웠던 반면 진소청이 만난 무신은 마치 인간 같다고 지적한다. 이를 들은 진소청은 마치 안개처럼 뿌옇게 흐려져서 그 때 마주쳤던 무신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이를 통해 백웅은 진소청, 여동빈, 백련교주, 장삼봉이 마주쳤던 무신이라는 존재는 과연 동일한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
전생 22회차(491화, 28권)에서 장삼봉에 의해 정보가 조금 더 공개된다. 장삼봉 또한 등선하기 전에 무신을 마주쳤다고 한다. 아마도 신적 존재 같다고 하며 애매하게 답변한다. 그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는 천계에서도 아는 자가 없으며 신출귀몰하게 시공간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데 그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고 자신의 의지를 상대에게 전달하고 사라진다고 한다. 직접 인과율을 건드리지 않아 그와 마주친 모든 자들이 심득이나 성취를 전해받지 않았고 단지 '무의 극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라는 의문만 던져두고 갔다고 한다. 그래서 장삼봉은 그를 아지랑이 라고 표현했다. 단순히 무공의 경지가 높다 해서 만나주려 하지 않고 자신만의 어떤 기준으로 만나준다고 한다. 그래서 절대지경이라 하더라도 극소수만이 무신을 만났다고.
또한 절대지경에 오른 고수들이, 등선한 고수들이 옛 지배자를 비롯한 세계의 진실을 마주쳐 더 수련할 의욕을 잃고 극도의 권태감, 오만함, 절망을 느낄 때 무신은 일순간이지만 존재할 수 없는 무의 극한을 보여주어 무의 극한이 존재한다고 실감시켜 주었고 그 극한에 도달하는 방법 또한 무한이라는 걸 알려주었다. 그것만으로 무의 극한에 도달하기 위해 무한의 세월을 노력할 수 있는 끝없는 향상심, 즉 열정이 생겨나는 것이다.
장삼봉이 육합의 본질을 실천하여 무신의 질문에 나름대로 내놓은 답이 바로 무쌍패라고 한다. 무쌍패는 물리적인 위력을 지닌 무공이 아니라서 그 어떤 적도 이길 수 없는 천하에서 가장 약한 무공이라고 한다.
전생 23회차(30권, 529화)에서 백웅이 망량선사에게 무신에 대해서 아냐고 묻자 망량선사가 그에 대해 말해준다. 망량선사는 무신을 그 놈 이라고 상당히 편하게 지칭한다. 현재, 과거, 미래 모든 곳에 존재하며 어설픈 옛 지배자보다는 훨씬 신다운 신격이라 할 수 있으나[108] 무신이 신인가 하면 그건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왜냐하면 무(武)라고 하는 추상적인 것을 우주의 구성요소로 할 수 있는지가 알 수 없기 때문으로 대부분의 신격은 시간, 공간, 존재, 소멸, 수토지화풍 같은 담당 구역이 있으나 무(武)가 거기에 속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그렇기 때문에 놈의 존재는 같은 신격으로서도 정체를 알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여동빈은 생전에 직접 몇십 번이나 무신을 대면했다고 한다.
찰나의 만남으로 끝난 다른 사람과 달리 여동빈은 미숙하던 시절 여러 번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여동빈 본인도 그 이유를 잘 모른다고. 필멸자의 질문에 크게 숨긴 적이 별로 없는 자신만만한 여동빈은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말하길 꺼렸다.
그리고 24회차 삶(35권, 628화) 여동빈의 과거에서 나오기 시작한다. 여동빈을 갈구던 망량선사가 만일 진심으로 모든 모순과 불합리를 이겨내어 세상을 구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면 ‘그 자’와 접촉하는 길을 마련해 주겠지만 그 순간부터 끝없는 절망과 고통에 시달릴거라고 말했다. 여동빈은 고민하다가 받아들이고 엄청난 빛이 시야를 매우더니 무신을 만난다.
다만 새하얗고 거대한 거신 말고는 기억하지 못했고 이후의 만남에선 형체가 등장하지 않고 문자로만 뜻을 전했다. 무신과 만난 공간은 무수한 나선과 무구들이 있고 나선을 잡으면 엄청난 고통을 느끼면서 한 단계 성장한다. 이 나선은 인간의 가능성이자 인생이다.
이후 24회차(35권, 635화)에서 여동빈이 종말의 거룡과 싸우다가 자포자기 할 무렵 다시 무신의 공간으로 불러들인다. 불러들이자마자 소화를 시키라고 여태까지와 똑같은 말을 한다. 여동빈은 이렇게 타인의 가능성을 열람해서 소화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신에 도달한 자들에게는 미치지 못하는데 무슨 소용이냐며 자신은 이 세계를 지킬 만한 영웅이 아니라고 한탄하지만 무신은
>맞아. 너 말고도 많이 있다.
라고 말하며 여동빈에게 무한의 공간 속을 보여준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시공간의 거리를 두고 '또 다른 자'들이 나선에 손을 대며 연구하고 있는걸 보여준다. 여동빈이 경악하고 있을 때 무신은
>곧 문이 열린다. 100명이 함께 여는 거야.
>
>초심자여.
>
>무혼의 세계에 입문한 것을 환영한다.
라고 말한다.
그리고 여동빈은 무혼의 도움으로 종말의 거룡을 일참으로 죽인다.
이후 27회차 삶(48권, 904화)에서 언급된다. 백웅과 여동빈의 대화 중 여동빈이 무예에 관한 백웅의 신념과 답을 듣자 무신이 처음으로 백웅에게 미소를 지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27회차 삶 51권에서 기어오는 혼돈이 자신의 단말이자 화신체인 신투지존을 회수한 이유가 분명히 자신의 단말이자 화신체이며, 가면일 터인 신투지존을 알고 있을 것이며, 왜 자신의 좌로 받아들였는지 궁금했었다는 것을 보면, 기어오는 혼돈을 포함해 외신들 또한 무신의 존재를 알고 있는 것을 물론, 무신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니알라토텝의 말에 의하면 신투지존은 좌의 일원으로 절대 안 받아줄 알았다고 한다. 니알라토텝이 신투지존을 회수한 이유가 무신이 왜 좌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주었는지 궁금해서라는 것을 들은 백웅은 무신의 좌에 침투하려는 거냐고 말을 하자, 자신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소한 계책에 불과하다고 말을 하자 백웅은 그야말로 절망감을 느꼈다.[109] 그런데 알고보니 신투지존을 이용하여 무신의 좌에 침투한다는 본인 기준으로 자신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소한 계책은 그냥 니알라토텝의 뻥, 즉 가능성조차 생각할 필요조차도없는 농담이었다.(...) 백웅이 진짜로 여기는 반응을 보자 머리가 잘 돌아가는 인간이었다면 애교 있는 농담으로 받아들인은 것을 진짜로 받아들이냐면서 진짜로 머리 나븐쁜 놈이라고 백웅을 디스했다.(...) 그러고서는, 니알라토텝이 무신과 무신의 좌의 일원에 속해 있는 이들에 대해 언급을 하는데, 무극의 집념으로 가득찬 존재들이라서 그 정도의 계책으로 흔들릴 놈들이 아니라고 하며, 니알라토텝 본인은 휼륭한 적수를 인정한단 말을 하면서도, 백웅에게 필멸자인 너는 모를 거라고 어딘가 백웅을 무시하는 말을 했다.
이후 28회차(58권, 1077화)에서 무신으로 추정되는 존재, 혹은 무신과 관련되어 있는 존재가 나왔다. 묘사는 삿갓 무사.
28회차, 65권, 1197화에서 신(神)인 황제 공손헌원이 신역에 도달했고, 신역에 도달한 무공인 천마신공으로 무신백좌 4명(여동빈, 장삼봉, 신투지존, 청면무사)와 준백좌 무인 아수라를 압도적으로 초살하면서 대체 이 무신은 뭐하는 놈인지 폭발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다만 28회차 65권 1199화에서 황제의 천마신공이 알고보니 혼돈과 태허가 쌍소멸했을때 나타는 제 3의 성질인 혼연에서 파생된 일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황제가 신역절기에 올랐다는 것은 개뻥으로 밝혀졌다.(...)[110]
진소청은 어릴 적에 만났다고 한다. 무신은 진소청에게 "천 년의 봄을 보더라도 포기하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고. 백웅은 여동빈의 과거로 본 무신은 '선악과 의지가 따로 없는 전능한 신격에 가까웠던 반면 진소청이 만난 무신은 마치 인간 같다고 지적한다. 이를 들은 진소청은 마치 안개처럼 뿌옇게 흐려져서 그 때 마주쳤던 무신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이를 통해 백웅은 진소청, 여동빈, 백련교주, 장삼봉이 마주쳤던 무신이라는 존재는 과연 동일한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
전생 22회차(491화, 28권)에서 장삼봉에 의해 정보가 조금 더 공개된다. 장삼봉 또한 등선하기 전에 무신을 마주쳤다고 한다. 아마도 신적 존재 같다고 하며 애매하게 답변한다. 그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는 천계에서도 아는 자가 없으며 신출귀몰하게 시공간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데 그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고 자신의 의지를 상대에게 전달하고 사라진다고 한다. 직접 인과율을 건드리지 않아 그와 마주친 모든 자들이 심득이나 성취를 전해받지 않았고 단지 '무의 극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라는 의문만 던져두고 갔다고 한다. 그래서 장삼봉은 그를 아지랑이 라고 표현했다. 단순히 무공의 경지가 높다 해서 만나주려 하지 않고 자신만의 어떤 기준으로 만나준다고 한다. 그래서 절대지경이라 하더라도 극소수만이 무신을 만났다고.
또한 절대지경에 오른 고수들이, 등선한 고수들이 옛 지배자를 비롯한 세계의 진실을 마주쳐 더 수련할 의욕을 잃고 극도의 권태감, 오만함, 절망을 느낄 때 무신은 일순간이지만 존재할 수 없는 무의 극한을 보여주어 무의 극한이 존재한다고 실감시켜 주었고 그 극한에 도달하는 방법 또한 무한이라는 걸 알려주었다. 그것만으로 무의 극한에 도달하기 위해 무한의 세월을 노력할 수 있는 끝없는 향상심, 즉 열정이 생겨나는 것이다.
장삼봉이 육합의 본질을 실천하여 무신의 질문에 나름대로 내놓은 답이 바로 무쌍패라고 한다. 무쌍패는 물리적인 위력을 지닌 무공이 아니라서 그 어떤 적도 이길 수 없는 천하에서 가장 약한 무공이라고 한다.
전생 23회차(30권, 529화)에서 백웅이 망량선사에게 무신에 대해서 아냐고 묻자 망량선사가 그에 대해 말해준다. 망량선사는 무신을 그 놈 이라고 상당히 편하게 지칭한다. 현재, 과거, 미래 모든 곳에 존재하며 어설픈 옛 지배자보다는 훨씬 신다운 신격이라 할 수 있으나[108] 무신이 신인가 하면 그건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왜냐하면 무(武)라고 하는 추상적인 것을 우주의 구성요소로 할 수 있는지가 알 수 없기 때문으로 대부분의 신격은 시간, 공간, 존재, 소멸, 수토지화풍 같은 담당 구역이 있으나 무(武)가 거기에 속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그렇기 때문에 놈의 존재는 같은 신격으로서도 정체를 알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여동빈은 생전에 직접 몇십 번이나 무신을 대면했다고 한다.
찰나의 만남으로 끝난 다른 사람과 달리 여동빈은 미숙하던 시절 여러 번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여동빈 본인도 그 이유를 잘 모른다고. 필멸자의 질문에 크게 숨긴 적이 별로 없는 자신만만한 여동빈은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말하길 꺼렸다.
그리고 24회차 삶(35권, 628화) 여동빈의 과거에서 나오기 시작한다. 여동빈을 갈구던 망량선사가 만일 진심으로 모든 모순과 불합리를 이겨내어 세상을 구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면 ‘그 자’와 접촉하는 길을 마련해 주겠지만 그 순간부터 끝없는 절망과 고통에 시달릴거라고 말했다. 여동빈은 고민하다가 받아들이고 엄청난 빛이 시야를 매우더니 무신을 만난다.
다만 새하얗고 거대한 거신 말고는 기억하지 못했고 이후의 만남에선 형체가 등장하지 않고 문자로만 뜻을 전했다. 무신과 만난 공간은 무수한 나선과 무구들이 있고 나선을 잡으면 엄청난 고통을 느끼면서 한 단계 성장한다. 이 나선은 인간의 가능성이자 인생이다.
이후 24회차(35권, 635화)에서 여동빈이 종말의 거룡과 싸우다가 자포자기 할 무렵 다시 무신의 공간으로 불러들인다. 불러들이자마자 소화를 시키라고 여태까지와 똑같은 말을 한다. 여동빈은 이렇게 타인의 가능성을 열람해서 소화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신에 도달한 자들에게는 미치지 못하는데 무슨 소용이냐며 자신은 이 세계를 지킬 만한 영웅이 아니라고 한탄하지만 무신은
>맞아. 너 말고도 많이 있다.
라고 말하며 여동빈에게 무한의 공간 속을 보여준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시공간의 거리를 두고 '또 다른 자'들이 나선에 손을 대며 연구하고 있는걸 보여준다. 여동빈이 경악하고 있을 때 무신은
>곧 문이 열린다. 100명이 함께 여는 거야.
>
>초심자여.
>
>무혼의 세계에 입문한 것을 환영한다.
라고 말한다.
그리고 여동빈은 무혼의 도움으로 종말의 거룡을 일참으로 죽인다.
이후 27회차 삶(48권, 904화)에서 언급된다. 백웅과 여동빈의 대화 중 여동빈이 무예에 관한 백웅의 신념과 답을 듣자 무신이 처음으로 백웅에게 미소를 지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27회차 삶 51권에서 기어오는 혼돈이 자신의 단말이자 화신체인 신투지존을 회수한 이유가 분명히 자신의 단말이자 화신체이며, 가면일 터인 신투지존을 알고 있을 것이며, 왜 자신의 좌로 받아들였는지 궁금했었다는 것을 보면, 기어오는 혼돈을 포함해 외신들 또한 무신의 존재를 알고 있는 것을 물론, 무신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니알라토텝의 말에 의하면 신투지존은 좌의 일원으로 절대 안 받아줄 알았다고 한다. 니알라토텝이 신투지존을 회수한 이유가 무신이 왜 좌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주었는지 궁금해서라는 것을 들은 백웅은 무신의 좌에 침투하려는 거냐고 말을 하자, 자신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소한 계책에 불과하다고 말을 하자 백웅은 그야말로 절망감을 느꼈다.[109] 그런데 알고보니 신투지존을 이용하여 무신의 좌에 침투한다는 본인 기준으로 자신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소한 계책은 그냥 니알라토텝의 뻥, 즉 가능성조차 생각할 필요조차도없는 농담이었다.(...) 백웅이 진짜로 여기는 반응을 보자 머리가 잘 돌아가는 인간이었다면 애교 있는 농담으로 받아들인은 것을 진짜로 받아들이냐면서 진짜로 머리 나븐쁜 놈이라고 백웅을 디스했다.(...) 그러고서는, 니알라토텝이 무신과 무신의 좌의 일원에 속해 있는 이들에 대해 언급을 하는데, 무극의 집념으로 가득찬 존재들이라서 그 정도의 계책으로 흔들릴 놈들이 아니라고 하며, 니알라토텝 본인은 휼륭한 적수를 인정한단 말을 하면서도, 백웅에게 필멸자인 너는 모를 거라고 어딘가 백웅을 무시하는 말을 했다.
이후 28회차(58권, 1077화)에서 무신으로 추정되는 존재, 혹은 무신과 관련되어 있는 존재가 나왔다. 묘사는 삿갓 무사.
28회차, 65권, 1197화에서 신(神)인 황제 공손헌원이 신역에 도달했고, 신역에 도달한 무공인 천마신공으로 무신백좌 4명(여동빈, 장삼봉, 신투지존, 청면무사)와 준백좌 무인 아수라를 압도적으로 초살하면서 대체 이 무신은 뭐하는 놈인지 폭발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다만 28회차 65권 1199화에서 황제의 천마신공이 알고보니 혼돈과 태허가 쌍소멸했을때 나타는 제 3의 성질인 혼연에서 파생된 일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황제가 신역절기에 올랐다는 것은 개뻥으로 밝혀졌다.(...)[110]
30회차 삶 75권 1382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외신 주시자가 27회차 삶에서 그랬던 것처럼 다시 윤회의 도정으로 찾아온 백웅에게 무신(武神)의 힘을 손에 넣고 왔다고 말한다.[111]
망량선사가 인과율을 살펴보길 백웅은 이상할 정도로 일반인 이하로 무신과 인연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완전히 무(無)는 아니고 몇 가지 조건을 마주치면 먼 훗날 백웅의 앞에도 나타날 것이라는 점괘가 나왔다고 한다. 그 조건은 여동빈이 알고 있다고. 이에 여동빈은 잘 모르는 것을 안다 하는 건 아는 게 아니다 라고 말했지만 망량선사는 여동빈에게 네가 무신의 정체나 근원을 알지 못하지만 나타나는 조건을 알고 있는 건 확실하지 라고 답했다. 여동빈도 이에 긍정했다. 망량선사는 떠나면서 "신기루를 쫓는 건 공상가뿐이지..."라는 묘한 대사를 남겼다. 신기루를 무신이라고 본다면 장삼봉이 무신을 비유한 아지랑이와도 비슷한 면이 있다.
백웅이 무신이라는 설도 있다. 백웅은 전생능력을 가진 어떻게 보면 과거 현재 미래를 초월한 존재여서 모든 곳에 존재한다고 볼 수도 있으며, 그 때문에 시공간을 초월하여 언제 어디서든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그 특이능력 때문에 망량선사도 정확히 어떤 존재인지 제대로 모를 수 있고, 백웅이 여동빈에게 받은 많은 은혜 때문에 여동빈에게만 특히 많이 나타났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소설속에서 무신과 만났다고 언급되었던 인물들은 진소청, 장삼봉, 여동빈, 백련교주 등 백웅의 주변 인물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또한 백웅은 이상할 정도로 무신과 인연이 없지만 먼 훗날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백웅이 먼 훗날 미래에 스스로 무신이 되어 '만났다'라고 해석할 수 있고 본인이기에 스스로와 만나지 못해 일반인 이하로 인연이 없었다고도 생각할 수도 있다. 비슷하게 전생검신의 제목에서 검신 자체가 단순한 신과 같은 경지라는 별호가 아닌 백웅이 미래에 혼돈, 기, 무 등의 깨달음의 극한을 통해 인간을 초월한 마치 신과 같은 무언가가 되어 무신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것이 아닌가 하고 보기도 한다.
천계에서도 아는 자가 없다는 것이나 신적 존재인지 애매한 등 여러모로 망량선사와 비슷한 존재.
백웅이 무신이라는 설도 있다. 백웅은 전생능력을 가진 어떻게 보면 과거 현재 미래를 초월한 존재여서 모든 곳에 존재한다고 볼 수도 있으며, 그 때문에 시공간을 초월하여 언제 어디서든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그 특이능력 때문에 망량선사도 정확히 어떤 존재인지 제대로 모를 수 있고, 백웅이 여동빈에게 받은 많은 은혜 때문에 여동빈에게만 특히 많이 나타났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소설속에서 무신과 만났다고 언급되었던 인물들은 진소청, 장삼봉, 여동빈, 백련교주 등 백웅의 주변 인물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또한 백웅은 이상할 정도로 무신과 인연이 없지만 먼 훗날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백웅이 먼 훗날 미래에 스스로 무신이 되어 '만났다'라고 해석할 수 있고 본인이기에 스스로와 만나지 못해 일반인 이하로 인연이 없었다고도 생각할 수도 있다. 비슷하게 전생검신의 제목에서 검신 자체가 단순한 신과 같은 경지라는 별호가 아닌 백웅이 미래에 혼돈, 기, 무 등의 깨달음의 극한을 통해 인간을 초월한 마치 신과 같은 무언가가 되어 무신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것이 아닌가 하고 보기도 한다.
천계에서도 아는 자가 없다는 것이나 신적 존재인지 애매한 등 여러모로 망량선사와 비슷한 존재.
- 신투지존
35권 24회차 삶에서 등장한 도둑. 도둑이긴 한데 절대지경의 고수인 여동빈의 공격을 가볍게 받아넘긴다. 여동빈이 평가하길 절대지경을 앞두고 있다고. 물론 여동빈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력이다.
측천무후의 호위무사인 육걸 중 한 명으로서 전임자였던 옥룡신군의 뒤를 이어 들어왔다. 그러나 다른 5명과는 다르게 마(魔)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여동빈이 황궁에 쳐들어왔을때도 다른 육걸들과 합공하지 않고 여동빈이 다른 5명의 육걸들을 죽이자 '상대방과의 실력차이를 알기 때문에 덤비지 않았고 싸움은 자신의 전문이 아니다'며 '당신들이 궁중을 휘저어주면 자신이 목적도 달성하기 쉬워지므로 물러난다고' 말한 뒤 도망친다. 여동빈은 한 줄기 어검을 쏘았지만 가볍게 받아넘긴다. 사라지면서도 좋은 정보를 주겠다면 상관가문의 지하가 수상하다고 말한다. 여동빈은 이를 보고 신투지존의 목적이 황궁에서 무언가를 훔치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원래라면 여동빈이 충분히 죽일 수 있었으나 신투지존은 마를 받아들이지 않았기에 놓아줬다고.
그 후 망량선사에게 바칠 제물을 찾는 여동빈과 만난다. 여동빈이 솔직하게 모든 사정을 설명하자 믿을 수 없어하다가 이내 여동빈의 진실한 태도에 호감을 느낀 듯 정보를 준다. 바로 헌원검[112] . 자신이 옥룡신군의 후임으로 육걸에 들어가서 황궁을 탐색했던 것도 다 그 헌원검을 찾기 위해서였다고. 그 후에도 낙양 암흑가를 통일해서 정보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이 헌원검의 정보를 준 가문은 공손세가의 가주 공손벽이라고 한다. 자신은 당시 공손벽과 헌원검의 정보를 거래하기로 약속했고 그걸 위해서 온갖 보물과 절세미녀를 준비했는데 거래 전에 공손벽이 패왕의 무덤에서 죽어서 실패했다고 한다.
27회차(45권, 849화)에서 그가 남긴 의념분신이 등장. 특이점[113] 을 상쇄하기 위해 여와에게서 가면을 훔칠 필요가 있던 백웅이 백변신투의 무공을 대성하자 그에게 자신의 절기를 전해주고자 백웅을 무신의 좌로 소환하며 나타났다. 그리고 의념으로 된 공간에서 백웅의 심장을 단번에 훔치는 등 도둑이라는 직업과는 달리 실제로 절대지경을 넘어 신역절기에 이른 실력을 지니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다만 장삼봉이나 여동빈이 무신과의 계약에 메여있듯 그 또한 계약 문제로 신역절기를 사용하지는 못한다고 한다. 이후 백웅에게 자신의 밑천이나 다름 없는 세 가지 기술을 알려주게 되었으며, 백웅을 보고 도둑질에 엄청난 재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114]
그리고 외차원에 백련교 사대신기를 찾으러 들어온 백웅의 앞에 재등장. 이전에 말했듯이 헌원검을 찾고 있었으며, 그를 위해 외차원의 지구에서 달마의 제자로 변장하여 활동하고 있었다. 그리고 여기서 신투지존을 끌어내겠다고 결정한 백웅이 제자들에게 천면공자를 하나씩 쓰며 접근하자 기습적으로 역으로 천면공자를 사용, 결국 백웅과 몸이 뒤바뀌어 버렸다. 그리고 백웅의 능력을 빼앗아 사용하며 천면공자로 백웅의 모든 것을 털어먹으려 시도하는데, 놀랍게도 백웅의 도둑으로써의 능력은 신투지존과 동급이었기에 결국 실패하여 자존심 상한다는 기분을 털어놓았다. 그 후에 백웅, 달마대사와 함께 옛 지배자 셋을 상대로 싸우는데 달마대사의 도움없이 혼자서 알수 없는 술법으로 옛 지배자를 상대했다.(달의 지배자인 이자나기노미코토를 음신과 양신으로 분리시키고 음신인 이자나미를 황천으로 추방시켰다.)
여담으로 작중 최고 레벨의 천재이기도 한데, 살아생전 신역절기를 이루었다곤 해도 일단 스승인 이광의 기본적인 가르침이 있었던 데에다가 백웅의 도움이 절대적이었던 진소청에 비해 이 인물은 오로지 본인 스스로의 재능만으로 절대지경과 신역절기를 깨우쳤음이 밝혀졌다. 백웅이 신투지존의 재능(만계의 소리를 듣는 재능)을 잠시 훔쳤을 때, 전성기의 진소청을 능가하는 재능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재능은 아래 설명될 그의 정체로 인한 것임이 밝혀졌다.
외차원에서 진공가향을 일으켜 세계가 멸망해 가는 와중에서야 모든게 끝났다며 자포자기한 상태로 백웅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와 목적을 털어놓았다. 신투지존의 진짜 정체는 외신 기어오는 혼돈의 가면[115] 으로, 최종 목적은 본체인 기어오는 혼돈을 찾아내 신역절기로 그의 가면을 빼앗아 쓰는 것이었다. 과거 천면공자를 사용할 때 가면의 통제에 실패하여 폭주한 적이 있는데 그 사건을 계기로 자신이 기어오는 혼돈의 단말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을 채우기 위해 역으로 기어오는 혼돈을 노렸던 것. 헌원검을 찾는다는건 진짜 목적을 감추기 위한 거짓말이었고, 기어오는 혼돈을 찾아내려면 진공가향같이 세계가 멸망할 수준의 의식이 필요했기에 외차원에서 달마에게 협조했다고 한다. 다만 진공가향을 일으켯음에도 기어오는 혼돈이 코빼기도 보이지 않아 결과적으로는 실패했던 것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전부 털어놓고 이후 백웅에게 이야기를 해 보라며 역으로 백웅의 사정을 들어보려 했는데, 그 순간 기어오는 혼돈의 의식이 신투지존의 정신을 장악하면서 그대로 기어오는 혼돈에게 흡수당해 버렸다. 27회차 삶 51권에서 니알라토텝의 말에 의하면 이제서야 자신의 가면을 되찾았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뭔고 하니 회수작업을 하기도 전에 자신이 총애하던 창힐이 난리를 치는 바람에 신투지존이라고 하는 자신의 가면이 외우주로 빠져나가는 것을 잡지 못했다고 한다. 27회차 삶 49권에서 같은 외신인 주시자가 기어오는 혼돈은 외우주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가 없다고 말한 것처럼, 아무리 니알라토텝이라고 하더라도 외우주 만큼은 자신의 영역 바깥이라고 해도 쉽사리 오지 못했으며, 진공가향이 일어나 세계의 균열이 일어나서야 비로소 회수가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51권에서 기어오는 혼돈 본체가 자신에게 강림했음에도, 무신의 도움으로 가면의 자아를 완전히 빼앗기지 않을 정도로 저항하고 있었고, 저항하고 있는 와중에 백웅에게 본체인 니알라토텝을 용서할 수가 없다며 자신이 그동안 모은 업을 백웅에게 넘겨서 한 순간이나마 신역절기를 사용할 수가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과 동시에 니알라토텝의 가면을 뺏어달라고 자신의 생애 마지막 부탁을 한다.
28회차 삶 65권 1194화에서 이번 생(28회차 삶)을 끝내기로 마음먹은 백웅이 마지막으로 북극에 있는 옛 지배자와 싸우는 여동빈[116] 을 보기 위해 갈때, 놀랍게도 재등장했다.[117] 신투지존의 반응과 대사[118] 로 보건데, 28회차 삶에 백웅 앞에 나타난 신투지존은 27회차 삶에서 만났던 기억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28회차 삶 65권 1195화에서 옛 지배자와 싸우는 여동빈과 오랜만에 재회해 대화를 나누다가, 신역절기 일수탈심으로 옛 지배자인 적리의 목자의 심장을 강탈해버린다.[119] 적리의 목자가 시간이 되돌아가는 와중에 껄껄 웃으면서 심장이 싫다면 대가리를 따주겠다면서 신역절기 일수탈두로 시공간 왜곡을 뚫어버리는 것과 동시에 적리의 목자의 머리부분을 보이지 않는 거대한 수도가 손날치기로 잘라버린 듯 대놓고 따버린다.[120] 그러면서, 독문절기 무영탈주로 적리의 목자가 천공을 뒤덮을 정도로 생성해낸 가오리들의 육탄공격을 수백번 움직여 모조리 회피[121] 하면서, 왼쪽 손으로 만상지투 공간절도로 천공의 면을 뒤집어 훔쳐내서 뒤집은 면의 공간으로 적리의 목자의 본체에 이어지게 만들어 적리의 목자가 비명을 지를 정돋의 타격을 입힌다.[122] 그토록 공격을 했음에도 너희같은 벌레들에게 당할 내(적리의 목자)가 아니라며 웃는 적리의 목자를 보면서 자신(신투지존)은 도둑이라서 너무 착한 마음을 지녔기에 살생에는 서툴다고 하면서도, 여동빈에게 자신(신투지존)이 양념친 것은 잘 받아먹을 수가 있겠냐고 여동빈에게 묻자, 여동빈은 그대가 염려하는 상대는 이런 소소한 전장에 나타나려고 하지 않을 테니 간을 볼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123]
- 청면무사
무신백좌의 무인 정보가 거의 없다
17. 기타
- 공손벽
천 년 전 공손검법을 사용하며 천하제일이라 불리던 공손세가의 가주. 백련교 호법사자의 조력을 받아 천둔검법을 얻으려 했지만 여동빈에게 강신한 화룡진인에게 죽는다. 그의 죽음 이후 공손세가는 몰락하였으며 원한이 많았던 관계로 그 후손들의 행방은 알 수 없게 되었다. 천신경의 술법으로 망령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소환되었고 백웅의 음신지력을 통해 정신을 차렸으나 공손세가의 가보로 내려오던 헌원검은 단순한 복제품일 뿐이며 황제 공손헌원이 공손세가의 시조이기는 하나 이것 또한 명확한 게 아니였다. 공손세가의 특징으로 하얀색을 좋아하고 여아들이 매우 아름답다고 답하였기에 사공린과 공손헌원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천마(天魔)가 멸망한 공손세가의 후예가 아닌가 하는 떡밥이 존재했는데, 28회차 삶에서 사공린의 성이 "공손"이라는 것이 드러남으로써, 사공린이 공손헌원의 피를 이은 혈족임이 거의 확실시되었다. 대표적으로, 전욱의 권능인 음신지력을 주입받았음에도 살아남은 것이 그 증거.
- 무살의 사신
검마가 언급한 존재. 최강의 살수로 추정되며 검마의 사조 시절 활약했다고 한다. 백웅은 검마가 사파치고 온화한 이유가 무살의 사신 때문이 아닌가 추측했다.
모든 것이 떡밥이 될 수 있는 전생검신의 특징을 제대로 보여주는 캐릭터. 극초반, 설정이 제대로 잡히기 이전에 검마를 설명하기 위해 몇 줄 간단하게 나온 것이 다였고 이후에는 정말 단 하나도 언급이 되지 않다가 28회차에서 두 번이나, 그것도 무신과 관련되어서 언급이 된다. 28회차 1056화 56권에서 정말 오래간만에 재언급이 된다. 백웅의 기술 중 하나인 대라멸진과 관련이 있었다. 대라멸진은 의가인 화씨세가에서 만들어졌다. 화씨세가는 시조 화타부터 이어지는 화씨백팔침과 화타오금희라는 의술이 있었고, 무림에서 살아가기 위해 이를 호신술 수준의 간단한 무공으로 개조했다. 그러던 중 어떤 미친놈이 외부세력을 끌어들여서 화씨세가가 멸문지경에 이른 적이 있었고, 당시 화씨세가의 가주는 이로 인해 강력한 무공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혈족들이 참혹하게 죽거나 능욕당했던 지라 당대 가주의 분노는 극한에 이르렀고, 무공을 뛰어넘는 방법으로 무뢰배들을 죽여 무림인들에게 '무림인이 의원을 죽이면 안 된다.' 라는 불문율을 심기로 작정한다. 그때 화씨세가주가 도움을 받았던 대상이 바로 무살. 화서명은 무살에 대해 '일인전승의 궁극의 암살자. 아무것도 죽이지 못하는 듯 하나 모든 걸 죽일 수 있는 존재.' 라고 설명했다. 당시 화씨세가주는 무살과 약속을 했는데 역시나 떡밥인지라 약속한 내용은 문헌 기록으로 남기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28회차 1205화 66권에서 회상으로 재등장. 백웅이 동귀어진의 각오로 대라멸진을 비롯한 모든 힘을 집중한 채 황제에게 돌격할 때 기억의 형상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화씨세가주는 화씨세가 일족이 죽은 것을 원통해하고 무림인들에 대해 분노한다. 이때 화씨세가주는 "살아가는 것 자체가 죄라고 말할 셈이오...?", "...우리 의원들에게 힘을 주시오.... 힘을 가진 후에 그대의 질문에 대답하리다.... 크흐흐...." 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 그리고 화씨세가주는 이어서 "무살... 당신이 말하는 무신은... 이런 걸 무라 칭한단 말이오?" 라고 허탈해 한다. 무살은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한다.
28회차 삶 66권 1206화에서 황제 공손헌원의 말에 의하면 애초부터 세상의 종언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고 말한다.
모든 것이 떡밥이 될 수 있는 전생검신의 특징을 제대로 보여주는 캐릭터. 극초반, 설정이 제대로 잡히기 이전에 검마를 설명하기 위해 몇 줄 간단하게 나온 것이 다였고 이후에는 정말 단 하나도 언급이 되지 않다가 28회차에서 두 번이나, 그것도 무신과 관련되어서 언급이 된다. 28회차 1056화 56권에서 정말 오래간만에 재언급이 된다. 백웅의 기술 중 하나인 대라멸진과 관련이 있었다. 대라멸진은 의가인 화씨세가에서 만들어졌다. 화씨세가는 시조 화타부터 이어지는 화씨백팔침과 화타오금희라는 의술이 있었고, 무림에서 살아가기 위해 이를 호신술 수준의 간단한 무공으로 개조했다. 그러던 중 어떤 미친놈이 외부세력을 끌어들여서 화씨세가가 멸문지경에 이른 적이 있었고, 당시 화씨세가의 가주는 이로 인해 강력한 무공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혈족들이 참혹하게 죽거나 능욕당했던 지라 당대 가주의 분노는 극한에 이르렀고, 무공을 뛰어넘는 방법으로 무뢰배들을 죽여 무림인들에게 '무림인이 의원을 죽이면 안 된다.' 라는 불문율을 심기로 작정한다. 그때 화씨세가주가 도움을 받았던 대상이 바로 무살. 화서명은 무살에 대해 '일인전승의 궁극의 암살자. 아무것도 죽이지 못하는 듯 하나 모든 걸 죽일 수 있는 존재.' 라고 설명했다. 당시 화씨세가주는 무살과 약속을 했는데 역시나 떡밥인지라 약속한 내용은 문헌 기록으로 남기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28회차 1205화 66권에서 회상으로 재등장. 백웅이 동귀어진의 각오로 대라멸진을 비롯한 모든 힘을 집중한 채 황제에게 돌격할 때 기억의 형상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화씨세가주는 화씨세가 일족이 죽은 것을 원통해하고 무림인들에 대해 분노한다. 이때 화씨세가주는 "살아가는 것 자체가 죄라고 말할 셈이오...?", "...우리 의원들에게 힘을 주시오.... 힘을 가진 후에 그대의 질문에 대답하리다.... 크흐흐...." 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 그리고 화씨세가주는 이어서 "무살... 당신이 말하는 무신은... 이런 걸 무라 칭한단 말이오?" 라고 허탈해 한다. 무살은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한다.
28회차 삶 66권 1206화에서 황제 공손헌원의 말에 의하면 애초부터 세상의 종언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고 말한다.
- 진국준
대월국 무아이보란 종사이자 절대지경의 고수. 남만무림의 지존이다.
- 태을신군 곽정무
곤륜파 장문인, 대웅제국에서 키운 2명의 절대지경중 1명이다. 절대지경은 광명대운룡
- 천귀마살 우수백
대웅제국에서 키운 2명의 절대지경중 1명이며 사파의 최고수다. 절대지경은 천귀무옥살
- 흑태자 나레쑤언
- 나인 교주
백웅의 첫 번째 삶에서 발호된 나인교의 교주
인간을 가축용으로 삼기 위해 만든 종족.[124] 즉 크툴루 신화의 올드 원에 해당한다. 인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고등 종족으로 신체 능력은 별거 아니나 문명 수준이 차원이 다르다고 한다. 무대에서 물러난 지배자라고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옛 종족에 비하면 인간은 원숭이에 불과하다고. 머나먼 고대에 흉신의 후예들과 전쟁을 치루고 현재는 세상의 북반구에 살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파멸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아서 대비를 하기 위해 인간을 정탐하면서 지식욕을 충족시키려고 중원에서 어둠의 상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이 있으면 남극에 동면한 옛 종족들이 활력을 이어나가기 쉽다고 한다.
19회차 삶에서 등장한다. 백웅과 거래를 하는데 백웅이 제갈사의 추천을 받았다고 하자 백웅에게 어지간하게 미쳐버린 모양이라며 앞날이 걱정된다고 질린 듯이 말한다.
- 마도황제
백웅 이전[* 1167화에서 태허천존이 아주 오래전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을 보면, 최소한 백웅이 나타나기 훨씬 까마득하기 이전에 있었던 전생자인 것으로 보인다.]의 전생자이자 승천자
26회차 45권 836화에서 아버지의 옥좌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때 당시의 묘사는 그저 '마도사 복장의 인간' 으로만 나와있었다.[125] 마도황제라는 단어는 28회차 63권 1167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해당 화가 나왔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마도황제와 26회차에서 묘사된 '마도사 복장의 인간'은 그 어떠한 연관 관계도 없었기 때문에[126] 마도황제와 '마도사 복장의 인간'이 동일 인물인지 아닌지 확실치 않았으나 28회차 66권 1217화에서 '마도황제 = '마도사 복장의 인간'이 확인되었다.
26회차 45권 836화에서 백웅이 옥좌에 도착했을 때 태허천존은 백웅과 이런저런 대화를 하는데 태허천존은 백웅에게 핵심정보를 준다면서 마도황제와 옆에 있던 회색 무인에 대해 설명한다. 태허천존은 마도황제에 대해 '정말 똑똑했다. 인간치고는 역대 최고의 왕이었다. 자신의 사도로 삼을까 진지하게 생각했을 정도.' 라고 매우 높게 평가했다. 백웅의 외침에도 미동도 하지 않은 채 백웅을 등지고 서있었다. 태허천존은 마도황제와 회색무인의 본질이 옥좌에 귀속되어버려 아버지의 목소리 밖에 들리지 않기 때문에 마도황제와 회색무인을 돌아보게 하려면 아버지의 목소리를 지울 수 있는 더 큰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태허천존은 회색무인과 마도황제는 아주 아주 긴 시간동안 자신과 놀고 있었는데 결국 한계를 느껴 정면승부를 포기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편법을 쓰러 온 것이라고 덧붙인다. 태허천존을 이기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빌었으나 그게 안 된다는 걸 알고는 다른 소원을 빌었다고. 이 다른 소원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백웅이 그 소원이 무엇이냐고 묻자 태허천존은 그저 조만간 직접 느낄 수 있을 거라고 말을 돌려버린다. 백웅이 '천암비서' 라고 외치자 마도황제와 회색무인 모두 백웅을 돌아보려 하나 태허천존이 손을 써 다시금 이들의 고개를 앞으로 고정시켜버린다. 이후 회색무인과 태허천존이 대등하게 싸우다가 태허천존이 백웅을 죽이자 큰 굴레가 돌아가기 직전 마도황제는 백웅을 향해 곁눈질을 하며 입을 살짝 옴작거린다. 그 순간 백웅은 자신의 머릿속에 무언가가 지식처럼 파고드는 걸 느낀다. 이것이 무엇인지는 28회차 66권 1217화에서 밝혀진다.
28회차 63권 1167화에서 기어오는 혼돈의 화신이 되어 기어오는 혼돈의 기억에 접속한 태허천존의 말에 따르면 마도황제는 전생자이며 기어오는 혼돈과의 결투에서 이길 뻔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마도황제는 기어오는 혼돈에게 제약을 걸었고 기어오는 혼돈와 전생자 사이에는 아주 오래 전부터 제약이 붙어있다고 한다. 기어오는 혼돈은 자신의 가면이나 화신을 내보낼 수 있으나 이런 가면과 화신이 백웅을 봐도 본체인 기어오는 혼돈은 백웅을 찾아낸 것으로 판정할 수 없으며, 백웅의 전생을 끝내기 위해서는 수많은 조건이 붙어있다고 한다.
28회차 66권 1208화에서 다시 언급된다. 기어오는 혼돈의 진짜 화신이자 가장 아끼는 가면 2개 중 하나인 니알라토텝이 마도황제에 대해 언급하는데 마도황제가 걸어놓은 제약 때문에 기어오는 혼돈은 니알라토텝과 또다른 화신 하나를 외결계에 봉인당했다고 한다.
28회차 삶 66권 1217화에서 배경이 옥좌인 만큼 재등장한다. 그리고 이 화에서 상술했듯 26회차 삶 막바지에서 보았던 그 마도사가 바로 마도황제임이 드러났다. 마도황제, 회색무인, 니알라토텝, 망량선사 4명 모두 백웅과 황제의 무공싸움을 관전한다. 이 결투에서 백웅이 상상절도라는 기술을 써서 황제에게 승리하자 니알라토텝은 백웅이 권능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규칙을 어겼다고, 즉 상상절도가 권능이라고 판단해 백웅이 패배했다고 선언한다. 백웅이 반발하자 니알라토텝은 상상절도가 권능인지 무공인지 애매한 면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관전자들(망량선사, 니알라토텝 자신, 회색무인, 마도황제)에게 투표를 붙이는데 이때 니알라토텝과 망량선사, 그리고 마도황제는 백웅의 상상절도가 권능이라고 판단하며 백웅에게 엿을 먹인다.(...)
이후 자신의 승리가 아니라고 판단한 황제가 니알라토텝에게 싸움을 걸고, 본격적으로 싸움이 전개되면서 26회차 막바지 마도황제가 백웅에게 주입한 것이 무엇인지 드러났는데... 큰 굴레를 뛰어넘어 인과율을 계산해 판을 짠 것이었다.[127][128] 황제 공손헌원이 천마를 통해서 백웅의 기억을 받아들일 인과율까지 계산한 것. 니알라토텝은 그제서야 상황을 깨닫고 마도황제가 대단하다고 감탄한다. 그러면서 아예 황제에게 마도황제 자신이 과거에 니알라토텝을 봉인했을 때 쓴 주문까지 알려준다.[129]
>천지무겁(天地無劫)에 가장 근원된 계약의 정표가 여기 있나니, 그 이름은 힌두, 소드마, 아자트라. 열생(咽生)의 언령(言靈), 666의 지배자의 합일로써 기어오는 혼돈을 봉인하노니 그 이름은 영겁일지어다. 위대한 외신들의 칭송으로 완결되는 그 이름은 창천일지어다. 이는 마도(魔道)의 극에 도달한 증거이다.
이것이 바로 그 주문. 덕분에 황제는 니알라토텝을 향해 엿을 먹일 수 있었고, 백웅은 무사히 다음 회차로 넘어갈 수 있게 되었다. 황제는 이 주문을 쓰면서 대가에 대해 말하는데, 이 주문을 쓰는 대가는 바로 다음 굴레에서의 봉인이라고 한다. 마도황제 또한 그 때문에 니알라토텝에게 승기를 빼앗겼었다고.[130][131] 황제 공손헌원은 이 주문을 쓰고 소멸하는 동안 백웅이 치우를 되살리기를 바라면서 백웅에게 '마도황제가 제시한 가능성.... 그걸 기대했기에 이 일을 저지른 거지....' 라고 말한다.[132][133]
30회차 삶 69권 1266화에서 백웅의 꿈 속에서 기어오는 혼돈을 봉인할 당시에 기어오는 혼돈과 서로 대화를 나누는 상황이 나왔는데[134] , 여기에서 마도황제와 기어오는 혼돈은 스승과 제자관계였다는 것이 드러난다.[135] 자신(마도황제)의 질문[136] 에 니알라토텝의 대답[137] 을 듣자 너(기어오는 혼돈)은 그저 순수한 혼돈일 뿐인 거냐는 의문을 표하면서도[138] 최초의 큰 굴레 이전, 모든 의지 있는 존재가 하나도 존재치 않았던 원초였을 당시, 너는 무엇이었냐고 묻자 기어오는 혼돈은 그것을 알게 되면 모든 우주의 비밀을 알게 될 것이나, 자신(기어오는 혼돈)을 최초로 봉인한 마도황제 입장에서는 분명 아쉬울 것이나, 자신(기어오는 혼돈)의 유희를 끝내는 것은 마도황제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백웅은 꿈에서 깨어난다.
30회차 삶 75권 1367화에서 외우주의 황제 공손헌원의 언급에 의하면 자신(황제 공손헌원)조차 소멸을 각오해야 할만큼 강력한 힘을 지닌 존재이자, 현재 백웅이 있는 외우주로부터 탈출한 전생자가 바로 마도황제라고 한다.[139] 그러면서, 황제 공손헌원의 언급에 의하면은, 자신(황제 공손헌원)조차 마도황제의 진짜 이름은 모르며, 마도황제라고 하는 이명은 전 우주 전체를 통틀어 오로지 그만이 사용할 수 있는 이명이자 칭호라고 한다.[140]
30회차 삶 75권 1370화에서 황제 공손헌원의 언급에 의하면은, 전생자 마도황제의 존재로 인해 닫힌 우주인 외우주에서 또 한 명의 전생자가 있을 수가 없다라는 사실을 유추할 수가 있었기에, 백웅의 소원이 원래 우주로 되돌려달라는 것을 자신(황제 공손헌원)이 지닌 능력 중 하나이자 미래예지인 인과율 계산을 쓰지 않고 알 수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마도황제라면은 또 하나의 전생자를 용납할 수가 없었을 거라고 말해준다.[141]
마도사에 전생자였던 달마와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그러나 28회차까지 그 어떤 연관관계도 없다.
26회차 45권 836화에서 아버지의 옥좌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때 당시의 묘사는 그저 '마도사 복장의 인간' 으로만 나와있었다.[125] 마도황제라는 단어는 28회차 63권 1167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해당 화가 나왔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마도황제와 26회차에서 묘사된 '마도사 복장의 인간'은 그 어떠한 연관 관계도 없었기 때문에[126] 마도황제와 '마도사 복장의 인간'이 동일 인물인지 아닌지 확실치 않았으나 28회차 66권 1217화에서 '마도황제 = '마도사 복장의 인간'이 확인되었다.
26회차 45권 836화에서 백웅이 옥좌에 도착했을 때 태허천존은 백웅과 이런저런 대화를 하는데 태허천존은 백웅에게 핵심정보를 준다면서 마도황제와 옆에 있던 회색 무인에 대해 설명한다. 태허천존은 마도황제에 대해 '정말 똑똑했다. 인간치고는 역대 최고의 왕이었다. 자신의 사도로 삼을까 진지하게 생각했을 정도.' 라고 매우 높게 평가했다. 백웅의 외침에도 미동도 하지 않은 채 백웅을 등지고 서있었다. 태허천존은 마도황제와 회색무인의 본질이 옥좌에 귀속되어버려 아버지의 목소리 밖에 들리지 않기 때문에 마도황제와 회색무인을 돌아보게 하려면 아버지의 목소리를 지울 수 있는 더 큰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태허천존은 회색무인과 마도황제는 아주 아주 긴 시간동안 자신과 놀고 있었는데 결국 한계를 느껴 정면승부를 포기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편법을 쓰러 온 것이라고 덧붙인다. 태허천존을 이기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빌었으나 그게 안 된다는 걸 알고는 다른 소원을 빌었다고. 이 다른 소원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백웅이 그 소원이 무엇이냐고 묻자 태허천존은 그저 조만간 직접 느낄 수 있을 거라고 말을 돌려버린다. 백웅이 '천암비서' 라고 외치자 마도황제와 회색무인 모두 백웅을 돌아보려 하나 태허천존이 손을 써 다시금 이들의 고개를 앞으로 고정시켜버린다. 이후 회색무인과 태허천존이 대등하게 싸우다가 태허천존이 백웅을 죽이자 큰 굴레가 돌아가기 직전 마도황제는 백웅을 향해 곁눈질을 하며 입을 살짝 옴작거린다. 그 순간 백웅은 자신의 머릿속에 무언가가 지식처럼 파고드는 걸 느낀다. 이것이 무엇인지는 28회차 66권 1217화에서 밝혀진다.
28회차 63권 1167화에서 기어오는 혼돈의 화신이 되어 기어오는 혼돈의 기억에 접속한 태허천존의 말에 따르면 마도황제는 전생자이며 기어오는 혼돈과의 결투에서 이길 뻔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마도황제는 기어오는 혼돈에게 제약을 걸었고 기어오는 혼돈와 전생자 사이에는 아주 오래 전부터 제약이 붙어있다고 한다. 기어오는 혼돈은 자신의 가면이나 화신을 내보낼 수 있으나 이런 가면과 화신이 백웅을 봐도 본체인 기어오는 혼돈은 백웅을 찾아낸 것으로 판정할 수 없으며, 백웅의 전생을 끝내기 위해서는 수많은 조건이 붙어있다고 한다.
28회차 66권 1208화에서 다시 언급된다. 기어오는 혼돈의 진짜 화신이자 가장 아끼는 가면 2개 중 하나인 니알라토텝이 마도황제에 대해 언급하는데 마도황제가 걸어놓은 제약 때문에 기어오는 혼돈은 니알라토텝과 또다른 화신 하나를 외결계에 봉인당했다고 한다.
28회차 삶 66권 1217화에서 배경이 옥좌인 만큼 재등장한다. 그리고 이 화에서 상술했듯 26회차 삶 막바지에서 보았던 그 마도사가 바로 마도황제임이 드러났다. 마도황제, 회색무인, 니알라토텝, 망량선사 4명 모두 백웅과 황제의 무공싸움을 관전한다. 이 결투에서 백웅이 상상절도라는 기술을 써서 황제에게 승리하자 니알라토텝은 백웅이 권능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규칙을 어겼다고, 즉 상상절도가 권능이라고 판단해 백웅이 패배했다고 선언한다. 백웅이 반발하자 니알라토텝은 상상절도가 권능인지 무공인지 애매한 면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관전자들(망량선사, 니알라토텝 자신, 회색무인, 마도황제)에게 투표를 붙이는데 이때 니알라토텝과 망량선사, 그리고 마도황제는 백웅의 상상절도가 권능이라고 판단하며 백웅에게 엿을 먹인다.(...)
이후 자신의 승리가 아니라고 판단한 황제가 니알라토텝에게 싸움을 걸고, 본격적으로 싸움이 전개되면서 26회차 막바지 마도황제가 백웅에게 주입한 것이 무엇인지 드러났는데... 큰 굴레를 뛰어넘어 인과율을 계산해 판을 짠 것이었다.[127][128] 황제 공손헌원이 천마를 통해서 백웅의 기억을 받아들일 인과율까지 계산한 것. 니알라토텝은 그제서야 상황을 깨닫고 마도황제가 대단하다고 감탄한다. 그러면서 아예 황제에게 마도황제 자신이 과거에 니알라토텝을 봉인했을 때 쓴 주문까지 알려준다.[129]
>천지무겁(天地無劫)에 가장 근원된 계약의 정표가 여기 있나니, 그 이름은 힌두, 소드마, 아자트라. 열생(咽生)의 언령(言靈), 666의 지배자의 합일로써 기어오는 혼돈을 봉인하노니 그 이름은 영겁일지어다. 위대한 외신들의 칭송으로 완결되는 그 이름은 창천일지어다. 이는 마도(魔道)의 극에 도달한 증거이다.
이것이 바로 그 주문. 덕분에 황제는 니알라토텝을 향해 엿을 먹일 수 있었고, 백웅은 무사히 다음 회차로 넘어갈 수 있게 되었다. 황제는 이 주문을 쓰면서 대가에 대해 말하는데, 이 주문을 쓰는 대가는 바로 다음 굴레에서의 봉인이라고 한다. 마도황제 또한 그 때문에 니알라토텝에게 승기를 빼앗겼었다고.[130][131] 황제 공손헌원은 이 주문을 쓰고 소멸하는 동안 백웅이 치우를 되살리기를 바라면서 백웅에게 '마도황제가 제시한 가능성.... 그걸 기대했기에 이 일을 저지른 거지....' 라고 말한다.[132][133]
30회차 삶 69권 1266화에서 백웅의 꿈 속에서 기어오는 혼돈을 봉인할 당시에 기어오는 혼돈과 서로 대화를 나누는 상황이 나왔는데[134] , 여기에서 마도황제와 기어오는 혼돈은 스승과 제자관계였다는 것이 드러난다.[135] 자신(마도황제)의 질문[136] 에 니알라토텝의 대답[137] 을 듣자 너(기어오는 혼돈)은 그저 순수한 혼돈일 뿐인 거냐는 의문을 표하면서도[138] 최초의 큰 굴레 이전, 모든 의지 있는 존재가 하나도 존재치 않았던 원초였을 당시, 너는 무엇이었냐고 묻자 기어오는 혼돈은 그것을 알게 되면 모든 우주의 비밀을 알게 될 것이나, 자신(기어오는 혼돈)을 최초로 봉인한 마도황제 입장에서는 분명 아쉬울 것이나, 자신(기어오는 혼돈)의 유희를 끝내는 것은 마도황제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백웅은 꿈에서 깨어난다.
30회차 삶 75권 1367화에서 외우주의 황제 공손헌원의 언급에 의하면 자신(황제 공손헌원)조차 소멸을 각오해야 할만큼 강력한 힘을 지닌 존재이자, 현재 백웅이 있는 외우주로부터 탈출한 전생자가 바로 마도황제라고 한다.[139] 그러면서, 황제 공손헌원의 언급에 의하면은, 자신(황제 공손헌원)조차 마도황제의 진짜 이름은 모르며, 마도황제라고 하는 이명은 전 우주 전체를 통틀어 오로지 그만이 사용할 수 있는 이명이자 칭호라고 한다.[140]
30회차 삶 75권 1370화에서 황제 공손헌원의 언급에 의하면은, 전생자 마도황제의 존재로 인해 닫힌 우주인 외우주에서 또 한 명의 전생자가 있을 수가 없다라는 사실을 유추할 수가 있었기에, 백웅의 소원이 원래 우주로 되돌려달라는 것을 자신(황제 공손헌원)이 지닌 능력 중 하나이자 미래예지인 인과율 계산을 쓰지 않고 알 수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마도황제라면은 또 하나의 전생자를 용납할 수가 없었을 거라고 말해준다.[141]
마도사에 전생자였던 달마와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그러나 28회차까지 그 어떤 연관관계도 없다.
-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토스
30회차 삶 71권 1291화에서 용비천에게 심어졌던 조각[142] 을 본 생 제르맹의 입을 통해 언급된 존재.
30회차 삶 71권 1292화에서 상세히 언급되는데, 일종의 연금술의 신(神)이라고 할 수가 있는 존재로, 자신(생 제르맹)이 태어날 무렵에는 이미 승천하여 신이 된 전설적인 존재인데, 지금 수정석비를 매개물로 하여 이 세상에 강림했다고 한다.[143] 이를 본다면 헤르메스는 옛 지배자가 아닌가 싶겠지만, 좀 다르다고 하는데, 본래 헤르메스는 필멸자, 즉 인간 출신으로 최초로 신성을 얻어 크로노스 디아스타시로 넘어가 신체를 획득한 존재로, 아틀란티스에서부터 시작된 연금술을 인간에게 전수한, 최소 4000여년 전의 인간이자 필멸자 출신의 신격이라고 한다.[144] 아수라가 말한 것처럼 마왕에 해당되는 존재이나, 그럼에도 "승천"이라는 표현이 쓰이는 것은, 고대신의 차원으로 건너간 후 인간세계에 되돌아오지 않았다는 특수함 때문이라고 한다.[145] 그러면서도, 헤르메스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질서진영 소속의 마왕이자 신격, 연금술의 종사이자 떄로는 고대신들의 전령이라는 무척이나 특이한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방금 전에서 "헤르메스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라는 서술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토스는 진명이 아닌데, 워낙 초고대의 연금술사라서 진짜 이름을 아는 존재는 없다고 한다.[146]
그리고, 헤르메스의 진명을 알고 있는 유일한 단 하나의 존재는 그의 제자인데, 그 제자가 바로 제갈사의 스승인 시몬 마구스임이 드러난다.[147]
그렇게 한동안 언급이 되지 않다가, 30회차 삶 74권 1345화에서 밝혀지길 처음부터 목갑 안의 공간에 들어와있었다라는 것이 드러난다.[148] 작중에서는 "고대의 법복을 입고 있는 왠 젊은 사내였다. 그는 한 손에 지팡이를 들고 있었고 날개가 달려있는 신발을 신고 있어서 무척이나 이질적으로 보였다. 게다가 머리카락이 흑발이긴 하지만 눈동자 색깔이 파란색이라서 전형적인 서양인으로 보였다"라고 묘사가 된다. 그러면서, 백웅을 목갑 내부의 공간으로 끌어들이면서 내부로 들어온 백웅에게 자신(헤르메스)은 목갑의 정령이라며 진담을 가장한 구라를 쳤다.(...)[149] 그러면서, 여려모로 놀림을 당하는(...) 백웅에게 자신(헤르메스)을 헤르메스라고 소개하면서[150] 팔부신중 중 한명인 야차를 목갑 내부의 공간으로 소환한다. 이에 외우주가 아닌 목갑 내부의 공간으로 소환되어 당황해하는 야차에게 계약[151] 을 언급하면서 지팡이로 야차의 육신과 그 영혼을 흡수한다. 이에 당황해하는 백웅에게 자신(헤르메스)은 전생자의 아군이니 자신(헤르메스)을 믿어도 좋다고 안심시킨다.
30회차 삶 74권 1346화[152] 에서 야차를 소환한 것을 두고 백웅 읻을 수 있는 이점[153] 과 기어오는 혼돈의 가면 중 하나인 나일라토프로 인해 자신(헤르메스)이나 백웅 모두 진짜로 매우 위험한 상황[154][155] 이니 함께 손을 잡아 원래 있던 우주로 되돌아가자는 제안을 하면서 세계수의 핵을 자신(헤르메스)에게 가져다 달라고 부탁한다.
30회차 삶 74권 1347화에서 외우주의 망량이 자신(헤르메스)을 찾아오자 환영[156] 하면서 망량의 질문[157] 에 핵심만 찌른다면서 대답을 해주는데, 우선 황제 공손헌원과 흉신처럼 승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맞다고 말하면서, 외신의 주문으로 백웅을 진짜로 백웅이 원래 있던 우주로 10초 동안 보내주었다.[158][159]
30회차 삶 74권 1351화에서 백웅의 요청[* [[이광(전생검신)의 실전경험을 쌓을 연습상대가 필요하다라는 것.]에 현재 상황[160] 을 언급하면서 1345화에서 계약을 이용해 외우주로 간 야차를 소환했던 것처럼 팔부신중 중 한명인 건달파[161] 를 소환한다.[162] 소환된 건달파가 고문을 당하면서 현재 상황[163] 을 이해하면서 체념하듯 헤르메스에게 자신(건달파)를 죽이라고 말하나, 헤르메스는 자신(헤르메스)이 건달파를 부른 것은 건달파가 말한 것처럼 죽이기 위한 것이 아닌, 기회[164] 을 주기 위함[165] 이라고 설명하면서 어느 쪽을 선택할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야차가 헤르메스에게 기회조차 선택받지 못한 채로 죽였다라는 사실에 고민하던 건달파는 헤르메스에게 부탁[166] 을 하자 광소를 터트리면서 소환하자마자 했던 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수준[167] 의 고문을 가한다. 이에 백웅이 그만하라고 말하자, 자신(헤르메스) 딴에는 길을 들일 작정으로 한 것일 뿐이라며, 이제 남은 건 너희(백웅과 이광)들이 알아서 하라며 사라진다.
30회차 삶 75권 1359화에서 백웅이 나일라토프와 손을 잡는 척하면서 죽인 후 부르자, 분명 죽일만한 이유는 있었으나[168] , 아직 죽일 때는 아니었다며 백웅을 힐난하나, 백웅의 요구[169] 와 만상지투를 사용해 단말을 끊었다라는 점[170] 때문에 백웅에게 기생목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주는 마법을 걸어준다.[171] 그 후, 백웅이 숭산의 천제단에서 황제 공손헌원을 암살하기 위해 육요를 통해 삼황오제들을 소환하려고 하자, 이게 무슨 짓이나며 밖에 나온다.
30회차 삶 75권 1360화에서 백웅과 설전을 벌이다, 결국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선을 넘어서게 되었음을 알자, 본색을 드러내면서 외우주로 갔던 팔부신중들을 소환과 동시에 강제로 팔부신중들을 마왕화시킨다.[172]
여려모로 불리한 상황[173] 에서 뜬금없이 옆에 있던 이광이 헤르메스의 코앞까지 나타나면서 배신을 하려는 듯한 언행에 백웅은 당황하고, 헤르메스는 안 그래도 자신(헤르메스)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자신(헤르메스)이 유리한 상황이 더욱 유리해졌다라는 사실에 이광을 자신(헤르메스)의 편으로 들일 만큼 무척이나 만족해하나, 사실 이광의 배신은 헤르메스의 방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자신(이광)의 의도대로 헤르메스가 방심하자, 걸렸다면서 구궁파천뢰 삼연구궁 오의 천광입멸뢰로 팔부신중들을 조종하는 수정구를 파괴한다.[174] 이를 본 백웅과 헤르메스는 잠깐동안 말을 못할 정도로 당황하나, 이에 이광은 한번 배신한 이상 두번은 못할 리는 없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75권 1361화에서 시간 조작 주문[175] 을 사용해 이광으로 인해 파괴된 수정구를 다시 복원시키려고 하자, 이를 알아차린 백웅이 전욱의 사도로서의 권능을 사용해 수정지팡이의 복구를 막아버린다.[176]
그러자, 헤르메스는 사대신기 바루나를 쓰게 만들 의도[177] 로 영혼과 육체를 강제로 찟는 주문[178] 을 사용하자 이혼대법을 사용해 헤르메스의 영살 주문을 무력화시킨다.[179][180]
백웅이 자신(헤르메스)이 사용한 영살 주문을 막는 것을 보고, 대신 이광에게 마도의 적뢰[181] 으로 공격을 하나, 이광은 처음에는 신법으로 피하다가, 다시 날아온 공격만큼은 대조영을 방패로 삼아서 막아버린다.(...)[182] 헤르메스와 문답을 나누다가(...) 미리 근처에 와 대기타고 있었던 외우주의 망량(제갈현)에게 계속해서 상황을 살필 생각이라면, 망량이 있는 곳으로 가 대조영에게 했던 것처럼 망량 또한 방패로 쓸 거라고 소리를 친다.[183] 외우주의 망량이 아무런 대답이 없는 틈을 타 다시 마도의 적뢰가 날아오자[184] 이광은 방금 전 외우주의 망량에게 말했던 대로 망량이 있는 곳으로 가 망량을 방패로 삼아 다시 날아온 마도의 적뢰를 막아낸다.[185] . 그러자, 외우주의 망량은 계약했던 바즈라를 헤르메스에게 날리자, 날아가는 바즈라는 방어막을 뚫고 헤르메스의 전신으로부터 연기가 피어오를 정도로 태워버린다.[186][187]
30회차 삶 72권 1362화에서 백웅이 바즈라의 뇌기[188] 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고 항복제안[189] 을 하자, 전생자에 대한 거라면은 백웅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기에 거스른 것이며[190] , 현재 백웅은 천암비서로부터 완전히 인정받지 못했기에 마도종사인 자신(헤르메스)이라면은 충분히 승천할 수가 있다며 팔부신중들의 힘을 흡수해 거대한 흑사의 모습[191][192] 으로 변하면서 룬 마법으로 공격한다.[193] 그러자, 백웅은 간달파의 이름째로 흡수함으로서 얻게 된 마력으로 바루나를 사용해 방어막을 전개하나, 헤르메스가 사용했던 것은 외신의 주문 중 하나인 심판의 칠죄였기에 방어막째로 부숴지는 것과 동시에 살아있는게 신기하다고 할만큼의 중상을 입고 날라간다.[194]
이어지는 헤르메스의 공격에 전신의 잠력을 터뜨린 구궁파천뢰로 피하나[195] , 다시 한번 더 날라온 외신의 주문에 사도로서의 권능으로 작은 굴레를 되돌려 막으려고 하나, 백웅에게 있어 큰 단점이라 할 수 있는 대신전(對神戰) 경험부부족을 간파한 헤르메스가 사용한 문신된 외신의 주문으로 인해 죽기 직전까지 몰린다.[196] 대신전 경험부족으로 인해 발목이 잡힌 백웅은 최후의 수단으로 사대신기 바유의 권능인 상대를 과거에서 미래로 보내어버리는 능력으로 헤르메스를 미래로 추방시켜버린다.[197]
30회차 삶 75권 1370화에서 외우주의 황제 공손헌원이 열어놓은 원래 우주로 돌아가는 통로로 들어선 백웅 앞에 다시 나타난다.[198] 어떻게 해서 헤르메스가 백웅이 있던 원래 우주로 가는 통로에 나타났냐면, 황제 공손헌원이 자신(헤르메스)를 못본 체 해주었기에, 상황을 지켜볼 수가 있었기에 그렇다고 한다.[199] 그러면서, 자신(헤르메스)의 비이냥을 되받아치는 백웅을 향해 지금 백웅의 상태[200] 에 대해 알고 있기에 이대로 대치하고 있어도 좋다며 지구전으로 끌고 가려고 한다. 그러나, 전뇌자는 이제 백웅에게 잠재된 세피로트의 힘을 어떻게 쓰는지 알기 위한 딱 좋은 연습용 상대가 나타났다며 조언해준다.
30회차 삶 75권 1371화에서 안 그래도 대라멸진을 사용한 이후의 부작용으로 인해 얼마 안 있으면 죽기 직전의 상황인데, 뜬금없이 세피로트를 수련하기 위한 좋은 연습용 상대가 나타났다라는 전뇌자의 조언에 백웅은 당황해하나, 전뇌자는 자신(전뇌자)에게 몸을 넘기는 것[201] +세피로트의 힘이라면은 충분히 대라멸진의 부작용을 해결할 수가 있다고 말해준다.
이에 백웅은 잠시 고민하다가 전뇌자의 조언대로 전뇌자에게 자신의 몸을 맡기는데[202] , 바로 앞에서 지켜보고 있던 헤르메스는 전뇌자가 백웅의 몸을 차지한 것을 강신술로 인식하면서, 아무리 강신술이라고 해도 대라멸진의 부작용을 어찌해보지도 못하고 무조건 죽을 거라고 말한다. 이에 전뇌자는 그렇다고 인정하면서 느닷없이 갑자기 수도로 백웅의 목을 따버린다.[203] 하지만, 그 순간 28회차 삶에서 백웅이 얻었던 전륜성왕이 지녔던 생사윤회의 권능, 즉 불사의 권능을 세피로트 제 8 계 호드의 조작을 통해 연산하여 사용이 가능한 범주에 넣어 멀쩡히 부활시키는 것과 동시에 대라멸진의 부작용 또한 해소해버린다.[204]
전뇌자가 세피로트 제 8 계 호드의 조작을 통해 전륜성왕이 지녔던 불사의 권능으로 멀쩡히 대라멸진의 부작용을 해소해버리는 것을 보고 있던 헤르메스는, 외우주에서 백웅과 싸웠을 때처럼 거대한 흑사로 변하면서 어디서 온 놈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리 사대신기를 사용해도 그 정도의 힘으로는 자신(헤르메스)의 상대가 될 수가 없다며 이광에게 날렸었던 마도의 적뢰(赤雷)를 날려 공격해오나[205] , 전뇌자는 미동도 하지 않고 세피로트 중에서도 3번째에 해당되는 비나의 계 문의 신궁으로 막아버린다.[206] 세피로트를 사용한 것을 보고 헤르메스가 놀란 사이, 전뇌자는 세파 신궁해방을 사용해 공격하나, 헤르메스 또한 거의 동시에 방어주문을 외워 전뇌자의 공격을 막아낸다. 그러면서, 수만년간 세피로트의 힘만을 연구해왔던 게 바로 자신(헤르메스)인데, 그런 내(헤르메스)에게 비의로 도전하다니 실로 오만하다면서 사대신기를 쓸 틈도 없이 끝장을 내주겠다고 말하나, 전뇌자는 가장 귀찮은 사안은 이미 봉인했다고 말하는 그 순간, 갑자기 비명을 지르면서 수백 개의 눈동자 중에서 절반이 피를 흘릴 정도로 터져나가는 중상을 입는다.[207][208]
중상을 입은 헤르메스를 향해 전뇌자는 지금이라도 백웅에게 헤르메스 자신의 이름을 바치고 충성을 한다면 살려주겠으나, 만약 응하지 않을 경우 지옥이 뭔지를 보여주겠다며 항복을 권고하나, 세피로트의 다중주문은 자신(헤르메스)의 제자인 시몬 마구스 또한 사용할 수가 있는 것이니 웃기지 말라면서 마신의 진정한 권능을 보여주겠다며, 삼천세계의 정점에 선 마법의 사안인 십계 마신지안을 시전한다.[209]
십계 마신지안으로 백웅의 전신과 전뇌자가 완전히 석화되는 것을 보자, 사대신기를 쓸까봐 걱정했는데 마무리가 잘 되었다면서 원래 세계로 가지고 가려고 하나, 이미 십계의 사안에 대한 해석을 완료한 전뇌자의 예상치 못한 반격에 목이 반쯤 베이는 중상을 입는다. 전뇌자의 예상치 못한 반격에 중상을 입자, 이제서야 전뇌자의 정체가 인공지능임을 깨달으면서 처음부터 이렇게 싸우는 게 아니었다며 극도로 분노한다.[210]
자신(헤르메스)에게 신형을 날리면서 다중마법의 영창을 통한 세피로트의 마법을 전개하자, 고작 다중마법의 영창으로 자신(헤르메스) 앞에 까불 셈이냐며 세피로트 계열의 마법진을 전개해 반격하나[211] , 헤르메스의 전신에 하나둘씩 상처가 나는 등, 점점 전뇌자가 헤르메스를 압도해가기 시작하자 전뇌자의 정체가 무엇인지 짐작했다라는 듯 믿기지 않는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그 순간, 전뇌자는 퀀텀 크래프트 파괴병장 반물질폭탄 체내이동으로 헤르메스가 비명을 지를 정도로 중상을 입혔다.[212] 이에 고문을 당하는 와중에도 외신의 주문을 준비하면서 헤르메스가 당장 그만두라고 비명을 지르지만, 헤르메스가 외신의 주문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고 있던 전뇌자는 손가락을 마주쳐서 외신의 주문을 무효화시켜버린다. 이에 헤르메스는 이것이 기계의 신 데우스 엑스 마키나냐면서 자포자기한듯 허탈해한다.
30회차 삶 75권 1372화에서 의외로 전뇌자에게 제압당하면서[213] 마지막 항복권고[* 패배를 인정했다면은 백웅에게 이름을 받칠 것이며, 만약 거부할시 사안부터 모두 터지기 시작하는 고문을 가할 거라는 것. 그러면서, 항복에 응하지 않는다면 [[육체]부터 파괴하고 그 [[영혼]]을 봉인해, 30번째 생이 끝날 때까지 갖고 놀거라고 한다.]를 듣는 와중에도 어찌할 거냐며 물을 뿐, 어떠한 저항도 발악도 하지 않고 얌전히 있는 모습을 보인다.[214][215]
전뇌자의 항복권고를 받는 와중[216] 에도 우습다라는 듯 인세에 존재하는 온갖 학대와 고통을 쌓아 마법의 종사이자 신으로 올라온 자신에게 고통으로 다스리려는 것이냐고 묻자 전뇌자는 순순히 인정하면서[217] , 현재 헤르메스의 처지[218] 와 항복제안을 거절했을 시 따라오는 결과[219] 을 말해주자, 전뇌자가 항복제안을 하는 이유가 전생자인 백웅은 물론, 백웅의 정당성을 위한 것임을 간파하면서 한동안 침묵하다가 전뇌자의 항복제안을 거절한다. 이에 전뇌자는 벌주를 마시려 든다면서 세피로트의 나무 주천십계 봉신을 사용해 헤르메스를 봉인하려 들자, 봉인당하기 직전 헤르메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원념어린 마지막 한 마디를 남기고 완전히 봉인된다.[220]
30회차 삶 71권 1292화에서 상세히 언급되는데, 일종의 연금술의 신(神)이라고 할 수가 있는 존재로, 자신(생 제르맹)이 태어날 무렵에는 이미 승천하여 신이 된 전설적인 존재인데, 지금 수정석비를 매개물로 하여 이 세상에 강림했다고 한다.[143] 이를 본다면 헤르메스는 옛 지배자가 아닌가 싶겠지만, 좀 다르다고 하는데, 본래 헤르메스는 필멸자, 즉 인간 출신으로 최초로 신성을 얻어 크로노스 디아스타시로 넘어가 신체를 획득한 존재로, 아틀란티스에서부터 시작된 연금술을 인간에게 전수한, 최소 4000여년 전의 인간이자 필멸자 출신의 신격이라고 한다.[144] 아수라가 말한 것처럼 마왕에 해당되는 존재이나, 그럼에도 "승천"이라는 표현이 쓰이는 것은, 고대신의 차원으로 건너간 후 인간세계에 되돌아오지 않았다는 특수함 때문이라고 한다.[145] 그러면서도, 헤르메스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질서진영 소속의 마왕이자 신격, 연금술의 종사이자 떄로는 고대신들의 전령이라는 무척이나 특이한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방금 전에서 "헤르메스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라는 서술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토스는 진명이 아닌데, 워낙 초고대의 연금술사라서 진짜 이름을 아는 존재는 없다고 한다.[146]
그리고, 헤르메스의 진명을 알고 있는 유일한 단 하나의 존재는 그의 제자인데, 그 제자가 바로 제갈사의 스승인 시몬 마구스임이 드러난다.[147]
그렇게 한동안 언급이 되지 않다가, 30회차 삶 74권 1345화에서 밝혀지길 처음부터 목갑 안의 공간에 들어와있었다라는 것이 드러난다.[148] 작중에서는 "고대의 법복을 입고 있는 왠 젊은 사내였다. 그는 한 손에 지팡이를 들고 있었고 날개가 달려있는 신발을 신고 있어서 무척이나 이질적으로 보였다. 게다가 머리카락이 흑발이긴 하지만 눈동자 색깔이 파란색이라서 전형적인 서양인으로 보였다"라고 묘사가 된다. 그러면서, 백웅을 목갑 내부의 공간으로 끌어들이면서 내부로 들어온 백웅에게 자신(헤르메스)은 목갑의 정령이라며 진담을 가장한 구라를 쳤다.(...)[149] 그러면서, 여려모로 놀림을 당하는(...) 백웅에게 자신(헤르메스)을 헤르메스라고 소개하면서[150] 팔부신중 중 한명인 야차를 목갑 내부의 공간으로 소환한다. 이에 외우주가 아닌 목갑 내부의 공간으로 소환되어 당황해하는 야차에게 계약[151] 을 언급하면서 지팡이로 야차의 육신과 그 영혼을 흡수한다. 이에 당황해하는 백웅에게 자신(헤르메스)은 전생자의 아군이니 자신(헤르메스)을 믿어도 좋다고 안심시킨다.
30회차 삶 74권 1346화[152] 에서 야차를 소환한 것을 두고 백웅 읻을 수 있는 이점[153] 과 기어오는 혼돈의 가면 중 하나인 나일라토프로 인해 자신(헤르메스)이나 백웅 모두 진짜로 매우 위험한 상황[154][155] 이니 함께 손을 잡아 원래 있던 우주로 되돌아가자는 제안을 하면서 세계수의 핵을 자신(헤르메스)에게 가져다 달라고 부탁한다.
30회차 삶 74권 1347화에서 외우주의 망량이 자신(헤르메스)을 찾아오자 환영[156] 하면서 망량의 질문[157] 에 핵심만 찌른다면서 대답을 해주는데, 우선 황제 공손헌원과 흉신처럼 승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맞다고 말하면서, 외신의 주문으로 백웅을 진짜로 백웅이 원래 있던 우주로 10초 동안 보내주었다.[158][159]
30회차 삶 74권 1351화에서 백웅의 요청[* [[이광(전생검신)의 실전경험을 쌓을 연습상대가 필요하다라는 것.]에 현재 상황[160] 을 언급하면서 1345화에서 계약을 이용해 외우주로 간 야차를 소환했던 것처럼 팔부신중 중 한명인 건달파[161] 를 소환한다.[162] 소환된 건달파가 고문을 당하면서 현재 상황[163] 을 이해하면서 체념하듯 헤르메스에게 자신(건달파)를 죽이라고 말하나, 헤르메스는 자신(헤르메스)이 건달파를 부른 것은 건달파가 말한 것처럼 죽이기 위한 것이 아닌, 기회[164] 을 주기 위함[165] 이라고 설명하면서 어느 쪽을 선택할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야차가 헤르메스에게 기회조차 선택받지 못한 채로 죽였다라는 사실에 고민하던 건달파는 헤르메스에게 부탁[166] 을 하자 광소를 터트리면서 소환하자마자 했던 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수준[167] 의 고문을 가한다. 이에 백웅이 그만하라고 말하자, 자신(헤르메스) 딴에는 길을 들일 작정으로 한 것일 뿐이라며, 이제 남은 건 너희(백웅과 이광)들이 알아서 하라며 사라진다.
30회차 삶 75권 1359화에서 백웅이 나일라토프와 손을 잡는 척하면서 죽인 후 부르자, 분명 죽일만한 이유는 있었으나[168] , 아직 죽일 때는 아니었다며 백웅을 힐난하나, 백웅의 요구[169] 와 만상지투를 사용해 단말을 끊었다라는 점[170] 때문에 백웅에게 기생목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주는 마법을 걸어준다.[171] 그 후, 백웅이 숭산의 천제단에서 황제 공손헌원을 암살하기 위해 육요를 통해 삼황오제들을 소환하려고 하자, 이게 무슨 짓이나며 밖에 나온다.
30회차 삶 75권 1360화에서 백웅과 설전을 벌이다, 결국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선을 넘어서게 되었음을 알자, 본색을 드러내면서 외우주로 갔던 팔부신중들을 소환과 동시에 강제로 팔부신중들을 마왕화시킨다.[172]
여려모로 불리한 상황[173] 에서 뜬금없이 옆에 있던 이광이 헤르메스의 코앞까지 나타나면서 배신을 하려는 듯한 언행에 백웅은 당황하고, 헤르메스는 안 그래도 자신(헤르메스)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자신(헤르메스)이 유리한 상황이 더욱 유리해졌다라는 사실에 이광을 자신(헤르메스)의 편으로 들일 만큼 무척이나 만족해하나, 사실 이광의 배신은 헤르메스의 방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자신(이광)의 의도대로 헤르메스가 방심하자, 걸렸다면서 구궁파천뢰 삼연구궁 오의 천광입멸뢰로 팔부신중들을 조종하는 수정구를 파괴한다.[174] 이를 본 백웅과 헤르메스는 잠깐동안 말을 못할 정도로 당황하나, 이에 이광은 한번 배신한 이상 두번은 못할 리는 없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75권 1361화에서 시간 조작 주문[175] 을 사용해 이광으로 인해 파괴된 수정구를 다시 복원시키려고 하자, 이를 알아차린 백웅이 전욱의 사도로서의 권능을 사용해 수정지팡이의 복구를 막아버린다.[176]
그러자, 헤르메스는 사대신기 바루나를 쓰게 만들 의도[177] 로 영혼과 육체를 강제로 찟는 주문[178] 을 사용하자 이혼대법을 사용해 헤르메스의 영살 주문을 무력화시킨다.[179][180]
백웅이 자신(헤르메스)이 사용한 영살 주문을 막는 것을 보고, 대신 이광에게 마도의 적뢰[181] 으로 공격을 하나, 이광은 처음에는 신법으로 피하다가, 다시 날아온 공격만큼은 대조영을 방패로 삼아서 막아버린다.(...)[182] 헤르메스와 문답을 나누다가(...) 미리 근처에 와 대기타고 있었던 외우주의 망량(제갈현)에게 계속해서 상황을 살필 생각이라면, 망량이 있는 곳으로 가 대조영에게 했던 것처럼 망량 또한 방패로 쓸 거라고 소리를 친다.[183] 외우주의 망량이 아무런 대답이 없는 틈을 타 다시 마도의 적뢰가 날아오자[184] 이광은 방금 전 외우주의 망량에게 말했던 대로 망량이 있는 곳으로 가 망량을 방패로 삼아 다시 날아온 마도의 적뢰를 막아낸다.[185] . 그러자, 외우주의 망량은 계약했던 바즈라를 헤르메스에게 날리자, 날아가는 바즈라는 방어막을 뚫고 헤르메스의 전신으로부터 연기가 피어오를 정도로 태워버린다.[186][187]
30회차 삶 72권 1362화에서 백웅이 바즈라의 뇌기[188] 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고 항복제안[189] 을 하자, 전생자에 대한 거라면은 백웅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기에 거스른 것이며[190] , 현재 백웅은 천암비서로부터 완전히 인정받지 못했기에 마도종사인 자신(헤르메스)이라면은 충분히 승천할 수가 있다며 팔부신중들의 힘을 흡수해 거대한 흑사의 모습[191][192] 으로 변하면서 룬 마법으로 공격한다.[193] 그러자, 백웅은 간달파의 이름째로 흡수함으로서 얻게 된 마력으로 바루나를 사용해 방어막을 전개하나, 헤르메스가 사용했던 것은 외신의 주문 중 하나인 심판의 칠죄였기에 방어막째로 부숴지는 것과 동시에 살아있는게 신기하다고 할만큼의 중상을 입고 날라간다.[194]
이어지는 헤르메스의 공격에 전신의 잠력을 터뜨린 구궁파천뢰로 피하나[195] , 다시 한번 더 날라온 외신의 주문에 사도로서의 권능으로 작은 굴레를 되돌려 막으려고 하나, 백웅에게 있어 큰 단점이라 할 수 있는 대신전(對神戰) 경험부부족을 간파한 헤르메스가 사용한 문신된 외신의 주문으로 인해 죽기 직전까지 몰린다.[196] 대신전 경험부족으로 인해 발목이 잡힌 백웅은 최후의 수단으로 사대신기 바유의 권능인 상대를 과거에서 미래로 보내어버리는 능력으로 헤르메스를 미래로 추방시켜버린다.[197]
30회차 삶 75권 1370화에서 외우주의 황제 공손헌원이 열어놓은 원래 우주로 돌아가는 통로로 들어선 백웅 앞에 다시 나타난다.[198] 어떻게 해서 헤르메스가 백웅이 있던 원래 우주로 가는 통로에 나타났냐면, 황제 공손헌원이 자신(헤르메스)를 못본 체 해주었기에, 상황을 지켜볼 수가 있었기에 그렇다고 한다.[199] 그러면서, 자신(헤르메스)의 비이냥을 되받아치는 백웅을 향해 지금 백웅의 상태[200] 에 대해 알고 있기에 이대로 대치하고 있어도 좋다며 지구전으로 끌고 가려고 한다. 그러나, 전뇌자는 이제 백웅에게 잠재된 세피로트의 힘을 어떻게 쓰는지 알기 위한 딱 좋은 연습용 상대가 나타났다며 조언해준다.
30회차 삶 75권 1371화에서 안 그래도 대라멸진을 사용한 이후의 부작용으로 인해 얼마 안 있으면 죽기 직전의 상황인데, 뜬금없이 세피로트를 수련하기 위한 좋은 연습용 상대가 나타났다라는 전뇌자의 조언에 백웅은 당황해하나, 전뇌자는 자신(전뇌자)에게 몸을 넘기는 것[201] +세피로트의 힘이라면은 충분히 대라멸진의 부작용을 해결할 수가 있다고 말해준다.
이에 백웅은 잠시 고민하다가 전뇌자의 조언대로 전뇌자에게 자신의 몸을 맡기는데[202] , 바로 앞에서 지켜보고 있던 헤르메스는 전뇌자가 백웅의 몸을 차지한 것을 강신술로 인식하면서, 아무리 강신술이라고 해도 대라멸진의 부작용을 어찌해보지도 못하고 무조건 죽을 거라고 말한다. 이에 전뇌자는 그렇다고 인정하면서 느닷없이 갑자기 수도로 백웅의 목을 따버린다.[203] 하지만, 그 순간 28회차 삶에서 백웅이 얻었던 전륜성왕이 지녔던 생사윤회의 권능, 즉 불사의 권능을 세피로트 제 8 계 호드의 조작을 통해 연산하여 사용이 가능한 범주에 넣어 멀쩡히 부활시키는 것과 동시에 대라멸진의 부작용 또한 해소해버린다.[204]
전뇌자가 세피로트 제 8 계 호드의 조작을 통해 전륜성왕이 지녔던 불사의 권능으로 멀쩡히 대라멸진의 부작용을 해소해버리는 것을 보고 있던 헤르메스는, 외우주에서 백웅과 싸웠을 때처럼 거대한 흑사로 변하면서 어디서 온 놈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리 사대신기를 사용해도 그 정도의 힘으로는 자신(헤르메스)의 상대가 될 수가 없다며 이광에게 날렸었던 마도의 적뢰(赤雷)를 날려 공격해오나[205] , 전뇌자는 미동도 하지 않고 세피로트 중에서도 3번째에 해당되는 비나의 계 문의 신궁으로 막아버린다.[206] 세피로트를 사용한 것을 보고 헤르메스가 놀란 사이, 전뇌자는 세파 신궁해방을 사용해 공격하나, 헤르메스 또한 거의 동시에 방어주문을 외워 전뇌자의 공격을 막아낸다. 그러면서, 수만년간 세피로트의 힘만을 연구해왔던 게 바로 자신(헤르메스)인데, 그런 내(헤르메스)에게 비의로 도전하다니 실로 오만하다면서 사대신기를 쓸 틈도 없이 끝장을 내주겠다고 말하나, 전뇌자는 가장 귀찮은 사안은 이미 봉인했다고 말하는 그 순간, 갑자기 비명을 지르면서 수백 개의 눈동자 중에서 절반이 피를 흘릴 정도로 터져나가는 중상을 입는다.[207][208]
중상을 입은 헤르메스를 향해 전뇌자는 지금이라도 백웅에게 헤르메스 자신의 이름을 바치고 충성을 한다면 살려주겠으나, 만약 응하지 않을 경우 지옥이 뭔지를 보여주겠다며 항복을 권고하나, 세피로트의 다중주문은 자신(헤르메스)의 제자인 시몬 마구스 또한 사용할 수가 있는 것이니 웃기지 말라면서 마신의 진정한 권능을 보여주겠다며, 삼천세계의 정점에 선 마법의 사안인 십계 마신지안을 시전한다.[209]
십계 마신지안으로 백웅의 전신과 전뇌자가 완전히 석화되는 것을 보자, 사대신기를 쓸까봐 걱정했는데 마무리가 잘 되었다면서 원래 세계로 가지고 가려고 하나, 이미 십계의 사안에 대한 해석을 완료한 전뇌자의 예상치 못한 반격에 목이 반쯤 베이는 중상을 입는다. 전뇌자의 예상치 못한 반격에 중상을 입자, 이제서야 전뇌자의 정체가 인공지능임을 깨달으면서 처음부터 이렇게 싸우는 게 아니었다며 극도로 분노한다.[210]
자신(헤르메스)에게 신형을 날리면서 다중마법의 영창을 통한 세피로트의 마법을 전개하자, 고작 다중마법의 영창으로 자신(헤르메스) 앞에 까불 셈이냐며 세피로트 계열의 마법진을 전개해 반격하나[211] , 헤르메스의 전신에 하나둘씩 상처가 나는 등, 점점 전뇌자가 헤르메스를 압도해가기 시작하자 전뇌자의 정체가 무엇인지 짐작했다라는 듯 믿기지 않는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그 순간, 전뇌자는 퀀텀 크래프트 파괴병장 반물질폭탄 체내이동으로 헤르메스가 비명을 지를 정도로 중상을 입혔다.[212] 이에 고문을 당하는 와중에도 외신의 주문을 준비하면서 헤르메스가 당장 그만두라고 비명을 지르지만, 헤르메스가 외신의 주문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고 있던 전뇌자는 손가락을 마주쳐서 외신의 주문을 무효화시켜버린다. 이에 헤르메스는 이것이 기계의 신 데우스 엑스 마키나냐면서 자포자기한듯 허탈해한다.
30회차 삶 75권 1372화에서 의외로 전뇌자에게 제압당하면서[213] 마지막 항복권고[* 패배를 인정했다면은 백웅에게 이름을 받칠 것이며, 만약 거부할시 사안부터 모두 터지기 시작하는 고문을 가할 거라는 것. 그러면서, 항복에 응하지 않는다면 [[육체]부터 파괴하고 그 [[영혼]]을 봉인해, 30번째 생이 끝날 때까지 갖고 놀거라고 한다.]를 듣는 와중에도 어찌할 거냐며 물을 뿐, 어떠한 저항도 발악도 하지 않고 얌전히 있는 모습을 보인다.[214][215]
전뇌자의 항복권고를 받는 와중[216] 에도 우습다라는 듯 인세에 존재하는 온갖 학대와 고통을 쌓아 마법의 종사이자 신으로 올라온 자신에게 고통으로 다스리려는 것이냐고 묻자 전뇌자는 순순히 인정하면서[217] , 현재 헤르메스의 처지[218] 와 항복제안을 거절했을 시 따라오는 결과[219] 을 말해주자, 전뇌자가 항복제안을 하는 이유가 전생자인 백웅은 물론, 백웅의 정당성을 위한 것임을 간파하면서 한동안 침묵하다가 전뇌자의 항복제안을 거절한다. 이에 전뇌자는 벌주를 마시려 든다면서 세피로트의 나무 주천십계 봉신을 사용해 헤르메스를 봉인하려 들자, 봉인당하기 직전 헤르메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원념어린 마지막 한 마디를 남기고 완전히 봉인된다.[220]
[1] 30회차 삶 70권 1284화에서 백련교의 비사와 사대신기에 대한 것을 들은 망량의 말에 의하면, 용인처럼 변할 수가 있을 거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용인처럼 변할 수가 있을 테니 1000년 정도의 세월까지 사는 것은 크게 의미 있지 않을 거라고 한다.[2] 28회차 삶에서는 옥좌에서 황제 공손헌원과의 무공대결이 워낙 강렬했고, 29회차 삶에서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마력의 부작용으로 인해 휘둘린 것, 현재 삶(30회차 삶)에서는 그동안 너무 시달린 탓에 탈력이 온 것.[3] 모든 운명의 단초를 쥐고 있을 호월을 찾아야 한다는 것.[4] 그 이유는, 백웅으로부터 백련교의 비사와 사대신기에 대한 것을 들은 망량이 호월을 찾으려면 우선 성진부터 찾아야 한다고 조언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성진 또한 호월의 사제인 것은 물론, 술법의 힘으로 현재까지 살아있으며, 현재 소을촌은 성주로부터 인정을 받아 몇년 사이에 세력이 수십배나 확장된 탓에 지금쯤이면 백련교가 알게 모르게 감시를 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필연적으로 백련교와 소을촌은 부딧칠 수 밖에 없을 것이나, 성진이라면 현 백련교주에게 정체를 숨기고 있는 백련교 내부의 오래 묵은 반골세력이기에 잘만 한다면 백련교주의 지배력을 약화시킬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호월을 같이 찾는다는 명분 하에서라면 성진이 동맹을 반대할 이유는 없을 뿐더러, 동맹을 맺게 되면 성진의 부하와 세력이라고 할 수가 있는 녹월과 귀혼일파 또한 백웅의 휘하에 들어오게 되어있기 때문이라고 한다.[5] 이때 성진은 백웅의 말과 백웅이 사대신기를 꺼내는 것을 듣고 흑요석을 전달받지 않았음에도 스승인 달마대사와 같은 전생자임을 알아보았다.[6] 백웅으로부터 28회차 삶에서 초거대 제국이라고 할 수가 있는 백웅제국과 백웅의 동료들이 500여년 동안이나 전세계를 뒤졌는데도 결국 호월을 찾지 못했다는 말을 듣자 "이런 미친..."이라고 욕지거리를 내뱉었다.[7] 성진이 이러한 단서를 준 것은, 현재와 미래를 뒤졌는데도 별다른 성과가 없었으니, 이제는 과거를 뒤지는 수 밖에 없기 때문. 그러면서, 30회차 삶 70권 1285화에서 밝혀지길, 당시 호월이 고구려에 방문했을 때, 을지문덕과 내밀한 동맹관계를 맺었기 때문이라고 한다.[8]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유지하는 평신과 달리 반로환동을 선택하여 육체를 다시 성장시킨 것이다.[9] 이청운이 뇌신지혼을 비롯한 자신의 전력을 숨기고 있었음이 드러남에 따라 상당히 애매해졌다고 생각됐지만 그녀 역시 뇌신지혼과 비슷한 화신류 최종오의인 화신지혼을 익히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무한의 내공인 천령단 마저 고갈시키는 무식한 기술이라 현 호법사자 3인 중에서 단기 결전을 놓고 볼 때 공격력 만큼은 최강이란 사실이 들어났다.[10] 전대 뇌신류 호법사자 이청운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격차가 나는 콩라인이다. 이청운은 절대지경의 고수인데 비해 독고준은 초절정에 불과하기 때문. 게다가 천령단을 제외한 순수한 무예 경지는 정파삼대기인의 1인인 신승과 대등한 수준에 불과하다. 여러모로 회차가 진행되면서 한계가 드러난 고수라고 할 수 있다.[11] 백원쌍마 중 한 명을 상대로 격전을 치룬 것을 보아 그 실력은 초절정 고수의 초입에 든 듯 하다.[12] 백웅이 첫 번째로 살았던 삶처럼 아무 것도 하지 않았을 때를 가정했으며 백웅의 기억을 토대로 만들어진 가상 현실이기에 진짜는 될 수 없다.[13] 당시 뇌신류는 전성기를 자랑하였지만 온갖 무공과 술법이 난립하면서 무인과 술법사의 충돌이 심해졌다. 또한 섣불리 두 가지 모두 익히려다가 망하는 이들도 있었다.[14] 운석에 맞아 죽거나 영혼이 뽑혀 죽거나 칼로 자결하거나 오체분시 되어 죽는다.[15] 이때문에 독자들에게는 통칭 피리괴인이라고 불린다.[스포일러] 이게 시사하는 바는 굉장히 크다. 23회차까지 천암비서를 이해 할 수 있던 존재는 없었으며 24회차에서의 창힐조차 백웅을 따라 큰 굴레를 한 번 넘기고 나서야 이를 읽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후 도망치지도 못하고 천암비서에 잡아먹혔다. 더군다나 26회차에서는 무려 삼황오제 중 한 명인 요순조차 얄짤없이 잡아먹혔다. 게다가, 천암비서에 잡아먹힌 창힐과 요순은 잡아먹힌 시점의 회차 이후의 회차에서 완전히 존재 자체가 소멸되었다. 그런데 이 주술사는 천암비서를 보자마자 덕분에 탈출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며 즉각 도망쳤던 거다. 후에 백웅은 24회차의 창힐의 반응을 보고 설마 주술사 놈이 천암비서의 본질을 파악하고 있었던 거냐며 의아해 했다. 이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는 '얘 사실 외신인 거 아닌가'라는 의견이 제시되어 논란이 일어났다. 오죽했겠으면 통칭 갓리괴인(...)으로 불릴 정도다.[16] 올바른 정치 원리에 따라 백성을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진보 세력이자 야당 세력. 군주에게는 눈엣가시나 다름없으나 대부분의 능력 있는 신하들이 몰려있으며 청렴결백을 유지하는 세력이기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17] 망량선사의 영향을 받은 유학자 집단으로 표면적으로 유학을 공부하며 세속의 견명한 이치를 위해 노력하지만 한편으로 술수와 무공을 통해 어둠과 맞서 싸우는 선비와 무인의 집단이다.[18] 틀린 말도 아니다. 작중 검마의 정확한 나이가 밝혀진적 없지만 비교적 젊은 나이의 천재라 불리며 명룡자와 상당한 나이 차이가 난다.[19] 무당파의 시조 장삼봉이 봉인한 검으로 전설로 전해지던 명검이다.[20] 작은 할아버지[21] 망량선사가 누군가한테서 공양물로 받은 것으로 그 안에서는 어떤 것도 썩지 않으며 정체를 알 수 없는 진보된 기술력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상당히 빠른 속도로 내공을 쌓을 수 있게 해주며 무공 외에 술법이나 사법 등은 그 안에서 봉인된다.[22] 작중 묘사로는 "나는 숭산 천제단의 앞에 왠 인간형 기계가 서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외골격이 은빛 기게로 이루어져있으며 앙상하게 마른 몸에 소림사의 가사를 걸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한 손에는 목탁을 들고 있는 걸로 봐서 영락없는 스님의 차림이었다."라고 묘사가 된다.[23] 이 때문에 댓글에 젠야타 드립이 나오는 중이다.[24] 그러면서도, 사리에 자신(명호대사)의 영혼을 담았기에, 사후세계로 가는 걸 미루어둘 수가 있었다고 한다.(이혼대법을 익힌 백웅의 눈으로도 영혼의 감각 또한 명호대사가 맞음을 알아보았다. 기계에 명호대사의 육체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도대체 영혼이라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을 했다.) 이에 백웅이 당황하면서 상기인에 명호대사의 기억을 넣을 수가 있지 않았느냐며 묻자, 천우진은 명호대사 본인이 마도의 힘이 물들어있는 초상기인으로 생을 이어가고 싶지 않다면서 거절했으며, 차라리 초상기인이 될 빠에는 기계의 몸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라는 유언을 남겼었기에 그렇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대웅제국은 수십년후 그의 소원을 들어준 것으로, 명호대사야말로 대웅제국이 최초로 만들어낸 안드로이드일 거라고 한다. 어째서 명호대사가 기계로 전생한 이유에 또한 명호대사 본인의 입을 통해 언급이 되는데, 한백령처럼 천계에 가게 되면은 정해진 때가 오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으며, 그렇기에 이 세계로 남아 소림사를 지키고 싶었었다고 한다.[25] 백웅의 26회차 삶에서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이 세계수와 세계수의 열매인 선악과 자체가 다중우주의 여행을 하는 능력을 지닌다고 한다. 북유럽 신화에서 세계수가 아홉 세계에 걸친 이유는, 선악과를 통해 인간이 이동이 가능한 다중우주의 수가 9개이기 때문이라고 한다.[26] 비교적 경지가 낮은 나머지 여덜 명의 문주들은 힘의 숨긴 검마의 실력을 파악할 수 없었다.[27] 싸울아비 문주와 조의선인 문주를 포함해서.[28] 백련교가 위치한 신강이 아닌 낙양으로 향한 이유는 백련교주를 확실하게 토벌하기 위해 강력한 투선을 소환해야 하며 그 매개체가 되어줄 보패가 낙양에 있기 때문이다.[29] 망량선사는 천계의 결정에 영향을 끼치지는 못하나 천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한다.[30] 태평요술이란 중원의 술종(術宗)에서 한없이 사법에 가까울 술법으로 분류되고 있다. 죽은 자를 조종하는 사령술은 물론이고 환혹술까지 있어서 수련자들 중 상당수가 사악함에 물들어서 타락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술법유파라고 한다. 수련하다가 사이비종교를 만들거나 미쳐버리는 자가 상당수 있다고. 또한 천후(天候)를 조작하는 공능도 있어서 대성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면 개기일식의 때를 앞당길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천신경처럼 처음부터 대라신선 전용으로 나온 술법은 아니고 일반 술법사도 익힐 수 있는 술종이다. 근본은 환술이다.[31] 24회차 삶 37권에서 밝혀진다. 인간이 태초부터 갖고 있었던 혼돈의 재능으로 간헐적으로 대라신선을 순수하게 뛰어넘는 인간이 태어나곤 했던 원동력이다. 전욱이 칠대로 중화를 통치하는 동안 하늘과 땅을 가르면서 너무 강력한 존재가 재림하는 걸 방지하는 차원에서 불멸을 포함한 몇몇 가지를 봉인했고 봉신전쟁을 치른 후 완전히 봉인된 것이다.[32] 백웅이 두번째 생사투인 제천대성과의 싸움에서 제천대성이 승리했는데, 몇 번이고 싸워보아서 무쌍패의 결점을 논파하는 식으로 돌파했다. 이로 인해 죽기 직전까지 맞았고, 살기 위해 흑요석을 넘겼는데, 문제는 공무 집행중이라서 그동안 백웅이 전생을 해온 기억이 천계 전체에 퍼지고 말았다는 것이다. 이를 알게 된 제천대성은 그냥 빨리 자살하는 게 좋다고 조언을 해주고, 천우진 또한 빨랑 죽으라고 말하는 것은 물론, 그야말로 외통수(심지어 제갈사 또한 같은 말을 할 거라는 부연설명과 함께)라고 말하는 것은 물론, 근처에 있던 제갈부가 표정이 굳어지는 것을 보면, 동료들 또한 안색이 납빛이 되었으며, 재갈부 또한 너무나도 큰 모험이기 떄문에 그냥 자살하는 것이 옳으며, 백웅이 천계로 가서 옥황상제를 만나러 간다는 말을 듣고 승산이 1푼도 안되는 모헌을 택하는 거나 다름이 없는 우책으로, 영겁토록 봉인되는 것과 동시에 고문당할 확률이 몇 백배나 더 높다고 만류할 정도였다. 그 이유가 우선 제천대성은 쟁쟁한 투선들이 이제 찾아오면 자살할 틈도 없을 뿐더러, 특히 북두성군이 생사부를 써서 작살내려고 하면 답도 없기 때문이며, 천우진인 경우에는 흑요석을 통해 서왕모와 태허천존의 정체가 드러난 상태로 천계는 어떠한 혼란이 생길지는 불보듯 뻔한 일인데다가, 최초의 삶에서 시작하여 26회차 삶에 이르기까지 백웅이 그동안 가지고 있던 정보들은 하나같이 특급 수준의 정보라서 무시할 수가 없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진짜 최악인 것은 삼황오제들 또한 지금쯤이면 백웅이 전생자임을 알고 있을 것이며, 대라신선이라면 제천대성이 물리칠 수는 있어도, 삼황오제의 사도가 직접 잡으러 올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는, 삼황오제가 자신의 사도를 파견해 백웅을 잡으러 올 수가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백웅 또한 제천대성의 말을 듣고 자살 말고는 확살히 답이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했다. 이 때문에, 27회차 삶에서 반고의 소환을 위해 구천현녀를 소환하고, 흑요석으로 구천현녀에게 그동안의 기억을 보여줄 때에 백웅이 "천계와의 모든 연결을 끊어달라고" 부탁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33] 이전에 창힐이 썼던 방법과 비슷하지만 천암비서의 위험성을 알아챈 상태였기에 천암비서와는 접촉도 하지 않고 수백번의 전생을 통해 막대한 인과율을 손에 넣을 생각이었다.[34] 달에 유폐되어 있다고 한다.[35] 신화시대에 제준의 자식인 십양(十陽)(=열 개의 태양)에 맞서 싸워 잠재우려다 되려 말라죽은 무당. 천기를 거스르려 한 죄로 명계의 밑바닥에 갇히는 형벌을 받았으나 후예가 태양을 토벌하는 업적을 세우면서 그녀를 구원하여 하인으로 거두었다. 지금은 투선의 하인이지만 본디 지상세계에서 최고의 무당이었다. 낮은 위계가 아니라고.[36] 독자들의 추론으로, 지하감옥을 지키고 있던 두꺼비 요괴가 사실 월궁항아가 저주를 받아 흉측하게 변해버린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28회차 삶에서 그 두꺼비 요괴가 항아가 맞다는 것이 드러났다.) 백웅이 그 두꺼비 요괴한테 개똥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가 나중에서야 월아라고 개명해줬는데, 이 추론대로라면 남의 마누라에게 개똥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는 뜻이니 애처가인 예가 분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28회차 삶 1146화에서 드러나길, 후예가 93층의 시련을 맡을 때, 여와가 후예에게 항아에게 걸린 저주를 풀고, 후예에게 되돌려주는 조건을 걸었는데, 문제는 백웅이 저주를 받은 상태의 항아에게 개똥이라고 하는 이름을 지어주는 바람에 여와조차도 현재 항아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을 못하게 되었다는 것. 게다가, 백웅이 항아에게 한 짓(?) 때문인지 매 순간마다 분노가 치밀어오르는 상태에서 93층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37] 이 점 때문에, 22회차 생애에서 망량선사를 증인으로 내세운 전욱의 사도였던 백웅에게 문자 그대로 창힐의 행적을 불라며 협박을 당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는데, 그 이유가 만약 백웅이 전국옥새를 전욱에게 공양물로 바치게 되면, 전욱은 전국옥새의 내막을 속속히 알게 되어 칠요의 부전협정에 걸리지 않는 정당한 인과율을 수득하여 본체 상태로 서방에 쳐들어가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인데, 팽조가 이를 듣고 경악을 하면서 "미친 놈"이라고 말을 하고 한참 동안 고민을 하다가 결국 창힐의 행적에 대해 순순히 말한 것을 보면 백웅의 말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38] 구천현녀의 말에 의하면, 아무리 팽조가 삼황오제의 핏줄이라서 타고난 신력이 많다고는 하나, 인간들이 한때 지니고 있었던 권능인 혼돈의 재능이 없기에 천계 비고동에 있는 보패들을 남발한다면 힘이 고갈되어 쇠약해지게 된다고 한다.[39] 아무리 투선이 전투능력이 뛰어나고 대접이 좋은 신선이라고는 해도 신격에 비해서는 부족하다고 한다. 그런데 북두성군과 남두성군은 특이하게도 신으로써 가진 임무와 위계가 있음에도 투선의 직위까지 자처하고 있었다. 이는 알아서 궂은 일을 하려한다는 뜻이다.[40] 이길 수는 있다고 한다. 애당초 제천대성은 자타공인 천계 최강의 투선이니.[41] 사공린이 자신의 추측, 즉 개똥이가 바로 월궁항아일 거라는 자신의 추측을 말해주자 이를 들은 백웅은 무슨 개소리하냐며 그럴 리가 없다며 황당해했다.[42] 독자들 또한 대놓고 NTR 드립을 치는 중이다.[43] 물론, 그나마 다행인 것은 백웅이 스스로 빌미를 주지 않는 이상, 앞으로 몇천번 전생을 해도 흉신은 천암비서 내부로 들어올 수가 없다고 한다.[44] 러브크래프트 위키에 2005년 크툴루의 부름에서 엘더 갓으로 나온 적이 있었다.[45] 22회차 삶 마지막에서도 전욱 또한 도무지 읽어낼 수가 없는 혼돈 그 자체라고 말한 바가 있다.[46] 그 이유는, 제갈사가 마력을 견제하기 위한 대책으로 내놓은 것인데, 아마테라스 자체가 옛 지배자의 악랄함과 마력 그 자체를 견제하기 위해 탄생한 존재이기 때문.[47] 독자들은 곤의 경우처럼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되어서 스사노오가 부활한 게 아닌가 추정중.[48] 일본 신화에 나오는 폭풍의 신이자, 츠쿠요미,아마테라스처럼 삼귀자 중 한명이다.[49] 아베노 세이메이의 말에 의하면, 아마 스사노오를 봉인한 존재가 소멸되어서 그렇다고 추측을 하는데, 백웅은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되는 바람에 스사노오의 봉인이 풀린 것이 아닌가 추정했다. 스사노오 본인의 말에 의하면, 황제 공손헌원이 직접 봉인한 것이 아닌, 그의 부하들인 오제 전욱과 제곡이 황제 공손헌원의 술법으로 봉인시켰다고 한다. 이는, 곤의 경우와 비슷해보이나 다른 경우인데, 술법을 건 전욱과 제곡은 생존해있지만,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되는 것만으로도 봉인이 풀린 것이기 때문. 이에 백웅은 이번 생에서는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되는 바람에 지금까지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한 존재들이 다 부활해버리는 것 아니냐며 속으로 욕지거리를 내뱉으면서 오싹함을 느꼈다.[50] 용맥이라고 함은 대지의 혈관이자 치솟는 영력의 중심지라고 하는데, 아베노 세이메이의 말을 듣던 제갈사의 말에 의하면 스사노오는 그 용맥을 이용하여 자신의 힘을 회복하려고 하는데, 만약 그렇게 되면 용맥의 뒤틀림이 생겨나 영성이 혼돈에 잠식되어서 질서의 신격인 아마테라스의 부활의식을 치르는 것 자체가 위험해져 버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베노 세이메이 또한 제갈사의 말에 크게 놀라면서 스사노오가 쿄토의 대용맥을 억지로 부활시키는 바람에 동영의 모든 용맥이 뒤틀린 것은 물론, 모든 힘의 순환이 혼돈에 이르게 되었는데, 안 그래도 수해에 열려있는 이계의 통로로 인해 혼돈의 힘을 감당키 어려운 상태인데, 이대로 가다가는 동영을 시작으로 전 세계가 멸망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마테라스의 부활의식을 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영성이 필요한데, 지금 상태로 거행했다가는 도중에 제단이 폭발해버릴 거라고 한다.[51] 쿄토에 당도한 것은, 쿄토에 있는 미호가 위험하기 때문.[52] 이를 보면, 고대신, 삼황 복희처럼 인간에게 우호적인 신격 중 하나로 보인다. 이를 들은 백웅은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스사노오의 반응을 보고 대화로 해결할 수 있다면 대화로 해결할 생각이었기 때문이다.[53] 아마 28회차 삶 58권 1078화에서 오레이칼코스가 언급했던 그 대홍수인 것으로 추정된다.[54] 그러면서, 자신이 대홍수로부터 인간을 구하기 위해 삼황오제와 싸웠던 기록은 야마타노오로치라는 괴물을 쓰러뜨린 기록으로 둔갑했다고 한다.[55] 그러면서, 오제 전욱과 제곡은 건재한 것으로 보이나, 황제 공손헌원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만 사실이라고 덧붙여 말한다.[56] 29회차 삶 67권 1229화에서 스사노오 본인이 고대에 일어났었던 인류를 한 차례 멸망시켰던 대홍수가 반드시 일어난다고 하는 것은, 힘을 회복하기 위해 쿄토에 도착해서 용맥을 건드리는 순간 그 맥동의 흐름이 갈수록 세차게 이어져 조만간 지판이 대이동을 하게 될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백웅이 지판에 대해 이해를 못하자, 마도사인 제갈사가 자신이 익힌 고대의 지식으로 풀이해서 설명해주길, 본래 지구라고 불리는 행성에서 대륙은 지속적으로 움직이게 되어져 있는데, 이 때문에 10000여년 전의 지도와 지금의 지도만 해도 크게 다른 편이라고 한다. 대륙이 움직이는 것은 지저에 지판이라는 게 존재하여 지구 심처에 존재하는 거대 용암층의 상층부를 유동하기 때문으로, 지구의 내핵에 열원이 존재하기에 생기는 현상이며, 다른 행성은 아예 용암과 지판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스사노오가 느낀 것은 그 유동의 강도가 강력해져서 전 지역의 판이 동시에 대이동을 하게 되는 것이며, 그 결과 지판 위에 얹혀있는 대륙들도 이동하게 되고, 대홍수 또한 같게 일어난다는 의미라고 한다. 제갈사의 말을 들은 백웅이 용맥의 이변으로 그 지판이 충돌할 것이기에, 힘으로 막으려라는 말에 스사노오는 이 지판의 충돌은 인위적으로 전 세계에 홍수를 일으키도록 짜여져 있으며, 의도를 알고 있다면 인위적 흐름을 조금만 바꾸면 되기에 그리 어렵지 않을 거라고 한다.[57] 오제 전욱과 제곡이 합공할 정도로 강력한 신성이자 투신이기에, 만약 스사노오가 말을 바꾸어 날뛴다면 그만한 대재앙이 없기 때문.[58] 배신당할 걱정 할 것도 없이, 배신당하면 그만이며, 그렇게 되면 스사노오가 못 믿을 놈이라는 사실 하나 정도는 알게 될 테니, 그냥 그대로 교섭하라는 조언[59] 전국옥새를 사용해 그 모습이 드러났는데, 그 모습은 심해에 크게 뻗어있는 몸통의 크기만으로도 2리에 가깝고, 다리 하나하나의 길이가 그것보다도 세 배는 길어보이는 팔초어의 형상을 하고 있는 이족인데, 스사노오의 말에 의하면 고위이족이 아닌 대단한 지성은 없고 오로지 적을 몸뚱이만으로 유린하는 흉신의 수하종족에 해당되는 중위급 이족이라고 한다. 이 이족은 기생포자가 깃든 안개를 퍼뜨리는 능력을 지녔는데, 이 안개를 들이마신 생명체들은 이족의 씨앗을 수태하게 되고, 촉수가 기생체의 혈육을 먹는다는 백웅의 말마따나 딱 저급이족과도 같은 능력을 지녔다고 한다. 스사노오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예전에 보았을 때와는 다르게 평균적인 크기가 10배나 커졌다고 말을 한다. 분명히 스사노오의 말처럼 중위급 이족인데도 백웅이 고위 이족도 이 정도로 까다롭지 않았는데, 정말 중위급 이족이 맞냐는 말에 스사노오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생각이 맞다면 중위급 이족이 왠만한 고위이족을 능가할 정도로 매우 강해진 것일 거라고 한다.[60] 스사노오 본인이 힘을 사용할 때마다 회복시간이 늘어나기에, 약속했던 3년의 기간이 더 늘어날 수가 있을 뿐더러, 나름대로 강력한 토착신들이 강력하다고 표현할 정도의 마물이 칩입한 것이기 때문[61] 백웅이 구천현녀가 선검술을 어떻게 사용했냐는 말에 동맹관계가 아니라서 말을 해줄 수가 없다고 말한다.[62] 그러면서 백웅은 흉신의 수하종족에 해당되는 중위급 이족조차 왠만한 상위급 이족조차 능가할 정도로 강력한데, 진짜 상위급 이족이라면 얼마나 강할까 하는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악몽과도 같은 상상을 하면서 어쩌다 이런 상황이 되었냐며 욕지거리를 내뱉었다.[63] 29회차 삶에서 선지자가 황제 공손헌원이 다음 생애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봉인에 걸렸다고 하는데, 30회차 삶에서 스사노오가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을 보면 진짜로 황제 공손헌원은 특정한 조건을 갗추기 전까지는 다음 생애에도 이어지는 봉인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64] 인류를 멸망킬 대홍수의 재현을 막는 것[65] 히노카쿠츠치를 소환수로 달라는 것, 미호를 데려가는 것을 허락해달라는 것[66] 백웅이 히노카쿠츠치를 자신의 소환수로 삼은 것은, 29회차 삶에서 제갈사가 히노카쿠츠치의 본체는 팔부신중에 못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면서도, 질서에 가까운 존재이기에 매우 유용할 거라고 조언을 해주었기 때문. 여담이지만, 신공표가 백웅이 못생겼다는 이유로 독설을 날리면서 자신의 과거를 밝히려고 하지 않았고, 28회차 삶에서 화요 또한 너무 못생겨서 힘을 빌려주기 싫다고 해서 백웅이 좌절했듯이, 미호 또한 천하의 추남이나 다름이 없는 백웅과는 같이 가기 싫으니 스사노오에게 제발 다시 고려해달라며 백웅과 스사노오를 당황케 만드는 개그씬이 나왔다.(...) 이에 백웅은 미호가 원래 그런 성격이었다는 것에 납득을 하면서도, 미호에게 미남이 되겠다고 약속하면서 나중에 다시 데리러 오겠다고 말한다.[67] 그러면서, 검은 달이 떠오르는 즉시 대홍수가 일어날 거라고 한다. 30회차 삶 70권 1276화에서 공양물로 나인성본전을 받은 곤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알기로는 이 흑월은 신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삼황오제가 대홍수를 주도했었을 그 당시에는 한창 서방의 신격들을 제압하고 있었던 상황이라서 힘을 썻다가 인과율의 역풍을 맞을 수가 있었기에, 적당한 대리인을 찾았고, 그 대리인에게 전세계에 대홍수를 일으키게 했다고 한다. 자신이 본 바로는 흑월은 그 신격이 출현함에 따라 그에 감응하여 발생한 자연현상이었을 거라고 한다.(이는, 흑월은 자연현상이 아니라 신의 출현에 의한 것임을 뜻한다.) 그리고 그 신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남자도 여자도 아닌, 무성이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아주 오래 전부터 존재해왔던 비밀에 쌓인 존재라고 한다. 그러다가, 30회차 삶 72권 1309화에서 스사노오의 입을 통해 그 정체가 일본 신화에 나오는 삼귀자 중 한명이자 달의 신인 츠쿠요미임이 드러났다.[68] 오도에 봉인된 곤의 권능인 규룡의 권능을 쓰라는 것[69] 대홍수의 원인이 츠쿠요미라면, 자신이 막을 수가 있는 일이 아닐 뿐더러, 막아보았자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70] 백웅을 대홍수에 끌어들인 것[71] 그러면서, 백웅의 책사들이 자신의 성향까지 읽어내어 규룡의 권능을 쓴 것일 거라고 말하면서, 만약 자신의 기분이 조금만 나빴다면 바로 백웅을 죽이려 했을 거라고 경고한다.[72] 츠쿠요미는 아마테라스와 자신처럼 같은 삼귀자이자 달의 신격이며 "집행하는 자"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데, 정명한 집행을 발동하는 중에는, 츠쿠요미에게 명령을 내리는 모든 신격의 힘을 끌어쓸 수가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역사에도 전혀 출현하지 않았을 만큼 다른 형제들과는 전혀 다른 존재라고 할만틈 특이한 존재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츠쿠요미의 능력을 설명해주는데, 츠쿠요미의 능력은 자신의 영역인 "밤"을 전개하는 것인데, 밤을 전개하는 동안에는 무적의 존재가 된다고 한다. 이 때문에, 만약 츠쿠요미가 머지않아 대홍수를 일으킬 때 분명 자신의 영역이자 능력인 "밤"을 전개할 것이 분명할 거라고 한다. 30회차 삶 72권 1310화에서 언급되길, 츠쿠요미는 자신만의 차원계, 정확히는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츠쿠요미는 처음부터 누군가에게 종속되어 있으며, 이 세계에 관여할 때는 오로지 꿈을 통해서만 집행하는 자로써 현현하도록 되어있다고 한다.(스사노오 본인 앞에서도 나타날 때에도 꿈의 형태로 나타났다고 한다.) 평상시 츠쿠요미는 이 우주 어디에서도 존재하지 않는 신격으로, 오로지 꿈의 힘을 빌려서만 출현을 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가상의 월신, 츠쿠요미노미코토인 것이라고 한다. 이는, 츠쿠요미는 재앙을 일으키기 전까지는 이 우주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재앙신임을 뜻한다.[73] 그러면서, 30회차 삶 30권 1310화에서 츠쿠요미의 능력인 밤에 대해 언급을 하는데, 먼저 1309화에서 말했던 무적이 된다는 의미는, 힘의 문제가 아닌 문자 그대로 무적이 된다는 뜻으로, 밤이 시전되는 동안에는 츠쿠요미는 그 어떠한 공격에도 피해를 받지 않는데, 이는 같은 삼귀자에 해당되는 자신과 아마테라스라고 해도 영향을 미칠 수가 없고, 설사 옛 지배자의 주문과 권능조차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그리고, 대홍수를 일으킬 때 밤이 전개된다는 것은, 밤이 펼쳐지는 동안 대홍수가 일어난다는 소리로, 이는 재앙의 원흉을 일으키는 술자 본인이 츠쿠요미이며, 밤이 시작되는 것과 동시에 대홍수도 시작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대홍수를 막기 위해서는 술자 츠쿠요미를 쓰러뜨려야 하지만, 문자는 밤이 전개되는 동안의 츠쿠요미는 무적이라는 것. 밤을 전개할 수 있는 시간 또한 백웅이 츠쿠요미가 원할 때까지 무한정 펼칠 수 있는 것이냐고 묻자, 아마 그러할 거라고 스사노오가 대답하는 것을 보면, 사실상 무제한인 듯 하다. 참고로, 스사노오가 츠쿠요미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것 또한, 형제의 인연으로 츠쿠요미 본인이 직접 자신에게 설명해준 것이라고 한다. 망량의 말에 의하면, 스사노오 입장에서는 막을 방법이 없으나, 백웅은 전생자이기에 츠쿠요미를 막을 방법은 총 3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첫번째는 봉선의식을 통해 삼황오제를 소환해 충분한 제물을 바쳐 대홍수를 미루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천계를 접수하는 것, 세번째는 직접 꿈으로 가 츠쿠요미를 죽이는 것이라고 한다.[74] 하지만, 츠쿠요미의 사명만큼은 모른다고 한다.[75] 이때 광성자는 자신을 황제 공손헌원과 대등한 관계인 것처럼 말을 했는데, 구천현녀의 반응과 광성자의 말로 보건데 황제 공손헌원의 명령인 것으로 보이는데, 황제 공손헌원이 이러한 명령을 내린 이유는, 구천현녀가 수호자로 각성한 상태에서 사우는 것 자체가 황제 공손헌원의 인과율을 낭비하게 되며, 이는 무의미한 낭비가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76] 사대신기에 있던 화염의 정령의 이름이 아그니이고, 27회차 삶 50권에서 인도 신화에 나오는 바람의 신인 바유라는 이름이 나오는 것을 보면, 아마도 사대신기에 있는 고대신 정령들은 인도 신화에 나오는 신인 듯 하다.[77] 옛 지배자의 공물과 명나라 황제의 사망. 그 외에도 또 다른 조건이 있는 듯 하다.[78] 새하얀 거품 덩어리로 묘사되었으며 진정한 정체는 산만한 크기의 거대한 구미호다.[79] 이 모습은 중원의 인간의 몸을 빼앗은 것이고 원래 육체는 없다 [80] 27회차 삶 49권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오신에게 직접 공양의식을 치르는 건 마도사 세계에서 강력한 금기 중 하나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외신은 그 존재 자체부터가 너무나도 위대한 존재라서 비롯되는 문제인데, 일반적인 옛 지배자는 의식을 치른다면 일단 부름에 응하나, 외신인 경우 공양의식을 통해 접촉하는 그 즉시 마도사 따위는 단숨에 증발해 버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외신을 만나고자 의식을 치르려다가 항성계 자체가 통째로 날아간 전례가 있다고 한다. 게다가, 통상적으로는 그 어떠한 수호 마법진을 쓴다 하더라도 외신에게 공양을 치르는 건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나마 가능한 경우로는, 해당 외신을 섬기는 권속격에 해당되는 옛 지배자에게 간접적으로나마 공양물을 전달해서 2차로 섬기는 정도지만, 이 경우조차도 실질적으로 외신에게 가호를 받은 사례가 전무하다고 한다. 이러한 점을 감안한다면, 외신, 그것도 상당히 격이 높은 외신인 검은 산양에게 그 대가로 하위 마신인 마왕이 된 시몬 마구스가 그만큼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가 있다.[81] 그도 그럴 만한게, 낙양에 봉인된 존재가 외신, 그것도 아자토스의 전속비서이자 전 우주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순위와 서열을 지니고, 그 망량선사도 만약 자신이 봉인의 유지를 그만둔다면 삼황오제조차도 막고 싶어도 막을 수 없는 대재앙을 일으킨다고 말할 정도로 최상위급 외신인 니알라토텝인 것을 생각을 해보면 당연한 셈.[82] 물론 천계에서 하늘사다리를 내리기로 결정할 정도로는 대단하긴 하지만, 그 전엔 해신 다곤이 있었고 영겁의 태아 쿠아칠 우터스 등이 있었으며 최초로 삼황오제 복희가 등장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벽지상의 격이 낮아보인다(...).[83] 당시 여동빈을 제외한 팔선은 사대용왕을 소환하느라 20년 정도 강제휴식해야 했다.[84] 이 때즘 백웅은 오제 전욱의 사도였는데, 사도의 특징을 이용해 전욱이 백웅의 몸에 강신한 것이다.[85] 검마의 경우 살아는 있었으나, 백웅이 개입하지 않아 서문혜가 어인족의 노예가 되고 돌아오지 못해 미쳐버렸다는 미래예지가 있다. 또한 명룡자는 원래 잘 드러나지 않았던 인물이니 50년 뒤에 살아있다 해도 무림에 출도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86] 아수라의 말에 의하면 이 점 때문에 단순한 절대지경급 고수가 아닐 거라고 한다. 그 이유는, 50여년 후의 이혼은 절대지경에 오르게 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방주 내에서 이혼이 소환된 것으로, 그 말은 하은천이 있던 원래 세계든 우리 세계든지간에 이혼은 존재해있으며, 이혼은 절대지경에 오른 후 최소 못해도 500여년 동안 살았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28번째 생까지는 50여년 후에 절대지경에 오른 고수에만 주목했던 이혼이 방주에도 홀로그램 아바타에 출현한다는 것은 우연으로 넘길 수 없는 예삿일이 아닐 거라고 한다.[87] 이혼 본인의 말에 의하면, 이환웅이 자신(이혼)의 아들이라는 것은 극비사항이며, 현재 자신(이혼)은 이혼 본인이 아닌, 이혼의 클론이라는 것도 숨기고 있다고 한다.[88] 어째서 외우주의 이혼이 아들이라고 할 수가 있는 이환웅에게 자신(이혼)이 아버지라는 것과 자신(이혼)이 클론이라는 것을 숨기고 있는 이유를 설명하는데, 첫번째로 아무리 이환웅이 나이에 비해 조숙하고, 뛰어난 기량을 갗춘 전사라고 해도 아직 어린나이인데, 만약 방금 전에 서술한 두가지 사실을 밝히면은 심적 타격이 크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천부문이라고 하는 문파의 존재 때문이라고 한다. 이 천부문은, 단군신앙을 모태로 하는 10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무조건 반도의 역사 속에서 최고수들(이혼 본인의 말로는 천부문에 배출된 최고수들의 실력은 중원무림 최고수들에게 뒤지지 않았다고 한다)을 배출해낸 무림종파라고 한다. 그러면서, 조선과 고려는 물론, 그 이전부터 이어져오는 반도의 무맥은 모두 천부문이 계승했고, 가끔 천부문 소속의 계승자가 세상에 내려와 무공과 가르침을 베풀었었다고 한다. 그런데, 과거에 외계인들의 첫 침공으로 인해 몇 년 만에 멸절되었는데, 당시 유일한 생존자였던 천부문주 하서린(29회차 삶에 방주의 가상 전투훈련실에 이혼과 함께 나왔었던 아바타 중 한명. 이에 독자들은 정황상 십이율주 하은천이 본래 성인 전주 이씨가 아닌 하라는 성씨를 쓰는 이유 또한 하서린이 십이율주 하은천의 친모였고, 하은천은 친모의 성을 따라한 게 아닌가 추정중.)과 그녀(하서린)의 남편이었던 이혼 또한 같이 전사하여 사실상 맥이 끊기고 말았다고 한다. 게다가, 진짜 이혼은 반도 무림인들의 정신적 지주라는 것과 천부문의 또다른 후계자로 여겨졌었는데, 만약 진짜 이혼이 죽었다라는 것과 현재의 자신(이혼)이 진짜의 클론임이 밝혀진다면은 천부문의 모든 무림고수들이 절망하게 될 거라고 한다. 백웅의 질문에 대한 이혼의 반응으로 보아, 외우주에서는 천부문주는 단군은 아니며, 삼사 또한 전설로만 내려져오는 존재이며, 백웅이 원래 있던 우주와는 다르게 외우주에서는 전통음률의 12음계로 되어있는 것은 물론, 단의 일족과 만하령문이라는 존재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89] 여기에서 백웅은 전뇌자를 만난 후부터 독자들 또한 놀라워할 만큼 빠른 사고속도와 서문공백으로부터 들었던 광검마 이야기를 비롯해 현대까지의 역사의 흐름을 통해 백웅이 원래 살던 우주의 역사와 비교해보면은 다 똑같으나, 유독 고려가 조선으로 바뀌지 않았다라는 차이로부터 굉장한 위화감을 느꼈다. 그러면서, 백웅이 추론하길,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백웅이 원래 살던 우주의 역사를 바꿀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외우주의 이혼이 백웅이 원래 있던 우주에서도 십대고수 중 한명이었다라는 것+조선과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다라는 것으로 인해 외우주의 이혼으로부터 정보를 캐내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는, 백웅 본인이 기이함을 느낄 정도로 명석한 판단력을 보였다.[90] 천부문주가 곧 단군이야는 것, 삼사가 실제로 존재하는가[91] 외우주에서의 단군은 전통신화일 뿐이고, 삼사 또한 전설 속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92] 차이점이라면은 백웅이 예전에 보았던 신단수에 비해 상당히 작은 것이라고 한다.[93] 이를 본 백웅 또한 왜 신단수가 있는 거냐며 입을 벌릴 정도로 경악했다.[94] 이혼의 말에 의하면, 현재 백웅이 있는 신단수가 존재하는 공간은 아홉 개의 뿌리를 이용하여 이 세계에 도달한 이계의 선각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데, 파우스트 박사로부터 들은 바에 의하면, 이 공간이 출현한 것은 현재로부터 대략 50만년전이었다고 한다.(그러면서, 현재 백웅이 보고 있는 외우주의 신단수에 대한 것을 언급하는데, 우선 백웅이 보고 있는 신단수는 이 외우주로부터 찾아온 선각자들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며, 현재 백웅이 보고 있는 외우주의 신단수는 신단수 자체가 지닌 원하는 장소에 출현할 수가 있다라는 특성으로 인해 우연찮게 현재 백웅이 있는 외우주에 나타난 것이며, 방금 전 언급했던 선각자들은 백웅이 보고 있는 신단수를 찾기 위해 찾아온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언급했던 계획은 신단수를 통해 말세를 역전시키기 위한 궁극의 계획인 환인계획이라고 한다. 1358화에서 이 계획이 상세히 언급이 되는데, 환인계획이라고 함은 나일라토프가 제안한 인류의 수호자인 환인을, 완전히 다 자란 세계수가 지닌 방대한 마력을 이용해 소환하는 계획(이혼의 말에 의하면은 종말의 세계에서 인간을 구해낼 강대한 신이자 구세주인 '환인'을 소환하는 것으로, 환인을 소환하기 위한 제물로 세계수를 통째로 바치는 것이야말로 환인계획의 골자라고 한다.)으로, 언뜻 보면은 백웅이 말한 것처럼 옛 지배자와 같은 신적 존재를 소환하는 계획으로 볼 수가 있으나, 그 실상은 기신 미호와 같은 존재, 즉 인조신을 만들어내는 계획이다. 기신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당연히 그릇이 필요한데, 현재 신의 그릇은 계획의 제안자인 나일라토프가 이미 만들어낸 상태로, 현재는 세계수가 다 자랄 때까지 기다리면 되는 상황이라고 한다.[95] 황제 공손헌원이 자신(황제 공손헌원)이 인간계에 남긴 공손씨의 혈맥의 인과율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황제 공손헌원은 탁록대전이 일어나기 전에, 인간 여성과 관계를 가져 자신의 피를 이은 혈족을 남겼던 것으로 보여진다.[96] 그러면서, 28회차 삶에서 현재 천마가 된 사공린의 상태 또한 덤으로 말해주는데, 백웅이 말한 것처럼 본래 사공린은 순수한 인간이었으나, 황제 공손헌원 본인이 남긴공손씨의 혈맥에 있는 인과율에 의해, 28회차 삶 시점, 백웅이 흉신의 저주를 피하기 위해 사대신기 바유의 힘으로 500여년 동안 실종상태가 된 동안에 황제 공손헌원 본인을 만난 그 순간부터 자신(황제 공손헌원)의 일부가 되었다고 한다. 즉, 이것이 뜻하는 바는 사공린이 천마가 되는 그 순간부터 더 이상 인간이 아닌, 황제 공손헌원의 가면이 되었음을 뜻한다. 이에 백웅은 아직 사공린은 죽지 않았다고 생각했으나, 이를 본 황제 공손헌원이 웃기다라는 듯이 폭소하면서 또 하나의 사실을 말하는데, 27회차 삶에서 외우주에서 만났던 외신 기어오는 혼돈의 가면 중 하나인 신투지존처럼 가면에도 자유의지가 존재하기는 하나, 신투지존의 케이스는 에는 어디까지나 본체가 봉인된 상태에서 가면을 완전히 잃어 통제할 수가 없게 된 경우라서 그런 것이지, 주체라고 할 수가 있는 자신(황제 공손헌원)이 확실한 계약을 지닌 채로 사공린의 영혼을 가면으로 만들어버렸기에, '사공린이 인간으로 되돌아갈 가능성 자체는 아예 없다고 한다.[97] 사공린이 없는 상태의 천마(天魔)의 사지에 28회차 삶 시점에서 흉신의 저주를 받아 소멸되고야 만 오제(五帝)들이 있는지에 대한 이유도 나오는데, 28회차 삶 시점에서 흉신의 저주를 받아 소멸된 오제(五帝)들은 사실 황제 공손헌원의 손발이며, 이 손발들이 수십억년의 시간동안 옛 지배자로 생장한 존재들로, 28회차 삶 시점에서 흉신의 저주를 받아 소멸된 오제(五帝)들은 어디까지나 영혼만 소멸한 경우로, 그 육체는 여전히 자신(황제 공손헌원)의 근원에 붙여서 움직이기 때문이라고 한다.[98] 전생 초기 기준 이십년 후.[99] 23회차에서 요천군과의 대결 이후 백웅의 내공은 신승이나 등곽의 몇 배 이상으로 상승했는지라 현재는 백웅의 내공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100] 유일하게 순수한 인간의 힘 만으로 정파 3대 기인 자리에 오른 인물. 어찌보면 명룡자와 더불어 전생 초기 시점 백련교를 제외한 중원 최강의 "무림인"이라고 봐도 상관 없을 듯하다.[101] 한씨 세가만큼이나 오래된 역사를 지닌 가문이며 이족과 마도(魔道)와 연관되어 있다.[102] 상관가의 시조이자 측천무후를 모시던 당대 최고의 재녀로 내사인(內舍人)이자 건괵제상으로서 측천무후의 제일가는 책사이자 측근이다. 천 년 전 측천무후를 도와서 봉선의식을 치렀다. 즉 상관 가문은 인간을 신으로 만드는 의식을 주재했으며 그 비밀을 일천 년 동안 전승하고 있어 그 누구보다도 봉선의식과 칠요에 대해서 잘 알고있다.[103] 이 시대의 기술로는 불가능한 초고도의 마도공학이자 이족의 건축물이다. 최소 수십 명 단위의 마도사, 그리고 수백 수천 명의 인간으로 인신공양을 했고 그러고도 모자라서 급히 화룡신검의 영력을 빌려서 겨우 닫은 것이다. 이조차도 이백 년 후면 완전히 효력을 잃어 터지게 된다고. 또한 이 결계는 부유령을 흡수한다.[104] 하늘의 색이 붉은빛으로 물들어지고, 천공 아래에서 알 수 없는 거대한 마력이 용솟음치고, 팔부신중 중 한명인 야차가 야수와 같은 본모습을 드러낸 채 황궁의 정면을 지키고 있는 것, 알 수 없는 괴물에 삼켜진 것[105] 이 때문에, 황제는 살해당해 돼지밥이 된지 오래이며, 그 자리에는 알 수 없는 괴물이 추대되어 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백웅의 독백에서 알 수 있듯 제갈유룡과 제갈부가 더 이상 무능한 황제를 꼭두각시로 세워두는 것 자체가 위험하기에 그냥 황제를 제거한 것이기 때문이다.[106] 팔부신중들은 세상 곳곳에 흩어져 있고 저마다 하는 일이 있기에 단기간에 모이기가 쉽지 않기에, 긴나라가 그들을 소집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107] 백웅 입장에서는 조디악 멤버들은 별로 쌔지 않는 존재들이지만, 우선 대놓고 백웅을 엿먹이려고 했던 바토리 에르제베트만 하더라도 중세시대 공포의 혈마법인 마스터로 악명을 떨친 것은 물론, 십자군전쟁 때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킨 마녀이며, 칼리오스토르나 룬마스터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강력한 마법사라고 드라큘라가 언급이 된다.[108] 최소 외신급 이상인 망량선사의 힘과 말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압도적인 힘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27회차 삶 51권에서 기어오는 혼돈이 자신의 가면인 신투지존을 회수한 이유가 분명히 자신의 가면인 것을 알고 있을 터인데, 왜 좌로 받아들였는지 궁금해서라는 것을 보면, 외신들 또한 그 존재를 알고, 행동을 주시할 정도의 강함을 가진 듯 하다.[109] 그 이유가, 니알라토텝 자체가 자타공인의 옛 지배자이고 엄청난 음모의 주재자이면서도 끝을 알 수 없는 혼돈 그 자체인데, 만약 니알라토텝이 무신의 좌에 침투하게 되면, 신살을 할 수가 있는 단서인 무신의 좌 자체가 기어오는 혼돈으로 인해 망가져버릴 수가 있기 때문. 만약, 진짜로 그렇게 되면 기어오는 혼돈은 무예의 영역을 지배하여 혼돈으로 물들이게 되며, 그렇게 되면 앞으로 백웅이 수천번 전생을 한다 하더라도 무의미해지기 때문으로, 이렇게 되면 신살의 힘을 손에 넣을 수가 없게 되는데, 신살의 힘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혼돈과 술법의 힘을 쌓아 보아야 외신들의 음모를 부술 수가 없게 되기 때문이다.[110] 그러나, 황제 공손헌원이 신격임에도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처럼 무공을 익힌 것만은 사실이다.[111] 다만, 백웅이 다시 윤회의 도정으로 오게 되자마자 뒤에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거의 동시에 와있었고, 백웅이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외신 주시자와 붙으려고 하자 제발 자기(백웅)을 원래 있는 세계로 되돌려보내달라고 말하자, 그제서야 주시자가 백웅의 존재를 인지했던 것을 보면, 주시자가 말한 "무신(武神)의 힘을 손에 넣었다"라고 말한 것은, 백웅의 등 뒤에 있던 정체불명의 '무언가'에게 했던 말일 가능성도 높다.[112] 공손헌원이 치우와 겨룰 때 사용했다는 전설의 신검. 판천의 대전이 끝난 후 인간에게 내린 후의(厚意)다. 이는 봉선의식과 관련이 있다. 인간으로서는 의식을 따라할 수는 있어도 권리는 결코 얻을 수 없어서 시행할 방법이 없다. 그런데 이것이 있으면 권리든 시든 때든 아무것도 필요 없고 그냥 신과 바로 거래할 수 있다.[113] 백웅 본인의 27회차 삶 45권에서 선지자의 설명에 의하면 숙명에 의해 인과율이 부딪혀 무로 돌아가게끔 하는 것으로, 전생자는 이 세상에서 신조차도 어찌하기 힘드나, 이 특이점은 숙명과도 같은 것으로, 전생자의 전생 자체를 완결시킬 수가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 특이점의 출현을 억제하고 미루기 위해서는 엄청난 마력 혹은 방대한 인과율이 필요하다고 한다.[114] 실제로 뇌신류나 장삼봉의 절학은 죽어라 익혀도 굉장히 오랜 세월이 걸렸던 백웅이 신투지존의 무공은 단숨에 배우는 데 성공했다(...) 정말로 상성이 맞았던 모양인 듯.[115] 27회차 삶 51권에서 신투지존 본인이 설명하기를, 화신이 신의 수족이나 다름이 없다면, 가면은 단말 중의 단말, 즉 화신보다 훨씬 격이 낮은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보통 자다가 머리카락 몇 가닥이 끊어졌다고 해서 자기 몸이 상했다고 걱정하지 않는 것과도 같다고 한다.[116] 65권 1193화에서 죽기 전에 여동빈이 신역절기를 얻었는지 보기 위함이라고 한다.[117] 독자들 또한 뜬금없이 신투지존이 나타난 것을 먹고 예상치 못헀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백웅과 동행한 천우진 또한 예상치 못한듯 당황했다.[118] "뭐야 그 눈빛은? 우리 혹시 구면이었냐? 너희 나 알아?","뭐냐. 진짜 나 알아? 1500여년 전에 너처럼 못생긴 놈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119] 물론, 적리의 목자는 시간을 역행해 없었던 것으로 만들었다.[120] 이에 적리의 목자는 벌레같은 놈들이 도대체 무슨 힘을 쓰는 거냐며 혼비백산할 정도로 당황했다 게다가, 적리의 목자가 하는 말로 보건데 일수탈두 공격에 붙지 않을 정도로 회복도 안되는 것으로 보인다.[121] 이를 본 백웅은 삼보절기에 못지않는 회피능력이라고 평가했다.[122] 백웅 또한 저공간절도로 저렇게 활용할 수가 있다는 사실에 믿기 힘들어했다.[123] 이에 신투지존은 알고 있었냐며 놀라워한다.[124] 현재의 인간은 인류를 삼황이 개조하여 탄생시킨 것이다.[125] 29회차 삶 69권 1266화에서는 전신이 시꺼먼 마도사 복장을 입고 있었다고 나온다.[126] 심지어 전생검신 특유의 정황증거도 없었다. 애시당초 '마도사 복장의 인간'은 836화에서 처음 나왔으며, 1167화가 나올때까지도 한 번도 나오지 않았고, 마도황제라는 단어 역시 1167화에서 처음 등장했다.[127] 여태껏 큰 굴레에 직접적으로 간섭이 가능한 존재는 오직 외신과 그와 동급으로 보이는 망량선사만 가능하고 엿보는 정도도 석판이라는 알 수 없는 물건을 가진 흉신만이 가능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엄청난 힘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26회차 삶 막바지에서 니알라토텝이 진심으로 내 사도(권속)로 삼을 정도로 역대최고의 왕이라는 평가가 허언이 아님을 알 수 있다.[128] 28회차 삶 66권 1217화에서 인과율 계산을 했다고 언급이 되는 것을 보면, 마도황제 또한 흉신과 황제 공손헌원처럼 인과율 계산이 가능하며, 그 수준이 다음 굴레에도 적용될 정도로 터무니없을 정도로 강력하고 넓은 것으로 보여진다.[129] 그 외신 기어오는 혼돈 니알라토텝을 봉인하는데 사용하는 주문인 만큼, 29회차 삶 67권 1224화에서 선지자조차도 자신(선지자)조차 알지 못하는 마법이며, 저런 말도 안되는 기적을 일으켰다고 경악하고, 선지자가 초마법이라고 말하고, 30회차 삶 69권 1266화에서 이 주문에 의해 봉인당한 기어오는 혼돈 또한 설마 그런 무식한 주문을 만들어 올 줄은 몰랐다고 말할 만큼 매우 수준이 높은 주문이다.[130] 황제 자신은 어떤 식이 될 지 모르겠다고 한 걸 보아 다르게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29회차 삶 67권 1224화에서 황제 공손헌원의 현재 상태가 언급이 되는데, 현재 황제 공손헌원은 특정한 조건을 갗추기 전까지는, 다음 생애에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봉인에 걸린 상태라고 한다. 1225화에서 선지자의 말에 의하면, 마도황제가 니알라토텝을 봉인하기 위해 사용한 주문 자체는 처음 보지만, 그 원리만큼은 짐작할 수가 있다고 하는데, 그 원리는 바로 수많은 지배자들의 결속으로 이루어진 선지자조차 몸서처럼 끔찍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된 이유를 추론하길, 수많은 지배자들의 마력을 이용하여 일차적으로 '무언가'를 봉인하는데 사용했으나, 너무나도 강대한 주문인 탓에, 주문을 사용한 황제 공손헌원은 반발력을 이기지 못하고 마력역행을 당했을 거라고 한다. 이는, 마력역행의 부작용 또한 일종의 인과율로, 적어도 1회로 끝나지 않고, 특정조건을 해결하지 않는 이상 백웅의 전생이 이어지는 동안 계속 이어질 반작용이자 봉인일 거라고 한다.선지자 본인도 그 특정한 조건을 알지 못하며, 알아내려고 한다면 백웅이 만신전의 옥좌를 3년동안 있어야 한다는 사실상 실현불가능한 방법 밖에 없다고 한다. 30회차 삶 75권 1370화에서, 외우주의 황제 공손헌원이 28회차 삶 산하사직도 속의 황제 공손헌원이 그랬던 것처럼 기어오는 혼돈을 소환하려고 했으나, 소환이 불발이 된 것 또한, 28회차 삶 막바지에서 황제 공손헌원이 사용했던 이 기어오는 혼돈을 봉인하는 주문의 댓가로 인한 봉인이 그 원인이라고 나온다. 30회차 삶 69권 1266화에서 이 주문을 사용한 마도황제의 말에 의하면 주문이 성립된 이상, 기어오는 혼돈은 큰 굴레가 이어지는 동안 절대 빠져나올 수가 없는 것은 물론, 전 우주에서 암약하고 있는 기어오는 혼돈의 가면들이 행동을 멈추게 된다고 한다.[131] 30회차 삶 69권 1266화에서 자신(기어오는 혼돈)을 봉인하는 주문을 사용한 마도황제에게 엣 지배자들이 불쌍치도 않냐며 말했다.[132] 29회차 삶 67권 1226화와 1227화에서 서문혜의 도움을 받아 흑요석에 있는 기억을 무사히 전달받은(어째서 왜 "무사히 전달받은"이라고 쓰는 거냐면, 29회차 삶 시점에서는 28회차 삶 시점에서 옛 지배자의 기억을 들여다보는 수준에서 상당한 고위 마도사의 정신을 들여다보는 수준으로 약회된 암기가 28회차 삶에서 씻어낼 수 없는 우주적 금기라 할 수 있는 니알라토텝의 본체를 본 것과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28회차 삶 시점에서 옛 지배자의 기억을 들여다보는 수준에서 고위 마도사의 정신을 들여다보는 수준으로 약화되어서 정신력에 따라 미치느냐, 안 미치느냐가 결정될 정도로 약화된 암기가 무조건 제갈사를 미쳐버리게 만들어버릴 만큼 심각해졌기 대문. 심지어, 서문혜 본인 또한 암기를 바로 배출해야 하는 것은 물론, 암기에 닿는 것만으로도 매우 힘겨워했고, 기억을 전달받은 제갈사 또한 백웅이 바로 신력을 흘러넣어주지 않았다면 죽었을 거라고 한다.) 제갈사의 말에 의하면, 황제 공손헌원이 28회차 삶 막바지 시점에서 특정 조건을 갗추기 전까지는 29회차 삶 이후부터 계속해서 유지되는 봉인에 걸리면서까지 백웅을 29회차 삶으로 보내준 이유가 마도황제가 읽어낸 인과율 계산을 통한 결과를 전달받은 그 순간부터, 큰 굴레를 돌려 탁록대전으로 당시로 가는 것과 그에 따른 치우의 부활이 가능하다라는 그 근거와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이를 언급한다.[133] 30회차 삶 75권 1356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전뇌자를 통해 전생자가 아님에도 큰 굴레를 돌리는 것이 가능한 2가지 방법이 언급이 되는데, 첫번째는 24회차 삶 시점에서 불려온 전욱의 사도였을 생애, 즉 22회차 시점의 미호와 28회차 삶 시점에서 술법사가 된 진소청에 의해 소환된 500여년동안 무공을 수련해온 14회차 삶 시점의 진소청처럼 불교에서 흔히 말하는 개념인 연기에 의한 것(전뇌자의 설명으로는, 지극한 인연은 무량의 시공을 넘을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이고, 두번째는 전뇌자 본인이 사용했던 단 한명만이 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데, 이 방법이 무엇인지 상세히 설명되지 않았으나, 전뇌자 본인이 백웅에게 한 질문에 대한 답을 들기 위해 천암비서와 계약했다라는 말, 이를 들은 백웅이 특유의 직감으로 "서 라는 건 설마..."라면서 큰 굴레를 되돌릴 수 있는 또다른 방법이 그것이었냐며 깨닫는 것으로 보아, 단 한명만이 쓸 수가 있다라는 그 방법은 정황상 천암비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134] 이때의 기어오는 혼돈은 작중에서 28회차 삶에서 봉인이 풀리고 모습을 드러낸 니알라토텝의 인간형을 본 적이 있었다고 묘사가 되는 것을 보면, 기어오는 혼돈이 가장 아끼는 2개의 가면 중 하나이자 가장 강력한 가면이자 화신인 니알라토텝인 듯 하다. 차이점으로는 은빛 머리카락에 안경을 쓰고 있는 지적인 모습이라고 한다.[135] 마도황제의 말에 의하면, 황제 공손헌원,흉신처럼 인과율 계산이 가능한 니알라토텝이라면 자신(마도황제)의 스승이 되는 그 순간부터 상황의 흐름이 어떻게 될지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고 한다. 즉, 일부러 자기 무덤을 판 것. 니알라토텝 본인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즐거울 수만 있다면, 마도황제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최고의 주술을 모두 알려줄 정도로 자신에게 대적할만한 존재가 성장시키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며, 승패 따위는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136] 인과율 계산이 가능한 니알라토텝이라면 분명히 상황이 이렇게 되리라고 예상했을 것인데, 어째서 일부러 자기 무덤을 파는 거와 다를바 없는 짓을 했냐는 것[137] 자신이 즐거울 수만 있다면 자신이 지든 이기든, 그리고 자신에게 대적할 수가 있는 존재인 마도황제에게 자신이 아는 최고의 주술을 모두 가르쳐준다 해도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138] 이때 마도황제는 니알라토텝을 "스승"이라고 호칭을 한다.[139] 이를 들은 백웅은 엄청나게 방대한 수수께끼의 거대한 일보가 내딛어진 것은 물론, 알기 전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꼈다.[140] 이에 독자들은 외우주가 닫힌 우주라는 것까지 생각을 해보면, 현재 백웅이 있는 외우주가 닫힌 세계가 된 것은 마도황제가 이미 죽었기에 혹은 마도황제가 옥좌에 묶이게 되어버리는 바람에 마도황제가 있었던 세계가 전부 닫힌 세계가 된 게 아닌가 추정중.[141] 그러면서, 지금의 백웅이라면은 관계없는 이야기라고 말해준다. 그 이유는, 애초에 백웅은 결과에 몸을 담고 있어서, 만일 마도황제가 인, 즉 원인이라고 하더라도 현재 백웅의 위치에서는 절대로 관측할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142] 생 제르맹의 말에 의하면 수정석비, 즉 서방에서 말하는 에메랄드 타블렛이라고 하는 물건이라고 한다.[143] 30회차 삶 71권 1291화에서 생 제르맹이 수정석비를 보고 누군가가 금기를 깨고 헤르메스를 이 세계에 끌어들였다고 한다. 생 제르맹이 '금기'라고 말하고, "안타깝다","무도한 짓"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헤르메스 자체를 강림시키는 것 자체가 연금술사(혹은 마도사)들에게 있어 해서는 안될 짓 중 하나로 여겨지는 듯 하다. 이에 대해 생 제르맹이 상세히 언급하길, 헤르메스가 수정석비의 조각을 이용해 이 세계의 굴레에 끼어든 것은 액면 그대로의 이야기라고 보면 되는 것으로, 헤르메스는 고대신의 전령이자 일종의 하위신격인데, 누군가가 헤르메스의 힘을 빌리기 위해 일부러 수정석비를 부수고, 부서진 조각의 마력을 이용해 헤르메스의 소환의식을 치른 것이라고 한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현재 대명제국에는 헤르메스가 소환된 상황으로, 용비천이 시꺼먼 알로 변한 것이야말로 헤르메스의 소환이 성공했다는 증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용비천이 변했던 검은 알은 초고대 아틀란티스 시절부터 이어져오는 헤르메스에게 인과율을 모아주는 연금술의 금기주법인 "영겁의 씨앗"으로, 너무나도 사악한 탓에 세간에는 전승이 끊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이 시꺼먼 알은, 강제로 기생한 본체를 전생시켜 살육을 벌이게 하고, 살육당한 자들의 영혼이 인과율이 되어 술법사에게 힘이 되어주게 되며, 그 시꺼먼 알을 가만 놔두었다면 세상에 재앙을 몰고 왔을 정도로 강력한 마도생명체가 되어버렸을 것이라고 한다. 왜 영겁의 씨앗이라고 하는 자기자신을 마도생명체로 바꾸는 금기의 주술을 사용한 것은, 수정석비의 조각을 몸에 넣는 것부터가 인과율을 획득하는 행위이기 때문으로, 팔부신중과 같은 마왕들이 인간세계에서 쓸 수 있는 힘이 훨씬 강해지고 활동제약이 적어질 정도로 충분히 욕심낼만한 일이라고 한다.[144] 백웅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자, 옆에 있던 아수라가 쉽게 설명해주길, 아수라 본인처럼 마왕과 같은 존재이나, 고대신들로부터 가호를 받아 신성을 획득한 격이 꽤 높은 마왕이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보통 옛 지배자의 수하에 해당되는 존재가 마왕인데, 헤르메스는 고대신에게 붙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특이한 경우로, 옛 지배자와 같은 존재는 아니라고 한다. 헤르메스 또한 아수라가 말했던 것처럼 분류하자면 상위급 마왕이라고 한다.[145] 왜 이것이 특수한 경우냐면, 역사적으로 마(魔)의 경지를 올려 마왕이 된 존재는 여렷 있지만, 그들은 일반적으로 옛 지배자와 결탁하여 사도나 화신이 된 존재들 뿐이나, 헤르메스인 경우에는 인류 중에서도 유일무이하게 고대신이라고 하는 자들과 계약을 했을 뿐만 아니라, 고대신들의 차원으로 건너가 살 것을 허락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146] 유일하게 헤르메스의 진짜 이름을 알고 있는 존재가 단 한 명이 있기는 하나, 그 존재조차도 전설적 존재라서 인간들 중에서는 사실상 헤르메스의 진짜 이름에 대해 알고 있는 자는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고 한다.[147] 즉, 헤르메스는 시몬 마구스의 스승이며, 시몬 마구스의 제자인 제갈사에게는 태사부 쯤에 해당되는 위치에 있는 인물인 셈. 그러면서, 그 존재는 전설로 전해오면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전령인 헤르메스의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148] 이때 북두칠성의 성좌인 옥형과는 서로 만난 적이 있다라는 것이 드러난다. 1346화에서 밝혀지길, 목갑(헤르메스 본인의 말에 의하면, 백웅이 줄곧 사용해왔던 목갑은 자신이 만든 마도구이자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눈 중 하나라고 한다.)을 포함한 자신(헤르메스)이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뿌려놓은 눈들이 모은 정보와 선지자로부터 거래를 해 얻은 정보로 28회차 삶 시점에서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된 것을 알게 되어, 지금이야말로 자신(헤르메스)이 나설 때라고 생각한 헤르메스(왜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된 후에야 나선 것이냐면, 황제 공손헌원은 미래예지 능력인 인과율 계산이 있어서,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섰다가는, 보나마나 황제 공손헌원에게 수를 읽히게 되어 전생자인 백웅과 함께 쌈싸먹힐 가능성이 너무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애초에 28회차 삶에서 매듭이 아닌, 현실 속에서 전륜성왕이 되었던 망량 또한 인과율 계산이야말로 황제 공손헌원이 사상최강의 적인 이유라고 말한 적이 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셈.)가 전생자인 백웅을 찾기 위해 자신이 뿌려놓은 눈들 하나하나 뒤지다가 목갑을 통해 전생자인 백웅을 발견하고, 발견한 그 순간부터 백웅을 감시 및 관찰하기 위한 목적으로 목갑 안에 다중차원을 만들어놓았고, 그 차원 안에 있었다고 한다.[149] 이에 백웅이 진짜로 믿어버리자 '등신이라고 욕을 하면서 정말로 지능이 낮다며 디스했다. 여담으로, 이 장면은 흡사 27회차 삶 막바지에서 가면인 신투지존을 매개로 강림한 기어오는 혼돈이 백웅을 대면했을 때 연상케 하는데, 기어오는 혼돈 또한 백웅이 자신(기어오는 혼돈) 기준으로 농담에 해당되는 신투지존을 이용해 무신의 좌에 침투한다라는 계획을 진짜로 믿어버리는 것을 보고 머리가 좋은 사람이었다면 그냥 농담으로 받아들인 텐데, 그걸 진짜로 받아들이다니 정말로 머리 나쁜 놈이라고 디스한 적이 있다.(...)[150] 이때 헤르메스는 백웅이 원래 있던 우주에서 판을 다 깔아놓았었는데, 기어오는 혼돈의 가면 중 하나인 나일라토프로 인해 외우주로 갈 때에는 진짜로 당황했었다고 한다. 판을 다 깔아놓은 상황이었다라는 것과 외우주에 와서야 자신(헤르메스)을 부를 줄은 몰랐다라는 식으로 말한 것을 보면, 원래대로라면은 백웅이 원래 있던 우주에서 백웅 앞에 나타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151] 30회차 삶 시점에서 팔부신중들은 수정석비를 자기의 몸 안에 박아 헤르메스의 종속자임을 자처했는데, 이것이 뜻하는 바는 헤르메스는 언제든, 설사 팔부신중들이 외우주로 향했다고 하더라도 소환이 가능해졌음을 뜻한다. 헤르메스의 말에 의하면, 외우주를 관리하는 외신 주시자 또한 헤르메스가 외우주로 향한 팔부신중을 소환하는 것 자체를 허용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주시자의 존재를 모르면서 외우주로 향하려고 하는 꼴 자체가 정말로 우습기 그지없었다며 야차를 디스한 건 덤.[152] 여기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헤르메스 또한 본래 외우주 출신으로, 무척 어려운 방법을 사용했긴 했으나 외신 주시자로부터 정식으로 외우주로 넘어온 것을 허락받았다라는 것(헤르메스 본인의 말로는 마법 하나만으로도 외우주를 넘은 것이 바로 자신이라고 언급을 하며, 그 때문인지 수정구 하나만으로도 진짜로 백웅 우주에 있는 소을촌의 광경을 보여준 것은 물론, 진짜로 소을촌에 소을촌 주민들 입장에서는 커다랗게 보이는 자신의 손을 나타나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원의 인간들이 황하문명을 만들기 전부터 황제 공손헌원의 목적이 승천을 목적으로 한 것과 승천을 목적으로 도전하는 황제 공손헌원과 흉신 2명 중에 전생자로 인해 가장 먼저 쓰러질 대상이 바로 황제 공손헌원이었다라는 것을 진작부터 예상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28회차 삶에서 황제 공손헌원이 설마 자신(황제 공손헌원)보다 오래전부터 준비한 놈이 있었다며 경악하면서 언급했던 그 오래 준비한 존재가 바로 이 헤르메스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53] 헤르메스가 외우주로 갔었던 야차를 소환했다라는 것은, 헤르메스와 한번 계약을 하게 되면 설사 외우주로 갔다고 해도 언제든 불러올 수가 있다라는 뜻으로, 백웅이 독백한 것처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이익을 볼 수가 있는 셈이다. 1346화 마지막 부분에서 백웅이 헤르메스의 의도를 깨달은 후에 독백에 따르면, 30회차 삶 시점에서의 팔부신중들은 사실상 헤르메스의 노예이기에, 헤르메스가 백웅에게 외우주로 간 팔부신중들을 소환해 부려먹자고 말한 것이라고 한다.(그러면서도 백웅이 원래 있던 우주의 동료들 또한 이곳으로 소환해줄 수가 있다라는 의미일 거라고 독백한 것도 덤.[154] 왜 나일라토프로 인해 헤르메스 본인과 백웅이 위험에 처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3가지 정도 설명해주는데, 첫번째로 나일라토프는 윤회의 도정으로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는데, 백웅으로 인해 애초에 그 목적이 실현불가능한 것임을 알게 되었으며(헤르메스 본인은 이게 가장 신경쓰이는 것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인생최대의 목적이 꺽이게 되면, 보통 같으면은 얌전히 약속을 따를 건지, 자신의 방법을 이루기 위한 다른 방법을 강구할텐데, 현재 나일라토프는 백웅이라고 하는 사상최강의 패를 얻은 상황이 되었다고 한다.), 두번째로 세계수의 핵을 자신(나일라토프)에게 주면 지능을 높여주겠다고 제안을 했지만 정작, 핵이 아닌 열매인 선악과를 어떻게 할지는 아무런 얘기도 안했으며, 세번째로 애초에 나일라토프는 외신 주시자를 피해다니는 입장으로, 나일라토프가 진짜로 백웅을 외우주로 돌려보내는 즉시 주시자의 이목에 걸리게 된다라는 것으로(정식으로 외신 주시자로부터 외우주로 건너오는 것을 허락받고, 수만년의 시간동안 사법을 연마하여 극에 다다른 헤르메스 본인의 입장에서는, 주시자로부터 허락받지 않았는데도 윤회의 도정을 넘어다니며 여행한다라는 시점에서부터 진짜로 무서운 존재라고 언급한다.), 헤르메스 본인의 입장에서는 별것 아닌 것 같아 보아도 종합하면은 충분히 의심할만한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연유로 인해 현재 백웅과 헤르멧 자신은 외통수에 걸릴 것이 뻔한 데다가, 성좌의 가호가 걸렸을 때 더 숨을 수가 있었는데도 1345화에서 일부러 직접 백웅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고 한다.[155] 그러면서, 나일라토프에 대한 위험성을 언급하는데, 나일라토프 정도라면은 너무나도 많은 이 세상에는 죽느니만 못한 일을 실행시킬 수가 있는 수만가지 방법을 실천할 수가 있는 것은 물론, 그가 보유한 전함 가이아라면은 충분히 전생자 봉인의 시도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게다가, 나일라토프가 작정하고 수를 쓰기 시작한다면 아무리 헤르메스 자신이라고 해도 막아낼 자신이 없으며, 설사 사대신기라고 해도 발동하기 전에 무효화시키거나 병신 같은 짓을 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재앙으로써 백웅이 원래 있던 우주에 강림했다면 그 황제 공손헌원과 흉신조차도 경시하지 못할 정도로 위험한 존재가 바로 나일라토프라고 한다.[156] 그러면서 헤르메스는 외우주의 망량을 가리켜 "지식을 탐미하여 수라도에 뛰어들어 축생의 취급을 버텨내는 근성에 있는 자"라고 평가했다.[157] 황제 공손헌원과 흉신처럼 승천을 목적으로 하는 것, 수정구를 통해 보여준 소을촌이 마법을 통해 보여준 진짜인지, 환영인지에 명확한 증거를 보여달라는 것[158] 헤르메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이 외신의 주문은 아무리 자신(헤르메스)라고 해도 지치는 편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백웅이 10초 동안 밖에 머무르지 못한 것은, 현재의 자신(헤르메스)은 힘이 없고, 거기에 인과율도 부족해서 그렇다고 한다. 그렇기에, 1345화에서 백웅에게 했던 부탁인 세계수의 핵을 가져와 달라고 말한 것도 이러한 이유로, 만약 세계수의 핵을 지니게 된디면, 완전히 문을 열어 귀환할 수가 있을 정도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크게 늘어난다고 한다.[159] 여담이지만, 여기에서 헤르메스와 외우주의 망량이 크게 경악할만한 일이 생겼는데, 본래 우주로 귀환하자마자 백웅을 향해 공격했던 이광 또한 백웅과 함께 진짜로 외우주로 건너왔기 때문.(...) 오죽했겠으면, 백웅 또한 이광에게 멱살이 잡히는 와중에도 실없는 웃음만 내지을 정도였다. 이에 독자들은 죽여도 죄책감없이 데려올 수 있는 동료라는 떡밥에 해당되는 인물이 바로 이광이었다고 여기는 중이다.[160] 현재 이광과 백웅이 수련을 위한 공간에 있는 동안 현실은 벌써 9일이 지난 상태로, 외우주에 오게 된 백웅이 별의별 일을 끌어들인데다가, 육요까지 모은 상태이기에 나일라토프가 뭔가 행동을 취할 수가 있기에 지금 나와야 하는 상황이라고 한다.[161] 정파 3대기인 중 한명인 걸선이기도 하다.[162] 이때 건달파는 야차가 사라진 게 너희들 짓이냐고 하자, 헤르메스는 가련한 마왕 주제에 고개를 뻣뻣이 들지 말라며 계약을 이용한 고문을 가했다.[163] 수정석비의 조각을 몸에 이식한 순간부터 이미 헤르메스의 영원한 노예가 되어버린 것[164] 이광과 백웅의 연습상대가 되어줄 것이며, 이광과 백웅이 충분히 만족한다면은 계약으로부터 해방시켜주겠다라는 것.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은 비참하게 죽을 거라고 말한 건 덤.[165] 이때 건달파는 야차 또한 자신(건달파)과 같은 방식으로 죽였냐는 말에, 헤르메스는 건달파와는 다르게 아예 기회도 얻지 못 한 채로 죽였다고 대답한다.[166] 뭐든 하겠으니 다른 동료들을 살려달라는 것[167] 처음 고문받았을 때처럼 비명을 지른 것은 물론, 익힌 고기처럼 전신이 시꺼멓게 변했다. 오죽했겠으면, 백웅 또한 그만하라고 말할 정도였다.[168] 나일라토프가 백웅을 속였기 때문.[169] 세계수의 핵을 빨리 손에 넣어 튀는 것[170] 나일라토프의 불사성을 일시적으로 끊어버림에 따라, 약간의 시간은 벌었기 때문.[171] 어째서 기생목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주는 마법을 사용해주었냐면, 오랜 시간동안 기생목을 핵의 표면을 녹여둔다면은 나중에 원할때 꺼낼 수가 있기에 나일라토프가 말했던 기생목을 써서 세계수의 핵을 추출하려 한다라는 것은 결코 거짓말이 아닐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백웅이 헤르메스가 건 마법으로 기생목이 있는 곳까지 가면, 세계수의 핵까지 얻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172] 강제로 마왕화되었기 때문인지, 소환된 팔부신중들은 이성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이때 건달파는 자신은 상위계약으로 인해 헤르메스에게 저항할 수가 없으니, 백웅에게 자신(건달파)의 이름을 받아달라고 하자, 이에 백웅은 수락함으로써 건달파의 이름이 추가되었다. 헤르메스의 말에 의하면, 신뢰를 쌓은 후 결정적일 때 팔부신중들을 자신(헤르메스)의 뜻대로 조종하려고 했다고 한다. 이를 들은 백웅의 독백에 의하면은 처음부터 헤르메스가 팔부신중을 부하로 넘겨주는 것은 그저 사실 기만이었던 것으로, 겉으로는 팔부신중이 백웅에게 충성을 맹세하여 주종관계가 맺어졌으나, 실상은 헤르메스로 인해 수정석비 조각이 상위계약 역할을 하게 되어서 백웅의 명령권보다 무조건 상위권에 놓이게 되어져있었다고 한다. 이는, 백웅이 독백한 것처럼 백웅의 부하인줄 알았던 팔부신중이 백웅의 말을 듣지 않고 헤르메스의 뜻대로 백웅을 포박 및 봉인하는데 협조할 뻔한 백웅 입장에서는 그야마로 큰일이 벌어질뻔했던 셈.[173] 강제로 마왕화된 상태의 팔부신중 4명+헤르메스가 합공해올 가능성. 이렇게 되면, 안 그래도 마왕화된 팔부신중 4명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백웅은 사대신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헤르메스마저 합공해온다면은 승산은 있어도, 신중하게 머리를 굴려야 할 정도로 무척 힘든 싸움이 된다. 이에 백웅은 이광의 배신을 가장해 헤르메스의 방심을 유도하는 행동을 보기 전까지는 사도의 권능과 육요를 사용하려고 했다.[174] 팔부신중들을 조종하기 위한 수정구를 파괴하자, 팔부신중들은 얼음이 된 것처럼 정지상태가 되었다.[175] 백웅의 독백에 의하면, 헤르메스가 사용한 시간 조작 주문은 작은 굴레를 통째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시간만 역류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헤르메스가 작은 굴레를 통째로 움직이지 않고 시간만 역류시키려고 하는 것은, 아무리 헤르메스라고 해도 작은 굴레를 움직이는 것은 부담이 크기에, 시공간 조작이라는 하위권능으로 수정지팡이를 복구시키려고 하는 것이라고 한다.[176] 전욱의 사도로서의 권능은 시간을 되돌리는 권능, 즉 시간에 간섭하는 권능이었기에 헤르메스가 하려는 수정지팡이의 복구를 막을 수가 있었다. 백웅의 독백에 의하면은 예전 같았으면은 상대가 사용하는 마법이 가진 성향을 바로 알아채지 못했었다고 한다.[177] 백웅은 특유의 직감으로 알아낸 바로는, 일부러 지출비용이 큰 기술을 유도하게 만드는, 즉 장기전으로 끌고 가려고 하는 것이라고 한다.[178] 이에 당한 백웅의 독백에 의하면은 인과를 조작하는 계통의 주문이라, 전조가 없기에 방어와 회피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 주문은 방금 전에 서술한 것처럼 당한 이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로 육체와 영혼을 찢어버리는 정신나간 주문이지만, 이 주문의 무서운 점은 바로 칠요를 들고 있는 상태+신력으로 몸을 보호하고 있는 상태의 백웅이 지닌 마법저항력을 한번에 뚫고 즉사상태로 만들었다라는 것이다. 이는, 헤르메스가 지닌 주문의 위력은 인간계의 대마도사에 비하면은 최소 수백~최대 수천 배 이상의 위력을 지녔다라는 것이자, 헤르메스의 주문실력이 진실로 초월자의 영역에 들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1371화에서 헤르메스 본인 말로는 마법의 역량만으로도 능히 옛 지배자의 반열에 드는 수준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이제까지 백웅은 수많은 마도사를 보았음에도, 헤르메스가 사용한 수준의 위력을 주문을 맞이한 적이 거의 없었을 뿐더러, 헤르메스 이전까지 대마도사라고 자칭하는 이들의 주문과 마법 또한 수요 정도만 들어도 얻게 되는 마법저항력에 막혀서 쪽도 못쓰고 죽었기 때문이다.[179] 백웅이 이혼대법을 사용한 것은, 헤르메스가 사용한 영살 주문에는 사대신기 중 하나인 바루나를 사용해 대응하는 것보다는 백력(魄力)에 잠재된 흡인력을 이용해 영체의 연결부터 봉합할 수가 있는 이혼대법을 쓰는 쪽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으로, 이렇게 되면은 주문의 위력과 상관없이 육체로 귀환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를 본 헤르메스 또한 이혼대법을 사용한다면 확실히 자신(헤르메스)이 사용한 영살 주문은 안 통할 거라고 인정하면서도, 누군가 조언을 해주고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주술전투에 익숙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한다.[180] 이때 백웅은 의념으로 잡은 영체의 사슬을 헤르메스에게 날렸으나, 이미 헤르메스는 방어막을 소환해서 막았는데, 헤르메스가 사용한 이 방어막 또한 신급 주술이기에 영체의 사슬 정도로는 어찌할 수가 없다고 한다.[181] 작중에서 언급되길, 물리적 파괴력도 강력할 뿐만 아니라, 막으려고 하면은 영체살의 권능으로 인해 강제로 영혼이 찢겨지게 된다고 한다. 게다가, 아무리 거신족이라고 해도 맞으면 즉사한다고 한다.[182] 여담으로, 이를 본 헤르메스와 이광의 반응이 압권인데, 우선 이광은 대조영을 가리켜 좋은 방패라고 평하고, 헤르메스 또한 마음에 든다고 말하자, 이광 또한 그렇냐며 대답한다.(...)[183] 어째서 외우주의 망량이 이광과 백웅, 그리고 헤르메스가 싸우는 곳 근처에 와 대기를 타고 있었냐면, 백웅을 계약한 사대신기 바즈라로 죽이기 위함으로, 이것이 바로 망량과 바즈라와가 나눈 계약이었다고 한다. 백웅 또한 망량을 보자 어째서 망량이 근처에 대기타고 있었던 이유가 자신(백웅)을 바즈라로 죽이기 위함이었음을 깨달았다. 1362화에서 외우주의 망량이 어째서 백웅을 배신해 바즈라로 죽이려고 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는데, 백웅이 원래 세계로 귀환하게 되면은 이 외우주만큼은 버려지기 때문에 그랬다고 한다. 애초에 백웅이 구하고자 하는 것은 이곳 외우주가 아닌 고향(백웅이 원래 있던 우주)인데다가, 만약 백웅이 원래 우주로 귀환하게 되면은 이 외우주는 귀환을 하자마자 멸망한다고 해도 이상치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분명 백웅에게 고마움을 느낄 정도로 은혜를 입었지만, 동시에 백웅을 따르기만 해서는 이 세계의 운명을 구할 수가 없다고 판단했고, 그렇기에 바즈라로 백웅을 죽여서라도 운명을 타파하고 닫힌 결말을 열 생각이었다고 한다. 이를 듣고 망량을 죽인 백웅은 흔히 말하는 역지사지를 떠오르면서 외우주의 망량이 한 행동의 심정에 공감했다.[184] 여기에서 어째서 이광에 헤르메스가 사용한 마도의 적뢰를 피할 수 있었는지 나오는데, 헤르메스가 공격을 하려고 할때마다 풍기는 살기를 예측하고, 그 살기부터 먼저 피한 것이라고 한다. 이 정도라면, 초절정고수라면은 다들 하는 것이지만, 이광만큼은 한 술 더 떠서 공격의 방향을 예측하는, 적어도 3수 앞서는 것으로, 이 정도면은 아무리 의념지경의 고수가 절대적인 육감을 지녔다 해도 망상으로 치부되어도 할말이 없는 수준의 영역일 뿐더러, 절대지경의 고수조차도 성공한다라는 보장이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이광이 헤르메스를 상대로 보였던 회피법은 주술사나 마도사를 상대로 무인이 할 수가 있는 최선의 회피법일지도 모르며, 이광이 마도의 적뢰를 피할 때 보였던 순간속력만큼은 뇌신지혼에 근접할지 모른다고 한다.[185] 이를 보고 있던 백웅은 수요와 화요를 통한 무량단으로 공격을 하나, 헤르메스 본인이 평하길, 삼황오제와 싸워도 자신이 있는 최강의 방어주문으로 막아버리자, 토요 팔괘도의 힘을 통해 술법을 무력화시키려고 했으나, 토요 팔괘도의 권능 또한 방어막 앞에 막혀버렸다.[186] 헤르메스가 자신(헤르메스)에게 날아오는 바즈라가 방어막을 뚫자 안광을 일그러뜨릴 정도로 당황했으며, 바즈라에게 맞아서 일어나는 대폭발에 고통에 찬 비명을 질렀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외우주의 망량을 방패로 썻던 이광은 무사했고, 외우주의 망량을 옆구리에 낀 채로 백웅 앞에 나타나 외우주의 망량 또한 사부(백웅)의 동료가 맞냐며 물었다.(...) 그리고, 망량은 바즈라를 쓰는 바람에, 망량 본인이 가지고 있었던 생명력과 힘 또한 바즈라에게 모조리 빼앗기게 되어 얼마안가 죽게 되는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187] 30회차 삶 65권 1362화에서 육요를 매개로 삼황오제를 소환하는 의식을 치르고 있던 공공의 말에 의하면, 바즈라를 맞았기는 했어도, 헤르메스 정도라면은 삼황오제에 맞설만한 신격이었고, 바즈라에 맞은 것은 본체가 아니라는 점까지 더해져서 치명상을 피한 상태라고 한다.[188]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바즈라는 백웅이 이미 회수한 상태로, 회수되기 직전 바즈라는 백웅의 뒤통수를 쳐 죽이는 것이 그토록 망설일 정도로 어렸냐며 소리를 쳤다. 이때 이광은 백웅이 싸우고 있다면 멀리서라도 원호하겠다며 전장을 이탈하는데, 이를 본 백웅은 욕지거리를 내뱉었지만, 사실 이광이 전장을 이탈하는 것은 옳은 판단이었다. 아무리 이광이 방심하고 있는 상태의 헤르메스를 상대로 1,2번 정도의 기습을 가할 수가 있을 정도로 실력이 늘었지만, 이후부터는 제대로 싸우려고 하는 헤르메스에게 벌레처럼 죽을 것이 분명한, 즉 더 이상 당해낼 방법이 없기에 전장을 이탈한 것이다.[189] 그러면서, 동료로 만들 생각은 없으나, 전생 내내 해코지는 하지 않겠다고 덧붙여 말했다.[190] 헤르메스의 말에 의하면, 모든 것은 황제 공손헌원과 흉신이 목표로 한 승천에 앞에서는 무의미해질 뿐더러, 진정으로 무서운 존재라고 할 수가 있는 흉신조차도 이 판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가 없는 새로운 규칙이 존재한다고 한다.[191] 작중 언급으로는 천제단이 있는 오악을 마치 뒷동산처럼 느껴지게 할 정도로 거대하다고 한다.[192] 헤르메스가 이제서야 거대한 흑사의 모습으로 변한 것은, 외우주에서 섣불리 힘을 썻다가는 인과율이 어떻게 될지 알 수가 없어서 몸을 사린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금 헤르메스가 흑사로 변한 것은 헤르메스에게도 더 이상 뒤가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193] 작중에서 화염,냉기,산(酸),어둠,빛,바람,대지를 상징하는 룬 마법을 썻다고 나온다. 제갈사로부터 마도에 대한 지식을 익힌 백웅의 독백에 따르면, 이 룬 마법은 보통 마법사로는 쓸 수가 없는, 오로지 정령과 계약해아만 사용이 가능한, 굉장히 광범위하고 강력한 위력을 가진 비전마법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아무리 룬마법이라고 해도 헤르메스가 삼황오제에 버금가는 힘을 보이기에는 부족하며, 아무리 강력한 마법이라고 한들, 혼돈 그 자체를 다루는 권능 앞에서는 비할 수가 없는 수준인데도, 저것이 전력이라는 사실에 무언가가 있다고 판단했다.[194] 작중에서는 갈기갈기 찢어져 혈인(血人)과 같은 상태가 되었다고 나온다. 헤르메스의 말에 의하면은 아무리 사대신기라고 해도 심파의 칠죄는 엄연히 외신의 주문인 만큼, 어설픈 대가로는 막을 수가 없으며, 헤르메스 본인 또한 사대신기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한다.[195] 전신의 잠력을 격발시켰기 때문인지, 칠공으로부터 피가 나올 정도로 체력과 기력이 고갈되어버렸다. 백웅 또한 사대신기를 제외하면은 자신(백웅)과 헤르메스의 수준차이가 너무 극심하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196] 헤르메스의 말에 의하면은 백웅이 사용했던 것은 고위신격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뻔한 수라고 한다. 그러면서, 파괴된 작은 수정구를 작은 굴레를 이용한 조작이 아닌 시간 조작 주문으로 회복시킨 것에 대한 이유도 나오는데, 상위신격끼리 서로 작은 굴레를 돌리며 놀 수는 있으나, 조건부로 공격을 유도해 역행의 피해를 가할 위험성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헤르메스는 백웅이 비슷한 방법을 사용함으로 인해 발생되는 역류를 경계해 작은 굴레를 사용하지 않았던 것이나, 백웅이 경험이 없다라는 것을 확신하는 순간 외신의 주문에 의한 인과율 역행으로 자신(헤르메스)이 입었던 바즈라에 의한 부상을 백웅에게 그대로 되돌려준 것이다. 사실, 백웅이 헤르메스에게 호되게 당할 만도 한 것이, 백웅은 헤르메스가 말한 것처럼 전생을 별로 하지 않은 상태라서 신격들이 신력을 이용해서 어떠힌 식으로 싸우는지도 알 수가 없었는데다가, 기껏해야 전욱과 축융을 상대로 싸운 흑웅의 경험 뿐이지만, 그조차도 흑웅만의 전술이기에 백웅은 따라할 수가 없었다. 거기에, 싸우고 있는 상대인 헤르메스는 전술적으로도 교활할 면모를 가진 것은 물론, 외신의 주문조차 남발이 가능하기에 초보자 입장인 백웅은 절대 당해낼 재간이 없다. 거기에, 지금까지 백웅이 신격과 싸웠기는 해왔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상 수준으로 동료들과 다같이 합공으로 신격과 싸웠던 것이었기에, 제대로 상위신격 수준에서의 전투를 체험할 수가 없었고, 할 수 있는 것은 기껏해야 정향의 인과율과 파천의 가호와 같은 상위존재의 가호를 받아 칼만 휘두르는 것 뿐이었다.[197] 사대신기 바유의 권능인 상대를 미래로 추방시키는 권능은 다른 신격의 권능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기에, 작은 굴레를 무시하고 상대를 미래로 추방시킬 수가 있다. 사실, 백웅은 처음부터 바유의 권능을 쓰려고 했지만, 헤르메스가 어떠한 존재인지 알아가면서 싸웠는데, 문제는 헤르메스가 너무나도 강력한 상대였기에 오히려 화가 되었다고 나온다. 게다가, 바유에게 바친 마력량 또한 얼마 되지 않기에, 길어보았자 1각 만에 되돌아올 거라고 한다.[198] 이때의 모습은 끔찍했던 흑사의 모습이 아닌 지팡이를 들고 있는 청년의 모습이라고 나온다.[199] 그러면서, 백웅 때문에 황제 공손헌원은 자신(황제 공손헌원)이 있는 곳이 닫힌 세계인 외우주임을 깨닫고, 파멸까지 맞이했으니 그 원한은 상당할 거라고 비이냥거렸다 이에 백웅은 자신(백웅)에게 당핞 놈들이 너무 많아서 세기가 힘들다며 되받아쳤다.[200] 만신창이가 된 것과 대라멸진을 사용한 후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기 직전, 즉 죽기 직전의 상태[201] 전뇌자의 말에 의하면, 흑웅의 원리와 같은 것으로, 평소에 백웅이 제어할 수가 없는 신력을 인공정령 흑웅 대신 조작해달라고 부탁하듯, 백웅이 제어할 수 없는 세피로트의 힘은 전뇌자가 대신 맡는 것이라고 한다. 전뇌자의 말로는, 아무리 흑웅이라고 하더라도 세피로트는 단순한 신력과는 다른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자신(전뇌자)만큼은 잘 할 수가 없을 거라고 한다.[202] 그러면서 백웅은 예전에 흑웅을 다루었을 때처럼 내 몸의 지배권이 또다른 누군가에게 넘어가는 실감을 느끼면서 타인의 삶을 구경하는 듯한 느낌을 들었다. 그러면서, 전뇌자는 "돼지목의 진주. 천지를 뒤흔드는 강대한 대력을 보물처럼 모아놓고 쓰지도 못하는 비효율의 극치 그 자체를...이제야 다뤄볼 수 있게 되었네. 멍청한 아빠."라고 백웅을 디스한다.(...)[203] 이를 보고 있던 백웅은 이게 뭔 짓이냐며 당황했다. 그도 그럴것이, 살려주겠다고 해놓고는 정작 한 짓은 자살이나 다름이 없는 행동을 했으니...[204] 이를 보고 있던 헤르메스는 굴레를 되돌려도 회복불가능일 터인 대라멸진의 부작용을 어떻게 회복시킨 건지 의아해하나, 전뇌자의 말에 의하면, 시스템이 유지되는 한 백웅에게 죽음이라는 개념 자체는 존재하지 않으며, 대라멸진의 파멸로 인한 대미지는 명계에서 대신 갚아주고 있다고 말한다.[205] 이를 본 백웅의 말에 의하면, 원리는 알 수 없으나, 권능으로 유도되는 저 마법의 적뢰를 맞게 되면 대라신선보다 강한 대조영조차 일격에 전투불능이 되며, 사대신기를 쓰지 않고 정상적으로 싸운다고 할때, 자신(백웅)에게 날아오는 마도의 적뢰를 막을 방법은 없으며, 이광처럼 엄청나게 빠른 신법으로 도망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데, 그조차도 한계가 있다고 한다.[206] 이를 본 헤르메스는 분명 마법의 소양이 없는데 어떻게 3번째 세피로트를 쓴 거냐며 놀랐다.[207] 어째서 헤르메스가 중상을 입었냐면, 전뇌자가 다중주문을 영창한 것도 있지만, 29회차 삶 시점에서 외신인 지네의 신의 내장에 갇혀있었던 아담 카드몬의 권능으로 암격을 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전뇌자 본인의 말에 의하면, 현재 백웅은 이름의 힘만을 제대로 사용할 수가 있으나, 천암비서의 단말이 된 자신(전뇌자)이라면은 대신 시전할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때 헤르메스가 "암천향에 가뒀던 그 자의 힘"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보면, 아담 카드몬을 지네의 신의 내장에 가둔 게 헤르메스인 것으로 보여지는데, 전뇌자가 아담 카드몬을 가리켜 헤르메스의 천적이라고 말한다.[208] 백웅이 아담 카드몬을 이름째로 흡수했다라는 것을 듣자 어찌 전생자가 그러한 능력을 지니는 거냐며 믿기 힘들다라는 반응을 보인다.[209] 백웅의 독백에 의하면은 마신지안이 전개되는 그 순간, 백웅이 있던 본래 우주로 가는 통로에 있던 혼돈이 동시에 멈추는 것과 동시에 회색의 벽이 된 것처럼 물질화되면서 굳었고, 시간과 공간 그 자체가 마신지안의 마력에 잡아먹혀 석화가 되었다고 나오며, 전뇌자 또한 전신이 석상처럼 변해버릴 정도로 완전히 막아내지를 못했다. 그러면서, 혼돈조차도 굳어버리는 궁국의 석화라고 표현한다. 이를 보면, 십계 마신지안의 능력은 눈에 마주치는 것들을 석화시키는 능력인 것으로 보여진다. 헤르메스 본인의 말에 의하면은 아무리 삼황오제라고 해도 이 사안에는 무조건 치명상을 입는다고 한다.[210] 이때 전뇌자는 단숨에 헤르메스를 향해 접근하는데, 그러면서 백웅에게 지금 자신(전뇌자)이 싸우고 있는 모든 데이터는 백웅에게 전송되고 있으며, 전송되고 있는 데이터는 최소한 수십년동의 카발라 수행기간을 단축시킬 거라고 말한다. 백웅 또한 마치 물이 수건을 적시듯 헤르메스가 사용했던 십계의 사안의 원리를 비롯해, 세피로트의 술법과 권능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이해가고 있음을 느꼈다. 그러나, 백웅의 재능이 너무 없는 탓에 단숨에 숙련자까지는 도달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수백만의 연습을 거쳐야 겨우 달인의 경지에 도달할까 말까한 수준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백웅이 세피로트의 힘만큼은 반드시 극에 달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는데, 그 이유는 바로 아버지 아자토스의 옥좌를 향해 내딛기 위한 한 걸음에 해당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른 건 다 말라도, 아버지 아자토스의 옥좌에 한 걸음 다다르기 위해서는 세피로트의 힘을 반드시 극에 달해야 한다고 하는 것을 보면, 어쩌면 아버지 아자토스의 옥좌와 모종의 연관성이 있다고 볼 수가 있다.[211] 이를 본 백웅의 말에 의하면, 자신(백웅) 앞에 수백 수천 개의 창이 떠오르며 정신없게 만들었고, 알 수 없는 현란한 수식과 천문학적인 숫자들이 무수히 스쳐지나갔으며, 충돌이 잦아지는 동안 점차 마법진의 재생성 속도가 빨라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헤르메스의 전신으로부터 신력과 수천 개의 마법과 저주를 보면서, 전성기 시절의 시몬 마구스조차 비교할 수가 없는 것은 물론, 삼황오제조차 상대할 수가 있다라는 말이 허풍이 아님을 여실히 느끼게 할만큼의 위용을 보인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전뇌자를 가리켜 이계의 신이 시전하는 주문이라고 하더라도 수식으로 연산 및 해석이 가능한 강인공지능이라고 표현한다.[212] 작중에서는 마치 비늘에서 화염이 치솟아오르는 것 같았고, 쉴 새 없이 새하얀 빛이 흑사의 몸 안에서 꿇어오르는 게 육안으로 보일 정도라고 한다. 전뇌자 본인의 말에 의하면, 명색히 헤르메스가 신이니 만큼, 아무리 반물질폭탄이라고 해도 물질대미지도 없앨 수 있을 것이니, 고문용으로는 적합할 거라고 한다.[213] 헤르메스의 말에 의하면, 전뇌자가 자신에게 한 수법은 무영창으로 심계에 이어지는 파쓰(path)를 자신(헤르메스)의 혈정에 쑤쎠넣는 것으로, 이 또한 세피로트의 오의라고 한다. 그러면서, 전뇌자가 더는 달아날 수가 없다라는 말에 그렇겠다며 순순히 인정한다.[214] 실제로 헤르메스는 저항하려면은 충분히 저항할 수가 있는 잠력이 남아있었다. 그런데도, 헤르메스가 어떠한 발악도 저항도 하지 않는 것은, 헤르메스가 마도사이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이 점이 바로 무인과 마도사의 가장 큰 차이라고 한다. 헤르메스라면은 방금 전 전뇌자가 사용한 한 수 정도라면은 다른 마법으로 충분히 속박을 풀 수가 있는데도, 얌전히 전뇌자에게 제압당해 항복권고를 순수히 들을 정도로 얌전히 있는 것은 사법에 있어서 최고경지에 달한 헤르메스에게 있어서 현재 상황은 기나긴 수싸움을 미리 읽은 결과, 앞으로 무슨 수를 써도 지금의 열세를 뒤집을 수가 없다고 판단했가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백웅은 현재 헤르메스의 행동은 친선대련에서만 보일 법한 행동이라서 의아해하나, 이 점이 바로 무인과 마도사의 차이라고 한다. 본래 무는 처음부터 생사대전, 즉 생사를 겨룸을 전제로 하기에, 무인들은 수싸움의 우세만으로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생을 얻기 위해 덤벼드는데, 그렇게 하는 것은 자신의 삶을 입증하는 또다른 방법이기 때문이나, 마도사나 술법사의 세계인 경우 이와 달라서, 한번 패배하는 과정에 집착하는 것은 무의미하기에, 설사 잔혹한 결과라고 해도 결코 무의미한 발악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오로지 혼돈을 연마하여 욕망으로 다듬어진 존재들이라 할 수 있는 마도사에게 있어 패배라고 함은 단순한 죽음을 넘어서서 자신의 육체,영혼은 물론, 모든 것들을 잃는 것과 다름이 없어서 과정에 의미를 둘 수가 없는 것기에, 구태여 자신의 삶을 증명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즉, 백웅이 독백한 것처럼 사실 안될 싸움을은 이성적으로 포기하는 것이야말로 일반적인 술법사와 마도사의 사고방식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215] 백웅 또한 전뇌자로부터 무인과 마도사와 술법사의 차이점, 그리고 예전에 술법과 마법을 주로 다루는 동료들의 행동을 통해 어렴풋이 이해했지만, 예전에 위지흔이 "이 목숨이여, 후세를 위한 한 걸음이 되어라!!"라며 외치며 최후의 절학인 생화의천을 사용했던 것을 떠오르면서 죽더라도 자신의 무(武)로 생로를 개척하는 그 최후의 빛이 얼마나 눈부시다라는 것을 알고 있던 백웅은 최후의 발악조차 포기하는 술법사와 마도사의 사고방식 자체에 도무지 납득하기 어려워했다.[216] 이때 전뇌자는 헤르메스를 구속 두 갈래의 쇠사슬을 움직여서 헤르메스의 전신으로부터 핏줄기가 격렬히 뿜게 만들 정도로 상당한 고통을 가했다[217] 전뇌자의 말에 의하면은 헤르메스가 지닌 고통에 대한 내성은 전뇌자 본인이 알고 있는 그 어떠한 고문으로도 굴복시킬 수가 없을 정도로 절대적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헤르메스가 신으로 승격하면서 사악한 의식을 치루었다라는 점을 감안하다면, 분명 헤르메스는 육체에 가할 수가 있는 모든 학대를 가했을 거라고 한다[218] 애초에 고통은 부수적인 것이며, 이미 전생자인 백웅에게 자신(헤르메스)의 존재와 반역의 의지 또한 파악되었고, 더 이상 승천을 노리는 것이 무리라고 할만큼 역량도 뒤떨어지는 것. 게다가, 헤르메스에게는 이미 또다른 동료가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늦었다고 한다.[219] 육체부터 파괴하고 영혼을 봉인해, 30번째 생이 끝날 때까지 갖고 놀겠다라는 것[220] 전뇌자의 말에 의하면, 주천십계 봉신을 사용했기는 했어도, 어디까지나 헤르메스의 영혼을 산화시켜 안개처럼 만들었을 뿐, 완전히 봉인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렇기에, 전뇌자는 목갑 안에 있던 세계수의 핵을 꺼내든 것인데, 그 이유는 헤르메스의 영혼을 세계수의 핵에게 준다고 해도, 세계수의 핵 자체는 따지고 보면은 가장 완벽한 혼돈의 본질을 그대로 유지한 세계수 그 자체라 할 수가 있기에, 세계수의 핵은 여전히 쓸 수가 있으며, 그렇기에 세계수한테 신을 먹이는 것 자체만으로도 봉인이 되며, 오랜 시간동안 놔두면은 세계수의 핵이 알아서 분리된 헤르메스의 혼백을 흡수하기 시작하는데, 아무리 헤르메스라고 해도 세계수의 위장 그 자체에 쑤셔넣은 것이라 그렇게 오래 버티지는 못한다고 한다. 게다가, 헤르메스 정도의 영혼과 힘이라면은 분명 세계수의 핵이 지닌 혼돈의 순도가 더욱 상승하게 될 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나일라토프가 말했던 백웅의 지능을 높이는 것은 나일라토프가 아무렇지도 말한 말, 즉 사실상 거짓말이었다고 말한다.